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엑쏘엑쏘 전체글ll조회 1631l 1
 
너징은 학교 계단에서 뛰어내려오다가 다리를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 한달 정도는 입원해 있어야 한다는 말에
학교 안가는건 좋지만, 너무 심심한게 문제야.

엄마도 대충 알아서 밥 챙겨먹고 있으라고 하고, 일 나가시고, 아빠도 일. 언니는 학교에 갔어.
너징은 심심하기도 하고, 병원 탐방도 재밌을거 같아서 다친 다리를 낑낑 끌고 침대 옆에 있던 휠체어에 간신히 타곤 끌기 시작해.
답답한 병실을 나와서 병원 복도에 나오니 그래도 뭔가 막혔던 가슴이 뚫리는 기분이야.
너징은 휠체어 바퀴를 돌리면서 병원을 계속 돌아다니다 간호사 언니, 의사 오빠들 한테 인사를 해. 

너징은 어느정도 돌아다니다가 병실에 들어와. 근데 응? 옆 침대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나봐.
어떤 남자가 통화하면서 침대에 누워있는 남자를 지켜봐. 너징은 누구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지나쳐 너징 침대로 다시 낑낑 혼자 올라와 앉아.
 옆 테이블에 놨던 핸드폰을 꺼내니 어머니의 엄청난 카톡이..^-^ 

 

[EXO] 같은 병실 옆 침대에 엑소가 .txt | 인스티즈[EXO] 같은 병실 옆 침대에 엑소가 .txt | 인스티즈

[EXO] 같은 병실 옆 침대에 엑소가 .txt | 인스티즈

 

[EXO] 같은 병실 옆 침대에 엑소가 .txt | 인스티즈

 


너징은 카톡을 보내곤 테이블에 핸드폰을 다시 놓고 책을 꺼내 읽는 척을 하면서 힐끔 옆 침대를 봐.

전화하면서 남자를 보던 남자가 병실 밖으로 통화를 하면서 나가.

너징은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안경을 끼고 옆 침대에 누워있는 남자를 봐.

어, 되게 귀엽게 생겼다.. 너징은 멍하니 그 남자를 바라보다가 다시 들어오는 남자에 안경을 빼고 고개를 돌려.

 

 " 네, 사장님. 링거 맞고 몇일만 쉬면 금방 회복 된데요. 네, 아 경수 금방 괜찮아질거에요. 네, 알겠습니다. "

 

너징은 남자의 통화내용을 집중해서 몰래 듣다가 경수, 라는 이름을 듣게 되. 저 남자 이름이 경수인가보네.

너징은 고개를 끄덕이곤 기지개를 쭉 피곤 티비를 켜. 조용했던 병실에 음악소리가 울려퍼지니 전화통화하던 남자가 너징을 쳐다봐.

 

" 아.. 죄송합니다. 끌게요 "

" 아, 아니에요! 보셔도 되는데.. "

 

남자의 말에 꾸벅 고개인사를 하고 티비를 보는데 오랜만에 보는 음악 프로그램이야, 가수들도 더 많아졌네.

 너징은 멍하니 티비를 보다가 '으르렁' 이라는 제목에 노래에 풋, 웃음이 터져.으르렁이 뭐야, 제목도 참..

제목에 대해 웃으면서 옆침대를 보는데 그 남자가 너징을 쳐다봐.

뜨거운 눈빛에 놀래 다시 티비로 시선을 향하는데 뭔가 뒤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뒤를 돌아보니 그 남자가 와있어.

 너징은 두손을 모으고 빌어.

 

" ..죄송해요! 티비..끌게요.. 잘못했어요.. "

 

너징은 고개를 살짝 들고 그남자를 보는데 그남자가 피식 웃다가 웃음을 터트려. 으하하, 진짜 웃기시다.

반응에 너징은 네..? 하고 남자를 쳐다봐. 남자는 전 그냥, 저 그룹 아시나 물어보고싶어서요.. 요즘 인기 많은 그룹인데, 엑소라고.

 

" 엑스요? 엑소? .. 잘 모르는데. "

 

모른다는 너징의 말에 남자는 눈이 동그래져. 진짜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싱긋 웃곤 고개 꾸벅이곤 다시 남자는 자리로 돌아가. 이상한 사람이네. 너징은 다시 티비로 고개를 돌려.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뭐, 중독성은 있네.. 너징은 고개를 끄덕이곤 노래를 흥얼거려. 으르렁으르렁..

옆 침대 남자가 너징이 노래를 흥얼거리는걸 들었는지, 풉.. 웃어.

 

" ..저기, 웃지마세요! 왜 웃어요.. "

 

너징은 괜히 찔려서 남자를 째려봐. 남자는 고개를 숙이고 사과를 하는데 어깨가 들썩거려. 저 아저씨가?

너징은 괜히 기분이 나빠져 이불을 끌어 안고 침대에 누워서 천장을 바라봐.

아, 학교가고싶다.. 금새 학교생각도 나고, 절친 수정이 생각도 나고. 멍하니 천장을 보는데

옆침대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서 몸을 일으켜.

 

" 어, 경수야! 정신이 좀 들어? "

 

그 남자가 일어났나봐, 너징은 고갤 빼꼼 내밀고 남자를 봐. 멍하니 누워있는 남자가 귀엽게 생겼어.

큰 눈을 한두번 깜빡이더니 옆에 남자를 보곤 몸을 일으켜.

 

" ..형, 나 쓰러졌었어요? "

" 응..무리 했나봐, 좀 쉬면 금방 나을거야 "

" 아진짜?..미안해요 형"

" 니가 왜 미안해, 형이 미안하다.. "

 

너징은 마치 형제같은 둘의 모습에 눈물을 흘려...는 무슨ㅋ

그냥 지켜보는데 침대에 누워있던 그 경수 인지 뭔지 그 남자랑 눈이 마주쳐.

남자는 큰 눈으로 너징을 바라보다가 입꼬리를 올려 살짝 웃어.

....? 뭐지, 너징은 웃는 남자에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하지만

고개를 홱 돌려 빨개진 얼굴을 숨겨. 오징어, 이러면 안돼!!!  

 

----------------------------

 

하하하하 망작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망작아니에옄ㅋㅋㅋㅋ으잌ㅋㅋㅋ설렌다...나도 저러고싶다....는 무슨 애들은 1인실쓰겠짘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글로 대리만족ㅎ허허헣ㄹ헐ㄹ렇 잘읽고가요!! 신알신은덤♥
10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ㅌㅋㅋ신알신 요 베이베
10년 전
독자3
꿀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하고갈게용
10년 전
독자4
헐...징어부럽다...설렌다...신알신하고가요!
10년 전
독자5
아니잠시만요...........신알신하고가요 다음편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헐ㄹ징어부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나더입원할래ㅠㅠㅠㅠ찡찡찡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
ㅠㅠㅠㅠ나도 다치고싶다 ㅠㅠ와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
와....영원히 입원하겠습니다ㅠㅜㅠㅜ
10년 전
독자9
입원하러갑니다 ^^♥
10년 전
독자10
아 거기가 어느병원 몇호실이라구요?
10년 전
독자11
아....잠시만요 저 담푠 빨리 보고 싶은 맘에 시날싱 하고가여ㅎㅎㅎㅎㅎㅎㅎㅎ경수 눈 또 됴르르 했겠넹ㅎㅎㅎ귀여웡ㅎ것보다 담편이 시급합니다!!!!!!!!!!!!!
10년 전
독자12
너무좋은데여?큥이로암호닉신청할게요!!더써주세요!!!
10년 전
독자13
망작이라뇨!! 다음편도 있는거죠!? 기대할께요!!!! ㅎㅎ
10년 전
독자14
아귀여워ㅜㅜㅜㅡㅠㅡㅜㅜ
10년 전
독자15
그래서 그병원이어디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만나러갑니다ㅜㅜㅜㅜㅜ신알신해요ㅠㅠㅜㅜ
10년 전
독자16
어멐ㅋㅋㅋ ㅠㅠ 부럽네요....ㅠㅠ 신알신하고가요!!ㅠㅠ
10년 전
독자17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쓰러진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8
헐.....뮴가신선하다
10년 전
독자19
헐...신알시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0
나도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
우엉 부럽다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2
ㅠㅠㅠㅠ부ㅓ워
10년 전
독자23
헐경수가내옆이라니...ㅎㅎㅎㅎ설렘설렘
10년 전
독자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5
으앙부러워ㅜㅠ
10년 전
독자26
난 으르렁댘
10년 전
독자27
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8
정주행 중이에욬ㅋㅋㅋㅋㅋ 망작이라뇨!!!! 나 잊원하면 내 옆은 꼴두기 물방개겠지...
10년 전
독자29
아우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ㅜㅜㅜㅠ가슴이 바운스바운스
우리 경수 힘내라!!!!

10년 전
독자30
와 진짜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1
으앙!!!!!!!!!뿌러워!!!!!!!!!
10년 전
독자32
ㅠㅠㅠㅠㅠㅠㅠ부럽다ㅠㅠㅠ
10년 전
독자33
ㅋㅋㅋㅋㅋ작가님 신알신하고 가요!!
10년 전
독자34
ㅠㅠㅠㅠㅠㅠ좋닿ㅎㅎㅎ
10년 전
독자35
ㅋㅋㅋㅋㅋ저정주행할거옝노
10년 전
독자36
오메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
10년 전
독자3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미소
10년 전
독자38
뽀아ㅜㅇ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9
빠운스빠운쓰!! 지금 입원하러 갑니다..!
10년 전
독자40
헐 설래....
10년 전
독자41
다음편읽으러갑니닥ㅋㅋㅋ
10년 전
독자42
대박ㅠㅠㅠㅠ으흐흐흐흐ㅡㅎ
10년 전
독자43
옳다쿠나!!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1 이바라기 05.20 13:38
트위터랑 포스타입에서 천사님을 모신다가 많은데 그게 뭐야?1 05.07 16:5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5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4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4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2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전체 인기글 l 안내
6/8 2:32 ~ 6/8 2:3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