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머리 위에 손)
국민 : 저 아저찌 왜 국미니 불러? 나 가야대? (똘망) 여러부니 누구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 : 아빠! 국미니 가야대냐요! 무러보자나! (소파 팡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 : ... 씨잉. 엄마!
(정색) 마. 엄마는 아빠만 괴롭힐 수 있다. 이리 와, 전국민.
국민 : 아빠 대답 안 해면 엄마 개로피러 가꺼다.
아쭈, 아빠를 협박해? 이제 너도 5살이라 이거지. 뭐가 궁금한데.
국민 : 저 아저찌 나 왜 불러냐거 무러바짜나. 가야대?
어, 너 가야 돼. 아빠가 저 아저씨한테 국민이 이놈해주세요, 했어.
국민 : ... (동공지진) 왜? 국미니 이놈이야? 압빠... 왜에...?
니가 자꾸 엄마 괴롭히니까. 엄마는 아빠 건데.
국민 : ... (울망) 가기 시러.
가야 되는데.
국민 : 씨러... 압빠... (글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국민, 엄마 안 괴롭힐 거지. (쓰담)
국민 : 안 개로펴... 가기 시러, 아빠... (옷자락 꽉)
가서 엄마한테 엄마 미안해요, 안 괴롭힐게요. 하고 와.
국민 : (쌔앵) 엉마아!!!
어어... 어, 우리 국미니 와써...? 왜 와써? (자다 깸)
국민 : (꼬옥) 엉마, 국미니가 미아내여. 이제 안 개로피께... 보내지 마라... (웅얼웅얼)
...? (짐리둥절)
어떤 탄이 정국이랑 지민이 애 이름 전국민이라는 거 보고 써봄. 귀엽다... 국민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