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야가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제가 지금 쓰는 이 연재 소설은 주로 비정상회담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대로 도저히 잘 이어갈 자신이 없거든요.
그렇지만 애착을 많이 갖고 있는 주제와 설정인지라 그냥 흘려보내기 싫어서 연중까진 하고 싶진 않아요. 결론은 연중 안 합니다.
그러나 다음 편은 텀이 무지하게 길 겁니다. 뒷 이야기를 구상한다는 이유도 있고, 한동안은 비정상회담이라는 주제에 대해 떠나있고 싶거든요.
중간에 다른 소설로 찾아뵙더라도 비정상회담을 배경으로 하는 리얼물은 아닐 것 같아요. 그러면 당분간은 다른 글로 만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