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다녀온다"
"...."
아니 지금 저 오빠가 미쳤나봐!!!!!!!!!!!!!!!어디 막 입술을..막..어?막....으어...민윤기 나한테 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번에 술 마실때도 내 첫 뽀뽀를 뺏어가더니 또 뻇어갔어!!!!!!!!!!!!!!!!!!!난 남자친구랑 하고 싶었다고오ㅠㅠㅠㅠㅠㅠㅠㅠ남자친구도 아니면서 왜 그려나고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나 계속 혼란스럽게 하냐고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를 고소합니다!!!!!!!!!!!!!!!!!!!!!!!!저를 혼란스럽게 하니까여어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숙집 사는데, 워! 12::
(부제 : 탄소의 마음)
w. 설탕판매원
"..탄소야 뭐해 거기서?"
"......."
"....탄소야?"
"..........."
"김탄소!!!!!!"
"???????와 오빠 기척 좀 내고다녀요!!!!"
"..나 너 3번이나 불렀거드은..."
"...그래요..?"
"왜 멍때리고 있어?윤기형은?"
"하, 참!!윤기오빠를 왜 저한테 물어봐요 오빠는?????"
"?어??"
"하!윤기오빠가 가던지 말던지!!!"
"..탄소야, 윤기형이 너한테 뭐라고 했어..?"
"???아아아니요오오오??????아닌데요!!!!!!!"
"......"
"진짜아...오빠...제 얘기 좀 들어줘요 진짜아...."
"아이구 알겠어. 오빠 방으로 갈까?"
"네에에...."
***
"무슨 얘긴데 그래, 윤기형이 너 괴롭혀?"
"아니요오..윤기오빠 사람 괴롭히는 그런 스타일 아닌거 오빠가 더 잘 알잖아요.."
"잘 알지. 왜, 윤기형이 너 좋아하는 거 때문에?"
"????????"
"???????????나 뭐랬어???????"
"..윤기오빠가 나를 좋아한다는 헛소리....?"
"...너 몰랐어?"
"...아잇 대충 짐작은 했는데 왜 그런지를..."
"..형이 막 티냈어?너 좋아한다고?"
"....막..술마시구 저한테 ㅃ..뽀뽀뽀하구...방금도오...뽀뽀뽀하구..."
"?뽀뽀뽀?"
"...뽀뽀요..."
"아이구..그래서 너는 혼란스럽다 이거구나!"
"네에..."
"너는 윤기형이 좋아?"
"아 오빠 너무 돌직구...."
"이렇게 안하면 너 또 갈팡질팡 할거잖아!!"
"...저는 괜히 막 설레고 그런 감정은 있긴한데..."
"그럼 사귀면 되겠네!뭐가 문제야!"
"????그게 그렇게 쉽게 되요?????"
"형아 설거지하자!!!!!!!!!"
"?????????????야 김태형 놀랬잖아!!!!!!!!!!!"
"하?네가 왜 형아 방에 있어!!!!!!!!"
"태태야 내가 부른거야, 가자!!"
"아아 그래!!!!"
"탄소야,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봐!!알겠지?"
"흐잉...."
지민오빠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진짜 궁금해졌다. 내가 윤기오빠를 좋아하는 걸까?그럼 내가 고백이라도 해야하나?응?어쩜 좋니!!!!!!!!!!아 민윤기 짜증나!!!!!!!!!!!!!!!!!!!!!!!!!!!!헷갈리게 하지뫄!!!!!!!!!장난해 너!!!!!!!도대체 내가 뭐야!!!!!!!!!!!!!!!!!!!!!!!
"아..진짜아아...."
"탄소야, 지민이 방에서 뭐해!!"
"호석이오빠아.."
"?탄소, 너 무슨 고민있어?"
"네에에ㅔ...완전!!!!!!!"
"뭔데?"
"..제 감정이 막 헷갈려요..막...자꾸 생각나고..신경쓰이는 건 맞는데..."
"응, 그런데?"
"자꾸 부정하는 것 같아요. 내가??그 사람을???약간 이런 식으로?"
"으으음..그 사람한테 설레긴 해?"
"네에..엄청 설레요...저 심장 터져나갈 것 같아요, 완전..."
"그럼 막 웃음도 계속 나고 그래?"
"네에...생각하면 웃음이 나구..."
"그럼 그 사람이 윤기형이야?"
"네에..에???????아니요???아닌데요???!!!!"
"에헤이~맞구나!!!대박이다!!!"
"..왜요?"
"그런게 있어, 나 가봐야겠다. 나한테 말하면서 네 감정 다 정리된 것 같은데?너 윤기형 좋아하는 거야, 이 바보야!!!"
"나 바보 아니거든요!!!!!!!"
"아이고, 어쨌든 나 간다!!!"
"..잘 다녀와요!"
....진짜 나 윤기오빠 좋아하는 거야?그런거야?
*
안녕하세요 설탕판매원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여러분...너무 보고싶었어요!
집에 오자마자 바로 노트북을 켜서 여기로 접속한뒤에 밀린 대댓글 달아주기도 하고,
그렇게 평화롭게 글을 쓰려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더군요...저 독감이래요...그래서 하루종일 병원에 살다시피해서 이렇게 늦게 찾아오게 됐어요.
미안해요, 우리 독자님들.
여러분 보고싶어 죽는 줄 알았어요, 진짜.
늦게와서 진짜 너무 미안해요. 너무.
오랜만에 왔는데 분량이 너무 적은 것 같아요...미안해요..흑...
여러분도 감기조심하시구 독감 조심하세요. 독감 유행이라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저처럼 몸이 쓰레기가 되는 느낌을 여러분은 겪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오열)
늘 과분한 사랑 감사해요!!!!!
아 참 다음편은 설 특집으로 올 예정이에요!
오늘도 노잼보스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런 똥망글에 시간투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쳐보자 그 이름, 암!호!닉!♥
이졔님, ☆☆☆투기☆☆☆님, 미니미니님, 0221님
둥둥이님, 슈가슛님, 론님, 덕구님, 바움쿠헨님
현님, 1님, 순대냠님, 캉캉님, 하숙집 좋은데, 워!님
만두짱님, 미키부인님, 0103님, 닭키우는순영님
윤블리슈가님, 민빠답없님, 반달님, 리블리님, 아카짱♥님
자몽님, 0309님, 뀨기님, 소소님, 고무고무열매님, 숲님
짱구님, 두둡칫님, 이프님, 구가구가님, 시에님, 비비빅님
뿡뿡99님, 찌몬님, 슈민트님, 콘닥님, 다영님, boice 1004님
정연아님, 유만이님, 안무팀장218님, 정꾸기냥님, 사랑둥이님
슈팅가드님, 비침님, 양셩님, 빔식빵님, 매직핸드님, 예찬님
아란나래님, 하얀설탕님, 미늉기짱짱맨님, 망떡님, 헤융님, 피나님
나라빛님, 마망고님, 빙구님, 자몽주스♥님, 용용님, 달토끼님
그리고 정주행해주시는 우리 독자님들, 혹시 암호닉을 신청하고 싶으시다면 주저말고 해주세요!
저, 설탕판매원이 반갑게 여러분을 맞이할게요!♥
혹시나 암호닉 신청을 하셨는데도 여기에 이름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꼭!!!!!꼬옥!!!!!!!!!저에게 말씀해주세요!!!
제가 메모장에 하나하나 다 정리하는 편이라 빠져있을 수도 있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
모두 읽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될게요.
사랑해요,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