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웬수로, 웬수에서 연인으로?
웬수, 연인? 10
61. 무서운 거
(무서워서 눈 가리고 실눈 뜨고 보고 있다가 귀신 나오니까 놀래서 팔뚝잡고 고개 숙임)
(쳐다보고는 살풋 웃음)
"야, 갔어. 귀신 갔다고."
62. 피구
(부승관이 던진 공 피하려다가 되려 뺨 맞음) (눈물 터짐)
"부승관, 김칠봉 울잖아!"
"운다고?"
(와서 확인하고는 어깨 감싸줌)
63. 팥빙수
64. 소리
"아 맞아, 부승관 영화 보다가 소리지름."
"진짜로?"
"나는 소리도 안 지르고 눈만 가리고 봤는데 걘 소리질러서ㅋㅋㅋㅋㅋㅋㅋㅋ"
"닥쳐라. 나 소리 안 질렀거든?"
65. 우리 오빠들을 감히
"나는 처음에 니 부채 보고 세븐틴이라 적혀있길래 게임으로 착각했어."
"니가 게임을 많이 해서 그래, 내가 게임 작작하라고 했지. 폐인 새끼야."
"내 맘이야, 꼬우면 너도 게임하던가."
66. 왜 나만
"너 왜 나만 괴롭혀?"
"깝치지 마라."
"아니 왜 나만 괴롭히냐고."
"니가 깝치니까."
"개새끼."
67. 진실은
"쟤가 너 괴롭히는 거 재미있대."
"? 난 존X 힘든데."
"그리고 그 지갑 안에 사진 찢으면 그만 괴롭힌대."
"꺼지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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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동안 정신없이 보내고 월요일에 대지각한 순두뿌입니다
지각한 주제에 분량이 짧네요
나 자신 반성하자
그리고 절대 저런 나쁜 친구 만나시면 안대여
저는 왜 저런 개새끼를 만나서,... 괴롭힘 당할까요
그래도 괜찮아요
여기서라도 시원하게 까니까 (?
그럼 안녕히계세여
뿅!
♥순두뿌의 천사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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