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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생간 세일러문 수진리 이불킥 달탤 로로 애미뇽앙 딸기바나나 민형도령 맠맠 1978 체밈 딱풀 댜댜 약간 안돼 그대를위한잡채 왕왕이 길성이


[NCT/마크] 아가씨 #17 (完)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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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

(完)
















소년은 따스한 햇살에 눈을 떴고, 옆에 곤히 잠들어있어야 할 소녀가 사라져 다급히 일어났다. 시끌벅적한 소리에 방을 나와 계단을 내려가니 부인이 도착해있었다. 부인을 보는 순간 다시금 심장이 뛰기 시작하며 자리에서 멈춰 가슴에 손을 올린 소년은 심호흡을 하고 계단을 내려갔다. 소년을 발견한 복희는 식사방으로 소년의 등을 떠밀듯 밀어 넣었고 소년은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부인과 소녀가 있는 식사방에 홀로 들어가게 되었다.

달그락달그락- 포크와 접시가 부딪히는 소리만 들리던 와중에 먼저 입을 연 사람은 부인이었다. 소년은 자신도 모르게 침을 삼키며 긴장했다.




“ 그분이 보이질 않는구나. ”

“ ...급한 일이 있다며 오늘 새벽 본가로 돌아갔습니다. ”

“ 그 일이 무엇이냐. ”

“ 그것은 잘... 모릅니다. ”

“ 참 이상하구나. ”




칼질을 하던 부인이 잠시 멈춰 천천히 고개를 돌려 소년을 바라보았다. 소년은 바닥을 보고 있었지만 서늘한 기운이 소년을 엄습했다는 걸 알 수가 있었다. ‘ 정말 이상하구나.. ’ 부인은 다시 달그락 소리를 내며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소녀와 소년의 계획대로 부인은 내일 당장 낭독회를 열자고 했다. 소년은 조심스럽게 시선을 움직여 소녀를 힐끔거렸다. 소년을 알아챈 것인지 소녀도 접시에 두었던 고개를 들어 소년을 마주 봤다. 부인에게 들킬세라 눈 맞춤은 그리 오래 하진 못했지만 둘은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식사를 마친 부인과 소녀는 서재로 발걸음을 옮겼다. 낭독회가 열리는 내일까지 소녀를 볼 수가 없었지만 소년의 두근거림은 멈출 수가 없었다. 평소와는 다른 소년의 낯빛에 동영이 다가와 물었다.




“ 내일이 낭독회네 드디어. ”

“ ...그러게요. ”

“ 내가 뭐 도와줄 건 없고? ”

“ 저.. 그.... ”

“ 눈치껏 너의 편에 들어주면 되겠다, 그치? ”




쉽게 말을 잇지 못하는 소년의 어깨를 툭 치며 동영이 장난스럽게 웃었다. 그제야 소년도 맘 편히 웃을 수 있었다.




“ 난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

” ...... ”

“ 아가씨랑 말이야. ”




동영은 소년의 까만 머리칼을 쓰다듬었다. 소년이 대답했다.




“ 그럴게요. 꼭 ”

















* * *







까만색 정장과 하얀 셔츠를 입은 많은 남자들이 큰 저택을 채우기 시작했다.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 소년은 복희를 따라 소녀의 방으로 올라갔다. 복희의 손 아래에 마지막으로 매무새를 다듬는 소녀를 소년은 넋을 놓고 바라보았다. 빨간 기모노에 금빛 장신구를 단 소녀는 백만 송이의 장미보다도 화려하고 고왔다. 소녀는 소년의 눈길이 부끄러운 듯 두 볼이 발그레져 있었다.

‘ 예뻐요. ’

소년의 입모양을 본 소녀는 소년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애꿎은 장갑만 만지작거렸다. 소녀는 복희의 부축을 받으며 서재로 향했고 소년은 둘의 뒤에서 조금 떨어져 걸었다. 소녀가 나타나자 모든 사람들이 양옆으로 갈라지며 소녀를 환영했다. 그 끝에는 부인이 있었다. 소년은 부인을 보고 얼굴이 굳어졌다. 복희의 손을 떠나간 소녀는 부인과 함께 서재로 들어갔다. 소년은 민석을 찾기 시작했다.




“ 제발... ”




소년 혼자 누군가를 찾기엔 너무 많은 인파가 한 집에 몰려있었다. 더군다나 민석이 와주었을지도 확신이 서지 않는 상태였다. 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곧 서재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민석을 찾지 못한 소년은 초조해졌다. 그 순간 누군가 소년의 손을 잡아당겨 조용한 곳으로 끌고 갔다. 복희였다.



“ 오라버니는 왔어? ”

“ 모르겠어.. 온다고 했는데... ”

“ 오라버니가 만약 안 왔다고 쳐, 그럼 어떡할 건데 ”

“ ...... ”

“ 아가씨가 낭독을 마치면 서재의 모든 불을 끌 거야, 그때 아가씨를 데리고 도망쳐 ”

“ 복희.. 너, ”

“ 아가씨에게 지은 죄를 씻으려고 하는 거니까 다른 말은 말고.. 도망치는 건 너가 알아서 해. 알겠어? ”



복희는 목소리를 떨었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했다. 북소리가 들리며 낭독회의 시작을 알렸다. 복희는 소년을 지나쳐 서재로 들어갔다. 소년도 복희가 알려주었던 서재로 통하는 다른 문을 통해 서재로 들어갔다. 서재는 커다란 책장들을 지나 관객이 소녀를 관람할 수 있게 계단식 구조로 되어 있었다. 소녀의 목소리를 몰래 훔쳐듣던 그 자리에서 소년은 숨죽이고 있었다. 부인의 북소리에 맞춰 소녀는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담배 냄새에 소년은 머리가 아파왔지만 소녀를 향한 눈빛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소녀의 몸짓과 말투에 따라 소녀를 보는 남자들은 부인을 향해 알 수 없는 손짓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부인은 그런 사람들을 보며 말없이 웃을 뿐이었다.   

소년은 입술을 깨물며 낭독회가 끝이 나고 복희가 불을 끌 때까지 기다렸다. 조금만... 조금만 더 참으면 돼. 갑작스레 누군가 망치질하듯 아파오는 머리를 부여잡고 소년이 중얼거렸다. 그때였다.



팟-



소녀가 낭독을 이어가는 도중 정전이 되었다. 낭독회를 관람하던 사람들이 조금씩 웅성거렸고 소년은 앞이 보이질 않는 정도의 암흑에 당황해 이도 저도 못했다. 가슴이 마구 쿵쾅거렸다. 앞으로 뛰쳐나가야 할까? 그러다 부인에게 들키기라도 한다면? 소년은 주춤거리며 일어났다. 그리고 무대로 뛰쳐나가려는 순간 다시 불이 켜졌고 이내 귓가를 찢는 비명소리가 들렸다.

소녀의 목을 팔로 감아 졸라맨 체 소녀의 머리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부인을 발견한 소년은 다리에 힘이 풀렸다. 부인의 시선을 따라가자 한 남자가 마찬가지로 부인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었다. 복면을 쓴 상태였지만 소년은 그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었다.




“ 오랜만이군요, 역시... 올 줄 알았어요. ”



부인과 남자를 제외한 사람들은 모두 머리를 숙이고 벌벌 떨고 있었다. 소년이 소녀를 향해 다가가려 하자 부인이 말했다. ‘ 멈춰요 코스케. 죽기 싫으면, ’ 소년의 눈가가 빨개져있었다. 부인이 소녀를 감싼 팔에 힘을 주자 소녀는 괴로워하며 콜록거렸다.

 


“ 자, 민석군.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총을 내려놓아요. ”

“ 그 더러운 입.. 그만 놀리시지. ”



복면을 벗어던진 남자는 민석이었다. 형.. 소년의 부름에 민석이 소년을 보며 웃었다. 늦어서 미안해. 민석은 다시 방아쇠를 잡아당기며 말했다.



“ 시즈코를 놔줘. ”

“ 이런... 사람들이 다친 대두요. ”



부인의 말이 끝나자 어디선가 복희가 나타났다. 웬 남자에게 끌려온 복희는 무대에 무릎을 꿇었고 남자는 그 뒤에서 칼로 위협을 하고 있었다. 민석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그런 민석을 보며 부인이 재미나단 듯 웃기 시작했다. 이런 이런, 이제 어떡하면 좋나. 부인은 총구를 민석을 향해 겨누었다.



“ 총을 버리고 받아들이세요. 그대는 이미 죽었어야 할 몸입니다. ”

“ ..... ”

“ 하나, ”

“ 아악-! ”



복희의 목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남자의 칼끝이 복희의 살을 조금씩 파고들기 시작했다. 총을 잡은 민석의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두울- 부인의 말을 따라 복희의 비명도 커져갔다. 소년은 차마 눈을 뜨고 그 광경을 바라볼 수가 없었다. 결국, 민석은 총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부인이 서재가 떠나가도록 웃었다.



“ 코스케, 일어나세요. ”

“ ...... ”

“ 총을 드세요. 당장 ”



부인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턱으로 민석의 옆에 놓인 총을 가리켰고 가만히 앉아 움직이질 않는 소년을 보고 눈을 지긋이 감았다 뜬 부인이 입을 열었다.



“ 시즈코 년의 머리에 구멍이 나는 꼴을 보기 싫으면 어서 총을 집으세요. ”



부인의 잔혹한 협박에 소년은 울며 민석의 옆으로 기어갔다. 혀, 형- 소년은 서럽게 울었다. 총을 잡을지 말지 고민하는 소년의 손에 민석은 직접 총을 쥐여주고 자신을 향해 겨누게 했다. 소년이 고개를 저으며 눈물을 흘렸다.



“ 코스케, 울지 마요. 방아쇠를 당기세요. ”

“ 흐윽... 흡, ”

“ 자, 시간이 없어요 코스케. ”



소녀의 괴로움에 젖은 신음소리가 커졌다. 소년은 소녀를 보았다. 이제는 숨도 쉬기 힘들어하는 소녀를 보며 소년은 다시 민석을 보았다.



“ 모.. 못하겠어요, 부인... 제발 살려주세요.. ”

“ 하나, ”

“ 정말이에요, 저 못하겠어요..! 제가 잘못했어요. 제발.. 제발요.... 잘못했어요... ”



소년이 두 손을 모아 빌었다. 부인은 다시 한 번 총구를 소녀의 머리에 갖다 놓았다. 아, 안돼! 그 모습을 본 소년이 소리치며 달려들려 하자 부인이 천장을 향해 총을 쏘았다. 떨어지는 나무 파편들 속에서 소년이 기겁하며 총을 집어 들었다.



“ 자, 쏘세요. 코스케 ”

“ 혀..형..... ”

“ 코스케, 얼른 ㅆ- ”

 


탕-

탕-



귓가를 울리는 커다란 두 발의 총성에 민석과 소년이 귀를 막고 몸을 움츠렸다. 쿵, 고개를 든 소년의 눈앞에 복희를 위협하던 남자와 부인이 쓰러져 있었다.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며 서재를 빠져나가기 바빴고 민석은 소년의 어깨를 끌어안고 주위를 살폈다. 아수라장이 된 서재는 쥐죽은 듯 조용해졌다. 민석은 총을 쥐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발소리를 따라 총을 겨누다 소리의 주인을 확인하고 그 손을 거두었다. 민석에게 다가와 태연하게 악수를 청하던 그를 보며 민석이 말을 잇지 못했다.



“ 너는... ”

“ 처음 뵙겠습니다. 동영이라 합니다. ”


 

























* * *




한 달 뒤,





바닥을 훔치는 소녀에게 다가온 소년이 소녀의 입에 복숭아를 들이밀었다. 소녀는 잠시 머뭇거리다 복숭아를 한 입 베어 물고 입안을 가득 채우는 단맛에 눈을 동그랗게 뜨자 소년이 그 모습을 보고 환하게 웃었다.




“ 오늘 민석이 형과 시장에 나가서 산 과일이에요. ”

“ 내가 먹어본 과일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아. ”

“ 그쵸, 하얗고 동그란 것이 아가씨랑도 닮았어요. ”



소년의 말에 소녀는 입을 다물었다. 왜, 왜 그러세요? 소년은 무언가 새침해 보이는 소녀의 얼굴에 당황했다. 소녀가 나지막이 말을 꺼냈다.




“ 동그랗다는 것은... 내 얼굴에 살이 올랐다는 뜻인 거지. ”

“ 아... 아니요! 아가씨처럼 과일이 예쁘다는 말인데.. 그나저나 아가씨는 살이 좀 붙어도 예쁜걸요. ”

“ .... 거짓말. ”

“ 정말이에요 아가씨. 그래서 아가씨만 보면 자꾸 웃음이 나와요. ”




아가씨가 너무 좋아서. 소년의 말에 소녀의 귀는 어느새 붉게 물들어 있었다. 소녀는 급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앞치마에 손을 닦던 소녀는 이제 곧 저녁을 준비해야 한다며 방을 빠져나왔다. 그런 소녀의 뒷모습을 보며 소년은 소녀가 먹다 남은 복숭아를 입에 넣고 소녀를 따라갔다. 같이 가요 아가씨.

오늘은 혼례를 마친 복희가 소녀의 집에 초대받은 날이자 소녀와 소년의 집들이 날이었다. 분주히 움직이는 소녀와 그런 소녀의 옆을 졸졸 따라다니던 소년은 그만 식탁을 닦으라며 핀잔을 받고 풀이 죽어 소녀에게서 저만치 떨어져 있었다. 채소를 썰던 소녀가 조용한 분위기가 신경 쓰여 뒤를 돌아보니 소년은 식탁에 엎드려 있었다. 누가 보아도 기분이 상한 모습이었다. 소녀는 작게 한숨을 쉬며 하던 것을 멈추고 소년에게 다가갔다. 소녀가 다가오는 소리에 소년은 고개를 번쩍 들었다. 귀여운 그 모습에 소녀는 웃음이 나오려는 것을 참고 얘기했다.




“ 저녁식사 준비를 도와주면 소원을 들어줄게. 어때? ” 

“ 아무 소원이나 다 되 는거죠? ”

“ ...미리 소원을 말해봐 그럼. 할 수 있는 거면 들어주고 ”

“ 에이, 그런 게 어딨어요. ”




소녀는 무언가 실수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가오는 약속시간에 마음이 급해 소년의 새끼손가락을 걸며 약속을 마쳤다. 약속을 마친 소년이 빙그레 웃으며 턱을 괴고 소녀를 가까이서 바라보았다. 소녀는 그 눈빛이 좋으면서도 부끄러워 뒤로 살짝 물러났다.




“ 아가씨는 왜 이리 부끄럼이 많으세요. ”

“ 예전에 나랑 눈만 마주쳐도 어쩔 줄 몰라 하던 너만 하겠니. ”

“ 그.. 그건. ”

“ 됐고, 얼른 일어나서 식사 준비나 해. ”

“ 네에... ”




부엌으로 들어간 소년은 소녀의 말에 따라 재료들을 씻고 다듬었다. 할 일이 없을 즘엔 은근슬쩍 소녀의 허리에 손을 올리다 소녀에게 맞기도 했다.




“ 아야.. 아파요, ”

“ 시간 없다니깐? 장난하지 마. ”

“ ....장난 아닌데. ”




시무룩해진 소년은 소녀에게 등을 돌렸다. 소녀는 그런 소년을 빤히 바라보다 소리 없이 웃으며 그릇을 옮기기 시작했다. 식탁에 그릇을 옮기는 소녀의 앞에 소년이 우뚝 멈춰섰다. 소녀는 의아한 눈으로 소년을 바라보았다. 소년은 무언가 큰 결심이라도 한 듯 입을 열었다.




“ 소원, 지금 말 할래요. ”

“ ...뭔데? ”

“ 입 맞춰도 돼요? ”




소년의 말을 들은 소녀가 시선을 떨구었다. 소년은 그런 소녀의 눈치를 살폈다. 소녀는 얼굴이 화끈거려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아.. 가씨? 소년이 고개를 숙여 소녀의 얼굴을 확인하려 했다. 소녀가 결국 소년을 피해 부엌으로 도망치듯 걸어갔다. 소년은 지레 겁을 먹고 소녀를 쫓았다.




“ 아가씨.. 제가 뭐 잘못했나요? ”




정말 걱정이 된 듯 불안한 소년의 목소리를 들으니 소녀는 이제 웃기기까지 했다. 정말 어쩌면 좋을까. 소녀는 철부지 같은 소년의 모습에 웃음이 나면서도 얼굴이 뜨거워 가만히 삭히고 있었다. 고개를 든 소녀가 소년을 마주했다.




“ ...그게 소원이야? ”




소년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소녀가 소년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 그건 말 안 하고 해도 돼. ”

“ 정말요? ”

“ 그런데, 지금은 말했으니까 조금 이따가 해. ”

“ 아... 그런 게 어딨어요- ”

“ 저리 가, 가까이 오지 마. ”



소녀의 말에 소년이 정말 다가오지 않았다. 제자리에 서서 멀뚱멀뚱 자신을 보는 소년 때문에 소녀는 자꾸만 웃음이 나와 식사 준비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소녀가 읊조렸다.



“ 좋다. ”

“ 네? ”

“ 너랑 있으니까 좋다고, ”



소녀가 소년을 보았다. 소년이 환하게 웃으며 답했다.



“ 저도.. 저도 아가씨랑 있어서 너무 좋아요. ”



소년의 말에 소녀가 웃었다. 소년도 그런 소녀를 따라 같이 웃었다








.完


















(+)



짧지만 길었던, 저의 첫 글 아가씨가 끝났어요.

혹시 궁금한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텍스트파일은 아직 생각이 없지만 암호닉 분들에 한해서 메일링 해드리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수도 많았고 그리 순탄치만은 않은 연재였지만 예쁘게 봐주신 독자님들이 계셔서 완결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댓글 남겨주신 한 분마다 정말 감사하다고 다시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 ♡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드림이들 1위 너무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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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녕하세요 세일러문이세요 오늘은 정말 놀랐어요
예상치 못한 전개와 인물의 행동들 역시 작가님께서는
항상 절 좋은 의미로 놀라게 만드시는 것 같아요
상상하지 못했던 부인과 동영이의 행동들
부인은 정말 잔인하고 무서운 존재에요 그래도
어둠이 있어야 빛이 더 아름답고 눈에 띄는 것처럼
부인이 있었기에 아가씨와 민형이 그리고 복희와 동영이 민석이가 더 순수하고 아름다워 보인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부인의 악랄한 때문에 이들은 더 애틋한 사이가 되었으니까요 동영이는 민형이를 많이 아끼나봐요
동영이는 중요한 시기에 모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군요 동영이 덕분에 해피엔딩이 될 수 있었어요
물론 민석이와 복희 덕분도 있지만요 다들 너무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이들 이에요
그리고 아가씨와 민형이는 뒷 이야기는 너무 달콤하네요 왠지 부끄러움이 민형이에게서 여주로 넘어간 것
같아 더 귀엽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행복만 가득하길 바래요♥

7년 전
독자2
아가씨라는 작품에 제가 글잡담에 올려지는 글들 중 처음으로 암호닉을 신청하게 된 글이기도 하고 처음 작가님을 븹게 된 글이라 제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뜻 깊은 작품이에요 작가님께서도 이 아가씨라는 작품은 첫 작품이라 애정이 많이 간 작품일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아가씨의 처음과 끝을 함께 달려와서 너무 기뻐요 이리 소중한 작품을 떠나보내야 한다니
많이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들지만 그와 동시에 민형이와 아가씨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이제 정말 안녕, 민형아 시즈코 그리고 복희와 동영이 민석이까지 정말 안녕 고마웠어 잘 지내
좋은 글 써주신 작가님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덕분에 아가씨 속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7년 전
봄아씨
저와 같이 새벽을 좋아하시던 세일러문님♡ 제 첫 글 아가씨를 연재하면서 세일러문님이 저의 독자님 중 한 분이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아시나요? ㅎㅎ 글마다 예쁜 말들로 저를 웃게해주셔서 제가 아가씨를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어요. 감사하다는 텍스트만으로 저의 이 말로 다 설명못할 마음을 풀어야하는게 너무나도 아쉬워요 ㅠㅠ 저도 아가씨의 처음과 끝을 세일러문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정말로 행복했어요. 아가씨만큼 소중한 세일러문님 오늘도 좋은 밤 보내시고 한번 더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7년 전
독자3
너무 감사합니다 엄청 고심하며 몇 번을 고쳐 쓴 댓글에 기쁘셨다고 하시니 제가 열심히 댓글을 달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제 댓글에 예쁜 말로 답글을 달아주시는 작가님 덕분에 댓글 달기가 힘들지 않고 쓰면서 신이 나고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항상 글을 읽을 때 감정이입에 도움을 준 브금을 알 수 있을까요?
7년 전
봄아씨
이번 화 브금 제목은 오랜전설이야기 입니다 ㅎㅎ 각 화 마다 제목을 적어놨고 중복된것 제외 아무런 정보가 없는 비쥐엠들은 정말 몰라서 제목을 못달았구요ㅜㅜ비쥐엠저장소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제가 글 올릴 때마다 세일러문님 댓글 기대한건 이젠 안 비밀로 해야겠어요 ㅎㅎ♡ 감사해요♡
7년 전
독자4
봄아씨에게
자꾸 저를 심쿵하게 만드십니다ㅠㅠ 작가님 제 댓글을 기대하셨다니요 진짜 너무 감동이에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제가 더 잘 살펴봤어요하는데ㅠㅠ 죄송해요 방금 아가씨 1화 댓글을 보러 갔다가 브금 위에 브금을 써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ㅠㅠ 더 세심했어야 하는데 죄송해요 자꾸 제가 답글을 달아서 못 주무시는 것은 아니신지 걱정되네요 어여 주무세요♥

7년 전
봄아씨
4에게
아니에요 제가 제목색깔을 흐릿한 색으로 해서 충분히 그러실수 있어요ㅠㅠ 제가 더 세심했어야 하네요 ㅎㅎ 어쩜 그리 말을 이쁘게 하시는지! 댓글마다 세일러문님에게 배워가요 이렇게 길게 세일러문님이랑 얘기하는 것도 처음이라 두근거리고 좋고 계속 세일러문님 댓글 받을 수 있을까 싶기도하네요 ㅎㅎ 아가씨만큼 소중한 세일러문님도 주무세요! 너무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9
봄아씨에게
자꾸 답글을 달아 힘드실것 같아 심히 걱정이 되나 그래도 꼭 말씀 드리고 싶어서요 제가 학생이라 폰압이 되거나 시험공부에 열중하여 폰을 부모님께 반납을 하거나 또는 다치지 않는 이상은 전 계속 댓글 쓸 예정입니다! 왜냐면 저는 봄아씨 작가님의 독자니까요! 저도 오늘 작가님과 길게 얘기해서 심장이 간질간질한 기분이에요 지금도 설레요♥ 다른 독자분들께도 답글을 써주셔야 하고 주무시기도 하셔야하니 제게는 그만 답글 써주셔도 된답니다:-) 으앙ㅠㅠㅠ 아쉽지만 제가 양보 할게요 다음 기회가 된다면 꼭 또 다시 길게 대화 해보고 싶어요 그럼 작가님께서도 굿나잇♥

7년 전
독자5
작가님...이건진짜 너무 명작 아니 그 이상이쟈나요ㅠㅠㅠㅠ맠맠이에요ㅠㅠㅠㅠㅠ드림이들 1위한것도 좋아죽겠는데 이렇게 글 써주시면 저 잠못자요 진짜ㅠㅠㅠㅠㅠ 작가님은 진짜 금손이세여ㅠㅠㅠㅠ혹시 글쓰는 일을 하고 계신가요..?ㅠㅠㅠㅠㅠ구미호도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아가씨 이렇게 끝나서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 텍파 만들면 꼭 알려줘요!! 싸랑해요 ㅠㅠ
7년 전
봄아씨
만들면 꼭! 맠맠님에게 일등으로 알려드릴게요 ㅎㅎ♡ 맠맠님 이렇게 또 저 기분 좋게 해주시면 너무 좋아서 자꾸 웃음이 나잖아요♡ 저는 그냥.. 상상력이 풍부한 평범한 대학생이에요 ㅎㅎ 귀여운 맠맠님 너무 감사해요 저도 드림이들 1위해서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ㅜㅜ 맠맠님을 보고 힘내서 재밌는 글로 또 올테니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사랑해요♡
7년 전
독자6
로로입니다 와 동영이가ㅠㅠㅠ세상에 다행이네요ㅠㅜ민형이ㅠㅠ 소녀랑 둘다 귀여워요ㅠㅠ진짜 마지막이라니ㅠㅜ
7년 전
봄아씨
로로님♡ 마지막도 와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다음 글에서도 로로님을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7
네ㅠㅠ다음작도 기대할게요ㅠㅠ
7년 전
독자8
새드로 끝나면 어쩌나하고 부인과 민석의 대치씬에서 숨죽이고 봤네요ㅠㅠㅠㅠㅠ 동영이가 나타나서 한건해준덕분에 모두 행복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 민형이랑 아가씨도 정말 서로 수줍어하고 그러는게 너무 귀엽고 무튼 둘이 잘 되어서 너무 다행이고 기쁘네요ㅠㅠㅠㅠㅠㅠ
벌써 이 글을 보내야한다니 너무 아쉽고 아쉬워요ㅠㅠㅠㅠㅠ 그동안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했고 고생하셨어요!!!!!!

7년 전
봄아씨
감사합니다 독자님 ♡♡ 우리의 동영이가 한 건 해주었어요! 저도 아가씨와 민형이의 해피엔딩을 간절히 바랬는데 둘의 이야기가 행복하게 마무리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ㅎㅎ 마지막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0
달탤입니다! ㅠㅠㅠㅜㅜ마지막해피엔딩 넘나 좋아요ㅠㅠㅠㅠㅠ❤❤글 분위기나 문체에서 진짜 민형이의 (말로 설명하기 힘든 어떤)느낌이 잘 드러났던 것 같고 이 글을 만나서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ㅠㅠㅠㅠㅠㅜㅜ!! 좋은 글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7년 전
봄아씨
달탤님! 저도 달탤님처럼 귀여운 독자님을 만나서 너무 좋았네요 ㅎㅎ 기대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
7년 전
비회원17.248
헐 생간입니다!! 처음부터 읽었던 아가씨라는 작품이 벌써 끝을 맞이하다니.... 뭔가 제 세월처럼 빠르게 휙휙 지나간 느낌이네요.... 그동안 너무 수고하셨고 작가님 작품을 통해서 행복을 느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 다른 작품도 제가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점 알아두셔야 해요!! 작가님 작품은 믿고 읽는답니다 >_<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7년 전
독자11
ㅠㅠㅠ 작가님 동영이가 오늘은 정말 멋있게 나왔네요 ㅠ 전 정말 이대로 새드엔딩인가 했어요... 역시 마지막까지 기대에 져버리지 않는 제 인생작이였어요 ㅠ 아가씨를 보면서 어쩔 땐 울적하기도 했고 어쩔 땐 설레기도 했어요 마지막까지 탄탄한 스토리에 진짜 최고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아가씨라는 글 써주셔서 감사했고요 텍파 나온다면 꼭 알려주세요!
7년 전
봄아씨
안녕하세요 독자님! 인생작이라니.. 너무 좋아서 입꼬리가 내려가질 않아요.. 으악! ㅎㅎㅎㅎ 동영이 정말 멋있죠! 동영은 아가씨에게도 그렇고 저에게도 참 소중한 존재였네요 ㅎㅎ 저도 독자님처럼 아가씨를 쓰면서 민형이의 기분을 따라갔던것 같아요. ㅎㅎ 텍파 나오면 꼭 알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12
이제야 이 작품을 봤네요ㅠㅠㅠ 작가님 혹시 아직도 암호닉 받으신다면 [현현]으로 신청 가능할까요??ㅠㅠ 브금에 맞춰서 모둔 대사 글 하나하나가 숨쉬능 것 같아요ㅠㅠㅠ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봄아씨
네 현현님~ ㅎㅎ 글 하나하나가 숨쉬다니.. 너무 좋은 말인데요ㅠㅠ 으잉 감사해요 ㅎㅎ ♥
7년 전
독자13
작가님의 답댓이라니ㅠㅠㅠ 제가 더 감사하죠!! 앞으로 작가님의 좋은 글들 많이 기대하고 보고가겠습니다❤
7년 전
독자14
이불킥이에요 이번에도 또 늦게 댓글을 쓰네요ㅠ 죄송해요 요즘 잘 안 들어왔더니ㅠㅠ 마지막이 아가씨와 민형이가 같이 있는 모습이라 너무 좋아요 더군다나 행복한 모습이라니..! 전 이제 여한이 없습니다ㅜㅠ 지금까지 17편이나 되는 글 써주시면서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무한감사드려용 ♥
7년 전
봄아씨
이불킥님 저랑 긴 글 함께 달려와주셔서 너무나도 많이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텍스트로만 이 감사함을 표현할 수 없다는게 참으로 슬퍼요ㅠㅠ 앞으로도 오래 뵈었으면 좋겠어요. 무한사랑감사드립니다 ♥
7년 전
비회원216.157
작가님ㅠㅠㅠㅠ오늘 첫편부터 주행했어요ㅠㅠㅠㅠㅠ난 이걸 ㅈㅣ금 본건지..★ 혹시 암호닉 받으시면 [맠맠맠맠]으로 신청해도 될까요..?♥
7년 전
봄아씨
맠맠맠맠님 늦게라도 암호닉 신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7년 전
비회원2.110
안녕하세요 수진리예요! 오늘은 댓글을 좀 길게 써볼까해요ㅎ 이게 아가씨 라는 글의 마지막 댓글이 될테니까 지금껏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모두요ㅎ 먼저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ㅎㅎ 사실 이미 굉장히 화제가 된 무언가를 오마주해서 한다는 것이 쉬운 선택이 아니였을건데 그래도 글을 처음부터끝까지 한 흐름대로 잘 이끌어 나가신거같아요ㅎㅎ 그리고 해피엔딩으로 맺어줘서 너무 감사하구요!ㅎㅎ 제가 이리저리 nct팬픽이나 빙의글들을 많이 읽어요. 블로그같은데서도 보고 그러는데 마크 글중에 이런 소재로 이만큼 참신하게 결말맺은건 이게 처음인거같아요!ㅎㅎ 매일 퇴근하고 오면 아가씨 글 올라왔을거라는 기대에 설레여서 노트북 켰는데 이제는 그 설렘이 사라질거같아서 많이 아쉽네요ㅠㅠㅠ 그리고 오늘 편에서는 참 많은게 있었네요 동영이의 탕탕!!!! 아 정말 의외였어요. 저도 읽다가 누구지?했는데 동영이가 뙇!!! 호오오오 너무 대박이였어요ㅎㅎ 그리고 부인은 끝까지 별로네요. 죽어서 다행일정도로. 글 마지막에 보니 메일링 관련 이야기 해주셨는데 메일링도 너무 감사할거같고 또 혹시 외전같은거 한번 써주시면 좋을거같아요!ㅎㅎ 에필로그로!ㅎㅎㅎㅎ 아 진짜 아가씨라는 글을 읽게되서 너무 좋았습니다ㅎㅎㅎ 봄아씨 작가님 수고 많으셨어요!ㅎㅎ
7년 전
봄아씨
으아 제 생각을 어찌 잘 아셨나요.. 맞아요 아가씨는 워낙 많이 알려져있고 아가씨만이 가진 그 특유의 색이 무척이나 개성있어서 자칫하면 죽도밥도 안될 도전이었어요. 사실 보여드리고자 한 걸 저의 능력이 닿지 못해 표현하지 못한것도 많고 부족한 점도 많았을텐데 끝까지 달려와주신 수진리님 너무 감사해요. 어느날 수진리님이 딱 나타나셨을때 제가 얼마나 반갑고 감사했는지 ㅎㅎ 이렇게나 예쁘고 좋은 말씀 해주시니깐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넵 저도 아가씨가 저에게 너무 소중한 작품이라 외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진리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7년 전
독자15
길성이에요ㅠ 제가 며칠동안 인티를 못들어와서 몇화나 몰아서 봤네요ㅠ 들어왓는데 마지막화라니ㅠㅠ 매화마다 댓글달고 작가님께 감사하고 재밌다는 말을 해드리고싶었는데 제가 왜 안들어왔을까요ㅠ 죄송하고 감사합니다ㅠ 글잡에서 정말 여러가지 장르의 글을 봤지만 아가씨는 진짜 신선하고 새로운 분위기의 글이어서 너무 좋았고 제가 겪어보지 못하고 잘 모르는 시대의 설정이어서 제 맘대로 더 상상 할수있어서 재밌었던것같아요!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글도 기대할게요~ 앞으로도 재밌는 글 많이많이 써주세요ㅠㅠ
7년 전
봄아씨
길성이님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제 답장이 너무 늦었죠 ㅠㅠ 길성이님이 재밌으셨다니 저는 그걸로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ㅎㅎ 사실 이것저것 따져보면 실수도 많았던 글인데 잘 봐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ㅜ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길성이님! ♥
7년 전
비회원180.99
민형도령이에요 작가님! 심장 떨면서 보다가 동영이가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동영이를 생각조차 못 하고 있었ㅅ어요ㅎㅎㅎㅎㅎ 동영이 복희 민형이 민석이 아가씨 모두가 해피엔딩이라서 정말 다행입니다!! 전 사실 암호닉 신청한 게 작가님 글이 처음이에요ㅠㅠ 처음 보고 글 분위기에 반해서 조심스레 암호닉 신청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화라니ㅠ
사실 아쉬움도 많이 남아요 그래도 이 작품은 남아있을 테니까 생각날때마다 계속계속 보러 오겠습니다!!
아가씨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꼭 메일링 받으러 올게요1!

7년 전
봄아씨
헉 정말 제 글이 첫 암호닉 신청이신가요? 우와! 너무 영광스러워요 ㅎㅎㅎ 저도 민형도령님처럼 착하고 귀여운 독자님과 함께 아가씨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또 다시 뵈었으면 좋겠어요ㅜㅜ 그동안 감사했고 사랑합니다.. ♥
7년 전
독자16
딱풀이에요! 이렇게 아가씨의 연재가 끝이났네요ㅜㅜ 쪽지에 작가님이름으로 신알신이 뜨면 좋아하면서 아가씨를 읽으러 들어왔었는데 이제 끝이라니 너무 아쉬워요ㅠㅠ 그래도! 신혼일기글 첫번째편 올라왔던데 그 작품도 진짜 재밌을것같아서 읽으려구요ㅎㅎㅎ 작가님! 이때동안 아가씨 연재하시느라 고생하셨어어요! 아가씨 절대 잊지 못할거에요! 사랑합니다♥♥♥♥
7년 전
봄아씨
딱풀님! 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신혼일기도 우리 같이 달려요! 사랑해요 저두 ♥
7년 전
비회원15.111
안녕하세요 작가님! 이제서야 뒤늦게 이런 대단한 작품을 발견한 독자입니다..ㅠㅠㅠㅠㅠ 드리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다 제쳐두고 우선 말씀드릴 것은 [아가씨]는 제가 어연 17화를 고작 한 새벽 사이에 몰아서 읽었다는 게 아까울 정도로 정말 대작이라는 거에요.. 이 작품을 좀 더 일찍 발견했더라면 작가님께 응원의 댓글도 달아드리고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면서 지낼 수 있었을 텐데 말이에요ㅠㅠ 정말 필력이 대단하세요ㅠㅠㅠ 1화를 읽기 위해 브금을 딱 틀었을 때부터, 제가 [아가씨]라는 이야기 안으로 들어간 듯한 기분이었어요.. 소녀의 내면 속 깊은 상처가 만들어내는 슬픈 분위기, 그런 소녀를 좋아하는 순수한 마음의 소년, 그 상황의 아련함에 제가 다 가슴이 저렸습니다ㅠㅠ 부인의 악랄함과 소름끼치는 이중성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자유를 얻어내는 둘의 모습에 마지막엔 정말 행복했어요. 민석과 동영, 복희 등 주변인물들에게도 그새 정이 많이 들었나 봐요.. 아마도 두세번이고 다시 [아가씨]를 읽게 될 것 같아요! 흡입력이 굉장히 좋은 글이에요ㅠㅠ
7년 전
비회원 댓글
배경과 상황의 묘사, 이야기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1차로 감탄했고 중간중간 나오는 떡밥, 그것들을 점점 회수하시면서 절묘한 순간에 끊으시는 작가님에게 2차로 감탄했어요ㅋㅋㅋ 슬플 땐 슬픈데 부인이 등장하는 부분은 정말 섬뜩하고, 그 와중에 브금은 그 상황과 너무 잘 맞아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어요ㅠㅠㅠ 그래서 제게는 영화 아가씨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뒤늦은 댓글이지만(ㅠㅠ) 정말정말 인상깊게 읽었고 이런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7년 전
독자18
이런 좋은 글을 이제서야 읽었다니..작가님과 함께 달렸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ㅎㅎ작가님이 새벽 감성이시라 그런지 저도 새벽에 정주행을 했더니 더 몰입이 더 잘된것 같아요!영화 한 편을 본 것 같기도 하구. 영화 아가씨가 제 인생 영화 중 하나인데 작가님이 뭔가 비슷한 틀 안에서도 색다르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신 것 같아서 더 좋았어요! 작가님 신혼일기는 같이 달리고 싶습니다♡조만간 암호닉 신청도 해야겠어요♡좋은 글 써주셔서 늦었지만 감사드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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