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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11
( 부제 : 전지적 자까시점 )









울리는 모닝콜에도 이불속에 파묻힌 여주양은 여전히 죽은듯이 자고있네요 


안녕하세요 저 또 왔어요~ 호호 이 썰에 자까입니다 성은이 망극하게도 전편에서 잠깐나온 저를 한번더 보고싶다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렇게 다시 나오게됐습니다. 네? 그런 댓글 못보셨다고요? 네~ 당연하죠 구라거든요 제가 나오고 싶어서 친 드립이였습니다 자자 서론은 그만하고 (말돌리기) 본론으로 들어가죠.

오늘은 별일 없어요 여주양과 순영군의 하루를 소개하고싶어 필자를 자까의 머릿속에 가두고 나온거에요. 하하하하하하하 필자가 보고싶으면 다음편을 기약하라구요 (찡긋) 어쨌든 이불속에 파묻힌 여주는 마지막으로 울리는 모닝콜을 끝으로 품안에 꼭 안은 자신과 똑 닯은 곰순이인형과 함께 꿈속으ㄹ,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11 | 인스티즈

" 오빠 뽀뽀받을려고 안 일어났어 우리 곰순! "
" 응 아니야 "



승철군의 모닝콜은 세상천지를 흔들어도 깨지않는 여주양을 깨우는데 아주 특효인거같아요. 자까도 나중에 여주양이 깨지않을시 승철군을 불러와야겠어요. 쮸압쮸압 입술 워밍업을 하며 달려드는 승철군을 청각으로 먼저 인식한 여주양이 마치 자지않고 새벽내내 명상을 한 사람 마냥 바로 눈을 번쩍 뜨네요. 그런 여주양의 모습에 승철군은 못내 아쉬워 입맛을 쩝쩝다져요. 음, 자까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미래 승철군의 여친+아내가 입술이 걱정되는군요 여기 승철군과 밴드하실 독자분 계신가요? 밴드 이름은 허즈밴드입니다. 낄낄...죄송합니다

어? 씻기위해 화장실로 가려고 방에서 나온 여주양의 목이 부자연스럽게 꺾여있어요. 아~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고 아침부터 준비운동을 한 여주양이 목돌리기 시전중에 담이왔나보네요 종종 있는일이라던데... 저게 정말 15년간 운동을한 사람의 운동신경이 맞나요? 전편에도 그렇고 여주양 어린나이의 신체나이가 벌써 파파를 따라가는듯 (소근소근)부전녀전이네요. 



" 아~ "



아무리 마마아들의 목소리가 여주양을 깨워도 일시적인 효과였나봅니다. 씻고나온 여주양이 머리도 말리지않은체 부엌테이블에서 졸고있으니 막 씻고나온 승철군이 익숙하게 옆 자리에 앉아 자신의 숟가락으로 직접 여주양을 먹여주는데요. 이런 광경이 익숙한듯 파파나 마마는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어미새가 새끼 새한테 먹이를 주는것 처럼 꼬박꼬박 받아먹던 여주양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승철군이 어야둥둥 여주양의 허리를 감싸 드라이기가 꽂힌곳까지 데려다주네요



" 오빠 2교시라서 지금 가봐야돼 알아서 잘 말릴수있지? "



대답보단 행동으로 실천하는 여주양이 가늘게 실눈을 뜨고 드라이기를 키네요. 그 모습에 안심한 승철군은 마마가 건네는 우유를 사나이답게 드링킹 한 후 집을 나서요. 그 사이 정수리만 말리고 변기위에 앉아 졸던 여주양을 발견한 마마가 여주양을 끌어내네요 직접 머리를 말려주려나봐요! 이 집은 여주양에대한 사랑이 넘치는,



" 4일만에 찾아온 신호야 나와! "



자까가 쓰는 썰임에도 불구하고 예측이 불허한 집안이라서요 허허 평소에 있는 일인가봐요 여주양이 아무렇지않게 가방을 싸고 나오는걸 보면 아이구 하품해요 여주양 많이 졸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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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또 뭘 하고 잤는데 눈을 못떠요 "



오? 순영군이랑 등교를 같이하네요? 많이 있었던 일인거 마냥 둘의 만남이 꽤 자연스러워요. 허리를 살짝 굽혀 붕어눈이 된 여주양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순영군이 사람 설레는 미소를 짓다가 여주양의 눈을 살짝 벌려요. 그런 갑작스런 순영군의 행동의 빛을 정통으로 바라보게된 여주양이 두눈을 질끔감으면서 고개를 숙여요. 순영군은 여주양의 볼을 감싸 고개를 들어 질끔 감겨진 여주양의 눈두덩이를 엄지로 마사지를 해주네요 이건 뭐 병주고 약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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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구구, 눈부셔요? "
" ..으응, 눈 부셔 "



적당히 눈 마사지를 한 순영군이 손을 떼자 조심스럽게 눈을 뜨는 여주양이 그래도 눈이 부신지 어두운곳을 찾아 얼굴을 숨기는데요 그곳이 순영군의 품속이였네요. 아침부터예고없는 애교에 순영군은 실실웃으면서 여주양을 토닥이네요 .



" 가요 누나 이러다 우리 지각하겠어요 "



모두들 스크롤을 올려 제목 좀 확인해줄래요? 이 썰 제목이 연하의로망 맞죠? 왜 때문에 순영군이 연상으로 나오는거 같죠? 기분탓인가.. 꿈뻑꿈뻑 순영군의 품속에서 나온 여주양이 일어난지 약 한시간만에 정신을 차리고 등굣길에 올라요. 



" 머리는 왜 다 안말리고 나왔어요? "



버정으로 가는중에 여주양의 왼손을 쪼물딱 거리는 순영군이 젖어있는 여주양의 어깨를 보고 물어요. 정수리만 말리더니 어깨부근으로 시작으로 등쪽이 축축하게 젖었네요. 아무리 요즘 날씨가 초여름 날씨라 한들 이 시즌이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시즌인걸 여주양은 모르나봐요. 물기로 뭉쳐있는 여주양의 머리를 하나로 모은 순영군이 최대한 물기를 손을 탈탈 털어내요. 아니 얼마나 대충 말렸으면 탈탈 털어내는데 물기가 툭툭 떨어집니까? 자까도 모르는 이 썰에 장마가 시작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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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 "



열심히 꿀을 모으는 벌들 마냥 버정에 몰려있는 학생들 사이로 거대한 여왕?벌이 민규군이 우뚝 서있네요.  이럴땐 키가 큰게 참 좋아요.민규군을 먼저 발견한 순영군이 바싹 붙어있던 여주양의 곁에서 살짝 멀어지네요 그리고 바로 순영군과 여주양을 발견한 민규군이 슬쩍 인사를 하니 하품으로 보답하는 여주양과 예의바르게 구십도로 숙여 인사하는 순영군을 반기네요 역시나 민규군도 아직 젖어있는 여주양의 머리카락이 먼저 눈에 들어왔나봐요. 젖어있는 머리카락 손가락으로 베베 꼬더니 잔소리어택이 시작되요



" 너 또 감기 걸릴려고 이러고 나왔냐? "
" 몰라아..졸려 "
" 뭐하다 잤는데 졸려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11 | 인스티즈

" 징들이랑 엓오빠들 덕질했어! "



좀전에 순영군이 했던 행동을 똑같이 하는 민규군이에요 여주양이 의외로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인가봐요. 아무렇지않게 자신을 챙겨주는 민규군의 손길을 익숙하게 받아들이는걸 보면 말이에요. 여주양을 만난지 20분만에 여주양의 피곤함의 이유를 안 순영군이 바로 입술을 삐죽 내밀어요. 왜 그럴까요 순영군의 속마음을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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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쳇 졸리다고 두시간만 통화했으면서 '



...두시간 ' 만 ' 이라네요 순영군이랑 평소 얼마나 통화하는걸까요 가늠이 안되네요. 후덜덜 

팔짱에다가 입툭튀까지 세상불만 다 가진 순영군이 꿍시렁거리는 소리를 들은 여주양이 민규군의 눈치를 한번 보더니 자신의 엄지에 입을 맞춘후 그 엄지를 순영군의 입술에 재빠르게 찍어요. 아침부터 품속에 파고들더니 비록 입술로는 아니지만 볼 뽀뽀까지 더블샷이네요 오늘도 외쳐야겠어요 순영군 어레스트! 어레스트!
순영군 혼자 심장이 바쁜사이 버스가 왔어요 벌떼들이 우르르 몰리네요. 이러니까 진짜 벌들 같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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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던데
.
.
.
저 내일 무사히 살아있겠죠?



아직 순영군과 여주양이 사귀는걸 모르는 민규군이 여주양의 손목을 끌어 먼저 태우고 그 뒤를 따라요 순영군은 그 뒤를 따르네요 이른 아침 등교버스는 지옥이에요. 운좋게 먼저 탑승은 했건만 그 전 정거장에서 이미 탑승한 학생들로 인해 앉아서 갈순없던 여주양이 어정쩡하게 자리를 잡고 손잡이를 잡아요. 바로 뒤를 따라간 민규군이 여주양 뒤에 자연스럽게 서는데요. 벌써부터 질투에 눈이 먼 순영군의 째림이 느껴지네요.

오늘의 버스 난이도는 최상이네요. 뭐가 최상이냐고요? 기사아찌의 운전실력이요. 엄청난 운전솜씨가 아직 정신차리지 못한 벌꿀들이 대다수인 이 버스에서 어서 빨리 정신 차리라고 이리저리 흔들리는데요 여주양도 그 중 하나에요 먼저 들어가서 자리를 잡으면 뭐합니까 저렇게 비틀비틀 핸들을 돌리는 족족 쏠려서 넘어질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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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넘어질뻔하지 넘어지지않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뒤에선 민규군 덕분입니다. 앞뒤로 있는 버스 좌석에 손잡이를 잡은 민규군 품속엔 여주양이 있거든요. 왠만한 안전벨트보다 튼튼하네요. 이야 여주양을 보호하고있는 민규군의 핏줄이 아주 도드라지네요. 이분 최소 류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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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역국이야 뭐야~이리와봐 "



안전하게 학교에 도착한 여주양은 순영군과 계단에서 헤어지고 민규군과 반으로 들어가요. 그리고 벌써 세번째 얘기의 주제가 되는 여주양의 뿔어버린 미역, 아니 머리카락을 정통으로 보게된 여주양의 뒷자리인 승관군이 자신의 가방 옆에 걸려있던 쇼핑백에서 새로 빨아온 체육복 상의로 젖어있는 여주양의 머리카락을 감싸서 한번 쭉 짜준후 어깨 얹저리에 올려놓네요. 다행히도 체육은 오후에 들어서 충분히 마를수 있을꺼라 생각하는 승관군이에요. 해가 쨍쨍한걸 보니 마르겠죠?

오는내내 하품을 해대던 여주양이 결국 2교시를 마지막으로 책상위에 뻗어버려요. 2교시..오래도 깨있었네요 그 동안 승관군이 주물주물한 여주양의 머리카락은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아침보다 많이 마른걸 확인한 승관군이 익숙하게 자신의 사물함에서 옷걸이를 꺼내 반 한켠에 걸어놓네요. 



" 아으, 왜 이렇게 춥지 "
" 머리를 그렇게 까지 적셔오니 그렇지 "



남자다운 주먹과는 다르게 여주양의 이마를 콩!치는 지훈군의 손길이 부드럽네요. 뒤로나가 여주양의 사물함의 키 암호를 자기껏 맞추듯 익숙하게 돌린 지훈군이 담요를 꺼내와 여주양에게 덮어주네요 . 마무리로 승관군이 제대로 여며주고요 . 그렇게 여주양은 다시한번 꿈속으로 덕질을 하러 떠납니다.



***



" 와 대단하다 어떻게 종 치기 1분전에 일어나냐 "



2교시부터 덕질을 하러 꿈의세계로 떠났던 여주양이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기도 전에 현실세계로 컴백하자 승관군이 박수를 치며 감탄하네요. 막 자다 일어난 여주양이 눈을 끔뻑끔뻑 거리자 뒷문이 강하게 열리네요. 종친지 1분도 안됐는데 어떻게 이리 빨리온거죠 순영군? 그리고 너무 건방진거 아닌가요?! 어떻게 1학년이 2학년들이랑 밥을 같이 먹을수 있는거죠?! 어서 뭐라고 말 좀 해봐요 남사친들!



" 형들 빨리가요 "
" 그래 "



....사실 자까의 학교에서는 낮은학년이 윗학년보다 밥을 빨리 먹으면 막 욕했거든요(눈물) 옛날 생각이나서 감정이 격해졌네요 자 급식실로 가죠. 

오늘의 반찬은 1화에 나왔던 소세지반찬이에요! 드디어 반찬들이 돌고돌아 소세지가 나오는날이 돌아왔는데요 그에따라 여주양의 화색도 돌기 시작하는군요 그때로부터 벌써 약 2개월이 지났네요 그동안 여주양은 남자친구가 생겼고 그 남자친구는 바로 앞에서 밥도 안먹고 말똥말똥 여주양을 쳐다보는 순영군이 되겠네요. 하, 여주양이 남사친들이 들리지않게 한숨을 쉬고 테이블 밑으로 마주 앉아있는 순영군의 다리를 툭툭 쳐요. 순영군이 왜 치냐는듯 한쪽 눈썹을 들썩이는데 여주양이 눈빛으로 무언가를 얘기하는듯해요 한번 읽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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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믄 츠드브그 밥 므그 ' 



그만 쳐다보고 밥먹으래요 순영군! 밥먹는데 여주양 체하겠어요! 순영군의 애정의 눈빛에 남사친들의 눈치를 밥먹듯이 보던 여주양은 결국 사래가 들려 기침을 하는데요. 저런...기침을 하면서 여주양 입안에 있던 형체를 알아볼수없는 소세지의 일부분이 지훈군의 식판위에 떨어지네요. 물끄러미 소세지를 보던 지훈군이 소세지를 발사하게 한 순영군보다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요. 세상에, 화났나봐요. 여주양의 소세지발사의 원인 순영군이 드디어 당황을 하기 시작하네요. 근데 남은 남사친들과 여주양은 아무렇지 않게 밥을 다시 먹어요. 곧 다시 돌아오는 지훈군의 손에는 무언가 들려있어요 뭐죠? 



" 체하겠다 물먹어 "



오늘의 물셔틀은 지훈군이였나봐요. 전에는 민규군이 갖다준걸로 아는데. 갖다준 물을 벌컥벌컥 마신 여주양이 이제 살겠다는듯이 의자 등받침에 숨을 한번 크게 내쉬고 기대요. 밥먹는데도 참 다이나믹 하네요. 미쳐 따라가지 못한 소세지의 잔여물이 여주양 입꼬리에 있는걸 본 승관군이 한번 슥 닦고 다시 밥을 먹기 시작해요. 그리고 이 광경을 보고있던 순영군은 급식실에서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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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쒸익쒸익) "



온 세상의 질투를 표현한 순영군이에요. 이런 순영군의 모습을 알아차리지 못한 여주양은 민규군이 까서 내미는 막대사탕을 야무지게도 빨아먹네요. 



" 음! 레몬이다! "



오늘은 무슨맛일까, 기대 아닌 기대를 하던 여주양이 사탕맛을 인식하자 안그래도 큰 두눈이 더 커저요. 그토록 좋아하는 레몬맛 사탕이에요. 그래, 이 맛이야!, 몇번 더 쪽쪽 빨고 입안에서 사탕을 뺀 여주양이 사탕의 모습을 재차 확인하고 해맑게 웃고 반으로 향해요. 어? 오지않는 남사친들은 뒤에서 뭐하는거죠?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11 | 인스티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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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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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
.
.
아마 한마음 한 뜻인가봐요.



***



드디어 오늘의 수업이 끝났어요. 휴 길고 험난한 여정이였어요. 점심을 먹고 또 바로 잠든 여주양의 머리를 쓰다듬는 민규군의 손길이 조심스럽군요. 이거 순영군이 봤으면 또 쒸익쒸익 했을듯. 토닥토닥, 일어나라며 여주양을 깨우던 민규군이 울리는 진동소리에 폰을 꺼내들어요. 일정한 속도로 계속 울리는걸 보아하니 전화인가봐요. 그런데 이 친구한테 전화가 왜 오지? 갸우뚱하던 민규군이 전화를 받아요.



" 어, 왠일ㅇ, 어...? 어, 그게 진짜란말이야? 어,어 알았어 갈께 "



지금껏 민규군이 야자를 하지않고 집에갔던때는 여행을 갔던 부모님이 부탁한 설거지가 3일 밀려있을때 밖에 없는데 가방을 싸는 모습이 많이 다급해요. 저런 저런, 민규군 저기 지우개 떨어졌어요! 



" 야 부 얘 제대로 깨워서 야자 시작하기전에 도장보내 "
" 오키도키, 근데 너 오늘 야자 안해? "'
" 나도 하고싶다 "



긴박하게 할말을 한 민규군이 필요한 짐을 다 싸자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교실에서 벗어나요. 그 사이에 깬 여주양이 핸드폰을 확인하는데요. 바로 순영군의 연락이에요. 하교시 여주양의 반 앞까지 마중 나와있는 순영군이 오늘은 없네요. 



[ 누나 오늘 먼저 도장 좀 갈께요 죄송해요 올때 사람조심, 차조심, 내 사랑 받으심 ]



미래랩퍼를 꿈꾸는 순영군의 라임에서 억지가 좀 보이네요. 절레절레 폰을 주머니에 꽂은 여주양이 가방을 챙기요. 근데 옆에 있어야할 민규군이 보이지않아요. 민규군의 행방이 궁금해진 여주양이 뒤를 도는데 그새 여주양의 마음을 읽은 지훈군이 가방을 고쳐메며 여주양의 가방을 들어주네요.



" 얘 어디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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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각엔 곧 볼수있을꺼 같은데 "



가자, 지훈군이 내미는 자신의 가방을 멘 여주양이 승관군과 인사를 나누고 학교를 나섭니다. 역시나 교문 앞까지는 함께한 지훈군도 인사를 보내네요. 괴한이 덮친 이후로 혼자 도장에 가게된, 아 아니지 그 싸가지가 잠시 순영군을 뺏어간 이후로 처음이네요. 생각하니까 열받네요. 여주양도 생각이 났는지 그 고운 얼굴이 한번 찡그리더니 혼잣말로 욕을 뱉어요. 참 생긴거와 다르게 노는 여주양이에요. 

구겨진 얼굴로 반 정도 걸었을까요. 옆에서 무언가 쌩-하고 지나가요 그 무언가 덕분에 여주양의 머리카락이 한번 휭- 날리자 당황한 여주양이 주춤해요. 뭐지 싶던 여주양이 지나간 무언가의 뒷모습을 바라보는데요. 어딘가 익숙한 뒷태에 익숙한 가방 익숙한 신발을 신고 달려가고 있는 원우군이에요 원우군 안녕! ... 근데 시상에나 이게 무슨일이에요. 별명인 전늘보와는 상반된 모습에 빠르기를 보여준 원우군의 모습에 문화컬쳐를 먹은 여주양에게 찬군이 다가와요. 찬군도 안녕!



" 누나 안녕하세요 "
" 어..안녕 근데 쟤 혹시 전원우?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11 | 인스티즈

" 믿기지않겠지만 그래요 대박이죠 "
" 쟤가 저렇게 빨라, 아니 왜저래? "



난생 처음보는 원우군의 스피드에 닫힐지 모르는 입을 찬군이 닫아줘요. 찬군은 본인도 모르나봐요 원우군이 저러는지 어깨를 한번 으쓱한 찬군이 여주양과 같이 도장으로 향해요. 어디보자 지금이 4시 53분이네요 5시 타임이 시작되기 7분전인데 어째서 도장입구에서부터 기합소리가 들리는걸까요? 자세히 들어보니 소수의 인원이 내는것도 같은데...어디 한번 도장에 들어가볼까요?



" 하나! "
" 정신! "
" 둘!! "
" 차리자!!! "
" 더크게!!!!하나!!! "
" 정신!!!!!!!!! "
" 둘!!!!!!!!! "
" 차리자!!!!!!!!!!!!! "



순영군과 원우군은 이해를 하겠는데 어째서 민규군이 도복을 입고 푸쉬업을 받고있는거죠? 그것도 승철군에게서요.

영문을 알수없는 여주양이 그 광경을 쳐다봐요. 찬군은 형들과 순영군에게 안타까운 눈빛을 보내고 옷을 갈아입으러 탈의실로 들어가네요. 저 셋 무슨 연관이 있는걸까요? 











PS . 헿헤 초록글 내려가기전에 캡쳐했지롱ㅎ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11 | 인스티즈

그리고 추천과 사랑둥이들 뿅

1600 꼬꼬 밍구워누 닭키우는순영 껍데기 민슈프림 민트초코치약맛 대나무 1010 잼잼 붐바스틱 우지소리 햄찌보스 키시 아침햇살 차디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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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 양갱 밍뿌 스틴 빨빨 권스터 조이 버승관과부논이 슝 세연 밍구쓰버거 호빗 권순찌 애정 사랑둥이 세포 호시기두마리치킨 뀨꺄


이 글의 포인트는 모든 행동이 익숙한 남사친들과 그 모습을 질투하는 귀여운 순영이에요
말끝마다 자연스럽게~붙는걸 보아하니 이런행동들이 한두번이 아닌 남사친들인가봐요 호호

자까시점을 보니 여주가 꽤나 어리벙벙 하고 애교를 많이 부리죠? 여주는 본인이 시크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글 쓰는거 같던데 (모른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원우짤이 없는이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우가 뛰는 짤을 암만 찾아봐도 나오질않네요 전늘보에게 뛰는걸 기대한 판성 잘못이죠 뭐 하핫

마지막 세명의 푸쉬업은 페북편을 보신분들이라면 이해하실꺼라 생각합니댜

그리고 암호닉공지! 올려야하는데...지금 나가봐야되서 아마 저녁이나 내일쯤 올릴꺼같아요 ㅎㅎㅎ...
올라오는 공지 잘 읽어주세욤



+ 페북이 벌써 일주일전이네요 하핫 까먹었을만합니다. 마지막 세명이 기합을 받는 이유는 아래짤이 모든걸 설명하죠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11 | 인스티즈

두번째 페북안에 있는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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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태침!
7년 전
독자3
으악 오늘도 순영이는 역시 발리네요 너무 좋아요ㅠㅠㅜ 질투킹이야... 근데 왜 애들 기합받는걹까요ㅠㅠㅠㅠㅠ
7년 전
판성
태침님 순영이야 뭐 365일 잼이죠 발라버리니까요 ㅎㅎ 기합받는 이유는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읽으시면 이해가 되실꺼에욯ㅎ
7년 전
독자2
밍구워누에요!! 도대체 3명이 무슨잘못을했길래 마마아들한테 기합을..!
7년 전
판성
밍구워누님! 큰 잘못을했죠! 수정된 본문을 봐주세여 `^'
7년 전
독자23
아니 ㅋㅋㅋㅋ저거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마마아들 ㅋㅋㅋ
7년 전
판성
괜히 마마아들이 아니죠 ^-^
7년 전
독자4
새벽이에요!기합 왜받지ㅋㅋㅋㅋㅋ아 뭔가 불쌍하다...수녕이랑 남사친들 넘나 설레고요ㅠㅠㅠㅠㅠ
7년 전
판성
ㅋㅋㅋㅋ새벽님 기합을 받는 이유는 ㅎ...아이들이 여주를 탐냈기 때문이죠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이해가 안되시면 읽어주세요!
7년 전
독자5
J 페북 다시 보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귀여워 ㅠㅠㅠㅠ 애들이 여주 귀여워하는 거 너무 귀엽습니다... 움짤 싱크가 아주그냥 ㅠㅠㅠ 여주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거예오... 부러ㅓㅜ워...
7년 전
판성
J님 다시보고오셨다니 ㄷㄷ 여주는 사랑둥이라서 어딜가든 귀여워해오 ㅠㅠ 아마 전생에 나라구하고 우주까지 구했을듯 ㅠㅠ
7년 전
독자6
아ㅋㅋㅋ저것때문에 원우순영민규가기합을받는거였군욬ㅋㅋ이런...불쨩해라..☆ 아근데 여주머리안말리고왔다고 챙겨주는남사친들왜이렇게다정다정한거죠ㅡㅠㅠㅠ저런남사친어디있나요ㅡㅠㅠㅠ
7년 전
판성
저런 남사친 ...................(운다)
7년 전
독자7
차디찬입니다!
7년 전
독자8
잠시 해외다녀오느라 밀려봤네요ㅠㅜㅠ그 밴드 제가 하겠습니다. 승철이는 제가 가져가죠(루팡-☆
7년 전
판성
오 차디찬님! 밴드는 이미 제가 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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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판성
햄찡이님! 어디 쓸때마다 기합받는 장면좀 추가할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질투의 화신과 같이 사는 여주는 ㅎㅎㅎㅎㅎ..다음화는 귀여운 여주를 끌어오돌고 노력하겠씀돠!
7년 전
독자10
숭늉) 으앙! 귀여워! 나도 저런 남사친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현실엔 없지! 쑤녕이 쒸익쒸익 너무 귀여워! 질투 많이 해조라!(?)
7년 전
판성
숭늉님 저도 저런 남사친 진ㅇ짜 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눈물을 닦고 현실을 둘러보면 없죠 쒸익
7년 전
독자11
으앙 밍니언입니다.... 제 친구들은 물미역같다고 놀리는데 어후.. 그리고 작가님 저희 학교세요??? 저도 1학년때 동아리때문에 밥빨리먹었는데 욕이란 욕은 다들은.... 2학년 되서 밥을 열심히 먹고 있어요 후후 순영이랑 밍구가 도장을 빨리간게 이해가 되네요!! 화이팅..! 오늘도 잘 읽고가요!! 작가님 역시 미니핱앤더럽
7년 전
판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밍니언님 저랑 같은학교면 소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늘 미니핱앤더럽♥
7년 전
독자12
눕정한
어엉엉ㅇ엉.... 저 쓰차 풀렸엉요류ㅠㅠㅠㅠㅠ
아 순영이 질투하는 모습 너무 귀엽잖아요... 게다가 남사친들 옆에서 막 챙겨주는거 설렘보스... 오늘도 잘 보고 가요!!

7년 전
판성
와 눕정한님 드디어 ㅠㅠ 반가워요 회원 눕정한님 ㅠㅠ 순영쓰 질투하는 모습이 넘나 귀욥져 사실 행동 하나하나가 다 귀여워요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7년 전
독자13
권순찌)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아 몰래 질투하는게 이렇게 귀여울일...?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아.. 대미친... 자꾸 이거 볼수록 고등학ㄱ생 연하남 환상생겨요. 저 고딩만나면 잡혀가는데^^... 역시 이 글로만 충족시켜야겠어요

7년 전
판성
권순찌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도 햄찌미가 넘치는 순영이가 해서 더 귀여운거같아요 ㅠㅠ ㅋㅋㅋㅋㅋ아마 권순찌님 저랑 나잇대 비슷할꺼같네요 ^^ 저도 고딩만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4
작가님 일단 살아서 담편에 꼭 뵈어요... 집합해서 한 일이 여기 있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철이같은 오빠 구합니다^^! 저도 어제 머리 못 말리고 학교갔는데... 예..^^! 뭐...^^ 자연풍이 말려주더라구요.. 크흡 순영이 같은 연하 바라지도 않으니 남자라는 존재를 알았으면...☆ 잘 읽었어용❤
7년 전
판성
일단 살아돌아오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사실 집에 오빠가 있는데...^^! 여기까지만 말할께요 ! 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
7년 전
독자15
안녕하세오 전주댁이에오 오늘도 수녕이는 제 심장을 즈려밟고 떠나네오 질투부터 오빠미 넘치는 수녕이는 그렇게 떠나는건가요..뫄뫄아들 최승철씨도 설레구오 전 왜 저런 오빠가 없어오? 똑같은 파파아들인데!
7년 전
판성
전주잭님 반가워오 순영쓰 항상 우리들의 마음을 짓밟고 가는게 특기에오 저도 집에 파파아들이 있는데 저렇지 않아오 ^^!...
7년 전
독자16
제주도민입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ㅌ오늘도 작가님이 설명해주시니깐 너무 재미있어욬ㅋㅋㅋㅋㅋㅌ 아그리고 마지막엨ㅋㅋㅋㅋㅌㅋㅋ왘ㅋㅋㅋㅋㅋ오늘 순영이가 왜 빨리가나 생각했는데 저것때문에 빨리간거었어욬ㅋㅋㅋ? 민규랑 원우까짘ㅋㅋㅋㅋ 역시 마마아들 짱乃

7년 전
판성
다행이에요 제주도민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든 권력의 중심은 아마도 마마아들인가봐요 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7
예 승철이 허즈밴드 분수와떠염❤ 작가님의 시점 좋은데요..? 뭔가 새롭고 새롭고 또 새롭고 좋네요 ㅋㅋㅋㅋ 역시 믿고 보는 작가님 글! 저 진짜 작가님 말대로 연하인 걸 잊고 당연히 연상으로 생각하다가 누나라는 말에 멈칫했습니다.. 맞어 순영이 연하였어.. 두근..! ㅠㅠ 승철.. 무쪄웡..! 나중에 순영이가 남자 친구인거 밝혀지면.. 도장에서 살겠네.. 절레절레.. 오늘도 잘 보고 가요!
7년 전
판성
음..제 사랑둥이명단엔 승철이 허즈밴드는 없는데요 분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이고요 작가의 시점 괜찮았다면 다행이에요 ㅋㅋㅋㅋㅋ저도 가끔 쓰면서 내가 연상썰을 쓰나? 오해를 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남친인게 밝혀지면 ...둑흔하군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44.202
세봉둥이에요 쒸익쒸익 거리는 수녕이ㅠㅠㅠㅠㅡ 넘나 귀여운 것!!! 우리 곰순이 주위에는 왜저맂 스윗보이들이 가득한거죠??❤❤ 그나저나 전편에서 얼른 쑤녕이랑 사귀는거 마마아들한테 들켰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취소하겠습니다...수녕이의 목숨은 보존해줘야죠 하..위 세명에게 애도를..ㅠ ㅋㅋㅋㅋㅋ
7년 전
판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쒸익쒸익 거리는 쑤녕이 귀엽죠 세봉둥이님 ㅠㅠ 곰순이 주변은 스윗밭이에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취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순영이의 안부가 걱정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8
규애에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단체 기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넘 웃겨여... 여주 참 부럽네여... 저도 아침에 일어날때 승철이가 저래주면.. 네 저 죽어요... 수녕이 질투하는거 넘나 귀여운것... 여주도 뭐 성격이 좀 귀여운듯 싶네여.. 전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노답이래여...ㅎㅅㅎ! 암튼 잘 보고갈께여 헤헿
7년 전
판성
곰순이 남친역할을 했으니 마마아들의 기합은! 당연하죠 규애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아침에 승철이가 저래줬으면 하는 마음이 없지않아 있네요 큼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답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친구분들 너무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9
두시간??? 순영이는 얼마나 할라고ㅎㅎㅎㅎㅎ 폰 터지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순영답닼ㅋㅋㅋ
7년 전
판성
아마 몇대 터졌지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20
시누이인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기합받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밍구까짘ㅋㅋㅋㅋㅋ 대체 무슨 연락을 받았길래..ㅠㅠㅠㅠ 아 맞다 저 밴드할래오 승철이 나으 허즈밴드~~~
7년 전
독자30
세상에 작가님 저 지금 오늘 팬싸 프리뷰 보고 달려온거알아여????? 최승철 도복?????? 근데 작가님 마지막 씬이 기합??????? 저 드러눕습니다 진짜 아 현기증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승철이랑 결혼할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판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댓글 왤케 웃기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누이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소름돋네욬
7년 전
독자21
1600이에욬ㅋㅋㅋ
아ㅠㅠㅠ애들 왜 이리 귀여워ㅠㅠㅠ마지막에 기합 넣는 거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판성
1600님 다 귀엽지않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나 ㅠㅠ
7년 전
독자22
남사친들도 설레지만 역시나 승행설 마마아들 넘나 설레고요... 승행설 같은 오빠 있었으면 여한이 없겠고요...... ㅜㅜㅠㅠㅠㅜㅠㅠ
7년 전
판성
썰에서도 승행설이죠 ㅠㅠ 저도 승철이같은 오빠좀 ㅠㅠ...
7년 전
독자24
아잌ㅋㅋㅋ 저거때문에 집합이라니ㅋㅋㅋㅋㅋ 순영이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ㅠㅠㅠㅠ 그러니까 작가님은 제가 데려가겠습니다 작가님 카와이ㅠㅠㅠㅠ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7년 전
판성
어머...뜻밖의 심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 데려간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5
붐바스틱이에요 등교하는 순영이랑 여쥬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하네요ㅠㅠ 기합너무웃겨욬ㅋㅋㅋㅋ 잘읽고갑니당♥♥♥
7년 전
판성
귀여운 커플이에요 붐바스틱님 ㅠㅠ 양봉장 열어도 될듯 ㅠ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26
0526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합받는 이유가 그거였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도 못해ㅆ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승철이랑 밴드 제가 할래요^^~! 허즈밴드!!!!!!!!!!!!!!!! 최승철 싸라해아ㅏㅇ

7년 전
판성
앙대요 0526님 승철이 허즈밴드는 이미 제가....(도망)
7년 전
독자27
순영의캐럿)) 순영아!!!!!!!! 계속질투해!!!
7년 전
판성
좋은질투죠 순영의캐럿님!!!!!!!!11
7년 전
비회원165.61
닭키우는순영 등장!!!!!!!!!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저 뭔가 오랜만에 인티 들어온 느낌인데헤헤헤헤 새글떴네요 헤헤헤헤헿기분좋아요 아 뭔가 나사빠진 애 같아보인다면 정답입니다!!!!!몇시간 못잤거든요!!!!!!!저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웬만해서 진짜 안웃거든요 근데 현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판성님 글 너므 재밌게 쓰세요 드립 제취향ㅋㅋㅋㅋㅋㅋ현실친구였으면 저랑 제일 친했을거예요 작가님을 루팡하고 도망간다 슝
7년 전
판성
닭키우는 순영님 자주 못볼줄 알았는데 한편한편 올릴때마다 와주셔서 감사해욬ㅋㅋㅋㅋㅋ ㅠㅠ 저랑 개그코드가 받나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앗..저 무거워서 루팡 못하실텐데...같이 떠나죠 슝슝
7년 전
독자28
껍데기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철이 저것 때문에 기합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런 오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챙겨주고ㅠㅠㅠㅠ 밑으로 동생들밖에 없다 보니까 오빠 있는 애들 넘나 부러운 것..
7년 전
판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한테 예민해요 껍데기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는 자기꺼라고 생각하는 승철이 ㅎㅎ...전 위에 오빠가 잇음에도 승철이가 오빠였으면 좋겟네요 ㅎㅎㅎㅎ
7년 전
독자29
비글입니다!!!와 헐 그래서 기합...승처라 너무심해8ㅅ8 조금만풀어주이...나중에순영이랑 사귀는거알면어쩌려고...8ㅅ8
7년 전
판성
저도 나중이 많이 걱정되요 비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아마도 순영이는 이 세상사람이 아닐듯..
7년 전
비회원252.2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영앜ㅋㅋㅋㅋㅋ민규얔ㅋㅋㅋㅋㅋ원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그랬엌ㅋㅋㅋㅋㅋㅋ승철이의 저 집합이 넘나 무섭은것ㅋㅋㅋ순영이 질투 넘나 좋고 승철이의 시스콤도 넘나 좋은것..❤️ 잘 보고 가요 :)
7년 전
판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앞으로도 종종 보게될 집합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영이와 질투와 더불어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31
허 .....ㄹ 뒤에서 남사친3명이웃을때진짜심쿵.... 순영이는 아침부터왜캐달달한지 .......
7년 전
판성
싱크 대박이죠....아마 순영이가 양봉장을 열 계획인가봐요....
7년 전
독자32
으어ㅠㅠㅠ버승관과부논이에요...질투하는 순영이도 귀여운데 뒤에서 흐뭇하게 바라보는 남사친 3명에게 심장어택 쓰리콤보 당했어요...ㅠㅠ그리고 부승관 왜이리 설레게 웃는거죠ㅠㅠㅠ엉엉ㅠㅠㅠㅠ
7년 전
판성
3명이라서 쓰리콤본가요 버승관과 부논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승관이도 순영이와 같이 존재하면 설레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ㅠㅠ
7년 전
독자33
ㅠㅠㅠㅠ현실에도 존재했으면ㅠㅠㅠ좋겠어요ㅠㅠㅠㅠㅠ
7년 전
판성
♥♥♥♥♥
♥♥♥♥
♥♥♥
♥♥

PS. 암호닉 신청 당분간 받지않습니다. `^´ + 공지를 확인해주세요 ( ~6/12)

♥♥
♥♥♥
♥♥♥♥
♥♥♥♥♥

7년 전
비회원233.72
아령입니다!!!!작가님!!!!! 저 나를위한결정 인가?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그거 사서 자주 못들어와유ㅠㅠㅠㅠㅠ 어쩌겠어유 고3인데 ..... 흑 ..... 하지만 작가님 글 보러왔습니다♡ 오늘도 퀼리티 좋고 낭낭한 분량인 글 보고 힐링하고가요♡.♡
7년 전
독자34
작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렴풋이 나오는 드립 이해 너무 잘해서 읏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마마아들이 누가 남자친군지 찾았대요??(궁금궁금
7년 전
비회원216.78
우지마요에요!!
여주가 진짜 왜 그렇게 이쁨받는지 알겠네욮여덕될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여주는 자기 시크한줄안다는게 또 귀엽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순영이 질투하는거도 귀엽고 지훈이랑애들 더러운건데 걱정먼저하고 챙기는거에 놀라고 ㅋㅋㅋㅋㅋ 근데 승철스 집합이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짜 시키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정말 사랑많이받네요 굳굳

7년 전
독자35
호시십분이예요!! ㅋㅋㅋㅋ승철이집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합때문에 원우가 빨리달려갔군요 ㅋㅋㅋㅋㅋ
7년 전
비회원243.246
작가님..완전 사랑행ㅛ 제심장이 남아나질 않네요..!^^!
7년 전
독자36
헐 ㅠㅠㅠㅠ 마마 파파 아들 기합 주지 마,,,
7년 전
독자37
오늘도 순영ㅇ이 설렙니다.......근데 왜 기합을 받고있죠?????????그것도 승처리에게??????
7년 전
독자38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기합 왜 받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ㅓㄴ무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직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마지막에 뭥일죠
7년 전
독자40
왜기합받는ㄷ거죠ㅜㅜㅜㅜㅜㅜㅜㅜ궁금해여ㅜㅜㅜㅜㅜ
7년 전
판성
두번째페이스북글에서 아이들이 여주랑 자기가 사귄다고 댓글을 달았기때문이죠 ^,^ 캡쳐본은 자까의마지막 코멘트에 적혀있답니댜!
7년 전
독자41
여주가 그렇게 귀여웠니...남사친들 눈에서 꿀 떨어지는듯ㅋㅋㅋㅋ설레네요ㅎㅎㅎㅎ
7년 전
독자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ㄲㅋㅋ승철아 진짜 집합시킨거얔ㅋㅋㄲㅋㅋㅋㅋㅋㅋㄲ 귀여웝ㄱㅋㄲㅋㅋㅋㅋㅋㅋㅋㄲㄲㅋㅋㅋㅋㅋㅋ여주도 귀엽곸ㅋㅋㅋㄲㅋㅋㅋㅋㄲㅋㅋㅋㄲㅋㅋ
7년 전
독자44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45
와 진짜 승철이가불러서..대박이다
7년 전
독자46
왜 기합받나 했더닠ㅋㅋㅋㅋㅋㅋ페북에서 남자친구라고 해서 그런거였엌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승처리! 마마아들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47
앜ㅋㅋㅋㅋㅋㅋ 기합 왜 받지 하고 있었는데 페이스북 때문이었군요 ㅋㅋㅋㅋㅋㅋ 순영이랑 여주 남사친들 때문에 엄청 설레면서 봤어요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8
엥?ㅋㅋㅋㅋㅋㅋㅋㅋ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49
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 승처리 귀여워 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50
ㅋㅋㅋㅋㅋㅋ최승철ㅋㅋㅋㅋㅋㅋㅋㅋ 승철이 한다면 하는 남잔가봐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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