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징어] 너징이 엑소 스타일 디렉터인 썰12 (단호박 경수)
그러하다 너징 됴데렐라 사건이후로 무조건 경수말이면 껌뻑죽음
(3편을 참조하세여..맞나?아무튼)
경수가 뭐만하면 다 내팽겨치고 달려와서 이야기들어줌ㅋㅋㅋㅋ
아니 근데 갈수록 뭔가 경수한테 당하고 있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
은근히 이걸 즐기는 것 같음
아무튼 그래도 너징이 한짓이 있기에 꾹참음!!!
한번은 너징과 경수가 커플티아닌 커플티를 입게된 날이 있었음ㅋㅋㅋ
요즘 체크가 유행이라 너징도 체크남방을 입고, 경수도 체크 남방을 입은거임
색도 너징은 빨강 경수는 파랑으로 딱 봐도 커플같은 느낌이랄까?
너징 장난으로 '어 경수야! 우리 커플이다' 하고 베시시 웃는데 경수 정색
아..네 미안합니다.. 너징이 그러자 경수가 못참고 하트입술만들고 웃음ㅋㅋㅋㅋㅋ
너징은 맘에 안드는지 투덜투덜거리고 자리로 돌아가서 일함
그러다가 '누나 이것도 기념인데 사진이나 찍죠?' 이러고 둘이 브이하고 사진찍음
그리고 구석탱이가서 사진보고 혼자 진지하게 사진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한번은 너징이 워낙 패션에 관심이 많고 패션쪽으로는 개방된 스타일임
막 특이하거나 이런거 과감히 도전ㅋㅋ근데 포기도 빠름.
아무튼, 너징 친구들이 한창 타투가 유행할때 하나둘 목이며 손목이며 작게 타투해서 보내줌
너징 왠지 이쁘고 스타일리쉬한것같고 또 막 해보고 싶어서 애들한테 사진보여주면서
물어봤음ㅋㅋㅋㅋㅋㅋ
다들 이쁘네 괜찮네라고해서 너징 할려고 굳게 마음먹었는데 구석에 경수있길래 다가가서 물어봄
'경수야 이거 어때? 나도 이렇게 목뒤에 타투할까?응?'
이러고 물어보는데 도경수 또 개정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호박먹었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나 이거한다고요? 미쳤어요? 여자가 이런거 왜 함부로해요.
피부상해요 그리고 나중에 흉지거나 그러면 어쩔려고 그래요?
안돼요 무조건 하지마요. 나는 피부에 뭐하는거 싫으니까 하지마요.'
레알 이렇게 말함
진짜 개단호하게 너징 왠지 모르게 엄마보다 더 무서움......
조용히 끄덕거림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원래 못하게하면 더 하고 싶잖아? 시장조사차 나갔는데
일회용 타투를 파는거임ㅋㅋㅋㅋㅋㅋ왜 그 껌먹으면 나오는 판박이처럼 그냥 물로하는!
너징 또 신나서 손목에 작게 xoxo라고 생긴 타투함ㅋㅋㅋㅋ
다음날 신나서 애들한테 보여줌!!
어때어때? 신나서 자랑하는데 저멀리서 너징 쳐다보던 경수가 휙-고개돌림
아놔 또 정색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징 왜인지 모르겠지만 경수한테 이건 판박이다! 타투가 아니다! 라고 말해줘야할것만 같음
너징 쳐다보지도 않고 핸드폰 하는 경수 옷깃을 살짝 잡고 흔듬
'저..경수야..'
너징이 말하는데도 듣지도 않고 계속 핸드폰만 만짐
너징 울상, 도경수가 제일 무서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징 경수앞에 손목 내밀고 손으로 판박이 밀어냄
'이거 타투아니고 그냥 일회용인데..이것봐 지워지지?어?'
너징 애타는 심정으로 경수한테 보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그제서야 저렇게 웃어줌
'아 누나 뭐예요. 나 진짜 화났었어요' 라고 조근조근말함
왠지 모르지만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단호박 경수
너 징 경수한테 꽉 잡혀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한번은 너징이 여름에 더워서 핫팬츠를 입은 적이 있음
전에도 말했지만 패션쪽으로는 개방적인 너징이라 크게 신경안쓰고 있는데 경수가 자기 남방 던져줌
'아 진짜 가려요 보기싫어요' 하고 정색함
너 징 경수 정색 무서워서 하루종일 남방허리에 매고 다님
집에 갈때 경수한테 소심하게 돌려주자 '다음부터 또 이런거 입으면 혼나요' 라고 말함
너징 선생님 말듣는 학생마냥 고개 끄덕끄덕ㅋㅋㅋㅋㅋ
징어는 왜 경수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걸까요? 왜죠?
제일 체구 작은데..............왜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난히 사진이 많은 건 |
됴데렐라 경수 특별편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헤헤- 다음주에 또봐요 수능보는 징어들 화이팅, 시험보는 징어들도. 나징도 퐈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