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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잡 필명을 달고 사담을 열면, 그, 같이 수다떨어주실 분이 계실까요?

독자님들과 랩슈를 앓으며 수다를 떨어보고 싶다…. ;ㅁ;… 근데 그건 또 어디에 열어야.…사담…? 공지…? where…?

아차. 이번 편은 소재를 주셨던 독자님이 계십니다. 소재 감사합니다. 하트. 너무 늦게써서 미안해요.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85 | 인스티즈

남준이가 잠시 외출을 한 사이에 윤기가 침대 위를 뒹굴거렸으면 좋겠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너무 덥지도 않은데

김남준이 돌아오면 산책을 나가자고 조를까.

오락실을 가자고 조를까.

이제 아는 노래도 제법 생겼으니 코인 노래방을 또 가자고 졸라볼까.

윤기의 머릿속으로는 남준이와 같이 자주 가는 장소들을 떠올렸다가 또 가자고 하면 데이트 신청하냐는 남준이의 목소리가 덩달아 떠올랐으면.

가슴팍과 손 끝, 발 끝이 간질거리는 감각에 침대에 늘어진 하얀 귀를 두 손으로 잡아 볼에 꾹 누르면서 마저 침대 위를 뒹굴거렸으면 좋겠다.

오늘 남준이가 몇 시쯤에 들어올거라고 했더라, 라는 생각까지 했을 즈음 갑자기 도어락 비밀번호를 치는 소리가 들렸으면.

윤기의 귀가 바짝 세워졌으면 좋겠다.

한 번 틀려서 경고음이 울리면 고개를 갸웃거리며 시간을 확인했으면 좋겠다.

벌써 왔나?

예정보다 더 빠른 시간에 윤기가 벌떡 일어나 주섬주섬 티를 챙겨입었으면.

긴 티가 허벅지 중간에 달랑거리면 다시 귀를 쫑긋 세운 채로, 상기된 볼을 한 채로, 다다다 현관 앞까지 달려갔으면 좋겠다.

어머,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었나?

이제는 버릇이 되어버린 누구세요를 말하려는 순간, 문 바로 앞에서 들리는 낯선 여성의 목소리에 윤기가 입을 꾹 다물었으면 좋겠다.

나오지 못한 단어들을 꿀꺽 삼키면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문 앞에 굳어져있었으면.

누구지? 누구? 여자? 다른 집을 착각한 건가? 왜? 뭔데? 뭔 일이지 이거?

머릿속으로 여러 경우의 상상들이 둥둥 떠다니기 시작하면서 몸이 굳어버린 윤기가 어쩔 줄 몰라했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도어락이 풀리는 소리가 울렸으면.

그리고 천천히 문이 열렸으면 좋겠다.

그럼 그렇지. 남준이 얘는 비밀번호 바꾸는 게 어쩜 다 거기서 거기니.

종이백 여러개가 스치면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뒤이어 남준이의 집으로 들어온 중년여성의 목소리를 뒤따랐으면 좋겠다.

중년의 여성은 신발장에 종이백들을 다 내려놓고 뻐근한 어깨를 주무르다가 고개를 들어올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어중간하게 침대에 앉아 이불을 덮고 있는

하얗고,

웬,

토끼 귀가 달린

낯선 남자와 눈이 마주쳤으면 좋겠다.

어머?

저, 누, 누구신지.

당황하는 윤기를 보고 들어온 그녀도 똑같이 당황해서는 잠시 뒷걸음질, 현관문을 다시 열어서 몇 호인지 재차 확인, 들어와서 다시 손을 들어 입가를 가린 채 놀랐으면 좋겠다.  

남준이 친구니?

예? 에. 네. 예. 예. 아마. 예.

아. 그래?

중년 여성은 그제야 어떻게 된 일인지 알겠다며 웃었으면.

씩 올라가는 입꼬리하며, 도톰한 입술, 휘어지는 눈. 중년 여성의 웃는 얼굴 위로 겹치는 누군가의 얼굴에 윤기가 순간 의아함을 가진 채 고개를 갸웃거렸으면 좋겠다.

그에비애 중년의 여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냉장고를 열고 가져온 밑반찬 등을 안에 넣기 시작했으면.

윤기는 멋쩍어 하면서 주섬주섬 이번에는 바지를 챙겨입었으면 좋겠다. 혹시나 싶어서 슬쩍, 침대 앞에 서서 그녀를 바라봤으면 좋겠다.

저, 혹시….

윤기의 말은 곧이어 울리는 소리들에 먹혀들어갔으면 좋겠다.

도어락이 풀리고,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끝나면 바로 남준이가 들어왔으면.

엄마? 헐? 어?

토끼 귀를 그대로 드러낸 윤기와 자신의 어머니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남준이가 문을 닫자마자 놀라 뒷걸음질을 쳤으면.

그러다가 현관문을 뒷꿈치로 차버리고 놀라서 비틀거리는 사이,

현관에 널부러져 있던 신발을 밟고 휘청이다가 급하게 벽을 짚어서 겨우 중심을 잡았으면.

일련의 행위를 본 남준이의 엄마가 그제야 같이 놀란 얼굴을 하고 있는 윤기를 바라봤으면 좋겠다.

고맙다. 저런 정신없는 애랑 친하게 지내줘서.

아뇨. 아니. 그, 저, 인사가 늦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윤기라고, 합니다.

아니야. 나야말로 놀라게 해서 미안. 근데 요즘 그거 유행이니?

네?

본인의 귀 근처를 톡톡 두드리는 남준이 어머니의 행동에 그제야 윤기는 자신이 토끼 귀를 미처 숨기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안색이 파랗게 질렸으면 좋겠다.

남준이도 새삼 안절부절하다가 요즘 리얼하게 나온 머리띠라며 얼른 눈짓으로 윤기에게 화장실을 가리켰으면.

윤기 너는 후다닥 화장실로 가 토끼귀를 숨겼으면 좋겠다.

그 사이 남준이 너는 냉장고 앞에서 이제 막 정리를 끝내고 일어나는 어머니 곁으로 쪼르르 다가갔으면 좋겠다.

그렇게 두 모자의 대화가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연락도 없이 갑자기 오면 어떡해요?

언제는 연락 하고 왔니. 곧 니네 아빠랑 데이트 해야 돼서 갈거니까 걱정마라. 넌 그리고 어떻게 엄마보고 그렇게 귀신 본 것 마냥 놀랄 수 있니?

아니, 그건, 좀, 놀랄 수 있죠.

그래. 그건 인정. 근데 저 아이 친구지?

예? 에, 뭐. 왜요?

예뻐서.

엄마?

어쩜 남자애가 저렇게 하얗고, 얼굴도 귀엽니? 토끼 머리띠가 저렇게 어울리는 남자애는 처음봤다. 이름이 윤기라고 했지?

아, 네.

남준이는 눈을 빛내며 윤기가 예쁘다고 칭찬하는 자신의 어머니를 보며 은연중에 흐뭇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자신의 어머니도 자신 못지 않게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는 걸 상기해냈으면 좋겠다.

다만 와중에 당당하게 윤기의 본래 정체와 자신과의 사이를 말하지 못하는 것을 가슴 한 켠이 조금씩 무거워지는 것도 같이 느꼈으면.

쭈뼛쭈뼛 토끼 귀와 꼬리를 감춘 윤기가 화장실에서 나와 자신의 어머니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도 무게를 더해가는 답답함에 한숨을 내쉬었으면.

아들.

네?

윤기랑 같이 나가서 점심 먹자.

아, 그래서 저보고 안내하라고요?

그럼 너말고 누가 하니. 참고로 엄마는 한식이 좋다. 윤기야, 윤기는 한식 괜찮니?

네. 괜찮아요. 저는 다 잘 먹는걸요.

어색하게 답하는 윤기의 모습을 보고 긴장한 새색시같다며 웃는 그녀의 목소리에 윤기와 남준이 둘의 얼굴이 동시에 불타오르기 시작했으면 좋겠다.

벌써부터 이렇게 심장 조여서 어떡하나, 싶은 생각에 남준이가 짧게 한숨을 다시 내쉬었으면 좋겠다.

형, 옷 챙겨 입어요.

저녁까지 최대한 밖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제 어머니의 비위를 맞춰 얼른 돌려보내야 겠다고 남준이가 속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뜻밖의 사람과의 뜻밖의 오후가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85 | 인스티즈

엄마.

윤기야, 이거 맛있다. 이것도 먹어봐.

아, 네.

엄마? 

이것도 맛있네. 좀 덜어줄까?

아뇨, 아뇨. 제가 해서 먹을게요.

이봐요, 여사님.

어쩜 볼 불룩해진 거 봐. 귀엽다. 진짜 토끼같네.

그, 저, 어…, 감사합니다.

엄마. 엄마 아들은 여기있는데?

네가 무슨 애기도 아니고, 혼자 잘 먹을 수 있잖아.

와, 겁나 아들 서럽게. 엄마 이럴거야? 오랜만에 아들이랑 겸상하는데?

대충 고개만 끄덕이고 다시 윤기를 챙기기에 정신이 없는 어머니를 보고 남준이는 입술을 절로 삐죽였으면 좋겠다.

이게 지금,

저 토끼에게 우리 엄마를 뺏긴건지,

우리 엄마에게 토끼를 빼앗긴건지 구분이 가질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그 짧은 사이에도 투닥거리기 여념이 없는 모자를 보고 윤기는 그저 아무 말도 없이 입에 가득한 음식물을 씹고 있었으면 좋겠다.

간혹 젓가락질을 실수해서 볼에 소스가 묻은 남준이의 볼을 보고 휴지를 건네주기도 하고,

남준이의 어머니가 멀리 있는 반찬을 집으려다가 너무 멀어 닿지 않으면 슥 들어서 근처에 놓기도 하고,

물이 떨어지면 물통을 달라고 종업원에게 이야기 하는 등 

투닥거리며 윤기만을 챙기기 바쁜 남준이의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와 투닥거리며 중간중간 반찬 몇 개를 흘리는 남준이를 챙겼으면 좋겠다.

식사 중간중간 윤기에 대해 물을 때면 남준이가 슬쩍 끼어들어 질문을 돌리기도 했으면.

식사가 거의 끝나갈 때쯤에는 남준이 어머니가 딱 우리 집 며느리가 윤기 같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한 남자는 귀가 새빨갛게,

한 남자는 마른 기침을 하는 장면도 보고 싶다.

아들.

응?

윤기 다음에 집에 좀 데려와. 기말 끝나면 방학하잖아.

아, 네.

응. 그때 제대로 이것저것 먹여야지. 남자애가 왜 저렇게 말랐니?

아들 먹일 생각은 안 해요?

윤기 데리고 오면 먹여줄게.

혼자 가면요?

굶어.

와, 엄마 진짜 너무해.

윤기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남준이와 남준이 어머니가 또 한참 투닥대었으면 좋겠다.

저녁에 갈 때까지 시간이 남았으니 심심한 엄마를 놀아달라는 말을 거절하지 못한 남준이가 고개를 끄덕였으면 좋겠다.

중요한 전화가 왔다면서 계산을 끝내자마자 자리를 비운 어머니의 뒷모습을 보던 남준이가 제 옆에 바짝 붙어있는 윤기를 바라봤으면.

미안해요. 우리 엄마가 갑자기 오셔서….

괜찮아.

괜찮아요?

응.

슬쩍 남준이의 손등과 윤기의 손등이 닿았으면 좋겠다.

윤기가 조심히 손을 움직여 남준이의 손 끝을 꾸욱 잡았으면 좋겠다.

날 챙겨주시는 거 보면, 나도 어릴 적에 엄마랑 안 헤어졌으면 이랬을까 싶으니까. 그러니까, 괜찮아. 오히려 좋아. 이런 거.

남준이의 가슴에 묵직해진 답답함이, 여전했으면 좋겠다.

다만 제 손끝을 잡아 살살 흔드는 손길에 그 답답함이 조금씩 덜해지기도 했으면 좋겠다.

전화를 끝낸 남준이의 어머니가 둘이 막 사귄 연인들 마냥 어색하게 뭐하냐고 물을 때까지 계속 서로의 손가락 끝을 잡고 있었으면 좋겠다.

--

숨겨진 이야기 하나. 윤기는 남준이 어머니께서 사주신 새 옷을 세 벌을 획득하였다.

숨겨진 이야기 둘. 남준이는 한 벌을 획득했다. 

숨겨진 이야기 셋. 그 한 벌은 윤기와의 커플티였다.

숨겨진 이야기 넷. 남준이의 어머니는 윤기를 붙잡고 한참을 다음에 꼭 본가쪽에 놀러오라는 말을 남기셨고, 남준이에게는 잘 살고 있으라는 한 마디의 말을 남기고 떠나셨다.

숨겨진 이야기 마지막. 삐친 남준이가 툴툴거리다가 윤기에게 삐친 걸 풀어달라며 뽀뽀를 요구했으나 윤기가 볼을 밀치고 도망가는 바람에 실패했다. 그래서 더 삐쳤으나 풀어주는 이는 없었다.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85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85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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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85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85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과 글씨 모두 감사합니다.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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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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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코카콜라
7년 전
독자11
혹시 어머니가 안 좋아하실까 글 내리면서 같이 조마조마했는데, 역시 사랑둥이 윤기네요ㅜㅜ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랑 손끝이 간질간질 한 것 같아요. 오늘도 잘 읽고 갈게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
어디든... 랩슈를 앓는 곳이라면 달려갈 것입니다...ㅠ
7년 전
독자3
슈레
토끼 윤기 벌써 예쁨받는 며느리 된 걸까요 ㅋㅋㅋ 작가님과 랩슈앓이라니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것이구요...ㅜㅠ 그냥 새로 올라오는 편 댓글창에서 앓아도 될 것 같은...!

7년 전
독자5
작가님워더
7년 전
독자7
으어어어 어머님 역시 윤기를 보고 어느 누가 미워할 수 있겠습니까ㅠㅠㅠ 어머니마음=제마음... 너무 귀엽다 정말 크으으으으ㅠㅠㅠ 작가님 언제든지 사담글만 올려주세요 랩슈 앓으러 달려갑니다.
7년 전
비회원142.48
달리입니다!! 아유 남준이가 엄마랑 투닥거리는 것도 귀엽고.... 마지막에 손가락 끝만 잡고 있는 것도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ㅠㅠㅠ
7년 전
독자6
자몽소다예요 헐...어머니가 다행이도 이해심이 넓은 분이신가 봐요... 토끼인 걸 모르시는게 다행인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어머니와 투닥거리는 남준이도 옆에서 묵묵히 비위 맞춰주면서 남준이 챙겨주는 윤기도 설레고 귀엽네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8
공중전화에요! 아 진짜 랩슈ㅠㅠㅠㅠㅠ 평생 행복해ㅠㅠㅠㅠ 어머니도 귀여우시고 윤기도 귀엽고ㅠㅠㅠ
7년 전
독자9

남준이네 어머님이 윤기가 마음에 드셨나봐요! 나중에 남준이 애인이라는걸 알게 된 후에도 예뻐해주셔야 할텐데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
꼬맹이
어머니 멋있는분이시네요bbbb
나중에 사귄다고 말해도 완전 좋아하실듯 ㅎㅎ

7년 전
독자12
청춘입니다. ㅋㅋ 아 귀여운 윤기와 어머니와 남준이 ㅋㅋㅋㅋㅋㅋㅋ 아 상상만 해도 아주 자동 엄마미소... 너무 스윗하신 남준이네 어머니... 아, 그리고 아마 사담에 글을 쓰면 되지 않을까요.
7년 전
독자13
방금 암호닉을 신청한 푸슝푸슝푸슝이에요!!! (맞나...?) 아 너무 구이여웅유오러엉오어얼아코아영여야!!!!!!!!!!!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저 작가님 덕분에 세레노 알게되고 요즈 세레노 곡에 빠져 살아요 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사랑해유루우우우ㅜ 오늘 윤토끼네는 너무 사랑스럽네요 ㅠㅠㅠ 언제나 사랑스러웠지만 세상에 사랑스러움니 세배가 되는 화 ㅠㅠㅠㅠㅠㅠㅠ 아니다 작가님을 향한 저의 사랑까지 네배가 되는 화 ㅠㅠㅠㅜ(아무말)
오늘도 너무 잘 봤어요 꺄아

7년 전
독자14
탄소1 입니다! 모자가 둘다 귀여운걸 좋아해서 다행이에요! 살짝 조마조마했는데 정밀 ㅠㅠㅠㅠㅠㅠㅠ 윤기가 더더더 예쁨 받았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1230 입니다 갑자기 남준이네 어머님이 오셔서 당황했는데 윤기를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에요! 잘읽고감니다!
7년 전
독자16
찹쌀떡입니다ㅋㅋㅋㅋ 어머니가 나오신건 처음봐서 놀랐는데 역시나 유쾌하시고 참 좋으신 분 같아요 우리 윤기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뭔가 은연중에 어머님이 남준이와 윤기의 관계를 짐작하시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ㅎㅎ 어찌됐던 셋 다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던 참 따뜻한 화였던 것 같아요 오날도 감사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17
초코엄마) 아아..갈등없는이상황..넘나좋은것 ㅎㅅㅎ 진짜 보면 기분좋아져요 넘좋아용 오늘도글써줘서고마워요 ^----^ 사랑함당
7년 전
독자18
살구아가씨입니다! 언제 올라오나 얼마나 끙끙 앓았는지ㅠㅠㅠㅠㅠ 진짜 윤기는 진짜 (울먹) 글로 봐도 사랑스러워요ㅠㅠ
7년 전
독자19
판다입니다. 아 어머님도 사랑둥이야... 넘 조아... ㅠㅠㅠㅠㅠㅠㅠ 이번 편 길이도 짱짱 길구여... 작가님... 랩슈 행쇼... ㅁㅎㅇㅃ... ㄹㅇ... ㅜㅜ
7년 전
독자20
암호닉 신청한 무너임다 사랑둥이들 랩슈를 보니까 잠을 편히 잘 것 같은 예감 토끼 썰 넘 좋아요 진짜 첫 편부터 달린 나 자신 기특 항상 좋은 글 감삽니다
7년 전
독자21
새벽
아아 언제 읽어도 상큼하고 귀엽고 ㅜㅜㅜ
윤기 예쁨 받아서 너무 좋네요 ㅠㅅㅠ
❤️❤️❤️❤️❤️❤️❤️
윤기야 ㅜㅜㅜㅜ 남준이 뽀뽀해조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잘 읽고갑니당 ㅠㅠ

7년 전
독자22
누누슈아
헐헐...........이제 윤기랑 남준이 결혼만 하면 되겠다 그쵸????????ㅋㅋㅋㅋㅋㅋ
내가 식장 잡아줄게요~~~~~~ 결혼해(짝) 결혼해(짝)

7년 전
독자23
윤기야입니다. 뭐 이렇게 귀여운지... 새색시... 어머니는 눈치가 빨랐을 수도... 사담 열면 좋을텐데요 공지로 열면 되나...?
7년 전
비회원214.140
지니
7년 전
비회원214.140
나중에 진짜 어머니께서 결혼하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역시 만인의 사랑인 윤기8ㅛ8
7년 전
독자24
희망찬란이에요!!!! 허으윽 어머님의 개입에도 정말 최고인 랩슈... 어쩜 어머님도 저렇게 귀여우시져...? (사실 어머님 마음이 제 마음... ㅠㅠ) 마치 상견례 하는 것처럼 둘 다 부끄러워하구 그러는 거 보니까 제가 다 간질거려요 이대로 결혼에 골하게 되면 정말 좋겠지만... ;ㅅ;...!!!!!!!! 유쾌한 가족인 것 같아요 남준이네 가족은!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운 글 감사합니다... 사랑ㅎㅐ욧...
7년 전
독자25
아ㅏㅏ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6
뜌입니다 오늘 진짜 시어머니 앞에서 긴장한 새색시같아요 윤기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걸요ㅠㅠ 그리고 커플티라니ㅠㅠ 입은 랩슈 상상했는데 워 너무 좋은걸요?ㅋㅋㅋㅋ 작가님 오늘도 제 힐링글 감사합니다!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해요❤❤❤❤❤
7년 전
비회원234.161
1029
남준이어머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기귀보고 머리띠잘어울리는남자가있냐몈ㅋㅋ으힣 글너무잘 읽었어요! 좋은글 감사드려요!

7년 전
비회원219.67
[특별한너] 남준이 어머님께서도 윤기를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네요ㅠㅠ 어머님께서도 남준이와 윤기가 사로 좋아하는 사이라는걸 어렴풋이 눈치채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입니다.. 무튼 여기저기 사랑받는 윤기!!
7년 전
독자27
아진짜 귀여워 죽겠어요ㅠㅠㅠ 어무니 ㅅ랑합니다!! 어무니 나오신대서 막막 반대할까바ㅠㅜㅠ 찌통이면 어쩌나했는데 아니였네요! 역시 전 찌통보다 이런 달달구리한♥♥ 앟! 작가님글이라면 찌통이라도 좋아요 자까님이즈뭔들♥♥
7년 전
독자28
골뱅입니다!
아ㅜㅜ 윤기가 남준이 어머님을 만나서 또 저렇게 예쁨받는 모습을 보니 괜히 저까지 긴장했다가 또 풀어졌다가 기분좋아졌다가 막 왔다갔다했어요
이제 계속 흔들림없이 예쁜 꽃길만 주야장천 걸으면 좋겠네요 ㅎㅎ

7년 전
독자29
릴리아입니다
남준이 어머니가 윤기를 처음 봤을때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제가 오히려 당황당황했어요 어머니가 대놓고 윤기를 귀여워해도 거부하지 않는 윤기라니요!! 그걸 질투하는 남준이도 귀여워요 다들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까요

7년 전
독자30
세계예요 친구 어머니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자취하느라 잘 못 챙겨 먹는데 매번 반찬거리도 챙겨주고 놀러 가면 밥도 챙겨주셔서 제 친구도 자주 삐져요 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31
슈랩슈 입니다
ㅠㅠ 예쁜 윤기 남준이 어머님께도 사랑 받네요 나중일이겠지만 남준이의 부모님들께서는 윤기를 좋게 받아들여쥬실꺼에요!!! 흐아 너무 잘 봤습니다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2
청보리청이에요
아 ㅠㅠㅠ 넘 귀여워
진짜 토끼랑 윤기랑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

7년 전
독자33
체리에요!!!엌ㅋㅋㅋㅋㅋㅋ남준이어머닠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기당황타는거너무기여워여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시에예요. 남준이 어머님 말씀 백번 공감하구요... 남준이도 너무 귀여워요. 따뜻한 글 잘 읽고가요 :)
7년 전
독자35
합격
으앙 아침부터 너무 귀엽고 기분좋은 글이네요ㅜㅜ 어머님이 혹시나 윤기 마음을 불편하게 하진 않을까 했는데 넘나 친절 자상 이 시대의 시어머니상ㅎㅎ 숨겨진 이야기도 재밌게 잘 보고가요!

7년 전
비회원32.3
밤이죠아에요!세상에ㅋㅋㅋㅋ남준이 어머님ㅋㅋㅋㅋㅋㅋ윤기 저렇게 살뜰하게 챙기시는거 보고 엄청 흐뭇하기도 하고 윤기말 보고 안타깝기도 했어요ㅠㅠ찌통의 역사를 갖고있는 저 토끼 한 마리..☆★남준이가 거두어감세..ㅎ진짜 부부같고 시어머니 같고ㅠㅠ근데 사이좋고 막 되게 보기 좋았어요!
7년 전
독자36
이번에 새로 암호닉을 신청한 캐서린이에요! 남준이 어머니가 윤기를 좋아하셔서 다행이에요! 우리 토끼같은? 아니 토끼지만 어쨌든 이렇게 귀여운 윤기를 안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요! 남준이의 가족도 만나고 하니까 둘이 더 가까워 진거 같아 좋네요!!
7년 전
독자37
남준이 어머님ㅋㅋㅋㅋㅋ윤기 귀보고 놀라지도 않고 당연하게 머리띠로 생각했네요 ㅋㅋㅋㅋㅋ당황한 윤기도 귀엽고 어머님도 귀엽고 툴툴거리는 남준이도 귀엽네요 ㅋㅋㅋㅋ
7년 전
독자38
방금 암호닉 신청한 쀼입니다!윤기는 역시 어머님에게도 사랑둥이네요ㅠㅠㅠㅠ엄마가 윤기만 챙겨준다고 삐진 남준이도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베스트셀러입니다! 암호닉 신청했으니 써도 되는 게 맞겠죠? ㅎㅎ 남준이의 어머니가ㅜ윤기를 좋아해 주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ㅠㅠㅠ 하긴 윤기 이즈 뭔들 이겠지만 ㅠㅠㅠ 그리고 자잘한 남준이의 질투도 귀여웠어요! 이번 글도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40
만두짱
헐 이런거 너무 좋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41
탄콩이에요! 어머니는 은근슬쩍 남준이와 윤기의 사이를 눈치채고 있지 않으신가 감히 예상해봅니다.. 윤기와 남준이가 어울리는건 누가 봐도 다 아는사실인가봐요!
7년 전
독자42
윤기나는봄이에여ㅠㅠㅠㅠㅠ아ㅏ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 너무 귀여운데 맴찢이네요ㅠㅠㅠ 남준이 어머님도 귀여우시곸ㅋㅋㅋㅋ 어머님이 어느정도 눈치채셨디 않으셨을까요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얘기해도 너무 큰 반대는 안 하셨음좋겠네요... 남준이도 윤기도 너무 상처받지 않ㄴ게. 며늘아가~ 며늘아가~ 하몀서... 크
7년 전
비회원238.182
샤군
뜻밖의 조합이네요ㅋㅋㅋㅋㅋㅋ 당황하는 둘 다 너무 귀여워요

7년 전
독자43
620이에요!
남준이의 따스함이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나봐요~ 제가 다 흐뭇하네용:)

7년 전
독자44
변호인입니다
남준이 어머님도 윤기 마음에 들어하시는걸 보니
다행이예요.. 혹시나 윤기를 안좋아하시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옆에서 사방팔방 치이는 남준이가 안쓰러워질 정도로 말이죠..

7년 전
독자45
숨겨진 이야기 너무귀엽네요 남준이 어머니가 윤기를 너무 예뻐하시네요 ㅋㅋㅋㅋㅋ
7년 전
비회원14.9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귀여운게 최고야ㅠㅠㅠㅠㅠㅠㅠ아 맞아 저 슙슙이에요ㅜ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서 그만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6
빵떡아 입니다 어머니 방문에 당황하는 둘 모습이 너무 잘 그려져요 ㅋㅋㅋ 모전자전이라고 어머니랑 남준이랑 윤기 챙겨주려고 투닥거리는 모습 좋네요ㅎㅎㅎ
7년 전
독자47
별별이입니다!! 어머니께도 잘하는 윤기가 너무 좋습니다! 진짜 어쩜 저럴수가 ㅠㅠㅠㅠ 다 완벽하네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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