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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J 전체글ll조회 5598l

   


[EXO/시우민] 나랑 위험한 연애 할래요? | 인스티즈  

  

  

나랑 위험한 연애 할래요?  

Baby J  

 
 
 
 
“크리스, 나 출근할게요.”
“그러던가 말던가”
 

오늘 역시 무심한 남편이란 사람의 말투, 진절머리가 난다.
신혼 때는 정말 좋았는데 왜, 도대체 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서로에게 소홀해지기만 하는지,
이제는 내연녀까지 생긴 것인지 핸드폰을 손에서 떼어낼 생각도 하지 않는다.
가끔가다 여자 화장품을 옷에 묻혀오는 경우도, 여자 향수 냄새가 진하게 밴 채 집으로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네 멋대로 해라, 난 신경 안 쓴다-. 하는 말투의 크리스 때문인지 오늘 하루도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다.
대꾸도 잘 해주지 않던 사람이 저런 말을 내뱉을 때면 가슴에 송송 구멍이 뚫리는 기분이다.
크리스의 대답을 듣고선 문을 쾅, 소리가 나게 닫고 나왔다. 제발, 숍에선 아무 일도 없길 바랄 뿐이다.
 
 
 
 
“원장님, 시우민씨 오셔서 원장님 기다리고 계세요.”
“아, 그래. 옷 갈아입고 바로 간다고 전해줘.”
“네,”
 
 
 
 
주차를 마치고 숍으로 들어가자마자 나에게 쪼르륵 달려와서 시우민씨가 오셨다고 전하는 직원의 말에 발걸음을 빠르게 옮겼다.
원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다른 생각에 잠겼다. 시우민, 저 남자는 어째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젊어지는 기분인지, 29살이라는 나이를 믿을 수가 없다.
아직 20대라서 뭔가 다른 건가,
 
 
 

“원장님, 오랜만이에요.”
“그러게요, 왜 이렇게 오랜만이에요.”
“요즘 영화 찍느라 너- 무 바빠서요.”
“수고 많았어요.”
“푸흐, 원장님, 난 진짜 엄청 많이 보고 싶었는데 원장님은 나 안 보고 싶었어요?”
“네? 아, 보고 싶었죠- 이렇게 멋진 손님이 오랫동안 안 왔는데.”
“멋진 손님이라면 여기 연예인 많이 오잖아요. 그런 거 말고 다른 의미로.”
“어휴, 가서 샴푸나 하고 와요!”
 
 
 

원장실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제일 첫 번째 의자에 팔짱을 낀 채 앉아있는 시우민씨. 걸어오는 내가 보였는지 능글맞게 웃으며 인사를 한다.
그런 시우민씨에게 나 역시 인사를 하고 대화를 몇 번 주고받자 뜬금없게 다른 의미로 보고 싶지 않았느냐고 물어온다.
매우 능글맞게 나오는 그 사람 때문에 당황해서인지 어깨를 살짝 치며 샴푸나 하고 오라며 그를 보내버렸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설렘이라 그런지 두 볼이 발갛게 달아오르는 느낌이다.
 
 
 
 
“원장님은 남편이랑 사이 좋아요?”
“………뭐, 그냥 그렇죠. 일찍 결혼해서 그런지 이제 뭐…,”
“그쵸? 이제 별 감정 없고 정 때문에 사는 거죠?”
“그런 게 왜 궁금해요,”
“그거야 당연히 내가 원장님 좋아하니까 그렇죠.”
“어우, 진짜 능글맞아.”
 
 
 
 
달아오른 볼을 양손으로 감싸 쥐고 식히고 있을 때, 벌써 샴푸를 다 한 것인지 금세 제자리에 앉아 또 질문세례를 퍼붓기 시작한다.
이렇게 능글맞은 사람이 왜 아직까지 연애도 못 하는지, 그저 웃기 바빴다. 드라이를 꺼내 민석씨의 머리를 살살 어루만지듯 말려주기 시작했다.
오늘 헤어 스타일링은 어떻게 하면 되는 걸까-. 혼잣말을 하고 있자, 스마트폰을 꺼내 내 앞에 척, 하니 들이민 그 사람.
난 이 머리가 제일 좋아! 하며 자신의 사진을 나에게 보여줘 버린다.
 
 
 
 
“왁스로 앞머리를 세워야겠네,”
“이 머리하고 프러포즈 하면 이상할까요?”
“왜 이상해요, 민석…아, 시우민씨는 어떤 걸 해도 다 멋있어.”
“시우민이 불편하면 그냥 민석이라고 해요. 누나”
“에? 누나?”
“○○ 누나. ○○○ 누나, ○○이 누나-”
 
 
 
 
민석씨의 ‘누나’ 라는 소리에 또다시 두 볼이 발갛게 물들기 시작했다.
뭐가 그리 좋은지 거울 속 나와 계속 눈을 맞추며 누나, 누나 거리는 민석씨에게 새삼 설렘이란 걸 또다시 느껴본다.
이러면 안 되는데, 아무리 남편 같지도 않은 사람이지만 난 이미 유부녀이고,
아…. 나 혼자 너무 멀리 나와버렸나,
 
 
 
 
“음, 머리는 다 했다. 이리 와 봐요. 메이크업해줄게.”
“오늘도 음영 팍팍!”
“푸흐, 알겠어요.”
 
 
 

왁스를 묻혀 민석씨의 머리 이곳저곳을 만지다 보니 금세 머리를 다 했다. 왁스가 잔뜩 묻은 손을 수건에 대충 닦고선 민석씨를 반대쪽 의자에 앉혔다.
나 손 닦고 올 테니까 기다려요. 민석씨가 의자에 앉는 걸 본 후 곧바로 세면대로 향해 손을 닦곤 민석씨의 앞에 섰다.
머릿속에선 음영 팍팍, 다른 생각 다 집어치우고 음영 팍팍. 하며 잡생각을 치우려 애를 많이 쓴 것 같다.
파운데이션과 비비크림을 옅게 바르고선 섀도로 눈에 음영을, 섀딩으로 얼굴 전체에 윤곽과 음영을 넣었다.
 
 
 

“자, 이제 입술만 바르고 끝나요.”
“입술?”
“네, 스케줄 시간 늦었어요?”
“오늘 스케줄 없는데-”
“아, 그럼 오늘이 그 프러포즈?”
“네. 원장님 시간 있어요?”
“시간은 많죠,”
“그럼 나 좀 도와줘요.”
“음…. 그래요.”
 
 
 

브러쉬를 꺼내 들어 립 메이크업을 거의 다 끝내갈 즈음, 손가락에 립밤을 묻혀 입술에 가져다 댔다.
입술에 내 손이 닿자마자 쪽, 소리가 나게 손가락에 뽀뽀를 해버리는 민석씨.
뭐…. 이런 건 자주 있으니까. 하며 애써 웃어넘기곤 자신을 도와달라는 민석씨에게 알겠다고 하며 숙여있던 허리를 곧게 폈다.
 
 
 

“끝나면 전화해요. 데리러 올게.”
“응, 그래요.”
 
 
 

아침 일찍부터 와선 뭐 준비할 게 저리 많은지, 헤어와 메이크업을 마치자마자 뭐에 쫒기는 사람처럼 바쁘게 숍을 나가버린다.
이제 한시름 놓고 쉬어도 되겠네, 원장실로 들어가 기지개를 한번 켜곤 그대로 책상에 기대어 눈을 감았다.
‘그러던가 말던가,’ , ‘당연히 내가 원장님 좋아하니까 그렇죠.’ 눈을 감으니 크리스와 민석씨의 말과 행동이 눈앞에 선하다.
크리스는 이제 나에게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무심한 반면, 민석씨는 아니었다.
나이 서른에 다른 남자한테 설레면 뭐하겠어…. 한숨을 깊게 내쉬고 쪽잠이라도 자자는 생각으로 눈을 더 세게 감아버렸다.
 
 
 

“원장님, 먼저 퇴근하세요.”
“어…. 그래.”
 
 
 

원장실에서 쪽잠을 자다가 손님이 와 머리를 하고, 다시 원장실에서 쪽잠을 자고. 몇 번을 반복 한지 모르겠다.
오늘따라 더욱 피곤한 몸 때문인지 직원이 먼저 퇴근하라며 날 부추겼고, 결국 옷을 갈아입곤 민석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민석씨?”
‘아, 누나! 지금 끝났어요? 빨리 나와. 나 앞이에요.’
“어?…. 네, 지금 나갈게요.”
 
 
 
 
몇 번의 통화음 이후 전화를 받아든 민석씨는 앞이라는 말을 끝내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오늘 하는 프러포즈가 많이 중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도움을 청하는 걸 봐선 꽤 중요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겉옷을 여미고선 문을 열고 나오니 숍 앞에 민석씨의 차가 날 반기고 있었다.
뒷좌석에 앉아야 하나, 조수석에 앉아야 하나, 꽤 깊은 고민을 하다 결국 조수석에 앉아버렸다.
 
 
 

“나 여기 앉아도 되죠?”
“당연하지, 누나 좌석은 여기로 확정.”
“푸흐, 그게 뭐야. 빨리 가요. 내가 도와줄게.”
“그래요, 갑시다-”
 
 
 

조수석에 앉자마자 능글맞게 웃으며 이번 역시 날 웃겨주는 민석씨. 그런 민석씨에게 빨리 가자며 재촉하자 알겠다며 차를 출발시켰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상황이니만큼 그저 창밖을 바라보며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야경을 즐기기로 했다.
남산 타워도 보이고, 63빌딩도 보이고. 어딜 그렇게 멀리 가는지 별의별 게 다 보인다. 한껏 야경을 즐기고 있을 때, 민석씨의 차가 주차장으로 향하는 게 보였다.
레스토랑을 빌린 건가? 멋있네 이 사람.
 
 
 

“자, 팔짱 끼시죠 고객님.”
“응? 내가 왜 고객이야, 민석씨가 고객이지.”
“아니에요. 오늘은 누나가 나의 고객.”
 
 
 

차에서 내리자마자 나에게 팔짱을 끼라고 강요하며 능글맞게 말을 걸어온다. 결국, 눈웃음을 지으며 팔짱을 껴버렸다.
팔짱을 낀 채 주차장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엘리베이터를 타자 민석씨는 21층을 누르고 씩 웃으며 나에게 스위트룸 키를 보여준다.
그 여자는 부럽네-. 스위트룸 키를 보여주는 민석씨에게 짧게 말을 하고선 팔짱을 조심스럽게 빼버렸다.
혹시나 민석씨가 프러포즈 하려는 그 여자 보면 곤란할 테니,
 
 
 

“팔짱은 왜 빼요. 손잡고 싶어서?”
“ㅇ,어? 아니, 그 여자가 보면 곤란하잖아요.”
“괜찮아요, 상관없어.”
“……….”
“들어갑시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먼저 걸어 나오자 내 손을 꽉 잡으며 말하는 민석씨. 당황한 채 말을 얼버무리자 스위트룸 문을 열고선 들어가자며 날 잡아끈다.
방 안으로 들어오니 현관 등이 켜지며 어두컴컴한 방 안을 밝히는듯했다.
조심스럽게 한 걸음씩 벽을 짚으며 들어가자 민석씨가 먼저 들어가 불을 밝혀버린다.
 
 
 
 
“………. 이게, 어…. 그니까…. 이게 뭐예요?”
“누나, 나랑 연애할래요?”
“…난 유부녀에요.”
“그니까, 위험한 연해 한번 해보자고요.”
“……….”
“난 다 감당할 수 있는데?”
“난 아직 준비가….”
 
 
 
 
먼저 룸 안으로 들어간 민석씨는 탁자 위에 올려져 있던 반지 케이스를 나에게 들이밀었다.
이게 뭐냐며 묻는 나에게 대뜸 연애할래요? 하고 묻는다. 한 발자국 뒷걸음질을 치자 그는 나에게 한 걸음 다가오며 다 감당할 수 있는데? 하며 말한다.
또다시 뒷걸음질을 치며 대답하는 날 급기야 그 사람이 잡아버렸고, 어물쩍어물쩍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그 사람이 한숨을 한번 쉬곤 입을 열기 시작했다.
 
 
 

“이미 서로 관계가 소홀해진 건 맞잖아. 그쵸? 그리고 남편도 연애하던데. 누나도 그냥 나랑 해요.”
“……….”
“아, 몰라 계속 대답 안 하면 알겠다는 걸로 알게요.”
“도대체 왜 나 따위한테 그러는 거에요?”
“누나 따위라니. 누나는 내가 처음 숍 다닐 때부터 좋아했던 사람이야. 얼마나 멋있어,”
“나보다 멋있고 예쁜 여자 쌔고 쌨어.”
“싫어. 누나여야만 해요.”
 
 
 

결국,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아니, 민석씨에겐 미안하지만, 크리스에게 당신도 한번 당해봐. 하는 마음이 커서일지도 모르겠다.
꼭 나여야만 한다고 의견을 굳힌 민석씨에게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자 내 손에 반지 하나를 끼워주곤 그대로 천천히 나에게 다가와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다시 한 번 물을게요. 나랑 위험한 연애 할래요?”
“답은 하나밖에 없잖아.”
“정답.”
 
 
 

입을 잠시동안 맞췄다 떼어내고선 나에게 되묻는 민석씨.
그런 민석씨에게 답은 하나밖에 없잖아. 하고 말하며 목에 팔을 두르자 정답이라며 능글맞게 웃고선 천천히 날 침대로 이끌어버린다.
충동적인 나의 대답이 내 생활을 얼마나 바꿔놓을지 의문이다.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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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 여린바람 〃 미완 〃 융 〃 고구마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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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플레 〃 백설기 〃 자나자나 〃 캐민 〃 배고파요
힝 〃 변기 〃 푸틴 〃 선풍기 〃 입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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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 치킨마요 〃 하늘 〃 뽀로로 〃 파닭
민트초코 〃 폭립 〃 꿀벌 〃 디유 〃 샬룽
덜트 〃 멍뭉배켠 〃 낭만팬더 〃 니니 』
  


Baby J

   

불마크로 한번 써보려고 했지만, 불마크를 싫어하시는 독자님들을 배려해서...ㅎㅎ..  

사실 제가 불마크에 자신이 없다는건 안비밀.  

암호닉 확인 안하신 분들은 암호닉 확인글에서 확인 부탁드려요!  

하루에 한편 이상 올리도록 하면서 최대한 빨리 차기작 주인공을 스포하고 차기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늘 감사해요 암호닉 + 독자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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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첫번째!!! 저 바밤바에요!!
10년 전
독자3
위험한 연애 민석이라면 좋네
10년 전
독자2
[으르렁] 입니다. 앗 두번째이네요ㅜㅜ 이번 민석이 글도 진심 너무 좋아요ㅠㅠ 작가님 글 속 주인공들은 항상 어느한쪽에 치우치지 않아서 더 좋아요ㅠㅠ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4
시우민이라니 조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5
낭만팬더에요!ㅋㅋㅋㅋㅋㅋ여기에 크리스 번외로 외도하는여자를 또 주인공으로!하면대박bb 민석찡 박력있우..조우디♥
10년 전
독자6
ㅓㅓㅏ
10년 전
독자7
코코팜입니다!!!민석...이라니ㅠㅠㅠㅠㅠㅠ작가님의ㄱ글은 몰입력 잘돠서 좋아요..사랑해요 작가님
10년 전
독자8
요플레입니다!! 하 작가님 제가 간장이라는건 또 어떻게 아시고..ㅋㅋㅋㅋㅋ민석아ㅠㅠㅠㅠ크리스 아이고.. 왜그러니.. 안타깝지만 남편이랑 관계도 소홀해졌고.. 민석이라면..ㅠㅠㅠㅠ누나라고 불리고싶다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10년 전
독자9
으앙ㅠㅠㅠ블리에요ㅠㅠㅠㅠ민석이라니!!오 마이갓!! 두근두근 설레네여ㅠㅠ좋아여 좋아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으어 나그라잉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 김민서규ㅠㅠㅠㅠㅠㅠ겁나 섹시하네..ㅠㅠㅠㅠㅠㅠㅠ헠헠..크리스 겁나 나빠쪙 흥흥 민석이랑 겁나 연애 잘하는걸로 와 겁나 개쩐다 진짜....ㅇ릉아ㅏㄹ알아ㅏ 진짜 이런분위기 짱.좋.다.고.여!!!! 겁나 오늘도 잘 읽고 가영
10년 전
독자11
헐 ㅠㅠㅠ 민석아ㅠㅠㅠ 나랑도 연애하ㅏㅇ
10년 전
독자12
아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 크리스 나빴어..... 민석ㅇㅣ가 누나라고 불러주면 설렐듯ㅠㅠㅠ
10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좋다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와....겁나위험해요!!!!
10년 전
독자15
레몬잉예ㅛ 으아 민석아..세상에 그나저나 크리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쁜넘..
10년 전
독자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능글귀욤 슈밍을 어쩌면 좋나요
10년 전
독자17
민석이ㅣ라니ㅣ..S2
10년 전
독자18
왘ㅋㅋㅋ 이런거 좋아요!!!
10년 전
독자19
ㅏ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쩔어ㅠㅠㅠㅠㅠ김민석..누나누나...허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0
비타민이에여,,,,,,,,,,,,,,,,,,민서기라면 뭐든지,,,할께여,,
10년 전
독자21
위아원이에요
크리스ㅜㅜㅠㅠ빨리결혼해서그런가서로에대한마음이좀식은듯하네요....근데민석이..ㅠㅠㅠㅠ진짜설렌다ㅠㅠㅠㅠ그러면안되는상황인데설렘...위험한연애한번해봅시닼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2
헐진심최고다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니가짱이야ㅠㅠㅠㅠㅠㅠㅠㅜ
10년 전
독자23
호두에요ㅠㅠ연재하시는건가요ㅠㅠ엉엉 조으당
10년 전
독자24
훈이에여!!!양쪽다 바람나다니 거참.....좋네여(의심미)전 불맠도좋은ㄷ...ㅎㅎㅎㅎㅎㅎ민석아 나랑 연애한번하자룰루헤헿하면안될거같은데 너라서 더하고싶네헿헿
10년 전
독자25
오후에요!!!!!어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희수뭐야....ㅠㅠㅠㅠㅠㅠㅠ나빴다ㅠㅠㅜㅜㅠㅠ희수의내연녀는종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의상상이네요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6
민석이랑위험한연애라니!
10년 전
독자27
ㅋㅋㅋㅋㅋㅋ
좋다ㅋㅋㅋ크리쓰나빠ㅠㅠ민석이롱좋은연애해요ㅠ

10년 전
독자28
자나자나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 크리스 종대 루한 타오 이렇게 네명 멤버 남았네요ㅠㅠ! 차기작은 m멤버라고 그랬었던거 같은데ㅠㅠㅠ종대아니면 루한아니면 타오아니면 크리스이겠군요ㅠㅠㅠ!!! 으어어엉어어 시우민 그래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렌다 너란 남자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9
우와앙ㅇㅇ아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력터진더ㅓㅓ넠
10년 전
독자30
민석아ㅜㅜㅜㅜㅡ민석이면연애해야죠ㅜㅜㅜ
10년 전
독자31
민석이니난좋아♥♥♥
10년 전
독자32
민석이라면.........위험해도 좋아♥♥♥
10년 전
독자33
시험기간이에ㅇㅁ!ㅠㅠㅠㅠ민석아ㅜㅜㅜㅜㅜ아ㅜㅜㅜ진짜ㅜㅜㅜ왤케설레냐ㅜㅜㅜㅜㅜ위험한연애말고 결혼하자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34
으허허훟헣공식석상부터계속봐왓는데너무좋아여ㅠㅠ
10년 전
독자35
얄얄루에요ㅠㅠㅠㅠㅠㅠ말그대로정말위험하네요ㅠㅠㅠㅠㅠ!!행쇼하거랏
10년 전
독자36
헐 ㅠㅠㅠㅠ 간장 듀금 ㅠㅠㅠㅠㅠ 작가님 잘읽고 가요!! 둘이 행쇼하길~ㅋㅋ
10년 전
독자37
뽀로로에요! 민석이 능글거리는거 좋네요ㅋㅋㅋ 민석이라면 위험한연애라도할텐데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8
헐 뒷편은 업ㅅ나여ㅠㅠ
10년 전
독자39
핫바/
손키스라니ㅠㅠㅠㅠㅠㅠㅠ 크리스는 왜때문에 ○○이한테 무심한거래요... 둘이꼭 행쇼해서 크리스한테 복수하면 시원하겠네요..ㅎㅎ

10년 전
독자39
헐 닌닌닌이에요ㅠㅠㅠㅠㅠㅜ 어휴ㅠㅠㅠ이런 분위기 짱짱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설레고 좋네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0
망고입니당 아 크리스 나쁜데 민석아 사랑해ㅠㅠ
10년 전
독자41
저 윤아얌이에요!! 흐어어엉 우민아 위험해도 좋아 뭘해도ㅈ젛으니 연애해ㅜㅜ
10년 전
독자42
헐민석이라니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3
아!!!!!!!!!!!!!!!!!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44
오리꽥꽥이에요!!!이게무슨일이에요 일있어서 늦게들어왔더니 글이 두개라뇨ㅠㅠ 이거빨리댓글 달고 보러가야겠어요ㅠㅜ 크리스가 왜틀어졌는지 모르겠지만 크리스에서 못받고있는사랑 민석이가 대신채워줄것같은 확실함이 생기는거같아요ㅠㅠ 민석이가 아끼는게 너무이쁘고ㅠㅠ 유부녀인데도 다 이해해주고ㅠㅠㅠ민석아 누나말고 말놔ㅠㅠ 다설레지만 그게더 설렌다ㅜ느를
10년 전
독자45
엄훠...♥이런장르는흔한데이렇게재밌게쓰시다니...!!!존경스럽네요ㅠㅜ저도잘쓰고싶어요ㅠㅠㅠ근데진짜재밌네요ㅠㅠㅠ후속작도있으면좋을꺼같아영...ㅎㅎ오늘도잘보고가용!!
10년 전
독자46
헐 대박ㅋㅋ체리블라썸이에요ㅈ소재가신기방기!!!!!재밌게읽구가요
10년 전
독자47
옼ㅋㅋㅋㅋㅋㅋ다우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렌다민석아...ㅠ
10년 전
독자48
헐ㅠㅠㅠㅠㅠ밍석ㅠㅠㅠㅠㅠㅠㅠ연애하자면해야죠ㅠㅠㅠㅠㅠㅠㅠ감사히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0
둡뚜비에요!!!헐민석이멋있어요!!!!대박짱멋잇어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1
보라돌이예요....!!!!민석이라면.......헤헿헤ㅔㅔ헿헿ㅎ헤헤헿ㅎ헤ㅔㅔ
10년 전
독자52
배고파요에요 김민석씨 나랑 갑시다!! 크리스에게 그레이트 빅똥을 먹여주자구여
10년 전
독자53
하겠습ㄴㅣ다 위험한 연애
10년 전
독자54
옥수수에요 아 김민석 멋쟁이 ㅠㅠ매력쟁이 너무 재믺어요 ㅍㅍㅍ
10년 전
독자55
크리스 나쁘네여ㅠㅠㅠㅠ 나ㅡ다능ㅠㅠㅠ 민ㅅ기 짱.. 답으 하나밖에 없으니 전 끌리는대로 하겠져여ㅠㅠㅠㅠㅠㅠㅠ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56
대박.......
10년 전
독자57
능률이예요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평소에 저한테 민석이가 큰 오빠같은 이미지라 누나라 부르니까 어색한테 좋네요ㅎㅎㅎㅎㅎ그것도 ㅇ많이 좋네요ㅠㅠㅠ
10년 전
독자58
와우ㅠㅠㅠㅠㅠ번외없나요번외
10년 전
독자60
아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1
민석이.박력이 참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2
제목만 보고 무심코 네....(。-_-。)
라고 대답해버렸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63
민트초코에요. 소원해진 남편의 냉대와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연하남이 있다면 아무래도 흔들릴 것 같아요ㅠㅠ 말투, 행동 하나하나 다 비교될테고요ㅠㅠ 그리고 민석이가 연애하자는데 할 수밖에 없네요ㅜㅜ 연애하자는데 해야죠ㅠㅠㅠㅠ 하루에 글이 세 편이나 올라와있어서 기쁜 나머지 다음 글 읽으러 갑니당ㅎㅎ
10년 전
독자64
어머!!!!!! 이런 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ㅠㅠ 누나 마음 설레쟈나 밍석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6
라인임돵으흐흐으흐흐하하하민석이진지ㅠㅜㅜㅠㅜㅠ
10년 전
독자67
선선이에여...민서가...그래누나에거로오렴....민서가...ㅜㅜㅜㅜㅜㅜㅡㅜㅜㅡ 이능글능글함을 어쩌면 좋을꼬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69
원숭이에여!!!ㅠㅠㅠ아민석이민석이ㅠㅠㅠ
누나누나하면서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0
핳........대박ㅠㅜㅠㅜㅜㅜㅜㅜ민석이랑연애ㅠㅜㅠㅡㅠ
10년 전
독자71
ㅜㅜㅜㅜㅜㅜㅜ듀그무ㅜㅜㅜ
10년 전
독자72
똥백현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능글맞은민석이 짱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3
꿀벌이예요! 허류ㅠㅠㅠ할래요ㅠㅠㅠ위험한연애 같이해요ㅠㅠㅠㅠㅠㅠ 밍쏙이와 함께하는 위험한연애라면 할수있어요!!! 아무리 위험해도 다참ㅅ을수있어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4
리인예요 ㅠㅠㅠㅠㅠㅠ몰입력이잘되서 행복하네용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5
헐 슈밍 ㅜㅠㅠㅠㅠ에게서 상남자의향기가ㅠㅠㅠㅠㅠㅠㅠ나욬큐ㅠㅠㅠㅠㅠㅠ짱짱맹
10년 전
독자76
위험한연애를 민석이와함께면 다감당하고할것같아여ㅠㅠㅠㅠㅠㅠ 김밍쏘규ㅠㅠㅠㅠ 크리스 너무 무심해 흥흥...
10년 전
독자77
녹차티백이에요! 민석이라니ㅠㅠ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 진짜ㅠㅠ 미칠거같아여ㅠㅠ 아 현기증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8
처음에 크리스나오길래 잉?했는데 히수오빠 나쁜사라뮤ㅠㅠ나쁜사라뮤ㅠㅠㅠㅠㅠ김민석은 또 왜이렇게 치명적인지.....립밤바르는데 손가락에 뽀뽀했어ㅠㅠㅠ진짜 벗어날수가 ㅇ벗어ㅓ1!!!!!!!!위험한 연애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민석이와 함께 해보겠습니다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9
허얼 ..취향 저격이에여 ㅠㅠㅠ
10년 전
독자80
ㅎ ㅓ ㄹ ......
10년 전
독자81
민서기 너라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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