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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And Moons 

 

 

노래를 고르는데도 몇분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제가 글쓸때마다 틀어놓는 노래! 

 

 

 

 

 

 

싸가지 없는 대학 후배 전정국 X 시각장애 너탄 10 

 

 

 

 

 

 

"태형아,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밤새 추운공기가 자취 방을 웃돌았는지, 볼이 발그레 해진채 은근히 따끈한 미열을 풍겨대는 김탄소가 우물쭈물 말을 내뱉는다. 

 

 

 

붉고 작은 입술을 오물오물, 말을 할까말까 고민하는태도가 듣는이의 입장에선 꽤나 답답할 듯 싶었지만. 

 

 

시시각각 제 감정의 추이가 표정으로 여실히 드러나는 탄소 이기에 그 기다림이 태형은 오히려 즐겁게만 느껴졌다. 

 

 

 

김태형은 생각한다, 죽어도 이런모습, 전정국은 모르겠지. 

 

 

이런 태도엔 항상 짜증으로 일관하던 그였으니. 모르는게 당연하다는 말이 더 들어맞겠지. 

 

 

알고싶어해도 알려주지 않을생각이다. 이 보석같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건 죄악이 아닐까. 

 

 

태형이 그 반짝이는, 묘하게 초점을 잃어 몽환적이게 까지 느껴지는 눈을 바라보면서.

[방탄소년단/전정국] 싸가지 없는 대학 후배 전정국 X 시각장애 너탄 10 | 인스티즈 

 

 

 

 

"응 이야기 해봐요." 

 

 

하곤 탄소의 옷깃을 살살 여며준다. 감각에 대한 반응을 그대로 입밖으로 꺼내길 좋아하는 탓인지, 유난히 목주변이 답답한 옷을 싫어하는 탄소를 알기에 그저 바람만 들어오지 못하는 정도로 그렇게 옷을 여민다. 

 

 

 

김태형 저도 서울 좀 살았다고 묘하게 표준어가 섞인 말투에 스스로가 어색하고 쑥스러워 괜히 제 동그란 뒷통수를 슥슥 거칠게 쓸어내린다. 

 

 

 

그러면서 말을 꺼내려는 탄소의 입술에선 눈을 떼질 못하는게, 딱보아하니 김탄소 한정 바보 딱 그꼴이다. 

 

 

 

"정국이, 이제 그만 욕심내려고.." 

 

 

 

옷깃을 여며주던 손이 갈피를 못잡곤 못주변을 서성이다 이내 그만 손을 내린다. 

 

 

 

정국에게 품은 그 순수하고 어린 감정이, 욕심이라 말한다, 누구는 다가가지도 못하고 이렇게 멍청하게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눈앞에서 옷깃만 여며주는데, 

 

 

 

그 순수함으로, 누군가를 가슴에 품고 그렇게 아파하는게 욕심이라고 김탄소가 말한다. 

 

 

 

 그거 욕심 아닌데, 전정국 그새끼가 복에 겨워가지고는 그렇게 멍청하게 구는건데, 

 

 

 

그걸 이해시키기가 어려울것 같아 그냥 김태형은 목까지 올라오는 말들을 꾹꾹 눌러댄다. 

 

 

 

 

 

 대답이 없는 태형의 반응에 눈치를 보다간, 또 입을 오물댄다. 

 

 

 

오늘따라 눈치가 없는 그 입을 한대 톡! 하고 때려줄까 싶기도 한데, 

 

 

 

이리보고 저리봐도, 때릴 곳이 없는 그 예쁜 모습에 김태형이 그냥 웃는다. 속은 있는대로 썩이면서 또 하루종일 제가 웃는 이유 또한 김탄소라니, 

 

 

 

"으응.. 정국이가 내가 많이 불편한가 봐, " 

 

 

김탄소가 끝까지 미련한 짓을 한다 이렇게나 자기애가 없다,  

 

 

제가 힘들고 지친게 아니라, 그저 정국이 절 미워하게 될까봐, 저를 더 피하게 될까봐 그게 두려워 마음을 숨기겠단다. 

 

 

   

더 듣자니 열만 채이겠다, 홧병이 날것만 같아 그래 맘대로 해라 하는 마음으로 귀에 이어폰을 꼽는다. 

 

 

 

한가로운 초겨울, 캠퍼스를 거니는 김태형과 김탄소 사이. 태형의 귀로 흘러들어가는 잔잔한 노래로 인해 대화가 단절된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흘러나오는 노래들 덕에 탄소의 말을 들을 수 없는 태형에게 계속해서 주절주절 이야기를 해댄다. 

 

 
 

 

 

 

 

정국은 뭐처럼 수강신청에 실패해 듣게된 교양과목 교수가 화끈하게도, "오늘 수업은 5분내로 끝내겠다!" 큰소리를 치곤, 기적처럼 그 일을 이뤄낸 것에 큰 존경을 표하며 건물을 나오던 길이었다. 

 

 

멀리서 아니나 다를까, 붙어있는 김태형과 김탄소의 모습에 잠시 길을 돌아갈까 싶기도 한데, 

 

 

또 오늘은 묘하게 분위기가 다른 둘 때문인지 쉽게 발을 뗄 수가 없다. 

 

 

김태형은 귀에 꼽은 이어폰을 빼낼 생각이 없는건지, 그저 흥얼흥얼 거리며 걷는다, 매일 보일듯말듯한 배려로 탄소앞에선 딴짓을 한적이 없던 김태형에게서 처음으로 보는 의외의 모습이었다. 

 

 

 

그런 김태형의 옆에서 꾸준히 말을 걸어대는건 김탄소였다. 김태형이 이어폰을 꼽았단걸 아는지 모르는지 끊임없이 조잘거리는데, 그 걸음이 묘하게 성급해 금방이라도 넘어질것 같은 행세에 절로 발걸음이 다가가 지는걸 간신히 붙잡는다. 

 

 

 

"태형아... 태형아?" 

 

 

끊임없이 재잘거리는 소리끝엔 으레 태형이 맞장구를 쳐주기 일상이었는데, 오늘따라 조용한 반응에 의아함이 느껴져 그렇게 태형을 불러댄다. 

 

 

 

화가 나서 가버린걸까, 제 답답한 태도가 착한 태형이 마저 화나게 만들었나, 울컥울컥 차오르는 불안감에 발걸음을 멈추곤 입을 달싹인다. 

 

 

태형이가 이미 가버렸다면, 홀로 서서 태형을 부르는 꼴이 퍽이나 웃길거다. 아직 김탄소는 자신이 시각장애인이기에, 쏠리는 많은이의 시선을 감당하기엔 속이 많이 어렸다. 

 

 

탄소가 갑자기 멈춰선 탓에 태형과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기 시작한다. 

 

 

그런 태형의 눈앞에 한눈에 봐도 높아보이는, 기껏해야 계단 한개높이 정도지만, 보도블럭이 보이자 마자 탄소가 넘어질까 싶어. 

 

 

"누나 여기 조심," 하며 뒤를 돌아본다. 

 

 

 

화가 나는 마음에 이어폰을 귀에 꼽긴 했다만, 그래도 습관처럼 탄소를 배려하는 제 모습이 우스웠다. 

 

 

 

 

 

그런 제 뒤엔 무슨일인지 모르게 인상을 한없이 구긴 전정국이 제 눈앞에 서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싸가지 없는 대학 후배 전정국 X 시각장애 너탄 10 | 인스티즈 

 

 

 

"씨발 사람이 말을하는데," 

 

 

 

그렇게 정국이 태형의 귓속에 박혀있던 이어폰을 신경질 적으로 빼내어 시야에서 비켜서면,  

 

 

제 뒤에 있어야할 김탄소가 언제부터 그랬던건지, 서러운 눈물을 뚝뚝흘리면서, 그렇게 처량히 서있다. 

 

 

멀리서도 그 당황한 표정이 읽히는것 같아 태형이 뒤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빨라진다. 

 

 

그냥 한순간, 듣기싫은 말을 듣지 않으려 했던 그 행위가 탄소에게 전해줬을 공포감을 짐작해보기가 무서울정도였다. 

 

 

"누나...미안.." 

 

 

 

"어.. 어디갔었어?" 

 

 

"계속 옆에 있었어, 노래듣느라." 

 

 

노래듣느라 못들었어, 그말을 이어가기도 전에, 그저 옆에서 함께 걷고 있었단 사실에 안심이 된건지, 그냥 희미하게 웃어보이는 탄소였다. 

 

 

 

멀리서 눈물 범벅이 되어서는 그렇게 울고만있는 탄소를 보는게 왜그리도 화가 났던건지, 정국이 이해할 수 없는 제 태도를 자책하며 그렇게 캠퍼스를 빠져 나간다. 

 

 

태형이 한참을 미안하다 말하며 소매로 벅벅 눈물을 닦아대는 김탄소의 팔목을 잡아 아래로 내리곤, 눈가를 꾹꾹누르며 눈물을 훔쳐준다. 

 

 

 

"누나, 내앞에서 전정국이야기 하지마요." 

 

 

"응.. 미안 미안해.. 화내지마." 

 

 

"화난거 아니야, 그냥 서운해서 그래.. 내가 미안해." 

 

 

제 치졸한 감정에 피해를 본 김탄소에게 미안한 감정이 울컥울컥 차올라 괜히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태형이었다. 

 

탄소의 눈가를 꾸욱꾸욱 눌러 닦던 축축한 손으로, 그대로 제 눈가를 꾸욱 눌러댄다. 

 

 

그제서야 마음이 좀 진정된다. 탄소의 빨개진 손을 잡아 끌면서, 태형은 복잡한 감정을 억누른다. 

 

 

 

정국이 저에게나, 탄소에게 괜한 심술을 부리는 그 원인을 조금 알 것도 같은데,  

그 순수하고 여린 감정을 김탄소 자신이 포기하겠다니. 말릴 생각은 없었다. 

 

 

그저, 전정국 새끼. 쌤통이다 싶어 그냥 놓아두기로 한다. 

 

 

 

바보들이 삽질을 쌍으로 해대겠다는데, 제가 나서서 도울 필요는 없겠지. 

 

 

태형은 멀어지는 정국의 뒷모습을 보면서. 

 

 

어휴 저 병신새끼 하곤 읊조린다, 아까 울컥하고 차오른 눈물로 인해 발갛게 충혈된 눈을 하고선  

 

태형이 그렇게 말한다. 

 

 

둘사이에서, 옆에있어서는 안될 사람을 옆에두고, 가져서는 안될 감정을 가져, 더 괴로운 자신의 안위는 잠시 묻어두기로 한다. 

 

 

그래야 제가 살 수 있을것같아서. 

 

 

태형은 그냥 그러기로 한다. 

 

 

 

 

 

 

 

 

 

 

 

오랜만에 왔지요..? 죄송합니다ㅠㅠ 

중요한 시험도 치루고 왔고, 이래저래 다녀올 곳이 많아서 일주일동안 글잡에 들어오질 못했네요, 

혹시나..기다리신 분이 있을까봐 이렇게 사과드립니다. 

태풍에 피해는 많이 없으셨는지요, 저희 마을은 쑥대밭이 되었어요.. 

마당에 아부지가 딸내미처럼 키우던 사과나무가 쓰러지는 바람에 슬픈 하루를 보냈어요... 

도로에 빗물이 넘쳐서 위험하기도 했구요.. 

그래도 오후엔 거짓말처럼 맑다못해 더운날씨가 이어져서 다행입니다. 

안녕히 주무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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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땡깡
ㅎㅎ 감사합니다 ㅠㅠ 태풍끝나고 나서부턴 날이 쨍쨍해서 괜찮았어요!!
7년 전
독자2
ㅠㅠㅠㅠㅜㅠㅠㅠㅠ여주진짜 무서웠겠다ㅠㅠㅠㅠㅠㅠㅠ아무리 나쁜마음으로 그런건 아니지만...ㅠㅠ
7년 전
땡깡
그쵸...ㅠㅠ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땡깡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7년 전
비회원77.63
선물입니다! 작가님 다치진 않으셨나요ㅠㅠㅠㅜ
이번화에서 여주 너무 무서웠을거같애요 태형아 그러지마8ㅅ8

7년 전
독자4
작가님 잘보고가요ㅠㅠㅠ 태풍피해가 심했다는데 사과나무어떡하나요ㅠㅠㅠㅠ
감사합니다!!!

7년 전
땡깡
제대로 된 열매가 맺히려면 다시 심고 또 인내의 시간을 가져야지요...ㅠㅠㅠ
7년 전
독자10
인내의 시간 뒤에 맛있는 사과가 잔뜩 열렸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독자5
연꾹입니다!작가님 기다렸습니다ㅜㅜ 오늘은 꽤나 무거운글인것 같아요. 그리고 태풍피해ㅜㅜ고생하셨어요! 진짜 조심하시길 바랄께요
7년 전
땡깡
감사합니다 ㅎㅎ 그래도 마을사람들이 안다쳐서 너무 다행이에요..
7년 전
독자6
정콩국입니다ㅠㅠ아ㅠㅠ진짜 맴찢이에요ㅠㅜㅠ 여주가 불쌍하기도하고ㅠㅠㅜㅜㅜ 흐어 오늘도 글 잘읽고가요!!
7년 전
땡깡
감사합니다 ㅎㅎ 이제 좀 달달한것좀 써야하는데... 반성할게요ㅠㅠㅠ
7년 전
독자7
그 겨울이에요ㅠㅠ 태태 맴찌쥬ㅠㅠㅠㅠ
7년 전
땡깡
태형이가 제일 고생이쥬...
7년 전
독자12
헐 작가님 그런 일이 있으셨는지 방금 알았어요ㅠㅠ 이런 저를 용서하세요ㅠㅠㅠ 다치신 데는 없는거죠...?
7년 전
땡깡
네 ㅎㅎ 다행이도 ㅠㅠ
7년 전
독자14
ㅠㅠㅠ 다행이에요ㅠㅠ 작가님 그리고 저 BGM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에요ㅠㅠㅜㅜ
7년 전
독자8
꾹피치에요 아이고 우리 태태 마음고생해서 어쩌나ㅠㅠㅜ 여주도 이제 좀 자기자신으루사랑할 즐 알고 그랬음 좋겠네요!! 잘읽고가용
7년 전
땡깡
우리 태태 행복한 장면좀 추가해야ㅚ겠어유...
7년 전
독자11
와 타이밍 대박이네요 로그인하자마자 알람이 딱! 아 우리 태태 맴찢이네요... 여주도 불쌍하고...ㅠㅠㅠㅠ
7년 전
땡깡
ㅠㅠ 빨리 달달한거 쓰고싶어요
7년 전
독자13
안녕엔젤
아 김태형ㅠㅠㅠ맴찢이에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땡깡
ㅠㅠ태태 장면 쓰면서도 맘이아파가지구ㅜ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스케일은 전국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오늘은 김태태도 맴찢ㅠㅠㅠㅠㅠ으앙 태태마음도 다 이해가 가서 더 마음이 아프다누우ㅜㅜㅠ
7년 전
땡깡
그쵸... 태태 너무 마음 찢어집니당...ㅠㅠㅠ
7년 전
독자16
누가보면
우오오오옷 기다렸어요!! 오셨군요ㅠㅠㅠㅠㅠ 여주가 벌써 정국이를 포기하기로 하네요ㅠㅠㅠㅠㅠ 전정국 이 나쁜자식!!ㅠㅠㅠ

7년 전
땡깡
기다려주셨다니 감사해요 ㅠㅠㅠ
7년 전
독자17
헐 작가님 태풍때무네 사과나무 어떡해요...!
글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하는 거지만 여주는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온통 까맣다면 얼마나 다 두려울까요 ㅠㅠㅠ 이제 여주 옆에 정국이가 올 때가 된 것 같아요~❤ [늘보]

7년 전
땡깡
암호닉은 지금은 마감되었구요ㅎㅎ 곧 다시 추가로 받을건데 그때 또 암호닉 신청해주세요!!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9
힝 신알신했으니까 바로 갈게유ㅠㅠㅠㅠㅜ
7년 전
독자18
헝 작가님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태풍피해가 있으셨다니ㅠㅠ ㅠㅠㅠ몸은 좀 괜찮으신가요ㅠㅠㅠㅠ여주가 그 잠깐 사이에 얼마나 무서웠을까여...ㅠㅠㅠㅠㅠㅠ안쓰럽다ㅠㅠㅠㅠㅠㅠ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저도....암호닉...언젠가 받으시겠져...? 그날을 기다리겠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게 읽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땡깡
암호닉 곧 받으니까 알림뜨면 얼른 신청하로 와요 ㅎㅎ 선착으로 받을것 같네유 ㅠㅠㅠ
7년 전
독자20
홀....아라쏘요...빨리와야게써여ㅠㅠ작가님 날씨 많이 춥더라구여 감기 조심하세염
7년 전
독자21
헐 작가님 조심하세요 ㅠㅠ 빠른 회복 빌게요 ㅠㅠ 오늘도 금글 감사합니다! ㅡ우유ㅡ
7년 전
땡깡
저야말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7년 전
독자22
뾰로롱♥입니다!!!오늘은 정국이도 정국이지만 태태도 너무했어ㅠㅠㅠㅠ여주가 너무 안쓰럽다ㅠㅠ그리고 정국이는 자신의 맘을 빨리 알아차리고 후회하길!!여주가 행복해지길ㅠㅠㅠ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땡깡
저도 그장면 쓸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7년 전
독자23
아헐!!!작가님 절대 쉽게 여주를 내어(?)주시면 안돼요!!!!맘고생 좀 시켜주세요!!ㅋㅋㅋㅋ그래도 얼른 모두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7년 전
독자24
어ㅠㅠㅠ작가님 오셨어요ㅠㅠㅠㅠ반가워요!!!!항상 아파하는건 탄소가 젤 많이 아파하는것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 정국이나 태형이나 다 바보에요ㅠㅠㅠㅠ
7년 전
땡깡
맞아요!! 이 바보들 ㅠㅠ 혼꾸녕내야겠어요
7년 전
독자25
아버지께서 아끼시던 사과나무도 쓰러지고 피해가많았지만 작가님께서 다치지않고 오셔서 다행이에요 오늘은 태형이가 이어폰을끼고 말을 무시한장면이 충격적이네요ㅠㅠㅠㅠ
7년 전
땡깡
ㅠㅠㅠ 독자님은 태풍피해는 없으셨는지요
7년 전
독자27
어찌저찌 저는 피해가없었습니다ㅠㅠ 작가님주변의 모든분들을 비롯해 피해입은 분들이 잘 마무리되어야할텐데요...;^;
7년 전
독자26
작가님잘계신가여ㅜㅠ 보고싶었습니다ㅜ
아버님께서 아끼는 사과나무는쓰러졌지만 작가님무사해서다행입니다
여주생각하면 맴찢어져여ㅜㅜ힝ㅜㅠ브금도 좋고
ㅋㅋㅋㅋ아주 몰입해서봤어여 잘보고가여

7년 전
땡깡
브금 진짜 잘때들어도 좋고... 글쓸때 들어도좋고 ㅠㅠ 제가 정말 사랑하는 노래입니다
7년 전
독자28
쑥쑥이에요 ㅠㅠㅠㅠ 태형이 첫 부분 왤케 설레고 왤케 따뜻해요... ㅠㅠㅠㅠ 질투하는 것도 귀엽고 둘 다 우는 것고 귀엽고 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잘읽고있어요 감사해요 ㅠㅠㅠㅠ❤
7년 전
땡깡
독자님 댓글보고 저도 다시한번 읽어봤네요ㅎㅎㅎ
둘 다 우는거 진짜 너무 귀엽됴...ㅠㅠ

7년 전
비회원142.192
저희는 잘 모르겠지만 세상이 다 어두운데 옆에 있던 믿고 있는 애가 없어지면 얼마나 놀라고 무서울까요.....글을 읽으면 정국이가 여주를 아직 확실하게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오묘한 느낌이 들어요 태태랑 있으면 아련미 터지면서 달달하고 정국이랑 있으면 찌통미 터지는....전 그런 오묘한 분위기를 좋아라합니다♡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9
베개입니다, 아 정국이가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하나봐요. 그래, 그렇게 여주한테 빠져버려라!!!!! 니가 했던 행동 다 용서 븓으르... (어금니 꽉) 진짜... 태형이도 이번에 너무했어요 8ㅁ8 지켜보기라도 하지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8ㅁ8...
7년 전
땡깡
꾹이가 욕 한사바리 해줬으니 정신차리겠지요!
7년 전
독자30
작가님 암호닉 받으시나욤....????받으신다면 [보라도리]신청합니당!
으어ㅜㅜㅡ우우웅태횽ㅜㅜㅜ넘행ㅜ

7년 전
독자31
[정연아]에요!
아..둘다 찌통이에요..아니 셋다...
막꼬이고꼬여서 함부로 좋아하지도못하는 마음이 안쓰럽네요ㅜㅠㅠ
다음평도 기다릴께여!!

7년 전
독자32
헝.. 태풍때문에 피해보셨아요ㅠㅠㅠ 속상하셨겠다 그래도 이랗게 글로 찾아와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여주가 하염없이 착해서 걱정되네요ㅠㅠ
7년 전
독자33
먀먀예요 ㅠㅠ 태형아 화나는 건 알겠는데 여주한테 화냐지 말아죠 ㅠㅠ 여주 넘 불쌍하잖아..
7년 전
비회원145.71
작가님 와주셨네요 ㅠㅠ 태풍피해가 있으셨다니 하루빨리 복구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
몸도 마음도 힘드셨을텐데 와주셔서 감사해요 !!!
오늘은 꾹이랑 태태가 분위기가 완전 전환되어버린 것 같아요.. 다음이야기가 어떨지 궁금해요 !!!

7년 전
비회원145.71
어머 암호닉을 안썼네욬ㅋ 레드불1일1캔입니다 ㅠㅠ
7년 전
독자3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김태형도 불쌍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정국도 왜 표현을 못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탄소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아 여주도 안타깝고 태형이도 안타깝고 자기 감정 몰라서 틱틱대는 정국이도 안타까워요... 그래도 오늘 태형이가 여주 말 안 듣고 이어폰 귀에 꽂은 건 정말 정말 서운할 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ㅠㅠㅠㅠㅠㅠ 태형아 왜 그랬어 라고 나무라고 싶으면서도 자기 마음 꼭 꼭 숨기면서 다른 남자 얘기 듣는 게 쉽지 않은 일이지 싶어서 안쓰럽기도 하고,,, 세 명 사이에 얽혀있는 실타래가 얼른 풀렸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오늘도 글 잘 읽었습니다 예쁜 밤 보내세요!
7년 전
독자36
아 진짜 태형이도 너무 안타깝고 정국이도 너무 애잔하네요ㅠ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7년 전
독자37
태형이가 오늘은 생각어린행동을 해버렸네요...8ㅅ8 탄소가 정국이를 향한 마음을 접는다그랬을때 얼마나 속이 답답하던지...ㅠㅠ 정국이도 너무 답답하고..!!!이제 태형이가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해지네요 ! ㅎㅎ
7년 전
독자38
여주 세상이 얼마나 답답하고 무서울지 ㅜㅜㅠㅠㅠㅠㅠ아무것도 안보인다는게 짐작도 안더ㅣ요ㅜㅠㅠ
7년 전
독자39
몽구스예요 오셨어요 작가니뮤ㅜㅠ보고싶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심정에서 비롯해 불안함이 증폭 되네요ㅠㅠ
7년 전
비회원32.3
밤이죠아에요! 태풍에 의한 피해는 전혀 1도 없었는데 태형이에 의한 피해는 굉장해 엄청나....태형아 너무하자나아 ;ㅁ; 너 그러기 있냐.. 많이 무서웠을텐데...ㅠㅠㅠㅠ
7년 전
독자40
신알신해두고 정주행하고있어요 나중에 암호닉신청받으실때 꼭신청할게요!!!!
항상잘보고있어오ㅠㅠㅠㅠ

7년 전
독자41
으어퓨ㅠㅠㅠ 태형이가 안쓰러워요ㅠㅠ 탄소도 안쓰럽고ㅠ 항상 잘 보고 있어요!!
7년 전
독자42
아...정말...ㅠㅠㅠㅠ맴찢...ㅠㅠㅠㅠ그냥 전부 안타까워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3
전정국 진짜 ....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해 ㅠㅠㅠㅠ 신경쓰이면서 .... 하 .... 참 얽히고 설킨 관계네요 ... 태태도 너무 안쓰럽고 그 무엇보다 여주가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ㅠㅠㅠㅠ 그러게 왜 못되게 대한거야 ㅠㅠㅠㅠ 왜 ㅠㅠㅠㅠㅠ 여주 진짜 맴찢 ... 하 ... 빨리 다 풀리고 달달해져라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4
쫑냥입니다 이제 정국이가 점점 자기마음을 알아가는건가요..ㅎㅎ 태풍때문에 고생이 많으세요 꼭 몸조심하세요!!
7년 전
독자45
모두가 너무 안타깝고 짠한 감정이 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 너무 좋아서 계속 듣고 있어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총총
7년 전
독자46
[췸췸맘]이에용♥ 어제봤는데 1시간 쓰차걸려서 댓글도 바로 못써드리고 죄송해여ㅠㅜ
태형이도 참 힘들꺼같아요! 불쌍한 태태입니다ㅠㅜ
태형이도 태형이지만 제가 글보다가 심쿵한 부분은 그 태형이가 뒤로 돌아섰는데 정국이가 인상쓰고있는 부분 허엉ㅠㅜ 너무 치명적이네요♥♥

*작가님 오랜만이라도 와주셔서 감사해용!
시험점수 꼭 잘나왔으면 합니다!!!! 작가님 퐈이팅!!

7년 전
독자47
정국이 나쁜남자ㅠㅠㅠㅠㅠㅠㅜㅜ 그래도 정국이가 여주를 신경 쓰고 있는 것같아욯ㅎㅎ 태형이는 맴찢 ㅠㅠㅜ
7년 전
독자48
아이고ㅠㅠㅠ 태풍때문에 고생하셨네요ㅠㅠ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 정말 좋아요! 고민해서 고르신만큼 잘 어울리네요ㅎㅎ 태형이 너무 마음아파요...전정국이 조금씩 변하는 것 같아 좋지만, 태형이 마음은 어떻게 해야하죠....?
7년 전
비회원75.248
경겸입니다! 태풍에 시험에..고생많으셨어요ㅜㅜㅜ셋 다 너무 안타깝고 찌통...여주가 좀 행복해졌음 좋겠네요ㅜㅜ...브금까지 아련해서 여운이..크..노래목록에 하나 또 늘어가네요..♡
7년 전
독자51
여주 진짜 무서웠겠어요..여주랑 태형이 둘다 맴찢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52
난나누우 에요 작가님 태풍 피해는 없으신지 걱정되네요...ㅠㅠ 그나저나 이번화는 미묘한 감정이 잘 표현된거같아서 좋습니다
7년 전
독자54
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아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혼자서 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어어어
7년 전
독자55
ㅜㅜㅜㅜㅜㅜㅜㅜ넘 슬프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주눈안보이는데 말하고있다가 맞장구 안쳐주니까 그 무서움이 저에게도 전해지는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44.106
비회원이에요!
여주 많이 무서웠겠어요...태형이와 같이 있다고 느꼈는데 혼자 남겨진 기분에다 깜깜한 어둠속이니.......정국이는 언제쯤 마음을 열어줄런지....ㅎㅎ

7년 전
독자56
ㅠㅠㅠㅠ 오늘도 글 잘 읽고 가요 작가님! 포인트가 아깝지 않은 좋은 글이라서 행복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계속 오래 오래 봐요!!
7년 전
독자57
흐어 태태 뭔가 애잔하네요......오늘도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8
작가님 너무재밋슴니다ㅠㅜㅜㅜㅜ잘보고가요ㅠㅠ
7년 전
독자59
방금부터 정주행하다가 눈물콧물 질질 짰어요ㅠㅠㅠ 아련해서ㅠㅠㅜㅜㅜㅜㅜㅜ 탄소가 넘 불쌍하고ㅜㅜㅜ
7년 전
독자60
아 태형아... 그래도 말 하면 들어주지 .. 앞도 안보이는데...
7년 전
비회원173.54
침구입니다 태형이 불쌍해요ㅠㅠㅠㅠㅠㅠ마치 홍길동같은....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못하고...
7년 전
독자61
으으.... 너무 마음이아파요 탄소가 상처가 많다는 걸 볼 수 있는 글이였던거같아요... 극복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
7년 전
독자62
촠글이길래 들어와봤다가 정말 재밌게 읽고 가요ㅎㅎ 플러스로신알신두!!
7년 전
독자63
그 잠깐동안 얼마나 무서웠을까ㅠㅠㅠㅠㅠ태형이도 불쌍하고ㅠㅠㅠ ㅍ
7년 전
비회원21.6
삐요에요!
아ㅠㅠㅠㅠㅠ여주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마음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4
태형이가 너무 맴찢이네여ㅠㅠㅠㅠ
7년 전
독자65
ㅠㅠㅠ 여주 엄청 무서울듯 하네요ㅠㅠ 태태 나빴어!ㅠㅠ 그래도 다시 잘 챙겨줘서 다행이네요ㅠㅠ
7년 전
독자66
태형이 너무 불쌍해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67
헉..이번편은 넘나 뭔가 눈물나는장면이이오..
7년 전
독자68
여주 얼마나 무서웠을까...ㅜㅠㅠㅜ 여주짝사랑하는 태형이도 너무 아련터지고ㅠㅜㅜㅠ 욕하는 전정국에 치여버렸습니다!!!
7년 전
독자69
...주인공 다 맴찢이에요.. 여주는 여주 나름대로.. 태형이는 태형이 나름대로... 정국이는 정국이 나름대로..ㅠㅠㅠㅠ 여주가 부러워요.. 태형이랑 정국이랑 같은 과....라니...거기에 관심을....좋겠다 여주야...근데..태형아!!! 여주를 좋아하면 여주 목소리에 집중을 해야지..!!!!! 정국이 얘기는 저 멀리로오...........못하는거 알아......나도 그럴거 같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엉 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0
태형이와 정국가 탄소에게 가지는 마음은 어떨까요 ㅠㅠㅠㅠㅠ 아휴 막 속상하다 나쁜 마음은 아니었지만 그래두 탄소한테는 너무 가혹한 걸 ㅠㅠㅠ
7년 전
독자71
아무리 그래도 여주옆에서 노래 들으면서가는건 너무했다..ㅠㅠㅠ
7년 전
독자72
뒤로 갈수록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해지네요..정국이가 매번 여주한테 신경쓰기는 하는데...그 뒤로 진전이 보이질 않아서...
7년 전
독자73
태형이 불쌍해ㅠㅠㅠㅠ
7년 전
독자74
정국이도 이제 내심 자신이 좋아하는 걸 티내는 그런 짓을 하네요 아이 좋아하 헤헤헤
7년 전
독자75
어우우우유ㅠㅠㅠ정국이 설렌다ㅜㅜ그래 짜시ㄱ...그정도면 뭐..훌륭해..봐줄게...ㅜ용서해줄게ㅜㅠ
7년 전
독자76
태형이마도이해가지만 노래듣고있었던행동은...ㅠㅠㅠ그리고 점점정국이가 맘을열고있는것같네여!!
7년 전
독자77
배경음악 선정이 항상 장말 좋으신 것 같아요 이 노래도 글에 정말 잘 어울려요!!
7년 전
독자78
흐잉 태태야 아무리 정국이 소리가 듣기 싫어도 여주 앞에서 음악은 듣지 말아조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9
읽다 보니까 여주가 어떤 마음일지 막 공감도 가고 너무 슬퍼요ㅠㅠㅜㅜㅠㅠㅜㅜㅜㅜ
7년 전
독자80
첫화부터 지금까지 보여진 정국이는 뭔가... 내게 다가오면 더럽고 남 주기엔 아쉬운 건가... 연민 X 호기심 X 깨닫지 못한 좋아하는 감정이라고 하기도 묘한 행동과 심리... 태태 가슴 아프다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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