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온앤오프
판성 전체글ll조회 5608l 20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부제 : 역하렘의묘미 )









필자는 멀쩡한 두손이 있는데도 가만히 신발끈이 묶여지는 과정을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곰순이는 리본이 생명이라며 어중간하게 묶여있던 신발끈을 푸른후 다시 묶기 시작한 마마아들(a.k.a. 곰순맘)의 극성때문이다. 콧노래부르며 필자의 반대쪽 리본을 묶던 마마아들은 곧 자신이 창조한 리본이 맘에 드는지 한번 쎄게 잡아당겨 고정시는것도 잊지않고 존재하지도않는 필자의 운동화 발등에 먼지를 털어냈다.



" 가자 곰순아 "



제발 나와서까지 그렇게 부르지 말란말이다..! 필자는 한쪽손에 끼여진 마마아들의 깍지를 보고 보이지않게 한숨을 쉬었다. 마스크나 올려야지

사건이 있고 다음날이였다. 필자가 마마아들에게 핵펀치를 맞고 난 후 권순영에게 상황설명을 들은 마마아들이 쓰러진 필자를 잡고 오열을 할때 (근데 눈물 한방울도 안흘림) 셋 중 제일 멀쩡한 권순영이 신고한 경찰관들이 사내를 데려갔다. 경찰서에서는 정신질환을 앓고있는 사람이라 큰 처벌은 내리기 힘들다며 학교 근처 접근금지처분만이 내려졌다. 그리고 오늘 그런 사이코가 주변에 있는 학교에 필자를 혼자 보낼수 없다며 일어나자마자 후드집업을 푹 뒤집어쓰고 현관에서 대기타고 있던 마마아들이였다. 



" 오빠 수업 없어? "
" 있는데 없어도 돼 "



필자포함 주변엔 이토록 문법파괴자가 많으니 이해바란다. 
어쨌든 그리하여 필자의 등교를 함께 해주는 마마아들인데...제발 나왔으면 깍지는 빼달란말이다..! 그리고 안 데려다 줘도 된다고 제발 다 큰 여자애가 친오빠와 깍지까지 끼고 학교 앞에 등장된다면...으 끔찍 제발 누군가 필자를 도와주길바란다 제발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 권순영? "



무자비한 손아귀에 끌려ㄱ, 함께 걸어가고있을때 어딘가 익숙한 뒷태, 더 나아가 볼살이 보인다 했더니만 어제 필자의 은인이 되었던 권순영이 자신의 자전거에 기대어 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얘는 등교할때 자전거 타고 다니는구나 필자는 어릴때 마마아들이 두발자전거 타게된 기념으로 강제로 자전거탑승을 당했다가 매몰차게 논두렁이에 떨어진 전적이 있어서 필자가 운전하든 누가 태워준다한든 그 이후론 타본적이 없다. 생각해보니 필자의 안 좋은 추억은 모두 마마아들과 함께한거같다 위험해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저 새끼 오빠 아닐지도 몰라



" 조심히 데려가라 "
" 으에? "
" 당연하죠 공주님 모시듯 데려갈께요 "
" 뭐야 둘이 연락했어? "



건장한 남자 둘 사이에서 대화를 들으니 마치 원래 연락을 했었던것처럼 자연스러웠다. 필자가 알기론 사건이 있었던 날이 초면인걸로 알고있는데 공간스런 혼란 속 필자를 깨운건 필자의 볼을 크게 감싸오는 마마아들의 손바닥이였다.



" 곰순아 오늘도 학교수업 잘 듣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수업 끝나면 야자하지말고 바로 오빠한테 연락해 "
" 안하면? "
" 안하면 엄마가 애지중지하는 일주일만 먹어도 3kg가 빠지는 세봉 다이어트액 엎은거 말해버릴꺼야 "
" 응! 꼭할께! "
" 들어가십쇼 형님! "



전국 조폭연합에 가입한 사나이에 빙의한 권순영이 90도로 숙여 인사를 하자 자신 또한 조폭연합에 우두머리라도 된거 마냥 으쓱한 마마아들이 인사를 제대로 듣지도 않고 뒤돌아 손등으로 응답했다. 이분 최소 응답하라2016. 오늘따라 허세향 풍기는 걸음걸이 보니 마마아들의 비밀일기에 남자답게인사법이 적혀져 있을꺼라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권순영에게 버려진 필자가 멀뚱히 있자 녀석이 숙였던 허리를 핌 과 동시에 자전거에 올라 뒷안장을 툭툭쳤다.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 타요 타요 순영버스 타요 타요 "
" 싫어 "
" 아, 왜~ 타요 안전하게 배달해드릴께요 "
" 내가 짜장면이냐? 배달하게 "
" 아유 알았어 알았어 데려다 드릴테니 어서 타세요 "
" 싫어 아니 나 자전거 못타 "



필자가 냉큼 앉을줄 알았던 모양인지 헛발질을 하며 달릴 준비하던 녀석이 김이 빠진듯 시무룩해진 녀석을 지나쳐 학교로 걸어갔다. 뒤에서 심퉁난 표정으로 자전거 벨을 울리고있던 녀석이 천천히 페달을 밟아 필자의 옆에 붙었다.



" 누나 왜 못타요? "
" 어릴때 마마아들이 억지로 태웠다가 논두렁에 버려졌었어 "



말하니 생각나는 그때의 기억, 마마아들은 필자를 태우자마자 필자의 존재를 잊었는지 광속으로 달리다 턴하는 길에서 친할부지에 경운기 드리프트를 따라해보겠다며 확! 꺾어었다. 경운기에 무슨 드리프트가 있냐 하는 독자분들 에게 설명한다. 친할부지는 현직 카레이서, 취미 밭 같꾸기로 주 경기는 포뮬러레이스라고 특별이 개발된 엔진을 탑재할수있는 차량을 보유하여 보통 경운기에 속도를 답답하게 여긴 친할부지가 본인의 경운기 마저 본인이 개발한 특별엔진을 설치해 동네 어르신들의 부러움을 산다고 한다. 

어떤가 대충 이해가 가는가 친할부지의 자식의 자식인 마마아들은 그 속도를 동경해 비슷한 속도를 내보고싶다며 무자비하게 페달을 밟으면서 필자를 태우다 턴하면서 옆에있던 박씨 할부지네 논두렁에 머리부터 떨어져 어깨까지 꽂힌 악몽을 다시 생각하다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상상하니 그때 울다가 입에서 나온 벼가 생각나는군



" 그건 어릴때잖아요 누나 저 자전거 운전 잘해요 "
" 싫어 안탈꺼야 "
" 누나 안타면 한라봉 교문에서 공개해버릴꺼야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다시한번 타서 나쁜건 없을꺼같다.



" 딱히 한라봉이 공개되는게 부끄러워서 타는건 아니야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 히히 알아요 안전운전 할께요 꽉잡아요 누나 우리 더 늦으면 지각할니까 " 



본인의 흥을 주체하지못하는 녀석은 필자가 뒷 안장에 앉는것을 기다리며 까딱까딱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댔다. 근데 ...



" 뭐하는거에요! 누나 여자에요! "
" 왜? 이거아니야? "



다시한번 말하지만 필자는 등교중이였다. 그러하면 의상은 학생의 상징인 교복 그리고 필자는 여자, 즉 교복치마를 입고있었다. 그래도 속바지도 입은거 그냥 다리 벌려 안장에 앉으려고 하니 기겁을 하며 나를 미는 녀석이였다. 자전거에서 내린 녀석이 자전거를 세우고 필자의 양 허리에 손을 올렸다.



" 죄송해요 누나 잠깐만 "
" 뭐,뭐해 "
" 하나 둘 셋 하면 콩 하고 뛰세요 "



당최 콩하면서 뛰는게 뭔지 모르겠다. 그러나 당황타던 필자는 의식의 흐름으로 자리에서 뛰었고 허리를 잡고있던 녀석에 의해 필자가 뛴 것보다 더 높게 뛰어 안전하게 안장에 안착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가방을 뒤적거리던 녀석이 오늘 체육이 들어서인지 체육복 상의를 꺼내 필자의 무릎위에 올려놓곤 자전거에 올랐다.



" 치마 날리니까 허리에 누르고 꽉잡아요 "



조심스럽게 녀석에 옆구리를 잡고있던 손은 어느새 허리에 둘러져있었다.



*** 



하룻새에 달라진 필자의 모습은 목에 덕지덕지 붙인 밴드 그리고 다시한번 재배하게 된 한라봉이 코에 존재하는거 뭐 이정도? 경험상 필자의 몸을 지네들 몸인줄 아는 남사친들은 또 지들끼리 잔소리전쟁을 발발할꺼같아 최대한에 머리카락으로 목을감싼후 고개를 푹숙이고 교실에 들어섰다. 오늘도 역시나 부승관의 관종질이 반아이들의 기분을 우울하게 만들고있었다.



" hey 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늬? 승과!늬다! 승과!늬다! "
" 빨리 최여주가 와서 부승관 입에 재갈 물려줬으면 좋겠다.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



들리는 필자의 이름에 필자도 모르게 고개를 들뻔했지만 금방 정신차려 지하암반수를 마실 기세로 고개를 푹숙이고 자리에 풀썩 앉아 이마에 팔을 베고 엎드렸다.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 이젠 인사도 안해 최여주 쿨한척 쩔 "
" 안녕 부승관 안녕 이지훈 안녕 김민규 "
" 감기걸렸냐? 왠 마스크? "
" 요즘 미세먼지 쩔잖아 너네도 껴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 야 최여주 나 봐봐 "



필자는 주둥이만 자유분방한게 특징, 이런 필자를 평소처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갈줄 알았다면 경기도 오산이였다. 눈치가 빠르다못해 우사인볼트뺨치는 이지훈이 뭔가 수상함을 느꼈는지 필자의 이름을 계속 불러대며 본인과의 아이컨택을 원했지만 필자는 초지일관 음성으로만 받아쳤다.



" 왜 자꾸 불러 "
" 잠깐 나보라고 "
" 싫어 "
" 왜 "
" 너 오늘 못생겼어 "
" 나 하루 이틀 못생겼냐 빨리 나봐봐 "



끈질기게도 달라붙은 이지훈과 그런 이지훈의 말을 필사적으로 피하는 필자의 모습에 흥미를 붙인 김민규와 부승관이 말없이 우리 둘의 모습을 번갈아 보았다. 물론 필자는 여전히 책상에 얼굴을 박은체였다. 평소 행동대장이였던 이지훈의 말을 안듣고 얼굴을 박은체 웅얼웅얼 거리는 필자의 모습에 오늘도 눈치없는 부승관이 필자의 옆구리를 콕 찔렀다.



" 흐익-! "



덕분에 필자는 괴상한소리와 함께 기립하였고 기립하면서 날린 머리카락에 결국



" ...밴드? "



이것이 바로 목밍아웃? 필자의 목에 붙은 밴드를 보고 굳어버린 남사친들은 한동안 말을 잇지못하다가 타이밍 좋게 떨어진 밴드가 부승관 미간에 떨어짐으로써 입을 열었다. 필자 잘못도 아닌데 역시나 죽일듯이 째려보는 남사친들 때문에 괜히 필자가 죽을죄를 진거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 세 남자에 째림을 받는 도중 살벌한 눈빛으로 필자를 째려보든 이지훈이 손딱이를 하더니 필자의 마스크를 가르키며 물었다.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 너 "
" 오,왜 "
" 마스크 미세먼지 때문에 낀거 아니지 "
" ㅇ,아닌데?! 미세먼지 때문에 낀거 ㅁ,맞는데! "
" 오늘따라 왜 이렇게 말을 더듬어 "
" 나,나 원래 더듬어 나 변태잖아 내 몸 더듬는것도 좋아해 하핳..! "



니 이름은 지훈, 코난인가? 예리한 이지훈의 눈썰미에 필자는 더더욱 어색하게 맞받아치고 후회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아니지 이미 목 상처를 들킨 마당에 이미 중간은 지나쳤으려나 이지훈과의 대화가 어딘가 수상쩍음을 느낀 짝지 김민규가 긴팔을 이용해 필자의 마스크를 내린건 한순간이였다.
목 상처 이후로 다시 찾아온 정적 은 무슨 급하게 마스크를 올릴려는 필자의 손목을 끌어내린 부승관이 턱으로 필자를 가르켰다. 다시한번 코에 한라봉이 재배된것에 대해 설명해보라는 행동이였다. 필자는 한명 한명 눈을 바라보며 무언의 구조요청을 보냈지만 셋은 한마음 한 뜻 , 필자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이러다 뚫릴듯 남사친들 최소 뚜러뽕

어제 사건에 대해 결국 입을 열게되었다 .이야기는 하면 할수록 남사친들의 왠지 모를 분노는 강해졌지만 마지막에 한라봉을 재배하게된 썰을 풀자 분노로 가득찬 눈빛은 다시 평소와 같이 돌아와있었다. 그리고 한숨을 푹 쉼과 동시에 부승관이 필자의 머리를 강 스파이크로 갈겼다



" 미쳤네 이 기집애 "
" 아! 뒤질래? 누가 대가리 갈기래 "
" 조용히 해 이번만큼은 부승관한테 맞아도 할말없어 "



한번도 부승관의 편을 들지않는 김민규가 편을 든거 보면 필자가 잘못을 했나보다. 김민규는 필자의 턱을잡고 좌우로 흔들면서 목에 상처를 확인했고 끌끌한후 이마에 꿀밤을 먹이고 대빨 나와있는 필자의 입술을 꾹눌렀다. 몰랐는데 오늘 필자는 구타당하는 컨셉인가보다. 



***



" 이건 아닌거같지 않아? "
" 뭐가? "
" 다닥다닥 붙어있는거 말이야 이 다닥익선 새끼들아 "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하교시간이였다. 필자는 마지막교시가 끝나자마자 마마아들에게 톡을 남기면서 반에서 나오는중이였다. 원래대로 라면 부승관과 김민규는 학교에, 이지훈은 본인 작업실로 향하는게 일상인데 어찌된일인지 좌민규 우승관을 배치하고 필자의 전방에는 행동대장인 이지훈이 앞서서 걸어가고있었다. 필자는 왜 아침부터 오후까지 봉인이 되어 움직이는가, 처음엔 교문 나가서 헤어지겠지 했거니 교문을 나서서까지 필자와 함께하는게 이상하다고 느낄 무렵 녀석들이 가는방향이 도장방향을 가르키는거 같아 의심이 들고 동시에 뒤에서 자전거 벨소리가 들렸다.



" 누나~ "



권순영이 재빠르게 필자의 옆, 아니 좌민규 옆으로 와 자전거위에서 멀뚱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 누구..세요? "
" 넌 누구야? "
" 전 여주누나랑 같이 도장다니는 권순영이라고 합니다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비장) 우린 최여주 불알친ㄱ "



부승관의 빙의해 김민규 대가리에 강스파이크를 날렸다.



" 내 똘마니들이야 "



그리고 곧 이지훈에게 이마 딱콩을 맞았다.



" 아..근데 지금 놀러가세요? "
" 맞다 니네 지금 어디가? "
" 세봉태권도장 "
" 니네가 거길 왜 가? "



남사친 셋이 동시에 필자를 바라보며 어이없는 표정을 짓더니 짠거 마냥 입을열었다.



" 너 때문이잖아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나?



" 눈치도 재배되서 수확됐나 "
" 됐다 됐어 말을말자 가기나해 "
" 최여주가 이렇게 까이는날이 오다니 기념일로 지정해야겠어 "



다시 필자를 잡고 걸음을 옮기기 시작한 남사친들에 의해 구속 당하듯 끌려갔다. 권순영은 말없이 자전거를 이끌고 따라오기 시작했다.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 최여주!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 누나! "



필자는 순간 이곳이 던전 파티를 구하는곳인가 착각을 했다. 옆학교에 있어야 할 전원우와 이찬이 반갑게 손을 흔들며 필자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필자의 곁으로 다가온 전원우는 학익진권법으로 서 있는 필자의 남사친들을 보고 반갑게 하이파이브하며 안부를 물었고 이찬은 한명한명씩 허리숙여 인사를 해왔다.

필자의 남사친들과 전원우는 다른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안면이 있는 사이다. 남사친들과 친해진 이후로 필자의 승급심사를 보고싶다며 도장으로 찾아온 녀석들은 심사전 시범단인 전원우가 날라차기로 기왓장을 격파하는것에 보이크러쉬를 느껴대나 뭐래나. 그런 전원우 곁엔 같은학교 후배인 이찬이 함께했다. 함께 도장을 다니는 이찬은 도장에선 전원우의 실력을 따라올자가 없다며 매니져 역할을 자처해 늘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다닌다. ( 마마아들앞에서 했다가 십분동안 암바 당한건 안비밀)



" 근데 다들 여기서 뭐해 "



두번 말하면 입 아픈것처럼 두번쓰면 필자의 손이 아프다. 가만히 있는 필자뒤로 나타난 권순영이 상황을 설명했고 



" 우리는 승철형이 일있어서 살짝 늦는다고 부탁받아서 왔어 "
" 누나 어제 그 일있고 형이 되게 불안해 하시더라고요 "



이로써 파티는 5명에서 7명이 되었다. 남자 세명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더니..맞나? 어쨌든 범접할수 없는 시끄러움에 넋이 나가 도로를 걸었다.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 곰~순~아~! "



아직 던전에 입성도 하지않았는데 벌써부터 보스몹이란 말인가 보스몹의 포효에 딱,딱 움직이지 않는 고개를 돌려 전방을 확인했다. 제발 환청이기를 제발 환청남 세븐틴 전언우 사랑해ㅇ, 아직 또 다른 자아를 조절하지못해 미안하다. 이 소리는 환청이 아님을 자각이라도 하라는 듯이 멀리서 작은형태가 빠른 속도로 커져왔고 그 형태는 남사친&동생무리들에게 둘러쌓여져있는 필자를 확인하자 점차 느려졌다. 그리고 필자의 입에서 나온 말에



" 오빠 "



모두들 형님을 모시는 조폭같이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를했다.



" 안녕하십니까 형님! "



왜 부끄러움은 필자의 몫인가 그런거 필자의 오빠도 별로 좋아하지않는거 같은ㄷ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 그래,그래 자식들 "



아침에 권순영 인사를 허세로 받아친 마마아들을 생각났다. 정색을 하며 다가온 마마아들은 녀석들 인사에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내려다보았다. 믿었던 이지훈까지 90도로 인사를 숙이다니 대체 마마아들에게 왜그런 허세심을 바치는건지 아시는분은 댓글로 좀 알려주길 바란다. 늦는다던 전원우의 말이 무색해질 시간만에 필자에게 다가온 마마아들은 필자의 어깨를 잡고 위아래로 꼼꼼이 확인하며 필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 다친덴 없지?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 없습니다 형님 오늘 저희가 여주를 극진하게 보호를 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옆에서 마마아들을 바라보고있던 부승관은 보이지않는 꼬리를 흔들며 무언가 기대한듯 초롱초롱한 눈빛을 쏴댔다. 필자가 영악하긴 한가보다 갑작스레 머리속에 아까의 장면이 떠올랐다. 



" 아니 "



모두의 시선이 필자에게 쏠렸고 손을 올려 부승관을 가르켰다.



" 얘가 오늘 내 머리 내려쳤어 "



분위기는 심각해지고 모두들 부승관 주변에서 슬글슬금 멀어졌다. 당황한 부승관이 필자에 머리를 내리칠때 거들었던 이지훈과 김민규에게 고갤돌려 도움을 요청했지만 둘은 부승관의 시선을 외면한체 무리에 끼어 멀어져갔다. 뻣뻣하게 돌아갔던 고개가 원위치로 돌아왔을땐 마마아들은 부승관의 정수리에 손바닥을 얹은후였다. 독자분들은 알지않는가? 전 편에서도 표현됐지만 마마아들은 귀여운것에 매우 집착을 보이고 집안에서의 귀여운것은 곧 필자가 된다. 그런 필자의 머리를 때린 부승관은 지옥체험은 본인이 열었음을 자각해야한다.

아 도장 늦겠네, 필자를 포함한 무리는 마마아들에게서 멀어져갔다. 부디 혼자 보스에게서 무사하기를 피스-☆









PS . 저는 초록글에 오를때마다 꼬박꼬박 캡쳐를 하는 사람입니다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그리고 추천까지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4 | 인스티즈

그리고 저의사랑 여러분의사랑 암호닉까지

1600 꼬꼬 밍구워누 닭키우는순영 껍데기 민슈프림 민트초코치약맛 대나무 1010 잼잼 붐바스틱 우지소리 햄찌보스 키시 아침햇살 순영의캐럿

전주댁 1214 우지마요 하롱하롱 햄스터 비글 J 햄찡이 서영 봉구 눕정한 권햄찌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암호닉분들 ! 넘나 설레는것 이게 뭐라고 암호닉까지 `ㅅ´


오늘은 썰은 출연진이 모두 모인편이네요

스토커사건이 있고나서 여주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가봐요 

여주를 보호하는게 아주 바람직해요 이것이 역하렘의 묘미죠 

그렇죠 부제는 자까에 사심이 들어갔죠

여기서 잊지 말아야할것은 이 썰에 주인공은 

권순영

이라는거 유후~^^...






마지막으로 승관이에게 애도를 ...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서영
8년 전
독자3
레알 ㅠㅠㅠㅠㅠㅠ 꾜미들 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시험인데 우째요? 작가님이 책임지세요. 넘 재밌잖아요. (정색
8년 전
독자2
승과나 내 목소리 들리니? 살아있는거니?
8년 전
독자4
꾸르잼ㅋㅋㅋㅋ작가님 진짜 글잘써요 나도저런마마아들..나왜 마마첫째딸만있어..?나도오빠!!!언니말고!!!진짜 남사친들 넘나부럽고요ㅠㅠ잘읽고가요 사랑훼요
8년 전
독자5
하유ㅠㅠㅠㅠ다 설레네여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승관이는 괜찮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6
[착한공]으로암호닉신청할게요 승관이애도ㅋㅋㅋㅋ
8년 전
독자7
밍구워누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늘도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스몹 마마아들 ㅋㅋㅋㅋㅋㅋㅋㅌ
8년 전
독자8
붐바스틱이에요!! 저도 하교할때 저런 남자들에게 둘러싸여가고싶네요ㅠㅠㅠ 오늘도 재밌게 잘 읽고갑니당♥♥
8년 전
독자9
눕전한이에요! 작품이 갈수록 더 재미있어져요ㅎㅎㅎㅎㅎ 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10
전주댁이에오 승가나 내목소리들리니 응답좀 해보련? 저도 하교할때 저런 아이들에게 둘러싸이고싶네요 공학인데..! 분반이지만 공학 고등학교인데 왜...!
8년 전
독자12
승관아... 무사하니...? 자까님 어늘도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항상 잘보고가요ㅠㅠㅠ사랑해요 뾸뿅
8년 전
독자13
닭키우는순영이애오 승관아 낰낰 살아잇니 하 자전겈ㅋㅋㅋㅋ저는 마르지않아서 올라타질 모태......엉엉 애들 왤케 설레죠?! 아 내주위에는 왜 다 여자인것인가....그럼 전 하렘인가요....?
8년 전
독자14
아 ㅋㅋ 작가님 진짜 너무 재밌어옄ㅋㅋ 최고다 진짜ㅠㅠ 볼때마다 감탄..! [분수] 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다!!
8년 전
독자15
마마아들에게 허세심을 바치는 이유는 뭐랄까 마마아들은 제가 루팡하기 위함이랄까 야레야레-☆ 자까님 말투중독성있어요 신알신을 신청하고 매일 기다릴거예요ㅎㅅㅎ그런의미로 암호닉은 시누이어떤가여 마마아들은 제가 루팡할테니까 꺄하하하하핳 그래서 승가니는 어떻게 되는거죠 승가니도 제가 루팡해야하나염?
8년 전
독자16
봉구
8년 전
독자17
승가니 애잔...☆ 오늘도 재밌게 읽고가요 작가님!!! 시험기간인데 연하 순영이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8년 전
독자18
역하렘은 언제나 옳아여 작가님.. 저도 저 아껴주는 마마아들을 갖고싶슴니다.. 왜 전 여고고 집안에 마마딸들 밖에 없는 거죠? 이 글에서나마 위안 받구 갑니다 8ㅅ8 재밌게 잘 읽었어요❤
8년 전
비회원222.74
너무재밌어여..대박이에여..
8년 전
독자19
승관아 살아있니...?전원우 짤 넘나 설레요...신알신하고 갑니다❤
8년 전
독자20
비글입니다! 하ㅠㅠㅠㅠ넘나 귀여운것ㅠㅠㅠㅠㅠㅠ시험공부해야하는데 승관이가 자꾸눈에 밟혀서 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내일 시간표핵인디말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시험이중요하겠습니까!!승과니가 저렇게귀여운데!!!승철이는 왜 승관이이ㅢ 귀여움을 몰라보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재밌어요 작가니뮤ㅠㅠㅠ
8년 전
독자21
J 핡 역하렘 핡 사스가 역하렘... 역시 역하렘의 묘미는 이거죠 후... ((여주)) 하 여주 진짜 볼 때마다 부럽네여... 녜... 여주가 전생에 얼마나 착했으면ㅇ...ㅎ.. ㅜㅜㅜㅜㅜ 우리 엄마 아들 최승철로 바꿔와아아ㅏ카아ㅏㅇㅇ 나도 곰순이할거야!!!
8년 전
독자22
차디찬입니다! 승과니 살아돌아올수 있는거 맞죠...?다른 멤버들도 언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8년 전
독자23
아진짜 ㅜㅠㅠㅜㅠㅜㅠㅜ완전 기다렸어여
8년 전
비회원216.78
우지마요에요!!!!
시험공부하다가 들어왔는데 작가님 글떠서 신나게 소리치면서 들어왔는데... 역하렘...이라니..♥ㅎㅎㅎㅎㅎㅎ
흐뭇흐뭇하고먼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봉이들 너무좋구여 작가님도좋구여♥

8년 전
비회원168.128
[순영파워]로 암호닉 신청할꼐용!!!!!!! 승관이 지못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33.88
나도...인티회원이 되구싶따ㅠㅠㅠ 정주행하구왔습니다 너무재밌어유ㅠㅜㅠㅠ
8년 전
독자24
1600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과니 불땽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 그런 일 당하고 나서 또 혼자 갘ㅋㅋㅋㅋㅋㅋㅋㅋ순영아 뭐 하니 안 따라가곸ㅋㅋㅋㅋㅋㅋ타요타요 너무 커엽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01.73
껍데기예요 부승관 다음 편에서 볼 수 있는 거죠..? 괜찮은 거겠죠..?
8년 전
독자25
[아령]로 암호닉신청할게요 !내일이시험인데 오늘 정주행다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글솜씨 제스탈이예요 ♡.♡
8년 전
독자26
ㅋㅋㅋㅋㅋㅋㅋㅋ부루살이..힘내..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곸ㅋㅋㅋㅋㅋㅋ귀염둥이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27
아 자까님 필력 진짜 아 넘나 웃겨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자는대 현웃터져서 끅끅대다가 겨우 멈췄... 승가니의 명복을 빕니다ㅏ...
7년 전
독자28
꿀잼..❤❤❤❤❤
7년 전
독자29
와 역하렘... 설레다가 웃기다가 진짜 짱인 것 같아요 다들 귀엽고 설레네요 감사합니다 재밌게 봤어요 다음 편 보러 갑니다 ♡♡♡
7년 전
독자30
승관이 .. 애도 그나저나 여주가 저렇게 보호받고산다니ㅜㅜㅜㅜ부럽네여
7년 전
독자31
하 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잔망둥이들ㅋㅋㅋㅋㅋㅋㅋ 여주는 좋갰어욬ㅋㅋㅋㅋ
7년 전
독자32
전 서영입니다만 다시 정주행 하는 중입니다 ㅎ 내용을 까먹어서뤼,,,,,
7년 전
독자33
진짜 여주를 보호하는 게 엄청 바람직하네요,,, 8ㅅ8
7년 전
독자34
ㅋㅋㅋㅋㅋㅋㅋ승가나 살ㄹ아있니/!/!~~!~!~!
7년 전
독자3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에는 없는 저런 남사친들...☆★
7년 전
독자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이르는거
7년 전
독자37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런역하렘아주조아옇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38
나도 승처리같은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승과니는 살아있늬....
7년 전
독자39
승관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마마아들 스게..!
7년 전
독자40
여주 말하는게 웃겨서 가끔 순영이를 잊게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하렘...좋읍니다..
7년 전
독자41
아세상에부제부터설레더니만ㅠㅠㅠㅜㅜㅜㅠ최곤데오ㅡ진짜 넘설렌다 모닝설렘0-<-<
7년 전
독자42
다다익선ㅋㅋㅋㅋㅋㅋㅋㅋ 남사친들이 다들 왤케 설렌꺄아아아ㅏㅇㅋ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 승철이 보스몹ㅋㅋㅋㅋㅋㅋ거의 형님급
7년 전
독자43
아ㅋㅋㅋㅋㅋ 뿌야 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여기서도 승행설이군요 저런 남자들과는 평생 함께 있을 수 있어요 ㅎㅎㅎㅎ
7년 전
독자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과니불쌍햌ㅋㅋㅋㅋㅌㅋ
7년 전
독자45
재밌어요ㅠㅠㅠ순영아 ㅠㅠㅠ
7년 전
독자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승관ㅋㅋㅋㅋ저승길 무료 체험하게 생겼네요...☆ 귀여워라ㅋㅋㅋㅋㅋ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