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Messiah) : 세상을 구원할 그들
봉봉 & 천월
그대들 안녕하세요! 천월이에요!
드디어ㅠㅠ감격스럽게도ㅠㅠ오랫동안 기다리신 끝에ㅠㅠ
메시아가 최종 완결이 났습니다!(+ 텍파 수정이 모두 끝났죠ㅎㅎ)
시원섭섭하다 해야겠죠?
작가들에겐 1년 가까이 함께 했던 메시아가 애정의 대상인 동시에 지긋지긋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막상 이렇게 완결을 내고 이젠 독자분들께 배포해드리기 위해 글을 쓰자니 아쉽고 그렇네요ㅠㅠ
2011년 10월 23일, 글잡담(당시 글나눔)이 처음 열렸던 날,
오매불망 게시판 오픈만을 기다려왔던 봉천이 기쁜 마음으로 메시아 프롤로그를 업뎃했던게 엊그제같네요.
그동안 함께 해주셨던 독자분들, 친구들 모두 새록새록 떠올라요 막ㅎㅎ
중간에 찾아왔던 여러가지 악재들!
슬럼프와 컴퓨터 고장, 커플링싸움에 상처받아 연중될뻔한 상황 등등
메시아를 썼던 1년 동안(인스티즈에선 10월이지만, 실제로 메시아를 쓰기 시작했던건 8월 말이었답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네요.
덕분에 끝도 없이 길어진 연재텀과, 가끔은 흔들렸던 문체들, 그리고 사담 속에 섞인 짜증들
그것들을 모두 질타 대신 격려로 받아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했어요!
전쟁과 미래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가지고 모든 줄거리를 일일이 계획해놓고 나름(ㅠㅠ) 꼼꼼히 써왔기 때문에
몇몇 분들이 적어주셨던 지적과 비판들을 모두 내용에 반영하지는 못했습니다.
재미없다는 댓글들 때문에 억지로 재미있게 만드려고 했다가는 자칫하다 정해진 구성과 치밀한 작전이 필요한 '전쟁'이라는 내용에 큰 차질이 갈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M, 소에족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이 어둡고 고통스러운 세상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화합해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기 때문에
많이 지적받았던 카메오 문제 또한 본의아니게 그 수를 줄일 수는 없었답니다.
물론 '인피니트 팬픽'이었지만 봉천이 원했던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팬픽'이었으니까요.
이러한 연유로 독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봉천 때문에 상처가 되는 댓글도 많이 달려 속상하기도 했었지만
이것도 다 작가 잘못이지 않았을까 하네요. 이것에 대해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그 동안 사랑해주시고 지켜봐주신 독자분들께는 백번천번 감사하다 말해도 모자랄 것 같네요!ㅎㅎ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랑해요 내 사랑 머겅머겅♥
이메일 주소 적어주시면 이번주 주말에 모두 보내드립니다!
※ 암호닉이 있거나, 암호닉은 없지만 메시아를 연재하는 동안 댓글로 꾸준히 함께 해왔다!하시는 분들은 이메일 주소를 적으면서
저 (암호닉)이에요ㅠㅠㅠ 또는 저 메시아 예전부터 댓글 꾸준히 달았어요 애독자랍니다~ 하고 언급 한번만 해주세요!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거든요~ㅎㅎ
봉봉과 천월은 아마 다른 작품으로 다시 돌아올거에요...아마!!!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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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에 꼭 쓰고 싶었지만 못 썼던, 천월이가 언제나 듣고 힘을 얻는 B.A.P - Goodbye 입니다! ☞☜... 쓸데없지만 가사를 꼭 보여드리고 싶네요ㅠㅠ 불가능해 보이는 세상을 바꾼다는 도전에 모든 것을 바친 메시아들에게 어울리는 노래지 않나 생각해요 ㅇ_<
쉽게 봤던 이 세상이 내 맘대로 굴러가지 않을 때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절망에 점점 무너지고현실이라는 벽 앞에 자꾸 끝도 없이 추락하는 게 oh 난 이 세상을 헤쳐 나가야할 방향을 잃었어 대체 왜 왜 왜 즐거운 코미디 영화를 봐도 웃음대신 왜 눈물이 나는지 나만 왜 왜 왜 가슴 한켠 뜨거워지는 책 한권을 봐도 외로움에 공감이 가지 난 뭔가에 홀린듯해 모든 아픔들이 내 얘기같이 몰입돼 일어나 한 번 더 right now No more pain goodbye goodbye 약해진 날 벗어 던지고 나를 이겨내겠어 bring me back to me No more cry goodbye goodbye 이 세상을 뛰어 넘겠어 alright 포기란 말은 몰라 난 괜히 조급해질 필욘 없잖아 됐어 더 큰 꿈을 위해 지금 난 숨을 고를 뿐야 넘어지면 일어서고 실패 따위 즐기면 그만인걸 That's right 다시 세상은 내 편으로 돌아서고 있어 Never back back back 왜 많은 사람들은 기쁨보다 슬픔을 더 더 크게 생각하는지 Run my way way way 왜 너무나도 얇은 귀 걱정뿐야 남들 말에 휩쓸려 걸어가는 길 그들의 맘은 가난해 하지만 벗어날 수 있어 다시 툭툭 털어내고 뛰어 갈 수 있어 일어나 한 번 더 Right now No more pain goodbye goodbye 약해진 날 벗어 던지고 나를 이겨내겠어 bring me back to me No more cry goodbye goodbye 이 세상을 뛰어 넘겠어 alright 크게 숨을 한번 들이마시고 내 뱉어 할 수 있어 니가 닿을 수 있는 희망 계속해서 걸어 멈추지 마 세상이란 그늘에선 누구보다 더 더 더 넌 자유로워 실패란 건 나를 더 강하게 하고 두려움은 날 더 뛰게 하는걸 watch me now No more pain goodbye goodbye 약해진 날 벗어 던지고 나를 이겨내겠어 bring me back to me No more cry goodbye goodbye 이 세상을 뛰어 넘겠어 alright Let me say goodbye goodbye 내 가슴에 불을 던지고 진짜 내가 되겠어(난 달라지겠어) One more say goodbye goodbye 끝도 없는 뜨거움으로 한 번 더 alr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