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ㄴ은 내사랑너의사랑 커피프린스1호점 ost
표지 주신 무좀그대♥ 너무 너무 사랑하고 사랑하고 진짜 내사랑이나먹고 먹고 또 먹고 또먹으세요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ㅠㅠㅠㅠ고마워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여ㅠㅠㅠㅠㅠㅠㄹ흐험뉴ㅠㅠㅠ고마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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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남나무선배의늪에퐁당빠져버렷!.txt
" 오늘 우현이의 목소리를 내가 루팡하겠어 "
" 노노 우현이 내꺼임 "
자라 돼지년아. 흐어 우현이는 널 안바라볼꺼야, 우현이는 나만보는 해바라기. 즐겁게 싱글벙글 웃으며 명찰을 부시는 우리 학교 여학생들을 보며 성규가 혀를 쯧 차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이해가 안돼, 진짜. 일부러 교복 단추를 몇개 더 푼다던지. 리본을 안맨다던지. 안그래도 짧은 치마를 가슴 밑까지 막 올려 입는다든지. 이게 다 우현이 선도부여서 생긴 일. 그깟 하트병신이 뭐라고. .일단, 그녀들이 우현에게 걸리면 '애기야 일루와' 를 기본적으로 들을 수 있음은 물론이고 우현의 멍뭉이 같은 웃음을 코앞에서 보면 뿅간다나 뭐라나. 교문 앞의 그녀들을 보며 눈쌀을 찌푸리고는 교문으로 들어선다. 사실 저도 선도부인건 어제 알았지만.멀리서 노란색 띠를 팔뚝에 두르고 뒷짐을 하고 서있는 우현이 갑자기 찡긋 웃으며 여학생을 향해 하트를 던지자 교문앞에 있던 여학생들이 한 두명씩 머리를 짚으며 자지러지기 시작한다. 뒤돌아서 그 광경을 본 성규가 놀랍다는듯 눈을 크게 뜬다. 그래도. 정말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 입을 삐죽 내밀며 가방끈을 움켜잡는다. 잘생긴 얼굴이라고 전혀 생각이 안드는데. 성규가 우현을 응시하며 계속 걸어가자 순간 마주친 두눈.
" 어? 애기야 할롱! "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어떻게 자신을 알아본건지. 금새 성규를 알아보고 눈을 접으며 웃고는 세차게 손을 흔드는 우현. 그에 성규는 사람도 많은데 저를 보며 크게 흔드는게 부담스러운지 고개만 한번 까닥였다. 그러자 우현이 저를 보며 인상을 약간 찡그리는 것이 아닌가.
" 애기야 잠깐 일로 와야겠다 "
우현을 그냥 지나치려던 성규의 교복 끝자락을 잡고 끌어당기자 걷고 있던 성규가 우현에게 질질 끌려간다. 성규가 팔짜 눈섭을 축 늘어뜨리며 귀찮다는듯 표정을 짓는다. 왜여? 하며 따지듯이 물어본 성규에게 쉿 하는 포즈를 보인다.
" 너, 명찰 안달았어 "
헐. 성규가 입을 떡 벌리며 제 가슴쪽을 더듬어보지만 명찰은 없었다. 슈발 망했음. 난 망함. 금새 눈가가 촉촉해진 성규가 어쩔줄몰라 발을 동동구른다. 그에 우현이 나름 진지한 얼굴로 성규에게 조용히 속삭인다.
" 선생님 안볼때 얼른 뛰어가 애기야. 내가 봐줄테니까 "
" 에? "
눈을 댕그랗게 뜨고 우현만 쳐다보자 우현은 빨리가라며 성규의 등을 세차가 밀었고 덕분에 성규는 밀려나가 학주의 시선을 피해 계단까지 훌쩍 올라갔다. 어안이 벙벙. 진짜 멍해진 성규가 넋을 놓고 우현의 뒷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자 성규의 시선을 느낀건지 뒤로 빙그르 돌더니 성규를 보며 살풋 웃더니 입을 뻥긋 거린다.
' 얼른 들어가 '
뭔말인지 몰라 고개를 갸웃 하자 우현이 실실 웃으며 손으로 얼른 들어가라하자 그제서야 아! 하며 꾸벅 인사를 하고 학교로 뛰어 들어갔다. 뭐, 잘생기진 않았지만 나름 착한선배 인것 같자? 성규가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입을 오물거렸다. 물론 애기라고 부르는 것만 빼면은. 남자끼리 애기가 뭐야 애기가 소름돋게. 입을 샐쭉 내밀며 계단을 힘차게 오르다가도 금새 오르는 속도가 느려진다. 왜 하필 3층일까. 축축 늘어지며 게단 손잡이를 잡고 힘겹게 반까지 올라가는 성규였다.
* * *
점심시간 식당은 전쟁이다. 전쟁 중 전쟁이다. 당연히 서열 1위 3학년은 1등으로 급식을 받고 꼴찌 1학년들을 쭈구리가되어 당연히 뒤로가게 선다는 불굴의 법칙. 사실 그 뿐만이 아니라 3학년은 뭔가 다르다. 3학년은 이상한 기운이 폴폴 풍겨져 3학년 앞에서는 자연스럽게 어깨를 움츠리게 되고 그냥 쭈구리가 되버린다.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1학년은 꼴찌. 옹기종기 모인 1,2,3학년들은 모두 밥을 먹기위해 줄을 섰다. 그 사이 성열과 성규가 서있었고 성열은 짜증난다며 툴툴댄다.
" 내가 3학년이 될꺼야. 될꺼라고! 밥을 꼭 첫번째로 먹고야 말겠어 "
자꾸 궁시렁 대는 통에 성규가 성열의 귀를 꼬집는다. 시끄러워. 귀를 잡힌 성열은 손을 놓으라며 성규의 손등을 찰싹찰싹 때렸고 성규는 아프다고 떽떽대며 손을 떼었다. 빨갛게 부은 손등을 보며 울상을 짓는 성규가 손을 비비며 앞을 봤다. 늦게 온 삼학년들이 자신의 옆을 휙휙 지나 앞에가 서는것을 보고 부럽다는듯 입을 헤 벌린다. 나도 배고픈데. 입을 삐죽 내밀며 삼학년들을 부럽다는듯 쳐다보며 멍을때리는데 누군가 저를 끌어당기는게 아닌가.
" 애기야. 나랑 앞에가서 줄서자 "
뜻하지 않게 우현의 품에 안겨버린 성규가 우현을 올려다보자 우현은 씨익 웃으며 성규의 손목을 잡고 앞으로 데리고 가서 급식줄에 세워주었다. 앞에서 3번째. 한순간에 뒤쪽에서 앞으로 온 상황. 우현과 마주보고있는 성규가 입을 헤 벌리고 멍을 때리자 그게 귀여운듯 슬며시 올라가는 우현의 입꼬리.
" 배고픈데 뒤에 스면 슬프잖아 그치? "
" 아..예..? "
" 그냥 빨리 먹자고 으이구~ "
성규의 머리를 마구 헝크리는 우현을 보며 그제서야 성규가 정신을 되찾는다. 그리고 우현의 어깨 뒤로 문득 저를 보는 독기를 품은듯 무서운 시선들. 그에 식겁한 성규가 뒤로 재빨리 돌아 고개를 푹 숙여버린다. 그리고 수저를 들고 젓가락을 들고 식판을 들고 빠른속도로 급식을 받고는 아무자리나 튀어가서 앉는다. 자신의 주위엔 몽땅 다 3학년인데 자신만 1학년이고, 줄을 선 다른 학생들이 자신을 쳐다보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무엇보다 무서워 고개를 푹 숙이고 밥만 꾸역꾸역 먹는다. 지금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눈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른채 빨리 반에가고 싶단 생각이 머리를 뒤덮었다.
" 왜 혼가가구 그래 "
자신의 맞은편에 털썩 앉은 우현이 헤실헤실 웃는다. 고개 숙이고 밥을 먹던 성규가 우현을 쳐다보자 우현이 피식 웃으며 입에 붙은 밥풀을 떼어준다.
" 진짜 애기네 애기 "
" 아…아 "
" 얼른 밥먹어 밥 "
엄마 미소를 실컷 지으며 쳐다보는 우현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다시 고개를 내리고 우물우물 씹어먹는 성규. 소세지를 젓가락으로 쿡 찍어 입에 넣자 빵빵해진 두볼. 고개를 내리고 있어도 보이는 성규의 귀여운 볼에 우현이 몸을 베베 꼰다. 진짜 귀여워 아.소세지를 우물우물 다먹자 어디서 굴러들어오는 소세지. 소세지가 굴러?
" 더 먹어 애기야 "
볼이 빵빵한 성규가 우현을 멍하니 쳐다본다. 우현이 씨익 웃으며 성규의 빵빵한 볼을 툭툭 건드린다. 어이구, 어서 드세요. 꾸역꾸역 목구멍에 밥을 삼킨 성규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한다.
" 선배는 안드세요? 왜..안드세요 "
" 난 너 먹는거 보는거로도 충분히 배부르다. 너 왜이렇게 잘먹어 애기야 "
자신의 배를 통통 치며 또 씨익 웃는다. 눈꼬리를 접으며 웃는게 진짜 멍멍이 같다. 저 사람은 내가 거절한다고 해서 먹을 사람이 아니란걸 지능적으로 계산했다. 사실 지금 소세지가 너무 맛있었다. 이게 얼마만의 소세지인고. 성규는 그냥 먹기로 했다. 고맙다는듯이 우현을 따라 웃고. 소세지를 입에 한가득 넣는다.
분량 똥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죄송해요 나 진짜 분량조절 못하네여
진짜 오랜만엥왔는데 분량도 똥이고 이게 뭒
어휴 그리고 독자그대들 제가 제껄 다시 읽어봤어요. 도대체 그 똥을 어떻게 읽으신거에요?
진짜 땀낟다;; 무슨 댓글을 그렇게 길게 쓰시고...험ㄴ라;;
진짜 이런 똥을 보고ㅠㅠㅠ아ㅠㅠㅠ그러시며뉴ㅠㅠㅠ저느뉴ㅠㅠ울꺼에요ㅠㅠㅠㅠㅠㅠㅠ
이 똥을 읽어 주시고 댓글도 ㅅ써 주시고 너무 감사하고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감격스러워요
아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링고 ㅜㅠㅠㅠㅠ아ㅠㅠㅠㅠ진짜 너무 고맙고ㅠㅠㅠ진짜 ㄱ맙다는 말밖에 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
진짜 약속하고 다음에 길게써ㅏ가지고 올께요ㅠㅠㅠ 진짜 고마워요!
+ 저는 익연에서 놀아요 익연의 공듀...^^...미안해요
그럼 전 이만 떠날께요ㅠㅠㅋㅋㅋㅋㅋ
♡ 진짜 읽어주시는 분들 내꺼찜뽕이구요 내 사랑이나 마음껏먹어요 거절안되요 반품안되요 그냥 멱으레세요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