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부산팬이 서울팬싸 간 썰 02 . . "김아미씨 따라오세요" "네에.." 뭐지 매니져 따라가는데 긴장감은 "저..데이트 뭐하는거에요??" "비밀이에요" ...난희?그건 저도 알아여.. "아..네" "....." "....." 그렇게 3분동안 정적만 흐름.. 그러던 와중 밖에서 꺅꺅 소리가 들림 이건 백퍼 울오빠들이 나와서 외치는거다!라고 나는 확신했음 "아,내도 저기서 소리 지르고 싶다..아아아" 내도 잘 지를수있는데 하고 생각하는데 말해버렸음ㅋㅋㅋㅋㅋ 쪽팔려서 고개숙이고 있었는데 "풉, 그럼 여기서 지를래요? 아미씨" ㅅㅂ..매니저님이 여기서 지르라고 그러는거임 "헙,아뇨 괜찮습니다" "질러도 되요" "제가 안괜찮아요..제가" 그러던 와중 문이 열리는거임 아,참고로 난 제일 구석탱이에 박혀있었음 "안녕?"
....어머나 시바..혹시 여기 천국인가여? ..죽인다..진짜.. 김석진 미모 자비리스
덕후는 그렇게 죽었다고.. "아미씨??" "네?" "왜 거기 있어요 여기로 와요" "그럼 다른멤버는 못타잖아요" "푸흐,그럼 거기 있을래요?" "네네!" 센빠이가 날..걱정해줬어 날! 이 미개한 부산촌년을!!!!! 그렇게 내가 감동하고 있을사이 멤버들이 타면서 나한테 인사해줌 "어?여기있었네 아미야"
헙..지민님...지..지민님..지민님이 내옆을 앉았어 와..나 전생에 나라구했나요? "아!맞다.나 허니버터칩 여기에 숨겨놨는데"
그렇게 귓속말로 말하면 소녀 "으엉?" 놀래요 "옆에 가방있지" "느네!" "줘봐" "여기여" 난 엄청 조심스럽게 명품만지듯 잡고 줬음 "ㅋㅋㅋㅋ그냥 막잡아도되" "그래도.." "ㅋㅋㅋ먹자" "오빠 혼자 드세요" 오빠 여기서 먹으면 100% 석진오빠한테 털려요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민님이 망개떡같은 표정으로 나에게 말을 걸었음 "왜~ 같이 먹자! 안먹으면 나 삐진다"
"나중에..나중....헐..안돼" "응? 왜?" 저기 앞좌석에서 강렬한 눈빛이 보이네요 그가 오네요 넓은어깨를 자랑하며 오네요.. "먹지...ㅁ...ㅏ..." "응?" "...." "음~ 맛있다" "!!!!!" 아, 야생 알파카가 먹이감을 발견했습니다. 야생알파카는 조심히 다가와 말하네요 "지민아 뭐먹니??"
"응?형??" "..헙" 난 저때 석진센빠이의 눈빛을 잊을 수 없었음 막 건들이면 다 때릴것같은 눈빛 ㅇㅇ..그런 눈빛은 첨이야 (새삼스럽게 반함) "아하하,혀엉" "그리고 그 허니버터칩 아미씨가 원래 나한테 줄려던거 아니야?" "....!!!!!" 그걸 기억하고 있었다니 (폭풍 동공지진) "형,그게 있잖아여" "뭐" 그사이 허니버터칩은 석진센빠이 손으로..안돼!!! "저!저기여..석진오빠.." "응?" "왜 불러요 아미씨" "쀼!석딘어빠야~!내가아 나중에 더 맛있는거 사줄게영!!웅?!뿌잉뿌잉!!어빠아~"
"...." "...헐" 석진센빠이의 손이 떨리는 것을 보니 많이 역겨웠나봄 하긴 내가 봐도 역겨운 애교인데.. "...하아,내가 이런 애교까지 안할려 했는데ㅠㅠ 그냥 같이 노나먹어요" "흫,알았어 아미야 노나먹자" "?노나 먹자가 뭔데..그것보다 아미씨" 석진센빠이가 이상해짐.. 착각이겠지 절대 내 애교를 봐서 그런게 아닐거야 "아미야"
석진센빠이가 반말을 시도하셨음 여기가 제 무덤인가요?(심장을 부여 잡으며) "궈여워아미야~!!!" "!!!!!!" "헐..형!!!!미쳤어요??" 아니..이게 무슨상황임?? ...석진센빠이가 날..날..하아..안았어..날 안았다고!!!하아..하아
"어어!!형!!!!!" "형!!!아미야" "저형 미쳤나봐.." "아아!!!혀어엉!!!!" "헙!!형!!!!!아미누나!!!" 난 좋은데 남준오빠 호석이오빠 윤기오빠 태형오빠 정국이 순서대로 소리지르는거임 "귀여워.." "네?!" "형!뭐하는 짓이에요!!!!" "아니 아미가 너무 귀엽잖아.."
"...난희?" "난데스까??" ㅁㅊㅋㅋㅋㅋ내가 난희하는데 군주님이 받아쳐줌 (오늘 날이구나~! 내가 죽는날~!얼쑤~) "아미야 언제까지 안겨있을거야!계속 안겨있을거면 나도!!"
콜입니다 나의 엔젤 호석님^^ "정호석 죽고싶냐?" "아니" "됬고,형 석진이형 얼른 손떼요" "알았어 알았어" 남준오빠의 말에 난 석진센빠이 품에서 빠져나옴(넓은 어깨에 안겨서 좋았은데..아쉽) 허니버터칩을 나눠먹고 20분동안 난 멤버들이랑 친해짐(할레루야) 그리고 한참을 달려서 첫데이트 장소에 도착함 "자 아미야 내리자" "네에!" 미친..내눈에 보이는 곳은 !!!모르는데였음^^ 부산촌년인 내가 어째 알겠어^^그치? "아미야 들어가자"
"아미누나 왜그렇게 서있어요 들어가자"
아..심쿵 좌태형 우정국이 내어깨에 팔을 두르며 말했음..덕후는 죽어간다 "응?응!!" 그렇게 좌태형 우정국과 함께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이게 왠걸.. "왜 아무도 없어요?" "응? 빌렸어!!"
네?? 뭐라고요?마 엔젤 호석님 뭐라고요? "한달전에 예약했지" ..이 데이트를 한달 전부터 준비했다니..빅힛 새삼스럽게 무서워지네.. "자 여기에 앉어" 미친..하아..민슈가님께서 의자꺼내주기를 시행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하..진짜.." 감동먹은 나레기는 말울 잊지 못하고있었음 "여기 앉기 싫은거야?"
"그럴리가요 우리 천재짱짱맨뿡뿡 민윤기씨가 의자까지 꺼내준 자리인데 싫어하다니요" "안싫어하면 됬어"
하..씹더기 밍융깅!!!가렇게 웃으면 내심장 죽어!!! "메뉴판이.." "여기 있잖아요..형" "정국아 고마워~" "아니에요" ..막내와 맏형 모습이 마치 할아버지와 손자같구나..그모습이 또 10덕 포인트..하.. "저,아미야? 뭐 먹고싶은거 있어?" "네?!" 남준오빠 갑자기 물어보시면 내 심장이 주체못하고 나대잖아요.. "뭐 먹고싶은거 있냐고"
"ㅈ,저는" 메뉴판을 주면서 웃는 김남준씨 덕에 내 심장이 2차로 나댐..하..작작나대지 "전..아아..으" 솔직히 다먹고싶었음. 메뉴에 사진이 있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는거임..그래요 내가 바로 돼지입니다 꿀꿀 "응?" "스테이크요!" "어떤거" 어떤거요? 너란 음식^^ 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꾹참고 제일 맛있어 보이는 사진을 쿡!찍어서 말함 "이거요!" "알았어,고기는 미디움?웰던?" "전 미디움레어여!" "알았어,잠신만" "네네!" "귀엽긴,저기요"
미친 저기요하는데 목소리가 섹시해..목소리에 꿀발랐나봐.. 목소리와 주문하는 모습에 심장이 3차로 나댐 내심장 나대는거 전문인듯^^ '음식 나왔습니다' 미친..다 맛있어보여 ㅠㅠㅠ우와아아아!!!! "...와..오와..우와아아아!!!!" 미친, 생각으로 감탄한다는게 현실로 감탄해버림ㅋㅋㅋ쪽팔린다.. "아이 귀여워, 아미야 턱 빠질라 언제꺼지 벌릴고 있을거야"
"으핳?.." 나도 몰랐는데 계속 입을 벌리고 있었나봄..^^ 그와중에 호석님 귀엽다뇨!!귀엽다뇨!!꾸우우욹!!!
그렇게 속으로 앓던도중에 누가 날 찌르는거임 누구지 하고 쳐다보는데 "누나 제가 고기 썰어드릴게요"
미친...정국아 사춘기 끝났다더니 진짜구나..감동이슙.. "안그래도 되는데!!" "그러면서 고기 주는건 뭐죠?"
"아하하" "농담이에요,그냥 줘요 누나" "응!!!!헿" 진짜 져타..첫팬싸에다가 데이트 당첨에 지민이랑은 친해지고 석진센빠이한테는 안기고 민슈가는 의자 꺼내주고 호석님은 귀엽다고 해주고 정국이는 고기를 썰어주다니.. 혹시 이거 꿈이니?? "누나 여기" 꿈인가봐..정국이가 웃으면서 말했어. 이 미개한 새우젖인 나한테!!!!
"누나!" "꺄아앍!!!" "아,놀래라..누나 이거 먹어요" "응!으헿,고마워!!!" 정국이가 웃으면서 주는거야.. 너무 기쁜 나머지 빙구처럼 웃으면서 도맙다고 함 "누나 계속 한눈팔래요?"
"으응?" "아~해요, 한눈안팔게 먹여줘야지" "헙..아니야! 나 혼자 잘 먹을수 있ㅇ...읍!!" "아이 잘먹는다"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풀네임 정국오빠님이 나에게 고기를 먹여주는거야..그러면서 잘먹는다고 머리를 쓰담....하...미친..심장이 터질것같음 "아미야"
"우음??애여?윰깅어빵" "풉..입에 묻었잖아" "우음?!!" ....허르..민슈가님이 내..내..내 입가에 묻은 소스를 손으로!!닦아줬어.. "음, 맛있네"
....하아..여기가 내 무덤인가보다.. "..오빠" "왜?" "그걸 빨아먹으면 어떻게여!!" "뭐,어때 아미가 입에 묻는거잖아" ...하...그렇게 덕후 아미는 심장폭행으로 인해 죽었다고 합니다 . . . 안녕하세요 두뿌루뿌에요 ㅠㅠㅠ 조금..아니 엄청 늦었죠? 미안해요ㅠㅠ 요즘 시간개념이 없어서 많이 늦었네요..하하 일주일전에 반만써두고 그냥 놔두고있었다니(..하..나레기 죽으러 가야지^^)죄송합니다! 늦 여러분 아무도 모르는 김남준 여동생 나오기전까지 이거라도 보고 계세요^!^ 그럼 전 이만 뿅^^
♡내사랑 암호닉들♡ |
애플릭♡ 정쿠기♡ 블라블라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