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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Boy!  

: 닿을 수 없는 편린 

 

 

 

 

22 

 

 

 

 

 

 

 

 

 

 

 

 

  오랜만에 향한 엄마 집이었다. 엄마와 사이가 특별하게 나쁜 건 아니였지만, 아빠가 돌아가신 후 멀어진 건 사실이었다. 엄마는 아빠가 죽은 지, 2년이 되는 해에 재혼을 했다. 어쩌면 나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낸 엄마의 곁에서 힘이 되주었던 사람과. 내가 보기에도 엄마는 충분히 좋은 사람이었고, 새아빠가 될 남자도 꽤 좋은 사람이었다. 그랬기에 두 사람의 재혼을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아빠 말고 다른 아빠가 생긴다는 사실이, 싫었다. 어린 아이 같은 마음이었다.
 

 

 



  엄마는 나와 떨어져 살았지만 자주 연락을 해왔고, 나 역시 그 연락을 피한 적은 없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 둘 사이는 알 수 없는 어색함이 겉돌았다. 엄마가 미운 게 아닌데. 엄마가 싫은 게 아닌데. 그냥 그렇게. 그런 사이로 굳어졌다.



 

 

* 

 

 

 


  집 안에는 엄마 혼자 뿐이었다. 엄마는 잔뜩 상기된 얼굴로 나를 반기며, 새 아빠는 회사에서 급하게 집으로 돌아오는 중이라고 했다. 처음으로 자신들의 집에 온 나를 맞이하기 위해서. 의미없는 실소가 터져나왔다. 대체 내가 해준 게 뭐가 있다고, 나를 반기는걸까.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집 안은 엄마의 성격답게 깔끔했다. 엄마는 손님을 대하는 건지, 내게 음료를 꺼내주고는 한참동안 내 얼굴만 바라봤다. 엄마의 시선을 받아내기가 버거웠다. 애써 눈 앞의 주스잔만 들었다 놓기를 반복했다. 엄마는 그런 나를 바라보며, 소매 끝으로 자꾸만 눈가를 훔쳐냈다. ...울어?

 

 

 


    "울어?"
   "...주책 맞게 진짜. 왜 이러지?"
   "...왜."
   "..."
   "왜 울어."
   "아들이 먼저 와줘서... 좋아서 그래..."
 

 

 



  엄마가 말을 이어갈 수록, 숨이 턱턱 - 막혀왔다. 내가 생각보다 더 별로인 아들이었구나 싶어서. 나는 이미 비어버린 잔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말을 이었다. 오늘 이 곳에 온 이유를 말해야 했다. 새 아빠가 오기 전에, 엄마에게 먼저 이야기 하고 싶었다.

 

 


  "나 결혼하고 싶어."

 

 


  엄마는 어느새 붉어진 눈으로 나를 응시했다. 한 번도 누군가를 소개시켜 준 적도 없는 아들이, 느닷없이 찾아와 결혼이라니. 복잡하고 가늠 되지 않을 엄마의 심장이 어렴풋이 이해가 됐다. 게다가 나는 '결혼'이라는 제도를 반기는 편도 아니였으니.
 

 


  어릴 적 나는 아빠의 죽음이 정말로 무책임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를 버리고 떠났으니까. 그렇게 죽을 거였으면, 내가 당신에게 조금 더 잘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 싶어, 그게 그렇게 억울하고 원망스러웠다. 그런 내게 엄마의 재혼은 '결혼'의 의미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끌고 가기에 충분했다. 명확한 이유를 말 하기는 어려웠지만, 아마 나는 엄마가 재혼 한 그 날을 기점으로 '결혼하지 말아야지.'라는 다짐을 암묵적으로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녀를 만나면서도 미래에 대한, 결혼에 관한 약속을 하지 않았다. 자신이 없어서.


  그녀는 제게 단 한 번도 미래에 관한 약속을 하지 않는 나에게 한 번도 '왜'냐고 물은 적이 없었다. 그냥, 나와 함께 있는 모든 지금. 그 순간을 힘껏 사랑하고, 행복해했다. 그런 그녀와의 모든 순간은 말도 안 되게 눈부셨다.

 

 

  닿을 수 없는 행복에 나를 데려가 준 그녀였다. 자신은 환한 날개까지 가져서, 금방이라도 그 곳에 도착할 수 있었으면서도. 아직 제대로 걸음마도 떼지 못한 나를 기다려주고, 함께 넘어져주며. 자신에 비해 한없이 미숙하고 서툰 나와 함께 '행복'으로.



 

 

 

  제 날개까지 꺾어가며, 가준 그녀였다.




 


  그런 그녀와 함께라면, 그 '행복'이 원망이고 불안이고, 허상이고. 그런 것 쯤은 상관없을 것만 같았다. 함께이고 싶었다.

 

 


  감히 영원을 약속하고 싶었다.

 

 

 

* 

 

 

 


  나는 차분히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나이, 직업, 교제기간 등. 엄마는 내 이야기를 듣더니, 한참을 울었다. 미안하고 고맙다며. 새 아빠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엄마의 어깨를 끌어안아 토닥였다. 나는 보이지도 않는지, 엄마의 떨리는 작은 어깨만 바라보며.
 

 


  그 모습이 마치.

 

 


  그녀를 달래는 나와 같아 보였다.

 

 

 


  우리 엄마.
 

 

 

 


  정말 많이 사랑 받으면서 살고 있구나.
 

 

 

  아빠가, 엄마가 더 많이 사랑 받으라고. 그럴 자격 있다고.
 

 

  보내준 사람이구나.

 


 


 

* 

 

 

 

 


  시간을 봐서 집에 그녀를 데리고 오겠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집을 벗어났다. 그녀와의 약속이 있었다. 한결 가벼워진 마음이었지만 다른 의미로 또 무거워진 마음이었다.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보인 건, 한 곳을 바라보며 떠들어대는 사람들 무리였다.

 

 

   

  '왜 싸우는 거래?'
  '몰라. 저 여자가 입김 분다고 뭐라 했다는데?'
  '무슨 말이야?'
  '저기 저 키 큰 여자가 손 시렵다고 입김 부는데, 여자가 시끄럽다고 그랬대.'
  '헐. 여자 진짜 예민하다. 뭐 그런거 가지고.'

 

 


  '저 여자 근데 그... 작가 아니야?'
  '무슨?'
  '그 책 쓰는... 왜 있잖아. 그... 아! [LD] 쓴 사람!'
  '아아. 누군지 알겠다.'
  '대박이다. 찍을까?'

 

 

 


  사람들의 입방아의 중심은 그녀였다. 작품을 준비하는 중에는 누구보다 예민한 그녀를 알기에, 여자들의 말이 쉽게 이해됐다. ...작품 마무리 단계가 많이 예민한가. 몇몇 사람들은 그녀를 알아본 건지, 눈치를 보며 핸드폰을 빼들었다. 나는 곧장 그녀에게 향했다. 일이 더 커져봤자 좋을 게 없었다. 누나의 반대편에 서 있는 여자의 옷은 음료로 젖은 상태였다. 분명 실수였을 것이다. 나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그녀의 손목을 잡아채며, 말했다. 사과해.  

 

  생각보다 딱딱하게 나간 말이었다. 그녀는 물기를 잔뜩 머금은 눈으로 나를 올려봤다. 일단은 사건을 정리하는 게 먼저였기에, 그녀의 마음을 살피지 못했다. 나도 모르게 자꾸만 강압적으로 나가는 말투였다. 누나는 잔뜩 떨리는 목소리로 여자에게 사과를 건네고는, 자리를 벗어났다. 그녀의 뒤를 따라나가려 했지만, 후에 말이 나오지 않게 조취하는 게 먼저였다. 나는 여자에게 세탁비를 드리겠다고 말한 뒤, 내 번호를 알려줬다. 사람들은 마무리 된 상황에 다시 각기 흩어졌다. 여자는 여전히 상황이 어이가 없는지, 저 혼자 중얼거렸다. '입김 좀 귀에 닿았다고, 참 나.' 나는 여자를 불러 세워, 물었다.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그러자 그녀는 '입김 좀 귀에 닿았다고 하지 말라는 거 있죠? 근데 그 여자분이랑은 어떤 사이세요?' 하고 대답한다. 스스로가 한심해지는 순간이었다. 나는 여자에게 문제가 생기면 연락을 달라는 말을 끝으로, 카페를 벗어났다.


 

 

 

 

 

 

 

 

  * 

 

 

 

  안녕하세요. 겨울 소녀입니다. 

  오늘은 저녁 늦게 약속이 있어서, 조금 일찍 올려요 :) 

  다들 행복한 금요일 저녁 되세요! 

 

[방탄소년단/전정국] Muse Boy! (22. 닿을 수 없는 편린)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Muse Boy! (22. 닿을 수 없는 편린) | 인스티즈 

 

 

 

  변합없이 고마워요. 

 

 

암호닉 + 혹시라도 신청했는데 추가 안 되신 분들 꼭! 말씀 해주세요! ㅜㅅㅜ 꼼꼼히 본다구 보는데, 빼먹는 분들이 계서서...! 

 

미미 / 미스터 / 윤기윤기 / 뉸뉴냔냐냔 / 낮누 / 인연 / 청보리청 / / 지민이랑 / chouchou / 둘리여친 / 맙소사 / 비둘기 / 2330 / 됼됼 / 정꾸기냥 / 정연아 / 숙자 / 풀네임이즈정국오빠 / 연찌 / ㅇㅅㅇ / ㅏㅏㅏ우유 / 민트초코치약맛 / 민윤기다리털 / 윤치명 / 야꾸 / 가위바위보 / 보라괴물 / 딸기빙수 / 찐빵 / 1023 / 1234 / 뾰로롱 / 공주님93 / 미니 / 쿠키오 / 핑몬핑몬핑몬업 / 쿠야 / 솔트말고슈가 / 라슈라네 / 소다 / 세젤귀모니 / 감정의 꽃 / 굥디굥디 / 아루 / 이상해씨 / 고딩정국 / 밍뿌 / 테형이 / 매직핸드 / 92꾸이 / 눈꽃ss / 쿄이쿄이 / 지민이바보 / 정국이미탈 / 고백 /꾹블리 / 0907 / 꾸겻 / 까꽁 / 보석 / 지금당장콜라가먹고싶다 / 바우와우 / 호바리 / 퐁퐁 / 붸이붸 / 늘봄 / 강여우 / 피카피카 / 민윤기 / 민군주 / 김치우동 / 뀨뀨 /새벽 / 상큼쓰 / 뷔티뷔티 / Kuky / 정꾸야 / 진수야축구하자 / 삐삐걸즈 / 침침럽 / 골드빈 / 요랑이 / 가자미진 / 뿌꾸 / 잉챠 / 지니 / 벚꽃이진 / 세일러뭉 / 국산비누 / 수박마루 / 델리만쥬 / 비바 / 달꾸 / 파송송 / 더럽꾹럽 / 0894 / 뚜르르 / 다름 / 메멘토 / 주나 / 꽃단 / #참쁘# / 말랑 / 꾸루꾸루 / 세이쓰 / 누나는딸기우유 / 깻잎사랑 /민군주 / 아이콘사랑둥이 / 가자미진 / 해리포터 / 꽃소녀 / 빵빵맨 / 배운꾸꾸 / 컨태 / 설레임 / DY / 꾸야아 / 치쥬 / 독탄또 / 쿠마모토 쿠마몬 / 봉숭아 / 쮸뀨 / 슙기력 / 라일락 / 소중한꾹 / 불타는고구마 / 토끼정 / 쓰파씨바 / 융기태태쀼 / 꾸기얀 / 골드빈 / 알 / 슈가야 가야돼 / 뚜루루 / 꾸꾸까까 / 진진 / 감자감자펀치 / 낄끼빠빠 / 오십꾹 / 슬 / 봄꽃 / 파송송 / 태누나 / 하양무지티 / 꾸쮸뿌쮸 / 전정국오빠 / 라일락 / 유레카 / 추억 / 귤 / 옮 / 웅떡웅떡 / 앤쑤아즘 / 설렘사 / 체리마루 / 자몽자몽 / 망개떠억 / 연서 / 소진 / 꾹피치 / 랄라 / 윈트 / 슙슙이 / 03901 / 상처 / 작가님너무설레서죽기일보직전 / 지팔 / 하나꾸꾸 / 0831 / 꾸기밥 / 쟈몽 / 쀼뀨기 / 토끼 / 수수 / 꾸꾸야 / 951330 / 리자몽 / 모찌섹시 / 꽃오징어 / 포포 / 아바사자 / 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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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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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뾰로롱❤️
7년 전
독자5
으아ㅠㅠ저런 사정이 있었구나ㅠㅠ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서 여주가 피해 볼까봐 그랬던거구나ㅠㅠㅠ여주가 많이 속상하고 서운할텐데 잘 달래주면 좋겠다ㅠㅠㅠ결혼이라니ㅠㅠ설레네요ㅜㅠㅠ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겨울소녀
결혼...! ㅎㅎ 뮤즈보이 마지막 화가 올라왔어요.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마워요. 뾰로롱(하트) 님!
7년 전
독자2
윈트입니다 아이고... ㅠㅠ 그랬던거구나 일 키우지 않으려고 빨리 수습하려고 했던건데 말투가 딱딱하게 나간거였군요. 여주가 왜 정국이가 안 쫓아나오지를 돌아봤다면 오해하지 않았을 수도 있을텐데... 사람 말이라는 게 확실하지 않은데다 와전되니 주변 사람의 얘기를 들을 때는 입김이 귀에 닿은 걸 몰랐던 정국이는 미안해서 어쩔까요 금방 풀렸으면 좋겠네요 그런에 겨울님 제목이 21화로 떴던 것 같은데... 착각인가요? 어제 21화를 봤는데 뭐지 하다가 부제가 달라서 들어왔습니다만 ㅋㅋㅋ 저녁 약속 잘 다녀오시고 얼른 주무세요! 불금이니까 방탄몽 꾸셔야죠! 어제 겨울님이 해주신 저녁인사 때문인지 전 잘 잤습니다 ㅎㅎ 감사해요
7년 전
겨울소녀
많이 늦었지만, 제 저녁 인사 때문에 잘 주무셨다니...ㅎㅎ 그렇다면, 아마도 지금 주무시고 계실 윈트 님! 예쁜 꿈 꾸세요 - (이러면 예쁜 꿈 꾸는...거겠죠?ㅎㅎ) 고맙습니다. 윈트 님!
7년 전
독자3
됼됼
으어...정국이도결혼을 생각하고있었어ㅜㅜㅜ대박이다
빨리 여주 잘 달래주길! 다음편이 달달해질거같아여ㅜㅜ

7년 전
독자4
정꾸기냥이예요. 정국이도 결혼 생각하고 있었네요. 이 일로 두 사람사이가 틀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비온 뒤 땅이 굳는다고 시련으로 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매 화마다 여러감정을 느끼고 갑니다. 겨울님 글이 저는 참 좋아요.
7년 전
독자6
전정국ㅠㅠㅠㅠㅜ너무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
윤기윤기에요 ㅠㅠㅠㅠ아 ㅠㅠㅠ정국아....저런사정이있었구나 너가 그렇게 딱딱하게말한것도 일부러한것도아니거 다이유가잇엇네 ㅠㅠㅠㅠ진짜 전정국 멋진남자...
7년 전
독자8
꽃단입니다! 스에상에... 정국이한테 권태기 온 줄 알았어요... 마음은 아프지만 그래더 권태기 아니라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 잘 풀렸음 좋겠네요ㅠㅠㅠ
7년 전
독자9
정주행하고왔어요!!만약 암호닉된다면 [마망고]로 신청할게요~근데결혼이라니!근데저번편꺼보면정국이가너무했다싶었는데이렇게보니까정국이의입장도이해가가네요ㅜㅜ다음편을더욱기대하게되네요 재미있게잘읽었어요♥
7년 전
독자10
델리만쥬에요ㅠㅠㅠㅠㅠㅠㅠ전정국 너무했어ㅜㅜㅠㅠㅠㅠㅠㅜㅏ우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진짜 제가 다 서러워요ㅠㅠㅠㅠ어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35.131
라일락입니다 처음에 여주가 엄마집에 간다고 생각했는데 정국이였네요! 정국이가 엄청 미안 할 것 같네요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89.219
세이쓰입니다 정국이 시점을 보게되니 정국이의 행동이 이해가 가네요 ㅠㅜㅠㅜ 막 막 걱정하면서 봤는데 너무 다행입니다 다음 편도 기다리겠습니다 사랑함니다 ♥♥
7년 전
독자11
꽃소녀입니다!!
아...꾸기는 생각하고있었구나...ㅠㅠㅠㅠ흐어ㅓ유ㅠㅠ얼른 둘이 얘기해서 오해도 풀고 꾸기가 생각했던것도 말해야할텐데....

7년 전
독자14
피카피카
초록글이라니 뿌듯해요ㅠㅠㅠ독방에 추천도하고그랬는데!ㅠㅠㅠ
정국이도 다 사정이있긴하지만 여주입장에서는 섭섭할수밖에 없네요ㅜㅜㅠㅠ
갈등성애자인데 이 커플은 갈등있으니 속상하네요ㅜㅜ 워낙 달달해서ㅜㅜ

7년 전
독자15
윤치명입니다 아 정국아...ㅜㅜㅜㅜㅜ 결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러면... 아 어떡하니 안타까워라... 얼른 지금이라도 뛰어가ㅜㅜ
7년 전
비회원132.142
망개떠억입니다 정국이가 빨리 여주를 찾아야하는데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
쀼뀨기예요! 전화에 신청했는데 벌써 올라갔네요! 짱짱! 그건 그렇고 이번 화.. 진짜.. 역시 사람 말은 전부 다 들어봐야 안다고 꾸기가 여주 생각해서 빨리 사건을 처리하려고 했던거네요ㅠㅡ 세심함에 한번 더 감동.. 꾸기가 여주랑 결혼까지 하고 싶다고 했는데 빨리 오해 풀었으면 좋겠어요!ㅎㅎ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려요:D
7년 전
독자17
숙자에용 ㅠㅠㅠ그래정국아ㅠㅠㅠㅠㅠ귀에입김이닿았다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뿌앵 ㅠㅠㅠ얼른결혼하자ㅠㅠㅠㅠ행복하게해주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오열 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10.155
메멘토입니다ㅜㅜ 아이고... 정국이도 어쩔 수 없던 상황이었는데 그렇게 오해가 커지게 되네요 진짜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늘봄이에요♡ 정국이도 결혼을 생각하고있었군요ㅠㅠㅠㅠㅠ어머니와 새아버지에게도 얘기를 했었고ㅠㅠㅠㅠ특히 정국이의 독백이 진짜 너무 뭉클했어요ㅠㅠ행복에 닿게해줬다고ㅠㅠㅠㅠ여주를 알아보는 사람들에 의해 여주가 피해를 보게될까봐 걱정되는 마음이였는데 의도치않게 말투가 강압적으로 나갔었다니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얼른 여주 토닥토닥해주길ㅠㅠㅠㅠㅠ잘 읽었어요♡
7년 전
독자20
꾸기얀 인니다!
역시 다 이유가 있었군요 ㅠㅠ 정국이가 결혼이 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은 것도 그리고 저렇게 차갑게 단호하게 말한 것도... 그리구 음료수 쏟은 것도 여주가 일부러 그런게 아닐거라는거 알아주는게 정국이가 지짜 여주를 많이 좋아하고 믿고 있기 때문이겠죠 ㅠㅠ 너무 좋네요 ㅠㅠㅠㅠ 으 정국이도 속으로 앓고 있는게 많았네요 ㅠ 저런 부분도 여주에게 다 털어놓도 위로 받았음 좋겠어요... 어머니와 아버지에 관한 부분들...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던 이유들... 겨울님 항상 감사해요!! 진짜 겨울님 글 너무 따뜻해요!! 잘 읽었습니당!♥♥♥

7년 전
독자21
더럽꾹럽이예요ㅜㅠ 이제 보는데 정국이가 미웠다가 바로 이해가되네요ㅠㅠ어쨌든 여주를 위해 항상 있는 정국이ㅠㅠㅠㅠㅠ 아 빨리 오해가 풀리길ㅠㅜㅠㅠ
7년 전
독자22
[민윤기를 고소합니다] 암호니구신청할께요!!!!!! 정꾸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
7년 전
독자23
토끼입니다!!걱정하는마음에그랫을거라고예상했지만 너무안타깝네요ㅠㅠ조금더따뜻한말이나갔으면좋았을텐데요;0;
7년 전
비회원9.79
미스터
ㅠㅠ서로를 위하려다가 상처만냈네요...으아ㅠㅠㅠ공인은 저래서 진짜 불편할거같아요...여주랑 오해가 빨리풀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ㅜ

7년 전
독자24
세젤귀모니에여...정꾸 역시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네요 아 근데 정국이 진짜 애가 어리고 과묵해도 어른같은 느낌이 딱 있는게 보이네요 ㅠㅠ 상처도 많은 정꾸 여주랑 백년해로 했으면....! 정국이도 무뚝뚝하게 말하고 후회 했을텐데 여주랑 잘 풀어졌음 좋겠어요 ㅠㅠ 빨리 힘들고 괴로운 시간 지나가고 알콩달콩 우리의 미래는 알록달록!!!!!!!!보여줘라줘라줘라!!!!!!!!!!
7년 전
독자25
굥기굥디에요ㅠㅠㅠㅠㅠㅠㅠ이번화 정말 마음 아프네요 사람들도 그렇고 여자분도 그렇고 정국이랑 여주도 마찬가지로요ㅠㅠㅠㅜ그냥 둘이 빨리 결혼해라ㅠㅠㅠㅠㅠ행복하게 오순도순 잘 살아라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6
달꾸입니다! 으엉 꾸기 그랬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를 위해서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꾸가 그래도 얼른 쫓아가서 잡아조라!!! 잡아서 엄마한테 소개시켜조라!! 둘이 힘든 길은 걷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ㅁ;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녁 약속 잘 다녀오시고 위험하니까 늦게까지 밖에 계시면 안 돼요!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
7년 전
비회원96.141
보석이에요! 역시 다른 생각이 있어서 그랬던거였네요 ㅠㅠ 그래도 매정했다 흑.. 어서 가서 붙잡아야해!!
7년 전
비회원43.88
컨태
그랬구나.. 큰일 안만들려고 그랬구나.. ㅁㅣ안해ㅠㅠㅠ 난 상황도 몰고 그러는줄알고 너무하다고 생각했느넫 아니였어ㅠㅠㅠㅠ
미안해 정국아ㅠㅠㅠㅠㅠㅠ 둘이 더이상 엇나가지않고 괜찮아졌으면 좋겠네요... 잘 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27
아 침침럽이에요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냐ㅠㅠㅠㅠㅠㅠ이렇게 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짜 너무 너무 기다려져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8.50
눈꽃ss입니당~아ㅜㅠ저런사정이 있었군요 ㅜㅠ빨리수습할려고했는데 순간적이게 딱딱한 말투로 인해 그랬군요ㅜ꾹아..너란 남자란 ㅜ 결혼까지 ㅜㅠ
7년 전
비회원190.82
아루에요!새삼 정국이가 여주를 많이 좋아하고있다는걸 느끼게되네요
7년 전
비회원 댓글
바우와우에요 우리정국이ㅜㅜ어떡해 빨리 여주랑 정국이가 오해를 잘 풀었으면 좋겠네요ㅜㅜㅜ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8
불타는고구마입니다!! 그랬구나!! 상황 수습하려고 그런건데 오해했어ㅠㅠㅠㅠㅠ 미안해ㅜㅠㅜ 빨리 오해 풀어라!!!!!!
7년 전
독자29
작가님 설레서 죽기 일보 직전입니다.......
아... 정구기..ㅡ... 그래쪄.... 그럴 수 있지...
일단 정국이가 결혼을 생각학 있다는 점에서 ㅠㅠ갬덩~ 이었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두 ㅜㅜㅜㅠㅠ 여주 생각해서 그런 거니까.. 정국이 그런 거니깡..이해할 수 있읍니다...
다음화에서 서운 한 거 풀어주실거라고 믿습니다.. 오늘도 설레네여..괜히 한 것도 없는데 그냥 설레고 갑니댜.. ㅋㅋㅋㅋ
기분 좋은 주말 보내세여 작가님♡♡

7년 전
독자30
다름
아이고 그랬었군요 정국이는 일 크게 안만드려고 했었던건데 그만... 아 분명 여주가 상처받았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얼른 오해 풀어주러 가 꾹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뀨뀨에요ㅠㅠㅠㅠ 이런 일이 있었네요ㅠㅠㅠㅠ 정꾸기... 얼른 오해가 풀렸으면 좋겜ㅅ어요!!!ㅜㅜ
7년 전
비회원239.11
태누나 입니당 정국이가 저런 생각을 했을줄은 몰랐네요ㅜㅜㅠ 정구기 천사ㅜㅜㅜㅜ 결혼얘기도 너무 설레요ㅠㅠㅜㅠㅠ 빨리 여주랑 결혼시켜주세여... 다음화기다릴게여 자까님❤
7년 전
독자32

7년 전
독자33
헐 결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나저나 여주가 아무래도 얼굴도 잘 알려져있으니 정꾸입장에서는... 아아 그래도 넘 딱딱했어ㅜㅜㅜㅜ
7년 전
독자35
꾹이입장이그랬구나ㅜㅠ
자주오셔서 넘나 좋아용

7년 전
독자36
골드빈이에요ㅠㅠㅠㅠ역시 뮤보 정국이는 저를 실망시키는 법이 없어요ㅠㅠㅠ 누구보다 여주를 위하고 사랑하고ㅠㅠㅠㅠ 조금 딱딱해졌을분 그 맘은 변치않는데 여주가 이미 상처를 받아서ㅠㅠㅠ걱정이됩니다ㅠㅠㅠㅠ제발 잘 해결되길 바라요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87.73
꾸루꾸루입니다! 결혼생각하고있었다는 구기한테 치이고가요....멋있는사람ㅜㅜㅜㅜㅜ
7년 전
비회원208.64
안녕하세여!!ㅎㅎ[꺙]이에요 ! 시험기간이라서 계속 못들어왔는데ㅜㅜㅜㅜㅜㅇ이렇게 한번에 보ㅏ서 죄송하고 너뮤 좋네여..ㅎ♡
7년 전
비회원84.83
꽃오징어에요!! ㅜㅜㅜㅜ말투가그랫구나ㅜㅜㅜ
7년 전
비회원19.218
토끼정입니다! 정국이도 미래에 대해 생각은하고 있었구나ㅠㅠㅠ그럼 그렇지 꾸기가 아무생각이 없을리 없지!! 얼른 솔직하게 대화하고 잘 풀 렸으면 좋겠어요ㅜㅜ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7
쿠야입니다! 정구기 버전으로 보니까 색다르네요! 역시 뭐든 각자의 입장을 들어봐야 오해가 풀리는 것 같아요! 여주도 어서 정국이랑 오해를 풀었으면 좋겠네요ㅜㅅㅜ 사소한 오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크게 불어나니까요 둘은 잘 풀어나가리라 믿습니다 8ㅅ8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7년 전
독자39
진진이에요!
오해엿다니ㅠ 다행이다...휴....정국이 결혼..키야

7년 전
독자40
미미입니다! 정국이가 저런 생각을 하고있었군요!ㅠㅠㅠㅠㅠ 둘이 빨리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어요ㅠㅠㅠ
7년 전
비회원112.71
소진입니다 작가님 여기서 끊으시면..(울먹) 궁금해서 소진이 빙빙 돌아요.. 그래도 다행이 뎡국이가 알게 되어서 그래도 마음이 안정되요..ㅜㅜㅜㅡㅠ
7년 전
독자41
풀네임이즈정국오빠
아... 정국쨩... 흐규흐규 ... 정구가... 넌 진짜 ... 너무 좋은데..... 너무 좋은데... 진짜 너무너무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넹...

7년 전
비회원243.104
[민슈프림]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7년 전
비회원199.229
수수입니다! 정국이도 결혼생각을 하고잇엇네요ㅠㅠㅠ 어쩌다 말이 딱딱하게나간건지.. 빨리 화해했음 좋겠어요! 잘보고갑니당
7년 전
비회원101.224
파송송
정국이가 그런사연이ㅠㅠㅠ 역시 속 깊은 아이야ㅠㅠㅠㅠ 여주랑 오해 푸는 장면이 기대되네요 오늘도 정국이는 멋있어요!!ㅎ

7년 전
독자42
맙소사입니다! 정국이가 무슨 마음으로 그렇게 말을 했는지는 이해가 가는데 그래도 여전히 미워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ㅠㅜㅠㅜ정국이는 여주를 배려해서 한 행동일 텐데 그게 여주한테는 상처가 되었으니.. 둘 다 안쓰럽네요ㅠㅜㅠ
7년 전
비회원63.61
낮누
아..안돼ㅠㅠㅠㅠㅠㅠㅠ틀어지지말어 젠장ㅠㅠㅠㅠㅠㅠㅠ적고싶은 말은 엄청많은데 자꾸 비속어가 나오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복잡한마음..마치 정국이의 마음과 같다고나할까..☆
그래도 정국이시점으류 나와서 왜그렇게 행동했는지 알게되서 좋네요 ! 어서빨리 둘이 풀었으면 좋겠당..ㅎㅎ 즐거운 약속시간되세요 ~!

7년 전
독자43
[헹구리]로 신청할게요! 이번 일로 둘 사이가 틀어지지 않고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 작가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7년 전
비회원211.69
[포포]다시 신청합니다~~~!!^^
역시 정국이가 오해를 했었네요...
여주가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은데ㅜ
잘 풀어지기를

7년 전
독자44
상큼쓰입니다 아이고ㅜㅜㅜㅜㅜㅜ 어서어서 서로 해결해서 다시 알콩달콩 해 졌으면 저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ㅜㅜ 정국이가 저런 생각을 하고 읶었다니ㅜㅜㅠㅠㅠㅠㅜㅜㅜ 어제의 저를 원망합니다ㅜㅜㅜㅠㅜㅜㅜㅜ
7년 전
독자45
빵빵맨입니다 그랬군여ㅠㅠㅠㅠㅠㅠ 그렇죠ㅠㅠ 갑자기 정국이가 냉정해질리가 없죠!!!! ㅠㅠㅠㅠㅠ 정국이도 결혼생각을 하고있엇다니 ㅜㅜㅜㅜ넘 젛네여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리구 있겠습니다!!^ㅁ^
7년 전
비회원125.139
030901
작가님 혹시 제 암호닉....! 오타..인가요..
아니 근데 정국이 왜 오해를 해서.. 제 맘을 아프게 하는 건가요ㅠㅠㅠ내 소중한 뮤보커플잉데ㅠㅠㅠㅠ허ㅠㅠㅠㅠㅠ다시 예쁜 러부러부 모드를 보여주셔요..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29.221
잉챠입니다! 오랜만에 작가님 글 보니까 너무 좋네요...ㅜㅜ 전편에서 설마 진짜 권태기가 온건가 싶었는데 이번 편을 보니 그런게 아니라서ㅜ다행이에요! 잘 보고가요 ㅎㅅㅎ
7년 전
비회원140.11
[1013]으로 신청할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 다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돌아갔음좋겠네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6
[지렁이젤리]암호닉신청할께요! 재미있아요
7년 전
독자47
추억입니다!!! 정국이가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ㅠㅠㅠㅠ 정국이 입장에서 보니까 새롭게 보이네요. 그나저나 정국이 결혼 생각하고 있었구나ㅠㅠㅠㅠㅠ어서 여주랑 결혼하는 모습이 보고싶어요(급전개) ㅋㅋㅋㅋㅋㅋ
7년 전
비회원 댓글
아바사자입니다ㅠㅅㅠ 그런거였구나...ㅠ 흐어.... 정국이 자책이 클거같아요.... 이번화에는 정국이 엄마얘기도 나왓네용 다행이에요 엄마를 이해한(?)것 같아서ㅠㅠ 얼른 정국이가 뛰쳐나가서 여주를 잘 다독여주겠죠..? ㅎㅎ 다음화도 기대돼용 작가님 힘내셔유
7년 전
비회원75.62
수박마루에요! 결혼을 생각하고있었다니ㅠㅠㅠㅠㅠ 또 정국이는 나름 생각해서 행동한건데 여주가 많이 속상해해서 사실 저라도 그랬을텐데 ㅠㅠㅠ잘 달래줘서 얼른 풀렸음 좋겠네요ㅠㅠ
7년 전
독자49
인연입니다 'ㅅ' 어린 나이에 아빠를 여의고 재혼한 엄마와 마냥 편하게만은 지낼 수 없었던 정국이의 사정도 어느 정도는 이해되네요 '결혼'이란 말은 어떻게 보면 정국이에게 참 이질적인 단어로 받아들어졌을 것 같아요 요즘은 중고등학생 커플들도 흔하게 맞추는 커플링 하나 없어도, 자질구레한 기념일을 하나하나 챙기지 않아도 순탄하게 잘 흘러가기만 하던 둘의 연애였는데 지난 화에서 갑자기 무뚝뚝해진 정국이를 보고 사실 정말 많이 걱정을 했어요 결혼을 생각하고 있을 줄이야 꿈에도 몰랐네요 항상 저보다도, 글 속의 여주보다도 두어 걸음 앞서 걸으며 그만큼 더 깊게 생각을 하는 정국이에요 아마 완결까지도 몇 화 남지 않았을 것 같은데 두 사람이 지금보다도 더 많은 사랑을 받고 더 행복했으면 해요 오늘도 역시 잘 읽고 갑니다 초록글에 글 올라간 것도 축하드려요!
7년 전
비회원138.67
저... 혹시 암호닉 신청해도 괜찮을까요?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정주행했는데 어느 순간 몰입해 있는 저를 발견했을 때는ㅠㅠㅠㅠ 도저히 암호닉 신청을 안 할 수가 없는.. 네... 그런 상황에 도달했네요. 가능하다면 [정글벙글] 로 신청하고 싶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217.69
아직 암호닉 받으시나요..ㅠㅠ? 가능하면 [130613]으로 신청하겠습니다 제가 왜 이걸 지금에서야 봤을까요 몇시간 동안 1화부터 글자하나하나 곱씹으면서 봤습니다ㅠㅠㅠㅜ 대박작품잉ㅔ요 이건 !!!! 시험기간인데 후회조차 되지않아요ㅠㅠㅠㅜ 매 화마다 정국이랑 여주감정도 너무 잘 느껴지고.... 서로 아끼는 모습도 정말 이쁘고.. 이런 글 써주시는 겨울님께도 진짜 감사하고... 이번 다툼도 당연하겠지만 현명히 잘 해결되리라고 믿습니다ㅠㅠ 마음같아선 글한편마다 댓글 남기고싶었는데 한번에 다니까 좀 횡설수설하네요 어쨌든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고 감사해요ㅠㅠㅜ!!!!
7년 전
비회원44.64
[링링뿌]로 신청이요!
7년 전
비회원87.78
야꾸
그러네요 여주는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니까 크게 일을 키우지 않으려고 그랬던 거였을 텐데...

7년 전
독자51
그러니까 뭐든 적당선에서 했어야지.....그순간 여주는 얼마나 아팠겠어......시선은 둘째쳐도 너가 그러면 하......
7년 전
독자52
으잉 ㅠㅠㅠㅠ정국이가 알았네요 ㅠㅠㅠ 결혼하고싶다는것도 엄마를 이해하는것도 진짜 뭔가 찡해여 ㅠㅠㅠ
7년 전
독자53
그래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여주는 공인이었어ㅠㅜㅠㅜㅠㅜㅠㅜㅠㅇ응ㅇㅓㅇ어ㅠㅓㅠㅓ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7년 전
독자55
아이고ㅠㅠㅠㅠㅠㅠ 얼릉 오해 풀어랏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6
정국이미탈입니다
정국이한테 어머니와 관련해서 그런 사연이 있었는줄도 몰랐네요 참 보면볼수록 혼자서도 잘 컸어요정국이는 물론 아버지 돌아가신이후 탄소랑 만난게 큰 힘이 되었겠죠?둘이 정말 잘 맞고 서로 많이 사랑하는 짝이니까 행복하게 결혼하고 더더더행복했으면좋겠어요!!

7년 전
독자57
역시 생각도 깊른 울 정쿠 사랑스럽네요 진쨔..
7년 전
독자58
꾸겻이에용 정국아 내가 잘못했어ㅠㅠ 그럴 수 있지ㅠㅠ 내가 다 이해해줬어야하는데 엉어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9
작가님 뒤늦게 읽기 시작ㅋㅋㅋㅋㅋ 햇네욬ㅋㅋㅋㅋㅋ 근디 진짜 잼잇어오 ㅋㅋㅋㅋㅋㅋ 간사해요 금글 ㅎㅎ
7년 전
독자60
정국이도 여주도 하필 ㅠㅠ 너무 그냥 안타깝기만 하네요ㅠㅠ 그 여자 너무 밉다 ㅠㅠ 겨울님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정국이의 마음을 아주 잘 볼수있었어요!
7년 전
독자61
아 뭐야ㅠㅠㅠㅠ둘ㄹ다ㄱ같은 마ㅡㅁㅁ이네ㅠㅠㅠㅠ머여ㅠㅠㅠㅠㅠㅠㅠ결ㄹ국 졍ㅇ국ㄱ이도 결혼ㄴ하고 싶은거여써 ㅠㅠㅠㅠㅠ바보야ㅠㅠㅠㅠㅠㅠㅈ처음ㄴ에 입김ㅁ얘기들어쓰면ㄴ 인마ㅠㅠㅜㅠ알아챘오야지ㅜㅜㅠ진ㄴ짜ㅠㅠㅠ느저따 인마ㅠㅠㅠㅠㅠㅠ버스ㅡ떠나써ㅓ!!!!
7년 전
독자62
진짜 서로의 마음을 읽지못하고 생긴 오해들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버렸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3
둘다 서로를 오해하고 있었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전처럼 행복하쟈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4
정국이가 여주 걱정되서 그랬구나...여주가 그냥 일반인도 아니고 어찌보면 공인이라고 할 수도 있는 그런 사람인대 나중에 여주 입장이 곤란해질까봐 미리 선수쳐놓은거였는데 빨리 오해 풀렸으면 좋겠어요ㅠㅠ
7년 전
독자65
이제 잘 달래주고좋게 마무리짓는일만 남았네여ㅠㅠㅠ둘이 얼르 ㄴ결혼해라결혼해!
7년 전
독자66
아 정국이가 여주를 위해서 그런거였구나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7
어뜨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짜증나게 왜 제3자들은 사진 찍거 난리야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7년 전
독자68
정국이가 그래서 그런거구나ㅠㅠㅠㅠㅠㅠ오해해서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빨리 여주랑 풀었으면 좋겠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70
아 꾹아 ㅠㅠㅠㅠ 어여 달래줘 ㅠㅠㅠㅠ 프로포즈도 하고퓨ㅠㅠㅠㅠ
7년 전
독자71
정국이도 결혼할 마음이 있었구나..! 꾸기가 여주한테 사과하구 갈등풀고 프로포즈도 하자!
7년 전
독자72
아 ㅠㅠㅠㅠ 매순간 정구기는 여주생각밖에안하구나ㅓ ㅠㅠㅠ 그래도서운해할것같ㅇ아.. 어서가서풀어줘야지 !!
7년 전
독자73
아뭐야얄고있었네다행이닼ㅋㅋㅋ아그래도한번크게싸우는거보고싶었는데..아쉽
7년 전
독자74
역시 멋진 사람 전정국. 결혼 생각도 하고 진짜 멋있어요! 여주도 정국이도 서로를 긍정적이게 변화시켜주는 사람들이라서 진짜 보기 좋네요
7년 전
독자75
정국이도 여주와 결혼생각을 하고 있었군요!!!!!
진짜 둘의 결혼해서 알콩달콩 함께하는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정국이가 늦지 않게 가서 달래줘야 할 텐데요!!!!담편 보러갈께요~

7년 전
독자76
하긴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
ㅠㅠㅠㅠㅠㅠㅠ 아이구 정말 ㅠㅠㅠㅠ 이제 공인이라서 피해볼까봐 빨리 처리하고 싶었던거같은데ㅠㅠ

7년 전
독자7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생각해서 그랬던 건데 의도치않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속상하다
7년 전
독자78
아.. 정국이의 말이 굉장히 좋네요.. 엄마가 많이 사랑받고 있다는것을 새아버지와 본인으 ㅣ행동이 같음으로 인해 느낀다는게 너무 멋지네요:)
7년 전
독자79
아.....이제야 알아줬어.!!!!몰라줬으면 진짜로 서운할뻔 했닪아요!!!!ㅠㅠㅠ이제 빨리 사과하러 가야지ㅠㅠㅠ역사과 ...
7년 전
독자80
정국이 너무해 진짜ㅜㅜㅠㅠㅠㅠ정국이 그러지므ㅜㅜㅜ
7년 전
독자81
그래ㅜㅜㅜ정국이 아 이제 오해풀고 행복학게.. 아띵크암건어 메리유..
7년 전
독자82
정국이가 여주 생각해서 그랬구나 ㅠㅠ
7년 전
독자83
정국이가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마음을 다잡고 오랫동안 보지 못핬던 어머니에게 결혼을 하고 싶다고 얘기를 하는 거 보면 정국이에게 여주는 그만큼이나 따뜻하고 고마운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한 걱정과 달리 정국이는 여주를 생각해서 한 행동이었군요ᅲᅲ 그래도 뭔가 조금 더 유하게 말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은 들지만 정국이도 자신이 그렇게 말한 것에 대해 아차 하고 있으니 얼른 둘이 얘기를 해서 더욱더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고 오해도 풀었으면 하네요!
7년 전
독자84
정국이도 ㅅ결혼 생각을 하고는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랑 여자분 얘기 듣고 나서 얼마나 후회할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ㅠ ㅠ 꾸가 ㅜㅜㅜ
7년 전
독자85
아정국이가여주배려한다고그런거였는데.. 상황이상황인지라 말투가세게나간거였군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86
ㅠㅜㅠㅠㅠ 역시 정국이는 항상 ㅓㅅ져요 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7
정국이로서는 잘한일지만 여주에게는 많이서운한 행동이었네요ㅠㅠㅠ
7년 전
독자88
여주를 위한 행동이지만 위하지 않은 행동이기도 했네요... 속상속상8ㅅ8
6년 전
독자89
에구 ㅠㅠㅠㅠㅠㅠㅠ 그럴 줄 알았어 ㅠㅠㅠㅠ 단 한 번도 이유 없이 돌발적인 행동으로 실망시킨 적이 없는 단정한 아이라서 그럴 줄 알았지만 그래도 ㅠㅠ 음.. 어렵다 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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