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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이에요!>

 

오랜만에 학교에 가서 들떴나보다.

움직일 때도 그냥 안 움직이고 오바하며 움직이고 있다.

보다가 못참겠는지 엄마께 한 소리 듣고 나서야 가만히 돌아다니며 준비했다.

 

다 준비하고 밖으로 나오니 박찬열이 기린같이 뛰어온다.

내가 나무가 된 느낌이 든다..

금방이라도 와서 내 머리를 먹을 것 같아..ㄷㄷ

식겁해서 슬금슬금 뒤걸음질 치는데 박찬열이 더 빨리 뛰어온다.

엄마 저거 뭐야?..

 

 

"오랜만이다!"

 

"그 목소리로 소리지르지 좀 마!"

 

"보고싶었다 임마!! 못 본 사이에 더 작아진 것 같기도!!" 

 

 

진짜 무섭단 말이야..

결국 내 앞까지 뛰어온 찬열이는 숨을 몰아쉰다.

바보야 그러게 왜 뛰어와?ㅋㅋㅋㅋ

 

 

"가자"

 

 

학교에 가면서 우리는 여러 대화를 나눴다.

물론 반이 루쌤에 대한 거였지만..ㅎ

혼또니 신난다!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92 | 인스티즈

"그만 좀 해. 귀에 딱지 앉겠어!"

 

"딱지 앉으면 연고 발라줄테니깐 처 들어."

 

"그만 해라"

 

"싫다"

 

"이게 진짜!"

 

"때리게? 때려봐! 때려보라고!"

 

 

머리를 들이밀며 말하자 내 머리를 밀어낸다.

때리지도 못할 거면서 괜히 저래!

 

난 아침부터 깝을 치며 학교에 들어왔다.

오늘따라 계단 올라가는 게 등산하는 것 같다.

다 올라가면 야호 부르고 싶을 만큼 기분 좋을드슈ㅠㅠ

 

 

"나 좀 끌고가.."

 

"방학 때 운동 좀 하지 그랬냐ㅋㅋㅋ"

 

"운동했어!"

 

"뭐했는데?"

 

"밖에 많이 나갔거든!"

 

"저 창 밖을 좀 봐."

 

 

손가락으로 창밖을 가르킨다.

손가락을 따라 창밖을 쳐다보았다.

 

 

"산 보이지? 차라리 산에 올라가 봐."

 

"산 등산은 내 취향 아니야.."

 

"싫으면 살찔텐데?"

 

"미친?"

 

 

이새끼가?

정색하고 쳐다보니 다 왔다며 뛰어가버린다.

박찬열 동물원에 보내면 안 돼요? 

 

찬열이를 한심하게 쳐다보다가 반으로 들어오니 굉장히 시끄럽다.

애들아 혹시 입 터는 거 좋아하는 편?

방학이 없었던 것 마냥 너무 익숙해..

 

 

"나 자리 어디였지? 여기였지?"

 

 

민석이가 내 옆에 앉아서는 환하게 웃는다.

미안하지만 난 단호박이야.

 

 

"아니 너 저기야."

 

"아니야. 여기였어."

 

"나대지말고 저기로 가."

 

"진짜 매정보스."

 

 

가방을 안고 일어나서는 자기자리로 향한다.

귀여워서 웃자 내가 웃었다며 자기도 웃는다.

진심 귀여워..

 

자리에 앉아 가방을 걸고 휴대폰을 했다.

루쌤한테 폭풍문자해야지!

 

 

[루쌔애애애애앰]

[어디야?]

[오타에요! 어디에요?ㅎㅎ]

[학교왔어요?]

 

[혹시 모기야?]

[누가 에요를 야라고 쳐? 꼼수지?]

[지금 교무실]

 

 

벌떡 일어나 휴대폰 가방을 가질러 교무실로 갔다.

난 절대 루쌤을 보러가는 게 아니야.

개학이라도 정상수업이므로 휴대폰을 걷어야해서 가는 거야!ㅎ

 

교무실에 들어서자마자 익숙한 선생님들이 보인다.

헐 진짜 오랜만이다ㅠㅠㅠㅠ

 

 

 

"똥순아!!"

 

"똥쌤!"

 

"여전하네.."

 

 

한숨을 쉬시고는 나에게 다가온다.

날 한참을 쳐다보더니 한 말씀 하신다.

 

 

"뭔가 변했는데.."

 

"더 예뻐졌죠?"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92 | 인스티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아침조회 하러 가야겠다."

 

 

출석부를 꺼내시는 똥쌤을 보며 호탕하게 웃었다.

똥쌤도 여전하시네!

 

똥쌤을 보며 웃고있는데 진로쌤이 나에게 방학동안에 뭐했는지 묻는다.

알면서~ㅎ

 

 

"공부했죠ㅎㅎ"

 

"무슨 공부?"

 

"진로공부요ㅎㅎ"

 

 

루쌤과 나의 미래에 대해 공부했죠(흐뭇)

아주 희망차던데요?ㅎㅎ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92 | 인스티즈

"역시 징어는 해낼 인물이구나! 잘했어!"

 

 

진로쌤의 말에 웃음이 나올뻔했다.

말하는 거봨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진로쌤은 50살이 분명해.

진짜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동안이신듯..

 

쭈뼛쭈뼛 루쌤께 다가가 어깨를 두들기니 뒤를 돈다.

핵존잘! 역시 오늘도 잘생겼다..

 

 

"왔어요?"

 

 

심쿵..

헐 진짜 숨 못 쉴만큼 설레..

루쌤의 존댓말이란 like 사랑한다는 말.

 

 

"혀가 꼬였나보네."

 

"문자때문에 그러시는구낰ㅋㅋㅋ  그랬어?"

 

"잠시만 뭐라고 했어? 내가 잘못 들은 거지?"

 

"아 죄송해요.. 혀가 요즘 계속 꼬이네.."

 

 

진지하게 말하고 싶은 게 있는데 왜 이렇게 잘생겼지?

방학동안 어떻게 더 늙지도 않고 더 동안이 됐냐..

나만 늙어가네..(흰별)(까만별)

 

 

"선생님 거울보셨어요?"

 

"아침에 봤지."

 

"오늘따라 진짜 심각하게 잘생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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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한다 또.ㅋㅋ"

 

 

좋으면서! 입이 귀에 걸렸는데~?(음흉)

뿌듯해서 마구 웃는데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김징어 선생님은 안 보여?"

 

"어머! 쌤!"

 

"반갑긴 해?"

 

"그럼요ㅠㅠㅠ 이게 얼마만이에요?"

 

"내가 너 친구야? 오바하지말고 휴대폰 가방 들어."

 

 

진정한 매정보스의 예시.

 

 

"네.."

 

 

휴대폰가방을 드는데 옆에서 익숙한 모습이 보인다.

방학 중에 얼굴이 더 길어지신듯?

빗살무늬토기..?

 

 

"징어야!"

 

"쌤!"

 

"오랜만이야 임마!"

 

 

나의 어깨를 잡고 말하시길래 난 순간 생과쌤 친구인줄.

'너도 안 본 새에 더 컸네! 그만 커 임마!' 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맞을까봐 입을 다물었다.

저 날렵한 턱선으로 날 찍어버릴지도 몰라..ㄷㄷ

그냥 입 다물어야겠다..

 

 

"둘이 사이가 냉랭한데?"

 

"냉랭은 집 에어컨에서 찾으시고 아침조례 들어가시죠?"

 

"뭔가 사이가.. 애매모호한데?"

 

"사이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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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련하시겠어요"

 

"왜요? 둘 사이 아주 좋은데? 나 촉 되게 좋아."

 

 

아까 나간 거 아니였어요?ㅋㅋㅋㅋㅋ

똥쌤이 우리를 음흉하게 쳐다보시며 말하셨고 난 그만 고개를 돌렸다.

(절레절레)

 

 

"똥순이 왜 고개 돌려? 쌤 얼굴이 별로야?"

 

"아니에요.. 담임쌤 가죠?"

 

"그래.ㅋㅋㅋ"

 

 

교실로 향하던 길에 담임쌤은 뜻밖의 말을 하셨다.

귀여워..

 

 

"문학선생님처럼 나도 별명만들어줘."

 

"예?"

 

"담임인데 나랑 제일 안 친한 것 같아서."

 

"별명이요? 경수데레?"

 

"이름가지고 장난치지말고."

 

 

(억울)

별명은 솔직히 이름가지고 지어야 별명이죠?ㅠㅠㅠ

해달라고 하셨으면서 생색쩔어ㅠㅠㅠ

 

 

"신기한 거."

 

"신기한거요? 도신기어때요?"

 

 

선생님은 해탈하신듯하다.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시다가 도신기?라며 되물었다.

난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고 선생님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셨다.

선생님도 아시는 건가? 그 유명한 (절레절레)를?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92 | 인스티즈

"됐다. 그냥 담임선생님이 낫겠다."

 

"그렇죠? 하하!"

 

 

씁쓸한 담임쌤의 표정은 난 보았다.

언젠가는 담임쌤에게 알맞은 별명을 지어줘야지!

교실에 도착해 자리에 앉았다가 튕기듯 일어났다.

누가보면 의자에 용수철 있는 줄 알겠지?

휴대폰 걷어야지!ㅎ

 

오랜만에 폰을 걷으니 신비롭다.

1분단부터 걷는데 애들이 안 내려고 난리다.

넣은척 할테니까 그냥 지나가란다.

뻔뻔해도 이런 뻔뻔한 아이는 없을듯;

그래도 개학날인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러려고 했으나

 담임선생님이 다 보인다는 말에 애들도 어쩔 수 없이 내고있다.

 

4분단에 오니 민석이는 참 해맑게도 나를 반기고 있었다.

방학동안 해맑음을 키웠나?

키울 게 없어서 해맑음을 키우나..?

웃는 게 좋긴한데 뭔가 얄밉다.

한 대 쥐어박고 싶다고 할까..?★

 

 

"나 몇 번?"

 

"니 번호만큼 때리기 전에 얼른 내자!ㅎ"

 

"방학 지나고 오니까 더 매정해졌네?"

 

"뭔가 철벽녀같지 않아? 멋지지?"

 

"별 게 다 멋져. 냈으니까 가던가. 아니면 하교할 때까지 여기 있던가."

 

 

난 망설임없이 앞으로 걸어왔다.

1교시 시작전까지 갖다 놓으라는 담임쌤의 말에 입꼬리가 슬그머니 올라갔다.

덕분에 루쌤 얼굴 한 번 더 봐야지(활짝)

 

아침조회가 끝나고 난 교무실로 왔다.

자리에 없는 루쌤 덕에 기다리게된다..(아련)

기다리다 보면 장애물처럼 똥쌤이 나타나는데 난 아랑곳 하지 않는다.

이정도쯤이야 참을 수 있어..!

 

 

"똥순아 선생님 많이 보고싶었지?

한문선생님 안 계시니깐 말해봐. 아무한테도 안 말할게."

 

 

혼자 잔뜩 기대하며 물어보시는데 똥쌤이 생각날 때는 좀 더럽지만 똥 쌀 때 밖에 없었어요..ㅎ

고문 아닌 고문을 받고 있는데 교무실 문이 열리며 루쌤이 들어오면서 날 보고 웃었다.

 심장에서 새로운 장구법을 배웠나보다.

덩기덕 쿵더러러러에서 들어보지 못한 쾅까지 나오니 말다했지.

행복했다 삶아..★ 바이 바이 쟈네-☆

 

 

"휴대폰 가방 가지고 왔어?"

 

"네!"

 

"힘들지 않아? 그런 거 힘들잖아. 귀찮고."

 

"괜찮아요ㅎㅎ 이거 하면 루쌤 맨날 보잖아요!"

 

 

그러면 내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이런 걸 할까봐?

반장인데 그거까지 하면 참으로도 쉽겠어요.

루쌤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아련)

 

 

"교무실을 징어반으로 옮기는 게 더 편하겠다 그렇지?"

 

 

헐.. 이 다정한 음성 뭐지..?

아 항상 음성녹음을 하고 다닐까?

이건 좀 집착인가?ㅋㅋㅋㅋ

점점 심각해지는 거 아니야?ㅋㅋㅋㅋ

루쌤 어디있었어요..? 찾았잖아요..(섬뜩)

 

 

"여기있을 줄 알았어. 가서 1교시 준비해야지?"

 

"예!"

 

 

담임선생님의 말씀에 반으로 갔다.

친구와 놀고있다가 알게된건데 1교시는 담임시간이란다.

같이 와도 되는데~ㅎ

 

 

"방학동안에 이곳 저곳 쏘다녀서 그런지 굉장히 피곤한 방학이였어."

 

"피곤해보옄ㅋㅋㅋ 다크써클 봐."

 

 

친구랑 피곤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민석이가 슬그머니 옆에 앉았다.

우리의 대화를 듣다가 우리가 빵 터져 웃고있을 때 나에게 물었다.

 

 

"징어야 방학동안에 놀러다녔어?

 

"아니..집에서 집안일만 하고 있었어.."

 

"난 계곡에 놀러가서 그런지 겁나 탔어."

 

"민석아 이게 탄 거야? 너 팔꿈치를 봐. 분홍분홍하잖아.

나는 시꺼먼데 너는 분홍분홍하다고."

 

"부러워?"

 

 

민석이 죽이고 요단강 건너겠습니다.

저 표정봐. 겁나 얄미워..ㅂㄷㅂㄷ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굉장히 부러워..ㅎ

 

 

"응.."

 

"빨갛게는 만들어 줄 수 있는데.

때리면 빨게질 걸."

 

"농담도 참~"

 

"진심인데."

 

 

저새끼가?

학기초에 민석이가 돌아오 느낌이다.

그, 그래.. 이게 편하고 좋네!

 

 

"너도 참 극성이다. 극성맘이야?"

 

"징어야 아침은 먹었니? 내가 챙겨줘야 먹지 우리 징어는."

 

 

저건 어디나라 엄마말투야?

분명히 한국은 아닌 것 같은데..

 

 

"오늘 수업 안 하지?ㅎㅎ"

 

 

말을 돌리려 말했으나 민석이는 극성맘답게

친절히 자세히도 알려준다.

 

 

"응 징어야! 오늘 수업은 안 할 거야.

아마도 tv로 시청하고 우리 학교 교장이 말이 많으니까 2교시동안 할 거야.

그 다음엔 대청소하고 다음시간엔  자습주실 거야. 인제 알겠니?"

 

 

조온나 잘 알겠다 진짜..

고개를 끄덕이다가 선생님이 오셔서 자리에 앉았다.

 

 

 

"선생님 짝 바꿔요!"

 

"자리는 내일 바꿀게. 오늘 너무 정신 없다."

 

"네.."

 

" 5교시부터 선생님 들어오실 거야.

자습시키실테니깐 그 때 떠들면 오늘 남아서 청소할 거야."

 

"대청소 한다면서요!"

 

"너네들이 하도 더럽혀서 하교시간에도 먼지는 넘쳐날 거니깐 걱정마."

 

 

tv를 틀고 우리는 열심히 시청했다

애국가도 목청터져라 부르고 교장선새님 말씀 때도 졸지 않ㄱ..

좀 졸았지만 듣긴 들었으니 됐어.

 

 

"각자 맡은 구역 청소하고 청소구역 없는 사람들은 복도로 나와."

 

 

원래 청소구역 없는 애들 힘든 거 시키는데..

밖으로 나가니 나 포함해서 5명의 아이들이 불안한 눈으로 선생님을 쳐다보고 있었다.

너희 생각 내생각 같아.

 

 

"딱 5개인데 잘됐다."

 

"와아아아"

 

 

우리들의 소울리스를 선생님이 알아채지 않았으면 좋겠다..ㅎ

선생님은 둘러보시다가 나를 보았다.

나부터 시키시려구요..?

 

 

"징어는 걸레 빨아서 창틀닦아."

 

"네!"

 

 

난 걸레를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빨고 밖으로 나와 우리반 창틀부터 닦았다.

열심히 닦는데 난데없이 얼굴 하나가 불쑥 솟아올랐다.

너무 놀라서 창문쪽으로 걸레를 던지고 쭈그려 앉았다.

 

 

"뭐야!? 뭔데!? 벌레있었어!?"

 

"너 때문에 놀랐잖아!!"

 

"뭘 그렇게 놀라?ㅋㅋㅋㅋ 내가 더 깜짝 놀랐잖앜ㅋㅋㅋㅋ"

 

 

4분단 청소시킨 담임쌤 나와.

빠르게 창틀을 닦고 화장실로 와 걸레를 빨았다.

널어놓고 반으로 오니 내가 너무 일찍 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반 이상이 아직 안 끝났다.

다행히도 청소를 끝낸 친구여서 복도로 나와 신나게 놀았다.

 놀다보니 다 끝났는지 애들이 자리를 점점 채웠고 나도 자리에 가서 앉았다.

 

청소 다 끝나고 담임쌤이 들어오셨는데 점심시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 자습하란다.

자습은 개뿔 자습? 짝이랑 조용히 놀다가 급식실로 갔다고 한다!ㅎ

 

567교시는 정말 조용한 자습이 되었다고 한다.

개학날부터 공부는 절대 하기 싫어서 차라리 잤다.

일어나보니 끝나가고 있었다는 건 비밀!ㅎ

내 전생이 잠만보라는 전설이..

 

 

 

 

 

 

<오랜만이에요..(쭈굴)>

 

그동안 잘 계셨나요!!?

보고싶었어요ㅠㅠ 저 많이 기다리셨나요?(기대)

 7월달에는 한 번도 안왔네요.. 나란 사람 못난 사람..

다음편에는 또 늦게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다음편에서 봐여!!!! 사랑해요!!! 뿅!

 

+맞다!!! 시간표를 다시 짜야해요ㅠㅠ 2학기가 됐으니까 더욱 알차고 정성스럽게 짜보도록할게요!

여러분들도 원하는 시간표 있으시면 꼭 말해주세요!(찡긋)

 

+암호닉은 항상 받습니다~ 언제든지 신청해주세용!

 


<암호닉입니다!>

 

조니니 님/치맨 님/코끼리 님/슈웹스 님/이요르 님/다람쥐 님/사과머리 님/징짱 님/훈교 님/잇치 님/까꿍이 님/태영이 님/손가락 근육 /

핑꾸색 님/징징 님/시우슈/luci 님/스젤졸 님/됴랑 님/하리보 님/준짱맨 님/치노 님/요구르트 님/땡글이융융 님/라임/서경아 님/냐옹 님/

똥잠 님/밍속찌 님/박듀 님/소녀 님/잠윤보 님/크리스탈 님/이영킹♥ 님/요요 님/디스녀 님/시카고걸 님/홍이 님/라즈베리님/치킨이먹고싶어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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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백현아 시집와입니다 알림 뜨자마자 바로 왔어요ㅠㅠㅠㅠ 변쌤 생각나는 순간이... 불쌍해ㅠㅠㅠ 너무 불쌍해서 제가 데려가야겠어요 물론 변쌤한테 차갑게 차이겠지만...ㅎ 루쌤 웃는 모습이 왜 저렇게 설레죠? 존댓말 뭐죠? 후... 예쁜 간호사가 필요해요 예를 들면 경수?ㅎ 담임쌤 별명 씽크빅돋는 걸로 생각날 거예요 아마도ㅎ 생과쌤 와 친군 줄 알았네요 자연스러웠어 진로쌤 귀여워요ㅠㅠㅠㅠ 저는 변쌤시간과 루쌤시간이 이어져 있는 시간표가 좋아요ㅎㅎㅎㅎ헣
8년 전
콘초
백현아시집와님~ 역시! 이글에서도 1등하셨네요ㅠㅠㅠ 변쌤 생각나는 순간ㅋㅋㅋㅋ 은근 많이 생각났겠어욬ㅋㅋㅋ 루쌤은 뭘 하든 설레는 것 같아요.. 일단 얼굴부터 설레요ㅠㅠㅠ 제발 생각해주세요ㅠㅠ 전혀 싱크빅돋는 게 생각이 안납니닼ㅋㅋㅋ 뭐라도 생각하고싶어..★ 참고해서 시간표 만들었답니다(찡긋)
8년 전
독자2
하얀토끼에여!!! 요즘 바쁘셨나봐여...☆ 저도 바빴..흡ㅜㅜㅜ보고싶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안무연습하다가 알람울려서 왔더니 왠걸:ㅣ? ㅎㅎㅎ호 아무튼 애들아...민석이 말투봨ㅋㅋㅋㅋㅋㅋ 도쌤...뚀뚀오때야 뚀뚀....뎨둉....아무튼 더 폰을 버고있다간 욕먹을거 같으니...이만..사랑합니다 작가님
8년 전
콘초
하얀토끼님~ 같이 바빴네요ㅠㅠㅠ 저도 많이 보고싶었습니다ㅠㅠㅠ 안무연습이요? 우와 춤추세요?ㅠㅠ 부럽다ㅠㅠㅠ 저도 춤 잘 추고 싶은ㄷ 몸치라서요.. 뻣뻣 그 자체에욬ㅋㅋㅋㅋ 열심히 안무연습하세요! 저도 사랑합니다 하얀토끼님 아이러브유 아이시떼루 쥬뗌므♥
8년 전
독자3
코끼리
ㅠㅠㅠㅠ자까님 보고싶었습니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 지내셨나요!!! 똥쌤은 언제나 활기차네욬ㅋㅋㅋㅋㅋㅋ똥쌤 사랑ㅋㅋㅋㅋㅋㅋㅋ밍소쿸ㅋㅋㅋㅋㅋㅋㅋ의지!!!!!ㅋㅋㅋ됴쌤ㅠㅠㅋㅋㅋㅋㅋㅋㅋ월요일 일교시는 됴쌤....ㅎㅎ

8년 전
콘초
코끼리님~ 저도 보고싶었습니다ㅠㅠㅠㅠ 엉엉어어유ㅠㅠㅠㅠㅠ 이번편은 꽤 일찍왔죠? 최근편보니깐 1등하셨던데 미리 축하합니다!! 헤헤헤헿 잘지냈습니다!!! 코끼리님은 잘지내셨나요!!!? 월요일 일교시는 됴쌤으로 했습니다!(찡긋)
8년 전
독자4
왜이렇게 늦게 오셨어요ㅠㅠ기다렸잖아요...!!이게 얼마만이예요ㅠㅜ반가워요 완전!!
8년 전
콘초
기다렸어요?ㅠㅠㅠ 일찍 오고 싶었는데 바빴네요ㅠㅠㅠ 저도 완전완전완전!!! 반갑습니다♥
8년 전
독자5
오랜만이에요 작가님ㅠㅜ보고싶었어요!!!
8년 전
콘초
저도 보고싶었습니다!!! 이번엔 좀 빨리왔네요ㅠㅠ 일주일 안 채워서 올려고했는데ㅠㅠㅠ 8일전이라니..★
8년 전
독자6
규야예요!!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징어는 귀엽네요ㅋㅋㅋ 작가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루쌤도 여전히 설레고.. 똥쌤은 여전히 귀엽네요ㅋㅋㅋㅋㅋ2학기 이야기도 기대하고 있을게요!ㅎㅎㅎㅎ
8년 전
콘초
규야님~ 오랜만이네요ㅠㅠㅠ 반가워요ㅠㅠㅠ 2학기 이야기 저도 기대되네요.. 또 뭘쓰지..?(아련) 열심히쓰겠습니다!♥
8년 전
독자7
작가님 그리웠어요 ㅠㅠㅠㅠㅠ 안오시는줄 알고 얼마나 걱정을 했던지 ㅠㅠㅜ
8년 전
콘초
걱정말아요! 안오진 않을겁니다ㅠㅠㅠ 불행중 다행이죠?ㅠㅠ 이 댓글 왜 이렇게 귀엽죠?ㅠㅠㅠ 캡쳐해서 간직할까?(집착) 넝담이에욬ㅋㅋㅋ
8년 전
독자17
해두되요...ㅎ(부끄부끄)
8년 전
콘초
아잌ㅋㅋㅋㅋㅋㅋ 역시 귀여우시네요ㅠㅠㅠㅠ(오구오구)
8년 전
독자8
작가님ㅠㅠ 기다렸어요ㅠㅠ 다른 쌤들이랑 민석이랑 우리 루쌤이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몰라요ㅠㅠㅠ 우리 루쌤은 개학마자마자 설렘을ㅠㅠ 왔어요 라뇨ㅠㅠㅠ 제가 연상 존댓말에 진짜 죽는데 루쌤이 그래주시면 감사합니다ㅠㅠㅠ 저 그 부분만 계속 봤잖아요ㅠㅠㅠ 시간표는! 생과쌤이랑 루쌤이랑 연속으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8년 전
콘초
기다렸나요!? 제가왔답니다ㅠㅠㅠㅠ 계속봤나요?ㅋㅋㅋㅋ귀여우셬ㅋㅋㅋㅋ 존댓말 많이 써야 겠네욯ㅎㅎ 생과쌤이랑루쌤이랑 연속으로 있게 했답니다~ 마음에 드시나요?(찡긋)
8년 전
독자9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요 며칠 왜 선생님들이 안보이나했너욮ㅍㅍㅍ퓨ㅠㅠㅠㅠ
8년 전
콘초
그러게요.. 제가 나빴어요ㅠㅠㅠ 일찍 오려고했는데 바쁘다보니깐 마음대로 안되네요ㅠㅠㅠ 앞으오는 잘 보이도록 노력할게요ㅠㅠㅠ
8년 전
독자10
많이 기다렸어요 자까니뮤ㅠㅠㅠㅠㅠ오랜만에 루썜과똥쌤 됴썜 진로쌤 과학쌤을보고 민석ㅇ이를보고 종인잏를 못봤네여ㅠㅠㅠ
8년 전
콘초
많이 기다렸나요?ㅠㅠㅠ 제가왔답니다~ 워후!! 그래서 93편에 종인이 분량이 길다는 건 안 비밀~ㅎ
8년 전
독자11
으와자까님오랜만이에요ㅠㅜㅠㅜㅠㅠㅜㅠㅠㅠㅠㅜㅠ자까님혹시밀당고수신가?ㅜㅠㅜㅠㅈ잊혀질만하면오시고ㅜㅠㅜㅠㅠㅜ그래서조타구여ㅠㅜㅠ♡
8년 전
콘초
오랜만이에요ㅠㅠㅠ 들켰네요? 이게 바로 빼박들킴이죠? 아잌ㅋㅋㅋㅋㅋ 그래도 빨리오는 게 좋겠죠?ㅠㅠㅠ 얼른얼른 올게요ㅠㅠㅠ
8년 전
독자12
허률류류률ㄹ류ㅠ오랜만이에욥 역시 항상 설레네요 경수쌤 좋아ㅠㅠㅠ똥쌤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진로쌤은...와..루쌤은 사랑입니다 ㅎㅎㅎ다 좋아ㅜㅜ
8년 전
콘초
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 ㅓㅇ어어엉엉유ㅠㅠㅠ 다좋나요?ㅠㅠㅠ 전 독자님이 좋아요ㅠㅠㅠ
8년 전
독자13
됴됴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별명가지고싶어쪄ㅠㅜㅜㅜㅜㅜㅜㅜ그래쪄ㅠㅠㅠㅠㅠㅠ이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도기적해라ㅠㅠㅜㅜㅜㅜ
8년 전
콘초
도기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데요?♥
8년 전
독자14
라임입니다만....ㅎㄹ....오늘따라 민석이 왜이리 귀욤허져...민석아 나한테 장가와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장가오ㅓ조흐라ㅠㅠㅠ 자까님도 너무 보고싶었어요 왜잊0와요오ㅠㅠㅠ
8년 전
콘초
라임님~ 뭔가 오랜만인 느낌이 드네요ㅠㅠ 항상 랩을 해주시던 그 라임님 맞죠!? 저도 많이 보고싶었답니다ㅠㅠㅠ 절 매우 치세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타앙슈욱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ㅠ 휴가갔다왔떠니 작가님 글이 뚜둥!!!!!
완전완전 보고싶었다니깐요?@?@?@? 휴가갔다와서 피곤하니까 오늘댓글은짧게...ㅎ
오늘도 작가님은 사랑이셨습니당♡

8년 전
콘초
타앙슈욱님~ 휴가갔다왔나요!? 저도 얼마전에 휴가 갔다 왔어요!!! 신나던데요? 워후!!!! 저도 완전완전 보고싶었어요ㅠㅠㅠ 항상 짧게 쓰셔도 돼요ㅠㅠ 지금도 많이 길어요ㅠㅠㅠ 타앙슈욱님은 항상 사랑이십니다♥
8년 전
독자16
헐 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잘지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똥쌤여전히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따라민석이 귀염하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콘초
저도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전 잘 지냈습니다! 독자님은 잘 지냈나요?ㅠㅠㅠㅠ 엉어어유ㅠㅠ 너무 좋나요?ㅠㅠㅠ 전 독자님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안녕하세요콘초님 미어캣입니다!! 이번엔 댓글을 늦게달았어욯ㅎㅎㅎㅎ 허헣 죄송해요ㅠㅠㅠ 바로바로 달아드렸어야했는뎁....ㅠㅠ와 드디어 개학이네요... 저도 개학해서 정신없었던건 안비밀....ㅎ데헹 오랜만에봐서그런지 읽는제가 더 선생님들이 반가웠어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헿 콘초님도 반갑구요
8년 전
독자19
산딸기예요!
오늘 루쌤 미ㅣ친 것 같습니다 왤캐 설레죠...? 아니 존댓말 했을때 제 심장으로 제트기가 날아온 기분이였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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