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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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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아, 내가 좀 심했나. 집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무거워지는 마음에 생각이 많아졌어.

그래 내가 뭐 아끼는 동생 정국이랑 잘 해보려는 마음은 있었지마는, 그렇게 막 진지하게 생각했던 것도 아니고 그냥 가볍게 생각했던 거잖아.

박지민 성격에 곱게 데리고 나와주신 것만으로도 장족의 발전이지. 테이블 안 뒤집은게 어디야.

평소 같았으면 별 소란에 난리를 다 피웠을 게 뻔했는데. 사람 됐네 우리 박지민이.


내가 그렇게 막 화를 낼 일도 아니었고, 그냥 박지민님께서 질투가 나신다는데.

귀엽긴, 짜식. 그래도 금방 자기합리화를 하고 나니까 한결 마음이 편해지더라.

얼른 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해야지. 내 사과 한마디에 스르르 풀려서 헤실 거릴 박지민이 벌써부터 눈에 선했어.

이런 면으로 보면 참 착한 애이기도 하고. 나쁘게 말하면 단순한 거지만.

내가 안 데려가면 누가 데려가. 저 애물단지. 그래도 십년을 넘게 봐온 내가 거둬가는게 맞는 것 같다.


이런 저런 가벼운 생각들을 하니까 금방 집에 도착하더라.

근데 또 내가 자존심이 있어서 카톡으로 오라고는 못 하겠고, 그러자니 오늘 내에 다시 얼굴 보긴 힘들 것 같고.

잠잠한 휴대폰을 보아하니, 오늘 안에 박지민이 다시 연락 할 것 같지도 않고.

아이고, 이를 어쩐다. 손톱 끝만 잘근잘근 물어뜯다가 결국 우리집을 마주보고 서 있던 몸뚱아리를 휙 돌렸어.


초인종이 바로 눈 앞에 있는데 왜 누르지를 못해.

일단 팔을 들긴 들었는데, 덜덜 떨리는 손 끝이 자꾸 망설여졌어.

아무리 박지민이 단순해도 그렇지 지도 나름 화 날텐데. 만약에 문 열었다가 나인거 확인하고 다시 문 닫아버리면 어떡하지.

아니, 인터폰으로 확인하고 나여서 문 아예 안 열어주면. 나 그러면 그대로 아련하게 집에 들어가야 하는건가.

덜덜 떨리는 손가락을 굽혀서 다시 주먹을 쥐고, 소심하게 문에 손을 가져다 댔어.


그리고 똑똑. 거실이나 문 바로 앞에 있는 게 아니라면 노크소리를 듣지 못할 정도로 작고 짧게.

그래 반응이 있을리가 없지. 다시 심호흡을 하고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초인종 버튼을 꾸욱 눌렀어.

그리고 경쾌하게 울리는 벨. 잠시만요, 하는 소리와 함께 잠김장치 풀리는 소리.


아니, 얘는 인터폰이라도 확인을 하던가. 나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



"누구세요."



데. 하하. 우리 둘 다 얼굴을 확인하자마자 얼음. 서로 굳어서 어색한 공기만 흐르고.

그래, 이러면 안 된다구. 이럴까봐 내가 계속 걱정 했던 거 였는데.

나는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웃었어. 누가 봐도 어색하게 웃는 꼴이었지만.



"너, 너. 그래, 너 우리집, 그, 안 올거야?"



이런 병신아. 밀려오는 민망함에 얼굴을 잠시 찌푸렸다가 다시 어색하게 웃었어.

박지민이 날 병신으로 본다는 표정이 아닌 것 같아서 그건 좀 다행이더라.

아니 첫마디로 꺼낸 말도 웃긴데 말은 더듬긴 왜 더듬어.

뭐 죄 지은 것도 아니고 왜 더듬냐고 거기서. 아 내 흑역사. 인생 최고의 흑역사다 정말.

남들 다 있다는 초등학생 때 흑역사나 중2병도 없었는데 이런 걸로 흑역사가 생기다니.

정말 두고두고 이불킥할 상황이구만.


혼자 민망함에 내적 이불킥을 마구 하고 있는데, 지민이 문에 기대섰어.

휴대폰을 한번 확인하더니, 카톡은 왜 안 하고 왔냐고 묻더라. 그 말에 또 어버버. 꼭 하고 와야하는 건 아니고, 그리고.

병신도 이런 병신이 또 없어요. 내가 거의 울상으로 웃자 지민은 제 머리를 한번 헝클이더니 나를 다시 보더라.




[방탄소년단/지민] 소꿉친구 박지민하고 연애하는 썰 _ 08 | 인스티즈




"오늘은 안 갈거야."



어, 어. 왜? 다시 한번 맹구처럼 말을 더듬었어. 아 나 진짜 죄 지은 건가.

화내지 말 걸. 괜한 후회를 이제와서 해봤자 뭔들 달라지겠습니까. 지금 심정으론 내 머리를 스스로 쥐어박고 싶을 정도였어,

아니 그니까 거기서 화를 왜 내가지고. 그냥 차갑고 도도하게, 시크하게 말했으면 얼마나 좋아.

우리집이면 사족을 못 쓰던 애가 왜 갑자기 안 온대.


진짜 화난 건가, 삐쳤나. 어쩌지. 저걸 또 어떻게 풀어줘야 한담.

집에서 보자고 했는데 그게 너의 집이 아니라 우리집이었고, 그러니까 그게 우리집에서 만난다는 건 너가 온다는…….

나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거야? 내가 이상한건가.

너무 뻔한 전개여서 멋대로 판단하게 된 거잖아. 아니, 굳이 안 물어봐도 박지민은 신나서 우리집 달려오는 게 뭐.


내가 할 말을 못 찾고 그냥 눈만 데룩데룩 굴리고 있는데, 지민이 한숨을 쉬었어.



"너, 나한테 할 말 없어?"



할 말이라니 무슨. 얘 설마 내 사과를 바라는 건가. 저절로 꾹 다물어지는 입.

아니지, 사과할 목적으로 온 거니까 사과는 해야하겠는데.

또 막상 하려니까, 쪽팔리잖아. 소꿉친구 사이에 사과고 뭐고 그런게 어딨어. 그냥 자연스럽게 다 해결 돼고 하는 거지.

왜 이래 김탄소 정신차려. 자꾸만 멍해지는 정신에 생각이 정리가 안 되더라.


온 목적이 있긴 하니까, 사과는 하자 일단.

사과 하러 온 게 맞으니까 사과를 하고, 그리고 나서 뒷일을 생각하도록 하자.

우물쭈물, 자꾸 들썩거리기만 하는 입술을 어쩔 줄 모르다가, 겨우내 사과를 했어.



"미안."

"뭐라고?"



입꼬리가 씰룩 거리는게, 확실히 내 사과를 들었다. 저 새끼는 내 사과를 들었어.

어쭈, 손으로 입 가린다고 웃는 거 내가 모를 줄 아냐.

순간 억울한 마음에 발끈하려다가, 그냥 한숨을 쉬면서 참았어. 지금 내가 화낼 처지는 아니니까.

미안해. 내가 다시 한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지만, 박지민은 또 어깨를 으쓱하며 못 들은 척을 시전.

진짜 한 대 때리고 그냥 집에 갈까. 왜 자꾸 아까 전부터 내가 손해보는 기분이지.



"미안해."

"잘 안 들리는데."

"아, 미안하다구!"



씩씩. 이제 됐냐는 뜻으로 쳐다보니까 그제서야 웃음을 터트리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이거 봐, 완전 사과 한번에 기분 다 풀려서. 그래 한번이 아니지. 다섯번인가.

무튼 박지민은 단순하다니까.


내가 툴툴거리면서 이제 간다, 하고 뒤로 돌아서는데, 박지민이 내 팔을 확 잡아 챘어.

다시 빠르게 돌려지는 몸에 뭔가하고 상황 파악을 하기도 전에 마주치는 눈.

뭐야, 이 상황. 안 그래도 민망해 죽겠는데 나랑 뭐하자는 거야.

어색하게 한쪽 입꼬리만 올려 웃으며 덜덜 떨리는 안면근육을 애써 진정시키고.

잡힌 팔을 살짝 비트는데, 남자라 그런지 손 힘이 굉장히 쎄다.


막 아프게 잡힌 건 아닌데, 빼기는 힘든 그런 힘이라고 해야하나.

아 몰라 지금 그런 거 신경 쓸 상황이 아니잖아. 얘는 왜 또 아까 전부터 안 어울리게.

너는 그냥 등신 호구 이미지가 제일 잘 어울린단 말이야.

자꾸 이런 이상한 모습 보여주지마 적응 안 되잖아. 엉엉. 일단 놓고 얘기할래. 나 어색해서 죽을 것 같아.



"너, 아까 내 얘기 들었지."

"무슨 얘기?"



억. 삑사리 났다. 얼굴이 확 달아오르는 게 느껴졌어.

정국이랑 놀지 말라는 거? 아니면 뭐였지. 이거 놓고 얘기해도 될텐데.

굳이 잡고 얘기 해야할까. 내가 울상을 지으며 팔을 가리키는데 본 척도 안 한다.

아 민망하다, 죽을 것 같다. 이것을 어색함이라고 부르자.


그래 화낸 내 잘못도 있지마는, 이렇게 정국이를 싫어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 지민아.

뭐 어떻게 설명해야 횡설수설하는 꼴이 안 될까 하면서 말 할 것을 정리하고 있는데, 지민이 한숨을 쉬면서 다시 얘기를 시작하더라.



"탄소야."

"…."

"난 너 좋아해."

"…."

"이건 장난도, 농담도 아니야."



솔직히 아까 내가 이 말 했을 때, 너가 그냥 화내면서 가길래. 조금 많이 속상했다.

나만 계속 삽질했구나, 싶기도 했고. 하기야, 누가 제 소꿉친구가 자길 좋아한다고 생각하겠냐.

그냥, 뭐. 접어야 하는구나, 생각하고 있었지.

 

말해놓고 자기도 부끄러운지 자기 앞머리를 한번 헤집는 모습에도 난 멍.

어, 그러니까 박지민이 나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건데, 그래서 아까 말한건데.

뭐지, 왜 정리가 안 돼. 하하, 내가 어색하게 웃으니까 박지민이 잡고있던 팔을 놓았어.



"얼른 집 들어가."

"어, 어…."

"내일 놀러갈게."



너네 어머니랑, 우리 엄마도 내일 오신다더라. 좋았는데, 그치.


아, 그럼 이제 나 가면 되는거니. 하도 어색해서 뭔가 하기도 애매한 상황에 내가 가만히 있자, 지민이 쳐다봤어.

왜 하나도 기억이 안 나지. 분명 나도 연애를 해봤던 것 같은데.

원래 상대가 좋아한다고 하면 그걸로 끝이었나. 사귀자고 얘기를 했었나.

모든 기억이 포맷 된 기분이네. 뜻밖의 일을 접해서 그런가.


박지민이 나를 좋아한다니, 지나가던 김태형이 웃겠네.

누가 상상이라도 했을 일인가. 근데 왜 심장을 두근거리고 난리야.

나대지마 심장아. 좀 가만히 있어 봐. 너 때문에 더 정신 없잖아.



"아 맞다,"



또 왜, 또 뭐를 얘기하려고. 무슨 헛소리를 또 하려고.

어떤 정신나간 얘기를 해서 날 또 벙찌게 하려는 거야.

마른 침을 삼키며 다음 나올 말을 긴장해서 기다리는데, 막상 박지민의 입에서 나온 건 김 빠지는 얘기.





[방탄소년단/지민] 소꿉친구 박지민하고 연애하는 썰 _ 08 | 인스티즈




"그 전정국, 걔랑 놀지마."



같은 남자가 보기에, 안 좋아. 걔 완전 선수더라.

무슨 작업을 그렇게, 어후. 야, 그냥 만나지 마.


그래 박지민 답다. 이래야 좀 너같지. 조금 풀린 어색함.

내가 웃기지말라고 같은 장난 섞인 말로 박지민을 툭 치며 말하자, 지민도 웃었어.

정국이 착한 동생이라니까. 너도 친하게 지내, 안 그래도 소개시켜 주려고 했었어.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긴 한데, 자꾸만 입이 귀에 걸린다.

마음이 간질간질. 기분이 왜 이렇게 좋은거지.



"나 들어갈게."



응. 지민이 손을 흔들며 대답했어. 누가보면 좀 떨어진 곳에 사는 줄 알겠지만, 그래봤자 3미터 좀 될까말까하는 거리의 앞집.

왜인지 모르게 자꾸 아쉽게 떨어지는 걸음에 천천히 걸어 집 문 앞에 왔는데, 뒤에서 지민이 해맑게 웃더라.

부끄러워. 뒤를 안 돌아보고 빨개진 얼굴에 손 부채질을 하면서 도어락 비밀번호를 꾹꾹 누르는데,



"우리 오늘부터 1일!"



지랄한다 아주. 피식 터져나오는 웃음에 도어락 잠금이 풀리자마자 집으로 뛰어 들어왔어.

쿵 닫히는 문 뒤로 박지민의 수많은 애정공세 목소리가 쏟아지더라. 명불허전 박지민.

터져나오는 웃음을 애써 참으며, 신발을 벗었어.


박지민은 아마, 이 모든 일이 내가 의도한 밀당 중 일부라는 걸 평생 모르겠지.

화낸 건 조금 심했던 것 같지만, 그래도 뭐. 제대로 된 고백 다시 들었으니까.




---





기화님, 지렁이님, 봄날님, 보름달님, 이킴님, 꾸탄님, 중전님, 꽃잎님, 짱구님, 취향저격님, 솔님, 정국아누나가미안해님, 권지용님, 민슈가님, 

슈가파파론리파파님, 듀드롭님, 청춘님, 꾹이님, 샘봄님, 홍시님, 눈설님, 홉이님, 편순이님, 스웩님, 하얀눈님, 나침반님, 김치찌개님, 김태형부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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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일등이다ㅠㅠㅠ저오늘처음읽기시작했는데 지민이랑 여주랑너무이쁘고귀여운거같아요!!!ㅎㅎㅎㅎ앞으로 곡꼭챙겨볼게요!!알신알도했지요~
9년 전
독자2
봄날이에요!!! 드디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1일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지미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헠헠 드디어드디어 이어지다니ㅠㅠㅠㅠㅠㅠ작ㄱ가님사랑해요 희희...다음작도 기대하고있겠습니다 후후후후후후 암튼 ㅠㅠㅠㅠㅠㅠㅠ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홰ㅜㅜㅜㅜㅠㅠㅠㅠ작가님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후하후하 지민이 정말 너무 귀엽네요 치환을 해서 그런지 더 좋아요...
9년 전
독자4
으엉ㅠㅠ결국 다시ㅠㅠㅠ설레고 풋풋하고 예쁘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으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민이 ㅡㅜㅜㅜㅜㅜㅜㅜ 이우ㅜㅜㅜㅜㅜㅜㅜㅜ 남자다 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6
오늘부터 1일이라니..박침 귀여워서 쥬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저 나이때 남자가 할 만한 멘트인가여ㅠㅠㅠㅠㅠㅠㅠ텐덕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민슈가예여ㅠㅠㅠㅜㅜ더슼니뮤ㅠㅠㅠㅠㅠㅠㅠ제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ㅠㅠㅠㅠㅠ왜 작가님이 슝 사라지셨을까...물론 기다린다고는 했지만 영영 안돌아오시는줄알고ㅠㅠㅠㅠ걱정했어여ㅠㅠㅠㅠㅠㅠㅠ보름만에 보는 지민이느뉴ㅠㅠㅠㅠ그냥 텐덕 덩어리네여ㅠㅠㅠㅠ오늘부터 1일이라니!ㅠㅠㅠ이 위험한 남자야ㅠㅠㅠㅠ상상하니까..심장이...가만히 있지를 않아여..ㅠㅠㅠㅜㅜ드디어 우리 눈치고자 박침침의 삽질이 끝났구나!(덩실덩실) 뭔가 이 커플은 사귀고 나서도 지민이가 매번 질것같기도 한데...ㅋㅋㅋㅋㅋ암튼ㅠㅠㅠ사귀게 돼서 다행이고ㅠㅠㅠ작가님이 돌아오셔서 더 다행이에여ㅠㅠㅜㅜㅜ우리지민이 평생 혼자사는줄 알았잖아요ㅠㅜㅜㅠㅜㅜㅜ작가님 감사합니다!!휴ㅅ휴♡(근데 낰낰 조선시대썰은 안올라오나여...?)
9년 전
독자8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오늘부터 1일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어엉ㅇ...대박쓰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테뉴ㅠㅠㅠㅠㅠㅠㅠ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도 기대할게여...♡
지민아 오늘부터 1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ㅠ드디어 행쇼하는건가ㅠㅠㅠㅠ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청춘)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지민이가 고백을 했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이 날을 얼마나 기다린줄 아니? 지민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격스럽다 증말........
9년 전
독자12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기다린만큼 보람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가드디어고백을?!!!!!!다음편도 짱짱기대됩니다
9년 전
독자13
아이고 스웩이니당! 오셨군요ㅠㅜㅠㅜㅠㅜ그래도 오신게 어디예여ㅠㅜㅠㅜ전 얼마든지 기다릴수이써여!!!맞아요 오늘도 텐덕터지는 짐니.ㅠ.ㅠㅜㅠ어엉ㅇ어 저리 귀여워서 될일입니까.ㅠㅜㅠㅜㅠㅜ사과받아내는것조차 귀여워서 저 쓰러질뻔..ㅠㅠㅠ그리 좋은지..ㅠㅠㅠ 고백맞져? 재고백(? 제가 고백받은것도 아닌데 왜 심장이 뛰는짛ㅎ.ㅎ.ㅎ.ㅎㅎㅎㅎㅎ정말 풋풋한? 연애를 할것같은..ㅠㅠㅠ 이제 곧 끝이라니 다음작도 기대되는데여! 정말 달콤하네여ㅠㅜㅠ
9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드디어 둘이ㅠㅠㅠㅠ남사친,여사친이라서 말도 행동도 서슴없이 하ㄹ때도 있지만 둘 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오늘부터 1일이라니.....설렘사
9년 전
독자15
후..하..세상에ㅠㅠㅠㅠㅠㅠ텐덕터져여ㅠㅠㅠ
9년 전
독자17
지민이 너므귀여워여ㅠㅠㅠㅠ! 내새끼ㅠㅠㅠㅠ 오구오구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기화입니다. 끄아.. 제가 완전 기다렸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이제야 오시다니ㅠㅠㅠㅠㅠㅠ 15일동안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시는가요?ㅠㅠㅠㅠㅠ 드디어 둘이 사귀다니.. 지민이 질투하는거 완전 귀엽습니다ㅠㅠㅠㅠ 작가님 글을 볼때면 맨 앞에 있는 저의 암호닉에 뿌듯함을 느낀다구요!!!! 치환 기능이 있으니 지민이가 정말 제 이름을 불러주고 있다는 착각이.. 흡ㅠㅠㅠㅠㅠㅠ 오늘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19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침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0
으어 ㅠ ㅠ텐덕터져여 ㅠ ㅠ아궁귀여워 ㅠ ㅠ
9년 전
독자21
눈설입니다!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매불망 작가님 더쿠 눈설..ㅁ7ㅁ8 지민이 짱귀.. 너 이자식.. 나 이렇게 사살.. (총)
9년 전
비회원52.178
김치찌개입니다!!!! 워후 지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짐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텐덕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미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엥 잘보구갑니다!!!!
9년 전
독자22
꾹이에요!
오랜만이에여 더스크님ㅠㅠㅜㅜ기다렸어요ㅠㅠㅠㅠ엉엉.
드디어 여주랑 1일이라니ㅠㅠㅜㅠㅜㅜㅜㅜ감격!ㅎㅅㅎ 오랜만에 작가님 글보니까 너무 좋네요ㅎㅎㅎ여전히 짐니는 멋져. 귀여워.텐덕터져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헐ㅋㅋㅋㅋㅋ여주가 의도한 밀당이라니!! 놀랍네여ㅋㅋㅋㅋ 이제 둘이 쿵짜작 쿵짝 하고 잘 지내겠져?! 그래야하는데! 오늘도 너무 잘 보고가요~
9년 전
독자24
헐헐렇류ㅠㅠㅠㅠㅠㅠㅠ둘이ㅅ행쇼해이제ㅠㅠㅠㅠ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하 ㅠ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우와ㅠㅜㅠㅠ[샘봄]입니다!!!곧있으면행쇼하는건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지민이도 여주도 굉장히 간질간질할텐데 빨리 사귀면 좋겠당...작가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9년 전
비회원245.144
슈가파파론리파파입니당!자까님완전오랜만입니다유ㅜㅜㅜㅜㅜ우리침침드디어연애하네여(흐뭇)아아ㅏ자까님저이번에단콘가여!!!!!!!기차타고서울갈생각하니막설레고아직티켓팅도안했는데ㅣㅜㅜㅜㅜ가슴이막둨흔두큰뛰어여이래놓고티켓팅실패하면우짜려고이러는지..하ㅏ
9년 전
독자26
홍시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만하구가요 흑흑흑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쇼하는구만 독자들의 소원이 이뤄졌어 워후~!자까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영~!~!ㅠㅠㅠㅠ새해선물입니꽈 ㄱ흑흑어헝허헝허넘흐좋아ㅠㅠㅠ
9년 전
독자27
오늘도 지민이 텐덕ㅜㅠㅠㅠㅠㅠ텐덕사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29
오늘부터~~~~~~~~1일~~~~~~~~~~~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예브게 잘 사귀자ㅠㅠㅠㅠㅠㅠ와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읭..?이런 반전데스네 하긴.. 근데 정말 이맛에 치환하나봐여 흐흐흐흐흫나 지민이한테 고백받아따 히히히히ㅣ흐힣히히핳하하하
8년 전
독자31
ㅇㄹㄴㅁㅇㄹ므엉어어어엉드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구ㅏㅣ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우왘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일..........1일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요미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러운 연애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하ㅠㅠㅠㅠ겁나설렌다ㅠㅠㅠ행쇼ㅠㅠㅠ지미나
8년 전
독자34
워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둘이 이어졌구냐ㅠㅠㅠㅠㅠ 다행이야ㅠㅠㅠㅠㅠ 정국이 덕분이에요ㅠㅠㅠㅠ 아마ㅠㅠㅠㅠ 어휴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후우 지민이박력분워후! 이재밌는걸이제야 후후.. 이제 알콩달콩 깨볶는거만보면되는건가..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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