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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OB/육훈] 성재야 -2 (반인반수 떠돌이 이민혁도 함께합니다.) | 인스티즈



이것이 재밌어야 할텐데 언젠간 불마크도 나오겠지

물론 너무너무 지루하죠? 그래서 이민혁이 나올거야

그냥 상상하면서 읽으면 귀여울걸

사람은 말이에요 감정이란게 있어야해요

그러니까 불쌍한 마음으로 절 떠올리며 즐겁게 읽어달란소리야.



[2.txt]





밖은 추웠다. 그것도 오질나게 추웠다. 아무리 모자를 썼다지만 추운 것은 쩔 수 없었다. 마치 전 집에서 쫒겨났던 그 날 처럼. 아는 길이라곤 전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밖에 몰랐지만, 차마 발걸음이 그 쪽으로 가진 않았다. 성재는 동네를 걸어다니기 시작했다. 야밤에 본 것과는 또 다른 풍경들이 펼쳐졌다. 여유롭게 커피를 들고다니는 긴 생머리의 여자부터 엄마 손을 꼭 붙잡고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애기까지. 뭣 하나 안 신기한게 없었다. 휘둥그런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꼬리를 흔들었다. 다 큰 어른들은 그를 불쌍하게 바라보았지만, 놀이터에서 놀던 어린애들은 뭐. 성재에게 먼저 말을 건네는 경우도 있었다.




"주인은 어디가써?"


"..나갔어."


"그럼 멍뭉이 혼자야? 우리 집 가까?"


"가도 일훈이 없잖아."




문득 성재는 자신이 일훈을 버리고 온 것이 기억났다. 아, 내가 나갔구나. 그 생각에 조금은 더 서글퍼지려다가도 금새 심통이 났다. 나쁜 사람. 흥. 고개를 옆으로 훽 돌리며 마치 제 앞에 일훈이라도 있는 것 마냥 샘을 부리다 여자아이의 시무룩한 표정에 금새 밝게 웃었다. 주인 나빠. 완전 나빠. 나랑 안 놀아주고 다른 남자 불러서.. 한 마디씩 이야기를 꺼내다 보니 줄줄 쏟아져나왔다. 두 귀를 위로 쫑긋 세우더니 "그래, 그 새끼를 그냥!" 이젠 주먹까지 들었다. 그 덕에 죄 없는 여자아이만 겁에 질렸다. 엄마아... 잔뜩 울먹이는 목소리에 성재는 얼른 표정을 풀고 귀를 늘여트렸다. 울지마, 응? 울지마. 당황한 듯 통통한 두 볼을 어루만지며 달래기에 급급했다. 여자아이는 성재의 손등을 찰싹, 내치며 등을 돌려 도망가버렸다. 성재는 신경질적으로 모래사장에서 발을 굴렸다. 움푹 패인 모래사장을 뒤로 한 채 다시 쿵쿵, 앞으로 걸어나섰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성재는 길을 모른다.



성재는 한참을 앞만 보고 걸어갔다. 만약 앞에 무언가로 막혀있으면 무조건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저가 지금 어디로 가는지도 정확히 몰랐지만 눈 앞에 낮은 뒷 산이 있는 것 하나만은 확실했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바닥에 잔뜩 쌓인 낙엽을 밟으며 성재가 "오오-.." 소리를 냈다.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맘에 든 모양인지 제 주변의 낙엽을 모조리 짓밟았다. 히히, 바보같은 웃음을 터트리며 열심히 낙엽을 밟는데 누군가가 저를 불렀다.




"야, 병신. 남의 마당에서 뭐하냐?"


"...개."


"남의 집 마당에서 뭐하냐니까?"


"이 개야."


"...싸우자고?"


"니 집 마당이세요?"


"내 집 마당이십니다. 누구세요?"




성재입니다. 성재는 뻣뻣하게 허릴 숙였다. 아, 예. 그 모습에 당황한 상대가 같이 고갤 숙였다. 약간은 붉은 빛이 감도는 삼각형의 귀가 까딱거렸다. 개세요? 네, 갭니다. 서로 어색한 문투로 말을 주고받았다. 짧은 대화 끝에 정적이 흘렸다. 서로 할 말은 없었다. 성재는 그저 낙엽을 밟으며 시간을 떼웠을 뿐이고 상대방도 마침 잠에서 깬 상태였다. 뻗친 머리를 정리하며 성재를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이런 곳에 왜 혼자있어?" 말을 놓았다. 집 나왔어. 성재는 당당했다. 그 말에 상대는 팔짝팔짝 뛰기 시작했다. 미쳤구나? 집을 나왔다고? 은혜도 모르냐? 그 예민한 반응에 성재는 어리둥절 했다. 두 눈을 꿈뻑거리며 얼빵하게 그를 보자 서로 멋쩍어져버렸다.




"아, 내 이름은 민혁인데, 허타라 불러도 돼. 근데 난 민혁을 추천할게, 허타는 지겹거든."


"그래, 허타."


"개새끼가."


"너도 개잖아."


"말은 잘하네?"


"나 말 잘해. 주인 앞에서만 멍청이처럼 구는거지."


"다중인격은 아니고?"


"무슨 또라이같은 소리야?"




성재와 민혁은 작게 시비가 붙었다. 서로 낙엽을 던지며 으르렁 거리다 결국 먼저 지친 민혁이 에이씨, 바닥에 주저앉았다. 넌 여기서 뭐해? 성재가 민혁에게 물었다. 나? 난 여기서 사는데? 민혁의 대답에 성재는 또 다시 입을 다물었다. 왠지 절로 사연따위라던지가 마구 떠올랐다. 비슷한 처지인 것 같아 살포시 안아주니 민혁의 손이 성재의 등을 두들겼다. 그래그래, 집 나오니까 개고생이지? 민혁은 제 처지를 동정하는 성재의 마음을 잘 몰랐다. 그저 집을 제 발로 기어나온 성재가 안쓰러울 뿐이였다. 그러게 왜 집을 나오고그래.. 누군 들어가고 싶어 죽겠는데, 민혁이 말 끝을 흐렸다. 분위기 잡지마.. 성재도 같이 제 말 끝을 흐렸다. 먼저 코를 훌쩍인 것은 성재였다. 남자가 뭘 우냐? 민혁이 괴상하게 끝을 올리며 제 울먹임을 감추었다.




"내가 뭘? 콧물.. 나와서, 그래."


"남자는 세 번 우는거랬어."


"그건 인간이나 해당되는거고."


"우리도 귀랑 꼬리만 자르면 인간이거든?"


"생식기가,"


"거기까지."




민혁이 성재의 입을 막았다. 요즘 어떤 개가 더럽게 그런 말을 함부로 하냐? 민혁이 도도하게 제 머리를 옆으로 쓸어넘겼다. 그 모습에 성재가 푸흐흐, 웃음을 터트렸다. 아직까지 나무에 붙은 낙엽이 떨어졌다. 이상하게 엉겨붙은 둘에게 낙엽이 잔뜩 떨어지자 "우리 좀 분위기 있다?" 민혁이 장난스럽게 수줍은 척을 하며 어깨를 들썩였다. 성재는 하늘을 물그러미 바라보았다. 새파란 하늘에 두둥실, 일훈의 얼굴이 떠올랐다. 잠시 아련해진 성재는 고개를 내릴 생각조차 하지 않은 채 하늘만을 바라보았다. 일훈이... 보고싶다. 작은 웅얼거림을 들은 민혁이 "일훈이?" 곧바로 질문에 들어갔다. 성재는 일훈이 제 이야기의 주제가 되자 꼬리를 흔들며 관심을 가졌다. 응, 일훈이. 내 새주인인데... 말을 함과 동시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 동네 살아?"


"아니, 아마 조금 멀 걸?"


"이쁘냐?"


"남잔데 이뻐. 일훈이 이뻐."


"얼만큼?"


"생식기가,"


"거기까지."




또 다시 민혁이 성재의 입을 막았다. 그놈의 생식기 타령 좀 그만해! 민혁이 버럭 소리를 지르자 성재가 잔뜩 울상이 되었다. 민혁이가 소리질렀어... 민혁이 소리질렀어... 잔뜩 충격먹은 얼굴로 울먹거리자 민혁은 당황했다. 뭐야, 방금 전 '또라이' 라고 말하던 놈은 어디가고 또 멀쩡한 상병신이 있지? 당황한 나머지 제 뒷통수를 긁적이며 안절부절 못 하다 뚝! 한마디로 성재의 울음을 그쳤다. 코를 훌쩍거리며 일훈이랑 똑같애... 늘어진 귀를 부여잡고 잔뜩 불쌍한 척을 했다. 민혁은 그런 성재의 어깨를 두들기며 달래주었다. 그 일훈인가 뭔가 하는 주인 있잖아. 민혁이 다시 일훈의 이야기를 꺼내자 울음을 뚝 그친 성재가 응? 해맑게 웃음을 지었다.


이새낀 이중인격이 확실해. 민혁은 그렇게 확정지었다.




"너한테 잘해줬나보지?"


"음.. 그냥 나 데려가줬어."


"밥도 먹이고 재워주고?"


"이쁘다고도 해주고 머리도 쓰담아주고-"


"니 주인은 아마 보살인거같네."


"다른 남자도 데려오고."




민혁은 잠시 제 몸이 굳는 것을 경험했다. 급 정색을 한 성재가 귀를 다시 쫑긋 세우고 으르렁거렸다. 그래, 그 새끼만 없었으면 내가 집도 안 나갔을텐데. 이를 바득바득 갈며 갑자기 달라진 성재의 태도에 민혁은 어안이 벙벙하다못해 소름이 돋았다. 어머니,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중인격 개를 보았어요. 입을 떡 벌리고 성재의 반응을 꾸준히 관찰하는 민혁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성재는 주먹으로 바닥을 쿵쿵 내려쳤다.




"눈도 없는게 몸만 좀 좋으면 다냐? 내가 정일훈 관심 받으려고,"


"..몸도 좋아, 그 남자?"


"어깨가 이래- 허벅지도,"


"...나도 몸 좋은데."


"어쩌라고, 싸우자고? 덤벼, 덤비라고!!!"


"미, 미쳤어? 왜이래? 야!"


"왜이러냐고? 몰라서 물어? 어!?"




내가 다 물어 죽일거야!! 성재가 요란하게 소리를 질렀다. 그 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웅웅 울리자 민혁이 귀를 막았다. 아, 시끄러워. 민혁이 자리에서 벗어나 멀찌감치 떨어지더니 귀를 막았다. 혼자 낙엽 속에 파묻혀 으앙 소리를 지르며 서러움을 폭발해내던 성재가 갑자기 뚝. 소리 지르는 것을 멈추었다. 급 조용해진 성재의 모습에 민혁은 잔뜩 긴장했다. 도저히 다음 행동이 가늠이 되지 않았다. 나무 뒤에 숨어 힐끗 성재를 바라보다 그만 성재와 눈이 마주쳤다. 성재는 말이 없었다. 민혁은 침을 크게 삼켰다. 일훈이는 내가 싫은가보아.. 갑자기 푼수가 되어선 잔뜩 울상을 짓는 성재다. 민혁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중인격이 아니라 정신병자인가.. 갑자기 머리가 아파 이마에 손을 짚었다. 나 같은 개는 싫겠지, 몸도 안 좋고... 제 배를 문질거리며 어깨를 들썩거리는 모습에 민혁이 슬금히 다가섰다.




"..오지마."


"...야.."


"오지마, 이 몸깡패야!! 시발, 몸 좋으면 다야? 다냐고!"


"왜 나한테 화풀이야!"


"아아아!!! 다 물어버릴거야!!"




성재의 발악은 끝이 보이질 않았다.


해가 살살 저물 때 즈음, 성재가 지쳐 잠이 들었다. 민혁은 그런 성재를 두고 산 중턱까지 올라갔다 제 집에 갈색 담요를 챙겼다. 천천히 내려와 성재의 다리에 덮어두며 민혁이 한시름을 놓았다. 내가 얘 엄마도 아니고... 진땀을 뺀 민혁이 기지개를 켰다. 나무에 기대어 자는 성재를 한참 쳐다보다 저도 옆에 앉았다. 그러다 문득 일훈이 생각났다. 이쁘다그랬지?.. 궁금증이 생겼다. 그러나 이 동네가 아니라는 점이 맘에 걸렸다. 어쩐지, 본 적이 없더라니. 혼자 궁시렁거리며 일훈에 대해 생각할 때 즈음 누군가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민혁이 얼른 아랠 내려다보았다.




"사람이다!"


"야 이 개새끼야!!!"




악에 받친 목소리가 민혁의 귀를 찔렀다. 분명 제 귀를 보고 올라오는 듯 했다. 사냥인가? 뭐지? 민혁이 얼른 성재를 깨웠다. 일어나! 급해! 그러나 민혁이 아무리 제 어깰 흔들어도 성재는 깨어나지 못했다. 결국 성재가 깨어났을 때엔 민혁은 혼자 담요를 챙기고 저 멀리 나무 뒤에 숨은 뒤였고, 성재는 머리를 쥐어박힌 후였다. 아야야... 성재는 맞은 부위를 손바닥으로 문질렀다.




"아프다..."


"개새끼야, 너는 시발, 어? 이런 외계문자를 쓰고 나가면 내가 알아보냐!?"


"어, 일훈이!"


"닥쳐, 이름부르지마!"


"일훈이-"





일훈이 입꼬리를 씰룩였다. 곧장 울어버릴 듯 한 눈빛으로 성재를 바라보자 성재가 입을 다물었다. 눈치를 보며 꼬리를 축 내리자 일훈이 코를 크게 한 번 훌쩍였다. 이거 뭐라 쓴건지도 몰라서 내가 어?.. 얼마나 찾았는지 알아? 신경질이 난 일훈이 다시 한 번 성재의 머리를 쥐어박았다. 아야! 성재가 제 머리를 큰 두 손으로 감쌌다. 성재 때리지마, 일훈이 잘못이야! 성재가 소리를 쳤다. 일훈은 입술을 굳게 깨물었다. 내가 뭘 잘못했는데.. 말하는 목소리에 물기가 서렸다. 성재는 마음이 급속도로 여려졌다. 보통같았으면 끌어안고 어루고 달랬을련만, 이번의 성재는 달랐다. 저도 추위를 이겨가며 집 밖으로 나왔는데 괜히 심통이 났다.




"성재 무시했잖아."


"..내가 언제. 내가 집 지키랬잖아."


"그 남자 왔을 때 무시했잖아."


"넌 그 형이 나한테 어떤 존재인지도 모르잖아."


"사랑해?"


"그런거아니야."




성재가 뾰루퉁하게 입술을 내밀었다. 집에 가, 멍청아. 일훈이 성재의 어깨를 툭 밀쳤다. ..안 가. 성재는 등을 돌렸다. 아, 왜 안가- 가! 일훈은 설움을 참으며 성재의 옆구릴 찔러댔다. 일훈이 왜 울어? 일훈이 미워. 성재는 저 혼자 팔짱을 꼈다. 그럼 너 말고 쟤 데려간다! 일훈이 민혁을 가리켰다. 엉겁결에 지목당한 민혁이 뻘쭘하게 나무 뒤에서 성재와 일훈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성재가 귀를 세웠다. 뭐라고? 사뭇 달라진 눈빛에 일훈이 벌떡 자리서 일어섰다. 됐어, 다 필요없어. 너도 짜이찌엔, 개새끼야. 발로 낙엽을 걷어차고는 시원스레 등을 돌렸다. 성재는 제 옷을 털며 자리서 일어섰다. 일훈의 손을 잡아 돌리니 콧물을 흘리는 일훈이 눈에 들어왔다.




"콧물."


"감기 걸려서 그래, 너때문에."


"..성재 이뻐?"


"그래, 존나 이쁘다."


"쓰담쓰담."




성재가 일훈의 앞에 머리를 들이밀었다. 일훈은 코를 몇 번 킁킁 거리곤 성재의 머릴 쓰담았다. 아- 이쁘다- 집에 가자, 좀. 어? 일훈의 말에 그제서야 표정을 푼 성재가 바보같이 헤헤 웃었다. 민혁이 빠빠이- 크게 팔을 흔들며 인사를 하곤 일훈과 쌩하니 사라지는 성재를 민혁은 말 없이 바라보았다. 뭐야, 나 데려간다며. 민혁은 괜시리 우울해졌다. 품에 갈색 담요를 푹 끌어안은 채 '정일훈...' 이름을 곱게 되뇌이며 집으로 돌아갔다.

조만간 그의 뒤를 밟을거라 결심하며 말이다.


-


아 민혁이 스토커아니에요 싸이코도 아니에요

상처받은 불쌍한 영혼이에요 그런거에요

애정이 필요합니다 민혁이에게 애정을..!

일단 제가 초반에 잡은 히로인들은 다 나왔네요

다른 멤버들도 감초로 나올지는 비밀.

비투비가 부릅니다. 비밀.


[암호닉]

오드아이 철수 무파마 새벽 오짬 크와앙 꺄르륵 바나나킥 꾸갸갸 요노르 몽몽몽 라리라 웽웽 델리 국수 루엘루 행쇼 피케 계란라면 쪼꼬

예지앞사 61 만두 미니쉘 레몬티 용마 끌림 베라 고백 여기서자고감 휴지 오후 레미 슴광 뿌뀨 산딸기 삐맨 민트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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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빨리 다음편보고싶네요 귀여워진짜 민혁이내가 데려가도되나요?
10년 전
영업신
민혁 : 안돼요.
10년 전
독자2
으어 민혁이도 일후니 집 들어갔음 좋겠어요 ㅋㅋㅋㅋㅋ 일후니두고 성재랑 투닥투닥 거리는게 보고싶다눙..ㅠㅠ
너무 재밌어요!!!!!!!! 잘읽었어요 자까님 ㅠㅠ♡

10년 전
독자3
쪼꼬예욯ㅎㅎㅎㅎ어휴 귀여워라진짜ㅠㅠㅠㅠㅠㅠ막내가데려다키우고싶네요증말ㅠㅠㅠㅠㅠㅠ오구오구ㅠㅠㅠㅠㅠ일훈이도귀엽고ㅠㅠㅠㅠ다씹덕터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기다릴게요!! 오늘도굳밤되세요♥
10년 전
독자4
예지앞사예요!! 귀여워요귀여워ㅜㅜ너무나귀여ㅜㅜ이중인격이라도기여움ㅜㅜㅜ
10년 전
독자5
애기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래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재야ㅠㅠㅠㅠ으어ㅠㅠㅠㅠ으어아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성재ㅠㅠ이중성 ㅠㅠㅠㅠ사랑해요(크와앙)
10년 전
독자6
레미예요!! 민혁이 처음 나왔는데 진짜 귀여워요ㅠㅠㅜ 보는 내내 엄마미소ㅋㅋㅋ 성재도 귀엽고 일훈이도 기엽고ㅠㅠㅠㅠㅠ 너무 좋다ㅠㅜ 귀염둥이들
10년 전
독자7
핳ㅎㅎㅎㅎㅎㅎㅎㄹ미혁이 좋네요 앞으로 많이나올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성재너무귀엽고ㅠㅠㅠ이주인격마저도귀엽..♡ 잘읽고가용ㅎ
10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민혁이 진짜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 성재는 정말 알수가없네요 이랬다가저랬다가 ㅋㅋㅋㅋㅋㅋㅋ 일훈이도 성재걱정많이했나봐요 오구오구 ㅋㅋㅋㅋ 앞으로는 좀 사이좋게지내길ㅋㅋㅋㅋ
10년 전
독자9
여기서자고감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네, 저도 반인빈수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분양해보겠습니다....^^ 얼마죠 제가 빨리 분양해가도록 하죠
10년 전
독자10
끌림이예요 껄껄민혁이는 제가 루☆팡★ 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귀여운 성재야ㅜㅜ 일훈이가 걱정많이했나벼 이젠 막 나오지말어 막나오면 내가 루☆팡★해갈거야ㅎ
10년 전
독자11
피케에요!!!!어휴ㅠㅠ귀여워ㅠㅠㅠ진짜 이중인겨규ㅠㅠㅠㅠㅠㅠㅠ귀엽다가 설레다가ㅠㅠㅠㅠㅠㅠ민혁이ㅠㅠㅠㅠㅠㅠㅠ모두씹덕터져요ㅠㅠㅠㅠㅠ항상좋은글감사합니다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삐맨이에옄큐ㅠㅠㅠㅠㅠㅜㅠㅠㅠ너무너무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
민혁이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납치해가고싶네요 민혁아조심해몸사려^^♡
10년 전
독자14
아 귀여워ㅠㅠㅠㅠㅠㅠ초딩같은성재..겁나귀엽네요..
10년 전
독자15
으악 성재 너무 귀엽네요ㅠㅠㅠ제가 작가님을 ㅓㄹ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ㅠㅠ제삶의 빛과 소금이신 작가니뮤ㅠㅠㅠㅠ이번편도너무재밋었어요 다음편도 기디돼고 성재랑 일훈이도 너무귀여워ㅛ!!!!ㅠㅠㅠㅠㅠㅠㅠ정일훈 츤츤데레. . . 작가님 사랑합니다 예지앞사♥♥♥
10년 전
독자16
산딸기
10년 전
독자17
으아악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 죽어요 진짜ㅠㅠ성재 어쩌죠?ㅠㅠㅠ엉엉 진짜 확 그냥ㅠㅠㅠ제가 잡아와서 키우고 싶어요ㅠㅠㅠ 민혁이는 어째.. 상처받은 영혼이라니.. ㅈ..제가 달래줄까요.. 이리온... 민혁이 제가 워더..! 어휴 일단 일훈이랑 성재 제발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10년 전
독자18
헐 기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초딩같은 성재가 너무귀여워여퓨ㅠㅠㅠㅠㅠ성재야 누나집에올래? 누나 돈많다?ㅠㅠㅠㅠㅠㅠㅠㅠ민혁아 너도 올래? 너도 같이 있을수이ㅣㅆ어ㅠㅠㅠㅠㅠㅠ핳핳ㅎ하후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9
으앙 !!!!!!!!!!!!!!!!!!!!!!!!!!!! 너무기여워요ㅠㅠㅠㅠㅠ 으아ㅠㅠㅠ 브금이랑함께 엄마미소 :) 아 영업신님께 제대로 영업당했습니다.. 신알신뜰때마다 꼬박꼬박 들어와서 읽고있네요 첫신알신인데 진짜 너무재밌게보고있어요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0
성재가 앙탈부리는게 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어서 알콩달콩 하는 거 보고싶네요 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
헐ㄹ....민혁아..ㅠㅠㅠㅠ큐ㅠㅠㅠ우ㅜ민혁이는제가.데려가도록하겠습니다ㅠㅠㅠㅚㅠㅚㅠㅠㅠㅠㅛ
10년 전
독자22
민혁이 부짱해ㅠㅠㅠ 그래서 그 좁은집에 일훈이 성재 민혁이가 살을 문대고 같이있나요?ㅠ 그나저나 현금부자ㅋㅋㅋ 여기서보니까 좀 새롭네요... 브라후니에서본게 엊그제같은데ㅠㅠ
10년 전
독자23
미니쉘이에쿜ㅋㅋㅋㅋㅋㅋㅋㅋ으핰핰핰핰핰핰 이번편이 제일 재미있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육성재 이 정신너간 ㄴ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4
으아ㅠㅜㅠㅜㅋㅋㅋㅋㅋ결국 귀엽게 일훈이그 찾으러 왓네여ㅎㅎ기승전짜이찌엔ㅎㅎ
10년 전
독자25
행쇼에요! 민혁이도 성재도 귀엽네요 그러므로 민혁이는제가 데려가면되겠네요!^^
10년 전
독자26
개세요? 네, 갭니닼ㅋㅋㅋㅋㅋㅋㅋ아 둘다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빨리 다음편 보러가야징 룰루
10년 전
독자27
아 성재 귀엽다 ㅋㅋㅋ 이루니 싫어하는것 처럼 해도성재걱정하네 ㅋㅋㅋ 그와중에 미녀기 몸자랑 하는 것좀봐 ㅋㅋ
10년 전
독자28
민혁이 내가 데려가고싶네요............너무 귀여워요......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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