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는 김남준 여동생 05 "아가씨 고개 좀 들어보지그래?" "흐어엉 싫어요ㅠㅠㅠ"
"고개 좀 들어봐 장기는 안뜯어 갈게" "거짓말마요ㅠㅠ흐엉 엄마아아으으얽" "고개 좀 들으라고 김아미" "알았어..응???ㅠㅠ" 무서워..응??내이름을 어떻게 아는거.... "헐" "안녕 아가씨? 장기가 그렇게 소중해?" 내앞에...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앍!!!옴마아아!!!!" "귀엽네"
"흐어어억" "왜그래?" "김..김태형!!!!" "응?" "헐..진짜 태형님이에요??" "네 아미의 장기 째러온 태형이에요^^"
쉬벌...아니 어떻게 저런 해맑은 얼굴로...저런 무서운말을해... "아..태형님 제발 잊어주세요..제발ㅠㅠ" "ㅋㅋㅋ알았어ㅋㅋㅋㅋ "진짜죠?" "응 진짜지" "휴우..잊어요" "응..씬장 쮸꺼쪠~!!!!ㅋㅋㅋㅋ"
"아아아!!!" 울 태형님이 저럴리가 없어... 안돼..ㅠㅠㅠ 완전 김남준 같잖아ㅠㅠㅠㅠ 안돼ㅠㅠㅠㅠㅠㅠ 태형님 그런거 나쁜거야 지지라고ㅠㅠ
"ㅋㅋㅋㅋㅋㅋ창피해?" "ㄴ,네..그럼 창피하지 멀쩡할까요?" "그래그래" "힝..근데요" "응?" "왜 저만 태웠어여?우리 오빤요?" "남준이형?" "네에" 설마 김남준 혼자 걸오는거야?!!! 와..진짜 오예ㅅ "나 여기있는데" 스...가 아니네? 이런 시벌.. "김아미 잘 찍었다~"
"어엉?!!!" 미친 미친 미친!! 돌겠네 "형 저 공유좀" 태형님...안돼요..지지 "안돼 미친놈아 내동생이야" 알면 좀 지워주라 "....지워" "형 공유해줘요" "내동생이야 놀려도 내가 놀려" 쓸때 없는데에 동생 아끼네...ㅅㅂ........ 니가 제일 미워
"씨이이.." "워이" "씨이이이...." "워이워허이~" "으이씨이..." "...." "야" "..." "...야 김남준" "디질래?" "아뇨..오빠 지금 어디가?" "스케줄" "그니깐 어디이" "주간아" "응??" "주간아이돌" "으으응?!!!!" "주간~아이돌!!"
"......" 미쳤나봐..전에는 옷이상하게 입고 미친짓하더니..오늘또 미친짓할건거봐..진짜 용서 NO NO 해 근데..내가 가르쳐야 할 정국느님은 어디있데? "근데 오빠 정국느님은?" "느님은 뭔 느님" "아니 어디있는데!!!"
"다른차!!!" "왜 소리를 질러!!!!"
"니가 먼저 질렀잖아!!!" "...으응" "휴..." "그럼 가서 만나?" "어" "거기서 과외해야되?" "어" "앉을땐 있어?" "없을걸.." "....." "의자달라고 할께" "으응" "아!" "왜?" "도착하면 팬들있어" "아~그렇구나 팬들...어어억?!!" "왜?" "막막 팬들있으면 나보고 막막 뭐라 하는거 아니야?" "...나도 안걸린 연예인병 걸렸냐? 니가 아이유님 이라도 되는줄 알아?" "..쓰블.."
"뭐라했냐" "나 오징어라고" "알면 됬고" "씨이이" "이거나 받아" "뭔데!!!" "모자랑 안경" "그니깐 이걸 왜 주는데" "왜주긴, 우리 아미가 초상권 보호할려고" ...하아..어빠...태형이 어빠..어빠가 나의 안정제야 "네에..흫" "이거 쓰고 안경도 끼고" "네네네네" "그리고..나중에 이거 커피들고 내려" 난희?!!태형느님 이게 무슨상황이야.. 내가 니 시다바리가?!!! "풉..그런 이상한표정 짖지말고 코디인척 하라는거지" "헐...오빠아" "응?" "태형님 사랑해요..진짜..와아"
"김아미 미친년이 누구를 사랑해? 야!!야!!!!!" "남준아 도착했다" "네,형..김아미 조심해라 엉?" "아미야 커피 이거 들고 내려" "네에" "잘따라와라 또 이상한 장기라이트 드립하지말고" "아!!조옴...." 미친..내린다 내린다..아우야 긴장되네 '꺄아아아아 어빠 여기좀 봐줘여' '태형아 사랑해' '오빠 여기' 미친..개무섭네..전부다 사랑앓이하네 '야,저년 뭔데 같이내려' '커피들고있는거 보니깐 코디겠지' '코디가 왜 지만 꾸며서 오냐' '몰라' "듣지말고 얼른가 아미야" ..울 태형님은 역시 나의 안정제 태형님 아니였음 벌써 스트레스로 죽었을거야ㅠㅠ 그렇게 나는 주간아 촬영장에 도착함 안에는 다른멤버들도 다 있었음 ...여기가 천국인가요??? "오빠 ..여기 천국이야?"
"..뭐래 미친년이" 미친년이래..응 맞아 방탄이라는 그룹에 미친년(오빠는 빼고) "어?! 아미야!" 헐..정국이다 "뭐어??아미?아미다!!우오!!아미야!!"
"아미라고??어디?"
"저기 있잖아 박지민" "헐.." 뭐야..뭔데 홉님이 날알아? 침침이님도??..진짜 갸좋더 좋아ㅠㅠ너무 좋아ㅠㅠ
"미친...개져아" "아미야 정신차려" "아아..잘생겼어" "전에는 내가 잘생겼다며" "ㄷ,다 잘생겼어..김남준빼고 다 잘생겼어" "ㅋㅋㅋㅋㅋㅋㅋ아미야" "워더..존나 내꺼 스럽다..드디어 실물영접이라니 ..하아" "아미야?" "존잘..어떻게 심장이 멈춰버릴것만 같아" "아미야!!!!" "헙!!!정국느님!!" "어딜 그렇게 보고있는거야" 어딜 보고있긴요 저기 잘생긴 낭군들을 보고있죠..희망이 넘쳐 흐르다못해 폭포초럼 솓아져 나오는 저 정호석님..그리고 침이 질질흐르고 후광으로 인해 눈을 침침하게 만드는 박지민님을 보고있었지 그리고 잘생이다 못해 낫닝겐같은 널 보고있고.. 여기가 천국인가보다..얄루!!!
"헤에.." "아미야" "응..헤에" "과외가르쳐 준다며" "헙!!!맞다" "..." "..." "..." "헿" 내가 웃으니 정국느님의 표정이 정색되었고...흡 "과외하자..과외" "응응!정국느님 근데 우리 어디서해요?" "저기 테이블 빌렸는데..반말해" "응응!!정국느님은 뭐가 잘 안돼ㅇ..?" "풉,정국느님말고 정국이"
"정..정국이..느님" "아니 정국이라니깐ㅋㅋㅋ" "알았어 정국아" "...." "아미야 정국이 얼굴빨게졌다 마치 아까 아미의 장기라이트때 처럼?" ....태형느님...진짜ㅠㅠ "아ㅠㅠㅠ태형님 ㅠㅠㅠㅠㅠ제발 잊어줘요" "오빠라고 부르면 진짜로 잊어줄게" "오..오..오.." "빠해야지" "오..오..레오" "아 안되겠다 남준이형한테 영상받아야지" "오빠!!!!!!!" "....." 왜 태형느님 얼굴이랑 정국느님 얼굴이 다 빨간거야? 오빠소리 듣기 싫었나봐ㅠ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