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아뀽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아뀽 전체글ll조회 1425l 5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체육대회가 끝나고 더 바빠졌다 - 기말고사가 코 앞이었다. 1등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윤기쌤은 너네 기말 얼마 안남았어, 라며 웃으셨고 그 말에 우리반은 분위기가 축 가라앉았다. 기말고사 전에 자리를 바꾸자던 윤기쌤은 이대로 앉아도 괜찮을 것 같다며 1학기 말까지 쭉 이렇게 앉자고 제안하셨고, 자리를 바꾸기 귀찮았던 애들은 거기에 동의했다 - 난 귀찮아서가 아니라 박지민이랑 앉고 싶어서 동의한거다. 박지민도, 승완이도, 김태형도 모두 공부모드였다. 이 세상에서 가장 하기 싫은게 뭐냐 물으면 나는 첫째도 공부요, 둘째도 공부요 그리고 셋째도 공부라 말을 할 것인데 공부 빼면 내가 잘하는 것은 없기에 여기에 매달리는 거였다.


“담주 월요일부터 시험이니까 마지막으로 공부한다 치고 다같이 도서관 가서 공부할래?”


쉬는시간이 되자마자 우리 반으로 올라와서 박지민 자리에 엎드려있는 수정이의 말에 김남준이 바로 오케이를 외쳤다 - 누가 커플 아니랄까봐 공부를 핑계로 데이트하려는 거 같은데 말이다. 어차피 내일 주말이니까 다같이 가보자며 슬기는 웃었고, 그에 예림이는 학원에 감금되어있을 신세이기에 못간다며 거절했다.


“미안.”

“어? 너 진짜 안가?”

“어 나 집에서 혼자 할께. 나중에 시험 끝나면 다같이 밥먹자.”


그리고 박지민도 안간다고 했다. 박지민의 말에 내가 약간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지었는지는 몰라도 정호석은 웃으면서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가서 열심히 공부하자며 말이다. 김태형은 나에게 평생 같이 공부해야한다며 내 팔을 잡고 낑낑거렸고, 그런 김태형은 승완이가 대신 챙기기로 했다.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믿으면 내가 바보다! 그래 내가 바보다.

EP 10: 보지마 신경쓰지도 말고







아침부터 우리 집에 와서 초인종을 눌러대는 정호석 덕분에 잠에서 깰 수 있었다. 이미 자기는 가방을 다 챙겼다며 - 나는 아직 가방을 챙기지도 않았는데 - 우리 집 거실에 떡하니 들어와 엄마랑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를 보니 내가 딸인지 정호석이 딸인지 모르겠다.


“어머니! 그러면 여주 잘 데리고 다녀올께요!”

“어어 호석이 우리 집에서 저녁 먹을래?”

“에이 아니에요! 저희 늦게 들어올거 같으니 어머니 먼저 드세요! 아버지 저 가겠습니다!”


생글생글 웃으며 부모님께 - 내 부모님이다 - 인사를 하는 정호석을 끌고 엘레베이터를 탔다. 오랫만에 다같이 모여서 공부하는거 아니냐며 좋아하는 정호석을 보니 웃음이 나왔다. 박지민에게 연락하면 방해되겠지? 하는 생각에 핸드폰은 가방에 넣었고, 엘레베이터가 1층에 도착하자마자 정호석은 내 팔을 끌고 달리기 시작했다 - 우리가 제일 늦었을거라면서 말이다.

그리고 정호석은 맞았다. 나 때문에 늦었다. 다들 왜이리 늦게 왔냐며 한마디씩 하다가 빨리 들어가서 자리를 잡자고 이야기를 하면서 달리기 시작했다. 아 또 달려야 하는거잖아. 커다란 공용 책상이 있길래 여덟명이서 앉았더니 딱 맞는다. 자기는 이번에 진짜로 열심히 공부할꺼라며 승완이를 김태형이 자기 옆에 앉혔고, 역시나 커플인 수정이와 김남준은 딱 붙어서 앉았다. 그런 모습이 보기 싫다며 인상을 쓰던 슬기와 주현이가 같이 앉았고 나는 자연스럽게 - 왜 자연스러운지 모르겠다만 - 정호석과 앉게 되었다. 분명히 아침 10시부터 시작을 한건데, 어째서 시계를 보니 벌써 11시 반인지. 정말 기말고사가 얼마 안남아서 그런건가 싶어 주변을 보니 정호석은 교과서를 읽고 있고, 승완이는 김태형에게 문제 설명을, 슬기와 주현이는 엎드려 자고 있었다.


“밥”

“어?”

“밥 먹으러 가자.”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나를 알아챈건지 정호석이 밥을 먹으러 가자며 애들을 깨우기 시작했고 건물 1층에 있는 편의점으로 향했다. 요즘 편의점 도시락이 정말 대박이라며 도시락들을 다 가져오려는 슬기를 말리는 주현이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너는 이거지? 자연스럽게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과 바나나우유를 나에게 건네주는 정호석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난 이거 먹어야지. 웃으며 제육볶음 삼각김밥을 집어드는 정호석에게 너는 또 그거 먹냐며 타박을 하자 정호석이 웃었다. 너도 맨날 삼각김밥 먹으면서 왜그러냐, 고 말이다.

다같이 편의점에서 나와 깔끔히 점심을 해결하고는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 - 순전히 김태형 때문이었다.


“저거 박지민 아니냐.”

“뒷모습만 봐도 박지민인데?”

“야 헐 맞아 고개 돌린거 보니까 맞네맞아! 박지민이네!”


김태형의 말에 승완이랑 슬기가 저건 박지민이 맞다며 맞장구를 쳤고, 나는 고개를 자연스럽게 김태형이 보고 있는 쪽으로 돌렸다. 박지민은 혼자 집에서 공부한다더니, 여자와 팔짱을 끼고 걷고 있었다. 허, 이상하게 실소가 나왔다. 박지민은 그 여자랑 굉장히 친한 것처럼 보였다 - 딱 붙어서 둘이 이야기하고 웃었거든. 한 손에는 뭔가 가득 담긴 비닐봉지를, 다른쪽 팔로는 그 여자의 어깨를 감싸고 걷는 박지민을 멍하니 바라보는데 누군가 내 눈을 손으로 가렸다.


“보지마.”

“…”

“신경쓰지도 말고.”


정호석이 내 눈을 가려줬다.





***





“…하”

“…”

“…허”

“…”

“…후우…”


한숨이 나왔다. 그래 나는 뭐한거지. 박지민처럼 성격좋고 어느정도 인기도 있는 애가 여자친구가 없다는게 말이 되나. 여자친구가 있을 수도 있는데 좋아한 내가 잘못한거지. 아니 먼저 물어볼껄 그랬나, 너 여자친구 있어? 라고 말이야. 온갖 생각이 머릿속을 뒤덮었고 집중이 하나도 안되었다. 국어 지문을 보면 박지민이 그 여자랑 팔짱을 꼈던게 생각이 나고, 샤프를 보면 둘이 같이 걷는게 생각나고. 아 진짜 정여주 미쳤나보다.


“야.”

“어.”

“나와.”


한숨만 푹푹 쉬는 내가 불쌍했는지 - 아니면 한숨소리가 너무 시끄러웠는지 - 정호석이 내 손목을 잡고는 나가자고 한다. 어디가? 수정이의 말에 정호석이 웃으면서 답했다. 데이트간다 짜식들. 데이트는 무슨, 이라는 생각으로 정호석을 바라보니 그저 웃으면서 나를 질질 끌고 나간다.


“자”

“고마워”

“나밖에 없지?”

“그러게 정호석밖에 없네.”


정호석이 바나나우유를 건네주고는 웃는다. 자기는 졸려서 커피를 마셔야겠다며 캔커피를 마시면서 말이다.


“그거 때문인거야 아니면 박지민 때문인거야?”


바나나우유를 마시는 나에게 정호석이 묻는다. 그거, 아 맞아 너 오늘 우리 부모님이랑 엄청 대화 많이 나누고 왔지. 글쎄, 그거보다는 박지민같은데. 내 말에 정호석이 흐음 하고는 커피를 입에 탈탈 털어넣는다.


“아닐 수도 있는건데 너가 너무 많이 생각하는거 아니냐.”

“그런가.”

“오해는 금물이라는 말도 있잖냐.”

“그런데 물어보기는 그렇지?”

“아무래도 좀 그렇겠지. 이 오빠가 나중에 물어봐 줄테니 오빠만 믿어라.”


정호석이 내 머리에 자기 손을 얹으며 말한다. 나는 커피 하나 더 사고 갈꺼니까 먼저 들어가. 편의점으로 들어가려는 정호석이 붙잡고 무슨 애가 하루종일 커피를 달고 사냐고 말하자 정호석이 웃으면서 말했다. 누가 챙겨주니까 좋네, 들어가자.





***





기말고사를 본다. 아침부터 다들 초콜릿을 먹는지 달달한 향기가 반을 가득 채운 거 같았다. 가방 속에는 오늘 아침 정호석이 시험 잘보라며 준 초콜렛과 박하사탕 두개, 정국이가 누나 시험 잘보라며 건네준 박하사탕이 세개 들어있었다. 언제 다들 준비한건지, 받으면서 웃음이 나왔고 빨리 들어가서 정리노트나 보며 사탕을 먹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자리에 앉았다. 시험이라 자리배치를 바꿨기에 박지민은 나와 조금 떨어진 곳에 앉아있었다. 주말동안 생각해봤는데 물어보는거는 예의가 아닌거 같았다 - 만약 기분 나빠하면 어떻게하지, 그리고 내가 시험에 집중 못할 수도 있잖아.


“자.”


자리에 앉아 노트를 꺼내는데 박지민이 박하사탕을 내밀면서 말한다. 이거 너 먹어. 멀뚱히 박지민을 바라보니 박지민이 웃는다. 너 시험보기전에 박하사탕 먹는다며. 내가 박지민에게 말해준 적이 있었나? 말해준 적이 없는거 같은데. 고개를 갸우뚱 거리기도 전에 박지민은 내 손에 박하사탕을 내려놓고는 자기 자리로 가버렸다. 아 고맙다는 말 깜빡했다.

공부만 하면 다 맞는다고 누가 그랬을까. 공부를 해도 모르는게 있으니까 좀 틀리겠지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편히 먹었다. 가채점을 하면서 소란스러워진 반으로 윤기쌤이 들어와 오늘 시험 잘 봤냐 하고 물었고, 애들은 제각각 다른 답을 내놓았다. 망했다고 하는 애도 있었고, 대답을 안하는 애들도, 생각보다 잘 봤다는 애들도 있었다. 오늘도 혼자 공부할꺼야? 김태형이 박지민에게 묻자 박지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승완이는 김태형을 공부시켜야한다며 빨리 나가자고 했고, 나는 윤기쌤을 만나러 교무실에 가야한다 했다.


“꼬맹이 오빠왔다.”


정호석이 뒷문을 열고 들어왔다. 빨리 가자며 나를 잡아끄는 승완이 덕에 다같이 반을 나왔고 - 2층 교무실은 어쩔 수 없이 지나가야 하는 곳이어서 - 다같이 교무실 쪽으로 향했다. 들어갔다와. 정호석이 내 가방을 툭툭 쳤고, 나는 먼저 가있어, 하고 말하고는 교무실로 들어와 윤기쌤에게 갔다.





***





“먼저 가. 나 여주 기다리고 같이 갈께.”


호석이 지민에게 말하자 지민이 웃었다. 나도 같이 갈래. 지민의 말에 호석이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며 지민을 돌려세웠다.


“그냥 가라. 꼬맹이 내가 챙길께.”


그런 호석을 지민이 가만히 바라보다 말했다. 그래 나 먼저 갈께, 내일 보자. 먼저 걸어가는 지민을 호석이 가만히 바라봤고 그제서야 벽에 기대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다.


“어? 호석이 아직 안갔어? 누구 기다려? 선생님 불러줄까?”


2반 담인, 김석진선생님이 호석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물었다. 호석은 친구가 교무실에 있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라며 웃었고 자연스럽게 대화는 오늘 본 시험으로 이어졌다. 내일 과학이니까 잘보라는 선생님의 말에 호석은 아이 걱정마세요 제가 과학 하나는 기똥차게 잘보잖아요, 라며 웃었다.


“아 그러면 그 누구지, 그 여주 기다리는거야?”

“아 네!”

“들었어. 여주 가면 너네 되게 심심하겠다. 막내 막내 거리면서 놀리는거에 맛들렸었잖아.”

“아무래도 그렇겠죠?”

“같이 시간 좀 많이 보내고. 나중에 만나자- 하고는 못만날 수도 있으니까 그 전에 연락처 정리 잘 해놓고. 아니 내가 담임도 아닌데 왜 서운하고 그런다냐.”

“지금 윤기쌤이랑 이야기하고 있는거 같아요. 그 뭐지 서류 정리할거 있다고 그러던데요? 당분간은 학교 끝나고 같이 하교하고 어 등교도 같이하고 그럴까 생각중이에요.”


호석의 말에 선생님이 웃으며 호석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서류 많을거 같은데 들고가는데 무겁다고 그러면 너가 좀 들어주고 그래. 호석이 웃으며 답했다. 그럴께요.










##작가사담##

이번에 지민이 글이 - 아주 - 자주 올라올꺼에요

사정이 있어서.....ㅎ..... 답글 자주 못달지만 그래도 여러분 항상 애정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암호닉은 계속 받아요!

음...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나중에 할께요.

많이 감사합니다.




@너를 사랑해

[ㅈㄱ], [다람이덕], [비비빅], [복동], [큥똥이]

[긔욤별이], [재영이], [사이다], [찌몬], [모찌]

[정성], [어썸태태], [지빵], [요괴], [미역국]

[버블버블], [빵빠레], [태태], [리모콘서트], [자몽사탕]

[증원], [불가항력], [디즈니], [이사], [뀰]

[민윤기], [낑깡], [93], [뽀뽀], [짐잼쿠]

[누와니아], [다우니], [찐슙홉몬침태꾹], [한소], [코나]

[쿠키], [안녕재화나], [침침참참], [부라더소다], [침맘]

[도화지], [예화], [1다다], [홉], [거창왕자]

[뽀뽀2], [정국이랑], [넌봄], [호구마], [링링뿌]

[현], [침침], [탱탱], [요거트할매],[침침커밋]

[애플망고], [맨맨], [슈가슛], [쩡구기윤기], [짐니♡]

[꾸루], [0103], [류아], [츼킨닭다리]

첫글/막글

위/아래글
현재글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0  43
8년 전
작가의 전체글

공지사항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미역국이에요 작가님!!!!!!!!!!!!!!!!!
8년 전
아뀽
으아닛 너무 빨ㄹ라...... (감덩)
8년 전
독자3
작가님 글이라면 하던 일 때려치고 달려오는 미역국이니까? (찡긋) 아니 세상에 오늘 글은 이게 뭇,ㄴ... 아무래도 정주행 다시 하고 와야게써요ㅠㅠㅠㅠ 그리고 또 울겠지.. 난 또 박지민을 생각하며 울 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제가 또 나타난다면 잠 못 자고 박지민 생각하는구나 할 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ㅏㅇ상 이 글을 읽고나면 최애는 박지민이었는데 오늘은 정호석.. 호서가.. 제가 요즘 낮누랑 호석이한테 푹 빠져있는데 이유가 다저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정킹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어쩜 이 작품에서도 제 호석이는 다정한 거죠? 작가님이 다정해서인가? 그럼 작가님 저랑 행쇼 그거 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글은 읽으면 읽을수록 예측이 안 가요 저 그래도 눈치도 빠르고 예? 물론 제 생각일 뿐이지만 눈치 빠른 애라도 장담할 수 있는데ㅠㅠㅠㅠ 이 글은.. 아.. 어.. 이게 뭐지..? 대박.. 헐.. 이렇게도 가는구나.. 와.. 이렇게 되는? 예.. 물론 제가 이상한 거일 수도 있지만! 튼 작가님 오늘도 늦은 시간에 나타나시고 정말 청개구리야ㅠㅠ! 일찍 어여 주무시고 추위 조심! 감기 조심! 길 조심! 남자 조심! 개 조심! 하셔요! 작가님 아프면 자동으로 저도 아플 거라고 생각 꼬옥 하시고! 오늘도 좋은 작품 감사해요 싸랑해요! ♥ 짤은 기다려봐여 저 핸드폰 갈 거예요
8년 전
독자4
GIF
짤은 오늘의 최애 정호석!

8년 전
아뀽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역국님.... 오늘도 너무 좋은 댓글 남겨주셨으니 저랑 행쇼하실까여... 제 상상속 여기 호석이는 다정킹... 정말 다정킹... 원래도 다정하겠지만 다정다정 열매 1억개는 먹은.... ㅠㅠㅠ 오늘은 소꿉친구의 다정함을 마음껏 느껴보시랄규..... 내일 아침에 다음화 올라올꺼에여... 내가 그랬자냐... 달린다규... 사정이 어떤 사정인지는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달려야해여.... 우리.... 마음껏 달려여... 에헤헿ㅎ..헤ㅔㅎㅎ.. 다들 지민이랑 여주랑 행쇼할꺼라구 생각했겠지.. 이렇게 갈꺼라고 생각 안했겠지.. (사악한 미소) 저두 사랑해여!
8년 전
독자2
낑깡입니다!!!!!!
응??? 으응??!!?!?! 무슨일이야이게!!!
오늘도 질읽었습니다!

8년 전
아뀽
으아닜!!!! ㅠㅠㅠㅠ 낑깡님 ㅠㅠ 반가워요 ㅠㅠㅠ 고마워여!!!
8년 전
독자5
비비빅이에요! 여주 전학같은 건가요??!?!!? 지민이랑 행쇼해야되는데!!!ㅠㅠㅠㅠㅠㅠ다른 사람이랑 있었던 것도 오해였으면..ㅠㅠㅠㅠㅠ지민이도 지민이지만 오늘은 특히 호석이한테 더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저런 친구나 오빠 있으면 진짜 하루하루가 행복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아뀽
비비빅님!!!! 으앙 ㅠㅠㅠㅠㅠㅠ 다음편은 아침에 확인 (치얼스) ㅠㅠ 나중에 지민이 시점 나오면 그 때 보는걸ㄹ루 해여!!!
8년 전
독자6
현입니다 작가님!!!!!!!!! 왜 이제 오신 거예여 ㅠㅠ 읽고 싶어서 쥭는 줄 알아써요 ㅠㅠ... 그나저나 여주 어디루 떠나는 건가여... 앙대... 지민이 두고 어디 가면 안 되는데 흑흑 (눈물) 현장학습이나 가랏! ㅠㅠ 오늘은 호석이한테 설렘!!! 열매를 엄청 받은 하루네욤 ♡♡ 작가님 조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아 (--)(__) 조은 하루 보내세요! 사랑함다 ♡
8년 전
아뀽
현님 ㅠㅠ 보구시펐어여ㅠㅠ 미아내여ㅠㅠ 늦었네여ㅠㅠ 다음편 금방 올릴께여!! 지민이 글 당분간 달릴 생각이라...ㅎ... 전개를 기대해보시져 헿ㅎ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8년 전
독자7
[태태마망]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아뀽 작가님 글은 왜 다 재밌는것???!!!!! 작가님짱ㅎㅎㅎㅎ
8년 전
아뀽
암호닉 받았어요!! 다음 화부터 올라갈꺼에요..ㅎ...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8
예화예요!! 흐어 자까님 침침이 글 기다렸어요 엉엉 지민아 너 여자 생긴 거 아니지...? 아니라고 해 아 그리고 여주가 어딜 간다는 거죠 전학 가는 거야???? 안 돼 그런 거니...????
8년 전
아뀽
예화님...ㅠㅠㅠ 지민이는 지민이 시점에서 또 봐야 제맛이죠 (찡긋)
8년 전
독자9
[쿠마몬]으로 신청할게요!
작가님 매번 글 잘보고있어요ㅜㅜㅜㅜㅜㅜㅠㅠ지민이 왜 여주두고...딴여자랑 있는거늬..,.그리고 호도기의 다정함에 (치임)(싸늘)
다음편도 기대하고있을게요'ㅅ'!

8년 전
아뀽
암호닉 받았습니다!! 감사해요 ㅠㅠ 금방 오겠습ㄴㅣ다!
8년 전
독자10
짐잼쿠입니당 이게 무슨일이야!!!여주 어디가요? 전학가나?아니면 유학? 지민이는....안돼ㅠㅠㅠㅠㅠㅠㅠ친척이나 그냥 아는 지인이라고 말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면 동안인 엄마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호석이는 왜 이렇게 다정해요ㅠㅠㅠㅠ진짜 호석이같은 친구 하나만 있어도 참 살기 좋을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오늘도 잘 읽고 갈게요!!어느때보다 다음편이 기다려져요!!
8년 전
아뀽
으아닛 짐잼쿠님 왜 안주무셔.....ㅠㅠㅠㅠㅠㅠㅠ 정호석같은 친구 있다면 저는 죽어도 좋아요...으앙 ㅠㅠㅠㅠ 고마워여!!
8년 전
독자11
도화지에여...여주 전학가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으앙 안돼 가지마ㅠㅠㅠㅠㅠ지민이는 왜 여자랑 팔짱을 끼고 있는거죠...8ㅅ8
8년 전
아뀽
그여자가 누구인지는 나중에 나와여 (찡긋)
8년 전
독자12
찌몬입니다아아아 오늘도 너무잘읽고갑니다 항상좋은글 써주셔서 너무감사해요~♡
8년 전
독자13
에 뭐지뭐지 여자는 누구인가여ㅠㅠㅠㅠ 누나인가여ㅠㅠㅠㅠㅠㅠㅠ? 여주는 정학가는 건가여???? 뭐죠무저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복동입니다!! 흐오ㅠㅠㅠㅠ호석이같은친구있음완전좋겠어여ㅠㅠㅠㅠ여주가부럽구려...큽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15
헐 뭐야 여주 가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앙대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 정구기고 지민이고 둘 다 안돼ㅠㅠㅠ 근데 지민이 옆에 여잔 누구였읗까요...? 여주가 못알아본거보면 누나는 아니게ㄸ죠... 훔.... 에라이 그냥 지민이 정구기 말고 호석이랑 행쇼!!!!!!!!!!!
8년 전
독자16
디즈니예요 아니 이게 무슨일이죠...? 여주 어디 멀리가요?... 지민인 혼자 공부한다더니 왜 어떤 여자랑 있었어.... 갑자기 너무 많은 일이 터지는거같아요..ㅠㅠ
8년 전
비회원208.28
0103이예요!!작가님ㅜㅜ여주 어디가요~보내지마요(찡찡)
8년 전
독자17
빵빠레인데 헐...여주 어디 떠나요??????????헐.....당황스러워 안돼 가지마....그나저나 호석이 왜이렇게 다정해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 완전 다정해서 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여주 부모님한테도 살갑게 대하고 저런 사람이 제일 좋은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항상 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18
쩡구기윤기입니다!!!!!!!!!!!! 으흘 빨리일단 다음편을버ㅏ야겠네요 궁금하다 지민이는 마음이없는건가 ㅠ. 우우르으르으루으러
8년 전
독자19
[삐리] 신청합니다!!!!! 지민이랑 여자ㅠㅠㅜㅜㅜㅜ누구일까요 오해였으면 좋겠네요!! 여주는 이사를가나요? 떠난다니ㅠㅠㅠㅠㅠ 다음편 궁금해지네요!!
8년 전
독자20
[요거트할매]안돼요!!!!!!!안됀다구요!!그럴수 없어요..(털썩)어떻게 이런 시련을..작가님!이러면 도대체 지민이와 어떡하라구요ㅠㅠ다음화 얼른 보러가겠습니다.느하ㅠㅠ
8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여주 어디 멀리가요?안돼ㅠㅜㅜㅜㅜㅠ가지마ㅜㅠㅠㅠㅠㅠ아니 근데 호석이 진짜 다정킹이ㅑㅠㅜㅜㅜㅜㅜ왜이랗게 설레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여주이사가나요? ㅠㅠㅠ 안돼요ㅠㅠ애들이랑 떨어질 생각하면ㅠㅠ
8년 전
독자23
어헝 ㅠㅠㅠㅠ 호석아 ㅠㅠㅠㅠ 아니 호석이 완전 다정해 ㅠㅠㅠㅠ 정다정이야 ㅠㅠㅠㅠㅠㅠㅠ 지민아 ㅠㅠㅠ 옆에 그 여자는 누구니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침침참참이에요.. 오랜만에 스인스사!(줄임말 망..)읽으니까 심장이 도키도키해요 작가님..힝 기다려쪄요..♡
박지민 뭐야! 박지민 뭔데! 왜 여주 말고 다른 여자 어깨에 손올리고 걷는데! 왜! 뭔데! 조신치못하게 뭐하는 거야!
그리고 진짜 마지막에 충격.....여주..전학가요..?(우르먹)...전학가는거애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진짜 갑자기 충격...충격의 도가니탕...빨리 다음 화 읽으러 달려가야게써요 작가님..
여주 이대로 못 보내.......

8년 전
독자25
누와니아에요! 역사 여두 마음 알아주는건 호석이 밖에 없네요ㅠㅠㅠㅠㅠ 저런 친구 진짜 어디없나........아니면 호석이 보쌈이라도(주섬주섬 망태기를 찾는다)ㅋㅋㅋㅋㅋㅋ 근데 여주 어디가요??? ㅠㅠㅠㅠ 지민이랑 정국이 놔두고 어디가 여주야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탱탱이에요!! 호비ㅠㅠㅠㅠㅠㅠㅠ 너무나도 다정한것 ㅠㅠㅠㅠ ㅡㄴ데 여주는 어디 가는건가요??ㅠㅠ 짐니는 왜 다른여자랑있는거고.. 앙대요 앙대 ㅠㅠㅠ
8년 전
독자27
꾸루에요!3편한꺼번에나온거보고 놀라서 달려왓어요!호석이진짜ㅜㅜㅠㅠ암튼 여주전학가요..?안되는데ㅠㅠㅠ떨어지면안되는데ㅠㅠ항상붙어다녀야져!
8년 전
독자28
뜻밖의호석 ㅠㅠㅠㅍ퓨 보지말라고 눈감으라고 핱부분에서 설렘사...!
8년 전
독자29
여주어디가어디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8년 전
독자30
헐 여주전학가는건가ㅠㅠㅠ안돼
8년 전
독자31
아이고 호석아!!!!!눈가려주는 부분보고 저 쓰러 질뻔했습니다...(사) 진짜 오빠같이 잘챙겨주는 호서기ㅠㅠㅠㅠ이러니 제 마음은 남아나질 않네요...그런데 여주는 어디가는겅가요?!어딜 가능거야ㅠㅠㅠ크흡 이번편도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32
헐.....설마 여주가 어디가는....?
호석이 너무 멋있게나와저 좋아요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에필로그8 아뀽 04.07 21:1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20 (외전 5-下)9 아뀽 04.07 21:0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25完24 아뀽 04.07 20:5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9 (외전 4-上)34 아뀽 02.17 02:3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2486 아뀽 02.16 00:1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8 (번외 1~3)65 아뀽 02.16 00:0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7 (메인 完)90 아뀽 02.15 16:0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23 (새해 특집下: 사장님 보고있는..74 아뀽 02.15 16: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22 (새해 특집 上: 아육대)41 아뀽 02.07 21:1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692 아뀽 02.04 20:2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562 아뀽 02.04 02:3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Fantasia: 당신의 손 끝에서 피어나는 판타지 0027 아뀽 01.30 15:3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451 아뀽 01.26 02: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375 아뀽 01.23 01:2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238 아뀽 01.22 02:2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155 아뀽 01.20 05:0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1043 아뀽 01.20 01:4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2142 아뀽 01.18 22:3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2035 아뀽 01.12 00:3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0954 아뀽 01.10 01:4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0849 아뀽 01.09 17:3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19 (일화모음집2)77 아뀽 01.08 22:3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0767 아뀽 01.07 17:5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0660 아뀽 01.07 02:4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1866 아뀽 01.07 02:1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0559 아뀽 01.07 01:2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0453 아뀽 01.06 22:55
전체 인기글 l 안내
6/12 9:12 ~ 6/12 9:1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