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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써ㅃ 전체글ll조회 1321l 19

 

 

 

[인피니트/야동] 왕따 혹은 직장상사 37

w.나누구게

 

 

 

 

 


-

 

 

 

 

 

 


 손에 서류를 꼭 안아들고 부서를 빠져나왔다. 흥. 차라리 잘됐어. 회사 땡땡이 치고 좋지 뭐. 터덜터덜 엘리베이터 앞으로 가는데 마침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게 보인다. 으악 잠시만요!! 스탑!! 급히 뛰기 시작했다. 여기서 엘리베이터까지 놓치면 오늘하루 기분이 영 꽝일것같아.

 

 

 


“…장동우?”

 

 

 

 

 어찌어찌 겨우 엘리베이터 안에 몸을 실은 나. 단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헉헉 숨을 몰아내쉬며 기다려준 사람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데 또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썩을놈의 김명수.요새 회사에서 니얼굴 많이보네. 이젠 놀랍지도 않다.(사실 이번이 2번째지만 뭔가 많이본 기분이 든 동우.) 엘리베이터 문이 천천히 닫히고 잠시동안 아이컨택을 하는데 역시 내가 먼저 슬쩍 피했다.오늘은 이호원 없는데….

 

 

 

 


“알아 없는거.그래서 그냥 가잖아.”

“……아 그렇구나아.”

“근데 너는 어디가?”

“…나 이호원 집.”

“집?이호원 집?”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당황하는듯하다가 어떻게 갈거냐는 녀석의 질문에 또 고민되는거다. 진짜 택시를 타고 가야하는건가.하기야 몇번 버스를 타야 거기가는지 알턱도 없지만. 한참 고민하다 택시…라며 말끝을 흐렸다. 나의말에 조용히 고개만 끄덕이곤 다시 앞을 쳐다보는 김명수. 저번에는 한참 매달려서 애교부리더니 오늘은 또 무슨 컨셉이래.

 어느새 1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 녀석은 역시나 지하 2층 주차장으로 내려가는듯했고 엘리베이터 문이 스르륵 열렸다. 그럼 나…먼저 갈게! 인사같지도 않은 인사를 건네고 엘리베이터를 빠져나오려는데 갑자기 내 팔뚝을 잡는 김명수. 너나 이호원이나 내 팔은 왜이렇게 잡아채냐.울쌍을 짓고 녀석을 바라봤다.

 

 

 

 

“그 근처 갈일있으니까 태워다줄게.”

 

 

 


-

 

 

 

 

“니 차도 좋다….”

“별로”

 

 

 


 사업한다더니 잘나가나보구나. 이호원과 다르게 부드러운 운전에 마음을 놓은 내가 안전밸트에서 손을 놓았다. 이호원 차타면 뭔가 안전밸트를 잡게 돼.무서운 자식이야 그자식. 운전하는 녀석을 힐끔 바라봤다. 얼굴이 되니까 운전하는 모습도 더 멋져보이고 그러네.

 

 

 

 

“이호원 그자식 아프다면서 또 무슨 일이야.”

“그러니까.”

 

 

 

 

 빨간불에 부드럽게 브레이크를 밟으며 멈춰선 차. 녀석도 이호원의 행동이 어이없는듯 고개를 저었다. 그자식 일욕심은 알아줘야돼. 그렇게 일하고 싶으면 사실 큰물에서 놀아도 되는건데 왜 굳이 그 좁은 부서에 들어가서 고생인지. 녀석이 혼잣말하듯 중얼거리며 에어컨바람 세기를 확인하는데 그냥 입을 꾹 다물었다. 뭔가 나랑은 다른세계 얘길하는것같아.

 

 

 

 

“일은 할만해?”

“어?으응.”

“당연히 그렇겠지.”

 

 

 

 

무슨 뜻이야 그말은 또. 그 당연하다는 반응은 대체 뭔데?

 

 

 

 


“집앞까진 데려다줄수있는데 바빠서 집안까지는 같이 못들어가겠다.”

“괜찮아.”

“오늘 가정부아줌마도 쉬는날인데.이호원 고생좀 하겠네.”

“…엥?가정부 아줌마 쉰다고?”

 

 

 

 

 그래도 가정부 아줌마 있으니까…하고 걱정을 놨었는데? 녀석의 말에 또 골치가 아파왔다. 아픈데 혼자 집에있는거야?챙겨주는사람없이? 무릎에 내려놓은 서류를 쳐다보는데 나도모르게 또 한숨이 푹 새어나왔다. 너만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 어쩌려고 그러냐 진짜. 저멀리 뭔가 익숙해보이는 주택가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한번 와봤다고 기억에 남은건가. 녀석도 속도를 줄이는데 아 다왔구나 느꼈다.

 

 

 

 

“내가 데려줬다는 얘긴 하지마.”

“…에…왜?”

“그럼 감동이 더 줄어들잖아.힘들게 온척해야지.”

 

 

 

 


아까부터 이상한 말만 골라서 하는 녀석에게서 아침에 봤던 이성열 모습이 겹쳐보였다.

 

 

 

 

 

-

 

 

 

 

 

이싸람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왕혹직에서는 떢 기대하지말아여^ㅇ^

난 단편좋아함 단!편!커!몬!요! 이래놓고 어느날 미친척 쓰고 홀연히 사라질수있으니 주의하삼.

블랙블랙 좋턓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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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 또 나왔다!! 그대 저 파랑새에요! 전편에서 떡떡을 외치신 분들이 많으셨는데 는 무슨 ㅋ 전 평소 왕혹직이 더 좋아요 힠힠 들어오자마자 까만거 보고 놀래가꽄ㅋㅋ 읭 이랬어요 ㅠㅠㅠ 밍수랑 성여리는 아주 바람직하네요. 네 아주 바람직해요 히킿 성여리는 유라씨 맡고 밍수는 썸을 만들어주면 되겠네요! ㅣ어유 내가 지금 무신 말을 하고 있는거지 ㅠㅠㅠㅠ 미안해요 자까님 제가 지금 정신을 한 반 놓은 상태라서 주저리가 길어요 아잌아잌 우리 동우 얼른 호원이 품으로 가실게요 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어와 저 일등!!
11년 전
독자3
따블유에요! 어머 바탕 까매서 깜놀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우ㅠㅠ 이제 호워니 품으로 어서 가라구ㅠㅠㅠ 어서ㅠㅠㅠ
11년 전
독자4
닻별이에용 동우는 이제 유라씨 안만나고 이호원씨 만나실께요^^
11년 전
독자5
봄봄 이엇다가 암호닉이 겹치는일이잇어서 바꾸게된 밤야 입니다
이제부터 밤야 라고기억해도~>_<ㅎㅎㅎㅎㅎㅎ
앜ㅋ 명수찡 동우팔 그리 잡아채는거 아니에요 그건 호원이만하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 동우야 가정부가 쉰다는 거슨, 하늘이 너에게 준 엄청난 스릉♥이란닿ㅎㅎㅎ 호야를 너가 하나하나 보살펴줘야된다는게짛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죠으다ㅎㅎㅎㅎ

11년 전
독자6
잘라고했는데ㅋㅋㅋ1026이에요ㅋㅋㅋ에이아쉬운떡씬...ㅋㅋㅋ하긴호원이가아픈데무슨떡이에요먹다체하겄네ㅠㅠㅠ 언능호원이만났으면좋겠다....아....이렇게망상만커져가구ㅋㅋㅋㅋㅋㅋ으히그대수고하셨어요잘읽구가요그대속도는정말빠름빠름빠름~
11년 전
독자7
알장군입니닼ㅋㅋㅋ에이떡이없군눀ㅋㅋㅋㅋㅋ 아진짜나누구게그대 글올리는속도빨라서 더 사랑스러운거아나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꺄악 그대 다시 돌아왓군요! 구럼 이번에도 돌아와돌아와 흐핳 그대 잘읽엇어요! 구럼 저는 이만 자러갈게여 규나잇 지금.. 암호닉 신청해두되나여..? 돌아와한김에..되면 저는 돌아와로 해주세여 ㅎㅎ
11년 전
독자11
개샴푸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호원네 집에온 동우라니잉이이잉이잉 이런 다음편이 무지무지무지 궁금해지는데요?
빨간 그거 기대해도 될까요?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2
갠역시에요...
떡없어도 대요 왕혹직은 재밌으니까 담편 궁금해 죽게떠요..핡핡..

11년 전
독자13
나무나봤규예요그댛ㅎㅎ 뭔가 오랜만인거 같은느낌..ㅠㅠㅠㅠㅠ 그래도 3편을 봐서 기분은 좋았다는..ㅎ..ㅎ..ㅋㅋㅋ호원이 감동받겠네요 이렇게 명수가 도와줘서 동우도 오곸ㅋㅋㅋㅋ 결전의 날이야 호원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이어지자....호원아 빨리당당하게 고백해 내꺼하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읽고 가요 그대!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4
그대 너 치쯔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떢이 없다뉘....흡... 김명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김명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너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넌 이성열한테나 빨리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원아 힘내라
11년 전
독자15
미트볼이여요~ 명수가여러모로 도움을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알게모르게 알아챌말도좀하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타도왓다하지말구 힘들게온척하라니ㄱㅋㄱㅋㅋㄱ확실히감동은더받겟네요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6
이유입니다!!호원아이가 빨리 고백해!!내가 땀나;;;;;;;;;;;;;;;;;;김명수 오올!ㅋㅋㅋㅋㅋㅋ다음편이나 다다음편은 불마크를......기대해도 될까욬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7
아잌!! 동우야내가에요!! 그래그래 동우가 가서!! 호원이 간호도 해주고!!!!!!!!!!아으ㅏㅋ으ㅏㅋ이!!!!!!!!!!ㅋㅋㅋㅋㅋㅋ 아 개설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빨리 들어가ㅋㅋㅋㅋ 명수가 데려다줬단 말은 진짜 하지말고....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8
그대 저 겨울잠이에요 ㅠ.ㅠ 지금 36편읽고 정주행해서 왓어요! ㅠㅠㅠ으아 진짜 동우는 눈치가 드럽게 없네요; 명수랑 성열이가 그냥 시원하게 털어놓아주면 좋을텐데 ㅠㅠㅠㅠㅠ호원이가 상처받을게 ㅠㅠㅠㅠㅠ아이고야 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
두근이에요 너만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라니 정말 좋은말이네요ㅠㅠㅠ아련터지는듯한 글귀네요ㅠㅠㅠ이제 호원이 만나는구나 드디어 둘이 로맨스가 나올라나요?ㅋㅋㅋ
11년 전
독자20
규생이에요 김밍수!장하다!장해!어? 멋져! 아주그냥 너덕에 내 광대가 승천을 하는구만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동우ㅠㅠㅠㅠ눈치도 드럽게 없네요ㅠㅠㅠㅠ 아 진짜 호원이 아픈데 그집에 장동우가...허헣 좋다 좋아 좋아요 아주그냥허헣 멋져요 그대!
11년 전
독자21
우동이에여!!!!예!!!!명수엇빠...잘하고이쒀요...계속 그러실게요....아...머싰다!!..블랙블랙 깜짝놀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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