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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Boy!

: 교복과 벌점.

 

<오늘의 정국이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짧은 편지도 있어요. 아마 정국이를 응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이나마 공감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여자주인공의 시점에서 넣어봤습니다. 정국이를 애정하시는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었구요.>

03

 

 

 

 

 

 

02 화

Final Sentence

여자 경찰관이 내 손에 쥐어 준 건, 면봉이었다. 더 이상 바보 같이 울고, 아무 말도 안하고 있을 수는 없었다. 또 다시 바보가 되는 건, 싫었다. 스스로 몇 번이고 괜찮다. 괜찮다. 다독이고 손에 면봉을 쎄게 쥐었다. 경찰서에 도착한 이래로 계속해서 숙이고 있었던고개를 들자마자 마주친 건. 괜찮아. 라고 입모양을 벙긋거리는 남자였다. 그리고 어느새 남자의 검은 집업이 내 무릎에 덮여 있었다.

 

 

  귀를 닦아낸 면봉을 경찰에게 건내고, 남자와 눈을 맞췄다. 나도 좀 전의 남자처럼 입을 벙긋거렸다.

 

  고마워요.

 

 

 

 

 

 

 

 

 

 

 

 

 

 

  경찰서 내에서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고, 근처 길목을 알아내 CCTV를 분석하기로 했다. 경찰이 내게 다가와 면봉에 묻은 남자의 타액과 비교 할 만한 것이 있는지 물었다. 하지만 바보같이 남자에게 끌려다녔던, 내가 뭐 남자의 손톱을 자르길 했을까 아니면 남자의 다리 털을 뽑기를 했을까.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고개를 저었다. 없어요. 괜시리 무릎에 덮여진 남자의 검은 집업만 움켜쥐었다. 그 때, 한동안 말이 없던 남자가 입을 열었다.

 

 

 

  "있어요."

 

 

  남자의 말에 경찰은 네? 하고 되물었고, 나 역시 고개를 들어 남자에게 시선을 향했다. 나도 없는게, 저 남자한테 있을리가 -

 

  남자는 언제부턴지 굳게 말아쥐고 있던 제 왼주먹을 폈다. 그리고는 옆의 경찰관에게 물었다.

 

  "이거 이렇게 쥐고 있었는데 괜찮을까요? 그, 다른 먼지나 그런거 안들어가게 하려고 이렇게. 아. 지금 이것보다는 조금 약하게 쥐고 있었는데."

 

  내 자리에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남자는 제 손을 크게 펴보였다가, 이렇게- 하며 제 손을 다시 있는 힘껏 움켜줬다. 그러더니 이내 곧 짧게 탄식하며 조금은 느슨하게 주먹을 풀어냈다. 정작 남자의 손 안에 들어있는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의 손에 무언가 있긴 있는 듯, 경찰관이 잠시만요. 하고는 집게핀을 들고 나타났다. 그리고는 남자의 손바닥 위에 올려진 무언가를 조심스레 집어냈다. 뭐야. 안보이는데.

 

 

  "머리카락이에요. 그 현장에서 바로 달려가서 뽑았는데 - 이것도 돼요?"

  "되구 말구요. 남자 분이 침착하게 행동하셨네요. CCTV 분석해서 여성분이 제출하신 증거랑 이거 비교하면 될 것 같아요."

 

  남자는 경찰의 말에 큰 숨을 내쉬며 말했다. 다행이네요. 경찰이 그에게 '잘하셨어요.' 하니.

 

 

  남자가 해사하게 웃었다.

 

 

 

 

 

 

 

 

 

 

  경찰서를 벗어난 시간은 열 시가 막 넘은 시간이었다. 본의 아니게 남자의 시간을 뺐은 것 같아, 경찰서를 나서자마자 남자에게 말을 꺼냈다.

 

  "미안해요. 저 때문에..."

  "나도 미안해요."

  "그 쪽이 뭐가 미안해요. 다 제 잘못이ㅈ."

  "그게 왜 그 쪽 잘못이에요. 그 새끼 잘못이지."

  "..."

  "그리고 그 쪽한테 그 상황에서... 바보라고 한 거 미안해요. 뭘 잘했냐고 한 것도."

 

 

  남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다. 전부 다. 내 예상을 빗나갔다. 내 사과에 본인이 미안하다고 받아치는 것도. 내 잘못이 아니라고 해준 것도.

  귀 끝이 붉어진 채, 목소리를 가다듬고. 조심스럽지만 또 진실된 어투로. 

 

  바보라고 한 거 미안해요. 뭘 잘했냐고 한 것도.

 

  그리고 그 뒤에 붙어 온 말까지.

 

  그 쪽이 바보라서 그런 일 당한 거 아니에요. 그 쪽이 잘못해서 당한 일도 아니고. 내가 말이 심했어.

 

  하마터면 이 남자 앞에서 또 주저 앉아 울어버릴 뻔했다. 오늘 처음 본 남자 앞에서 운 건, 한 번으로 족했다. 나는 최대한 씩씩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래요. 그럼. 우리 서로 미안해하지 말아요. 나도, 그 쪽도."

 

 

  남자는 내 말에 그래요. 그럼. 하고 답했다. 이제 어떻게 남자와 헤어져야 하나 얕은 고민에 빠져있는데, 남자가 내 쪽으로 한 걸음 걸어왔다. 이건 또 무슨 행동이야. 예측 가능한 범위가 없는 남자다.

 

  남자는 이런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제 무릎에 두 손을 짚고는 나와 눈을 맞췄다.

 

 

  근데, 그 '그 쪽'말고 '전정국'한테는 미안해해야 되는데. 

  남자는 '전정국'이라는 이름에 강세를 주었고, 동시에 한 손으로 자신을 가리켰다.

 

 

  "그 쪽 이름이 '전정국'이에요?"

  "네. 김탄소 누나."

 

  누나? 누가.

  여기에 대화를 나누는 건,  남자랑 나 뿐인데. 난 내 앞의 남자. 그러니까 전정국한테 물었고, 그 전정국은 내 질문에 내 이름으로 답을 했다.

 

  "내 이름은 어떻게 알아요?"

  "아까 진술서 쓸 때 슬쩍 봤죠. 생각보다 나이가 많아서 놀랐고."

  

  스물 셋이 또 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닌데.

 

  "그럼 그러는 그 쪽은 몇 살인데요?"

 

  뭐 스물 둘이라도 되나? 아 근데 또 밝은 데서 자세히 보니 스물 둘? 스물 하나? 그 어디쯤으로 보이는ㄷ.

 

 

 

 

 

 

 

 

 

  "저 학교 늦었어요. 나 교복도 못 갈아 입고 가야 돼."

 

 

  학교. 교복.

 

  스물 셋에게는 충분히 낯선 단어다. 저 단어가 익숙한 나이는 십 대지. 나이 앞자리 1인 애들. 그럼 저 남자가 학ㅅ, 학, 학생? 앞자리 1에 넥타이 매고, 출석부르면 네- 하고 대답하는? 컴퓨터 싸인펜으로 오엠알 카드 채우는? 학생이라고?

 

 

  "벌점도 2점이나 받을 거예요."

 

 

  정신 못차리는 내 앞으로 브이를 해보이며. 이 점 하고 말한다.

 

 

 

 

 

 

 

 

 

 

 

 

 

  

 

  "집업은 누나가 가져가요."

 

 

 

  남자는 정말 늦었는지, 제 손목 시계를 한 번 보고는 뛰어가며 말했다. 집업은 누나가 가져가요. 나는 여전히 남자가 학생이라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학생이면 열... 열... 그 다음 숫자는 뭘까. 뭐지? 홀수? 짝수? 7은 넘겠지? 중학생은 아닐거야. 중학생 일 수가 없어. 그래.

 

 

  이미 남자가 중학생이면 어쩌지라는 결말까지 다가간 나를 깨운 건, 당사자. 그 남자였다. 남자는 달리던 제 몸을 뒤로 돌려 나를 바라봤다.

 

 

  집업 두 손에 들고 가라는 거 아니에요.

 

 

  남자는 제 손으로 허리에 무언가를 묶는 듯 하는 제스쳐를 취했다.

 

 

 

 

 

  묶으라고. 다리에 뭐 잔뜩 묻었어요.

 

 

 

  나는 남자의 말에 내 다리를 내려봤다. 다리에는 여전히 날아가지 않은 검은 재들이 묻어 있었다. 괜히 반바지를 입어가지고.

 

  

  그리고 여기서 보니까 너무 짧아. 바지가.

  꼭 묶고 가요.

 

 

 

 

  마지막으로 꼭 묶고 가라는 말을 끝으로 남자는 제 갈 길을 향했다.

 

 

 

 

 

 

 

 

 

 

 

 

 

 

 

 

 

 

 

 

 

 

 

 

 

 

 

 

 

 

 

 

  

 

 

 

 

 

 

 

 

 

 

 

현재 03 

  어떻게 하면 내 새끼가 미성년자에서 완벽히 벗어났다는 걸 알릴 수 있을까. 현수막이라도 걸어야 하나. 내 나름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을 때, 저 멀리서 정국이가 내 이름을 불러온다.

 

  "탄소야!"

  저 교복이 마지막 교복이라는 사실이 괜히 코 끝을 찡하게 만들었지만, 그 동안 나를 죄여오던 무언의 죄책감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나도 이제 술 같이 마실 수 있는 남자친구 생겼다!

 

  "정국아! 졸업 축하해 - "

 

  정국이에게 달려가 나름 밤새워 만든 꽃다발을 두 손에 들려주었다. 집에서 볼 때는 나름 봐줄만 했는데, 여기와서 완전 예쁜 꽃다발들 보니까 얘 기죽었나... 왜 이렇게 쭈글쭈글해. 정국이는 그런 내 속내를 알았는지, 꽃 너무 예쁘다. 하고 내 머리칼을 쓸어내렸다. 나도 양심이 있는지라, 기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안예뻐어 - 사올 걸 그랬어.

 

  "아니야. 이 꽃도 예쁘고, 이 꽃도 예뻐."

 

  정국이가 꽃다발을 들어

  이 꽃도 예쁘고

 

  그리고 내 이마에 살풋 입을 맞추고

  이 꽃도 예뻐

 

 

 

  나는 애꿎은 정국이의 허리만 세게 끌어안았다. 그리고 정국이의 교복 주머니에 몇 장을 날렸는지 모를 편지를 넣어두었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작간데! 그것도 베스트셀러 작가. 

  남자친구에게 편지 한 통은 적어줘야 내 남자친구 기 살지.

 

 

 

 

 

 

 

 

 

  TO. 정국이에게

 

  사랑하는 정국아. 너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해.

  너의 십 대의 마지막과 이십 대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음에 너무너무 감사해. 어디서 이렇게 고마운 사람이 나한테 왔을까. 매일이 신기하고 그래. 나는.

  이런 말 하기 부끄럽지만, 아무것도 아닌 나는 너 덕분에 모든 게 가능해졌어.

  또 너 덕분에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 많이 부족한 누나인데 - 너가 그래도 점점 괜찮은 누나로 만들고 있어.

  역시 최고야. 전정국. 

 

  앞으로 너의 길에 내가 오래 함께이길.

  너보다 빠르게 걷지도, 느리게 걷지도 않을게. 약속해.

  빨리 좀 가자고 칭얼거리고, 천천히 가자고 조르지도 않을게. 이것도 약속해.

  넘어져서 아프다고 울지도 않을 거고, 달래주지 않는다고 화내지도 않을 거야. 이것도 약속할게.

 

  그냥 너랑 똑같이 왼 발, 오른 발 내딛고

  네가 멈추면 나도 멈추고, 네가 달리면 나도 달릴게

  넘어져도 네 손 잡고 일어설게.

  화가 나도 네 웃음에 다시 사랑할게.

 

  너는 그냥, 내 옆에만 있어주면 돼.

 

  그리고 이건 너보다 4년 더 많이 살아 본 인생 선배로 하는 소린데 -

  생각보다 힘든 일도 많을 거고, 네 뜻대로 안되는 일도 많을 거야.

  억울해도 어쩔 수 없어. 살아보니까 원래 그렇더라.

  근데 그래도. 내 편이 하나 있다는 게. 그게 진짜 말로는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힘이야.

  나는 그 편을 만나기까지 이십삼 년이 걸렸어. 완전 힘들었겠지?

  그런데 너는 십구 년 걸렸으니까. 나보다 덜 힘들거야. 부럽다 - 전정국.

 

 

  마지막으로 네가 하는 모든 일들을 응원할게. 정국아.

 

  매일매일 세상 모든 축복이 너에게 갈 수 있게,

  그렇게 기도할게!

 

  사랑해. 내 뮤즈야.

 

 

FR. 탄소가.

 *

안녕하세요. 겨울 소녀입니다.

스토리 진행이 너무 더딘 것 같아 답답하기도 하지만, 소중한 아이로 소중하게 쓰는 이야기인만큼. 차근차근 이 둘의 이야기를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의 편지는 원래 콘티에 없었는데 - 오늘의 정국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 넣어봤습니다.

늦었는데,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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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아 작가님 ㅠㅠㅠ마지막에 편지 진짜 너무 슬퍼요ㅠㅠ꾸가힘내ㅠㅠㅠㅠㅠ
8년 전
겨울소녀
정국이를 애정하는 모든 분들이 더불어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이야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8년 전
독자2
오늘도 예쁘네요ㅠㅠ 잔잔하게 설레고..뭔가 소중하게 쓰시는 게 느껴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겨울소녀
이 댓글도 정말 예뻐요. 소중한 마음이 느껴진다니 - 행복합니다 :) 4화도 올라왔으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8년 전
독자3
아무리 궁합도 안 본다는 네 살 차이라지만 미성년자 정국이라니 이거 철컹철컹이네요 허허 이제 갓 졸업했으니 수갑 찰 일은 없겠어요 안도의 한숨과 함께 4화로 넘어갑니다 슝 :-)
8년 전
겨울소녀
저도 스스로 양심에 찔려서, 십대의 마지노선에 정국이를 태웠습니다. 읽고 계신데 제 답댓글 알림이 가서 불편하실 것 같아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
허ㄹ 이제 대부분의 내용이 이해가
7년 전
독자5
됐네요... 왜 그랬는지 알겠어요ㅠㅠㅠ 엉엉 치이고 갑니다
7년 전
겨울소녀
내용이 이해가셨다니 다행이에요! ㅎㅎ 앞으로의 이야기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
7년 전
독자6
정국이랑 여주 서로 아껴주고 소중히여기는게 너무 보기좋아요ㅎㅎ그리고 편지에 내편을 만나기까지 십구년걸렸으니까 나보다는 덜힘들거야 라는말 뭔가 되게 와닿았어요!ㅎㅎㅎ작가님멋있습니다
7년 전
독자7
꺄ㅠㅠ완전 멋지다ㅜㅜ와 학생이었다니...완전 반전이네요ㅋㅋㅋ여주 정말 죄책감들었겠어요!!그래두 편지 내용보니까 또 막 찡하구 글 잘읽구가요!!
7년 전
독자8
정국이 편지에서 울컥햇네요ㅠㅠ내맘을 똑같이 옮겨놓으셨어유..잘보고갑니당乃乃
7년 전
독자9
ㅠㅠㅜㅜㅜㅜㅜㅜㅝㅜ정국아ㅜㅜㅜㅜㅜㅜㅜㅜㅠ 학생이라니 세상에 귀여워라
7년 전
독자10
아....편지읽는데 보면서 막 울컥....ㅠㅠㅠ꾸가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
저 정국이보다 어리지만 정국이가 연하인거 진짜 좋아하는데 연하였네요ㅠㅠ 아 너무 좋아 정국이가 누나라고 하는가 왤케 좋죠...ㅠㅠㅠ사라해여!!
7년 전
독자12
여주와 나이가 같네요..ㅎㅎ 나이가 꾀 많다니 ㅠ흐뷰ㅠㅠㅠㅜㅠ 정국이가 연하라는건 좋네요 ㅎㅎ 그리구 편지 내용 많이 공감되네요 ㅠㅠ 내 편이 있다는거 진짜 든든한거.. 지짜 뜻대로 안되는거... 여주랑 정국이가 서로의 편이 되주는게 참 좋네요~♥
7년 전
독자14
작가님 정국이에게 쓴 편지 너무 감동받고 가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어머어멐ㅋㅋㅋㅋㅋㅋㅋ전정국학생ㅇ이였네요!우어어어어어더발린다하앙
7년 전
독자16
헐 정국이 학생이였구나ㅋㅋㅋㅋㅋㅋ 난 또 슴살인줄ㄱㄱ
7년 전
독자17
자까님....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눈물...ㅠㅠㅠㅠㅠ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다 담으셨네요 편지에 ㅠㅠㅠㅠ 사실 제가 정국이 성인 된다고 할 때 있죠 너무 안 믿겨서 벌써 3년이 지났다는 게 실감이 나서 너무 뭔가 설명하기 힘든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뭐라 말도 제대로 못 하고 횡설수설 하느라 그때는 정신이 없었는데 자까님 반듯한 편지에 확 와닫아요 자까님 필력 최고 짱짱 정국이가 성인일까 미자일까 읽으면서도 고민했는데 역시 미자였군요 현재 시점으로는 성인이구 다음 편 보러 가겠습니다!!!!!!!!
7년 전
독자19
하 이런 글을 지금보다니...
7년 전
독자21
과거랑 현재시점같이 나오는게 너무 좋은거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이런 걸작을왜지금에서야...ㅠㅠㅠㅠㅜ
7년 전
독자22
헐....작가님 글 왜이렇게 잘쓰세요.....감동스럽게.....미자꾸기라니......(환상)크으......생각만해도...크으....(오열)넘나 좋은것
7년 전
독자23
마지막에 진짜 편지가 넘 감동이에여.. 울컥..
7년 전
독자24
아진짜 뭐라고 형용을 못하겠는데 특히 저 마지막편지 뭔가 ㅠㅠㅠ찡하면서도 아 형용못하겠어요 전 여기까지에오...핳
7년 전
독자25
와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 지금 정국이가 여주를 아끼는게 느껴져여후ㅠㅜㅠㅜㅠㅜ
7년 전
독자26
와 진짜 무슨 소설 읽는 기분이에요... 내가 다 코끝이 찡해ㅠㅠ 정국아.. 진짜 딱 20살 넘어갈 때 그 감정 그대로 담으셨어요 감사해요♡ 한번더 느끼게해주셔서♡♡
7년 전
독자27
암호닉 신청에 성공해서 지금 너무 행복한ㅠㅠ [수학여행]입니다. 첫 화에 등장한 정국이가 진짜 어른스럽고 듬직해서 당연히 주인공보다 나이가 많거나 최소한 동갑이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미성년자였다니? 무려 4살 연하라니...? 어리지만 당황스러운 일을 당한 주인공을 배려해서 벌점을 받게 되리라는 걸 알면서도 경찰서까지 동행해주고, 집업까지 빌려주면서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모습에 괜히 제가 다 설렜어요. 마지막에 등장하는 편지의 내용도, 딱 실제 정국이를 바라보는 (작가님과 저를 비롯한) 탄소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읽으면서 기분이 묘해졌어요. 사실 지금이 새벽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새벽감성...! 저 편지만 읽어도 주인공과 정국이가 서로를 얼마나 좋아하고 아끼고 있는지가 보여서 흐뭇해지네요. 작가님께서 '소중한 아이로 소중하게 쓰는 이야기'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는데, 작가님의 문체도 그렇고, 글 전체의 분위기도 포근하고, 따뜻하고, 부드럽고 조심스러운 느낌이라서 (아직 다 읽지 않아서 글의 분위기에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겠지만요) 작가님의 창작 의도나, 글과 글의 실제 주인공에 대한 작가님의 애정이 더 잘 드러나는 것 같아요. 읽는 사람인 제 기분도 같이 편안해지는 것 같네요... 우연히 읽게 된 글잡에서 이런 좋은 감정을 느끼게 되서 지금 기분이 굉장히 좋아요 :) 작가님 글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8
아조트입니다~
학생이었다니.....
완전 반전이에요ㅋㅋㅋ

7년 전
독자29
고등학생이라곤 상상도 못했는데....아 그리고 마지막 편지 진짜 와닿아요 실제로 올해 정국이가 성인이 됐고 정말 정국이한테 전해주고 싶은 말이 편지에 다 담겨있는 것같아요!
7년 전
독자30
우와 학생이라니! 여주가 놀랠만도! 작가님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7년 전
독자31
워쓰ㅜㅠㅠㅠㅠㅠ와ㅜㅠㅠㅠㅠ와ㅜㅠㅠㅠ진ㄴ짜ㅜㅠㅠ무ㅜㄴㄴ데ㅠㅜㅠㅠ고등ㅇ학생ㅇ이야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왜ㅠㅠㅠ설ㄹ레고 난ㄴ리ㅠㅠㅠ하ㅠㅠㅠㅠㅠ진짜ㅠㅜㅜ뭐야ㅠㅠㅠ왜ㅜㅠㅠㅠ학ㄱ생인데 스윗ㅅ하고 ㅠㅠㅜㅠㅠㅠ하ㅠㅠㅠㅠ그래도 련ㄴ자는 미자가 ㅜㄹ랴슈ㅠㅠㅠㅠ다행 ㅜㅜㅠㅜㅠㅠ
7년 전
독자32
워쓰ㅜㅠㅠㅠㅠㅠ와ㅜㅠㅠㅠㅠ와ㅜㅠㅠㅠ진ㄴ짜ㅜㅠㅠ무ㅜㄴㄴ데ㅠㅜㅠㅠ고등ㅇ학생ㅇ이야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왜ㅠㅠㅠ설ㄹ레고 난ㄴ리ㅠㅠㅠ하ㅠㅠㅠㅠㅠ진짜ㅠㅜㅜ뭐야ㅠㅠㅠ왜ㅜㅠㅠㅠ학ㄱ생인데 스윗ㅅ하고 ㅠㅠㅜㅠㅠㅠ하ㅠㅠㅠㅠ그래도 련ㄴ자는 미자가 ㅜㄹ랴슈ㅠㅠㅠㅠ다행 ㅜㅜㅠㅜㅠㅠ
7년 전
독자33
아 짱이에요ㅠ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이글은 문체가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글잡에서 이렇게 청량미 넘치는 글을 만날 줄 몰랐어요... 그것도 이 새벽에요ㅠㅠㅠㅠ 작가님 필력 짱짱이세요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36
와진짜..이글..뭐냐..진짜...와...인기글 찾아서 검색 안 해봤으면 모르고 지나갈 뻔 했어요...와..감성 자극..
7년 전
독자37
진짜 편지내용이 너무 감동적이다ㅠㅠㅠ저런편지 받을면 읽으면서 울거같아요..
7년 전
독자38
정국이가 학생이였다니 ...!
ㅠㅠㅠㅠㅠㅠ 편지 너무 감동적이에요 ㅠㅠㅠㅠ 작가님 말을 너무 이쁘게 쓰시는거같아요.......♡ 부럽습니다 ㅠㅠ

7년 전
독자39
아편지...ㅠㅠㅠㅠㅠㅠㅠㅠ정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내ㅠㅠㅠ
7년 전
독자40
마지막편지ㅠㅠㅠㅠ 정국ㅇ기ㅠㅠㅠ 작가님문체랑 글 분위기 이런게 너무좋아요ㅠㅠ!
7년 전
독자41
마지막 편지가 진짜 뭔가와 닿는 느낌이 크달까요 찡하네요 ㅠㅠ 말을 너무 이쁘게 해서 진짜 하나씩 천천히 보면서 읽고 하는데 진짜 어쩜 말이 저리 이쁘죠 ㅠㅠ 글이 너무 이뻐요 작가님 글은 막 토네이도처럼 확!! 확!!! 오는 설렘이 아니라 사람 없는 바닷가에서 파도소리만 들리고 그걸 들으면서 가만히 앉아있는 듯한 설렘이에요.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저라서 그런지 작가님 글이 너무 좋네요 ♡
7년 전
독자42
마지막 편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이 진짜 예뻐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3
작가님 필력이 정말 짱이네요ㅠㅠ 마지막 편지내용이 너무이뻐요ㅠ
7년 전
독자44
아 진짜 쩔어요,,, 울고 십다 왜 이제 읽었지 엉어유우ㅜ유ㅠㅠ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오
7년 전
독자45
ㅠㅠㅠㅠㅠ여주가 쓴편지ㅠㅠㅠㅠㅠ정말 이쁘네요ㅠㅠㅠ어쩜 저렇게 말하는지ㅠㅠㅠㅠ좋다ㅠㅠㅠ
7년 전
독자47
아아 ㅠㅠㅠㅠ 둘이 너무 ㅠㅠㅠㅠ 엉엉 좋네여... 편지... 역시 작가의 글솜씨엥가여ㅠㅠㅠㅠ
7년 전
독자48
차근차근 풀러내서 더욱 이 이야기가 사는 것 갗아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9
아 지짜 ㅠㅠㅠㅠㅠㅜㅠㅠㅠ자까님ㅠㅜㅜㅜㅠㅠ마지막 편지 말이 너무 이뻐요ㅠㅜㅜㅜ"너가 멈추면 나도 멈추고 너가 달리면 나도 달릴게" "넘어져도 네 손 잡고 일어설게" 작가님 왜 내 맘을 흔드는고지요?????????하아
7년 전
독자50
편지를 보니 여주가 꾸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보여져서 넘 예뻐요ㅜㅠㅠㅠ 베스트셀러 작가라서 그런가 글 하나하나가 다 너무 좋구ㅠㅠ
7년 전
독자51
증말... 너무 문체도 이쁘고 정국이도 이쁘고...다이뻐..
7년 전
독자52
흐어어 정국이가 졸업을...!ㅠㅠㅠ 정국이가 학생이라닠ㅋㅋㅋㅋ 예상치못한 설정이었습니다..!ㅋㅋㅋㅋ
7년 전
독자53
아 뭔가 편지보는데 마음이따땃해져요...ㅠㅠㅠㅠㅠ 작가님 필력이정말대단하신거같아요 !!
7년 전
독자54
글도 너무 예쁘고 편지도 정말 감동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5
저런애는왜현실에없지... 남자들이저성격반만닮았음좋겠다....
7년 전
독자56
정국이가 미잔지 몰랐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7
학생ㅎ.. 코피 터질것같은 설정이네욯ㅎ 분위기 너무 좋아요
7년 전
독자58
와 편지에 울컥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쨌든 이제는 철컹철컹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7년 전
독자59
흐어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서야 정주행 시작하는 저를 용서해주세요,.
7년 전
독자60
작가님 이번편 너무 감동입니다. 편지내용 진짜 제가봐도 힘이나네요 정국이게 큰 도움이 될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여주랑4살차이였군요~~딱 좋습니다ㅎㅎ
7년 전
독자61
학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나같이 다 귀엽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2
어떻게 이렇게 글을 잘 쓰실까요 그리고 편지 적으신 거 말 너무 이뻐요 ㅠㅠㅠㅠㅠ 진짜 제 친구가 저런 편지 주면 저 너무 고마울 거 같아요 이번 화도 잘 보고 가요 !
7년 전
독자63
마지막에 편지 너무 슬퍼요ㅠㅠ진짜로 졸업해서그런지ㅠㅠ
7년 전
독자64
생각보다 힘든일도 많을거고 뜻대로 되지 않는 일 지금까지도 꽤 많았지만 앞으로는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니 축 처지는데 옆에 사랑해주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5
진짜 마지막 편지 저희가 딱 하고싶어하는 말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6
편지 보는데 괜히 막 울컥해지고 마음이 따듯해지는거 있죠... 설레고 먹먹하고 다 해요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7
마지막 편지가 너무 기억에 남는 이번화네요ㅠ
7년 전
독자68
으헝엏어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 마지막 편지 왜이렇게 이쁘죠ㅠㅠ 진짜 말 너무 이쁘게 하세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69
크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어여ㅠㅠㅠ
7년 전
독자70
페코에요ㅠㅠ저는 겨울소녀님의 문체와 감정선이 너무 젛습니다 완전 저의 믿보작 믿고 보는 작가님이십니댜 정국이 졸업항때 저도 뒤숭숭했는데..쥴극 오늘화도 재미있었어요!!♡
7년 전
독자71
정국이 졸업한거 생각하니깐 왜이렇게 울컥하죠... 정말 필력이...ㅠㅠㅠㅠ
7년 전
독자72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진짜 정국이에게 말해주는 편지 같아요ㅠㅠㅠ 울컥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3
아 진짜 너무 설레고 아ㅜ
7년 전
독자74
아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따뜻해
7년 전
독자75
작가님.. 편지가 너무 감동이에요 진짜 우리 같이 걸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보채지않을게요 더이상 어린애처럼 굴지 않고 같이 걸어갈게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6
헐 마지막 편지 너무 감동적이고 짠하고 그래요 ㅠㅠㅠ 정국이가 미자였다니 교복 꾹이 생각나구 그러네요 이번 편도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77
진짜 이 글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진짜 글이 너무 좋아요ㅠㅠㅠ 말투라고 해야 되나요? 마치 지민이 말투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에 쓰신 편지 보니까 괜히 찡하고 그러네요
7년 전
독자78
저는 정국이 졸업하구 지금 편지 읽으니까 되게 묘하구 그렇네요 ㅠㅠ 정국 행복했으면 ㅠㅠㅠ 꾸가 ㅜㅜ
7년 전
독자79
작가님글읽고나면진짜뭐랄까기분이몽글몽글 (?) 정국이모습이너무눈에잘그려져서좋아요ㅠㅠㅠ
7년 전
독자80
아효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너무 잘보고가여 ㅠㅠㅠㅠㅠㅠㅠ 아 이런 시점 좋아요 과거와 현재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1
ㅠㅠㅠㅠ작가님 글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ㅍㅍ퓨퓨ㅠㅠㅠㅠㅠㅠㅠ몽글몽글 ㅠㅠㅠㅠ
7년 전
독자82
과거ㅏ랑 현재랑 오가는 진행너무 좋아요ㅠㅠㅠ
7년 전
독자83
편지가 너무 이뻐요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늦게 본 저는 후회 중....
7년 전
독자84
진짜 작가님 글은 다시봐도 예쁨한가득이네요, 특히 뮤즈보이에서는 두 사람이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게 보이는 말들이 참많은 거 같아요
7년 전
독자85
으아아아아
6년 전
독자86
학생이라니.., 미자라니...
6년 전
독자87
오늘의 정국에에게 하고 싶은 말... 작가님의 마지막 한 줄이 왜 이렇게 가슴에 남는 걸까....... 왜 슬플까... 왜 뭉클할까 나 왜 고민하지...
세상의 축복이 가득한 오늘의 정국아 내일도 행복하길 바래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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