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성찬
밍구리닷컴 전체글ll조회 2764l 4

 

 

“안녕하세요”

“안녕 민규야”

 

원우의 시선은 민규의 눈동자에 머물러있다. 숱하게 많은 팬 싸인회에 가봤지만 이토록 선명하게 민규를 바라본 건 처음이었다. 꼭 해야만 하는 말이 있다는 강박 덕분인지, 원우는 이상하게 전에 없던 용기가 샘솟는 것 같았다. 너 나한테 잘 못 한 거 있지 않아? 라고 쏘아붙이고 마는 새침한 여자친구와 같은 마음도 살짝 들었다.

 

“민규야 혹시 1년전에 boys and girls 투어 베이징 콘서트 했던 거 기억나?”

“네~ 당연히 기억하죠! 아! 혹시 그날도 오셨어요?”

“아니이.. 사실 그 날 가려고 표까지 구해놨었는데.. 못갔어.”

“네? 왜요??”

 

민규의 선량한 눈빛은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고 시인하고 있었다. 솔직히 저렇게 강아지 같은 표정으로 쳐다보면 따지고 싶어도 못 따진다. 사실 뭐, 굳이 따져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말이다. 원우는 순간 말문이 턱 막혀버렸다. 그래도 해야 할 말은 꼭 해야 했다. 나만 기억하고 있는 나에 대한 오해일지라도 말이다.

 

“응.. 그 때 사실 내가 우연히 너랑 같은 호텔에 묵게 됐었어. 정말 이건 모든 걸 다 걸고 우연이었어! 근데 너가 그 때 나를 사생이라고 오해한 것 같더라고.. 맞지? 그날 너가.. 화장실에서 말하는 것도 우연찮게 듣게 됐거든.. 정말 우연으로!!”

 

후.. 한번도 더듬거리지 않고 잘 말했다. 처음으로 민규 앞에서 단어의 나열이 아닌 말 같은 말을 건 것이다. 그리고 원우 입장에선 일생일대의 중요한 순간 중 하나이기도 했다. 원우가 가장 사랑해 마지않는 사람에게 제 오해를 풀 수 있는 기회. 원우는 심장이 입 밖으로 곧장 튀어나올 것 같이 흥분 되어 있었다. 그런 원우의 말을 들은 민규는 잠시간 생각하는 것처럼 말이 없었다가 곧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버버 거리기 시작했다. 민규는 당황한 듯 안절부절 못 하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러다가 또 연신 미안하다고 말 하는 것이다.

 

그런 민규의 반응에 더 당황 한 것은 원우였다. 어쩌면 저에 대한 얘기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고-그럴 확률은 0에 수렴한다고 알고 있지만 서도- 살짝 들었던 기대감은 와장창 무너졌다. 하지만 당황해하며 식은땀까지 흘리고 있는 민규의 모습에 저 역시 당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렇게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있는데 화장실에서 매니저와 나눴던 그 말들이 더 진심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원우는 좋은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민규의 솔직한 반응 덕에 조금이라도 남겨져 있었던 앙금은 이미 살살 녹아내려 없었다. 원우는 입가를 가리고 해사하게 웃어보였다. 손사래를 치며 아니라고- 미안하다고- 오해였다 사과하고 있던 민규의 몸이 굳어버린 것도 그 순간이었다. 민규에겐 소매를 길게 늘어뜨리고 제 입가를 가려 수줍게 웃고 있는 원우의 모습이 제가 그동안 봐왔던 그 어떤 사람보다도 더 청량해보였다. 원우의 작은 웃음소리가 고막을 때릴 때마다 비례하여 그 청량도는 높아졌다. 민규는 마치 원우 주변 공기에 청량함을 담은 앰플을 톡톡 터트리고 있는 것처럼 원우가 웃자마자 원우의 주변 공기가 화사해지는 것을 느꼈다. 민규는 또 다시 당황해 굳어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렇게 멍하니 원우를 쳐다보고 있는 사이 이미 다음 차례가 넘어와 팬이 민규의 팔을 툭툭 건드리며 말을 걸어왔지만 민규는 쉽사리 그 잔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저렇게 웃을 줄도 아는 사람이었어? 소녀처럼 수줍게 웃는 원우의 얼굴은 좋은 의미로 민규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비로소 서로가 서로의 얼빠가 되어버린 역사적인 순간이기도 했다.

 

 

 

-

 

 

원우는 기분이 좋았다. 저에 대한 오해가 그리 깊은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아서 이기도 했고, 어쩐지 민규의 저 양면성까지도 좋아질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이기도 했다. 이제부터는 민규의 모든 것을 포용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민규가 10시간의 안무연습 후 씻지 않고 잠들 수도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남자애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비유하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어떨지 모른다.) 민규의 반응을 보니 매니저 앞에서 제 뒷담을 한 것도 민규가 현실적인 사람이라서 그랬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민규는 아직 갓 스물 된 어린 남자애이고, 그런 애가 홧김에 저의 사생처럼 보이는 사람에 대해 나쁜 생각을 가지고 뒤에서 욕 정도는 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그 욕 자체도 욕이라고 할 수도 없을 만큼 순수하지 않았던가. 제가 그동안 민규에게 너무 큰 환상을 가지고 좁은 틀에 민규를 가둬 놓은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별 것도 아닌 일이었는데 말이다. 제가 너무 속이 좁았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민규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생각이 제 마음을 지배했다. 탈덕은 무슨. 다시생각해도 저 자신이 정말 유리 멘탈이었다. 싸인을 받은 앨범을 꼭 쥐고 내려오면서 원우는 연주를 향해 제 기분을 숨기지 않고 웃어보였다. 그 소년같이 천진난만한 원우의 미소에 민규의 팬질로 영생 하겠다 굳게 다짐한 연주의 마음도 갈대처럼 살랑살랑 흔들릴 뻔 했던 것은 연주만의 비밀로 하겠다. 연주는 단상을 내려오는 원우를 보고 본능적으로 심장께를 부여잡을 수밖에 없었다.

 




---------------------------------------------------------


 여러분 염치가 없습니다....

이런 지름글을 이렇게 좋아해주실줄은 몰랐어요 ㅠ

사실 이 글이.. 스토리를 구상하고 막 막 이렇게 이렇게 해야짛 ㅎㅎ 이런 생각자체가 없었던

걍 원래는 에피소드형식으로 써야지 ㅎㅎ 했던 생각 없던 글이라ㅜㅜ

댓글이 늘어갈수록,.. 고마움과 동시에 부담감이..ㅠ

어케어케 지금까지 에피는 진행시켰는데 그 다음 쓸 소재가 생각이 도저히 ㅠ.. 안나서 ㅠ..ㅎ...

여러분들 저는 이만 쓰겠습니다..ㅋㅋ..ㅋㅋ..ㅋ....ㅠㅠㅠ 

저 역시 항상 소비러의 입장이었고(..) 받아 먹는거 밖에 능력이 없는 하찮은 사람이라(..)

사실 여러분들이 소재 던져주시면 써볼까 생각해봤지만 제 능력부족으로 무리 ㅠㅠ 일것같고..

둘이 꼭 연애 시키고 싶었는데!! ㅠㅠㅠㅠ 언제 될지 모르겠어서 그냥 이 글은 더이상 글잡에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병에 걸렸는지..제 글 다 구려보이고..똥 같아보이고.. 사실 그동안 썼던 글들도 다 오글거려서 ㅠ 지워버리고 싶은데

선생님들 댓글 고마워서라도 못지우겠고 ㅠㅠ 저 찾으실때마다 양심에 찔리고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큽..ㅠㅠ

그래도 블로그에는 썰 풀수도 있습니다... 저는 원래 그런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

하여튼 그동안 댓글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원우야 나랑 살자에요ㅜㅜㅜㅜㅜㅜ작가님ㅜㅠㅜㅠㅠㅠㅜㅜㅜㅜㅜ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빠에요 일빠!!!! 아니 근데 원우는 왜 저렇게 착한거져ㅜㅜㅜㅜㅜㅜㅜㅜ저 같으면 멱살을 잡고 짤짤 흔들다가 용서했을텐데 말이에요... 무튼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ㅜㅜㅜㅜㅜ글도 잘 쓰시고 지금까지 즐거웠으니 죄송하다 하지마세요! 오랜만이라도 와주셔서 감사해요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
으아니 ㅠㅠㅠㅠ 진짜 글 보면서 너무 좋았었는데... 더 이상 못 본다니 슬프기도 하고 또 작가님 마음도 이해가 가고 그렇네요 ㅠㅠ 혹시나 볼 수 있다면 꼭 더 보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어요
7년 전
독자3
헤에엑 알림오자마자 달려와ㅛ는데 자까님ㅠㅠㅠㅠㅠ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정말 정말 좋았어요 너무 너무 아쉽지만ㅜㅡㅜ 좋은 글 감사했습니다♡ㅅ♡
7년 전
독자4
기다렸어요!!작가님!! 그래도 오셨다는게 얼마나다행인지!!항상 인스티즈 오면서 작가님 알림온건없나? 아님내가 알림 노쳤나? 해서 막 이것저것 눌러보고 그랬거든요! 오늘 이렇게 작가니이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
헝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 아 이작품 정말로 좋아했었는데...어쩔수없죠ㅠㅠㅠㅠ작가님의 글은 하나하나 다 소중한걸요! 정말 재밌었어요♡
7년 전
독자6
헉 작가님....알림 뜬 것 보고 후다닥 뛰어왔는데 언제나처럼 재밌네요:D 더이상 볼 수는 없지만 너무 감사했어요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7
아 안돼...작가님ㅠㅠㅜ제 유일한 최애 그취 글잡인데ㅠㅠㅠㅠㅠ하..그래도 작가님 계속 기억할거에요 사랑해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
아이코ㅠㅠㅠ 아쉽네요 작가님 글 정말 읽기 편하고 술술 읽혀서 참 좋아하는데ㅠㅜㅠㅠㅠ 작가님이 못쓴다니 눈물을 머금고 보내드릴게여....☆ 언제든지 좋으니 가끔 짤막하게 다른 글 들고오신다면 환영입니다!
7년 전
독자9
유리라니!!!!!!워누 진짜 멘탈이야ㅠㅠㅠㅠㅠㅠ자까님 언제나 환영한다구여!!!!!!하튜튜
7년 전
독자10
헐 작가님 엄청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이 끝이라서 조금 아쉽지만..ㅠㅠㅠㅠㅠ그동안 감사했습니다!!!!!!!!!!!!!!
7년 전
비회원153.207
허엉ㅠㅠㅜ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동안 너무 감사했구 항상 재밌게 읽었어요ㅠㅠㅠㅠㅠㅠ으어유ㅠㅠㅠㅠ진짱ㅠㅠㅜㅠㅠㅠㅠ나중에라도 돌아오셨으면 하는 제 마음 알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 짱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많이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
헐헐... 작가님 지금에서야 봤는데 끝이라뇨... ㅠㅠ 엉엉 작가님 ㅠㅠㅠ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ㅠㅠㅠㅠㅠ엉엉ㅇ 우리 작가님 글에 제가 지금 읽는동안 행목해서 입꼬리를 가득 올리고는 헐 어머 어쩌면좋아 완전좋아라면서 보고있었는데 우리작가님이 ㅠㅠㅠ 끝이라뇨 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글쓸때 다음화 쓸 내용없으면 정말 답없고 멍하니 메모장에들어가서는 와.... 어쩌면좋냐 독자님들 기다리시는데 라면서 어쩌면좋냐 라면서 자책을 하기도하고 휴제를 할까?? 라고 생갇을 해본적이 있어서 우리 작가님 기분이 얼마느 힘드실지 다 이해가 가는데.. 가는데 ㅠㅠㅠㅠ 다음화가 보고싶은 제 모난 마음이 생기네여 ㅠㅠㅠㅠㅠㅠ 지금에서야 보고 신알신 신청도 했는데(울먹) 그래도 지금까지 글싸준 우리 작가님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요 이런글 읽게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우리 작가님 어디사세여? 그쪽우로 절좀 해여할거같아요 ㅠㅠㅠ 작가님 저랑 사는건 어때요?? 정말 하.. 으어... ㅠㅠㅠㅠㅠ 나중에라도 다시 돌아오시면 무조건 바로 달려올께요 우리 작가님 블로그가 어딘지 모르지만 찾아봐야겠어요 꼭꼭!!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작가님 필력 지리세여 정말 이렇게 글 잘쓰시는분듷 찾기힘든데 정말 너무너무 우리 작가님 존경해요 글잡봉으로 우리 작가님 글보면 와... 나도 이렇게 글 잘쓰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우리작가님 필력은 엄청나세요 지금 제가 친구집에서 핸두폰으로 정신 놓고 쓰는거라 아무말+오타 맞춤법파괴 장난아닐거같은데 그냥 우리 작가님 사랑해요 그리고 너무너무감사해요♡♡♡ 이제서야 이 글을본 저를 몹시 치세요 ㅠㅠㅠ 엉엉
7년 전
독자12
허류ㅠㅠ 진짜 기다렸는데 이제 끝이군여 ㅠㅠㅠㅠㅠ 블로그는 찾을수있2ㅡㄴ건가오??ㅠㅠㅠ
7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자까님 글 덕분에 넘 좋았어요 헿헤 블로그도 꼭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여... 사랑합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39.33
작가님... 저 진짜 너무 재밌게 봤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안 돼요ㅜㅠㅜㅜㅠ
7년 전
비회원2.8
ㅜㅜㅜ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소비러로 남기엔 필력이 아까워요... 진짜 잘쓰시는데!! ㅜㅜ다른 소재로라도 꼭 찾아와주세요ㅜ 그동안 잘봤어요ㅜㅜ
7년 전
독자14
돌아오신건가 했는데 다시 가신다니요ㅠㅠㅠ
정말 제가 좋아하는 글이였는데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
가지마세요 밍구리니뮤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자까님 정주행 햇사옵니다... 진짜 순식간에 숙 빨려드러서 슉슉슉 읽엇서여 스크롤 내리는 게 아까운 기붕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차 제가 넘 사랑하는 워누 캐해와,,, 미넌 케미,,, 글고 용왕님의 꿀잼 필력까지,,,, 쇼케 기다리느라 살짝 지루햇는데 즐겁게 잘 읽엇슴다 혹시 져어어ㅓㅓ엉ㅇ말 혹시 쓰고싶어지신다묜 언제든지 돌아오세여 살앙함네다
7년 전
독자16
허걱 이때까지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으항상 응원할게요❤️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9 1억05.01 21:3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9 1억 05.01 21:30
나…16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
전체 인기글 l 안내
5/2 21:30 ~ 5/2 21:3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