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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학개론 전체글ll조회 5925l 2










9월 9일 전정국의 일기














00









" 정국아, 밥 먹어야지. "









형이 떠난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그 3년동안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건 자잘한 모래들이었고, 곁을 지나가는 누군가를 애써 외면하며 허상에 살았다. 여전히 불만 보면 무서웠다. 집 안 가스렌지를 들어냈고 서랍 속에 처박혀 있던 라이터들을 버렸다. 여전히 불만 보면 캄캄한 밤 속에서 울고 있을 형이 떠올랐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었다. 심장이 뛰는 게 뛰는 게 아니었다. 눈에서 떨어지는 건 물이었고, 늘 그랬기에 굳이 닦지 않았다.









" 정국아, 학교 가야지. "









집 밖을 나가지 않은 지 얼마나 되었더라. 형을 보내고 난 후부터였던가. 형을 보냈던 그날이 떠올랐다. 뜨거운 곳에서 떠났던 형을 뜨거운 곳으로 보내고 싶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화장터에서 그리운 사람을 보내는동안 나는 혼자서 형이 차가운 곳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있었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는 것이리라. 형은 돌아가서 나를 항상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고 믿은 지도 벌써 2년째였다. 처음 1년은 그렇게 허무하게 가버린 형이 원망스러웠고 그 다음 1년은 매일 일기를 쓰며 버텼다. 말이 일기지 편지였다. 형에게 보내는, 그리고 차마 하지 못 했던 말을 가득 적은 낡은 노트 한 권. 형이 엄지 손가락만 한 동전으로 사준 노트였다.


마지막 1년은, 지금의 나는.









" 정국아. "









눈물이 났다. 늘 흐르던 게 오늘은 왜 이렇게 거슬리는지 참 오랜만에 손을 움직였다. 손바닥으로 볼을 쓸어내렸다. 나는 얼마나 누워 있었을까. 빛이 들어왔다. 참 오랜만의 빛이었다. 숨이 막혔다. 답답했다. 코와 입을 막고 있는 이것 좀 떼주세요. 갑자기 들어온 빛에 눈을 찡그리며 끔뻑였다. 여기가 어디지. 익숙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조용했고, 고요했다. 형을 잃었을 때가 떠올랐다. 그때도 이렇게 조용하고 고요했는데.









" 정국아. "









형?









목소리가 들렸다. 형이 아니었지만 형을 불렀다. 형의 목소리가 아니었지만 형만큼이나 다정했다. 곧 코와 입이 시원해졌고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형?









형이 아닌 걸 알고 있었지만 입을 뻐끔거렸다. 목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이게 왜 이러지. 손을 들어 목을 잡았다. 어제까지만 해도 잘 나오던 목소리가, 아니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잘 나오던 목소리가 대체 왜.









" 정국아, 정신이 들어? "









01









정국이가 눈을 감은 지 벌써 3년째였다. 한동안 보지 못 했던 얼굴이 고생을 많이 한 듯 많이 까끌해져 있었다. 몇 년만이지. 10년만인가. 까마득한 첫만남을 더듬거렸다. 기억하고 싶었지만 기억할 거리도 없는 그런 사이였다. 정국이와 나는.









" 정국아, 밥 먹어야지. "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건 달리 없었다. 취미 축에도 끼지 못 하는 책을 들고 와서는 몇 장 넘겨보다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었다. 문득 시선이 닿은 정국이 팔에 주사바늘이 가득했다. 너는 대체 어떤 세상에 살고 있기에 이 세상과 등을 지게 된 걸까. 아줌마는 벌써 5년째 너를 그리워하고 계셨다. 너를 곁에 두고 안아주기에도 부족했을 그 시간을 허무하게 보냈다며 여전히 자책하고 계셨다. 네 손을 잡았다. 너는 이렇게도 따뜻한데 대체 왜.









" 정국아, 학교 가야지. "









타버린 정국이네 집을 갔다 왔다. 정국이와 친한 형은 이미 떠나버렸다고 했다. 새카매진 집에서 남은 건 낡은 노트 한 권뿐이었다. 먼지와 잿가루가 쌓여 있는 걸 애써 털어 가져왔다. 전정국. 석 자 이름이 삐뚤하게 적혀 있었다. 너는 이렇게도 커버렸는데 네 글씨체만큼은 그대로구나. 노트 첫 장은 이렇게 시작했다. 멋진 윤기 형이 사랑하는 정국이에게 준 노트. 더이상은 읽으면 안 될 것 같아 노트를 덮어 정국이 베개 옆에 올려두었다. 아주 오랜 꿈을 부디 너의 사랑하는 형과 함께 하기를.









" 정국아. "









너는 언제쯤이면 이 세상과 비로소 마주할 수 있을까.









책을 넘기고 있었다. 늘 보던 장이었지만 보고 또 보았다. 이해가 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조금 더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보고 또 보던 그 장을 넘기려고 할 때즈음, 정국이 눈가에 조그맣고 투명한 게 반짝거렸다. 조금 더 가까이 보았을 때 정국이는 원래 그랬던 것처럼 익숙하게 손을 올려 그것을 닦아내었다. 심장이 쿵쾅거렸다. 정국이가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는 듯 했다. 눈을 조금씩 끔뻑거렸고 입을 달싹이길래 호흡기를 떼어냈다.









" 정국아, 정신이 들어? "









정국이 눈이 나를 향했다. 허공에서 닿은 시선이 맑았다. 혼자만의 세상에서 깨어난 기분이 어때, 정국아. 사람을 처음 보는 사람처럼 놀란 눈으로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던 정국이의 손이 올라와 내 볼을 스쳤다. 다시 떨어진 정국이의 손을 붙잡았다. 네가 날 기억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아. 다만, 난.









다시 돌아와준 너에게 참 고마워.









00-1









" 형, 이거요. "

" 인마, 갖고 싶은 걸 고르랬더니 이딴 걸 고르냐. "

" 이거 갖고 싶어요. "










17세, 여자에 관심이 많을 나이에 정국은 만난 지 고작 몇 개월 된 윤기에게 맑은 미소를 지으며 노트 한 권을 들고 있었다. 정국과 노트를 번갈아보며 못마땅하다는 표정을 지은 윤기가 한숨을 한 번 쉬고는 혀를 차며 점퍼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냈다. 만 원짜리밖에 없는 걸 확인하고는 바지 주머니를 더듬거리던 윤기가 이내 뒷주머니에서 오백원짜리 동전을 꺼내 카운터에 올려놓는다. 가게 아주머니의 사람 좋은 미소를 보고는 노트를 안고 해맑게 웃음을 짓고 있는 정국의 어깨에 팔을 둘렀다.









" 사내새끼가 무슨 노트야, 노트는. 공부도 안 하는 게. "

" 일기 쓸 거예요. "

" 야, 일기는 아무나 쓰냐? "

" 형도 쓰잖아요. 저도 쓸 거예요. "

" 웃기네. "









2010년 9월 9일


윤기 형이 노트를 사줬다.

기분이 좋다.

윤기 형이 처음으로 사준 선물이다.

윤기 형에게는 아직 말을 못 했는데 형은 참 멋진 사람이다.

형 사랑해요.









2015년 9월 9일



잠에서 깼다.

오랜만에 연필을 잡아서 그런가 글씨가 이상하다.

예전에 일기를 쓸 땐 윤기 형이 몰래 보려고 해서 방문을 잠그고 썼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전정국의 일기 끝.

아 맞다 형 사랑해요. 많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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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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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유ㅠㅠㅠㅠ작가님 글 첫댓 처음이네여ㅠㅠㅠㅠㅠㅠ와.......이런글조차 좋으면 어떡해여 작가님 제가 반하잖아여♡♡오늘도 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2
오예스에요!!!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프롤로그 생각 나서 눈물 날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두둠칫이에뇨!
8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분위기 걍 쩌네요ㅜㅠㅜㅜ이거 뭐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프롤보고 나니까 아주ㅠㅠㅠㅠㅠㅠㅠㅠ아 미챴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이현☆이에요! 이거 어제나온 영상보고 쓰신건가요ㅠㅠㅠㅠㅠㅠ영상보고 글을 보니까 왜이리 마음이 찡해지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5
흐....뭔가 아니쥬 이번프롤로그...느낌인거같으면셰ㆍ서도.....정국아....하....
8년 전
독자6
헐헐ㅠㅜ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분위기ㅠㅠㅠㅜㅜㅜㅜㅜㅜ막 슬퍼지구 막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가 안쓰럽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비비빅이에요! 프롤로그 영상도 생각나고..와ㅜㅠㅜㅜㅜㅠㅜㅜ
8년 전
독자10
사랑아윤기해입니다.. 아 이거 보니까 입을 막고 보던 프롤로그 영상이 떠올라요.. 너무 맘이 아파여.. 자까님 제게 이러지마세요..
8년 전
독자11
꾸꾸야에요ㅜㅜㅜㅜㅜ프롤로그와 글이 매치되는것 같아요ㅜㅜㅠㅡ마음 아파ㅜㅜ
8년 전
독자12
으..글 분위기랑 브금이 잘 어울려서 더 슬픈 거 같아요ㅠㅠ 프롤 영상두 떠오르기도 하고... 맴찢...ㅠㅠ
8년 전
독자13
태태에요 ㅠㅠㅠ아헐..찌통....ㅠㅠㅠㅠㅠ뭔가 이번 파트투가 생각나네여ㅠㅠㅠ
8년 전
독자14
땡스투전정국
8년 전
독자16
아이거ㅠㅠㅠㅠㅠ찌통이에요ㅜㅜ우리정국이꽃길만걷게해주세여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미늉기
8년 전
독자17
허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프롤로그가 계속 생각나는 글이에여ㅠㅠㅠㅠ찌통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작가님 브금하고 같이듣다 울었어요..진짜 몰입도 최고 이런글이 포인트도없이 볼수있다니 작가님 천사세요?아 너무좋아요 진짜ㅠㅜㅜㅜㅜㅠ정국아ㅠㅜㅜㅠ♡♡♡
8년 전
독자19
어제나온 프롤로그 느낌나네요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마음 찡해지네요ㅠㅠㅠㅠ요번에 프롤로그도그렇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고가요!
8년 전
독자20
헐ㅠㅠㅠㅠㅠㅠㅠ뭔가 프롤뜨고 이 브금 들으면서 보니까.....ㅠㅠㅠㅠㅠㅠ아....맴찢.....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헐 다영입니다ㅠㅠㅠㅠ 세상에... 지금 화양연화 팥2 궁예글때문에 엄청나게 흔들리고있었는데 이런글을 가져와주시면 ㅠㅠㅠㅠㅠㅠ 저 울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괴물이에요! 어우ㅜㅜㅜㅜㅜ 몸만 자라버린 건가요.. 오늘도 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23
오레오에요...와.... 분위기 짱이다...ㅇ....이 ....이럴슈가....☆ 정ㅈ국이가 짧게 일기쓴거 되게 슬프다
8년 전
독자24
헐.... 왤케 슬퍼요ㅠㅠㅠㅠ 엉엉
8년 전
독자25
헐ㅜㅜㅠㅠㅜㅠㅜㅜ프롤생각나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진짜.. 눈물날것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아련해요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윤기를 보고싶어하고 윤기를 좋아하는 정국이의 마음이 너무 잘 보여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8년 전
독자27
핏치에요!
허류ㅠㅠ 프롤이랑 뮤비 생각에 마음이 더...먹먹하다고 해야하나여ㅠㅠㅠㅠㅠㅠ 정국이가 윤기를 많이 좋아했을꺼란 느낌이 ㅠㅠ

8년 전
독자28
이거랑 butterfly랑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ㅠ정국아 내 마음도 아프다ㅠㅠ 시간을 멈출래 이순간이 지나면 널 잃을까 겁나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9
헐...대박이에여..후ㅠㅜㅜ찌통ㅠㅜ다시읽으러 와야겧어요 분위기는 알겠는데완전히 이해하기가 힘드러여 나레기두뇌의 한계..ㄸㄹㄹ 다시읽으러올게요!!!진짜,.ㄷㄷㄷㄷ쩔어요ㅜ
8년 전
독자30
아아ㅠㅠㅠㅠㅠㅠ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bgm이랑 너무 잘어울려서.....그래서 더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노루웨이!!
으어...정국이...아....찌통.. ㅜㅜㅜㅜㅜ정국아... 뭔가 아련하고 슬퍼요ㅜㅜㅜ근데 브금이랑 싱크100!!!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미나리입니다! 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 글보면서 계속 프롤로그생각나구,.. 마지막에 정국이 죽어서 윤기한테 간건가요? ㅠㅠㅠ아진짜 흐어ㅠㅠㅠ
8년 전
독자33
물고기입니당 ... 와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39.78
이부예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위기봐요ㅠㅠㅠㅠㅠ프롤로그도생각나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깨어난거군요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또또에요!헐 자까님지끄이렇게 단편들만가져오시면 저희가 젛아하실줄 아시는데 그것참 오예입니다 오!예! ㅠㅠ어제뜬 영상보고 쓰신거같은데 진짜ㅠㅠ작까님의 필력이란..⭐️ 제꺼스럽네요 라뷰라뷰해요퓨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찌통일수가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마음 아프네요 ㅠㅠㅠㅠㅠㅠ 정국이는 아무렇지 않게 생활한다는게 참 힘들텐데 ㅜㅜㅜㅜㅜㅜㅜㅜ 윽 ㅠㅠㅜㅠ
8년 전
독자36
하울이에요!와ㅠㅠㅠ진짜 프롤로그 생각나네요ㅠㅜ분위기도 짱이구ㅠㅠㅠbutterfly들으면서 읽었는데 잘어울리더라고요ㅠㅠ오늘도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37
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으어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ㅜ
8년 전
비회원245.147
꼬이에요..으어.....자까님 정마류ㅠㅠㅠㅠㅠㅠ정말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38
흐얼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구가ㅠㅠㅠㅠㅠㅇㅍㅇ기ㅠㅠㅠㅠㅠ 정국이 지캬보던 사람은 누구져.... 으으ㅡ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9
눈두덩이왕자에요!
우리정꾸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노래는왜이렇게또 발리는지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ㅡ롤로그생각나서 엉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그리입니다ㅜㅜㅜ 작가님 진짜 와... 항상 진짜 존경하고 사랑해요ㅜㅜ 이런 예쁜글을 항상 가지고 오셔서 저를 감동시키고 또 감동시키시니 눈물이가.. 제 허락도 없이 나오려는걸 안나오게 막아버렸어요ㅜㅜㅜ 프롤로그 생각나네요ㅜㅜ 진짜 정구가... 아프지마허어우ㅜㅜㅜㅜㅜ 작가님 진짜 와... 정국이의 마음이 너무 예쁘고 안타깝고 찌통이라 진짜 사랑해요ㅜㅜ 사랑하는거 아시죠? 진짜 많이 사랑해요... 진짜로 사랑합니다!! 그럼 워더하고 사라집니다 바잇
8년 전
독자41
요리에센에요!!작가님 신알신떠서 왔는데 이게 뭐죠 이거 이렇게 끝내시면 저 웁니다 작가님 제발 와전들고와줘요ㅠㅠㅠㅠㅠ이렇게 끝내기엔 나무 좋은글이야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민이 입니다 ㅠㅠㅠ 정국이 정말 아련해요ㅠㅠㅠ 막 프롤로그도 생각나구.. 근데 이해력이 딸리는 저는 ㅠㅠㅠ ㅇㅕ러번 읽어야겠아요♡ 아 이런글도 너무너무 좋은거같아요ㅠㅠㅠ 오늘도 좋은글감사드립니다ㅠㅠ
8년 전
독자43
아 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ㅠ운기랑정국이너무아련하고 정국이일기쓸때마지막말너무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브금도너무아련해..
8년 전
독자44
돈까스입니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한 정국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5
핑슙이에요 ! 며친간 글잡에 들어오질 않아 아직 태형이 글도 못 읽었는데 또 이렇게 조각글이라니 읽으면서 프롤로그가 생각나 더 몰입이 잘 됐던거 같아요 정국이의 옆에서 정국이를 불러주는 사람은 누굴지 아마 프롤로그가 모티브였다면 역시 태형이나 석진이겠죠 ? 9월 9일 일기다 가장 아련했어요 특히 마지막 방문을 잠그고 썼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는거 같다고 그래도 이 때는 정국이한테 아무일 없던거 같은데 왜 삼년째 눈을 감게 되었었는지 .. 교통 사고인 걸까요 .. 이 조각글 이어지겠죠 !? 다음 편도 기다리고 임ㅅ을게요 작가님 !!
8년 전
비회원93.96
꿀윤기에여 허허...이글읽는데 마침 방탄 rain듣고있어서 왠지 아련.... (팡) 윤기도슬프고...정국이도슬프고....은은한 찌통이랄까.....여운이남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6
세상에..암호닉은 새로 받으시나요 아니면 계속 쓰던거 쓰세요? 음 정국아뭐해에요!
저번엔 태형이글로 찾아와주시더니 또 새로운 글로 찾아오셨어ㅜㅜㅜㅜㅜㅜ아 둘 다 계속 연재해주실꺼죠~?♡
음 정국이랑 여주는 어렸을때부터 친했던 친구고 윤기는 정국이 친오빠죠? 무슨 슬픈 사연이 있었길래 집에 불이 난거야..아 처음부터 너무 슬퍼..8ㅅ8
새로운 글도 기대할께요!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47
황금갈매기에요 헐 너무소름끼치자나요ㅠㅜㅠㅜㅜㅠㅜㅜㅜㅜㅡ대박이에요ㅠㅜㅠㅜㅠㅜㅜㅜㅜ윤기와 정구기ㅠㅠㅜㅠㅜㅜㅠㅜㅠㅜ잘읽었어요 정국이는 혼수상태였던가요? 그리고 병원에 누유있는정국을 바라보며 책을 읽고있는 사람은 누구에요ㅠㅜㅜㅠㅜㅜㅠ?아 짱좋아요 정말..!!!
8년 전
독자48
현지! 하.......맙소사........................................대박
8년 전
독자49
준회
8년 전
독자50
헐 작가님 진짜 내가 세상에마상에 너무 좋은거 아닙니까ㅜㅜㅠ? 진짜..정구기 안쓰러워..힝 윤기가 죽었군요 우리 군주님의 하얀피부가 까맣게 타는 모습은 정말 상상도 하기싫었어요 진짜 속상했는데 정국이의 심정은 얼마나 속상하고 먹먹했을까요 ㅅ으어...일기가 디게 별말응 없는데 울컥하네오 추천이요!!!
8년 전
독자51
정국이 아련돋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위기 완전 취향저격이에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2
쟉하에요 프롤로그 봐서 그런지 너무 아련하네요.. 좋아하는 형이 죽었다니,..얼마나 속이 타고 속상하겟어요ㅠㅠ브금도 어울려서 울컥하네요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53
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찌통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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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전정국은 남자를 좋아한다 15393 정국학개론 08.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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