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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유리는 오늘도 안전합니다 11 | 인스티즈

 

방탄유리는 오늘도 안전합니다

 

; 그대는

 

 

 

 

한껏 찬기가 있는 시선을 거두자 곧 태형, 석진 그리고 지민이 문을 열며 들어왔다. 지민과 태형은 곧 회장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고 석진은 성모의 표정을 살피며 천천히 밖으로 데려갔다.

 

심문실 자리에 앉은 그녀는 아무런 말도 없이 상대방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꽤나 오랜 시간을 그렇게 있었는지 석진이 전화버튼을 눌러 그녀를 재촉하기 시작했다. 그런 행동에 그녀는 인상을 찌푸리며 천천히 허리를 피며 사건파일을 넘겼다. 그녀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이유는 회장의 옆을 지키고 있는 변호사 때문이었다. 어떠한 대답을 요구할 때마다 회장대신 변호사가 대변을 하고 있었기에 사건의 진도는 제자리였다.

 

 

 

 

"진짜 피곤하네요, 그렇죠?"

 

 

 

 

그녀의 사소한 질문에는 대답조차 하지 않는 그였다. 머리를 긁적이던 그녀는 그의 반응에 화가 난 것인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그녀의 행동을 지켜보던 변호사는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말했다.

 

 

 

 

"지금 정확한 증거도 없고 또 별다른 조사가 없다면 그만 일어나도 되겠습니까?"

 

 

 

 

그 변호사의 말대로 더 이상 추궁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그녀는 화가 나는 마음을 겨우 억누르며 그들에게 나가라며 손짓을 보냈다. 회장은 기분나쁜 웃음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그녀는 나가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헛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곧 회장의 뒤를 따라가려는 변호사를 막아서며 최대한 상냥한 웃음을 보이던 그녀는 심문실의 문을 닫으며 찰칵 소리를 내며 문을 잠갔다.

 

뭐하는 것이냐며 묻는 변호사에게 여전히 상냥한 미소를 보이며 책상아래 연결된 전화선을 뽑던 그녀는 불투명한 유리쪽을 바라보며 안심하라는 듯이 웃고선 표정을 굳혔다. 그리고 밖에선 그녀의 신호를 받아든 그들은 이제 시작이라며 조용히 CCTV의 전원을 껐다. 심문실안에 꼼짝없이 갇힌 변호사는 성모에게 뭐하는 짓이냐며 당황한 기색으로 소리쳤지만 성모는 그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씨발."

"뭐, 뭐라고요?"

"너는 이런 짓거리하고 나면 회장한테 얼마정도 받냐? 이런 짓하고 양심은 안 찔리냐? 주둥이로 돈을 받아먹으면 그 중둥이 제발 좋은 곳에다가 써라. 네 대가리 그딴 짓에 쓸거면 차라리 나한테 기부를 해. 내가 더 좋은 곳에 쓸테니까! 너는 네가 존댓말을 쓰면 겁나게 착하게 이야기하는 것 같지. 겁나 띠거워, 새끼야. 얼굴은 말린 오징어 몸통같이 생겨가지고."

"오, 오징어 몸통?"

"겁나 밋밋하게 생겼다고 등신아."

 

 

 

 

그를 거세게 몰아붙이던 그녀는 그제서야 속이 후련해졌는지 그에게서 멀리 떨어져나갔다. 굳게 잠겼던 심문실의 잠금장치를 푼 그녀는 무엇인가 생각난 듯 고개를 돌려 변호사와 다시 눈을 마주했다. 그리고는 한껏 오버하며.

 

 

 

 

"어머 폭력 경찰로 신고를 하실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아주 어마무시한 실수를 했네요."

"… …."

"근데 어떡하나! 보시다싶이 녹음버튼이 없어서 정확한 증거가 없네요. 제가 이제 변호사님에게 별다르게 조사가 할 것이 없으니 소녀 먼저 물러나도 되겠습니까?"

 

 

 

 

잔뜩 화가 나 보이는 그에게 숙녀의 인사를 건네곤 자리를 떠난 그녀였다. 밖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윤기는 자리에서 느릿하게 일어나 심문실을 나섰다. 곧 그가 도착한 곳은 차들이 서있는 주차장이었다. 그 많은 차 사이에서 유독 값이 나가보이는 외제차 쪽으로 걸어간 그는 뒷자리의 창문을 작게 두드렸고 곧 작은 틈이 보이며 회장의 얼굴이 보였다. 그의 얼굴은 마주 본 윤기는 작은 미소를 보이며 그에게 악수를 건넸다.

 

 

 

 

"곧 재판에서 뵙겠습니다."

 

 

 

 

그의 말에 인자했던 미소를 거두고 싸늘하게 올려다보는 회장이었다. 저 멀리서 급하게 뛰어오는 변호사를 태우고 급하게 자리를 떠나는 회장을 뒤로하고 싱겁게 돌아서는 민윤기였다.

 

경찰서로 돌아온 윤기는 느긋하게 한컴타자를 치고있던 남준의 뒷목을 날렵하게 쳤다. 남준은 윤기에게 맞은 곳이 아팠던 것인지 인상을 한껏 찌푸리며 뒤를 돌아보았고 그 상대가 팀장이라는 것을 알아채곤 급히 노트북을 닫아버렸다. 그 모습을 본 윤기는 고개를 저으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고 곧 호석이 옆으로 다가왔다. 신문을 읽으려 펼치던 그는 호석을 슬쩍 보고선 다시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이제 어떡하실거예요?"

"어떡하긴 뭘 어떡해."

"변호사. 그 사람이 철벽을 치고 있잖아요."

"지금 현재 박대운이 감옥에 들어가있어. 그 말은 현재 김회장 옆에 방패막이 없어졌다는 뜻이야. 그 경계심이 높은 김회장이 알루미늄으로 방패막을 만들 사람도 아닐테고. 더군다나 박대운이 현재 뒷통수를 친 상태에서 김회장은 더 강한 금속으로 새로운 방패를 만들거야. 그리고 꽤나 시간이 걸리겠지."

 

 

 

 

윤기는 펼쳐두었던 신문을 다시 접어 책상에 올려놓으며 호석을 쳐다보았다. 둘의 표정은 어떠한 감정도 담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그 방패를 다 만들기 전까지는 자기가 직접 이동할 수 밖에 없어. 나는 그걸 기다리는거야."

 

 

 

 

윤기의 목소리에는 작은 확신이 숨겨져있었고 그 이야기를 들은 호석은 속에 있던 불안함을 어느정도 털어낼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호석의 입가에 있던 미소가 더 가볍게 올라갔던 것 같다. 호석의 미소를 본 윤기도 작게 웃으며 멍때리고 있던 남준을 불렀다. 의자에 앉아 가만히 있었던 남준은 화들짝 놀라며 윤기에게 달려갔다.

 

 

 

 

"강남 Y클럽 구조 정보 좀 캐와."

"알겠습니다. 또 구조 알아오는 건 제 전문 아닙니까!"

 

 

 

 

오랜만에 자신에게 일이 맡아진 것인 좋은 것인지 남준은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자리를 떠났다. 남준이 떠나고 기다렸다는 듯이 문을 열고 들어오던 지민과 정국을 본 윤기는 아무런 말없이 손을 까닥이며 그들을 불렀고 그들은 자신의 손에 들린 과자봉지를 내려놓았다. 윤기 앞에 선 정국과 지민의 머리 속은 꽤나 바빴다. 혹시 자신이 무슨 실수라도 한 것일까, 잘못했다면 어떻게 사과를 해야하는 걸까. 이따위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윤기가 운을 떼었다.

 

 

 

 

"너네 둘한테 이걸 맡겨도 되나 싶을 정도로 걱정이 되긴 하지만. 너네니까 맡긴다."

"… …."

"송파구 쪽으로 가서 이 사람 좀 데려와."

 

 

 

 

윤기는 그들에게 사진 두 세장을 주며 그들에게 요구했다. 사진을 받아든 지민은 몇 번을 되짚어 넘겨보더니 의문점이 가득한 눈빛으로 윤기를 쳐다보았다. 전혀 사건에 관련되어있지 않을 법한 여자의 사진이었다. 그리고 그 뒤에 다른 인물은 정국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사람이었기에 몇 번이고 되짚어 볼 수 밖에 없었다. 이 둘의 사진의 대해 궁금해하는 그들의 눈빛을 알아챈 윤기는 그 인물에 대한 부연설명을 덧붙여주었다.

 

 

 

 

"박대운 딸. 올해 스물 두 살. 우리가 찾아야하는 첫 번째 증인."

"뒤에는?"

"김회장이 박대운 다음 방패막으로 쓸 수 있을 만한 인물. 지금 현재 우리를 가장 많이 도와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증인."

 

 

 

 

사진 속 남자의 얼굴을 빤히 내려다보던 정국은 석연치않은 표정으로 지민에게 사진을 넘기려했지만 윤기의 단호한 말투와 지민의 거절때문에 결국 자신의 손에 쥐고 말았다. 증인을 찾기위해 그가 있는 장소에 도착한 정국은 누가봐도 떨떠름한 표정으로 그 곳의 간판을 올려다봤다. 주변의 간판이 워낙 화려해서 오히려 묻힐 만큼 단색으로 채워진 클럽이었다.

 

정말 싫은 표정으로 계단을 내려가던 정국은 자신을 흘깃거리며 쳐다보는 그 사람들을 애써 외면하며 깊숙이 들어갔다. 끝 쪽으로 다다르자 담배연기를 뿜고 있던 약간 어린 티를 내고있는 남자의 모습이 보였다. 정국은 그를 단조롭게 '야'라고 불렀고 그 주인공이 자신이라는 것을 단박에 알아챈 그는 고개를 돌려 정국을 쳐다보았다. 그는 자신을 부른 사람이 정국이라는 것을 알아채곤 급히 담배를 지져껐다.

 

두 손을 공손히 모은 그 남자는 정국 앞에 서서 그를 쳐다보았고 정국은 입을 꾹 닫은채로 그를 쳐다보았다.

 

 

 

 

"여기 무슨 일로."

"넌 이 일 왜 하는거냐?

 

 

 

 

정국의 질문에 당황한 표정을 짓던 그는 정국의 시선을 피하다가 이제는 눈치를 보는 듯 해보였다. 그의 대답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었던 정국은 됐다며 손을 저었고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이며 정국의 눈을 쳐다보는 그였다. 그가 있던 자리는 아마도 웨이터들의 쉬는 공간이었는지 곧 누군가가 들어와 정국을 경계했고 그 어려보이는 남자는 자신이 아는 사람이라며 정국을 데리고 나갔다.

 

그 남자에게 끌려가던 정국은 시끄럽게 웃고 떠드는 소리를 들으며 인상을 찌푸렸다. 곧 바깥으로 나온 정국은 끝없이 끌려 아까와는 달리 한적한 공원에 다다랐다. 그제서야 정국을 놔준 그 남자는 무엇인가 불안한 듯 정국을 쳐다봤다.

 

 

 

 

"너 몇살이야?"

"스물 다섯이요."

"스물 다섯이 학교 안 다니고 이런 일 하면서 돈 많이 벌면 뭐 할려고."

 

 

 

 

아까와 비슷한 반응이었다. 마치 자신의 치부를 건들기라도 한 듯이 심히 동요하는 눈빛을 본 정국은 아무런 말 없이 그 남자를 쳐다봤다.

 

 

 

 

"알았어. 안 물어볼테니까 표정 좀 풀고."

"무슨 일로 오셨어요."

"네가 우리한테 한 짓거리를 하나하나 나열하고 싶은데 그러면 네가 나 안 도와줄거니까 참는다. 대신 내 부탁 하나만 들어줘라. 너한테는 피해 안가도록 최대한 노력할거니까 증인 한 번만 서 줘."

 

 

 

 

정국을 쳐다보던 그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표정을 굳혔다. 단도직입적인 정국의 말에 주된 뜻을 찾지 못한 것인지 골똘히 생각하던 그는 다시 한 번 정국을 쳐다보았다. 정국은 그런 반응이 민망한 듯 고개를 돌리며 그에게 간다며 손 인사를 하고선 급하게 뒤를 돌았다. 하지만 정국은 가던 걸음을 잠시 멈추곤 그 남자를 쳐다보며 망설였던 말을 건네었다.

 

 

 

 

"뭐 웨이터도 직업이니까 딱히 뭐라 하고 싶지는 않은데 최소한 쓰레기는 되지말자. 상혁아."

 

 

 

 

그 시간 차를 타고 잠실에 도착한 지민은 윤기에게 받은 집 주소가 적힌 쪽지를 연신 들여다보며 그녀가 살고있는 아파트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윤기가 걱정했던 지민의 길치 문제가 이제서야 들어났다. 지민은 마른 입술을 적시며 쪽지를 쳐다보다가 결국 지나가던 사람을 붙잡으며 지리에 대해 물었다. 여차저차 아파트 단지에 도착한 지민은 단지 내에 있는 동수가 표시되어있는 지도를 보며 길을 찾아갔다.

 

그녀의 집 앞에 도착한 지민은 살짝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초인종을 조심스럽게 눌렀고 곧 여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곧 사진 속의 여자가 고개를 내밀었다.

 

 

 

 

"누구세요?"

"형… 형사요."

 

 

 

 

형사라는 말을 들은 그녀는 살짝 표정이 굳은 듯 했다. 무슨 일이냐는 그녀의 물음에 약간의 날카로움이 있었기에 지민은 더욱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경계를 풀지 못하고 있었다. 어버버거리며 말을 더듬던 지민은 이 때 만큼은 절실하게 태형이 필요했다.

 

 

 

 

"아버지가 박대운씨 맞으시죠? 박대운씨를 이제 나쁜 사람으로 만든… 그 김회장을 저희가 이제… 잡으려고 하는데. 박고은씨의 도움이 필요해서… 그러니까 지인, 아니 증인 그걸 도와달라고. 부탁드릴려고 이렇게 왔습니다."

 

 

 

 

절망적인 자신의 말솜씨에 속으로 한탄을 하던 지민은 겨우 고개를 들어 그녀를 쳐다보았고 아까보다 왠지 날카로움이 무뎌진 것 같았다. 지민을 한참을 쳐다보던 그녀는 짧게 숨을 내뱉곤 지민을 쳐다보았다.

 

 

 

 

"일단 들어오세요. 그 증인인지 뭔지 그거 이야기하려면 오래 걸릴 것 같은데…."

 

 

 

 

오랜만에 한적해진 주변 분위기에 한껏 지루해진 태형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의자에서 꾸벅거리며 졸고있는 성모를 발견했다. 최대한 소리를 줄이고 천천히 다가간 태형은 무릎을 구부려 그 좁디 좁은 책상 안으로 몸을 숨기고선 그녀가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10분 정도가 흘렀고 서서히 저려오는 다리에 결국 태형은 그녀를 강제적으로 깨우고 말았다.

 

태형에 의해 잠에서 깬 그녀는 아직 졸린 눈으로 자신을 깨운 인물을 찾다 책상 밑에 앉아있던 태형과 눈이 마주쳤다. 잠시 놀라기는 했지만 워낙 별난 행동을 많이 해왔던 그였기에 성모는 아무렇지 않은 척 자리에서 일어나 의자를 천천히 밀어넣었다. 그 덕분에 책상 사이에 갇혀버린 태형은 당황한 듯 의자를 밀었지만 그녀가 순수히 풀어줄 인물이 아니었다.

 

 

 

 

"살, 살려주세요."

"팀장님 여기 쥐 있나봐요. 찍찍대는 소리가 심하네."

 

 

 

 

귓속을 후비던 시늉을 한 그녀는 의자를 더 세게 밀어넣었다. 윤기는 그 둘을 보며 그들을 꽤나 한심하게 쳐다보았고 옆에 있던 석진도 딱히 태형을 도와줄 생각은 없는 듯 했다. 그렇게 의도치않게 혼자와 다수의 싸움에 든 태형이 있었을 때 사무실의 문이 열리며 지민이 들어왔다. 그리고 그 뒤를 따라 들어오는 여자는 그들에게 인사를 건네었다. 역시 그녀를 본 성모도 그녀에게 인사를 건네며 책상에서 한 발 물러섰으며 그 사이에 책상 안에서 탈출한 태형은 아직도 다리가 저린 듯 코에 연신 침을 찍어바르며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신을 가둔 성모에게 반격을 하려던 태형은 꽤나 심각해보이는 성모의 표정때문에 금세 사태를 파악하고선 급히 그녀에게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박고은입니다."

 

 

 

 

 

 

 


 

현재는 암호닉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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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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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퍼플 어머어머 전개가 어떻게 되려나ㅠㅠㅠ ㅠㅠㅠ
8년 전
독자2
웬딥니다 뭐죠 따님이 증인... 워... 와중에 어떻게 데려왔는진 모르겠지만 지민이도 너무 귀엽고 ㅋㅋㅋㅋ 장난칠 정신이 있는 태태도 귀엽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성모 넘나 사이다인 것!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3
워....박지민ㅋㅋㅋㅋㅋㅋ데려왓넼ㅌㅋㅋㅌ디게 험난할줄알앗는뎈ㅋㅋㅋㅋㅋ어찌어찌 말은 잘 햇나밬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
망고빙수
아처음에성모너무멋있다
우리망개...잘데꼬왔구나ㅠㅠㅠㅠ
아침부터뭔가스펙타클한걸여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지민이인지 망개인지 가뜸 헷갈린다 아직은 지민닝야...너무 기엽자냐....ㅠ
8년 전
독자6
만두짱이에여 지민이 대단한데여? ㅋㅋㅋ
8년 전
독자7
비비빅이에요! 성모가 박대운 딸도 아는건가요...박대운 하고 있었던 일 생각하면 기분이 되게 이상할 것 같기도 하고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ㅠㅜㅜㅜ
8년 전
독자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민이 말못하네ㅋㅋㅋㅋㅋㅋ태형인 왜이렇게 귀여운거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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