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화체가 많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예전 여자하숙생은..지민이와 동갑인 21살입니다!
그리고 오늘 글을 읽으시다가 사진때문에 놀랄 일이 있으실 거에요!!!심장마사지하고 보세요!!)
오늘도 평화롭게 석진오빠의 밥을 먹고 다같이 거실에서 '치킨인더트랩'을 보고 있었다. 평소와 다른 것 없었다. 아 평소와 다른 게 있다면 진짜 평화로웠다는거?왜냐면 김태형이랑 전정국이 다른 친구들과 여행을 가서!!!!워후!!!!!!!나한테 시비거는 애도 없고!!!!!은근 시끄러운 애도 없다!!!!!!!풍악을 울려라!!!!!!!!예!!!!!!!그 때 울리는 초인종!! ????초인좀?여기 올 사람이 누가 있다고???????누구지???
"탄소야 네가 나가봐"
"?왜요?"
"그럼 내가 나갈까?"
"잠깐 남준오빠 멈춰. 내가 나갈게"
"아 김탄소 진짜 웃겨"
"뭘 웃겨!오빠가 문 열러나갔다가 여기 문 부술 일 있어?"
"야야, 탄소야. 초인종소리 더 심해진다!!!"
"아잇 알겠어요!"
누구세요-라고 물으며 문을 열어주었을 때 문 앞에 있던 사람은 내가 전혀 모르는 인물이었지만 그 사람은 날 안다는 듯이 기분나쁘게 날 쳐다보고 있었다.
"혹시 그쪽이 지금 여기서 하숙하는 새 여자하숙생이에요?"
앙칼진 목소리는 덤으로.
::하숙집 사는데, 워! 06::
(부제 : 방시토의 습격)
w. 설탕판매원
"???너 방시토냐???"
"네, 석진오빠!벌써 저 잊은거에요?"
"????네가 여길 왜와?????"
"그야 오빠들이랑..지민이랑, 정국이, 태형이두 보고싶구.."
"????왜????"
"아 오빠..그렇게 말씀하시면 저 되게 서운해요!"
"아니, 넌 우리랑 연 끝난 거 아니였니?"
"와, 남준오빠. 오빠도 진짜 너무해요. 오빠가 저 제일 많이 챙겨주셨으면서!"
"???내가 언제?내가 니 물건을 제일 많이 부쉈겠지."
"에이, 그거나 그거나!아 다들 식사는 하셨어요?저 오랜만에 석진오빠 밥 먹구싶은데!"
"내가 왜 니밥을 해줘??"
"아..진짜 서운하다..지금 새 하숙생 왔다구 그러는 거죠!"
"..시토야, 어...되게 반갑긴 한데. 이렇게 막 찾아오는 게 어딨어. 연락이라두 하지"
"와 호석오빠까지?오빠!저 시토에요!"
"?누가 너 시토인거 몰라?"
와, 다들 철벽 쩐다. 나한테는 진짜 친절한 거였구나. 진짜 놀랍다.
"아 진짜..저기요 새로운 하숙생님?"
?????설마, 날 부른 건가????설마, 설마...
"저기요!!!!"
"??저요??"
"네, 그쪽이요. 원래 손님이 오면 차 대접은 예의아닌가?"
????이건 또 무슨 신종 개소리지?????
"그쪽이 왜 손님인데요?"
"푸흡!!!!!"
"??지민오빠 괜찮아요?"
"어..괜찮아..푸흡..풉...!ㅋㅋㅋ"
"야, 박지민 넌 친구가 왔는데 인사도 안하고..!"
"?너 내 친구야?"
"아..진짜"
"시토야, 너 진짜 여기 왜 온거냐니까?"
"아니 우리 하숙생들 보고싶어서 그랬지!! 아 저기요, 차 달라니까?"
진짜 뻔뻔하다. 저 방시토라는 사람 첫인상이 지금 이미지와 완전 똑같다. 진짜 뭐같아.
"아니 그러니까 왜요?그쪽은 손님이 아니잖아요. 여기서 누구 그쪽 초대한 사람있어요?"
"..아니 없는데!"
"그리고 석진오빠가 왜 그쪽 밥을 챙겨줘요?그쪽이 여기 하숙생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탄소 진짜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준오빠 웃으면서 뒤로 넘어가지마요. 뒤에 내 폰있어"
"..미안"
"그래, 시토야. 탄소말대로 넌 우리가 초대한 손님도 아니고, 더이상 여기 하숙생도 아니잖아. 그니까 나가주라. 우리도 바쁜 사람이거든."
"오빠..진짜 정없다...여기 남자들도 완전 똑같구나?내가 여기 있을 때에는 나만 그렇게 챙기더니"
"?시토야 말은 똑바로 하자. 누가 널 그렇게 챙겨주던?"
"....정국이요"
"야, 말은 똑바로 하자. 방시토. 네가 정국이한테 치대다가 욕먹고 저절로 나간거잖아."
"...."
(..은 독자님들 반응..?)
"아 진짜 김태형은 이런사람이랑 나랑 똑같다고 한거야?"
"어머, 태형이가 내 얘기를 했어?"
"시토, 너랑 똑같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태형이 혼내야겠댜. 다시봐도 아니야."
"하, 남준오빠. 그 발언 굉장히 기분나쁘네요. 아 참, 태형이랑 정국이는요?"
와 진짜 눈치도 없고, 말도 안통해. 최악의 인간이다. 저건....정말 경악스러울 정도야..!!
"여행갔으니까 빨리 좀 꺼지세요, 님아.."
"하 이봐요, 그쪽이 뭔데요?"
"그쪽이야 말로 눈치고자에요?밥이랑 같이 말아드셔서 그러신건가? 다들 그쪽 보기싫어서 돌려서 나가라고 하고 있는데 왜 몰라요?"
"..하, 하!!참. 어이가 없네?나도 여기 더이상 있기 싫네요. 다들 안녕히 계세요."
?내가 무찌른건가?와!!!!!!!!!내가 이겼다!!!!!!!!!!!!!!
"그래, 잘가. 제발. 다시는 여기 오지말아줘. 정국이가 오늘 없어서 다행이지."
"와, 쟤도 진짜 강적이다"
"아 나 진짜 탄소 때문에 웃겨서 숨넘어갈뻔했어!!!!!ㅋㅋㅋㅋㅋㅋ"
"인정, 탄소야. 진짜 너 없었으면 우리 다 말도 못했을 거야. 고맙다."
"아 뭐. 지민오빠도 그렇고 석진오빠도 그렇고 철벽 쩔던데요?"
"아..그건 원래 좀 그래."
"...그렇구나"
그럼 왜 나한테는 막대할까. 왜 나한테는 철벽안쳐???....그게 좋은건가...?
"...야 문밖에서 걔, 예전 하숙생 울고있더라. 그거 니들 짓이지?"
"끼야ㅏ아아ㅏㅇㄱ!!!!!!!!!!!!!!!!!!!"
"??????석진이형 괜찮아요????"
"야 민윤기 기척 좀...!"
"세상에서 내가 제일 시끄럽게 왔을 거다. 네가 못 들은거지."
"윤기형, 똑바로 말하자면 우리 짓이 아니라 탄소 짓. 탄소가 1등공신이야, 아주."
"??진짜?"
"아 난 마음을 안정시키위해 백선생님 방송봐야겠어. 김남준 너 들어오지마, 진짜"
"..형 저랑 지민이는 되죠?"
"응 너네는 와도 되. 김남준 너 진짜 오지마"
"하, 저도 제 방 갈거에요!"
그렇게 다들 우르르, 하고 호석이오빠, 지민이오빠, 석진오빠는 백선생님 방송을 시청하러 제일 큰 석진오빠 방으로 가버렸고, 남준오빠는 삐져서 자기방에 가버렸다. 그럼 남은 건....????나랑 윤기오빠??????
"..탄소야 진짜 걔, 방..시토 걔 네가 내쫓았어?"
"네?아 그럴려고 한 건 아니고, 그 사람이 좀 짜증나게 굴길래.."
이건 뭔가 혼날 것 같은 느낌이다. 확신하는 마음에 마구 변명을 하고 있는데 머리위에 따뜻한 느낌이 들어 오빠를 쳐다보니,
"잘했어."
하고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
안녕하세요 설탕판매원입니다!
ㅎ...시토는..ㅎ..사진 보고 놀라셨죠..?죄송해요...절 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원래는 안 넣으려고 했는데 독자님들이 누군지 추측못하실까봐...글의 전개를 위해..(먼산)
아 그리고 이 똥글을 독방에 추천하신 분이 계시더라구요...!(큰절)감사합니다ㅠㅠㅠㅠ♥
참, 독방에서 저희 독자님 만났어요!저 독방에 진짜 자주 방문하거든요...!ㅠㅠㅠㅠㅠㅠ
저를 아신다면 반갑게 맞이해주세요..!(돌이 날아온다)
마지막 윤기는...그냥 넣고싶었어요...(먼산)
오늘 별거 있을 줄 아셨죠?사실 별거 없어요. 하하하하ㅏ하하ㅏ
오늘도 노잼보스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런 똥망글에 시간투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쳐보자 그 이름, 암!호!닉!♥
이졔님, ☆☆☆투기☆☆☆님, 미니미니님, 0221님
둥둥이님, 슈가슛님, 론님, 덕구님, 바움쿠헨님
현님, 1님, 순대냠님, 캉캉님, 하숙집 좋은데, 워!님
만두짱님, 미키부인님, 0103님, 닭키우는순영님
윤블리슈가님, 민빠답없님, 반달님, 리블리님, 아카짱♥님
자몽님, 0309님, 뀨기님, 소소님, 고무고무열매님, 숲님
짱구님, 두둡칫님, 이프님, 시에님, 비비빅님, 뿡뿡99님
..제가 한분을 빼먹었더라구요..그래서 구가구가님은 특별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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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구가구가님♥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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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암호닉 신청을 하셨는데도 여기에 이름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꼭!!!!!저에게 말씀해주세요!!!
제가 메모장에 하나하나 다 정리하는 편이라 빠져있을 수도 있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
모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사랑해요!!!♥쥬뗌므!!!♥아이시떼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