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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30분 전체글ll조회 4463l 7

[블락비/태일총수] 미련하게 또 미련하게도 01 | 인스티즈

 

 

 

 

 

BGM

10cm(십센치)-새벽 4시

 

 

 

 

 

 

 

 

 " 아팠어? "

 

아니. 천천히 태일이는 퉁퉁 부은 눈으로 자신을 향해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에 짧게 인상을 찌푸렸다. 난 강아지가 싫어. 태일의 말에 찬찬히 강아지를 바라보던 남자는 태일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새벽공기는 차가웠다. 싫다. 이 공기가. 아니, 이 남자가 싫다. 태일이는 성큼성큼 먼저 걸어나갔다. 따라오지 마. 혼자 갈 수 있어. 태일의 말에 남자는 괜찮다면서 빠르게 걸어가는 태일의 손목을 잡았다. 씨. 자신의 손목을 잡은 남자의 손에 벗어나려는 듯 팔을 힘껏 내디뎠지만 힘으로 남자를 이길 수가 없었다. 나 진짜 혼자 갈 거라고. 그럼 번호라도 알려줘. 번호는 무슨 얼어 죽을 번호. 태일은 남자를 한 번 흘겨봐주다가 이내 쓴웃음을 지으며 남자 바로 눈앞에 쫙 핀 손바닥을 내보인다. 핸드폰을 달라는 뜻이다. 그런 태일에 남자는 냉큼 핸드폰을 태일의 손에 얹어주자 뜻밖에 순순히 번호를 찍어주는 태일의 행동에 남자는 잠시 초점없는 눈으로 태일을 바라보다가 조심스럽게 묻는다. 연락한다…? 맘대로 해. 태일의 손목을 잡았던 남자의 손이 풀리더니 이내 허리로 손이 머문다. 자신의 허리를 더듬거리는 손길에 태일은 다시 한 번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다 이내 포기한 듯 저항 없이 한참을 걸어가다 보니 어느새 익숙한 장소가 하나하나 눈에 보였다. 여기야. 태일이 재빨리 남자의 손길에서 벗어나오며 말했고 남자는 아쉽다는 눈으로 태일을 쳐다보았다. 가라고. 태일이 속으로 외친 말이 들리기라도 했는지 남자는 떨어지지 않는 몸을 돌려 태일에게 인사를 한다. 태일은 그런 남자을 그저 표정없이 쳐다봐주고는 이내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 역시나. 엘리베이터 앞엔 김유권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을 기다린 모양인지 목도리를 두르고는 야상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엘리베이터만 멍청히 보고 있다.

 

" 나 왔어. "

 

태일의 말에 유권은 그제야 고개를 돌려 태일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왜 그렇게 늦게 왔어? 유권의 걱정스러운 말에 태일은 말없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고 천천히 문이 열렸다. 태일이 먼저 타자 유권도 따라 타고는 벌겋게 튼 태일의 손을 잡아 자신의 주머니에 넣어준다. 손 다 얼었다. 유권의 말에 태일은 천천히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 거울로 자신의 목을 살폈다. 씨발. 많이도 남겼다. 자신의 말에 대답도 안하고 쳐다보지도 않는 태일의 행동에 유권은 킁 짧게 소리를 내고는 어느덧 12층에 도착했다는 엘리베이터 알림 목소리에 걸음을 옮겼다. 왜 병신같이 맨날 나 기다리고 있어…. 태일이 집 안으로 들어와 신발을 벗으며 말했다. 집 안 공기가 삭막했다. 꺼져있는 거실 불을 켠 유권은 목도리를 풀더니 이내 야상도 벗는다. 태일은 그런 유권을 대강 훑고는 지잉 울리는 자신의 핸드폰을 확인했다. 「표지훈」이라고 뚜렷하게 뜨는 핸드폰 액정을 바라보았다. 역시나, 금방 올 줄 알았어. 옷을 갈아입고 있는 유권을 한 번 쳐다봐주고는 태일은 꺼진 방 불을 켜고는 들어와 방문을 잠갔다. 아, 전화 끊길라. 재빨리 받으니 이내 수화기 너머 표지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너 또 누구한테 내 번호 가르쳐준 거야. "

 

" 미안해. "

 

" 씨발. 계속 그렇게 만나지 마라니깐…. "

 

나 걱정하는 거야? 태일의 말에 욕설을 내뱉던 표지훈이 어 라고 짧게 말했다. 태일은 잔뜩 굳어있던 표정이 환하게 펴지고는 푹신한 침대에 몸을 던졌다. 아, 그런데 목소리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 태일의 말에 지훈의 한숨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온다. 그때 유권이 옷을 다 갈아입었는지 태일의 방문을 손으로 똑똑 두드린다. 태일은 침대에 누웠던 몸을 일으켜 총총 걸어가 방문을 열어주었다. 방문이 열리자마자 들어온 유권은 그대로 태일을 안아왔다. 야…. 나 너때문에 감기 걸린 것 같아…. 유권의 칭얼거림에 태일은 유권에게 안긴 채로 표지훈의 통화를 끊었다. 화내겠지? 태일은 눈을 한 번 감았다가 떴다. 전화가 다시 울린다. 누구야? 유권의 물음에 태일은 말없이 고개를 저어 보이고는 휴대폰 배터리를 빼버린다. 그러고는 유권의 가슴팍에 얼굴을 비볐다. 유권아. 나 오늘 겁나 아팠어. 태일의 말에 유권은 태일은 품속에 넣은 채로 조심스레 한 발짝씩 걸어갔고 태일은 그런 유권의 행동에 천천히 뒷걸음을 치면서 걸어나갔다. 침대까지 다다르자 그대로 태일을 눕히는 유권. 그러곤 태일의 목 주위에 벌겋게 남아있는 흔적을 손으로 아프지 않게 꾹 누른다.

 

" 참 많이도 남겼네. "

 

" 응. 짜증 나. "

 

" 남자, 그만 만나. 너 몸 다 상한다. "

 

너도 남자잖아. 태일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유권은 태일의 입술을 포갰다. 입술을 지그시 물며 부드럽게 태일의 치아를 하나하나 정성스레 훑어가는 유권. 태일은 유권의 그런 점이 좋았다. 키스를 정말 잘한다는 점. 무슨 소중한 것을 다루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시작했던 유권의 키스가 점차 대담해진다. 그대로 혀와 혀가 엉켜서 야한 소리가 질척였다. 태일도 그런 유권이 싫지 않는 듯 자신의 입술을 물고 빠는 유권의 혀를 핥았다. 가끔 이렇게 평소와 다르게 순순히 자신을 받아들일 때, 김유권은 이태일이가 좋았다. 유권의 목을 팔로 두르고 있던 태일이 등을 약하게 퍽 퍽 친다. 숨이 막힌다는 뜻이다. 유권은 천천히 입을 떼 태일이가 숨을 쉴 수 있게 기다렸고 힘겹게 숨을 들이켰다 내쉬는 태일은 이내 자신도 모르게 잔뜩 풀린 눈을 바로 잡고는 자신이 먼저 유권의 입술을 겹쳐왔다.

 

 

 

 

* * * *

 

 

 

 

「 이태일 어디야? 」

 

아침에 눈을 뜨고 보니 와있는 문자 한 통. 안재효였다. 나? 김유권 집이야. 태일은 유권의 집이라고 답장을 보내고는 다시 눈을 감고 누우려는데 눕기도 무섭게 다시 진동이 울린다. 아씨, 무음으로 해야겠다. 태일은 핸드폰을 무음으로 설정하고는 문자를 확인했다. 

김유권 집에 니가 왜 있는데?

말했잖아. 나 당분간 김유권 집에서 신세 좀 진다고. 태일은 이불을 머리끝까지 올려 덮었다. 너무 일찍 일어났나. 너무 조용한 집 안에 태일은 이내 이불을 걷어차고는 부스스한 머리를 대충 정리했다. 방에서 나와 주위를 살피니 유권이 거실 소파에 누워 자고 있었다. 아, 미안하게. 태일은 다시 방으로 들어가 담요 하나를 들고 왔고 아무것도 덮지 않은 허전한 유권의 몸에 담요를 덮어주었다. 잠시 눈을 부르르 떠는 유권. 태일은 그 모습을 가만히 보다가 이내 시선을 돌려 자신의 핸드폰을 확인했다. 나와. 태일은 재효의 짧고 간단한 문자를 물끄러미 한참을 확인했다. 그러곤 휙 핸드폰을 아무렇게나 던져 보이고는 하품을 길게 늘어트리며 기지개를 켰다. 찌뿌둥한 몸이 여기저기 쑤셨다. 어제 너무 무리했나…. 태일은 부엌으로 가 냉장고에 있는 물을 꺼냈다. 그러곤 컵에 대충 따르고는 한모금 한모금 마셨다. 차가운 물이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물을 다 마신 태일이 몸을 돌리는데 어느새 잠에 깬 듯 태일이 방금 덮어준 담요를 덮은 채로 눈을 찡그린다. 태일이 언제 일어났어? 방금. 방금 이라고 짧게 대답하고는 방으로 쪼르르 들어가 대충 옷을 따뜻하게 껴입는 태일 

 

" 아침부터 어딜 가. " 

 

그런 태일의 행동에 유권은 당황한 듯 따라 방으로 들어오며 묻자 태일은 어느새 옷을 다 입고는 자신을 바라보는 유권의 옆을 말없이 휙 지나가 신발을 신는다. 잠시 누구 좀 만나고 올게. 신발을 다 신은 태일이 뒤 돌아 말했고 유권은 의심스러운 눈으로 태일을 쳐다보다 지그시 입술을 깨문다. 빨리 와. 유권의 말에 태일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 너 좀 살쪘다? "

 

자신을 보자마자 살이 찐 것 같다며 말을 건네는 재효에 태일은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나 빠졌는데. 뭘 빠져. 볼살 봐라. 태일의 볼살을 손으로 꾹 꾹 누르며 장난치는 재효의 행동에 태일은 고개를 저었다. 그나저나 왜 나오랬어? 태일의 말에 이번엔 태일의 머리를 장난스럽게 잡아 당기던 손이 거두어지더니 주머니에 종이 한 장을 꺼내 태일에게 건네준다. 계속 접었다 폈다를 반복했는지 손때가 묻어 잔뜩 구겨진 종이를 받아 든 태일은 허, 라는 소리를 짧게 내뱉었다. 이게 뭐야? 태일이 접어있는 종이를 느리게 펴며 물었고 재효는 잠시 망설이는 듯 가만히 태일을 바라보다가 이내 입을 연다.

 

" 우지호. 너랑 다시 시작하고 싶다더라. "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태일총수 쓰고 싶었는데 결국 미루다 미루다가 오늘 질렀어요....ㅁ7ㅁ8

그런데 똥ㅋ글이라는게 함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핳

댓글 없으면 민망해요 ☞☜......

블락비 이번 앨범 대박대박대박ㄱ대바가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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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딴 말 필요 없고 짧게 한 마디 할게요. 사랑해요
11년 전
11시30분
저도 짧게 한 마디 할게요. 저도 사랑해요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11시30분
신알신은 사랑입니다♥ 아이이이아ㅏㅏ아ㅣㅣ 감사해요 ☞☜
11년 전
독자3
탤총이라니!!작가님사랑합니다..!비회원이지만 첫암호닉..신청해두될까요?포산!작가님 사랑합니다!
11년 전
11시30분
핳ㅠㅠㅠㅠ드디어 떴네요!!! 똥줄 탔어요ㅠㅠㅠㅠ포산님 감사해요!!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11시30분
흡ㅠㅠㅠㅠㅠ권일 좋네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대박ㅠㅠ문체도 좋으시고ㅠ ㅠ내용도좋고 브금도좋고 그중에서도 작가님이 제일좋아요....♥♥신알 신청하고가여...사랑하요 아 여기 누워야지....히히잉ㅎ아 너무좋아요
11년 전
11시30분
허류ㅠㅠㅠㅠㅠ아니예요ㅠㅠㅠㅠ흡 스릉흡느드♥♥
11년 전
독자5
탤총이다!!!!!!!!!!!!!!!!!!!!!!!!!!!!!!!!!!!!!!! ㅐㅊㄹㅊㅇ!!!!!!!!!!!! 탤총!!!!!!!!!!!!!!!!!!!!!!!!!!!!!!!!!!!!!!!!!!!!!!!!!!! 사랑합니다 신알신하고가요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11시30분
탤총은 사랑입니다♥
ㅋㅋㅋㅋㅋㅋ아ㅇㅣ이 감사해요ㅠㅠ

11년 전
독자6
우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탤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다 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 갈께요~! ㅋㅋㅋㅋㅋㅋ
11년 전
11시30분
흐엉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
제가 탤총을 좋아합니다 아 쓰니님ㅜㅠㅠㅜㅜㅠㅠ사랑합니다ㅜㅠㅠㅜㅜㅜㅠㅠㅜㅜㅜㅠㅠ제 사랑 드싱게요ㅠㅠㅜㅜㅜㅠㅠㅠㅜㅜㅜㅜ권일진짜마이너중ㅇ에마이넌데....후..
11년 전
11시30분
아이ㅠㅠㅠㅠㅠㅠㅠㅠ권일 좋아요...ㅁ7ㅁ8ㅠㅠㅠㅠㅠㅠ독자님도 제 사랑 머겅
11년 전
독자8
으아 탤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은혜롭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글잡에 탤총ㅇ글이 안올라와서 슬펐는데 오늘 와보니 떡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체도 짱짱 분위기도 캡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해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11시30분
ㅠㅠㅠㅠㅠㅠㅠ허류ㅠㅠㅠ아니예요!!!! 탤총 행쇼ㅠㅠㅠㅠ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9
재밌어요ㅠ늦게봐서탈이지만..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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