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방데일리 전체글ll조회 41682l 48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박지민] 유아교육과 조련남 박지민 01 : 칭찬의 박수 | 인스티즈

유아교육과 조련남 박지민

: 칭찬의 박수








야, 오늘은 니 남자친구 안 오냐?

지민이? 오늘 과모임 있다던데. 지민이는 갑자기 왜.

왜긴 왜야. 오랜만에 너랑 술이나 마시려고 그러지.




… 이 년이 오늘은 또 무슨 한풀이를 하려고 술자리를 만들고 난리야. 지은이의 말에 김태형과 나는 급하게 의자를 테이블에서 멀리 떨어트렸다. 그러자 이지은은 기분 나쁘게 왜 멀어지고 그러냐며 의자를 더 땡겨왔다. 조심해, 미친개가 날뛰고 있어! 애가 조그맣고 귀엽게 생겨서 그렇지 술만 들어가면 소새끼, 말새끼 등등 온갖 동물이란 동물은 입에서 다 찾아서 끄집어 내고, 무언가 손에 들어가기만 하면 아작을 내는 거지 같은 술버릇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왠만하면 이지은과의 술자리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어우, 저번에 술집 창문 깨먹은 게 생각이 나네. 그 때 김태형이 말했었지. ' 아씨, 야. 내가 이지은이랑 한 번만 더 술 먹으면 내 콩팥을 잡숴라. 어?'






**






야.

어?

콩팥 내놔, 미친 새끼야.




내 말에 김태형이 입꼬리를 억지로 올렸다. 분명히 셋을 세고 뛰쳐나가기로 작전을 세웠는데, 썸녀인지 뭔지 하는 신입생을 발견한 김태형이 똥폼을 잡느라 결국 우리는 학교 앞 술집으로 곱게 끌려왔다. 저 미친 새끼가 나중에 썸붕되고 울고 불고하면 보자. 아주 그냥 결혼까지 안 하면 결혼업체에 네 신상을 고저 헐값에 팔아버리갔어. 김태형과 내가 보이지 않는 눈싸움을 하고 있는 사이에 이지은이 술을 시켰는지, 초록색 병에 줄줄이 우리 테이블에 올라왔다. 저것은 이지은의 용병들인가. 


속된 말로 주옥됐다.


술을 가져온다고 애를 썼는지 팔을 주무르며 룸의 문을 쾅하고 닫고 나간 알바생을 뒤로 하고 김태형과 나는 급하게 소매를 걷어 올리고 이지은과 타협을 시도했다.




야, 나 오늘 지민이한테 말도 못하고 나왔어. 나 들키면 진짜 안 돼, 어?

오늘 과모임이라며.

미ㅊ, 넌 과모임을 하루종일 하냐? 걔네도 집은 갈 거 아니야.

아, 몰라. 마시고 죽자.




어차피 죽을 거 그냥 좀 곱게 죽는 건 어때? 지끈거리는 머리를 마구잡이로 헤집자 김태형이 한심하게 나를 쳐다봤다. 오호라, 그래 이 일의 원흉. 입이 있으면 나불대 보시지. 내 눈이 살벌해지는 걸 느꼈는지 김태형이 조심스레 나의 눈을 피했다. 일단 지민이한테 카톡은 남겨놔야 되니까 급하게 가방에서 핸드폰을 꺼냈다. 아니,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돼. 술자리라면 며칠 전에 얘기해도 허락할까 말까인 애한테. 몇 시간 전 이제 회의가 시작했다며 끝난 지민이와의 카톡창을 띄워놓고 심각한 고민을 하는데,


어디서 술자리에서 핸드폰이야. 내놔, 압수.


…? 이지은이 내 핸드폰을 자기 주머니에 넣고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술병을 들었다. 이지은의 옆에 앉아있던 김태형은 나와 눈이 마주치자 어깨를 으쓱하며 될대로 되라는 듯 소주잔을 이지은에게 건넸다. 후, 작게 심호흡을 한 나는 조곤조곤 이지은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내 얘기를 들으며 한 잔, 두 잔 목으로 넘기던 이지은이 갑자기 빼액 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야, 선배가 바람 피우는 것 같아….




지민이에게 미안하게도 난 사랑과 전쟁의 애청자였다.






**






지민 선배, 이제 들어오셔야 될 것 같은데요.

응? 나 전화 한 번만 하고 들어간다고 전,

윤기 선배가 바람난 여편네 잡는 남편 짓 좀 그만하고 들어오시래요.

…으응, 나 지금 가.





여느때와 같이 무표정 그러니까, 정말 無표정을 한 정국이가 가게 문에 고개를 빼꼼 내밀어 지민의 가슴에 화살을 콕콕 쏘고 쏙 사라졌다. 아, 도대체 OOO는 왜 연락이 안 되는 거야…. 그러나 다른 곳에 정신이 팔린 지민이는 정국이고 뭐고 발만 동동 구르며 컬러링 소리만 들리는 핸드폰을 뚫어져라 내려다 봤다. 그런 지민이의 동그란 머리통을 골목 구석에 모여 구름 과자를 먹는다며 연기를 폴폴 피워댄 복학생 선배들 중 한 명이 꾹꾹 눌러 쓰다듬었다.




어이, 박지민이 아직도 그 체육과 여자애랑 CC 야?

아, 네에….

하긴, 넌 군대도 안 갔다오고 싸울 일은 없겠다. 존나 좋겠네.

하하.




어색하게 웃어보인 지민은 복학생들이 우르르 술집 안으로 들어가자 입을 삐죽 내밀었다. 어우, 냄새야. 유교과면 담배랑 욕은 금지인 거 모르나, 저 아저씨들은. 앞에서 욕 할 자신은 없는 지민이 복학생들이 들어간 가게 문만 노려보고 있다 급하게 드는 OO의 생각에 한숨을 푹 내쉬었다. 분명 회의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알겠다며 조심히 들어가라고 답이 왔었는데 그 이후로는 연락 두절이다. 회의가 끝나고 오리무중인 OO의 연락에 지민이 전전긍긍하던 사이 간단하게 밥을 먹자던 선배들은 어느새 술을 먹자며 목소리를 모았다.


얘 진짜 연락하기만 해 봐.


결국 지민은 짧은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마지막 카톡을 전송하고는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술집 안으로 들어갔다. ' OO 너 포도 스티커 하나 압수야'






**






그 년이 뭐라고… 새파랗게 어린 년이 그렇게 좋냐?!

그래, 지으나 니 말이 다 옳아….

야, 세상의 반이 남자야! 쫑내, 그냥 쫑내!!!

그래, 태태야 니 말이 다 옳아….


… 너네 나 이런 용도로 부르지 말랬지.




술에 취한 이지은은 선배와 바람이 난 신입생을 울고불며 욕을 했고, 덩달아 정의감에 사로잡힌 김태형도 소주잔을 꼭 붙들고 열나게 세상의 남자는 반이다 라는 논리를 펼쳐내고 있었다. 언제 온 건지 모를 호석 선배는 내 옆에 앉아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도 덜 취한 내가 호석 선배의 어깨를 두드려 주자 호석 선배는 됐다며 내 팔을 밀어내고는 술집의 천장을 부술 기세로 의자 위에 올라가 뛰어대는 이지은의 팔을 부여잡았다. 아니, 왜 위로를 해줘도 그러셔. 그나마 내가 덜 취해서 다행이지. 어휴, 나도 취했어 봐. 술 깨고 얼른 이지은 집에 데려다 줘야 겠다는 생각에 급하게 손으로 부채질을 했다. 일단, 더우니까 열 좀 식히고…. 벌개진 볼을 식히려 물병을 들어서 볼 위에 문지르려는데,


야!!!!! 미친, OOO!!!!! 너 그러다 화상 입는다!!! 냄비 안 내려놔?!!!!


음, 조금 취한 것 같기도 하고….








놔 봐, 놔 보라고! 이 세상에 간통죄는 왜 없어진 거죠, 하느님? 네?

너는 지미니 놔두고 바람 안 피울 거지, OO야? 응?




내 목을 조를듯이 팔로 껴안은 김태형이 징징대기 시작했다. 몰라, 힘도 없고 목도 아프고…. 멍하니 이지은과 호석 선배의 실랑이만 바라봤다. 기어이 이지은은 술병을 들고 의자 위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바람 퓌지 마~ 니가 매달려 만난 거좌나~' … 미친년, 노래는 존나 잘 불러 눈물 나게. 울컥하는 감정에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자 김태형이 내 볼을 쥐어짜듯이 잡고는 흔들어댔다. 울어, OO야? 울어? 내가 대답이 없자 팔에 더 힘을 준 김태형은 제 볼을 내 볼에다 갖다대고 같이 눈물을 흘렸다. 니가 우니까 나도 눈물 나자나…. 노래를 부르던 이지은도 울고, 듣고 있던 나도 울고, 그걸 보던 김태형도 울고, 호석 선배도 음, 울고. 오열을 하며 노래를 부르던 이지은이 곡의 절정 부분에 다다랐을 무렵,



야!!!!!!! 이지은!!!!!!!!!!!!!!!



그렇게 호프집의 문짝 하나는 운명하셨습니다. (-1)


의자 다리가 더이상 견디지 못했는지 후덜거리다 못해 결국 부서졌다. 뭐라도 잡겠다며 허우적대던 이지은은 룸의 문짝을 부여잡다 결국 뒤로 넘어갔다. … 어, 어떡하지. 시끌벅적하던 호프집은 금새 적막에 휩쌓였고 우리를 짐승 구경하듯 바라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누군가 뛰쳐나왔다.




설마, OOO?

지, 지미나?




한 번 더 말한다, 난 주옥됐다.






**






야, 나 어제 뭔 짓 했길래 호석선배가 아침부터 전화로 욕을,

입 닫아, 간땡이 쳐 부은 년아.




모자를 뒤집어쓰고 빠른 걸음으로 동아리방으로 향하는데, 동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이지은이 나를 발견하고 반갑게 맞으며 말했다. 뭔 짓 했길래? 뭐언 지잇 했길래애? 원체부터 저 년, 아니 이지은은 술 먹고 난 다음 날이면 깨끗이 사라지는 기억에 내 머릿 속의 지우개로 유명했다. 그래, 내가 너한테 무슨 말을 하겠니. 어차피 넌 곧 호석선배한테 뒤질 건데. 안쓰러운 마음에 고개를 내저으며 가던 길을 가려 발걸음을 뗐다.




어, 선배 오셨어요?

으응, 정국아 안녕.

뭐, 저는 안녕한데 선배는 별로 안녕하시지 않은 것 같아서.

지민선배가 기다려요. 얼른 들어가 보세요.




쟨 예의가 바른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네. 어색하게 웃으며 동아리방 문고리를 잡았다. 아오, 들어가자마자의 상황에 눈에 다 보이는데 내가 어떻게 얼른 들어가. 손을 벌벌 떨며 침을 꼴깍 삼키는데, 옆에서 나를 가만히 보고있던 정국이가 손수 문을 밀어 열어줬다. 문이 벌컥 열리자, 윤기 선배와 남준 선배 그 외의 동아리 애들과 중요한 박지민이 동그랗게 모여 고개를 번쩍 들고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친구 여러분, 우리 OO가 왔네요. 그렇게 술을 먹고 두 발로 걸어 온 거에 칭찬을 해 줘야죠? 우리 스스로 잘 하는 OO이에게 칭찬의 박수↗


박지민의 말이 끝나자 스무명 정도 되는 아이들이 박자를 맞춰 짝, 짝, 짝 하고 박수를 쳤다. …시부럴. 이미 김태형은 당했는지 동아리방 구석에 있는 빨간 플라스틱 어린이 의자에 고이 다리를 모으고 앉아있었다. 설마 쟤 생각하는 의자 단계까지 간 거야? 미쳤네. 설마 나까지 하는 건 아니겠지. 나를 애처롭게 바라보고 있던 김태형과 눈이 마주쳐 고개를 내젓자 박지민이 박수를 크게 한 번 쳤다.




어제 외간 남자랑 껴안은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눈빛 교환까지 하네요, 우리 OO가.

… 잘못했어, 지민아.

우리 OO 친구는 역시 자신감이 넘쳐요. 그죠? 자, 그럼 우리 OO에게 칭찬의 박수




또 한 번 짝, 짝, 짝 하고 박수 소리가 들렸다. … 칭찬 감사히 받을게요, 님들아. 고개를 숙이고 동아리 사람들을 쏘아보는데, 윤기 선배와 남준 선배는 그렇게 웃긴지 서로의 팔뚝을 때려가며 숨죽여 웃고 있었다. 내 저 선배들을 그냥. 입술을 깨무는데, 어느새 내 앞까지 다가온 박지민이 손을 내밀었다. 태형 친구, 이제 OO 친구 차례니까 일어나요. 미친. 설마가 사람 잡네. … 안 하면 안 돼 지민아? 울상을 하고 지민이가 내민 손을 두 손으로 부여잡는데 단호하게 고개를 저은 지민이가 웃으며 나를 의자 앞으로 끌고 갔다. 신나게 의자에서 일어난 김태형은 쏜살같이 석진 선배 옆으로 달려갔다.




OO 어린이, 잘못했죠?

지미나…?

잘못했어, 안 했어.

해, 했어.




내가 술 마실 때는 나한테 허락 맡으라고 했어요, 안 했어요? 아니, 근데 그건 있잖아 이지은이…. 쉬잇. 나를 의자에 앉힌 박지민이 쪼그려 앉아 내 시선을 마주하고는 입에 검지손가락을 댔다. 네, 죄인은 입을 다물어야죱. 달싹이던 입을 앙 다물자 박지민이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내 머리를 살살 쓰다듬었다. 내가 김태형 싫어하는 거 알면서 어? 어제는 아주 볼까지 맞대고 껴안고 있더라? 박지민이 볼멘소리로 말했다. 통통한 볼을 씰룩이며 투덜대는 지민이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지어지는 웃음을 꾹 참았다. 지민아, 나 씹덕사…. 그런 나를 아는지 모르는지 박지민은 풀이 죽어 나에게 툴툴댔다.




나는 어? 힘들게 회의까지 하고 네 연락만 기다렸는데, 그렇게 술 마시고 볼도 빨개져서는.

그랬어, 지민아?

나 진짜 삐쳤으니까, 풀어 줘, 빨리.

… 응?

풀어달라구, 삐쳤으니까.




내가 의아하게 지민이를 보자 지민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봤다. 그러니까, 내가 풀어주려면…. 눈동자를 굴리며 고민하자 지민이가 고개를 돌리고 모른척 양 팔을 벌렸다. 아아, 안아달라고. 나는 웃으며 지민이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꼭 안겼다. 내가 얼굴을 기댈 때까지 기다리던 지민이는 얼른 팔을 들어 나를 껴안았다. 앞으로는 진짜 더 혼낼 거야. … 도대체 얼마나 더 수치플을 할 셈이야 지민아? 속에서 나온 말을 꾹 누르며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지민이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볼에 쪽하고 짧게 입을 맞추고는 작게 속삭였다.


대신, 포도 스티커는 두 개 더 압수야.


옘병. 거의 다 모아갔던 스티커판이 생각나 속이 아렸다.
















첫글/막글

위/아래글
현재글 [방탄소년단/박지민] 유아교육과 조련남 박지민 01 : 칭찬의 박수  553
8년 전
작가의 전체글

공지사항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123456

독자492
정주행요♡
7년 전
독자493
오랜만에 레전드를 정주행합니다ㅜㅜ
7년 전
비회원216.115
이건 뭔가요 작 하나 발견 정주행 들어갑니다
7년 전
독자494
유교과 신입생 입학 전에 정주행 합니다,,총총총
7년 전
독자495
작가님 정주행하러왔어요!!!!!!!!!
6년 전
독자496
오랜만에 정주행하러 왔습니다!!♡ ♡
6년 전
독자497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고 달달하고 다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주행 갑니다!!!
5년 전
독자499
유교과 지미니라니ㅠㅠㅠㅠ너무 귀엽네요!! 정주행합니닿ㅎㅎㅎ
4년 전
독자500
오랜만에 정주행하러 왔어요 희희
3년 전
독자501
ㅋㅋㅋㅋ아 달달해여 ㅠㅠ 혼내는 방법도 왜케 귀야워ㅠㅠㅠㅠ
3년 전
123456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분명히 말하는데 이제 나 찾아오지마."1 태자기 07.19 01:1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만약에 롤 중독 지민이와 친구라면?.kakao7 왓이프 07.19 00:52
방탄소년단 [김태형/단편] 살인 관찰 일기67 려안 07.19 00:3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반인반수 너탄이 방탄이랑 살게 되는 썰 07143 이학년 07.18 23:4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안다미로 1216 07.18 23:37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2 트윅스 07.18 21:1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민윤기를 죽도록 싫어하는 소꿉친구썰9 07.18 20:4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반인반수 너탄이 방탄이랑 살게 되는 썰 06146 이학년 07.18 19:1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국슙] 지지 않는 꽃 07(부제: 바람이 꽃을 생각할 때) 11 레겐 07.18 17:49
방탄소년단 [뷔민] 돌아이배우태태 X 매니저짐니 24 꼬디 07.18 16:4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무뚝뚝한 민윤기와의 동거란 0214 슈가보이 07.18 16:17
방탄소년단 [뷔민] 돌아이배우태태 X 매니저짐니 18 꼬디 07.18 15:5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무뚝뚝한 민윤기와의 동거란 0118 슈가보이 07.18 14:5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국] 오빠, 내가 좋아하는 거 알죠? 0211 크림치즈베이.. 07.18 13:0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반인반수 너탄이 방탄이랑 살게 되는 썰 05142 이학년 07.18 10:18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6 응그래멍청아 07.18 07:5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2590 보통 07.18 03:1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반인반수 너탄이 방탄이랑 살게 되는 썰 04145 이학년 07.18 02:3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반인반수 너탄이 방탄이랑 살게 되는 썰 03159 이학년 07.17 20:5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병원에서만난 의사 민윤기 019 윤기민슈가 07.17 20:3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슙뷔/슙민/슙뷔민/조각] 사(死)인 탄쿠키 07.17 18:09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27 민군듀짱짱맨 07.17 17:0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반인반수 너탄이 방탄이랑 살게 되는 썰 02171 이학년 07.17 15:5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국] 여왕의 기사 073 Cecilia 07.17 15:4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반인반수 너탄이 방탄이랑 살게 되는 썰135 이학년 07.17 14:4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This one's for you. 0825 07.17 10:32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8 태가나 07.17 04:44
전체 인기글 l 안내
6/13 17:26 ~ 6/13 17:2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