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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박지민] 오빠가 김석진인데 난 빅히트 담당 안무팀인썰 09 (부제: 김태형, 그리고 나름의 진심.) | 인스티즈

(우왕ㅇ 내일 쉰다 내일 집에 있는다 왕우오앙ㅇ)









방탄소년단에게 만약 탄소가 누구를 가장 피하냐고 묻는다면, 가장 1순위로 나올 사람. 누구와도 가까워지며 누구에게라도 호감을 사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김태형임. 그렇다고 탄소가 태형을 싫어하는 건 아님! 운이 안좋았다고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탄소가 유독 피하는 경향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지민과는 특별히 친한 탄소가 태형과는 영 가까워질 순간도, 거리도 없었음. 속으로 남준이와 먼저 친해질까, 태형이와 먼저 친해질까 생각했던 윤기마저도 태형 쪽에 손을 들었건만 결과는 반대였음. 이름하여 철벽방어와 철벽치댐의 접전. 




"지민이가 어제 파스 사다준거 그거 내가 고른거다? 완전 좋지? 부모님 것 사면서 너 것도 고른거야"
"아.. 고마워요"
"그거 하나만 붙여도 효과가 너무 좋아서 유명하대. 지민이도 그거 엄청 사던데, 너도 춤 많이 추니까 몸 많이 아플거 아니야."
"그렇죠. 지민이도 하나 줬어요"
"줬다고? 걔가?"




안준다 해놓고선 몰래 준거? 씩씩거리듯이 혼잣말하던 태형은 그 파스가 정말 좋은거다, 필요하면 나중에 더 사다주겠다, 등 끊임없이 탄소에게 말을 건넴. 사실 스케줄로 일본을 갔다온 석진에게 약이란 약은 다 받아온 탄소가지만 차마 필요없다는 말을 하기는 그래서 가만히 있을 뿐, 태형의 말을 가로막지는 않음.




"이번 일본에는 왜 안온거야? 성득쌤은 왔는데"
"안무 수정하기에도 바빴고...차피 이틀인데"




존댓말을 쓰다 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데 존댓말을 쓰는거냐며, 친구를 먹자는 태형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반말을 쓰는 탄소가지만 영 자연스럽게 말이 나오지 않음. 차라리 존댓말이 넘나 편한정도. 그렇지만 대화 중에 나오는 어색한 흐름과 존댓말을 나중에서야 반말로 바꾸는 텀은 바꿀 수가 없음. 




"그럼 이틀이상이면 오는거네. 기준이 있는거야?"
"아뇨. 아니. 이번에는 여러가지 몸이 안좋아서.."
"몸? 진형한테 말했어? 또 안했지? 어디가 아픈데?"




이정도면 심문수사야.....오늘따라 평소보다 더욱더 텐션이 높은 태형에 이미 지민과 정국은 자리를 뜨고, 남은 탄소가 태형을 버티고는 있었지만 차라리 이 사람을 한시간동안 안무연습만 시켜서 조용히 만드는 게 가장 빠를 것 같다는 결과에 도약한 탄소는 뜬금없이,




"연습할래?"



라고 함. 더 웃긴건 그 뜬금없는 질문에 태형은 아무런 여지 없이 수락을 한 것. 마치 지금 시간이 연습시간이라도 된 듯이.
심지어.




"나 안그래도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물어보려 했는데, 다행이네"




어쩌면 자신이 쳐놓은 덫에 자신이 걸린듯한 느낌이 든 탄소는 어느 부분이냐며 일단 질문은 했지만, 어째 점점 휘말리는 느낌이 드는 건......(??) 도리어 어느 때보다 열심히 탄소의 말을 들으며 연습하는 태형에 탄소는 당황이 +20하셨습니다!
게다가 평소에는 10시만 되어도 연습실을 나서던 사람이, 11시가 되어가고 있지만서도 자리를 뜨지 않음. 오히려 집중도만 더욱더 높아졌을 뿐. 탄소는 점점 태형의 장난스러운 분위기보다는 집중하고 있는, 평소에는 잘 보지못한 진지한 모습의 태형을 볼 수 있었음.




"진형이랑 넌 가족이잖아"
"...."
"싸우는 모습에 넋이 나가기도 하지만, 그래도 항상 너 생각하면서 불안해하고 안도하는 진형 모습보면"
"...."
"부럽기도 하더라."




갑자기 이게 무슨 진지+10(?) 싶다가도, 장난으로 넘기기엔 너무 진지한 표정을 하고 있는 태형이어서 탄소는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끄덕임. 아마 방탄소년단에겐 자신이 안무가이기도 하겠지만, 같은 멤버의 동생이기도 하니 석진을 볼 때마다 자신이 연계되어 생각이 들기도 할 터. 몇년동안 가족들도 제대로 보지 못하며 사는 멤버들을 알기에 평소 석진을 부러워하는 눈빛을 보내던 눈동자들을 탄소는 몇년동안 봐왔음. 언젠가 윤기는 탄소에게 직접 말하기도 함. 가족이 곁에 있는 게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어찌되었던 자신의 곁에 가족이 있는 진형이 참 부럽다고.




"그래서 물어보는거야"
"....."
"대체 왜 나를 피하는거야?"



.........?
?.........
.....?......
?........?




어째서 결론이 이렇게 되는거죠?




"이번엔 진심이야. 정말 궁금하기까지해. 진형한테도 물어봤다니까? 너가 나 혹시 싫어하는지?"
"...예?"
"혹여나 너가 나 싫어하면 어떻게 해야하는건가. 앞으로 거의 계속 같이 일한텐데 어떡하나. 이렇게 고민했다고"
"....."
"지민이는 놀리기만 하고. 윤기형은 웃기만 하고"
"...."
"약속해. 앞으로 나 만날 때마다 이름 먼저 불러주기. 존댓말 튀어나오는거 괜찮아, 애초에 내가 억지부린거니까"
"....?"
"그리고 파스 다 쓰면."
"....."
"진형 말고, 지민이 말고, 나한테 먼저 사달라고 하기"

[방탄소년단/박지민] 오빠가 김석진인데 난 빅히트 담당 안무팀인썰 09 (부제: 김태형, 그리고 나름의 진심.) | 인스티즈

"약속해줘요"





무척이나 소극적인 탄소에게 무턱대고 다가오는 태형의 말이 어쩌면 탄소에겐 벅찰지도 모르는 일. 워낙 담담하게 살아온 탄소고, 친구도 먼저 잘 만들지 않는 성격이기에 누구보다 적극적인 태형이 많이 어색하고 적응하기 힘들었을 수도 있음. 그런 탄소를 파악한 태형은 평소에 치는 장난이 아닌, 나름 진심이 가득 담긴 말을 건넴. 어쩌면 이것 또한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은 이 약속이기에, 태형은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다 말함.

 


"제가 원래 그래요. 좋으면 좋은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
"이상해보여도 어떻게 보면 단순하고, 어떻게 보면 복잡하니까"
"....."
"이래뵈도, 저 미움 받는거 되게 무서워해요."
"...."
"그러니까 약속 지키는거에요"
"...."
"알겠죠?"




고개를 끄덕인 탄소의 얼굴을 보고 태형은 기분이 좋다며 덩실덩실거리기까지.


[방탄소년단/박지민] 오빠가 김석진인데 난 빅히트 담당 안무팀인썰 09 (부제: 김태형, 그리고 나름의 진심.) | 인스티즈


"드디어! 성공!"





[방탄소년단/박지민] 오빠가 김석진인데 난 빅히트 담당 안무팀인썰 09 (부제: 김태형, 그리고 나름의 진심.) | 인스티즈

(탄소의 내면)





+



오랜만입니다. 미리메리크리스마스! 내일이 크리스마스에요. 뭐 있나요. 그저 아이스크림 하나 사들고 집에서 뒹굴거리는 게 최고죠.

지난 윤기 편에서 받은 위로와 감동은 생각하면 할 수록 너무 벅차고 기뻐서, 다시 한 번 위로 받고 있어요. 참 고마운 분들입니다. 충분해요. 참 충분한 분들입니다.

이번 편은 조금 귀엽게! 유독 친해지지 못했던 태형이....(내 숙제) 이제 스르스르 가까워졌어요! 원래 사람 관계가 유독 애를 써도 안되는 일이 있어요. 그걸 깨려는 태형이의 깜찍한 도끼질^^! 넘나 깜찍한 것....내 옆에 저런 사람 있으면 주머니에 넣고 살테야....

곧 이번 해가 가고 다음 해가 오는데, 저 스스로의 약속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내년에는 칭찬에 헤픈 사람이 될거에요. 태형이랑 약속해야지....ㅁ7ㅁ8

[교차] [베네] [너를위해] [만두짱] [93] [찌몬] [요괴] [꽃단] [음메고기] [비비빅] [boice1004] [에인젤] [짐니찜니] 

항상 고마운분들.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나 스스로의 헤르츠를 믿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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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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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베네
8년 전
독자2
베네 입니다. 짜요짜요 먹으면서 잘 준비하는데 글이 올라왔네요!! 오늘은 뭔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분위기여서 저도 보는 내내 웃으면서 봤네요ㅎㅎ 태형이가 여주랑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하면서 귀엽네요. 카와이ㅠㅠㅠ 작가님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작가님의 헤르츠를 믿습니다♡
8년 전
재존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어요? 전 하루종일 누워있기만 했네요ㅠㅅㅠ 댓글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3
오 드디어 여주랑 태형이랑 사이가 좀 가까워졌네여..! 보는 내내 치댐치댐 하는 태형이 넘 귀엽게 잘 봤어여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재존
넘나 귀여운 태형이..볼 때마다 사랑둥이....(맴찢) 댓글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4
에인젤이에요! 태형이랑 여주가 드디어 친해졌어요! 여주가 존대하는가 왜이렇게 설렐일이죠? 태형이가 마지막에 한 말은 또 어떻구요ㅠㅠㅠㅠ 그냥 얘네 계속 어색하게 해주세요ㅠㅠㅠ 태형이가 계속 치대는걸로
8년 전
재존
이 둘은 치댐이 레알이죠! 뭘 아시네요 흐흐. 댓글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5
비비빅이에요! 여주 철벽을 뚫으려 노력하는 태형이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ㅜㅜㅜㅜㅜ당황하는 여주도ㅋㅋㅋㅋ앞으로 더더 친해졌으면ㅋㅋㅋㅋㅋ
8년 전
재존
앞으로 더욱더 친해질 둘이니 지켜봐주세요. 댓글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6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노력하는 태태 보기 좋네요 ㅎㅎㅎㅎ 여주 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네 ㅋㅋㅋㅋ
8년 전
재존
빵터지셨다니 흐흐 고마워요. 댓글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7
[한소]로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 진짜 태형이ㅠㅠ그렇게 진심 가득한 말로 사람을 설레게 하는데 누가 싫다고하겠어요ㅠㅠ작가님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8년 전
재존
암호닉 신청 가능합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어요? 저보다 잘 지내셨을거에요.흐흐. 댓글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8
[짐니찜니] 태태 진짜 여주랑 친해질라고 애썼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어서 빨리 방탄애들이랑 전부 엄청친해지면 좋겠네요ㅋㅋㅋㅋㅋ
8년 전
재존
어서어서 친해지면 넘나 이쁘겠져...? 댓글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9
만두짱이에요 드디어 태형이랑!!!!
8년 전
재존
드디어 태형이랑! 친해집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10
찌몬입니다!오늘도 너무잘읽고가요 태형이랑 빨리 허물어졌으면 좋겠네요. 작가님 메리 크리스마스~❤❤❤❤
8년 전
재존
크리스마스 자알 보내셨나요? 감기 조심하세요. 댓글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11
ㅋㅋㄱㅋㅋㄱㅋㅋ이제 약속 잘지키고 더 친해질 일만 남았나요?그보다 여주의 내면이....!자까님 재밌게 잘봐쑵니당 감사합니당♡
8년 전
재존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12
너를위해입니다ㅜㅜㅠ태태가 여주한테 먼저 다가가는거에서 설레서 죽을뻔 했네요ㅡㅜㅜㅜㅜㅜ
8년 전
재존
저렇게 태형이가 다가오면 저도 설레서 죽을거가타여....댓글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13
여주철벽을뚫을려고하는태형이가 너무규ㅣ여워요ㅠㅠ
8년 전
재존
넘나 귀여운 것....댓글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14
이야아!! 불굴의 김태태 드디어 성공해따!!
너무 귀엽다ㅠㅠㅠㅠ 여주도 귀엽고 저거 성공하겠다고 열심히 연습한 태태도ㅠㅠ
그리고 맨날 이렇게 예쁜 글 써주는 우리 자까님이 채고로 귀욥다♡
저 오늘 회원돼써요ㅠㅠㅠ 이제 맨날 댓글쓸거야ㅠㅠ
[여름밤] 으로 신청해오♡

8년 전
재존
제 글이 너무 부족한데 좋아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ㅠㅠ 회원가입 축하드립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15
[애플릭] 신청하고 갑니다^^
8년 전
독자16
드디어 태형이랑도 친해지는구나!!! 너무 귀엽잔ㄹ아여ㅠㅠㅠㅜ태혀우ㅠㅠㅜㅜ
8년 전
독자17
둘이 빨리 친해지면 좋겠다!!!!철벽방어야 뚫려라!!!!!!!!!
8년 전
독자18
꽃단이에여 제가 너무 늦어쬬...ㅠㅠㅠㅠㅠㅠㅠ 요즘 넘나 바빴어여... 8ㅅ8 그나저나 여주가 태형이랑 드디어 친해지는건가유ㅠㅠㅠㅠ 넘나 좋은것...
8년 전
독자19
Aㅏ ㄹㅇ 귀엽 ㅠ (눈물) 킂...! (끙끙)
8년 전
독자20
빨리 친해져야될텐데...
잘보구가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1
왜지....왜때문이지...왜때문에 태태의 미움받는거 무서워한다는거에서 심쿵?? 왜때문에 맴찢???내가 이상한건가. 아무튼 태태야ㅜㅜ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22
음메고기에요
아니 왜 저번편 브금을 찾을 수가 없는거죠 휴..
오늘 편 브금이랑 진짜.대박.잘어울려욬ㅋㅋㅋㅋ아니 움짤보고 터졌다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호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이젠 작가님 좋아질지경이네요 v 브이라고 보신다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하트에요 하트!ㅋ (츤데레 (?))

8년 전
독자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탴ㅋㅋㅋㅋㅋㅋ형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역ㅋㅋㅋㅋㅋ싴ㅋㅋㅋㅋㅋ기대를 저버리지않는구나(급근엄)
7년 전
독자24
잌ㅋㅋㅋㅋㅋㅋㅋ내면에서 빵터졌어옼ㅋㅋㅋㅋㅋㅋㅋ열심히 치대주는 태형이덕분에 의도치 않은 철벽도 얇아지는듯하네욬ㅋㅋㅋ
7년 전
독자25
김태형ㅋㅋㅋㅋ여주 철벽을 뚫다!!
7년 전
독자26
세상에 태형이 말투,............ 세상에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ㅜㅜㅜㅜㅜㅜㅠㅠ
7년 전
독자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윽 드디어...ㅜㅜㅜㅜㅜ 눈무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 눔나 귀야운태형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와중에 막짤...ㅎㅅㅎ ㅋ키릴ㅋ릴ㄹ 귀~여!워~
7년 전
독자28
태형아 수고했다ㅋㅋㅋ
7년 전
독자29
호석이얼굴보고 놀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30
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 김태형ㅋㅋㅋㅋ
근데 진짜 진지할때는 진지해 친해지고 싶어서 정말 노력한다 ㅋㅋㅋ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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