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어라고오~?이하숙집에남자만 13명이라고?
☆올림픽 시청★
폐막식을 어제했는데 왜 올림픽 특집을 썼냐구요?
지나서 쓰는 게 더 여운 남아요!!!!(아무말)
지금부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올림픽에 빠져볼까요?
잇츠 쇼타임(feat.장근석)
<축구>
한국vs온두라스
"어..!!! 어..!!!!!!!"
"왜!? 뭔데!?"
항상 내가 자리를 비우면 상대편 팀이 골을 넣더라..
빠르게 화면을 보니 방금 들어간 골장면을 다시 보여주고있었다.
"왜 나 없어지니까 상대편이 골 넣고 지랄이야!!"
"욕하지 말랬지."
승철이의 말에 난 어색하게 웃으며 이상황에 욕 안하면 보살이라고 하자 단호하게 그렇다면 보살이 되라고 한다.
고개를 당차게 끄덕이며 소파에 앉으려는데 내 자리를 민규새끼가 스틸했다.
내 자리에 왜 니가 앉아 섹도시발;
"내자리야 비켜."
"니자리 내자리가 어딨냐? 집은 우리 공동소유야."
"공동소유는 개뿔;; 소파는 내가 골랐으니까 내꺼야;"
"색깔은 내가 골랐어. 그니까 반은 내꺼야."
(이마짚)
한껏 째려보고있으니 순영이가 갑자기 나를 부르더니 자기가 앉은 자리를 양보해주었다.
1인용 소파라서 엄청 편했을텐데 내가 여기에 앉으면 순영이기 바닥에 앉아야 하는 개같은 상황이 벌어지므로 바닥이 편하다는 듯 순영이 앞에 앉았다.
그러자 나를 일으키더니 내 앞 바닥에 앉는 순영이에 의해 멍하니 서있는데 뒤를 돌아 날 보더니 내 팔을 잡고 박력있게 소파에 앉혀주었다.
하.. 넘나좋은것..♥
"와.. 잔디밭이 침대인가봐요?^^"
"냅둬. 잔디침대 홍보대사래;;"
애써 웃으며 말하고있지만 지금 애들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애국심이 타오르고있다.
물론 나도 말은 안하고 보고있지만 빡쳐가지고 깊은 한숨을 쉬며 보는데 순영이가 급 뒤를 돌아 날 보고는 작게 웃다가 앞을 보았다.
"권순영 니 왜 웃냐? 너 혹시 온두라스 사람이야?"
"어쩐지 아까부터 실실웃더라니.."
지훈이의 말에 석민이는 이제야 깨달았다는 듯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이것들이 우리 순영이한테 왜 막말해..?
"뭐래. 나 축구 보고 웃은 거 아니야."
"이 상황에 웃음이 나와? 애국심 1도 없는 새끼야."
"나 애국심 존나 많아."
순영이가 욕했어요 여러분. 존나 섹시해!!!!!!!!!!
욕하는 사람 별로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 반성의 시간 가져야겠어.
생각의자에 가서 앉아볼게요.
"증명 해 봐."
축구보다 이게 뭔 일이지..?
원우는 증명해보라고 말했고 순영이는 어이가 없는지 헛웃음을 지었다.
"나 태권도 했어."
"태권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국심 활활 타오르네!!!!"
"나도 했어! 검은띠!"
"나도. 3년."
"3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아닌 태권도 자랑이 시작됐다.
다들 조용ㅠㅠㅠㅠㅠ 남은 축구경기 좀 보자ㅠㅠㅠㅠㅠ
"아 답답해!"
급 윤정한이 벌떡 일어나 현관쪽으로 가길래 우리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쳐다봤다.
몇몇 아이들이 어디가냐고 하자 뻔뻔하게 말한다.
"브라질 갈 거야. 여기서 10분만에 가는 방법 없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 앉아. 무리얔ㅋㅋㅋㅋㅋㅋ"
"그래. 날 식히는 건 무리야."
????? (마른세수)
아침에 일찍 일어나 축구를 봐서 그런지 다들 잠이 덜 깼나보다.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보고있는데 순영이가 또 뒤를 돌아 나를 본다.
(심멎)
"몇시에 일어났어?"
"7시 10분! 너는?"
"난 7시 30분쯤? 안 졸려?"
"졸려.."
"졸려보이네.. 알람 맞춰서 일어난 거야?"
"아니. 민규가 깨워줬어."
"그래도 일어난 게 기특하네."
"사실.. 김민규가 너 거실에서 보고있다고 거짓말친 거 있지? 쥐어ㅍ.. 아니 쥐어포.. 쥐어포로 때릴뻔했어ㅎㅎ"
"ㅋㅋㅋㅋㅋㅋ쥐어 팰뻔했어?"
"오해야 순영아.."
표정이 뭔가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쳐다보는 게 익숙하지않았지만 그래도 설레는 건 못숨기겠어!
얼굴이 화끈해지는 느낌이 들어 얼굴을 가리자 다들 날 봤는지 놀리기 시작한다.
"누나 붉은악마야?"
"역시 애국심은 누나가 최고로 많지!"
"나 파란색 옷인데. 우리 태극기 만들까?"
"난 검은색티인데 조심스럽게 합쳐져 검곤감리 역할을 해도될까?"
저것들이 죽을려고!!!!!!!!
우리는 축구를 봐도 애들끼리 잡담이 많아서 축구반 수다반으로 끝난다.
아쉽게 졌지만 멋진승부였다★
<양궁>
8. 13 토
"나를 따르라!"
"네잇!"
"활을 가져오너라."
"여기있습니다요!"
윤정한 요즘 연기에 빠졌나봐;;;;;
옆에서 받아주고있는 석민이도 노이해..
누구랑 약속하니? 폼은 왜 저러는 건지 알 수 없다.
새끼손가락 걸고 꼭꼭 약속하는 정한이가 되길 바라며 유치원으로 가버렷!
"10.9점이 나왔겠구나 허허."
"튕겨져나겠네요. 0점이니까 앉아서 양궁 쳐 보세요."
"그래야겠구나 허허."
나의 말에 바닥에 앉아서 양궁에 집중하는 정한이였다.
그래 이제야 좀 조용하네.
"역시.. 사스가.. 주몽의 후예.."
"진짜 양궁은 긴장감 없이 볼 수 있어서 좋다."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잔하면서 볼까?"
"그거 참 좋은생각이다."
금메달!!!!!!!!!!!!!!!!!!
우리 모두 부둥켜안고 미친듯이 난리를 피웠다.
"이제 자자."
"그래."
쿨하게 각자 방에 들어가 꿀잠을 잤다고 한다.
존쿨.
<배구>
8.16 화
"희진님.. 멋져.."
"왜 괜히 질투가 나냐? 이거 문제 있는 거지?"
"승철이형ㅋㅋㅋㅋㅋㅋ 무슨 아빠마음이야?"
"그렇잖아. 저렇게 막 좋아하는 거 보니까 괜히 질투가 다 나네."
"최승철ㅋㅋㅋㅋㅋㅋ 이런 걸로 질투나는 건 좀 문제있다. 병원 가봐라."
"왜 나도 좀 그런데.."
"매형까지.. 집안 꼴 잘 돌아간다."
"그만 좀!!!!!!!!"
훈훈한 분위기가 순영이의 말에 순식간에 얼음장이 되었다.
하계올림픽이아니라 동계올림픽이 된 것만 같다.
"다들 왜..?"
자기를 보는 게 느껴졌는지 어색하게 웃으며 물었고 다들 벙쪄서 순영이를 보았다.
그래.. 갑자기 그만좀이라고 소리를 질렀는데 아무렇지 않은 게 이상하지..
나도 당황한 건 비밀★
"아.. 지고있어서 상대편 그만 좀 이기라는 거였는데..?"
"아! 난똨ㅋㅋㅋㅋㅋㅋ"
"아 권순영ㅋㅋㅋㅋㅋㅋ 깜짝놀랬잖아!"
그 말을 끝으로 우리들은 진지하게 경기를 보았다.
급 민규가 궁금증 가득한 목소리로 물었다.
"저 손에 맞으면 얼마나 아플까?"
"별게 다 궁금햌ㅋㅋㅋㅋㅋ 동생놈앜ㅋㅋㅋㅋㅋ"
"멍들겠지..?"
"진짜? 나 배구배울래."
"누나는 배구 안배워도 충분히 아프니까 배우지마."
"그래."
쿨하게 다시 경기를 시청했다.
배구는 항상 볼 때마다 흥미진진해..
"아쉽다.."
"그러게ㅠㅠㅠㅠㅠ"
아쉽게 졌지만 값진 승부였다★
<탁구>
8.17 수 동메달전
"잘생겼다.."
"누가? 내가?"
"개소리마."
"정영식선수?"
"응.. 되게 잘생기셨어.."
"뭐라고? 누가 잘생겨?"
순영이의 말에 난 말문이 막혔..
물론 전이였으면 순영이가 가장 멋있다고 말했을텐데 사귀고 나니까 모든 게 다 조심스러워져 입이 안떨어진다.
"정영식선수야? 순영이형이야?"
김민규가 갑자기 물어보며 카운트다운까지 세가지고 마음이 급해진 나는 권순영선수라고 외쳤다.
...내 입 꺼져.
"순영이형 선수야?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선수?ㅋㅋㅋㅋㅋㅋㅋㅋ"
"순영이 형 연애선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권도 선수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얼떨결에 선수가 된 순영이는 방금 전 어두웠던 표정을 거두고 햄찌같이 웃으며 탁구를 보았다.
귀여워...♥
"상수님 항상 영혼이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혼리스신가봐."
"박수치는 거 봨ㅋㅋㅋㅋㅋ"
"이번엔 이상수선수한테 빠졌어..?"
"너무 귀여우셔.."
내 말에 모두가 나를 쳐다봤다.
모두 귀가 밝구나! 안들렸을 줄 알았는데.
"난?"
"나는?"
"저는요?"
"순영이 아니면 아무도 안 귀여워."
딱따구리처럼 쪼아대는듯한 질문에 어두워진 순영이의 표정을 풀어줄겸 말하자 다시 해맑게 웃는다.
순영이 납치각이다.
"너는 얼굴보려고 올림픽 보냐?"
"아니. 올림픽을 보는데 잘생긴 사람이 계시는 거야."
"어? 그건 인정."
"인정하지? 그러면 닥치고 집중해."
"그래."
우리는 너무 쓸데없는 말이 많아!!!!!
그래서 맨날 중요한 순간을 놓치잖아!!!
"어? 언제 이겼지..?"
다음 경기도 보면서 우리들끼리 수다떨다가 진 거 보고 마지막으로 말한 찬이에게 화풀이를 하는 아이들이였다.
찬이 부쨩..
"찬이 너가 갑자기 말해가지고 놓친거잖아!"
"네..?"
"아 이찬!!"
"죄.. 죄송합ㄴ.."
"찬아! 너가 사과를 왜해! 누나한테 와!"
"어딜? 형한테 와. 찬아 너는 정한이형 애기도 아니고 누나꺼도 아니고 내꺼야."
얼떨결에 순영이꺼가 된 찬이는 순영이 옆에 바짝 붙어 앉아 남은 탁구경기를 봐야했다.
찬이 순영이한테 이쁨받아서 좋은가봨ㅋㅋㅋㅋ 다시 신나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수 명사수!"
"...?"
원우의 개드립이 빠지면 섭하지.
동메달은 못땄지만 경기만큼은 금메달급이였다★
<태권(순영)도>
이.대.훈.선.수.
"어엇? 11시 15분이잖아? 순영이가 잘하는 태권도 경기를 할 시간이네? 어서 봐야겠다!"
애들이 안보고있자 당당하게 말하면될걸 저렇게 어색한 연기를 펼치며 이래야했을까..?
여자의 마음은 지금 이순간 둑흔둑흔 하겠죠?
이대훈선수.. 내 심장을 박살내버리셨죠.
그렇게 시작된 경기.
쫙쫙 뽑아내는 점수에 난 빨대로 점수 흡입하는줄..
상대편이 기권해 일찍 끝나버린 경기에 아쉬움이 가득했다.
4시까지 기다려야한다니..
"와 존잘이다.."
"너무 잘생겨써.."
"민규 닮았다."
"뭔 개소리야. 누구라도 대훈님을 건들면 죽여버리겠어."
"누나 이리와봐."
부엌에서 순영이의 부름에 난 빠르게 달려갔다.
내가 오자마자 닫고있던 주스 뚜껑을 내팽겨치고 날 보며 진지하게 말했다.
"대훈님을 건들면 죽여버릴거라며. 날 건들면 어쩔 생각이야?"
"그건.. 아마도.. 생매장..?"
"그게뭐얔ㅋㅋㅋㅋㅋㅋ"
단순한 순영이는 함박웃음을 지었고, 나도 묻어가려 따라 웃었다.
그렇게 해맑게 웃던 순영이가 급 정색을 하며 청천벽력같은 말을 했다.
"4시꺼 보지마."
"헐.. 너무 가혹해.."
"누나가 이러는 거 보는 것도 가혹해."
"조용히볼게."
"약속."
"약속!"
약속하니 마음이 편해졌는지 주스 뚜껑을 주워 닫고는 냉장고에 넣으려다 말고 나를 보았다.
"마실래?"
"아니! 괜찮아."
뼛속까지 나를 생각해주는구나? 울희 수녕이?ㅎㅎㅎ
4시 경기.
"아까는 좋다고 난리치더니 이제는 왜 이렇게 조용해?"
"나에겐 순영이가 있거든."
"순영이형 들으면 악몽꾸겠네.."
"이미꿨을듯ㅋㅋㅋㅋㅋㅋㅋ"
"순영이 잔다고 막말하지 마."
순영이는 아까 졸려운지 비몽사몽하게 나왔다가 내가 자라고 하자 자러갔고 난 마지막까지 약속을 지키려 조금의 미소도 없이 경기를 보고 있는 중이다.
"계속 봐도 민규 닮았는데?"
"민규가 이대훈선수 닮았으면 내가 진짜 잘해줬을텐데.."
"그래서 이렇게 잘해주는 거야?"
모라는 건지 1도 몰으갰습니다.
무시하며 경기를 온 집중력을 다해 보는데 동메달!!!!!!! 동메달이다!!!!!!!!!!!!!
나에겐 동메달이 금메달같아보여요!!!
"이정도면 금메달이다."
"사심치워."
"그래."
정말 멋진 승부였다(작가사심가득)
나(세봉이네하숙집)님의 소재입니다!
올림픽 날짜를 알아보며 열심히 적어주신 나님 정말 대단해요!
덕분에 순영이의 질투도 보고 정말 좋았네요!ㅎㅎ
나님 좋은소재 감사합니다!
여러분!!!!!!!!!!!!!!!!!!!!!!!!!!!!!!!!!
하루에 한번 소통하고 싶지만 글 올릴 때만 소통하려구요!
오늘도 소통을 할까 말까 생각중이에요..
소통쟁이보단 소금쟁이가 어울리는 저이지만 그래도 여러분들과 소통하면 즐거워서 좋아요ㅠㅠㅠ
소통 마니마니 참여해주세용!!!♥
다음편에서봬요!
다음편은 애들이랑 놀러갑니다(흐뭇)
내살앙!
일공공사/지유/홉푸/숲/지후니/밍구냐/불가항력/후니/빨강/스포시/순영아/불닭볶음면/호우쉬/밍쩡/J/더침/뿌/자몽/굴렁/권호시/호시십분/하롱하롱/계지계맞/부리풀/티거/뜽철뿌잉/최봉구/뿌존뿌존/뿌뿌뿌뿌/BBB/아이닌/치킨샐러드/민규야/부뿌뿌/수녕수녕/고장난 팅커벨/뿌뀨야/쿠키/섭징어/속상해/밍구리/세븐판다/쿱승철/한체/호빵/민꾸꾸/뀨뀨/레인보우샤벳/달마시안/풀/세라/반달/망고/쿱스쿠스/골룸/당근/스누피/뿌썩쑨/392/보름달/수녕앓../만세븐틴/세하/투녕/찬늘/예에에/미니미/나침반/지나가는독자/권순0/짐잼쿠/밍밍이/쭈꾸미/피치피치/코드네임/열두시/둥이/투덥이/뿌라스/부가이드/이과민규/안농밍구/문홀리/닭키우는순영/레몬수녕/투녕/블리/도메인/일칠/너누야사랑해/붐바스틱/알라비/순수녕/꽃님/쎄쎄쎄/워후/원우야밥먹자/모찜모찜해/햄찡이/지하/천상소/수녕수녕해/무기/더쿠/담요/차닝꾸/순제로/고양이의보은/옹동이/레드립/오징어짬뽕/새벽세시/천상소/1600/사과/순낀다/도른자/여르마부타케/체리립밤/0103/쏠라밍구/한라봉/소령/이이팔/옆집남자/부사랑둥이/착한공/츄파춥스/파루루/니뇨냐/쿱파쿱스/듕듕/후하/미니/원블리/또렝/1600/뿅아리/호시크린/토끼/달봉/정근/경입덕축/롤리폴리/또렝/민규샵VIP/1010/명호엔젤/젠틀홍/대머리ㅋ/1211/챠밍/대머리독수리/0101/베릴/boice1004/키시/오링/최허그/호시부인/문하/큰별/조아/애인/서영/오엠나/밍구리밍구리/꾸꿍/11023/의겸/1226/호시기두마리치킨/에그타르트/0917/수녕E/콘치즈/융요미/봄봄/플랑크톤회장/새콤달콤봉숭아맛/슈우/0890/꽃보다우리지훈/서영/0609/호우쉬주위보/퀀수녕/민슈프림/17라뷰/부둥부둥/우지힝/비글/망고맘/버승관과부논이/투데이/채꾸/1214/현지짱짱/4463/밍뿌/새벽/봉구/세포/쓴다/권표/햄찌/박뿡/우지마요/미키/수녕텅이/순별/윌리어/꼬꼬/순꼬/천사가정한날/호우내리시/우지직/뿌리염샥/눈누난나/애호박/사랑쪽지/귤멍/밍니언/마이쥬/갈비/바람개비/더쿠/사랑둥이/쑤녀/청포도/순영둥이/밍꾸/치피스/유유/비니비니/마그마/세봉세봉/란파/쟈몽/열일곱/순영수녕해/치킨반반/우리우지/허니하니/1122/초록색상/꼬솜/만두/하금/레인보우샤벳/찬이쏘쏘/쿱스민턴/꼬앙/챈솔/빽빽이/0516/당근/큐울/쑨쑨/동물농장/광어♥/수박민구/부르르/잼재미/블유/햄찌야순영아/심장호시대란/헬륨/샤세/팽이팽이/두비두밥/고라파덕/딸기/슈크림/0615/츄/칸쵸/규애/호욱/thㅜ녕이/8월의겨울/팔팔/박하사탕/썬준/초록별/(/♡/)/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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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치킨반반님)
(by.치피스님)
(by.세븐판다님.)
(by. 소세지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