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바스찬이예요. 계속 글이 아닌 공지사항으로만 만나게 돼서 너무 죄송해요. 그동안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어요. 아직 학생 신분이라 글을 쓰는 시간을 내는 것도 힘들었지만, (물론 저만 힘든 것은 아니겠지만요.) 스스로 부족하다 생각이 들어 힘들었던 것도 컸었어요. 그리고 공부를 해야하기도 하구요. 우리 독자님들, 제가 의사되면 무료 진료 해드릴게요. 입원하게 되면 VIP 병실로 잡아드리고. 제가 의사되면 병원 로비에서 매월마다 병원 노래자랑 열거예요. 저의 매혹적인 춤사위로 환자들을 힐링시켜주고 싶어요. 껄껄 ☆ 물론 공부 중에도 글은 놓지 않을 생각인데, 욕심인지 모르겠네요.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고, 제 글을 좋아해주시는 독자분들에게 꼭 보답으로 ' 낭만깡패 ' 완결을 드리고 싶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다시 끼룩끼룩 거리면서 낭만깡패 다음화를 올릴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지금 상황으로는 독자님들께 기다려 달라는 말 밖에 하지 못하겠어요. 정말 죄송해요. 그동안 과분하게 받아 온 관심들과 사랑들이 저를 춤추게 했어요. 독방에서나 글잡에서나 제 글을 언급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절필이 아니고 잠시동안의 휴재이니까요. 잠시가 아닌가? * 그렇다고 너무 심각해 하지는 마세요. 글 올리는 텀이 조금 길어지는거니까! ( 이거는 어느 누가 시비걸면 이 짤을 쓰시라구.... ) " 공지 올려놓고 낭만깡패 다음화 올리면 정말 웃기겠다! " 이것은 성지가 되고.....
이 밤에 죄송한 공지 올리고는 수학이랑 싸우러 갈게요. 진짜 수학 공책에 적힌게 문제 풀이 말고 욕짓거리가 수두룩 빽빽 .... 오늘 학원 선생님한테 엄청 쓴소리 들어서 이제 진짜 이렇게 쓰레기같이 살다가는 민윤기 발톱만도 못하는 삶을 살겠구나, 라고 느꼈어요. 글이 두서가 없는데 8ㅅ8.... 이것또 미안해요.
울 사랑스러운 독자밈들 매번 고맙고 사랑하고 죄송해요. 다 무능력하고 게으른 제 탓이에여.... 마지막으로 싸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