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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모범심즈

 

 

모범생 정재현 X 날라리 너심 썰 특별번외(날라리 정재현ver.)

 

 

[NCT/정재현] 모범생 정재현 X 날라리 너심 썰 특별번외(날라리 정재현 ver.) | 인스티즈

 

 

-

 

 

 

 

"뭐야, 이 문제 아무도 몰라?"


지금까지 수업도 술술 잘 풀어나가던 선생님이

한껏 찡그린 채 우리 반을 쓱 둘러보았다.

그러다가 교실에 찬 물을 퍼 부은 듯

싸늘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선생님은 교탁위에 가지런히 놓여있던

사랑의 매를 들어 다시 한번 칠판을 두드렸다.

 

"나참, 이 문제 이번 기말에 무조건 나온다니까

이자식들, 공부 안하지, 어?"


고개를 돌려 아이들을 바라보니

애들은 벌써 선생님과 눈을 마주칠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자신의 책에 시선을 고정시켜

무조건 나만 아니어라, 라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에휴, 니들 그래서 대학은 가겠냐?

어어, 여주야 이리 와서 이 문제 풀어봐."


나는 들고있던 펜을 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칠판에 적혀있는 문제를 주시하며

교탁으로 향했다.


칠판 앞에 서서 대강 문제 흐름을 파악하고

분필을 집어 들었다.

그러고는 그 문제에 온 정신을 집중하며

술술 여러 공식을 이용하며 답을 내었다.


3이라는 대답을 내놓은 후에

나는 다시 분필을 내려놓고

뒤를 돌아 내 자리에 앉았다.


선생님은 자신의 책에 적혀있는 답을 확인하고는

역시나 만족한듯 미소를 띠며 입을 열었다.


"이 공식을 여기에 썼네~

야이자식들아, 여주 좀 반이라도 따라가라.

니네 여주 아니였으면 전체 반중에 꼴등이야, 꼴등."


내 칭찬을 하며 아이들을 꾸짖는 것도 잊지 않자

다시 한번 정적이 흐르고 수업은 예정대로 다시 진행되었다.

 


*

 

"아까 표정 봤어? 난 쟤 표정이 제일 고깝더라.

지가 뭐라도 된 것 마냥."

"선생님들이 오냐오냐 해주니까

진짜 자기가 제일 잘난 줄 아나봐."


나랑 가깝다면 가깝다는 자리에서

내 얘기를 하며 떠드는 한 무리의 대화를

애써 무시하고는 다음 수업 준비를 하였다.


이제 막 책상 서랍에서 문학 책을 꺼내려하는 중,

앞문으로 들어온 한 여자애가 내이름을 크게불렀다.


"야, 김여주! 담임이 너 오래!"


저 아이 또한 나를 싫어하는 애 중 한명이기에

난 최대한 얼른 일어나 교탁을 지나쳐 교문을 향해 다가갔다.


"담임은 왜 널 시켰대?"

"아 몰라, 내가 김여주 따까리야 뭐야."


딱봐도 짜증나고 화나 보이는 그 여자애를 지나치다

갑자기 앞문을 통해 들어오는 무리들 때문에

난 피하려다 그 여자애의 어깨를 치게되었다.


순간적으로 조용해진 교실에서

모든 시선이 우리를 향해 모여들었다.

당연히 난 사과할 필요성도 느끼지 않아

나 또한 조용하게 그 아이를 바라보자

그 아이는 자신의 어깨를 감싸고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야, 김여주. 너 나 쳤냐?"


굉장히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을 걸자

조용히 있던 아이들도 하나둘씩 말을 하기 시작했다.


"뭐 할 말 있으면 앞에 대고 해,

사람 기분나쁘게 어깨빵하지말고."

 

하나둘씩 목소리가 커져가며 나를 몰아세우자

나는 아이들의 말을 무시한 채

지나치고는 발걸음을 떼어 교실을 나섰다.

그러자 내 등뒤에서 외마디의 절규가 들려왔다.


"아오, 저 시XX!!!!"

 

*

 

"어 그래, 여주 왔냐?"


구석에 있는 담임의 자리로 찾아가, 부르셨어요? 라고

여쭤보자 담임은 하던 일을 멈추고 나를 반겼다.


"잠깐만, 그 종이가 어딨더라?"


허리를 비스듬히 세우며 자신의 책상 서랍을

하나둘씩 열어 내게 보여줄 종이를 찾기 시작했다.

나는 멍하니 서서 담임의 행동을 지켜보다

1반 담임선생님 자리를 무심코 쳐다보았다.

 

잔뜩 화나보이고 목에 핏줄까지 세우며 말하는 선생님,

손을 뒤로하고 무표정으로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한 남학생.


"정재현, 넌 지금 몇번째야, 어?

학생이 임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맨날 쌈박질이나 하고 다니고."


오늘은 어째 학생들이 다니는 복도가 아닌

쉬는 시간임에도 조용한 교무실에서 혼나고 있는

정재현을 보고 이번에는 또 어디가서

남의 집 귀한자식 얼굴을 쳤을거라고

확신하며 지레짐작한 난

스물스물 기어오르는 감정을

굳이 애쓰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코웃음을 쳤다.

 

한심한 새끼...

 


그러다가 처음부터 무표정으로

그저 선생님의 말을 듣고만 있던 정재현과

순간적으로 눈이 마주치고

난 그 아이를 바라보지 않았던 것처럼

재빨리 목을 가다듬으며 시선을 피했다.


"너 이새끼, 안되겠어.

지금 당장 부모님한테 전화ㅎ.."

"지금 부모님 해외 여행 중이세요."


영원히 닫혀있을 것만 같던 정재현이 입을 열자

나도 무의식적으로 다시 정재현을 향해 시선을 줬다.

하지만 여전히 나를 빤히 보고있는 정재현은

보조개가 보이는 미소를 띠며 말을 이었다.


"저희 형이 첫 월급으로 여행 보내드렸거든요."

 

*

 

내가 제일 싫어하는 체육을 들은 것을 확인하자

난 맘 속으로 한숨 100번은 더 쉬었다.

자기들끼리 왁자지껄 떠들으며 체육복을 갈아입는 것을 보고

나 또한 체육복을 가지러 사물함을 열었다.


그러자 내 눈엔 보인건

체육복이 들어있어야 할 종이가방이 보이지 않고

그저 책으로만 가득히 있는 사물함 안이었다.

내가 오늘 분명히 잊지 않고 체육복을 챙겨

등교하자마자 사물함 안에 넣어놓았는데

어찌된 일인지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그저 멍하니 가만히 서있자

내 등뒤로 조그마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고개를 홱하니 돌려 돌아보니

나를 향하던 웃음소리가 없어지며

다시 체육복을 갈아입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놔."


내가 꽤나 큰 목소리로 말을 했음에도

하나같이 약속이라도 한 듯

내 말을 철저히 무시하기 시작했다.


"내놓으라고!"

"니 체육복을 왜 우리한테 찾아?"


다시 한번 크게 소리치자

이제는 나 모르쇠, 라는

태도로 돌아오는 황당한 답 뿐이었다.

볼 일 다 본 애들은 하나둘씩 교실을 빠져나가고

벌써 시간이 흘러 금방이라도 수업종이 울릴 것 같아

난 차마 체육복으로 갈아입지 못한 채

교복 차림으로 신발을 챙겨 운동장으로 나갔다.

 

*

 

"김여주, 너 왜 교복이야."


평소대로라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상황에

체육 선생님 또한 당황스러운듯

목에 걸려있는 호루라기로 머리를 긁은 후에

들고 있던 출석부를 활짝 폈다.


"다음부턴 체육복 꼭 입고와라.

그래도 평소에 잘 하는건 아니까

이번엔 약한 벌로 대신하는거야."

"네."

"체육 창고로 가서 물품들 정리 좀 해라.

체육대회 끝난 지 얼마 안되서

아마 정리도 잘 안 되어있을거야."


그러고는 뒤를 돌아

애들에게 귀찮듯이 피구공을 던져주고

알아서 체육활동을 하라는 말과 함께

건물 안으로 설렁설렁 발걸음을 하며 들어갔다.


나는 그런 체육쌤의 뒷모습을 보다가

나 혼자 체육창고를 향해 걸어가면서

열심히 움직이는 내 새신발을 보고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

 

운동장과 동떨어진 체육창고 주위로

아무도 없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나는

괜히 밀려오는 무서움과 두려움으로

쭈뼛쭈뼛하며 체육창고의 문을 열었다.


밝은 곳에 있다가 순간적으로 어두운 장소로

들어가니 제대로 보이지 않아

눈을 깜빡깜빡 거리며 한걸음한걸음 다가갔다.


그러자 처음엔 느끼지 못했던

담배 냄새가 곧바로 나기 시작하면서

교복도 제대로 입지 않은

어떤 남자애의 뒷모습이 보였는데,


정재현은 낯선 사람의 인기척에 놀랐는지

고개를 돌려 나를 확인하였다.

나는 표정을 찌푸리며 담배연기를 쫓아내기 위해

내 얼굴 앞으로 열심히 손짓을 하고

쓱, 곱지 못한 눈길을 준 후,

내 할 일을 하려 창고 안을 둘러보았다.


정재현은 내 발걸음 하나하나

관심이 있는 듯 없는 듯

부지런히 움직이는 나를

빤히 쳐다보는 시선이 따라왔고

그런 낯선 시선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나는 의식을 하지 않으려 애써도

이미 경직된 몸짓을 나타내고 말았다.


정재현은 창고 안에 덩그러니 하나 있는

의자 위에 털썩 앉아 고쳐 앉고

담배곽에서 한 까치를 꺼내 입에 물었다.


"저기.."


또다시 역겨운 담배냄새를 맡아야한다는 생각에

나는 앞뒤 생각도 못하고 재빨리 등을 돌려

정재현을 향해 아는 척을 하였다.


지금까지 아무런 대화가 없던 지라

갑작스런 나의 아는 척에

정재현은 라이터로 불을 붙이다 말고

여전히 입에 담배까치를 문 채

내가 할 다음의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담배 좀 밖에 나가서 필 수 없어?"


원체부터 정재현에게

좋지 못한 감정을 안 갖고 있었고

공격성이 다분한 말을 건네고는 아차, 싶었지만

차라리 이렇게 말해야 이런 부류의 아이들이

알아들어 먹을까싶어 굳이 고치려들지 않았다.


내가 던지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도 신경쓰는 와중에도

정재현은 그저 말없이 나를 쳐다보다가

방금 전 하려 했던 행동을 다시 시작했다.

천천히 담배 끝에 불을 붙인 정재현은

담배 한모금을 깊이 빨고는

내 얼굴을 향해 담배 연기를 내뱉었다.


나는 코끝이 매워져오는 것을 느낄새도 없이

욱하는 감정이 울렁거리며 밀려오는 것을

꾹꾹 눌러가면서 한마디 한마디 꾸역꾸역 내뱉었다.


"내 말이 말 같지도 않아?"


이게 끝까지 내 말을 무시할 생각인지 몰라도

선생님이 혹여나 발견할까

허겁지겁 대충 피우는 찌질한 새끼들과는 달리

무슨 배짱으로,

그것도 선생님의 신뢰를 받고 있는 모범생 앞에서

여유있게 한모금 한모금,

정재현은 내 눈을 피하지 않고

자기 할 일을 하고 있었다.

 

요즘 점점 더 심해지는 반 안에서의 따돌림과

특히나 오늘처럼 체육복을 입고 오지 않아

태도 점수까지 깎인 마당에

참았던 화가 올라오면서

괜한 불똥은 정재현에게 튀고 말았다.


"너... 지금 니 모습이 멋있고 잘 나가는줄 알지?

너 같은 애들이 나중에 커서 뭐가 되는 지 알아?

조폭은 커녕 길거리에서 담배나 뻑뻑대며

폼이나 잡는 사회 부적응자가 되는거야."


평소에 나 혼자 갖고 있던 생각이

입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자

나는 그새 참을 줄도 모르고 나불대기 시작했다.


그에 정재현은 나른한 눈으로 느리게 깜빡거리며

내가 열심히 떠드는 걸 조용히 바라보기만 했고,

난 그런 정재현의 모습에 괜한 오기로

더더욱 신나게 비속어까지 쓰면서

정재현을 향해 저주와 비슷하게 퍼부었다.

 

"난 너 같은 애들 제일 싫어해,

어른인 척 담배나 펴대고 한ㅅ.."


"누군 너 같은 애들 좋은 줄 알아?"


모범생이 아닌 날라리들이나 할 법한 짓들을

나열하며 표정까지 비꼬면서 신랄하게 내뱉자

조용하던 정재현이 결국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피고 있던 담배를 바닥에 버린 후

신발로 비벼 끈 정재현은 내 눈을 보고선

한 쪽 입꼬리를 올리며 말을 이었다.


"벌 받고 있는 중이면 입 다물고 청소나 해,

처음 보는 사람한테 꼰대짓 하지 말고."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데도

마치 내 얼굴에 대고 욕하는 것처럼

난 창피함에 울그락 불그락한 얼굴을 안 보이려

등을 돌린 채, 바닥을 굴러다니는 배구공을 주워

신경질적으로 박스 안에 넣었다.


정재현은 그런 나를 말없이 지나쳐

우리 둘만 있던 체육창고를 미련 없이 나섰다.

 


그 이후,

정재현과 직접적으로 마주친 적은 없었다.

잘나고 잘난 유명하신 날라리인 덕분에

학교를 밥 먹듯이 빼먹는 정재현을

학교 안에서 만난다는 건

내가 숙제를 빼먹는 날을 꼽는 것처럼

어려운 일임과 마찬가지였다.

 

*

 

 

"저 이만 가볼게요."

"어, 그래 미안하다. 여주야.

괜히 공부할 시간을 뺏었네.

수고했어, 내일 보자."


정말 미안한지 아까부터 거듭 사과하며

내 손에 음료수까지 쥐여주는

담임 선생님께 꾸벅, 인사하고 교무실을 나섰다.


이미 모두 하교하고 한참 시간이 지나

조용한 복도를 지나가다

주황색 노을이 지는 창밖을 보며

오늘만큼은 학원을 빼먹고 싶다는 생각이 밀려왔다.


하지만 이내 나는 흘러내리는 머리를 넘기고는

쓸데없는 생각을 다시 고쳐먹어

안 그래도 복잡한 머리에서 아예 지워버렸다.

 

아무도 없는 교실에 들어와

여러 문제집들을 가방에 쑤셔 넣었다.

노을이 지기 전, 얼른 학원에 들어가야했기 때문에

서두르며 신발을 꺼내려 신발장을 보자

나를 반기는 건 텅빈 신발장 안이었다.


나는 혹여나 내가 다른 곳에 넣어놨나, 라는

생각을 했고 아무리 다시 생각해도

아침의 내가 신발장이 아닌 곳에

신발을 넣어놓을리는 전혀 없었다.


그러다가 순간적으로

저번처럼 체육복을 훔쳐간

망할 반 아이들이 떠올랐고

분명 내가 교무실에 볼 일을 보러간 틈을 타

신발을 어디 갖다 버렸을 것이라는

생각에 다다르자 나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저 멍하니 서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하다가

급한대로 지금 실내화를 신고 하교를 해야겠다고

곧바로 결론을 내려 얼른 가방을 고쳐 메고

빠른 발걸음을 건물을 나섰다.

 

 

오빠가 생일선물로 사준건데....

산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신발을

잃어버렸다는 생각에,

아니, 도둑맞았다는 생각에

나는 괜히 차오르는 눈물을

손으로 벅벅 닦으며 눈을 깜빡였다.


눈물로 인해 흐려진 시야를 느끼며

코를 훌쩍이다가 마치 멍청이처럼

내 오른쪽 발이 왼쪽 발에 걸려

운동장 한가운데서 그대로 넘어지고 말았다.


다행히도 텅 빈 운동장에는

나말고는 아무도 없어 창피함을 느끼기도 전에

무릎으로부터 밀려오는 통증에

난 한동안 일어서지도 못하고 그저 앓기만 하였다.

그러다가 천천히 일어서서

무릎을 보았는데 조금 까진 것 말고는

피가 보이지 않아 대충 털며 다시 걸음을 하였다.


하지만 이내 내 왼발에서 기분나쁜 자유로움을 느껴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얼른 왼쪽 발을 보았더니

글쎄 바보처럼 발라당 넘어지면서 찢어졌는지

한쪽이 덜렁덜렁대며 도저히 신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급한대로 왼쪽을 질질 끌면서 가려 했지만

몇 걸음 채 가지도 못하고

난 신경질적으로 실내화를 던졌다.

그나마 멀쩡한 오른쪽 실내화도

뭔 필요가 있을까 싶어

허리를 숙여 집은 다음 멀리 던져버렸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아 혼자 씩씩대다가

한 걸음 한걸음 교문을 향해 걸었다.

희고 흰 양말을 버렸다는 생각과 동시에

땅으로부터 느껴지는 이질감에

소름이 돋으며 교문을 이제 막 벗어나던 중이었다.


학교를 향해 걸어오는 정재현과 눈마주치고

의외의 시간에,

의외의 장소에서

오랜만에 보는 정재현을 보자마자

난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정재현도 느려진 발걸음을 보이며

여기서 날 볼 것이라는 예상을 못했었는지

나를 보다가 점점 시선을 아래로 하고

이제는 내 발을 뚫어지게 보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정재현에게

추한 몰골을 보인다는 생각에

그렇게 높던 자존심이 무너져내리고

슬프게도 창피함이 물밀처럼 밀려왔다.


난 가만히 서서 발가락을 움츠려

애꿎은 치마만 만지작대다가

얼른 이 상황을 벗어나야 살 것 같아

뭔가 모를 패배감을 애써 무시하며

저 멀리 보이는 신호등을 향해 발을 떼었다.


아직도 가만히 서서 날 빤히 보고 있던

정재현을 그대로 지나치자마자

등 뒤에서 정재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여주."


내 이름을 알고있는 것보다

왜 나를 불렀는지,

혹여나 길거리에서 망신주려는 것인지

벌써부터 한발자국 앞선 걱정이 들어

차마 뒤돌아 보지도 못하고 서있기만 하였다.


정재현은 다시 내 이름을 불러

어쩔 수 없이 나는 고개만 살짝 돌려

당황한 기색을 숨기면서

정재현의 다음 할 말을 기다렸다.


정재현은 알지 못할 표정과 함께

내 앞으로 다가와

망설임 없이 자신의 운동화를 벗어

내 발 앞에 턱, 하니 놓았다.


내가 신을 생각도 없이

그저 빤히 운동화만 바라보며 있다가

시선을 옮겨 정재현을 쳐다보자

정재현은 턱으로

다시 한번 자신의 운동화를 가리켰다.


"이거 신어."


라고 말을 하고는 뒤를 돌아 가려했고

난 더듬거리며 정재현을 다시 불러세웠다.


"이거 나한테 왜 줘?"


정재현한테 뜬금없는 동정심을 받았다는 생각에

주먹을 꽉 쥔 채, 정재현의 등에 대고 물어보자

정재현은 발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고서

나를 바라보고는 보조개가 보이게

씩 웃더니 입을 열었다.

 

 


"예쁘잖아."

 

 


+) 김여주 한정 스프라이트

+)김여주 한정 스프라이트


"야, 정재현 진짜 잘생기지 않았냐?"

"좀 날라리라서 그렇지,

솔직히 우리 학교 탑이야."

"번호 딸까?"

"여자친구 있을 것 같은데?"


내 옆에서 떠들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다가

난 전화가 걸려온 화면을 보고

그 아이들이 들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큰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어, 재현아. 나 이제 끝났어.

데리러와."

 


-

 


여러분, 안녕!

추석 특집 겸, 20화 축하 겸으로

특별 번외를 들고 찾아왔어요!


저번 특집은 남사친 정재현이었고

이번엔 모범생 심들과 날라리 정재현이네요!


어떠신가요?

담배 피우는 재현이를 보니까 낯설고

공부를 잘하는 여주를 보니까 낯설죠?


저도 쓰면서 새 글을 쓰는 기분이었어요 힣.

 

살찐다고 맛있는 추석 음식 안 먹지 말고

배부르게! 기분좋게! 다음에 만나요 :)

모두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사랑해요!

 

+) 비슷한 암호닉이 많이 있으니

헷갈리지 않도록 본인의 암호닉을 기억해주세요 :)

아쉽게도 현재는 암호닉을 받지 않습니다.


+) 최대한 모든 분들의 댓글에

답글을 달아드리고 싶었는데

최소 1시간은 걸려

그마저도 그러지 못하게 되었어요ㅠㅠ


하지만 모든 댓글을 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먹어도 살안찌는 이쁜이들

숫자
2월 / 0214 / 8ㅁ8 / 2학년 / 365일

1122 / 0614 / 0303 / 1978 / 0128


기호
☆덕후 / ♥심슨♥



국자 / 갓재현 / 구기네 / 과즙 / 권표

곶감 / 귤 / 광광우럭 / 감정의꽃

가가멜 / 고기로케 / 가글 / 건망고

꽃길 / 꾼고구마 / 꿀돼지 / 꺄륵

꽃가람 / 꼬미 / 뀰 / 까만후드티

뀨 / 꿀잔 / 끄앙



뉴욕 / 녹차 / 넌이즈뭔들 / 내재현

낙지 / 나나 / 나의재현
 


달탤 / 달빈 / 두근두근 / 도화 / 듀도

달꼬리 / 동동 / 델리 / 단비 / 드림

딱풀 / 뚝딱이 / 딸기 / 또이



라망 / 리자몽 / 레한 / 리즈 / 루이비

로미 / 릴리 / 라즈베리
 


민트초코 / 망고맘 / 문짝 / 모찌 / 민꾸꾸

무리 / 모범쟨 / 밍구리밍구리 / 마브

무민 / 몽총이덜 / 망고맘 / 밍구워누

마시멜로 / 맠 / 밀르 / 맠맠 / 메리127

미뇽청사 / 망고젤리 / 몽실 / 멍지

모찌모찌 / 미피 / 민윤기를 고소합니다

묘묘재니 / 맠내
 


분수 / 불나방 / 봄꽃 / 복숭아 왕자님

빛이되어 / 발그레:) / 바다 / 비회원

벼랑 / 보쯍아 / 복숭아 / 보름달

백설탕 / 불낙지 / 봄 / 봐보 / 봉골레

별천음악러 / 벅쯍 / 뿌우 / 빵빵이

뿌요 / 삐삐까 / 빵윤오 / 빵빠레 / 뿌존

뿌뿌 / 뿡뚱 / 삐로링 / 뽕뽕 / 삐약이
 


새우 / 션 / 사랑아재현해 / 손시 / 손가락

사랑사랑사랑 / 삼벤트 / 설뿌 / 세빙그레

새콤달콤복숭아맛 / 소용돌이 / 사랑입니다

소미소미 / 숭숭이 / 샤넬 / 스누 / 상상



윤옥 / 오렌지 / 우재우재 / 아침에비타민

우재때매우째 / 여누 / 아구몬 / 양요섭

윤오빠 / 윤오 / 야한몸 / 예민한꿀돼지

우리재현이 / 입덕♥ / 윤오완댜님 / 영쓰

안돼 / 우리집엔신라면 / ㅇㅈ / 윤오윤오

우재 / 윈윈 / ㅇㅇㅈ / 우리윤오 / 윙위

유닝 / 유월 / 유유 / 윳윳 / 이과성애자

애플 / 윈스청 / 유일 / 요를레히

이민형포마드 / 오!감자 / 애브 / 윤오야

이마크 / 우쿠렐레



재현아애낀다 / 쟤니 / 지매 / 정쟁형

제제 / 재내 / 정제육 / 쥬크박스

재현오빠 / 진진♥ / 정재현하트

징징이 / 재현아나랑살자 / 재리

재현아사랑해하악하악넌내거야날납치해알랍쀼쀼

저엉재현 / 정재현재현 / 재honey

잡채 / 재꿍 / 자핑 / 정재현오빠

찌뽕



치킨 / 치타폰 / 초록 / 청구 / 청각

철컹철컹



캐스퍼젼 / 카스테라08 / 키티 / 크림치즈

크롱 / 코코쟁 / 크림치즈빵 / 코낸내

쿠쿠 / 키터



텐용 / 태몽 / 튜윤 / 투현 / 텐크루10

톡히 / 타코야끼 / 태태태



푸후후야 / 페파 / 피치 / 피치톢 / 핀아

포뇨 / 피치피치 / 피카



흰둥이 / 햄찌 / 하핫 / 휘휘 / 해찬들

흰색 / 하나 / 허니 / 향기

 


*제가 혹시나 빼먹은 암호닉이 있다면 악플과 함께 다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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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윈윈입니다♡
들어오자마자 글 있길래 놀랐어요ㅎㅎ
모범생재현이도 좋지만 전 왠지 날라리가 더 끌리네욯ㅎ작가님도 추석 잘 보내셔요~

7년 전
독자2
릴리예요! 모범생을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날라리 재현이라니... 설정부터가 전 잼처럼 발려버렸습니다 ㅠㅠ 아 진짜 재현이가 저렇다면... 아 뭔가 ㅠㅠ 마지막에 설레는 부분 저기서 전 죽었어요... 정말 ㅠㅠ 재현이 ㅜㅠ 추석 특집 편 너무 좋아요 ❤ 이걸 보니 다른 버전의 재현이도 너무 궁금하고 모범생이 언제 끝날진 모르겠지만 그 때 차기작을 쓰실 예정이라면 그것도 너무 궁금할것 같아요(?) 재밌을것 같고! 아무튼 작가님 추석 잘 보내세요 ❤ 오늘 글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7년 전
모범심즈
재현이가 예쁘다며 웃어준다면 정말 전 그자리에서 사망하고 말거에요... 핳핳 만약 다음 새 글을 쓰게 될 때 그때도 릴리님이 재밌게 읽어주신다면야 전 감사하죠! 릴리님도 추석 재밌게 보내시고 다음화에서 봐요! 고마워요 ♥
7년 전
독자5
전 그 때도 지금과 같이 변함없이 작가님 글 너무 재밌게 읽고 있을것 같아요 ㅠㅠ 정말 재현이 입에서 예쁘잖아... 아... 그러고 웃어주면 ㅠㅠ 그 자리에서 사망신고 내려야죠(?) 긴 추석 연휴동안 푹 쉬시고 다음화 기대할게여...❤ 작가님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74.136
ㅠㅠㅠ요즘 이거 진짜 너무 빠져서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
정제육이에요! 세상에 재현이 세쿠시... 담배는싫지만 뭔가 섹시.. 마지막에 예쁘잖아뭐에요 심장떨리게...♥ 모범생도 잘어울리고 날라리도잘어울려버리면 주금..
7년 전
독자4
새콤달콤복숭아맛이에요 신알신 울려서 들어왔는데 날라리재현이서 놀랐어요ㅜㅜㅠㅠㅠ 마지막에 예쁘잖아라고 말하는 재현이는 오늘도 제 심장을 설레게하네요ㅜㅠㅠㅠ 재현이는 모범생이던 날라리던 절 설레게 하네요❤️ 오늘도 글 재밌게 읽고 가요 줄거운 추석 보내세요 작가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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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모범심즈
소방차 재현이같은 느낌...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정재현 여자친구 한번 해보겠습니다.... 하핳ㅎ 벌써 추석연휴는 다가고 일요일만이 남았어요.... 그동안 전 뭘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ㅎ 뚝딱이님은 남은 주말 잼나게 보내세용! 사랑해요 ♥
7년 전
독자7
허루ㅜ진짜 너무재밌눈데요ㅠㅜㅜㅜㅜ
7년 전
독자8
오렌지에요!날라리 재현이도 너무 잘어울려여ㅜㅜㅜㅜㅜㅜㅜ 수학문제 잘푸는 재현이랑은 다른 섹시함이네여ㅠㅠㅠ
7년 전
독자9
피카입니당! 날라리 재현이도 너무 새롭고 설레고 좋고 (망태기)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어떤 재현이든 전부 사랑스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넘넘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10
찌뽕이에요 작가님 제가 너무 오랜만인것같네요ㅜㅜㅠ 모범생 재현이도 날라리 재현이도 넘나 매력적... 가끔씩 쉬어가는 느낌으로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독자11
우리집엔신라면
날라리 재현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 상상만해도 좋네요ㅠㅠㅠㅠㅠㅠ그리고 여주의사이다 진짜 킁으으으으으 기분좋네요 뭔가 재현이는 항상 모범생같은 이미지였는데 이렇게 또 날라리가 되어보니 너무너무 잘어울리고 아 이번 특별편 너무 재밌네요 작가님도 이전 추석 푹 쉬시고 맛있는것고 많이 드시고 오세요 오늘도 글 재밌게 잘읽고가요❤

7년 전
독자12
딱풀이에요ㅠㅜㅠㅠ 저는 모범생이 더 좋지먼 날라리 재현이도 잘 어울리고 좋은것같아요!ㅜㅜㅜ 저 못된여자애들 나중에 재현이가 혼내줬음좋겠다 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3
윤오야 예요~~
크 마지막 여주 사이다!!bb
아..재현이는 날라리 설정도 잘어울릴까요..
추석전날 선물주신 작가님 사랑합니당..❤️❤️
추석 잘보내세용!!~

7년 전
독자14
가글이에요!♡ 신알신 뜬거 보자마자 눌렀는데 제목부터 완전 와 날라리 재현이라니... 완전 어우..ㅠㅠㅠㅠㅠㅠㅠ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설레구 갑니다 작가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 그리고 작가님도 먹어도 살 안찌실거에요 ♡"♡..!!!!!
7년 전
독자15
라즈베리에요!!!꺄아나아아아 마지막 스프라잇쌰워!!!!예뻐서 신발주다니...날라리 재현이 상상하니까 잼처럼 발려버렸습니다...
7년 전
독자16
0303이에요!! 날라리 재현이라니ㅠㅠㅠㅠㅠ 이거 신으라니ㅠㅠㅠㅠㅠ 엉엉 발려 주급니다ㅠㅠㅠㅠㅠㅠ 자까님도 송편 많이 드시구 추석 잘 보내세요 ♡♡
7년 전
독자17
악!!!!!!!!!!!!!!!!ㅛㅔ상에!!!!!!!!!!!!!!!!!!!!양아치정재현!!!!!!@!@@!!!!!!!!!!!사랑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묘묘재니) 우와ㅠㅜ날라리 재현이라니ㅠㅜ 대박이네요ㅠㅜ이 버전도 좋아요!!!나중에 더 써쥬세요ㅠㅜ모범심즈님도 즐거운 추석되세용♡♡♡
7년 전
비회원215.87
ㅇㅇㅈ입니다 담배피는 날라리 정재현이라.....좋은것같아요...ㅋㅋㅋ정재현이즈뭔들
7년 전
독자19
라망이에요!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바로 작가님 글이 올라와서 바로 달려왔어요 보고싶었어요 작가님ㅠ❤️ 재현이와 여주가 뒤바뀌게 나온 이번편도 색다르면서도 재밌었어요 담배피는 재현이라니 약간 상상은 안가지만 발림 포임트 장난 아니고요ㅠㅠ역시 작가님乃 하긴 작가님 글이라면 다 좋죠 오늘도 작가님 덕분에 재밌는 글 읽고 가요 항상 감사합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7년 전
독자20
작가니 저 과즙이에요ㅜㅠㅠㅠㅠ 완전 오랜만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올라오는거 봤는데 댓글을 달 그런게 못돼서...... 달고 싶어도 못달았어요ㅠㅠㅠㅠ 제가 핑계를 대자면 고3이라서 많이 불안한 때라서 지금만큼 못할 거 같아서 아쉬운 마음으로 오랜만에 댓글 남겨요ㅠㅠ 앞으로 수능 끝날 때까지 저는 댓글을 못달겠죠.. 댓글 달면 혼내주세요ㅠㅠㅠㅠ 근데 여태 정말 잘봐왔고 오늘도 좋았어요! 바뀐거로 읽으니까 재현이가 부럽기만 하고 멋있었는데 저런 스트레스도 있었을거 같고 지금 스트레스 받는 제 모습하고 좀 비슷해보여서 많이 감정이입됐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전화 온거 애들한테 티내는데 완전 사이다ㅠㅠㅠㅠㅠㅠ 정말 글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7년 전
모범심즈
과즙님 오랜만이에요! ㅠㅠ 댓글을 왜 안다셨어요 ㅠㅠ 매화매화에 달아주시지 ㅠㅠㅠㅠㅠ 수능 끝나기전에도 가끔 오고 싶으시면 오셔두 돼요! 잠깐 오신다고 해도 아무도 뭐라할 사람 없답니다 ㅎㅎ 전 오히려 과즙님이 오셔서 점이라도 댓글을 달아주시면! 바로 달려올거에요!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마시라고는 제가 감히 말씀을 못드리지만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주실수있다면야 제가 좀더 열심히 글도 쓰고 해드릴게요! 오랜만에 보는 과즙님 너무 반가워요! 고마워요♥♥
7년 전
독자21
헐 아 손시에요.. 아... 아 날라리 정재현도 너무좋은걸요...아니...아....이건 와ㅜ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요ㅠㅠㅜ하ㅠㅠㅠㅠ오바야이거 진짜 이런 특별편 정말 환영합니다 감사해여..❤❤❤
7년 전
독자22
피치톢입니다. 먼가 새로우면서도 좋은데요??? 모범생인 재현이도 좋았지만 날라리도 좋아요 헤헤ㅔ헤ㅔ 그리고 아닌척하면서 신발 벗어주는것도 멋있구.. 그리고 예쁘잖아가... 흡...ㅠㅜㅠㅎ흐브흐ㅡㅂㅠㅠㅜ
7년 전
비회원99.65
요를레히입니다! 아아.. 맨마지막 한정 스프라이트에서 설레버렸어요ㅜㅜㅜㅜㅜ 그리고 예쁘잖아라니ㅜㅜㅜㅜ 모범생 재현이도 좋지만 날라리 재현이도 좋은..
7년 전
독자23
넘 재밌어요 ㅠㅠㅠㅠ 작가닝두 즐추보내시구 이런 번외로 와주셔서 감사합니당 ㅜㅜ
7년 전
독자24
갓재현이에요!!! 2주동안 보고싶지만 참았던 무한상사를 보고왔더니 작가님 글이 이렇게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날라리 정재현이라뇨...... 이거 그냥 저 죽으라고 쓰신 글인데 제목을 너무 돌려쓰신건 아닌가싶네요ㅠㅠㅠㅠㅠ
여주가 재현이랑 저런 사이가 되도록 체육복이랑 신발을 훔쳐준 애들한테 감사해야하는건짘ㅋㅋㅋㅋㅋㅋ 전 감사할래요.... 옷따위 필요없죠 정재현이 최고......bb 마지막에 예쁘잖아에 전 진짜 발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라리미가 넘쳐도 정재현은 여전히 쏘스윗하네요ㅠㅠㅠㅠ 작가님이 주신 사이다에 저도 모르게 육성으로 감탄사 내뱉었네요ㅋㅋㅋㅋㅋ 진짜 어쩜 저리 사이다포인트를 정확히 알고계셔요ㅠㅠㅠㅠㅠ 저도 재현이가 데리러오는 그런 학창시절 보내고싶고.... 보내고있는것만같고.... 역시 작가님은 프로기억조작러이신것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추석이네요!!! 저는 고3이기때문에 친척집대신 독서실을 간답니다....하하..... 동생한테 제 세뱃돈 대신 받아오라고 그랬는데 잘 받아올지 걱정이네요.... 작가님은 추석 잘 보내시고 오리라 믿어요!!!! 맛있는거도 많이 드시고 푹 쉴수있으시면 쉬다가 오세요!!! 추석음식이 그렇게 칼로리가 높다지만 원래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잖아요 그쵸?
자칫 우울해질 연휴를 작가님 글로 산뜻하고도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항상 제 기분을 구름위로 둥둥 띄워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ㅜㅠㅠㅠㅠ 진짜 고3스트레스를 작가님 글로 해소할수있는 제 자신이 너무 복받은것같고 그렇네요!!! 오늘도 신선한 역발상 글 감사해요!!! 항상 애정합니당 추석연휴 건강히 잘 보내고 오세요❤❤❤❤❤❤❤❤❤❤

7년 전
모범심즈
갓재현님 안녕하세요! 무한상사!!! 넘나 재밌는것!!!!!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사랑의 큐피트는 여주를 괴롭히는 반아이들이었어욬ㅋㅋㅋㅋㅋㅋ 겁나웃기네요! .......? 제가 던진 스프라이트에 육성으로 감탄사...? 넘나 뿌듯하고 넘나 좋고 넘나 행복한것!!!! 프로기억조작러로서 갓재현님의 학창시절 추억은 제가 담당하겠습니다! 껄껄 ㅋㅋㅋㅋ 전 원래 명절 당일에는 친척집을 가지 않아서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저도 용돈 수입이 없었답니다. 물론 전 아직 경제적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아직 어른이 아니에요 ㅠㅠㅠㅠㅠ 아직 용돈을 받을 나이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라고 믿고 싶네요 힣 갓재현님의 고3생활에 아주 쪼끔이라도 제가 비타민이 된다면 비타민 ABCD 다 하고 싶네요! 사랑해요! ♥♥♥♥♥♥♥♥♥
7년 전
독자25
사랑입니다 왔어용❤️ 작가님~~~ 자다가 일찍 일어나서 뭔가 작가님이 오셨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인티 들어와보니까 쪽지가 와있네요ㅠㅠㅠㅠㅠㅠ헝헝... 특별번외 편이라뇨!!! 아니 근데 뭔가 작가님 말씀대로 낯선 기분인데 또 담배피는 재현이 모습을 생각하니 또 뭔가 멋있고... 따돌림 당하는 여주 모습을 보니 불쌍하기도 하고.... 그냥 재현이즈 뭔들...☆이네요!! 작가님도 맛있는 추석 음식 많이 드시고 다음에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잘 보내세용❤️❤️
7년 전
독자26
흐아 이민형포마드 입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인티 들어와보니까 알림이 딱 떠있네요! 날라리 정재현에 모범생 여주라니... 흐아 ㅠㅠ 작가님도 추석 잘 보내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7년 전
비회원144.164
페파입니다!!오늘 자고 일어났더니 글이!! 전 이것도 너무 좋아요..♡

재현이즈뭔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7
페파입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번외가 있어서 오호랏?하면서 들어왔는데... 재현이즈뭔들이라며...이 것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진진❤️
와 마지막에 스프라이트.....하...시원...

7년 전
모범심즈
ㅋㅋㅋㅋ 마지막 스프라이트에 샤워하세욧!
7년 전
독자29
우쿠렐레 입니다:) 우와!!! 새로운 느낌의 재현이!!! 모범생 재현이가 이런모습이 ㅋㅋㅋㅋㅋ 새로운 모습 감사합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30
안녕하세요 끄앙입니다! 여주가 갑자기 차분한 성격이리길래 당황하고 재현이가 날라리라길래 아 본연재가 아니구나 이걸 그제야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재현이가 날라리인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범심즈 님 추석 잘 보내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7년 전
모범심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을 더 크게 했어야했나봐요! ㅠㅠㅠ ㅋㅋㅋㅋ 끄앙님도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세요! 고마워요♥
7년 전
비회원89.85
무민이에요!!재현이가 날라리여도 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뿌뿌에요! 와 정말 진짜 느낌 완전 색달라요! 날라리 재현이와 모범생 여주라니..! 날라리 재현이도 나쁘지 않은 것같아요ㅋㅋㅋㅋ
작가님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7년 전
독자32
작가님 안녕하세요 재리에요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런 소재가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감사합니다,,,날라리 정재현도 넘나 좋은것,,,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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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모범심즈
햄찌님 안녕하세요! 번외편 괜찮으세요? 자주자주 오도록 할게요! 햄찌님도 남은 주말 모범생 정재현과 재밌게 보내세요 :)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35
마시멜로에요 아.. 날라리도 좋다... 솔직히 뭐라고 혼내다가도 씩 웃어주는 복숭아 미소에 발려서 코피 터질듯 ㅠㅠㅠㅠㅠ 으ㅎ아아
7년 전
비회원44.253
엉엉 작가님!!! 저 메리127이에여 ㅠㅠㅠㅠㅠㅠㅠ 저.. 또 정지 먹었ㅅ읍니다... 작가님 글 읽으면서 재현이가 날라리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는데 정말 아 넘나 좋네요... 요즘 진짜 일상생활ㅇㅣ 불가능해요 ㅠㅠㅠ 재현이 사진이나 영상 볼 때마다 작가님 글 생각나서 마냥 설레다가 벽 쿵쿵쿵... 아참 제가 덕질하면서 너무 설레거나 좋을 때 제 무릎이나 근처에 있는 물건들 주먹으로 내려치는 버릇이 있는데, 작가님 글 읽다가 의자 부서먹었읍니다... 새 의자 주문했어요. 작가님 언제나 사랑하고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6
크으 완전 사이다!!!!!!!!!!!!!!!!!
7년 전
독자37
백설탕이에요!! 번외편도 색다르고 재미있어요~~ 작가님도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38
유닝이에요!! 날라리 재현이라니.. 너무 설레요ㅠㅠㅠㅠ❤️❤️ 진짜 마지막 말이 대박... 여주랑 재현이가 바뀌어도 너무 재밌는거같아요ㅠㅠ
7년 전
독자39
와...이번편 오졌다...날라리 재현이라니...
매회 취향저격하시네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래오래 글 써주세요ㅠㅜㅠㅠㅠ
모범생 보는 맛에 삽니다ㅠㅠㅠ

7년 전
모범심즈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졌나요? 전 그 오진다는 표현이 넘나 좋아요.. 왜그럴까요....ㅋㅋㅋㅋㅋㅋㅋ 오래오래 글쓰도록 할게요! 댓글 고마워요 :) 모범생 보는 맛은 어떤 맛?
7년 전
독자61
달달한 애간장맛..?ㅋㅋㅋㅋㅋㅋ
매일 글 올라왔나 확인해요ㅠㅠ
모범생 더럽♡♡
작가님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0
낙지예요 날라리 재현이도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반듯할 것 같이 생겼는데 날라리라니까 아 어울릴까?라는 생각도 잠시였어요ㅠㅠㅠ반성해야겠습니다ㅠㅠㅠㅠ작가님이 쓰셨는데 재미없을 수가 없죠ㅠㅠㅠㅠㅠ특별번외인데 분량도 좋고ㅠㅠㅠㅠㅠ고맙습니다ㅠㅠ♥
7년 전
모범심즈
낙지님 안녕하세요! 날라리 정재현.... 저도 어떻게 상상하면서 쓸까 고민을 했었는데 소방차 정재현이 정답이었어요... 영상틀어놓고 썼답니다 힣힣 분량 어떤가요? 낙지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름 쓰면서 분량에 만족했거든요 ㅎㅎ 저야말로 특별번외도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7년 전
독자41
벼랑입니다! 작가님 너무너무 오랜만이죠ㅠㅠ 요즘에 글잡을 많이 안봐서 ㅎㅎㅎ.. 추석되서 심심하니까 오랜만에 들어오면서 이제야 막 정주행하기 시작했네요! 재현이는 역시 아직까지도 사랑스럽네요ㅎㅎㅎ 특별번외 너무 재밌고 특별하게 봤고 정말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7년 전
독자42
우리재현이에요!!!! 특별편 너무 좋네요!!!! 재현이가 날라리라니??! 안어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어울려요 특별편 너무 재미있고 낭낭하게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당ㅎ 추석 잘 보내세요 작가님♡
7년 전
독자43
삐로링이에용
즐거운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런 즐거운 날에 특별편이라뇨ㅠㅠ 너무 좋잖아요ㅠㅠ심지어 이번엔 재현니가 날라리라니..
아 이것도 참 발리네요
정재현 존재 자체가 발리는 사람..윽 너무 좋아요
마지막에 예쁘잖아 특히 심쿵ㅠㅠㅠㅠ
우리 재현니 좋은 사람ㅠㅠ 무심히 저렇게 신발을 벗어주고 가다니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
아 그리고 가족분들과 행복한 연휴 되세요❤

7년 전
모범심즈
삐로링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 여행다녀왔더니 시간이 금방 가는거 있죠 ㅠㅠㅠㅠ 마지막에 예쁘잖아...! 진짜 정재현한테 실제로 듣고싶은 마음 열개에요.... 흑 ㅠㅠㅠㅠㅠㅠ 삐로링님도 남은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고마워요♥
7년 전
독자44
나나입니다! 날라리 재현이라니 상상조차 가지않았는데 왠지 어울리는거같기도 하고...?! 헤헤 작가님 추석 잘 보내시고 글 써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5
밍구워누에여ㅠㅠㅠㅠㅠ 크으ㅠㅠㅠㅠ넘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 날라리정재현 딱 제맘에...취적...
7년 전
독자46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좋다 정재현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47
재꿍이에요!! 하ㅠㅠ이게 뭔가 하고 급하게 달려와서 보니ㅠㅠㅠㅠㅠㅠ아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뭔가 둘이 바뀐거 보니까 되게 새롭고ㅠㅠㅠㅠ좋습니다ㅠㅠㅠㅠ ❤️
7년 전
독자48
언제 암닉이 또 ㅋㅋㅋㅋ
7년 전
독자49
키티에요!!!!키터라고 오타나셨어요유ㅠㅠ구래도 갠찮아요 왜냐면 글이 너무 꿀잼입니다...ㅜㅜ 정재현 담배..상상할수없지만 너무 좋다 핰핰 사랑합니당작가님
7년 전
모범심즈
키티님 안녕하세요! 키티님은 죠오기에 암호닉 명단에 보시면 '키티'라고 있어요! 키터는 다른분의 암호닉이시랍니다 ㅎㅎ
7년 전
독자50
아핰ㅋㅋㅋㅋ고맙습니당❤ 진짜비슷해서 헷갈렸어용!!!
7년 전
비회원42.151
또이입니다...!
제목에 날라리 정재현 적힌 거 보면서 입 틀어막고 들어왔습니다. . .
재현이가 날라리라니 큽 그것마저 이렇게 어울리면 ㅠ ㅠ ㅠ ㅠ ㅠ ㅠ
또 또 예쁘다고 말하는 재현이가 더 예쁘단 건 재현이 제외 모두가 아는 사실이겠져. . . 오늘도 재현 만세입니다. . .
그럼 모범심즈님 즐추연휴 보내세요(하트하으하트

7년 전
독자51
세상에ㅜㅜㅠㅜㅠㅜㅜㅜㅜㅜ재현이가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어어어 ㅠㅠㅠ싸라해 재현아퓨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겁설ㅠㅠㅠㅠㅜ
7년 전
독자52
0128입니다... 아나 저 진짜 죽어버리고싶네요 예쁘잖아.... 예쁘잖아...... 예쁘잖아...!!!!!!! 재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이가 웃을 때 보조개도 생각나고 사실 nct입덕하게 된 계기도 이 글 읽고 임덕하게 된거라서 진짜 가슴 떨리네요ㅠㅠㅠㅠ 휴; 작가님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니까 책임져!!!!! 갓 입덕해서 멤버 얼굴 외우는 게 너무 힘들지만.... 이 글 읽으니까 의욕이 타오르네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추석 잘 보내시고 이런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
7년 전
모범심즈
0128님 안녕하세요! 죽어버리면 안돼요 ㅠㅠㅠㅠㅠ 모범생 정재현 백년 천년 만년 보셔야죠 ㅠㅠㅠㅠ ㅎㅎ 앗 정말 입덕하게된 계기가 이글....? 정말 뿌듯하고 정말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흑..... 더 열심히 써야하나봐요 ㅠㅠㅠㅠ 저때문에 일상생활 불가능이니 제가 더 망상의 세계로 이끌어드릴게요! 핳ㅎ 멤버들이 딱 수가 정해져있지 않아서 무한 개방 무한 확장으로 외워야 하는게 어렵지만 모범생 정재현과 함께 의욕을 활활 불태워봐요! 0128님도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세요 고마워요♥
7년 전
비회원60.101
케스퍼젼입니다♡♡
재현이 날라리도 잘어울려요ㅜㅜㅜ 역시ㅜ작가님 필력 흑흑 사랑해용 작가님두 추석 잘보내세요~~~~^----^

7년 전
독자53
꿀돼지입니다... 세상에 날라리 재현 진짜 너무 잘어울리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예쁘잖아... 라뇨...? 저 진짜 울 것 같아요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재현이는 이름두 재현이구ㅠㅠㅠㅠ작가님 추석 잘 보내셨나요?? 맛난거 많이 드셨지요?! 전 너무 많이 먹어 배가 터질 것 같답니다 히히 작가님 남은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래요
7년 전
모범심즈
꿀돼지님 안녕하세요! 맛난거 완전 많이 먹었어요... 오늘 저녁도 오리고기를 배터지게 먹고 왔답니다 히히 죽을것같아요 배불러서..... 이렇게 제 몸엔 쓸데없는 영양분이 늘어나고 있네요 ㅠㅠㅠㅠ 꿀돼지님은 살찐다고 안먹고 막 그러지말구 많이많이 드세요! 예뻐요 꿀돼지님은♥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세요 고마워요♥
7년 전
독자54
헐 작가님 ... 저 처음읽었는데 진짜진짜 설레요 ㅜㅜㅜㅜㅜㅜ 으악 이게 뭐죠 ㅜㅜㅜㅜ 저는 왜 작가님을 이제야 알았을까요 ㅜㅜㅜㅜㅜㅜ 제가 대역죄인입니다 저를 매우치세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바로 정주행 하고 오겠습니다 하아 ㅜㅜ
7년 전
모범심즈
정주행 하셨나요? 하신걸로 알고! 힣힣 재밌게 읽으셨나요? 앞으로도 모범생 정재현과 함께해요! 고마워요 :)
7년 전
독자55
삐삐까에요 하 이버전 진짜 아 심장이 와 전 누텔라입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 말끔히 발려졌네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6
작가님...징징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기먹어서 여태 댓못달다가 달아요ㅠㅠㅠㅠㅠ오랜만에보니까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담배피는 재현이라니!!!잼이 되버렸습니다....❤️❤️추석절보내셨나요?? 연휴도 즐겁게 보내세요~~
7년 전
독자57
크으으으ㅡ으으으 정재현은어쩜 날라리도 잘어울리는지ㅠㅜㅜㅜㅜ근데 사실 여주보면서...조큼 재수없다는 생각이....흐흫 저도 몰으게...어쨌든 작가님 사랑하구요 심즈님도 애들도 즐추!
7년 전
모범심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 ㅋㅋㅋㅋㅋ 재수없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쓰면서 약간 그런 생각이 들긴 했어요...(소근) 하지만 전교 1등이잖아요... (소근) 힣힣 고마워요!
7년 전
독자58
어우 저는 날라리 재현이가 왜 더 끌리는 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스프라이트 너무 설렙니다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9
작가님 저 텐용입니다! 한달동안 안들어왓더니 글이 많이 밀렸더라구요 꼬박꼬박 응원 메시지 못 써드린게 제일 한이네요ㅜ ㅠ 요즘 본편 달달한 것 만 나와서 제 입꼬리가 어디까지 올라가있는지 모르겠어요 끙 진짜 재현이 너무 설레고 영호도 너무 너무 귀엽구 ㅠㅡㅠ.. 특별편에선 날라리 재현이라니 생각도 못해봤는데 잘어울리는거같아요 글 읽는데 재현이 표정 하나하나 다 상상돼서 저 vr기기 착용하고 있는 줄 알았잖아요 (아무말 ㅋ ㅋ ㅋ ㅋ 아ㅜㅠ 작가님 진짜 제가 많이 많이 좋아해요 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힐링하고가요❤
7년 전
독자60
봄이에요 !!! ㅠㅠㅠㅠㅠㅠㅠ 날라리 재현이를 보니 놀랍기도 하지만 신발 벗어주는 거 보고 반해버렸어요....... 이것도 정말 나쁘지 않은게 아니고 좋네요 설렙니다ㅠㅜㅠ
7년 전
독자62
입덕♥에요 잠시만요 소재 너무 좋운대요 이쁘잖....... (심쿵) 저 죽스니다....... 그리고 먹어도 살안찌눈....저 어제만 살쪘냐는 소리 6번 들었습니드.....ㅎㅎ 2키로...다시 빼주겠어....!!!
7년 전
비회원226.70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합니다. 작가님 글 읽고 엔씨티 입덕했어요..... 애깅이들 넘나귀연것,,, 저보다 어린아이돌을 덕질하는건 처음이라 되게 기분이묘해요.. 알바하는데 애기들노래나와서 점장님이 일찍 퇴근시켜줬는데 노래끝날때까지 더 하구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들노래가 멜론라디오?에서 나오는데,, 뿌듯했스비당 ㅎㅎ 아 작가님 정말 좋아해요. 작가님글 더 읽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 이제는 암호닉을 받지않으시다니.. 괘찮아요 얼른회원가입해서 그때 다시 댓글달면되죠^__^ 작가님 글 정주행하면서 애기들 영상 다시돌려보고 그래야겠어욤 정말 ㅠㅠㅠ 조아합니다 무한애정해요!!!!!!!!! 헤헿 고마워요 좋은글로 저에게 행복을선물해주셔서,,^^
7년 전
비회원86.234
흰색입니다!!모범생 재현이도 좋지만 날라리 재현이도 좋네욬ㅋㅋㅋ저는 왜 이게 더 끌릴까옄ㅋㅋㅋ완전 재미있어요!!앞으로도 파이팅!!
7년 전
독자63
날라리정재현 상상됐어요...77ㅑ..ㅠㅠㅠㅠㅠㅠ그렇지만 담배는 좋지않아 재현아!
7년 전
독자64
맠내에요~~ 와 특별편도 진짜 재밌게 봤어요ㅜㅜ 날라리 재현이도 넘 좋아요ㅠㅠㅠㅠㅠㅠ 대놓고 츤데레^^ 엄청 설레요❤️❤️❤️❤️
7년 전
독자65
예쁘잖아우누카커쿠쿠쿠커쿠컼카쿸예브잖아아카카카카카카카예쁘잖아누크카컼큨
7년 전
독자66
컥 넌이즈뭔들이에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동안 징계때문에 댓글 못 쓰고 보기만 해서 얼마나 아쉽고 아쉬웠는데 오늘 풀려서 전에 본 거지만 댓글 달러 왔어요! 이렇게 색다른 재현이 모습도 너무 좋으면 이상한 거 아니죠? 당연한 거죠?ㅠㅠㅠㅠ재현 정말 도화지같고,,,모든 게 다 잘 받고,,,역시 사랑되는 아이네요ㅠㅠㅠ작가님 저와 함께 재현을 평생 사랑하며(?) 같이 가시지요! ❤
7년 전
독자67
이버전도 좋네여!!! 신발 벗어주다니 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68
대박..이것도 진짜 신세계!!!!넘좋아여 진짜ㅜㅠㅡㅠ
7년 전
독자69
아 정주행 하는데 보다가 너무 재밌어서 울뻔했아여ㅠㅜㅜㅜㅠㅠㅠ아 너무 좋다 진짜...ㅠ퓨
7년 전
독자70
어이큐ㅠㅠㅠㅠㅠㅠㅠㅠ 모범생 재현이보다 날라리 재현이가 더 끌리네요큐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우리 재현이즈 뭔들!!!!1 작가님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71
역시 재현 이즈 뭔들 뭐든 잘 어울리는 재현이
7년 전
독자72
와 날라리 재현이도 너무 멋지고 ㅠㅠㅠㅠㅠ 재현 이즈 뭔들 ㅠㅠㅠㅠㅠ 그리고 마지막 진짜 사이다 ㅠㅠㅠㅠ
7년 전
독자73
마지막에 사이다네요 진짴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날라리 재현이두 멋있구 모범생 재혀니도 멋있구 ,,,
7년 전
독자74
날라리재현이도 뭔가 포스가 범상치않구여...신발 벗어줄때 진짜 설렛다ㅠㅠㅠ날가져 재현아...
7년 전
독자75
날라리 재현이라니 뭔가 색다르네여 이런 재현이도 좋습나다 하핳 마지막에 여주 괴롭히는 애들때문에 화가 엄청 났는데 그래더 재현이가 신발주면서 예쁘다구 해서 좀 가라앉았어요 여주랑 재현이 괴롭히는 애들은 진짜 나한테 혼나!!
7년 전
독자76
헐 대박 진짜,, 신발 벗어주는 거 넘 설레고 반대로 치환해서 보는 것도 넘 좋은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별편,,, 사랑해요,,,, ♥♥♥♥♥♥
7년 전
독자77
와 작가님 이 설정도 진짜 너무 좋은것 같아요...와 세상에 벌써 오조오억번 심장 뛰었습니다
6년 전
독자78
미쳐떠 미쳐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정재현때문에 현생불가ㅜㅜ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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