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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콘초 전체글ll조회 124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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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학생들이 긴장해서 아무 말도 없더라구요.

얼마나 뻘쭘하던지.."

 

"농담도 못하겠더라고요.. 애들 표정이 어후.."

 

 

체육선생님들께서 모여서 수업후기를 말하시고 계셨다.

들어보니 되게 반응도 없고 웃지도 않고 정색했나 보다.

난 의지의 한국인으로써 그런 거 따위 신경안 써.

내가 더 정색하면 돼.

 

첫날에 애들한테 강력하게 기억이 남으려면 무엇을 해야할까 생각해보았다.

열심히 생각하다가 나를 믿고 반으로 들어왔다.

무작정 하는 게 가장 기억에 남을거야.

 

 

"운동장으로 나오라고 했잖아"

 

 

예상대로 아이들은 모두 멍을 때리며 날 쳐다 보고 있었다.

서로를 바라보며 중얼거리더니 날 보며 또 멍을 때린다.

그러다 어떤 아이가 먼저 입을 열었다.

 

 

"네? 못들었는데요..?"

 

"반장 누구야"

 

"아직 안 뽑았는데요.."

 

"임시반장도 없어?"

 

 

첫날엔 1번이 수고를 해야지.

1번을 물었을 때 손을 슬금슬금 드는 아이에게 손을 까딱였다.

더 무섭게 보이려고 한건데 싸가지 없게 생각하지는 않겠지?

요즘 학생들은 뒷담을 즐겨 하는 것 같던데 귀 간지러우면 이 반으로 찾아와야겠다.

 

 

"너 아까 내가 나오라고 했어? 안 했어?"

 

"안 그러셨는데.."

 

"아까 너한테 말해줬잖아.

기억을 어디다가 두고 사는 거야?"

 

 

 

 얼굴을 보니 정말 아무 것도 모르게 생겼다.

뭔가 되게 긍정적이고 순수할 것 같은데 현실은 음란마귀 잔뜩 낀 거 아니겠지?

 

 

"진짜 안그러셨어요! 옆반에 제 도플갱어가 있는 거 아닐까요?"

 

 

아무래도 순수를 넘어선 바보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진짜 생각지도 못했던 반응이라 웃음이 터질뻔했다.

애써 추스리고 다시 그 학생을 쳐다보았다.

 

 

 

"분명 너야. 너 김징어 아니야?"

 

"맞아요!"

 

 

정말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깜짝 놀랐나보다.

갑작스런 동공확장에 내가 더 놀랐다.

이름 아는 게 그렇게 신기해?

출석부는 폼인가?

 

 

"그럼 들어가"

 

"예..?"

 

"장난 한번 한 거 가지고 기겁을해서 아니라고하는 거 봐. 

가서 앉아."

 

"예.. 어? 제 이름은 어떻게 아세요?"

 

"어떻게 알긴 출석부 봤지.

 

 

정말 억울하게 생겼네..

억울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은 징어는 안타까워 보이기 까지 했다.

 

 

"신고식이야 1번인 걸 탓해"

 

 

징어는 체념했는지 고개를 느리게 끄덕였고 난 웃음이 터졌다.

잠시 웃다가 첫날에는 뭘 하면 좋을까 머리를 굴렸다.

 

 

"내 이름 맞혀봐"

 

 

얼마나 할 게 없었으면 이런 걸 말하겠어.

그래도 맞히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이 대견스럽다.

나란 체육선생님을 둔 너희들에게 참 미안하다!

 

첫 날 부터 나의 장난에 희생양이 된 징어에게 힌트라도 주기로 했다.

이래봐도 나 진짜 소심하다.

 

 

"김징어"

 

"예??"

 

"너한테는 특별히 힌트줄게 미안하니깐"

 

"네!"

 

 

귓속말로 알려주려는데 자꾸 "네?" 라고 하는 게 귀가 안 좋은가보다.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귀에 문제가 있는 건가..?

성을 말해주니 정색을 한다.

 와 이런 표정도 짓네?

 

 

"에이.. 너무 하셨다"

 

"알았어 다시."

 

 

초성을 알려주니 정말 해맑게 웃으며 생각한다.

설마 이중인격..?

 

 

"다들 왜 이렇게 조용해? 맞혀봐"

 

"김지은!"

 

"장난이지?"


"그럼요..!"

 

 

그 후로도 징어는 여러가지 이름을 말했지만 여자이름밖에 없었다고 한다.

내가 여자같아?

정말 답답해서 못 견디겠네.

 

 

"김종인!! 그걸 몰라?"
 
 
 
아이들은 이름을 체육 교과서에 예쁘게 적고 있다.
이왕 체육책 폈으니 알려줘야겠네.
 
 

"너희들의 첫 수행평가는 배드민턴이야.

뭐 그건 차차 설명하도록 할게.

수업은 시험 전 주에만 할거고, 다른 날은 밖에서 체육활동 할 거야."

 

 

내가 말을 시작하자 이름 쓰는 속도가 빨라지더니 날 모두 쳐다본다.

아이들이 아주 열심히 하네.

 

 

"인제 할 말 없으니깐 자습. 고등학교 때는 자습을 열심히 이용해야돼."

 

"네!"

 

 

 

너네 내 말에 네라고 대답했잖아.

근데 왜 하나둘씩 엎드리는 건데?

가만히 서서 아이들을 관찰하는데 징어가 친구랑 잘도 떠든다.

교실에서 어색한데 징어랑은 열심히 친해져야겠다.

 

 

"떠들라고는 안 했는데?"

 

 

아쉬워하며 앞을 보는 징어를 보며 웃었다.

샤프를 들고 책에 뭘 그리길래 궁금해서 보러가려는데 바로 엎드린다.

슬금슬금 다가가 책을 쳐다보자 교과서에 있는 동그라미를 채웠나보다.

귀여워서 웃자 갑자기 벌떡 일어난다.

나랑 눈이 마주친 징어는 식겁했고 덕분에 나도 당황했다.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90 특별편2 | 인스티즈

"다, 다음 선생님 무서우니깐 마음 단단히먹어"

 

 

미안한데 얘들아. 나 다음 선생님 누군지 몰라.

 

 

 

 

 

 

<생과>

 

이놈의 인기 장난 아니네?

역시 나의 외모는 죽지 않아.

지나갈 때마다 나에게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이 여고생들 좀 봐.

내가 고등학생 때도 후배들이 그렇게도 인사를 했지.

 

 

"오선생님 교실 안 들어가세요?"

 

 

잠시 추억에 젖어 화장실 안에 있는 거울을 보며 여러 감탄사를 뿜어내고 있는데

옆에서 어느 선생님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누구였더라..? 문학선생님?

 

 

"선생님 이번 수업 없으세요?"

 

"있어요. 혹시.. 종 쳤어요?"

 

"첫 날이라 정신없죠?"

 

"네.. 변선생님은 몇 년째세요?"

 

"네? 저도 처음이에요."

 

 

말로 들었을 때는 한 30년 동안 꾸준히 선생님 하신 듯..

어색하게 웃으며 교실로 들어왔다.

생과책은 왜 들고 온건지 필요도 없는 걸..

내가 학교 다닐 때 선생님들이 쳤던 장난 좀 쳐봐야 겠다.

 

 

"모두 책펴"

 

 

아이들은 정말 표정을 꾸기지도 않고 열심히 책을 핀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끝까지 가보자 하며 차례를 읽으니 내 목소리에 집중한다.

아니 얘네들..? 천사인가?

 

 

"1단원 보이지 거기에 하트 그려줘"

 

 

정말 하나같이 다 멍한 표정으로 쳐다봤다.

입에 파리 들어가겠네..

 

몇몇애들은 진자 하트를 그리고 있다.ㅋㅋ

그것도 진짜 열심히.ㅋㅋㅋ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90 특별편2 | 인스티즈

"멍 때리면 얼굴 커지는데"

 

 

그제야 멍때리던 표정을 풀고 나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귀엽다..★

 

"왜 하기 싫다고 안 해?"

 

 

빵터져서 웃으며 말하자 애들도 날 따라 어색하게 웃는다.

 왜 마음 편히 웃지를 못하니..?

 

 

"다른 반들은 하기 싫다고 떼쓰던데

너네들은 왜 듣고만 있어?"

 

 

어색하게 웃는 아이들의 입에 경련도 줄어줄 겸 좋은 제안을 했다.

자기소개는 즐거워.

 

 

"첫날부터 수업하기 싫지?

그럼 자기소개하자"

 

 

선생님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이였다.

항상 자기소개를 시키시며 여유롭게 앞에서 웃고계시던 선생님이 부러웠다.

내가 선생님이 된 이상 자기소개는 꼭 시켜야지.

 

 

"1번부터 하면 너무 불씽하지?

첫날부터 와서 1번인것도 짜증나는데

자기소개까지 처음에하다니"

 

 

내가 이 말을 하자마자 표정이 가장 밝아지는 아이를 찾았다.

웃겨서 쳐다보니 움찔하며 주위를 둘러본다.

혹시 시선을 피하시는 편?

 

 

"그래도 어쩌겠어? 운명인 걸. 자 일어나서 자기소개하자"

 

"어떻게해요..? 어떤식으로요?"

 

"하고싶은대로"

 

 

잠시 숨을 들이쉬고서는 랩하듯 내뱉는다.

우리 학교 학생이 쇼미더돈 나가면 1등하겠어요 허헣.

 

 

"내이름은 김징어고 1학년 때는 3반이였어."

 

"이름이쁘네 근데 선생님한테 반말하는건가?"

  

"아뇨아뇨! 저는 김징어고요"

 

"응 그래 또?"

"나이는 18살이에요"

 

"그건 당연한거고"

 

 

내가 하나하나 대답해줘서 좋은지 술술 내뱉기는 개뿔..

아주 곰곰히 생각에 빠졌다.

자기를 얼마나 몰랐으면 이럴까..(절레절레)

 

 

 

"그리고..음.."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좋아하는 거"

 

"저 매점좋아해요!!"

 

"어이구 당차다"

 

 

점점 얼굴이 빨게지는 1번 학생을 위해 난 그만두기는 커녕 더 물어봤다.

아주 잘 익은 사과가 되도록 해주겠어.

 

 

"싫어하는 거"

 

"김민석이요"

 

"그게 누구야?"

 

"제 짝이에요"

 

"야 내가 뭘했다고!"

 

"자꾸 시비걸잖아 니가!"

 

 

내가 진짜 새학기에 애들 싸우는 건 처음 본다.

귀엽게도 싸우네. 아니 근데 얘네들은 무슨 틀림그림찾기야?

왜 둘만 여자남자 짝이래?

 

 

"연애할거면 앉고 2번 일어나자"

 

"앉으면 연애하는 거 같잖아요 안 앉을래요"

 

"알았어.. 화해할겸 앉자"

 

"화해안해요"

 

"그냥 앉아"

 

 

아니 이녀석들이 말이 많네?

정색하고 말하자 군말 없이 앉는다.

역시 내 정색은 어디서든 통하는 구나.

 

아이들의 자기소개를 이어하다 보니 벌써 종이쳤다.

다음시간에 이어서 해야겠구나.

 

 

"둘이 화해하고 그럼 잘 있어."

 

 

밖으로 나와 교무실로 향했다.

앞으로 재밌는 학교 생활 해야겠네.

다른 거 다 필요없고 말 좀 잘 들었으면..ㅎ

 

 

 

 

 

 

 

<한문>

 

교실에 들어서자 마자 아이들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다행이다 조용한 반이 마지막 시간이여서.

 

 

"안녕"

 

 

내 목소리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게 느껴졌다.

어색하게 웃으며 말하니 애들이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이거 전 시간에 진도 나갔어?"

 

"아뇨 아무것도 안 나갔어요"

 

 

하긴 오늘 같은 날에 진도 나가면 학생들한테 너무 힘들겠네..

 

 

"그래? 그럼 자습할까?"

 

"아뇨!"

 

 

나보다 더 큰 목소리가 들리자 놀라 쳐다보는데 눈을 피한다.

저런 패기있는 아이 멋져.

 

 

"그럼 진도나갈래?"

 

"모든 좋아요!!!"

 

 

내 눈은 피하면서 말은 잘도한다.

다른애들은 인제 말도 안하는 듯 싶다.

이 교실에 너와 나 둘만 남겨진 기분이 든다.

 

 

"아무거나 해도 괜찮아?"

 

 

고개를 마구 끄덕이는 그아이를 보다가 웃음이 나왔다.

그러자 정말 베베 꼬며 좋아한다.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구나..

 

질문하는 게 가장 시간때우기 좋을 것 같아서 결정했다.

대답을 정말 열심히 해준 학생에게 먼저 기회를 줬다.

 

짝과 막 뭐라 주고받더니 결국 짝이 입을 열었다.

무슨 질문을 할까?

 

 

"여친 있으세요?"

 

"대신 물어봐준거야?"

 

"아뇨. 얘가 물어봐달라는건

불순해서 도저히 못 말하겠어요."

 

 

아니 고등학생한테서 불순한 건 대체 뭘까?

사람이 당당해야지.

 

 

"첫 키스?"

 

"뭐 그거 말해주시던가요"

 

"언제였더라?"

 

 

기억도 안나네.

아니지. 기억이 없는거지.

이래봐도 내가 연애를 안해봤거든.

 

 

"그때가 아마.."

 

 

곰곰히 생각하는 척을 하자 애들은 더욱더 집중한다.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

 

 

"첫키스는 무슨 첫키스야?

그런 거 안해봤어."

 

 

아이들은 하나같이 다 안 믿는 눈치였다.

이래봐도 선생님은 학생 때 공부만 했어요.

그래서 검지손가락에 굳은살도 있다고.

영광의 굳은살.

 

 

"다들 그만하고 좀 정상적인 거 물어봐

고등학생이 벌써부터"

 

"쌤 저 질문이요"

 

"넌 그만하고 다른학생?"

 

"아 진짜 마지막이요ㅠㅠ"

 

"말해봐 뭔데?"

 

"저 어때요?"

 

 

당황해서 입이 벌어졌다.

요즘 애들이 쎄긴 쎄구나.

나 때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야.

민망함에 견딜 수가 없어 말을 돌리기로 했다.

 

 

"오늘 날씨가 굉장히 좋다 그렇지?"

 

"네 좋네요. 그런데 저 어때요?"

 

"너랑 나랑 나이차를 생각해라"

 

"사랑하는데 나이는 중요하지않다고봐요"

 

"자꾸 그러면 자습한다."

 

"죄송합니다."

 

 

결국 포기한건지 입 꾹 다물고 내 얼굴만 본다.

저게 장난인지 진심인지 구별할 수가 없다.

 

 

"다음질문?"

 

 

일단은 반 애들과 친해져야 하니깐 질문부터 받아야한다.

뭐라도 물어봐주라.. 내가 뭐라도 대답해줄게.

 

 

"저요!"

 

"응 말해봐"

 

"쌤 저는 어때요?"

 

"다들 왜 그래?"

 

 

설마 이것들?

내가 오기 전에 쪽팔려게임한 거 아니야?

그럴 줄 알았어 진짜.

 

 

"학생으로써는 좋은데 여자로써는 싫어"

 

"철벽남이네요? 여친은 있어요?"

 

"없지"

 

"앞으로는 있을 예정이세요?"

 

"너네덕분에"

 

 

다들 막 웃길래 나도 따라 웃었다.

이럴 때는 묻어가는 거야.

어떻게든 이 상황을 넘기고 싶다.

내가 이런 일로 민망하게 될줄이야.

 

 

"쌤 연애얘기 해주세요!!!"

 

"연애얘기는 없고, 짝사랑 얘기 해줄게."

 

"네!"

 

"그때쯤 쌤이 좋아하던 애가 있었어.

막 애기같은 애였거든" 

 

 

그 때 생각나네..

추억에 젖어 아련한 얼굴로 점점 변해가고 있다.

추억이였지..

 

 

"사귀었어요!?"

 

"고백했다가 차였지."

 

"헐! 왜요?"

 

 

내가 묻고 싶은 말이야.

지금은 다 잊었는데 그때로 돌아가면 또 깊은화남이 몰려올거야.

내가 못생긴 얼굴은 아닌데..

 

 

"선생님은 모르지 그 아이가 왜 찼는지."

 

"남친있던 거 아니예요?"

 

"쌤이 그거 하나 모를까봐? 다 물어보고 고백했지"

 

"저의 마음도 열려있어요"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90 특별편2 | 인스티즈

"너를 누가데려가?"

 

"한문쌤이요~"

 

 

네 다음 대담한 학생?

이 반에 들어오셨던 선생님한테 다 그런 거 아니야?ㅋㅋㅋ

다들 당황스러우셨겠다.

선생님이 되려면 이런 것도 감수 해야 하는구나.

 

종이 쳤고 밖으로 나와 교무실로 향했다.

얼른 적응해야되는데..

 

 

 

 

<사랑해요(진지)>

 

여러분 저 감동했어요ㅠㅠㅠ

어쩜 다들 댓글을 예쁘게 쓰셨어요?ㅠㅠㅠ

쓰지 말라고 해도 쓸게요!! 무슨 일이 있어도 쓸게요!!

늦게 와도 봐주실거죠?ㅠㅠ 정말 사랑합니다 여러분!

다음 편은 루한쌤과 데이트할까요!?

오랜만에 데이트 한 번 하고 개학하죠!

아직 방학한채로 멈춰있네요ㅠㅠ 개학한지가 언제인데..★

다음 편에 봐용~♥

 

암호닉은 언제와 환영인 거 아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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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백현아 시집와입니다. 오늘은 선댓이예요, 너무 바빠서ㅠㅠㅠㅠㅠ 선댓쓰고 이제야 읽었네요ㅠㅠㅠㅠ 작가님한테 글 쓰지 말라고 할 일이 없으니 마음껏 써주세요, 언제든지 환영해요♥ 종인쌤 첫날에 엄청 무서웠네요, 물론 저만...ㅎ 세훈쌤 예상은 했지만 외모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고 있네요? 솔직히 인정. 자부심을 더 가져도 될 정도로 엄청나게 잘생기긴 했죠. 백현쌤ㅋㅋㅋㅋㅋㅋ 말하는 것만 보면 정말 교단에서 연차쌓인 쌤 같아요ㅋㅋㅋㅋ 루썀ㅠㅠㅠㅠㅠㅠ 설마설마 했지만 진짜로 첫키스를 안 했을 줄이야ㅠㅠㅠㅠㅠㅠ 왜 제가 설레는 거죠?ㅠㅠㅠㅠ 대이트ㅎㅎㅎ 기다려요ㅎㅎㅎ
8년 전
콘초
백현아 시집와님!! 1등 축하드립니다 폭죽빠방! 선댓은 사랑이죠ㅎㅎ 항상 댓글 왜 안오지..? 조마조마하면 선댓으로 제 기분은 아주 밝아지죠ㅠㅠ 감사합니다ㅠㅠ 언제든지 질릴정도로 쓸 생각이에욬ㅋㅋ 기다렸죠!? 드디어왔네요ㅠㅠ 재밌게읽으세용!♥
8년 전
독자22
감사해요 작가님 제발 저를 질리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 저도 빨리 읽고 댓글 쓰고 싶어서 속독하고 댓글쓰고 다시 정독해요 사실ㅎㅎㅎ
8년 전
독자2
하얀토끼
8년 전
독자3
유와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오랜만에 보는 쌤들...... 아이시떼루.........그리고 저 진짜 학교에서 1번이라 새삼놀란건 안비밀...ㅍ
8년 전
콘초
하얀토끼님~ 또 오랜만에 왔네요ㅠㅠ 진짜 1번이면 모든지 먼저 해야해서 힘들 것 같네요ㅠㅠ 나같은 소심쟁이는 더더욱..★
8년 전
독자4
시동이에요 !! 진짜 오랜만에 쌤들...후 ...오늘 안좋았던 기분들 다 날라가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콘초
시동님~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행복전도사같고 좋네요ㅠㅠㅠ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5
네? 뭐요? 데이트요? 장난해요? 당연히 좋죠 ㄱ걸 말이라고..! 루쌤이랑 데이트 완전 오랜만인디요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루쌤과 함께라면 뭐든 좋습니다 물론 작가님이 써주는 글도 뭐든좋아여 좋다고요! 그냥 작가님이 좋아요!
8년 전
콘초
앜ㅋㅋㅋ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하네요ㅠㅠ 데이트 완전 오랜만이죠!? 올렸답니다(소근) 허류ㅠㅠ 저도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님이 좋아요! 사랑합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6
미어캣이에요ㅠㅠㅠ아진짜너무행복한금요일밤이네요ㅠㅠㅠㅠㅠ♥야자끝나고집에와서인티딱키니까 콘초님신알신와있고ㅠㅠㅠㅠㅠㅠㅠ아너무행복해요....제일좋아하는글읽고 바로 잠잘수있는게 너무행복하네요♥ 하 오늘도 꿀잼!허니잼! 모든잼을 달리고있습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 자주보지는못하지만 자주못보는만큼 내용이 꽉차는것같아욤b 짱짱 잘읽고갈게용ㅇ 굿낫~♥
8년 전
콘초
미어캣님~ 행복했나요!? 다행이네요! 좋아하는 글 읽고 바로 잠들 수 있도록 얼른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빛보다 빠르게! 모든잼ㅋㅋㅋㅋㅋ센스 굳굳이네욬ㅋㅋㅋㅋㅋ빵터졌어욬ㅋㅋㅋㅋ 잘읽고 가신다니 감사합니다♥(찡긋) 미어캣님도 굿나잇-★
8년 전
독자7
김종인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
8년 전
독자8
코끼리
ㅋㅋㅋㅋㅋ종인쌤 그건 무서운건가요ㅠ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그런 장난을.....나빠욬ㅋㅋㅋㅋ오센쌤은ㅋㅋㅋㅋㅋㅋㅋ학생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현쌤....연륜있는 선생님인줄 알았습니닼ㅋㅋㅋㅋ루쌤....역시 인기 폭발 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9
작가님오랜만이예요ㅠㅜ정말쌤들의마음을살펴보았네요ㅠ
8년 전
독자10
김종인ㅋㅋㅋㅋㅋ진짜자기가더 정색하면 어떡하밐ㅋㅋㅋㅋㅋ지금이거본김에 다시첨부터봐야졓ㅎㅎㅎㅎ
8년 전
콘초
처음부터 다시 보신다니 정말로 열정이 대단하신 독자분이시네요ㅠㅠ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1
작가님오랜만이에요!!ㅜㅜ
8년 전
콘초
오랜만이네요!!!♥
8년 전
독자12
라임이에요....간만이니까 정쥬행학 상콤하게 첫추천헤헤 루쌤 노랸만에보니까 되개 설렌다 그쵸오 헤헤ㅔㅎ
8년 전
콘초
라임님~ 열정이 대단하신 우리 라임님! 감탄사가 절로나와요ㅠㅠㅠ 추천도 해주시고 정말 사랑입니다..♥ 감사해요ㅠㅠㅠ
8년 전
독자13
아 진짜 다들 너무 귀엽네요. ㅜㅜㅜㅜㅜㅜ훈이 종은 듣고 다녀야지ㅠㅠㅠㅠㅜㅜㅜㅜㅜ맞다 작가님 오랜만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즈자주는 아니더라도 와주시는게 정말 감사드려요..♡
8년 전
콘초
오랜만이에요ㅠㅠㅠ 자주자주 못 오지만 그래도 일찍 올게요ㅠㅠㅠ 질릴 때 까지 올게요! 제가 더 감사드려요ㅠㅠㅠ♥♥
8년 전
독자14
소녀입니다! 아 선생님들이 엄청 귀여워요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앗.. ㅠㅠㅠㅠㅠ 아 신난다 오랜만이야요ㅠㅠㅠ 역시 짱잼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8년 전
콘초
짱잼이요..? 감사해요ㅠㅠㅠ 저도 정말정말 사랑해요♥(찡긋)
8년 전
독자16
오랜마이에여ㅠㅠㅠㅠㅠㅠ센세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아여ㅠㅠㅠ
8년 전
콘초
오랜만이에요ㅠㅠ 전 독자님이 더 좋아요♥(찡긋)
8년 전
독자17
타앙슈욱입니다!!!!!!!!!
우와유ㅠㅠㅠㅠㅠㅠㅠ선생님들시점 첫날이네요ㅠㅠㅠㅠㅠ 설램설램..루쌤 징어말을 저렇게 들었는데 결국은..(흐흐)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댓글을 길게 못썻네요ㅠㅠㅠ죄송해여ㅠㅠㅠ 하지만 오늘도 작가님은 사랑이십니다♡♥♡♥♡♥♡♥♡♥♡♥♡♥♡♥

8년 전
콘초
타앙슈욱님~ 시간 없으시면 짧게 쓰셔도 돼요! 항상 손아프시죠?ㅠㅠ 짧게 쓰셔도 타앙슈욱님의 정성은 느껴집니다! 타앙슈욱님은 항상 사랑이십니다♥
8년 전
비회원206.231
박뜨거운열 로 암호닉신청이요!!!!헿 암호닉신청처음해봐여..ㅎㅎ 오늘드디어정주행을 끝마쳤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여
8년 전
콘초
추가해드렸어용~ 확인해보세요! 진짜요?ㅠㅠ 제 글에 처음으로 암호닉을 신청하시다니 사랑합니다ㅠㅠ 어머나ㅠㅠㅠ 정주행이라니ㅠㅠㅠ 첫화부터 다 보셨나요!? 정말 대단해요ㅠㅠ 감사합니다ㅠㅠ 사랑하구요ㅠㅠ♥
8년 전
독자18
아 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쌤그런장난을....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선생님들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콘초
오랜만이죠! 저도 보고싶었어요ㅠㅠㅠ 빨리 오고 싶은데 시간이 안났네요ㅠㅠㅠ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8년 전
독자19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쌤들과의 첫만남이라니ㅠㅠㅠㅠㅠㅠ첫회때의 느낌을 알기위해 다시 정주행해야겠어요~
8년 전
콘초
기다렸나용!? 정주행..하셨나요? 하셨다면 굉장히 사랑합니다♥ 안 하셨어도 사랑하구용♥
8년 전
독자20
규야예요!!! 아 진짜 선생님들 반응 너무 귀엽네요 다들ㅜㅜㅜㅜㅠ아윽 심쿵ㅜㅜㅜㅜㅠㅜㅠ 징어보고 생각하는게 진짜.. 쌤들 입장에서 보니 징어가 더 귀여워요ㅋㅋㄱㅋㅋㅋㄱ오늘도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가여!!!!
8년 전
콘초
규야님~ 오늘도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가신다니 감사합니다!!!! 박력 터지시네요!!!! 아잌ㅋㅋㅋ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21
으앙ㅠㅠㅠㅠ선생님들 세젤귀 ㅠㅠㅠㅠ 짱귀욥 ㅠㅠ
8년 전
독자23
어머어머ㅠㅠㅠㅜㅠㅠ선생님의시서누ㅜㅜㅜㅜ이런거좋급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짱좋아여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24
흑 역시 루쌤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쌤 결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메리미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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