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XX]
내 귓가에 속삭여줘.
너만의 사랑 노래를.
[2016.03.XX]
내게도 새로운 봄이 찾아 왔어요.
온 종일 비가 내리던 나의 속에선 해가 뜨기 시작했고,
간과하고 지나치던 주변에서는 꽃 망울이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달달한 꽃내음이 거리에 곧 풍겨 날 것이고.
내 안에선 너의 향기가 풍겨 나겠죠.
너와 평생을 기약하며 행복하고 싶네요.
[2016.03.XX]
우리의 앞 길에는 오늘처럼 화창한 날만이 가득하길.
비가 오는 날도 있지만,
그 비를 함께 피할 수 있는 존재가 너였으면 좋겠다.
아니.
어쩌면 내가 네게 우산같은 존재.
그걸 넘어서서 너에게 햇살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2016.03.XX]
이 아이의 이름은.
이한영.
다들 이름만 들으면 웃던데.
내 눈에는 그저 이름 이쁘기만 하구만.
왜 웃는거지?
[2016.03.XX]
아무튼, 사랑해.
너와 행복하게 시작하고 싶다.
내 인생의 결말엔 너라는 아이와 함께 결말이 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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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주님들. 눈이침침한태태입니다.
다들 오늘 하루 즐거웠나요?
아, 저는 굉장히 즐겁습니다.
꺄륵.
근데, 기분이가 또 슬퍼졌어요...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사실이 너무 슬프네여...
다시 작가는 고3의 인생을 살러 갑니다...
앙녕...
사랑해여.
암호닉은 공지로 올려 둘게요.
빠빠이^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