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아무도 모르는 김남준 동생(설특집 2) ------------- 엄마의 잔소리를 듣고 전을 부치다 보니 어느새 아침시간이 다 되었다.. "후우..엄마 다 부쳤어" "그럼 이거 좀 식탁에 갔다놔" "이게 뭔데????" "뭐긴 뭐야! 떡국이지" "뭐이리 많이 했어?!!" "니가 좋아하는 방탄오빠들 와서!!잔말 말고 놔!" "눼에~" 양!금모띠!!!!! 개져아!! 설 아침부터 방탄오빠들을 본다니 하아하아..빨리 와주세여! 현기증 난다 말이에요!!! "김아미 떡국 놨으면 니오빠 좀 깨워" "응?엄마 뭐라고??" "니 오빠 깨우라고!" "내가???" 그 잠만보를 내가 깨우라고?? 코골이지옥으로 들어가 김남준을 깨우라고??..하아..어머니 어째서 저에게 이런 시련을..흑흑 "진짜 들어가기 싫다.." 벌써 부터 코고는 소리가 들리네..와..진짜 시끄러워 귀청 떨어지겠네..듣기 싫으니 얼른 깨워야지 하나 둘 하면 들오가는거야 김아미 "하나..둘..야!!!!!!!!" "드응러..쿠응...커어어억" "..." "푸우우..쿠으엉..푸우..드르렁" "뭬친..저게 사람이야? 곰이지??" "커어억!!!푸우우우..크응..드르꾸럭" 곰이 확실하다! 사람이 아니다! 그러므로 때린다(계획대로) "야!!!김남준!!!일어나!일어나!일어나아아아아!!!!!!(짜아악)" 어우..어째 등을 때리는데 소리가.. 찰지구나~!!!(흐믓) "아아악!!" "오빠아~깼어?" 흐믓한표정으로 다가가 오빠아 라고 하니 김남준이 "끼에에에에에에엑!!!!!!!" ...아까보다 더 소리지른다...이런 시벌탱!!! "..." "..하아..아침부터 김아미 얼굴을 봤다니..." "..왜!왜! 내 얼굴이 어때서!!!" "몰라서 묻냐?" "어" "나 닮았어" "...어디서 개가 짖나..허헣 얼른 밥먹게 씻고나와" "닮았는데.." "개소리가 들리네?!얼른 호석이오빠 깨우고 나와라?" ...하아.. 내가 김남준이랑 닮았다니..닮았다니?! "엄마" "응?" "내가 오빠랑 닮았어?" "남매니깐 닮았지" "...진짜로???" "그럼 내새끼인데 닮아야지! 다르면 큰일나!!!" "..." 내가 김남준이랑 닮았다니..말도 안돼.. '띵동' 뭐야.. "엄마아..택배시켰어??" "아니?왜?" "밖에 누구와서" "어머머! 내 정신 좀 봐" 엄마?? 엄마 갑자기 왜 립스틱을 발라?? 왜 현관문까지 뛰어가??엄마?? "어머머~오느라 수고많았지~^^" "누구....." "아니에요 어머니, 어? 아미야 안녕" ....지민어빠...? 뒤엔...헐...다 있어??미췬!!!!!! "어머니는 무슨 엄마라고 부르라니깐 홓 얼른 들어와~" "네에" "아미야 안녕" "..석진느님" 아아..그대 혹시 천사인가요? 눈이 부시네요 "석쥔누뉨~" "...저기요? 김태형씨? 이러지마요 진짜ㅠㅠ" 저 오빤 장기라이트 사건이후로 맨날 날 따라하며 놀리고있음..김남준같아...하아 ㅠㅠ진짜 이게 다 김남준 때문이야 "아미야 눈째지겠다" "아,아니거든!!! 나 눈 안째졌어! 봐봐!!" "크흡..알겠다 가스나야" "...정국아 지금 나 비웃은거야?" "아니 그럴리가" "그럼 그렇지..우리 정국느님이 날 비웃을리가" 비웃었으면 숙제 내줄뻔...비언어적표현 다 찾아오라고 할뻔.. "아미가 잠옷 귀엽네" "응??아??헐!! 보지마요!!군주님!!" "왜? 귀여운데" "으아.." "귀여워 아미야" 군주님 혹시 셀레는말 배워요?? "아흐..춥다 들어가자 아미야" 헐...훌...홀!!!!!방금 윤기느님이 내 어깨를 잡고ㅠㅠ 같이 거실로 들어왔어ㅠㅠㅠ으엉ㅇ 와타시는 성덕이 틀림없다..와타시 기분이 기모띠하다 얼른 잠옷을 갈아입고 오빠들이랑 이야기하고 있으니 "김남준!김아미!!아들들!!! 밥먹어"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고 우린 다같이 식탁으로 달려감 마치 라이크 어 하이에나.. "넵 여사님~" "네에 엄마!!!" "우와아아아!맛있겠다!!" "맛있게 잘먹겠습니다" "잘먹겠습니다" "엄마 잘먹을게요오~" "우아아..잘먹겠습니다아" 이게 꿈이여 생시여? 내가 방탄어빠들이랑 밥을 먹다니..하아..감동적이야 "그래 얼른 먹어~" "네 어머니" "엄마라고 부르라니깐 참" "엄마음식 진짜 맛있어요 엄마" "어머~호석아 정말?" "네!엄마" 와아..엄마에게도 저런모습이 있구나..와아 "아미야 안먹고 뭐해?" "네??" "이거 좀 먹고 팍팍! 먹어" "으에?" "먹어줘야 먹을거야?" "아니여!!!" "그럼 얼른 먹어 아미야" "네에.." 미친 미친 미친!!!!!!!!세상 다 살았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 왜냐면 난 성덕이니깐!! 군주님이 내 숟가락위에 새우튀김을 올려줬으니깐!!!!! 그렇게 행복에 잠겨 밥을 다 먹었고..여차여차하니 벌써 잘시간이...(급전개) "아미야 잘자고 새해 복 많이 받아" "오빠들도요" "내 꿈꿔 아미야" "지민이 꿈 말고 태태꿈~" . . . 안녕하신가!! 허허허 두뿌루뿌입니다!!!!! 오랜만리쥬?여러분? 설특집 편 잘봤나요?ㅋㅋㅋ 급전개 노잼 이라도 재미있게 봤다고 작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허허 이렇게 설특집을 쓴 이유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부끄) 단지 그이유였어요! 다들 즐거운 설 잘 마무리하시구! 본편에서 만나융♡안녕
내사랑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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