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넌 인티고등학교의 재학생이되는거야 그냥 얼굴도 평범 성격도 평범 그냥 평범 너의 이름은 수지ㅋ
내 이름은 수지가 아닌데~ 아니 이제부터 넌 수지임 우리 여신님을 평범한아이의 이름으로 갖다붙인게 찔리간하다만 쿸 그래도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느 순간부터 훈남들이 꼬이기 시작해 지금부터 오글거리며 네 손발이 없어져서 스크롤을 못내릴정도가 될거고
네 심장은 어이없게도 이 오글거리는 글에 뛰기 시작할거야 이 느낌 의외로 묘한게 좋으니깐 몰입잘해ㅋㅋㅋ
김성규 - 선도부
아오 방학 끝났어 말도 안되 내 사랑스러웠던 잉여의 시간은 어디로 간것인가~ 여긴 어디 난 누구?
헐 뭐야 애들 다 왜저래 개학하고 첫 등교인데 왜 그 풍성하던 머리는 어디가고 알록달록하던 머리는 어디로?
ㅁ,뭐지 첫날이라서 애들 다 뻐길줄알고 머리 염색 안풀렀는데 왓더퍽 망했다 진짜 안걸리기만을 바래야지
일단 심호흡하고 후하후하 그래 잘한다 우리 수지 최대한 자연스럽게~
" 야 거기 염색 "
하하 난 아닐거야 난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했고 또 떡대무리들에 섞어서 갔으니깐 난 이제 그 상태를 유지하며 자연스럽게 현관으로 들어가면ㄷ..
" 야 거기 2학년 2반 배수지 너 멈춰 "
나구나^^ 어머니 소녀 오늘 난생처음으로 귀찮음을 미워했사옵니다 난 어째서 왜 귀찮아서 염색을 풀지않은거지 쿸 배수지 너란여자
" 아.. 예 "
왜 하필 선도부장 김성규냐고 성규부장님 당신의 카리스마는 어느 누구도 따라갈수없을거에요 허허
" 2학년 2반 배수지 머리 염색 교내봉사야 지금 쓰레기 주워서 검사맡고 가 "
어머 선배님 안보이시나요 저희 학교에는 쓰레기란 없는데요 오늘 아침에도 미화원 아저씨가 쓸었을거 아니에요 흑 소녀보고 정녕 들어가지 말란 말씀이십니까..
" 쓰레기가 없는데요 선배.. 근데 학년이랑 이름은 명찰색때문에 알겠는데 제 반은 어떻게 아셨어요? "
" ... "
어머 선배 왜 답이 없으세요 소녀 무안하게 그럼 이 소녀는 쓰레기를 주으러 운동장을 향해 저 멀리 떠나겠습니다
" 하하 말씀하기싫음 마시고요 전 그럼 쓰레기 주으러 갈게요~ "
" 내가 너한테 관심있어서 "
예? 선배 소녀 당황스럽나이다 ㅅ,소녀에게 관심이 있으시다고요 매우 떨리네요 꿈은 아닐까요 꼬집지마세요 꿈이라도 깨고싶지않은 꿈이니깐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 터진다 내가 주의했지? 내 빙의글은 오ㅋ글ㅋ 터진다고 옙옙 난 내 손가락때문에 타자를 못치겠으므로 이만 떠나겠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