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DUSK 전체글ll조회 3502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지민] 소꿉친구 박지민하고 연애하는 썰 _ 07 | 인스티즈




"누나는 여전히 민트 되게 좋아하네요."



당연하지, 민트는 정말 진리야. 들어서자마자 민트 모카를 주문하고 자리로 돌아온 나를 보다가 영수증을 본 정국이 말했어.

흔쾌히 사준다고 하길래 신나서 주문하러 갔는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해도 슬슬 올라가는 입꼬리는 어쩔 수가 없더라고.

짜식, 그래도 몇년 전 일인데 아직도 기억해주다니. 아까부터 자꾸 멋있는 짓만 하네.


그래, 뭐 정국이 정도면 좋지. 한 살 차이는 세는 것도 아니랬어.

내가 연애한다고 하면 또 그래놓고 차여서 눈물 콧물 다 뺄거냐며 길길히 날 뛸 박지민이 딱 생각나더라.

그러면 뭐라고 변명을 해야할까. 아니야, 지민아. 정국이는 좋은 아이야.

헐 오글, 시공간이 오그라든다. 미친 것 같아. 차라리 입 다물고 있어야겠네.



"누나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요?"

"어, 아니야. 아무것도……."

"에이, 완전 넋을 놓고 있던데."



내 생각하고 있었던 거 아니에요? 능글 맞게 말하는 정국.

보통 애가 아닌게 좀 걸리지만. 박지민보다 작업 더 잘 거는 애는 얘가 또 처음이지.

둘이 한번 붙여놓고 내기하라고 해보고싶다, 누가 이길지 진짜 궁금해.


내가 아니라고 말하며 웃으니까 아, 아쉽다. 라면서 따라 웃더라고.

그러던 중에 진동벨이 울려서 정국이는 주문했던 커피를 가지러 갔어.

그러고보니까 아무 생각없이 정국이꺼도 민트로 시켰네.


다음에는 뭐 마실거냐고 물어보고 얻어 먹어야겠다!

그 와중에 또 얻어 마실 생각하는 나도 좀 웃겼지만.

근데, 난 정국이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네. 조금 있다가 오면 물어봐야겠다.

혼자 정국이는 뭘 좋아할까 기억을 더듬고있는데 누가 옆에 털썩 앉더라고.


 갑자기 옆은 왜 앉지, 하고 돌아보는데.




[방탄소년단/지민] 소꿉친구 박지민하고 연애하는 썰 _ 07 | 인스티즈




"야, 김탄소."

"어, 씨. 아 깜짝이야. 헐, 뭐야?"



뭐긴 뭐야. 박지민이다, 왜. 나 귀신 아니거든, 뭘 그렇게 놀라냐. 죄 지은 것도 아니고.

뛰어온 건지 뭔지 헉헉거리면서 숨을 고르던 지민이 말했어.

아니 꼭 죄를 지어야 놀라는 것도 아니고, 너가 귀신이어야 놀라는 것도 아닌데.

놀란 마음을 쓸어내리며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가 파악하기 위해서 눈만 데룩데룩 굴리고 있는데, 마침 정국이가 왔어.




[방탄소년단/지민] 소꿉친구 박지민하고 연애하는 썰 _ 07 | 인스티즈




"누나, 얘는 누구에요?"



얘라니, 그래도 너보다 형이야……. 나는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일단 설명을 했지.

얘는 박지민이고 내 소꿉친구. 가끔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아 왜 때려.

정국은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내 맞은 편에 앉았어. 그러곤 주문한 커피를 주더라.



"어, 내 것도 주문했네. 땡큐."



야 그거 네꺼 아니야. 능청스럽게 정국이 커피를 들어서 가져가는 지민.

온갖 폼은 다 잡으며 커피를 벌컥 들이키더니 뜨거운지 인상을 팍 찌푸리더라고. 미련한 새끼.

웃는 표정이지만 어금니를 꽉 물고 지민한테만 들릴 정도로 작게 왜 왔냐고 물어봤지.

그랬더니 지민이 고개를 살짝 틀고 날 쳐다보더니 큰 소리로 얘기하더라.



"왜 오긴, 네가 불렀잖아."



무슨 개소리야. 죽그싶느 즌쯔? 정국이 우리 둘을 보며 재밌다는 듯이 웃었어.

아오, 명불허전 하루살이. 팔꿈치로 옆구리를 팍 치니까 엄살이란 엄살은 다 떨더라.

어색하게 웃으면서 정국을 쳐다보는데 별로 신경 안 쓰는 표정이었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다, 하고 한숨을 푹 쉬는데 이번엔 정국이가 말 하더라.

물론 나말고 지민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약간 비웃는 듯한 표정으로.



"아, 형이셨구나."

"그게 뭐."

"난 또, 키가 좀 작으시길래. 탄소 누나 아는 동생인 줄 알았죠."



아니었다면 뭐, 말구요. 씩 웃은 정국이 내가 마시던 커피를 가져다가 그대로 자기가 마셨어.

어, 거기 내가 입 댄 곳인데. 내가 말끝을 흐리며 말했는데도 전혀 신경쓰지않고 커피를 한모금 마신 정국이 씩 웃더라.



"누나 립밤 맛 나요."



허얼. 이걸 간접키스라고 하는건가. 내 얼굴은 경악으로 물들고, 지민이 얼굴은 썩어갔어.

다급하게 내 커피를 다시 가져와서 내 앞에 뒀지. 순식간에 이 자리가 가시방석에 앉은 것 마냥 불편해지기 시작했어.

얘네 갑자기 왜 이래. 이게 다 박지민 때문이야. 다 말아 먹었었잖아.

내가 썸씽 좀 만들어 보자는데 왜 초 쳐놓고 있는거야. 내가 부르긴 뭘 불러.

혼자 속으로 불평이란 불평은 다 하며 박지민을 까고 있는데, 지민이 갑자기 내 손목을 덥썩 잡았어.


그러더니 자리에서 일어나더라고. 이건 또 뭐야, 하면서 지민을 쳐다보는데.



"나는 얘랑 갈 곳이 있어서 그만."



내가 너랑 어디를 가, 미쳤나 봐 진짜. 내가 살짝 손목을 비틀었는데 힘을 꽉 준 지민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진 못했지.

얘 진짜 왜 이래. 사춘기인가. 나는 보지도 않고 휙 나가는 바람에 어색하게 웃으면서 정국이한테 대충 인사를 하고 끌려나왔어.

그래, 끌려나왔단 표현이 딱 적절하다. 이게 뭐하는 짓이람.


그렇게 카페에서 나와서 집 쪽으로 조금 걷다가, 지민이 손에 힘이 살짝 풀리는 것 같길래 급하게 손목을 빼냈어.

손목 얼얼해. 살짝 빨갛게 부어오른 손목을 만지면서 지민을 쳐다봤는데, 표정이 좀 어둡더라.

진짜 질풍노도의 시기인가 싶어서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있었지.


근데 분위기 상 진짜 내가 아무 말도 안 하면 하루종일 여기에 이대로 서 있을 것만 같아서 내가 먼저 말을 꺼냈어.

물어보고 싶은 건 너무 많았지만, 일단 제일 궁금한 것 부터.



"너 왜 이래?"



진짜, 너무 궁금하다. 어디서 뭘 잘못 주워먹었나.

내가 불러서 왔다고 갑자기 카페로 들어오지를 않나, 그 전에 내가 거기 있는 지는 어떻게 안 거야.

질문들이 속에서 막 쏟아져 나오는 걸 꾹 참고 대답을 기다리는데, 지민이 뒤를 돌더라.

억울하단 표정으로 잠시 입을 삐죽거리더니, 한참 있어서야 대답을 하더라고.



"누나 립밤 맛 나요."

"……어?"

"완전 미친 새끼."



야, 정국이한테 왜 그래. 너무 말이 심하잖아. 걔 착한 애란 말이야.

물론 그 드립은 작업상 멘트가 확실했지만 가끔, 뭐 너처럼 그렇게 드립치고 노는 애인걸.

내가 쉴드 아닌 쉴드를 치며 정국이를 감싸니까 지민이가 더 억울하단 표정을 지었어.



"걔랑 나랑 똑같냐?"

"그럼 틀려?"

"어떻게 똑같아 그게."



말 장난 하자는 것도 아니고 왜 이래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는데, 지민이 다시 입을 삐죽거렸어.

제대로 삐쳤네 정말. 나는 영문도 모르고 지민이 뱉는 말을 고스란히 받고 있었고.

뭔 일 있었나. 왜 나한테 화풀이야. 나도 속상한 마음에 입을 꾹 다물고 있자 지민이 한숨을 푹 쉬었어.



"걔랑 만나지마."

"왜?"



그리고 정적. 지민은 입을 달싹 거리면서 대답을 망설이더니 이내 나처럼 입을 꾹 다물었어.

순식간에 조용해진 주위에 지민이 헛기침을 두어번 하더니 고개를 돌리더라고.

그랬다가 괜히 발로 바닥을 툭툭 치면서 고개도 숙이고, 코트 주머니에 양 손을 넣은 자세로.


얘 설마 심심해서 나 끌고 나온건가.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니까 나도 억울하더라.

아니 심심하면 카톡을 해서 일찍 오라고 하던가, 뭐하냐고 물어를 보던가.

갑자기 사람 찾아와서 하는 짓이 끌고 나오고 남한테 안 좋은 이미지나 보이고.

좋게 소개 시켜주고 싶었는데 이게 뭐야, 다 이상하게 됐잖아.


울컥 올라온 감정에 화를 내려고 입을 열려는 찰나, 지민이 고개를 들었어.

그러더니 낮은 목소리로 말하더라.



"쟤랑 진짜 만나지마."

"……."

"그냥, 쟤랑 만나는 거 싫어."

"뭐래."

"아, 내가 너!"



너, 뭐. 왜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잠시 내 눈을 마주하던 지민이 다시 한번 한숨을 쉬고 고개를 숙였어.

그러더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가 들리더라.



"……좋아한다고."



지금 쟤가 뭐라는 거야. 아까부터 왜 헛소리만 계속 하고 있어.

어이가 없어서 대답도 못하고 가만히 있는데, 지민이 고개를 살짝 들었다가 나랑 눈이 마주치니까 황급히 다시 고개를 숙이더라고.

지금 장난 칠 기분 전혀 아닌데. 여기서도 작업을 걸고 싶은 건가.


조금 더 화가 나는 기분이라 그냥 지민을 지나쳐서 집 쪽으로 걸음을 옮겼어.

그랬더니 또 급하게 손목을 잡더라고. 내가 손목을 다시 빼내니까 잡지는 않더라.



"지금 나랑 뭐하자는거야?"

"……."



나를 어떻게 찾아 온 것이고,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설명할 거 아니면 그만하자.

너랑 싸우기 싫어. 나는 지금 네가 이해가 안 돼거든. 좀 화날려고하니까 그만 좀 해.

여기서까지 장난 칠 줄은 몰랐어. 아무리 철이 없어도 그렇지, 어떻게 그래.

사람이 아무리 싫어도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사실 왜 싫어하는 지도 난 잘 모르겠거든.

제일 친한 건 당연히 너이지만 정국이도 너처럼 친한 애란 말이야.


내가 쏘아 붙이 듯이 얘기하니까 지민이 다시 고개를 숙였어.

이렇게 다 얘기하고나니까 뭔가 속상하기도 하고. 괜히 미안해지고.

너무 심하게 말했나 싶었지만 그래도 사과할 생각은 없었어, 나도 기분이 나빴으니까.

급하게 휴대폰을 꺼내 문자창을 켜서 정국이한테 사과를 하고 다시 휴대폰을 집어 넣었어.


장난 끼 하나도 없는 지민의 표정이 살짝 걸리긴 했지만 원래 밥 먹듯 자연스럽게 장난치던 애였으니까.

오늘은 좀 과했다. 지금 말고 나중에 사과하면 받아줘야지.



"…… 좀 있다가 집에서 봐."



박지민이랑 친구 먹고 이렇게 분위기 안 좋았던 적은 또 처음이네.






---



기화님, 지렁이님, 봄날님, 보름달님, 이킴님, 꾸탄님, 중전님, 꽃잎님, 짱구님, 취향저격님, 솔님, 정국아누나가미안해님, 권지용님, 민슈가님,

슈가파파론리파파님, 듀드롭님, 청춘님, 꾹이님, 샘봄님, 홍시님, 눈설님, 홉이님, 편순이님, 스웩님, 하얀눈님, 나침반님, 김치찌개님, 김태형부인님  ♡




마지막에 암호닉에 오타가 심하게 나신 분이 계시네요 6^___^ 일단 님은 영창 가시구.


아싸!!!!!! 이어주기 정말 싫타!!!!!!!!!!!!!!! 워후!!! 오예!!!!

싸워라 (짝) 싸워라 (짝)


본격_작가가_내용_산으로_이끌기.txt


껄껄. 분한 마음 가라앉히시고, 여기엔 깊은 뜻이 있어요들.

원래 연애는 힘든 거랍니다.

쉽게 사랑에 빠져 쉽게 연애하는 사람들은 금방 헤어지기 마련이에여.

원래 같이 고비를 겪고 힘든 시기를 넘겨야 더욱 끈끈해지는 법임.


주위에서 갖은 얘기를 듣다보면 없던 눈이 트이고 귀가 뚫리는 법이에요.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 만큼 좋은 경험이자 이득도 또 없어요.

그러니까 상대방 얘기도 끝까지 들어야하는거야 지민아!

여주 너도 사람 말 잘 들어야 해!


고백은 머싯게 해야해여. 암, 그렇고 말고.

이렇게 어물쩡하는 고백 받아주고 연애하면 독자님들도 찝찝하잖아여! 그쵸!! (합리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민슈가예여! 찜니야!!ㅠㅠㅠㅠㅠ지민이는 나름 용기를 낸건데ㅠㅠㅠ우리 지민이ㅠㅠ눈치고자 지민이ㅠㅠㅠ자기가 여주 좋아한다는거 인정한지도 얼마 안돼서 부끄러웠을텐데ㅠㅠㅠㅠ시무룩하면 어쩌죠ㅠㅠㅠㅠ뭐 글 속의 지민이 성격상 막 여린편은 아니라서 쭈굴쭈굴해지지는 않겠지만..ㅋㅋㅋㅋㅋ그래도..ㅠㅠㅠㅠ우리 지민이ㅠㅠㅠ 속상하겠다ㅠㅠㅠㅠ 저빼놓고 자기들끼리 연애하는건 좀 그렇지만, 또 막상 이렇게 어긋나는거보니까 맴이 쓰리네여..ㅠㅠㅠㅠ 근데 작가님 말도 맞는게, 저렇게 고백받고 행쇼하면 좀 심심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선눈물후인정) 인간관계는 원래 싸우면서 돈독해지는 법이니까요ㅎ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ㅎㅅㅎ♡
9년 전
독자2
싸우지마 얘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
9년 전
독자3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전정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작업이다...근데 난 왜 설렘...하..나레기...
9년 전
독자4
지민아그러는게아니야!!!박력있게 뙇!!!나너좋아해!!!그니까사귀자!!ㅍ라고해야 여주가 받던차던하지ㅠㅠㅠ
9년 전
독자5
기화입니다. 지민아!!!!!!! 그러지말고 목소리 크게 박력있게 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 여주가 잘 모르잖아ㅠㅠㅠㅠ 그래도 박지민ㅠㅜ ㅣㄴᆞ름 용기 낸 걸텐데ㅠㅠㅠㅠㅠ 이렇게 되서 마음 고생 안 했으면 좋겠다ㅠㅜㅠㅠㅠㅠ 그런데 지민이가 좋아한다고.. 할 때 귀여우면 이상한건가?ㅎㅎㅎㅎㅎ 난 그게 귀엽지ㅠㅠ? 귀여워 박지민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지민아!!! 거기서 고백을 덜컥 해버리면 우짜니!!!! 여주야!!!! 왜 장난이라 생각해!!! 어후.. 답답하네요 하지만 연애하는 글은 싸우고 틀어지는걸 보는 맛에 보죠..ㅎㅎㅎ...
9년 전
독자7
아ㅠㅠㅠㅠㅠ여주야ㅠㅠㅠ눈치좀채지빨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답답이ㅠㅠㅠㅠㅠ지민아 빨리제대로고백해서 행쇼하자♥
9년 전
독자8
여주나빠ㅠㅠㅠㅠㅠㅠ좋다는데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불쌍하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싸우지마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도불쌍하고 정국이도 불쌍하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으앙ㅇ...찜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 속상하다....☆내 이름으로 치환해서 봤는데... 화가... 난달까...ㅠㅠㅠㅠ으잉잉ㅇ
9년 전
비회원177.5
김치찌개왔어요!! 작가님 진짜 이어주기 싫으신가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심소심한 짐니와 눈치고자 여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담편에는 이어줄 기미라도 보여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저도 이어지는거 딱히... ㅎ.... 커플 다 망해라!!!!! 우어우워(짐승소리)
9년 전
독자11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작가님 나빠여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그말 진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관리 작가님이 이어주기싫어서 그런거야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아..지민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다가 욕하는 대사에서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
청춘입니다!!!!물론 고백을 멋있게 하면 지민이한테 한번 더 반하겠지만 작가님 진짜 너무하십니다....ㅠ빨리 지민이와 연애를 하고싶다구요!!!!!!!!!!내!!!!!지!민!.....
9년 전
독자14
눈설입니다!아유 작가님..ㅎㅅㅎ 그래도 지민이가 저렇게 고생을 하는데..ㅎㅅㅎ.. 한번만요.. (애걸복걸)제 맘 다 아시면서 이러시기 있기 없기..8ㅅ8
9년 전
독자15
ㅜ으으아ㅏㅠㅠㅠㅠㅠ 탄소야 그냥 만나지 마ㅠㅠㅠㅠㅠㅠㅠ 찜ㄴ니랑 놀아ㅠㅠㅠㅠ 찜니랑만 천년만년 놀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핫, 꾸탄입니당 :)
9년 전
독자16
탄소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모르니 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왴ㅋㅋㅋㅋㅋㅋㅋ지미니 맘을 몰라주는 거야...(별별)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긴 지미니가 진짜로 고백을 한거라곤 생각도 못했겠져.....아우 이런 지민이!!! 하필 그렇게 급작스레 좋아한다고 해버리면 어떡하니ㅠㅠㅠㅠㅠㅠㅋㅋ
9년 전
독자17
나는 이런게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싸웠다가 달달한게 좋지ㅠㅠㅠㅠㅠㅠ싸워라싸워라!!!!!!!!!!
9년 전
독자18
봄날이에요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싸워라싸워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짐니맘을 몰라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아...지민아...(앓앓)
9년 전
독자19
지민아ㅜㅜㅜㅜ용기가부족해ㅠㅜㅜㅜㅜ당당하게 좋아한다고했어야지ㅠㅜㅜ 그래도 얼굴 보고 좋아한다고 해서 예쁘다ㅠㅠㅜ
9년 전
독자20
ㅠㅠㅠㅠ어후ㅜㅠㅠㅠ그냥 남자답게 고백해(짝) ㅠㅠㅠㅠㅠㅠ어후어후ㅜㅠㅠㅠㅠㅠ닺답해ㅡㅜ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권지용인데요 ,,, (흩어진 심장을 주워 모은다) 분명 이 글 남주는 지민인데 ,,, 박지민인데 ,,,,,! 어디서 정국이가 굴러왔죠 ;ㅅ; ? 그래서 지민이를 위협하잖아요 ㅠㅠ 지금 얘네 둘이 데이트를 보내도 모자랄 판에 여주는 정국이랑 짝짝쿵이나 하고 ㅠㅠㅠㅠㅠ 이게 뭐람 ㅠㅠㅠㅠㅠ 그래도 방해에 성공한 지민이의 같잖은 사춘기에 박수를! (환호) 오늘 고백은 없던 일로 하고 다음에 므찌게 고백하는 걸로 하죠 ^ㅅ^ ~ ! 그리고 정국이는 조선시대로 보내버립시다 아시죠 작가님
9년 전
독자23
꾹이에여ㅠㅜ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전정국완전작업의신같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지민꿀리지마!니가이겨!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여주는지민이마음도노르고..ㅠㅠㅠㅠㅠㅠ으엉구ㅜㅜㅜㅜㅜㅜㅜ지민아다음편에서는멋지게고백해서행쇼해라♡
9년 전
독자24
고백을했는데 장난으로받아들이고ㅜ ㅜㅜㅠㅠ근데나는 지밈니가 질투해주는거좋아 앞으로정국이...♥♥
9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지민이 불쌍하고 안쓰러워서 우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 나름대로 용기내서 고백한건데 여주는 왜 그걸 장난으로 받아들이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응엉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스웩이예여! 전 항상 지각쟁이이네요ㅠㅠㅠ 아ㅏㅇ아ㅏ아ㅠㅠㅠㅠ맞아요 어물쩡하게 받아주면 안돼져! (자기합리화)ㅎㅎㅎ 아아아 보면 볼수록 꾹이는 여자마음을 뭔가 잘 알것같은 이기분ㅎㅎ 짐니는 참 하나하나 구ㅣ엽습니당ㅠㅠㅠ헝유ㅠㅠ질투하니까 뛰쳐나왔는데 일이 꼬여버렸네요ㅠㅠㅠㅠ하나하나 서투르니까...그모습마저 전 귀여움으로 보이네요 아이쿠 그래도 나름 심각한상황인데 나중에 사과할짐니 모습이 훤하네요후후후ㅜㅠㅠㅠ담편 재밌겠어여
9년 전
독자27
미안한데 지민아 나는 나름 정구기도 ㅈ..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뿐이얌 그러지망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제발 둘이 잘돼길 나 혈압오를 거 같다
9년 전
독자28
홍시에요 또 지각했네요ㅠㅠㅠㅠㅠㅠ흐극 저 이름 적용할수 있는 기능 첨 봐서 해서 했는데 내가 다 마음이 아프다유ㅠㅠㅠㅠㅠㅠ흑흑흑 내가 왜그랬지 망할 놈의 입새끼야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9
듀드롭이에요!!!!! 작가님 되게 오랜만이에요!! 하하 사실 저만 오랜만이죠ㅠㅠㅠㅠ 바빠서 보지도 못하고ㅠㅠㅜㅜㅜㅜㅜㅜ 듀드롭아 너 뭐하는거야!!! 그리고 여주도 뭐하는거야!!! 여주랑 지민이 싸워라!!!!!! 여주 눈치고자야!!!!!!!
9년 전
독자30
ㅠㅠㅠㅠㅠㅠㅠ아 어떡해....ㅠㅠㅠㅠㅠㅡ지민이 어떡해ㅠㅠㄷᆢ
9년 전
독자31
꽃잎이에요~
이제야 쓰차가 풀린 저는 데굴데굴 굴러옵ㄴㄷㅏㅠㅠㅠ 지민이 찌통이네요ㅠㅠㅠㅠ지미나 아직 포기하면 앙대!

9년 전
독자32
신알신 했어요ㅠㅠㅠㅠ지민아ㅠㅠㅠ좀 더 확실하게 고백하란말이야ㅠㅠㅠ빨리 태형이한테 마저 배우고와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3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언제오세여ㅜ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ㅠㅠㅠㅠㅠ좋아한데ㅠㅠㅠㅠㅠㅠㅠ텐덕사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6
후...여주야 왜 짐니를 줘도 못 받는거야... 하지만 저런 상황에서는 그럴만하죠 당황스럽겠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싸우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귀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어주기 싫어하는거 작가님 왜케 터져여..? 하..깨물어주고싶다진짜로.. 앙"!
8년 전
독자39
어메ㅔ 싸우지 말ㄹ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정국이 작업 완전 빼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구 안쓰러워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확실하게 고백해 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워후ㅜㅜㅜㅜㅜㅜㅜㅜ 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다 맘찟이다ㅠㅠㅠㅠㅠㅠ 지민이랑 여주랑 빨리 행쇼했으며뉴ㅠㅠㅠ
8년 전
독자42
후.. 지민아얼마나장난을많이쳤으면.. 여기서도장난이라고오해를해 여주가ㅠㅠ 아근데진짜설렜는데 ㅠㅠ힝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9 1억05.01 21:3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9 1억 05.01 21:30
나…16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
전체 인기글 l 안내
5/2 15:58 ~ 5/2 16:0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