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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늘, 입이 마르도록 말씀하셨다. 세상에는 비단 인간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이 말은 어떻게 들으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끔찍한 사태를 만들어 낼 수도 있었으나, 우리 엄마의 뜻은 확고했기에 나는 어렸을 때부터 그것을 진짜이거니, 하며 믿어왔다. 믿은 거라고 해봤자 무심하게 고개를 끄덕인게 전부지만. 그리고 이제 와서 세뇌라는게 정말 무섭다고 느낀 건, 엄마가 얼마나 귀에 박히도록 얘기를 했기에 현재 고등학생 신분인 내가 아직도 귓가에서 생생하게 듣고 사는 것 마냥 그것을 생각하고 다니는 내 모습에서 발견한 것이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엄마는 그 어떤 종교도 믿는 사람이 아니었다. 흔히들 말하는 무교, 그게 우리 엄마가 가지고 있는 신념이었다. 신실한 기독교 신자인 우리 아빠가 아무리 교회를 가자고 팔을 잡아 끌어도 국자를 들고 맞서 싸우던 게 우리 엄마였는데, 이 세상에는 인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니. 이 얼마나 웃긴 일인가. 지나가던 개도 코웃음을 치곤 유유히 걸어갈 상황이었다. 더 웃긴 것은, 그걸 나에게만 이야기 했다는 것. 추측하건데, 우리 엄마는 나에게만 말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만 '까이지' 않은 것이다. 엄마의 주장을 영혼없이나마 들어준 건 가족 중 유일무이하게 나 뿐이었으니까.



요즘은 책상 위에 놓인 가족 사진을 보면서 엄마 말이 맞거니,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끔찍한 교통 사고로 인해 나만 살아 남은 이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내가 평소와 다름없이 이렇게 당차게 살아 갈 수 있음은, 분명 엄마의 영향이 크리라. 사진 속에서 나를 지켜보는 듯한 가족의 모습은 살아있는 것 같단 착각도 들게 했다. 그래서 옷 갈아입을 때는 자연히 액자를 뒤집어 놓게 되는 찝찝한 느낌. 아무리 가족이어도 부끄러운 것은 부끄러운 것이니까.


여기가 호그와트도 아니고 무슨 사진이 살아 숨 쉰단 말인가. 아아, 바보같은 생각. 이마를 책상 위에 쿵 박으며 엎드렸다. 내뱉어진 내 뜨듯한 숨이 책상 유리에 닿아 뿌옇 김으로 서렸다.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 나는 왜 겨울방학을 이토록 외롭고 쓸쓸하게 혼자서 의미없이 보내고 있는 것인가. 게다가 벌써 1월의 시작인 걸. 부질없고, 어떻게 보면 한심한 인생에 대해 한탄하며 혼자 이마를 책상에 계속 내리치고 있는데 뒤에서 쿵, 하는 요란한 소리가 들려왔다.


이제 아주 헛것이 아니라 헛소리까지 들리는 구나. 살다 살다 이런 비참한 일은 또 없을 거야. 하면서도 호기심에 고개를 휙 돌렸을 때는,




[방탄소년단/김태형] 천국의 남자 _ 00 | 인스티즈




"아, 내려 보낸다면서 내던지네 아주. 쓰바, 발목 아프게."




매우, 아주, 정말, 많이 이상한 남자가 뒤에 서 있었다. 무슨 등장을 저렇게 씨끄럽게. 나는 다시 이마를 책상에 갖다 박았다. 모처럼 내 안타까운 인생에 대해 심도 깊은 진지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맥이 끊겼잖아. 한숨을 다시 내뱉은 나는 잠시 말 없이 가만히 있다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어, 어. 주거침입!"

"뭐야, 너 내가 보여?"

"거기다가 미친놈이라니……."




세상에, 이건 얼른 신고해야 해. 덜덜 떨리는 손으로 집어든 휴대폰이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 침대 위로 내던져졌다. 이게 무슨 일이야, 하고 고개를 들자 검은색 깔끔한 디자인의 펜을 들고 있는 남자가 한숨을 푹 쉰다. 골치 아프다는 표정으로, 내 방을 한번 주욱, 둘러보더니 뭔가를 바삐 적어 나간다. 평소에는 자연스럽던 너저분한 방의 꼴이 갑자기 부끄럽게 느껴졌다. 그리고 거기까지 생각을 마치니, 얼굴이 확 달아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이런 제길.




"일단 네가 날 보는 것 같으니 간단히 설명한다. 모든 설명은 한 번만 들려주,"

"누구세요."

"지금 말하고 있잖아."




아. 짧은 감탄사가 내 입에서 튀어 나간다. 그런 나를 한번 더 쳐다보더니 뭔가를 또 적어 내려가는 남자. 왜인지 주객전도가 된 것 같다, 상황이. 왜 내가 경직이 되어 서 있어야 하는 것인지. 두어줄 그렇게 뭔가를 적던 남자는 펜으로 날 가르키며, 다시 얘기를 시작했다.




"자, 일단 네가 믿는 종교부터 말해 봐."

"무교인데요."

"음, 그렇단 말이지. 혹시 사후세계에 대해 알고 있는 점은?"

"그냥 뭐, 착하게 살면 천국 가고 나쁘게 살면 지옥 간다는 정도로……."




그럼 기독교잖아 멍청아. 남자는 으르렁 거리 듯 나에게 핀잔을 주곤 다시 뭐를 적어 내려갔다. 하얀 종이가 벌써 반쯤 빼곡히 채워져 있는 것이 눈에 보였다. 이번에는 또 평가 받는 기분이네. 혹시 내가 나도 모르게 국가대표 이런 거에 뽑힌 건가. 아니면 대기업 채용? 요즘은 면접에서 사후세계 같은 걸 물어보나.


멀뚱히 서서 상황 파악을 위해 머리를 굴리는 나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본 남자는, 내 어깨 너머로 책상 위에 있는 액자를 발견한 듯 고개를 끄덕인다.




"아버지가 기독교시군."




뭐야, 뭐지. 뒤를 돌아보자 액자가 눈에 들어왔다. 이걸 봤냐고 묻자,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이는 남자. 헐, 사진이 정말 살아있는 거였나 봐. 난 기분 탓인 줄 알았는데. 그동안 액자 뒤집어 놓고 옷 갈아입길 잘 한 것 같다. 엉엉, 엄마 제 마음이 들리시나요. 좀 나와 봐요.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2D에 이렇게 오열을 해야 한다니.


잠시만,이거 혹시 막 나도 여기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거 아닐까. 열심히 액자 표면에 손가락을 쿡쿡 찌르는 나의 모습에 남자는 이번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미친 짓은 적당히 하고, 이제 내 얘기 들을 준비 좀 해."




사람 말 듣는 데에도 준비가 필요하나. 지금 사진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더 놀랍단 말입니다. 내가 액자를 들고 있는 채로 입을 삐죽이자 남자의 손에 들려 있던 펜이 날아 와, 입술을 한번 툭 치고 다시 돌아간다. 불평하지 말 것. 남자가 짧고 단호하게 말했다. 저걸 확 신고해 말어. 나는 침대 위로 날아간 휴대폰을 애처롭게 쳐다 보았다. 호신술이라도 배워둘 걸 그랬나. 주거침입한 미친놈이 이젠 마법까지 부린다.




"나는 김탄소, 네 담당 천사야."




이것은 꿈임이 틀림 없다. 맨 정신에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지. 내가 피실 웃으며 어깨를 으쓱하자, 남자의 입에선 아까보다 더 깊이 있는 한숨이 터져 나온다.


그리고 줄줄 쏟아지는 말들. 천사들은 각각 랜덤으로 담당할 사람들을 배정 받고, 1년 동안 그 사람 곁에서 그를 평가하는 일을 한다는 것. 그리고 1년이 지나면 그 사람을 평가한 모든 것들을 적어 놓은 평가서를 들고 다시 천국으로 올라가며, 그 평가서에 따라 사람들이 천국에서 어떤 직위를 받는 지가 결정이 된다는 얘기. 사람에 따라 지옥에 떨어지는 경우도 수없이 많다 하더라. 이건 바로 공상과학판타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스토리가 아닌가.


놀라운 작품 생산성에 대해 박수를 아낌없이 쳐 주는데, 거짓말이 아니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 한다. 구라라곤 안 했습니다. 어차피 이것도 다 꿈인데 그냥 믿어주지 뭐. 고개를 숙이고 남자를 마구 비웃고 있는데, 순간 손에 들려 있는 액자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환히 웃고 있는 엄마의 모습까지.


뭐, 재밌어 보이니까 한번 믿어볼까.




"근데 천사라면서 왜 날개가 없어요?"

"사람들이랑 부딪힐 일 있냐. 그리고, 거추장스러워. 잠깐 접는 거지."

"다른 사람들도 그 쪽이 보여요?"




안 보여. 너는 조금 특별한 케이스이고. 남자가 피곤한 표정으로 대답한다. 내 이름은 그 쪽이 아니고, 김태형이야. 편하게 김태형이라고 부르든, 태형아 라고 부르든 알아서 하도록. 나이는 동갑으로 잡자. 이것 저것 다 따지면 귀찮어. 너가 올해 열 아홉인가, 내가 죽은 것도 열 아홉이니까 그냥 동갑치면 되겠네. 이 짓거리를 몇 백년 하긴 했지마는.


안 보인다면서 어떻게 부딪혀, 태형이 네가 피하는 거야? 막 이리저리 피하는 건가. 되게 피곤하겠다. 안쓰럽다는 표정으로 쳐다보자 또 어이없단 표정을 지으며 뭔가를 몇 줄 적는다. 저렇게 많이 적으면 읽는 사람도 힘들텐데. 좀 대충하지. 평가서라는 걸 알게 되니, 아까보다 훨씬 더 신경 쓰인다. 저기에 안 좋은 거 적고 있는 건 아니겠지.




"그런 곳에서는 날아 다니거든."

"천국에서 내려다 보면 되지, 왜 굳이 내려와서 지켜본대?"

"하늘에 구름 있는 거 안 보이냐. 천국이 무슨 사이버 세상인 줄 알어, 아이피 추적하면 다 나오게."




아, 그러시구나. 아까 전부터 계속 불퉁하게 대답하는 태형을 보아하니, 일 년이 그다지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 그리고 천사라고 하면 다 조근조근 착할 것이라는 나의 오래 된 믿음도 와장창. 혹시 나보고 천국 오지 말라고 일부러 이런 애를 내려 보낸 건 아닐까. 평소에 좀 착하게 살 걸.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그래도 태형이 거짓말은 안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듯, 이제보니 태형의 주위로 환한 빛이 몸 테두리를 감싸는 것처럼 미세하게 반짝 거린다. 잘생겨서 그래 보이는 건가. 아무튼.


그러면 우리 엄마도 천사를 봤던 건가. 한꺼번에 많은 궁금증이 머릿 속으로 밀려 들어오니, 머리가 터질 것만 같았다. 일단 가벼운 질문부터 비워야지.




"그럼 천사들도 되게 많겠네. 사람들 전부 평가하려면."

"미쳤냐, 천국 포화 상태로 만들 일 있어? 천국은 네 뱃 속이 아니야. 천국에서도 결국 죽을 사람은 죽어."




나같은 천사들은 몇 백년이고 저쪽 위에 남아 있지만, 다시 새로 태어나는 사람들도 있어. 그건 선택사항이지. 그리고 말했잖아. 평가서에 따라 직위가 결정 된다고. 지옥행에서 겨우내 벗어난 사람들은 그냥 소멸이야, 소멸. 영원한 고통을 안 받는 대신 뭣도 못하고 그냥 사라지는 거지. 그렇게 천국의 수용 인원은 늘 지켜지고 있어. 왜 천사들이 담당하는 사람들을 일 년씩만 지켜보고 가겠냐. 우리 입장에서는 일 년만 지켜봐도 그 사람의 인성이라는 게 다 보이는 게 이유지만, 둘러봐야하는 또 다른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지.


이제 이해가 돼냐, 너 혹시 장래희망이 조사 담당 경찰, 이런 쪽? 일단 적어두긴 할게. 이번 생에서는 힘들 테니, 다음 생을 노려보도록 해 보던지. 말을 끝낸 태형이 뚱한 표정으로 종이에 글을 적어 내려갔다. 팔랑, 종이가 벌써 한장 넘어갔다. 방금 내가 내 미래에 대해 들은 것 같기도 한데. 내가 여전히 멍한 상태로 가만히 서 있자, 태형이 타박하듯 다시 말을 해왔다.




"뭘 봐. 이제 나 신경 쓰지말고 가서 네 할 일 해."




그리고 일부러 착한 척 할 생각은 하지마, 난 다 알 수 있으니까. 태형이 바닥에 앉으며 말했다. 아무튼 말 많은 천사야.









---






내용 다 갈아 엎고 왔습니다! (와장창)

그냥 좀 밝은 글을 써볼까 해서 가져와봤어요, 어떻게 보면 힐링글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거야 일단 연재 진행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마는, 전체적인 큰 틀은 이래요.


이게 바로 소꿉친구가 끝나면 바로 연재 될 신작입니다.

이건 조금 길게 끌어가보고 싶은데, 내 성격이 받아 줄 지는 잘 모르겠어요.

워낙 끈기가 없는 편이라 ^_ㅠ


어, 다른 작가분을 보면 분량이 거의 일정하시던데 그런 건 어떻게 정하시는 거지 (동공지진)

전 늘 분량이 들쭉날쭉 할 거에요.


글이 쭉쭉 잘 써지면 그 편이 길 것이고, 좀 막히고 시간이 걸린다 싶으면 편 내용이 짧아질 수도 있구요.

그래도 많이 많이 쓰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내용이 짧으면 화가 많아지겠... 죠..? (시선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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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민슈가]예요! 헐...태태가 천사..워후...짱이균요...우리집에도 와서 1년정도 살아줘ㅠㅠㅠㅠㅠㅠ난 착한일 많이 했으니까 여주처럼 니가 보일거야!!!!ㅠㅠㅠㅠㅠㅠ왜 우리집엔 조사 안오니ㅠㅠㅠㅠㅠ내가 19살이 아니라서 그러니ㅠㅠㅠㅠㅠㅠㅠ태태같은 천사가 저희집에 온다면 무단칩입으로 신고ㅇㅇ는 커녕 다시 천국으로 못가게 평생 잡아둘거예여ㅠㅠ이런컨셉 좋습니다ㅠㅠㅠㅠ매우 설레군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작가님 감사합니다8ㅅ8♡♡
9년 전
독자2
[눈설]입니다!워.. 태형이가 낫닝겐이라고 생각은 해왔지만 이렇게 천사로.. 둔갑.. 좋아요, 좋고 말고요!어떤 모습의 태형이든 김태형은 일단 The love..♡모두의 사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형아 제발 천사로 내려와서 나 좀 지켜줘..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핑핑] 와 소재완전 와 (감탄) 태형이가 천사라니 승천반대!!!
9년 전
독자4
오와..... 짱이예요 대박대박 재밌어요!!!!! 잘읽고 갑니다!!~ 다음편 기대돼요!!♥♥
9년 전
독자5
스웩입니다! 저 암호닉신청은 안할게여ㅠㅅㅠ 앞으로도 당분간 못 볼것같거든요..ㅠ 곧 기숙사들어가면 문명과 단절이 될거예여 그럼 작가님도 자주 못보고...그럴것같아서요..엉엉ㅠㅠㅠㅠ그래도 시간나면 최신글에 댓글남길거구 글도 다 읽을꺼예여!어엉ㅇㅇ무ㅠㅠㅜㅠ 태태로 신선한 주제로 하는데 전 완편을 못보고가다니ㅠㅠㅠㅠ너무 아쉽잖아요ㅠㅠㅠ뭔가 엄청난일들이 눈앞에 훤히 펼쳐지는데여...ㅠㅠ 진짜 천사라니ㅠㅠㅠ평가지에 펜들고 수시로 메모하는거 상상되서 귀여워여ㅠㅠ일년이나 같이 지내면 얼마나 재밌는일들이...! 정말 기대되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태.. 태형이가 천사라니요.. 태형이가 천사라고 낫닝겐으로 만드신다고 제가 좋아할줄 아셨어요? 맞아요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되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헐 이런거 완전죠아...근데 왜 1년밖ㅇ[ㅔ 안살앙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죽을때까지 함께해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랑 겨론하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70.79
헐........천사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청춘)입니다!!!!!!!!!!지민이에 이어 태혀이 작품이라니!!!작가님의 그!아름다운 손으로 예쁜 글을 기대하겠습니다!!!!저는 아침에 밥 먹고 왔더니!!!딱!!!작가님의 알림이 와있네요!!!
9년 전
독자10
[하얀눈]입니다!!!!!!!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 기억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태태글이라 으악!!!!!!!!!!!하고 당장 달려왔는데 이런 깜찍한 글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는 천사입니다 나의천사 작가님의천사아미의천사!!!!!!!!아이고 죽겠네.... 이런컨셉좋아요 앞으로 많이 찾아올께요!!ㅠㅠ
9년 전
독자11
꿀잼이에요ㅠㅠㅜㅠㅜㅠㅠㅜㅠㅜ
그러므로 [꿀잼]

9년 전
독자12
[꾹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또명작을하나쓰시는건가요...기대만발!ㅠㅠㅠㅠㅠ이런내용좋아요..♡다음편기대할게옇ㅎㅎ
9년 전
독자13
[홍시]에오ㅠㅠㅠㅠㅠㅠㅠ와 이거 저 취향인데요(하트하트)컼컼 이런 자까님 취저를 너무 잘하시눈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대할게요(찡긋)그리고 저의 천사는 정국이로 내려주세요 태형이도 좋지만(소근소근)
9년 전
독자14
기화입니다. 오오!!!! 이런 신작 좋습니다. 근데 소꿉친구썰 끝나고 연재하신다는 말씀은 아직.. 소꿉친구가 많이 남지 않았다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지민이도 좋습니다ㅠㅠㅠㅠㅠ 빨리 완결하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신기하다.........태형이가 천사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빛나는 태형이......천사도 어울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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