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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낯선 알림이 떠서 놀라신 분들에게

jedd=paopo

배틀호모 국민=애정의 수평선

같은 썰 풀던 같은 사람입니다

방금 오류가 떠서 새글을 지웠다가 다시 쓰네요


아무리 곱씹어 읽어봐도 부족함이 끝이 없는 글 같아

개인적인 블로그에만 업로드하고 완결을 내려고 했는데

시작한 곳에서 끝을 맺지 않은 글을 다른 곳에만 올리는 것이 예의가 아니란 생각이 들어

이렇게 다시 올리게 되었어요


다른 곳에선 편한 말투로 글을 쓰지만 이 글에서만큼은 예전처럼 구어체를 쓸 예정입니다

이 어설프고 유치한 게 인스티즈에서의 첫 글이자 마지막 글이 될 썰이라는 게 조금 아쉽네요^^;

아무쪼록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국민/ 애정의 수평선 26 | 인스티즈







1.

이렇게나 사람의 온기를 느끼며 밥을 먹은 것이 언제일까 싶을 정도로, 정국이를 둘러싼 모든 것은 화목하기 그지없었어. 자신의 품속에서 더 편한 자세를 찾아 칭얼거리는 소미, 맛있는 반찬을 제게 밀어주는 형과 형수님. 하얀 밥을 입안으로 밀어 넣으며 정국이는 식탁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제 핸드폰을 바라봐. 혹시나 연락이 오지 않을까, 카톡 창이 뜨지 않을까 싶어서. 초조한 마음으로 보지만 핸드폰은 정국이의 마음과 다르게 잠잠하기 짝이 없어. 제가 밥을 먹는다고 이야기했으니, 지민이가 보내지 않을 거란 걸 알면서도… 괜히 기대했지. 그러나 정국이의 마음과 다르게 얄밉게도 조용한 핸드폰. 정국이는 입 안에 든 음식을 씹으며 눈을 내리깔아. 그래도 카톡 보내주지. 밥 먹다 말고 답장할 텐데. 홀로 속으로 생각하면서. 그런 정국이의 마음을 알아챈 건지, 형이 반찬을 집다말고 정국이에게 말을 걸어.



“누구 연락을 그렇게 목 빠지게 기다려?”
“…그런 거 아냐.”
“아니긴, 뭘 아니야. 계속 핸드폰만 봤잖아.”



장난스런 웃음을 짓는 형. 그리고 그 옆에서 도련님에게 여자 친구가 생긴 거냐고 호들갑을 떠는 형수님. 두 사람의 놀림에 정국이는 입을 닫는 것을 택했어. 변명하기엔 입이 아플 것이고, 사실 변명할 마음 자체가 없었거든. 자신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사실이니까. 그런 정국이의침묵을 긍정으로 받아들인 건지, 형과 형수는 정국이에게 여자 친구를 데리고 오면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이야기했어.



“목석같은 놈을 누가 잡아챈 건지.”
“목석이라니, 말이 심한데.”
“네가 목석이 아니면 뭐야? 그 흔한 초등학교 시절부터 아무도 좋아해본 적 없는 놈이.”



사실을 콕 집어서 말하니 대꾸 할 말도 없어져서 정국인 괜히 소미에게 말을 걸어. 소미야, 너희 아빠가 오늘따라 이상하다. 하지만 형은 정국이가 소미에게 자신을 흉보든 말든, 제 동생이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흥분을 한 건지 생김새부터 이름, 나이까지 호구 조사를 하기 시작했어. 옆에 있던 형수가 등을 때리면서 ‘도련님 곤란하게, 그만 좀 해 이 인간아’라고 핀잔을 주어도 굴하지 않은 채로.



“형이 알아서 뭐하게.”
“그냥 알아 두자는 거지.”



형의 말에도 꿋꿋하게 밥을 먹던 정국이는, 식사를 마치기가 무섭게 핸드폰을 봐. 그러자 와있는 것은 카톡이 아닌 사진이 첨부된 문자 메시지였어. 자신이 남겨놓은 공책의 편지 끄트머리에 적혀진 ‘형이 그렇게 좋은 거니?’라는 장난스런 글씨. 정국이는 그걸 보고 눈을 가늘게 떠. 뒤에선 여전히 형이 놀리는 소리가 들려왔어. 소미야, 저것 봐. 삼촌이 너보다 여자 친구가 좋은 가봐. 휴대폰만 보네. 형의 말에 정국이는 ‘형 연애할 때 쓰다가 버린 편지 내가 갖고 있는 거 알지? 형수님한테 보여주기 전에 조용히 하십쇼.’라고 대답하며 답장을 쓰기 시작해. 한 글자, 한 글자 조심스럽게.



[또 헛소리 하네 정신 똑띠 차려라]



아냐, 이건 너무… 친구 같다. 그냥 친구야.



[뭐래 그나저나 밥은 먹었냐]



이정도면 괜찮은 거 같긴 한데. …좀 딱딱한가.



[지민아 밥 챙겨 먹었지?]



이건 너무…

한참을 문자를 지웠다 쓰는 것을 반복하던 정국이. 갑자기 뒤에서 저를 치는 손길에 놀라서 제일 마지막에 적었던 문자를 전송하고 말아. 정국이가 보낸 문자는 [지민아 밥 챙겨 먹었지?]였어. 평범하기 짝이 없는 문자였지만… 정국이는 제가 보낸 문자에 동공지진을 일으켰어. 지민아, 라니. 같이 지내오면서 그렇게 불러본 적이 거의 없다시피 했거든. 제가 보낸 문자에 정국이 스스로 당황해 할 즈음, 형이 소미를 안아 올리며 정국이의 휴대폰을 힐끗 봐.



“이름이 지민이야?”
“아, 언제 봤어. 왜 봐.”
“보이니까 보지. 참 나, 형은 눈 달고 다니지도 못하냐?”



정국이의 형은 지민, 이라는 이름을 홀로 중얼거리며 소미를 안고 방을 나섰어. 본래 정국이를 주려고 했던 방인지라 방안에는 정국이에게 필요한 책상과 침대가 있었는데, 형이 방을 빠져나가자 정국이는 침대에 코를 박고 엎드렸어. 죽고 싶다, 라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사실 ‘지민아’라고 다른 아이들이 불렀으니, 지민에게 있어선 특별할 일도 아닐 수 있지만… 베개에 얼굴을 묻은 정국이는 갑자기 통신에 오류가 생겨, 그 문자가 지민이에게 가지 않았길 기도했어. 하지만, 애석하게도…



“아, 이런…”



띵, 하는 맑은 알림음과 함께 지민이에게서 답장이 왔어. 정국이는 느릿하게 고개를 돌려 핸드폰을 쥐어. 그리곤 천천히 잠금을 풀기 시작해. 아주 더디고 느린 손길로. 그러다가 메시지가 보이는 화면이 뜨니 눈을 감아. 성적표를 확인할 때보다도 떨리는 마음인지라 눈이 감기는 것은 어쩔 수 없었어. 뭐하는 거냐며, 욕 문자가 와 있겠지. 아니면 낯간지럽다고 하려나. 정국이는 창피해진 마음에 실눈을 떠서 문자를 봐.



[난 밥 먹었지~ 정국아 너는?]



늘, ‘전정국’아님 ‘전정국이’라고 부르던 지민이 정국에게 맞춰서 ‘정국아’라고 답장하는 것에 정국이의 귀가 삽시간에 붉어지기 시작해. 그러다가 베개에 얼굴을 묻고 숨을 크게 들이쉬어. 그리곤 ‘아, 박지민을 어쩌면 좋아. 얘 나 죽이려고 그러나봐’ 하는 기분 좋은 푸념을 했어. 그렇게 이야기하는 정국이의 목소리엔 웃음기가 가득 서려있었어.







2.

[지민아 밥은 챙겨 먹었지?]


뜬금없이 온 문자에, 뜬금없이 훅 끼쳐온 다정함이란. 공부를 하던 지민이의 손을 멈추게 만들었어. 그 덕에 샤프심은 부러진지 오래였고. 지민아, 지민아… 그 세 글자를 빤히 보던 지민이는 ‘밥 잘 못 먹었나, 얘 왜 이러냐…’라고 중얼거렸어. 그러나 입매는 살살 올라가 호선을 그린 상태였지.

툭 던져진 정국이의 (의도치 않은) 다정스런 문자에 무어라 답장할지 고민하던 지민이. 한 참 보다가 결심했단 듯 타자를 두드렸어. 정국아, 라고 쓰면서 간지러움에 제 뒷목을 긁적거리기도 했어. 이름 부르는 게 뭐라고, 이렇게 쑥스러운지. 답장을 보내고 지민이는 입을 틀어막고 소리 없이 웃어야했어. 공중에 발차기를 하기도 했고. 그러다가 진정하고 다시 공부를 하려 샤프를 쥐면서, 지민이는 혼자 중얼거렸어. 아, 전정국이 뭐라고 이렇게 간지럽냐. 얘 뭔데 이렇게 간지러워.








3.

형의 집에서 잤기 때문에, 등교도 형의 집에서 하게 된 정국이는 아침부터 저를 데려다 준다는 형의 강요에 못 이겨 차를 타야했어. 사람은 아는 것이 힘이라며, 시사 교양 라디오를 트는 형의 손길. 정국이는 고개를 저으며 시트에 몸을 편하게 기댔어. 형은 기분 좋은 콧노래를 부르며 운전을 하기 시작했고. 저 멀리 창밖으론 등교하는 정국이에게 인사하는 형과 소미가 보였어. 정국이는 소미에게 ‘삼촌 갈 게, 우리 소미 잘 있어’라고 인사해. 예뻐 죽으려는 눈빛으로. 그런 정국이를 보며 형은 이야기했어.



“너도 딸 하나 낳아.”
“소미 하나로 족해. 그리고 딱히 결혼 생각 없어.”



형의 말에 정국이는 딱 잘라 결혼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했어. 어린 아이들을 좋아하고 예뻐하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아이를 낳으려면 여자와 결혼해야 했으니까. 그런 것들을 생각하기엔 제 나이가 어리기도 했고, 무엇보다 지민이가 걸렸어. 만약 누군가와 함께 오랫동안 살아야한다면… 그게 지민이었으면 좋겠으니까. 그렇기에 생각 없다고 말한 것인데, 형은 그런 이유를 몰라서인지 정국이에게 장난스럽게 말을 던졌어.



“지민이랑 결혼 하면 되잖아.”



그 말에 창밖 풍경을 보던 정국이의 얼굴이 딱딱해진 줄도 모르고.



“왜, 지민이 말고도 연애 더 해보고 결혼 하려고?”
“……”
“하긴… 요즘 너희 시대 애들 중에서 첫사랑하고 결혼 할 애들이 몇이나 될까.”



여전히 형은 콧노래를 부르고 있고, 라디오의 아나운서는 세계의 주요 뉴스를 말하고 있었어. 등교하는 아이들이 가득한 풍경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었고. 다들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 거기서 딱딱하게 모가 나 있는 것은 정국이 하나였어. 형의 말에 무어라 대답해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아 눈만 깜빡거리면서. 게다가 타이밍 좋게도, 뉴스에선 타국에서 일어난 동성애 결혼 합법화 논란에 대한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었어. 형은 콧노래를 부르며 운전을 하다가, 그 라디오에 인상을 찌푸려.



“동성애 결혼이라니, 말도 안 돼는 소릴.”



세상 참 지랄 맞다, 그치 정국아? 그런 것들도 결혼 한다고 난리이니… 형의 입에서 뱉어진 날카로운 말들. 거기에 베여도 아프다는 지를 수 없었어. 그저 가만히 침묵하고 있을 뿐이었지. 침묵이 동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건지, 형은 정국이가 내리던 그 순간까지 동성애를 이해할 수 없다, 동성애는 이상한 것이라는 말을 이었어. 그 놈들이 하는 게 사랑일리 없어. 그건 사랑이 아니라, 죄악이야. 그 때문에 정국이의 얼굴이 삽시간에 어두워진 것은 두말 할 것도 없었어. 

숨이 막힐 것 같은 등굣길의 끝에 익숙한 교문이 보이고 차가 멈추자, 정국이는 재빨리 문을 열어. 그리곤 저에게 학교를 잘 다녀오라고 이야기하는 형을 향해 말했어.



“다 똑같은 마음이야.”
“…뭐?”
“누군가를 좋아하는 거 다 똑같은 마음이라고. 그건 누군가한테 이해하거나 인정받아야 하는 개념이 아니야.”



형은 정국이의 말에 당황한 듯 ‘야, 정국아’라고 말을 이으려 했지만, 정국이는 ‘아무 이유 없이 싫어하는 거 같아서, 그냥 해본 말이야’라고 덧붙이곤 학교를 다녀온단 인사를 끝으로 차문을 닫았어. 형은 등교하는 정국이의 뒷모습을 한참이나 바라보다가 다시 돌아갔고. 사실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치지 않을 수도 있었으나, 정국이가 그렇게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형에게 냉정하게 굴었던 이유는… 정국이 본인이 지민이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지민이가 “자신이 ‘동성’인 전정국을 좋아한다”는 명제를 힘들게 받아들여서. 그런 지민이 자신의 형에게 아무 이유 없이 미움 받는 거 같아, 화가 났었어. 지민은 누군가에게 이해를 받거나 인정받아야 하는 비정상적인 존재가 아니었으니까.


그렇기에 학교를 등교한 정국이는 교실에서 아이들과 장난치는 지민을 보자, 제 자리에 가방을 놓을 생각도 하지 못하고 지민에게 다가갔어. 그리곤 사람들의 시선이 잘 닿지 않는 상담실에 가서 제 이름을 부르는 지민이의 손을 당겨 제게 기대게 만들어.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는 정국이의 행동에 눈만 굴리던 지민이는, 제 손등 위에 겹쳐오는 정국이의 손을 아주 조심스럽게 맞잡아. 입으론 ‘전정국, 왜 이러냐.’라고 개구지게 이야기해도, 손등을 쓸어주는 손끝은 다정하기 짝이 없어.



“박지민,”
“…무슨 일 있어?”
“그런 건 아닌데, 그냥.”



그냥, 이라고 말하는 목소리엔 힘이 하나도 없어서, 지민이는 가만히 정국이의 손을 쓸어내려줘. 그러다가 얘기해.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는데, 다 괜찮아. 전부 다. 위로해주려 속삭이는 목소리. 정국이는 눈을 감아.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은 따뜻하고, 박지민도 따뜻한데 왜 세상은 차갑기만 할까.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게, 네가 나를 매만지면 그 부위가 뜨끈하게 달아오르는 게 죄악인 건가. 홀로 곱씹으며 정국이는 지민이의 손을 맞잡아. 저의 손을 내치지 않고, ‘이제 수업 시작이야. 가자.’라고 말하며 교실로 이끄는 모습에 정국이는 미안해져. 동글한 뒤통수를 좋아해서 미안해, 라는 턱 끝까지 차오른 말을 홀로 삼켜. 내가 너를 좋아해서, 내가 너를 힘들게 만들어서… 미안해. 맞잡은 손에서 한 쪽은 설렘이 느낄 때, 다른 한 쪽은 아이러니하게도 미안함을 느껴야했어. 하지만 공통점이 있긴 했어. 같이 있으니까 그냥 괜시리 웃음이 나오는, 그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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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진짜 제드님 아니 파오포님 그 블로그 주소라도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저는 항상 파오포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너무 진짜 배틀호모 아니 애정의 수평선 완결나면 저 너무 행복해서 죽을 것 같아요. 저는 맨날 파오포님 찾고 기다렸어요 그 때부터 지금까지도 계속이요ㅠㅠ너무너무 사랑해요 정말 애정의 수평선은 이 글을 처음 읽었을 때를 자꾸 생각나게 해요 말이 너무 횡설수설한데 이게 그저께 올라온건데 왜 이제야 봤을까요 다음편 올라오는거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ㅜ사랑해요ㅠㅜ
7년 전
독자2
헉 그리고 제발 블로그 주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아니면 검색 키워드라도요 제발요ㅠㅠ
7년 전
독자3
애정의 수평선이 끝나도 파오포님을 놓치고 싶지 않아요ㅠㅠ
7년 전
독자4
한참 기다렸었는데 신알신 안되어 있고 이름 바뀐거 이제 알았네요ㅠㅠㅠ작가님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ㅠㅠㅠ♡ 혹시나 나중에 블로그에서 하시더래도 좌표라도 던져주고 가세요ㅠㅠ제발요ㅠㅠ
7년 전
독자10
갑자기 생각나서 또 찾아왔어요ㅠㅠㅠㅜㅠㅠ정말 뒷내용도 궁금하고 작가님도 보고 싶네요🤣
5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이 글 예전에 비회원일때 읽었던 글인데 너무 좋아서 잊지 못했어요 드뎌 회원이 되서 찾아와 댓글을 남깁니다..하..제목 바꾸셨군요 진짜 글펑하신 줄 알고 얼마나 놀랬던지ㅠㅜㅠㅠ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 징짜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ㅠㅠ다음편이 언제쯤 올라와줄지 모르겠지만 항상항상기다리고 있을게요 엉엉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함니다
7년 전
독자6
애정의수평선 보려고 오랜만에 인티들어온 팬이예오 작가님 항상기다리고있습니다 ㅜㅜ
7년 전
독자7
작가님 글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또 정주행했어여ㅠㅠㅠㅠ 몇번을 봐두 너무 재밌고 지민이와 정국이의 감정을 너무 슬프고 아름답게 묘사하셔서 제가 다 절절해지구 가슴 먹먹해지구 그래요ㅠㅠㅠ 그러다가 또 넘 설레고 귀여워서 이불 발로 차고 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처음 쓴 시는 조의 평생 국민 명대사임다,,ㅠㅠ가슴을 울리느뉴ㅠ 애정의 수평선 넘나 사랑해요 제인생픽♡ㅠㅠ 항상 기다릴게요 언제든지 다시 와주세요ㅠㅠ
7년 전
독자8
작가님 너무 재밌어서 항상 보고 또 봐요^^ 작가님 오시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다음편도 너무 기다려져요. 블로그 주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정말 꼭 알고싶어요ㅠㅠ 작가님 기다리겠습니다!!!
6년 전
독자9
문득 생각나서 다시한번 또 읽어봣숩니다ㅠㅠㅠㅠ 작가님 계속계속 기다릴게여ㅠㅠㅠㅠ 보고싶숩니더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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