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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엠/ 사진 주의해주세요.

*이름은 전/00으로 치환해주세요.





*이 글은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을  

모티브로 만들어 졌습니다.* 

 

 

 

 

 

 

 

 

 

 

 

 

 

 

 

[방탄소년단] 평화가 잦아드는 밤, 열세번째 교실 | 인스티즈 

 

 

꼭 돌아가자, 평화로웠던 그 날로- 

 

 

 

 

 

 

 

 

 

 

 

 

 

평화가 잦아드는 밤 

w.녹음 

 

 

 

 

 

 

 

 

 

 

 

 

 


 

 

 

 

 

 

 

 

 

 

 

 

 

 

 

 

 

 

 

 


 


 

하 


 

 


 


 


 


 


 


 


 


 

EPISODE ; 열세 번째 교실, 헤매다 


 


 


 


 


 

밝다. 흐릿한 시야로 불빛이 보였다. 주위에서는 높지않은 목소리들이 오가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몸을 일으키려다 배와 등을 찔러오는 근육통에 신음을 흘렸다. 


 


"이탄!" 


 


지민이의 굳어있던 표정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어딘가 푸석해진 얼굴을 하고는 빠른 걸음으로 다가와 내 목을 껴안는다. 당황스러웠지만 토닥여 주었다. 끼익, 듣기 좋지않은 소리를 내며 방문이 열렸다. 밖은 어두웠고, 문을 연 사람은 당연하게도 보이지 않았다. 


 


"삼촌?" 


 


큼, 목소리가 끊겼다. 목이 말랐다. 열린 문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다름아닌 삼촌이었다. 그의 손에는 구급상자가 가볍게 들려 있었다. 내 쪽으로 다가와서 지민이를 떨어뜨리더니 침대 옆에 있는 의자를 끌어다가 앉았다. 


 


"몸은 좀 괜찮아?" 


 

"어…. 붕대는 왜 들고 오신 거예요?" 


 

"아아- 붕대 갈아주려고." 


 

"누가 다쳤어요?" 


 

"음. 그렇지? 머리도 다치고, 팔도 다치고, 다리도 다치고. 그 사람 때문에 이틀동안 정신이 없었어." 

"아, 참. 지민이는 가서 자고."  


 

"아니에요. 삼촌. 탄이 깼는데 조금만 더 보고요." 


 

"쓰읍- 얼른 가서 자. 눈 빠지겠다." 



 

 눈을 비비고 있던 지민이었다. 눈을 비비는지도 몰랐는지 자신의 행동을 깨닫고 머쓱한 표정으로 웃었다. 그럼 나중에 불러달라고 하고, 내 머리를 한번 쓰다듬고는 힘없는 걸음으로 방을 나가는 지민이였다. 


 


"삼촌. 지민이 왜 저렇게 피곤해 보여요?" 


 

"다친 사람 간호한다고 잠을 못 잤거든." 


 

"누가 다쳤어요?" 


 

"글쎄. 말 안해도 알게 될 거야." 
 


 

삼촌이 구급상자를 열었다. 뒤적이더니 이내 붕대와 갈색 병을 꺼내 들었다. 내 옆쪽에 붕대와 병을 두고 일어서서는 내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었다. 그러자 감겨있는지도 몰랐던 붕대가 풀어지더니 삼촌의 손에 떨어졌다. 붕대 상태를 확인하고 쓰레기통에 버리는 삼촌의 모습이 태연했다. 그 모습에 괜히 내가 식은땀이 났다. 누군가 엄청 다쳤다는데 삼촌은 왜이렇게 평온하지?  



 

"누가 그렇게 많이 다쳤대요?" 


 


석진 삼촌은 나를 보며 묘한 표정으로 웃었다. 


 


"러게 말이야." 



 

끼익- 지민이가 닫고 간 방문이 아까와는 다르게 큰 소리를 내며 열렸다. 


 


"이탄! 이 바보야!" 


 

"이탄!깼어?!" 



 

우당탕, 소리를 내며 뛰어온 태형과 호석이었다. 의자에 앉아있는 석진의 등 뒤로 올라타며 내가 앉아있는 침대로 쏟아져 들어왔다. 그 바람에 붕대와 병은 침대에서 굴러 떨어졌고 꺼져있는 스탠드가 흔들렸다. 진정하라는 뜻으로 입술에 손을 대고 조용히 하라고 했다.   



 

"무거워! 바보들아!" 



 

버둥대는 삼촌을 모른 체 하는 건지, 모르는 건지 둘의 시선은 나에게로 쏟아졌다. 두사람의 시선에 민망해졌다. 왜 이렇게 보는 거지? 



 

"야! 머리 어지러워?!" 



"어디 아프지는 않아?" 


 

"응. 괜찮아. 이 정도로 뭘." 


 


태형이 폴짝, 뛰어 침대 위로 올라왔다. 혼을 내려고 했는데, 내 이마에 뻗어오는 호석이의 손이 차가워 흠칫 놀라고 만다.  


 


"열 난다." 


 

"당연하지! 아직 완전히 치료된 건 아니니까." 


 


호석이가 침대에 걸터앉자 삼촌은 어깨를 풀며 대답했다. 호석이와 나를 보고있던 태형이가 목을 끌어안았다. 얘가 왜 이래? 살포시 안은 것도 아니고 있는 힘껏 껴안았는지 태형이의 팔이 숨이 막히고 답답했다. 팔을 때려보아도 풀지 않고, 내 말도 들리지 않는지 꿈쩍을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내 손으로 직접 팔을 풀려고 했다. 하지만 귀에 울리는 훌쩍임에 내 손도 멈춰버렸다. 


 


"야김태형, 울어?" 


 

"너 같으면 안 울겠냐? 친구가 이틀동안 잠에서 안 깨어났는데?!" 


 


태형이의 목소리는 울음에 푹 잠겨있었던 듯 울먹이는 소리였다. 눈물을 닦아주려고 손으로 뺨을 붙잡고 고개를 들어올려 마주친 태형이의 눈동자가 벌갰다. 흰 자는 실핏줄이 터졌고, 잠을 못 잔 듯 누런 것이 엄청 피곤해 보였다. 큼지막한 눈 밑에 짙게 깔린 다크써클은 태형이만이 아니었다. 침대에 걸터앉은 호석이의 얼굴은 희게 질려있었고 다크써클이 짙게 깔려 있었다. 삼촌 역시 눈을 감고 엄지와 검지로 누르고 있었다. 


 


"내가, 이틀동안 잠을 잔 거야?" 


 

"어. 너 윤기 형한테 업혀서 집에 왔었어. 머리에서는 피가 철철 흐르고, 다리도 피범벅이고." 



 

담담하게 말하던 호석이의 목소리가 잠겼다. 뒷말을 잇지 못하고,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 색색거리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졌다. 호석이는 두 손에 얼굴을 묻고는 힘겨운 목소리로 말했다. 


 
 

"난 진짜 네가 어떻게 되는 줄,알았어." 


 

"호석아." 



 

손에서 가려졌던 얼굴이 드러났다. 거칠어졌던 호흡이 문제가 아니었다. 화가난 듯 얼굴은 벌개졌고 툭툭- 빠른 속도로 무릎을 두드리고 있던 손이 내 손목을 잡았다. 마주한 두 눈이 부릅 떠져있었다.  

그리고 호석의 입에서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듯 격앙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진짜, 무모한 짓 좀 하지마! 넌 항상 그래. 네가 무슨 로봇인 줄 알아? 뭘 믿고 무턱대고 행동해?!"  


 

"정호석! 말 가려서 해!!" 


 
 

내 목을 안고 죽은 듯이 있던 태형이 호석에게 날카롭게 소리쳤다. 


 
 

"김태형! 너나 제대로 해!" 


 

"아니, 지금 이 새끼가!" 


 

"그만해, 애들아." 


 
 

 잡혀있는 손목이 아릿하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더 아픈 건 마음이다. 나 때문에 싸우는 너희들에게 미안했다. 나 하나 때문에 사이좋던 아이들이 이렇게 무섭게 변했어. 손목이 욱씬거렸고, 심장을 찌르는 고통에 참을 수 없어 눈을 찡그리자 그제서야 호석이 당황스러운 얼굴로 손을 거둬갔다. 아, 미친…. 내 손목을 보고 낮게 욕을 읊조리더니 천장을 한번 보고 내 얼굴을 본다.  


 


"괜찮아?" 


 

"응, 걱정하지마." 


 


조용히 물어오는 태형이에게 웃어보이자, 피곤한 얼굴로 씨익 웃어준다. 우릴 보던 호석이는 의자에 앉아 고개를 뒤로 꺾고 손으로 눈을 가렸다. 숨을 고르며 흥분을 가라앉힌다. 호석이 고개를 들자 태형이가 내 앞을 가로막았다.  


 


"김태형. 좀 나가있어봐." 


 

"나가면 어쩔건데." 


 


보이지 않지만 삐뚤한 태형의 목소리에 호석은 한숨을 쉬며 말한다. 


 
 

"아. 진짜. 아까는 흥분해서 그런 거야. 지금은 아무짓도 안 해. 나도 이탄 친구다. 그냥 대화 좀 할 거야." 


 
 

망부석처럼 굳어있던 태형이 일어서서 방을 나가자 석진이 조용히 일어섰다. 어두운 내 얼굴을 보며 삼촌은 다가왔다. 그리고는 조심스러운 손길로 머리를 토닥여준다. 이제는 위험한 일을 혼자 하지 말자, 탄아. 삼촌이 나가고 방문이 닫혔다. 그리고 방에는 침묵이 내려앉았다.  


째깍째깍- 골동품 시계의 소리만이 방에 가득했다. 



 

"정호석."


 

"미안. 불안했었어. 올 시간이 됐는데도 오지 않아서. 밤이 깊었는데도 너랑 윤기 형이 안 오잖아. 나가서 찾아봐야 하나 싶었는데 엇갈리면 그것도 위험하고 그래서 내가 일단 기다려보자고 했는데 네가 피투성이 모습으로…. 그렇게,그렇게 나타날 줄은 몰랐어. 그럴 줄 알았으면 나가서 찾아볼 걸, 내가 무슨 자격으로 그랬을까 하면서 후회하고 자책하고. 그래서 엄청 불안했어. 내가 나를 못 믿겠고, 네가 너무 아파보였어. 나도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네가 진짜 죽는 줄 알았어. 그 날." 


"그리고 윤기 형이 있었던 일을 다 얘기해주는데 진짜 화났었어. 네가 그렇게 혼자서 유인할 줄은!" 


 


윽, 눈물젖은 호석의 목소리가 내 마음을 얼룩지게 하는 것 같았다. 아픈 눈물로 자국을 내는 듯이, 마음 한켠이 짙게 물들어 가는 것 같았다. 


 
 

"다신 그러지마. 그날 박지민도, 김태형도, 나도 한숨도 못 잤어." 


 

"미안해." 


 
 

당부하는 호석이의 목소리에는 수없이 되풀이했을 걱정과, 최악의 미래를 가슴으로 끝없이 삼켰을 때의 공포가 담겨 있었다. 피를 철철 흘리며 윤기 오빠의 등에 업혀온 나를 보고 너희는 많이 아파했구나. 굳건하게 믿고있던 자신을 꺾어버릴 정도로, 그렇게나 아파했었구나. 내가 너희의 입장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할 수 없다. 나는 너무 약한 사람이라 너희가 피투성이로 온다면 울 수도 없을 거야. 운다는 건 힘이 남았을 때 하는 거니까. 살아갈 힘을 주던 너희가 그렇게 되어버리면 나는, 나는….


 
 

"다신 그러지마, 탄아, 제발." 


 
 

나를 껴안는 호석이의 팔에는 힘이 없었지만, 나를 껴안는 호석이의 말은 나를 꽁꽁 묶어두기 충분했다. 







문을 닫고 나가는 호석이의 뒷모습이 지쳐보였다. 그 모습에 나는 이상한 불안감을 느꼈다. 그는 이제껏 약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눈치가 빠른 아이라서 어떤 선택지가 있든 항상 옳은 선택을 했고, 위험이 있다면 그에 맞는 대비책을 생각해내는 아이였으니까. 그는 약해질 때가 없었다. 그런 아이를, 나 하나로 와르르 무너뜨린 것 같다. 내가 뭐라고, 네가 무너져내린 걸까. 눈을 감았다. 죄스러웠다.  


 


 


 


 


 


 


 


 


 


 


 


 

흐릿한 풍경 속에서 해와 달의 오누이를 보던 내가 묻는다. 왜 계속 같이 도망치는 거야? 혼자면 숨기도 편할텐데. 멍청한 내 말에 그 아이는 조그만 주먹으로 내게 꿀밤을 때린다. 눈을 크게 뜨고 아이를 보자 단호한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함께 살고 싶으니까 도망가는 거잖아. 살지 못하면 함께 있지 못하니까.' 


 

''어렵다아.' 


 

'뭐가 어려워?' 


 

'잘 모르겠는 걸. 난 오빠나 동생이 없잖아.' 


 

'이 바보야! 우리가 쌍둥이잖아!' 



'왜 화를 내고 그래.' 


 

'네가 나를 쌍둥이로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서 그랬다!!!' 


 

'화 내지마아- 무섭단 말이야.' 


 
 

히잉- 어린 내가 울먹이자 앞에 앉은 아이의 표정이 금세 당황스럽게 변한다. 울지 말라고 뺨을 쓰다듬어주는 아이였다. 처음 만난 아빠가 눈물 흘리지 않고, 마음으로 울던 내게 다가와서 눈물을 닦아줬었다. 울지 말아, 아가씨. 그 여자도 내가 우는 것을 몰랐는데 아빠는 단번에 알아냈었지. 이건 우리 집에서만 쓰는 방법이다. 이 모든 것들의 의미를 아이도 알고 있다. 눈물을 그친 나를 보며 아이는 답지않게 우물쭈물 말했다.  


 

'넌 내가 없으면 어떨 것 같아?' 


 

그 때, 내가 어떻게 대답했더라. 가물가물하다. 투덜대던 입, 높은 코, 노려보던 눈까지도 내게는 행복이던 사람. 네가 내게 전부 가르쳐 주었지. 사랑도, 슬픔도, 미움도, 용서도. 모든 감정들이 어색해서 그 어려운 질문에 대답조차 하지 못하던 내게 손 내밀어준 너. 감정다운 감정을 내비치지 못하는 내가 처음으로 솔직해졌던 날. 


 


 

'모르겠어.무서워….네가 없으면 무서워. 그러니까 그런 말 하지마.' 



 

몽글몽글 솟아오른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말하자, 넌 젖살이 빠지지않은 흰 얼굴을 곱게 접어 웃었었다. 


 

'나도 그래. 네가 없으면 무섭고 슬플 것 같아.' 


 

'그러니까, 약속하자. 언제나 옆에 있기로.' 



 

툭- 떨어져내린 눈물이 이불을 꼭 쥐고있던 내 손등으로 떨어졌다. 평화가 찾아왔던 내 새하얀 집, 그리고 그 속의 내 사람들. 그것들을 지켜주기 위해 애쓰던 너. 언제나 같이 있기로 했는데, 어디있던 찾아내겠다고 했었는데, 넌 어디에 있어? 무서워. 혼자가 아닌데도 혼자야. 네가 없으면 나는 또 그 때의 나로 돌아갈 거야. 감정을 모르던 바보같던 나로. 나는 그것도 무섭고, 네가 없는 여기도 무섭다.  


넌 내 이정표고, 길인데 네가 없으니까 어지러워.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약해지지 않으려고 했는데, 짐이 되고 싶지 않았는데. 나는 또 이렇게. 두서없는 생각들이 쏟아진다. 어린 날의 두려움이 내 곁으로 다가왔다. 나는 어린 날의 어린 나처럼 울음을 터뜨렸다. 봐, 네가 없으면 나는 언제까지고 어린 아이일 거야.  


 


"어디있어. 정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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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또 올게요! 오타나 잘못된 점 지적해주세용 


 


 


 


 


 


 


 


 


 


 


 

 

 암호닉 /(@'ㅂ'@)/ 

 

둥둥이 님, 다홍 님, 골드빈 님, 유자청 님, 꿍디 님, 빠가뿡가리 님, 튜리튜라 님, 꾸기꾸깃 님, 단미 님, 모찌한찌민 님, 망개구름 님, 베리믹스에이드 님, 류아 님, 동물농장 님, 입틀막 님, 새싹 님, 종구부인 님, 눈꽃ss 님, 연이 님, 정꾸기 님, 공배기 님, 화산송이 님, 무네큥 님, 세상에 님, 미스터 님, 청록 님, 마망 님, 화양연화 님, 콘소메팝콘 님, 북끅곰 님, 캔디메이커 님, 오징어만듀 님, 땅위 님, 새슬 님, 전아장 님, 슈비 님, 치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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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6.9
땅위입니다... 여주가 이틀동안이나 깨어나지 않았다니... 꽤 큰 사고였나봐요ㅠㅠ 그리고 정국이 찾는부분 ㅠㅠ 슬프네요
7년 전
독자1
이틀씩이나 못일어났다니ㅠㅠㅠㅠ그래도 깨어나서 다행이야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22.208
작가님 ㅠㅠ 기다리고 있어요 얼른 돌아오셔서 예전처러 재밌는 글 또 연재해주세요 ㅠㅠ
5년 전
녹음
어우... 오랜만에 왔더니 아주 옛날 글이 됐네요. 현생에 치여서 너무 바빴어요. 여름이 되니까 생각이 나서 다시 힘내서 써보려구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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