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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퍼포먼스팀 리더 권순영 X 신인 걸그룹 권순영 덕후 너봉

06. 好事多魔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퍼포먼스팀 리더 권순영 X 신인 걸그룹 권순영 덕후 너봉 06 | 인스티즈

 

Lucia (심규선) - 부디

 

 

 

 

 

 

 

 

 

24.

 

 

 

 

 

 

 

 

 

PM 1 : 57 [ 어디에요? ]

PM 1 : 57 [ 나 지금 너봉씨 보고싶어요 ]

PM 1 : 57 [ 괜찮으면 비상구 쪽으로 와줄 수 있어요? ]

 

 

 

 

 

 

 

 

보낸지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는 숫자에 순영은 너봉이 지금 폰을 가지고 있지 않나보다 생각하고는 자켓 주머니에 휴대폰을 집어넣었어.

그리고 벽에 기댔던 몸을 일으켜선 비상구 문을 열어제꼈지.

 

 

 

 

 

 

 

 

 

문을 열자 곧장 보이는 고은의 모습에 순영은 혹여나 부딪혔을까 싶어 예의상 사과를 내뱉었어.

아, 죄송해요. 거기 계신지 몰랐는데 어디 안 다치셨어요?

순영의 물음에 고은은 부딪힌 곳은 없다며 괜찮다고 대답했어.

 

 

 

 

 

 

 

 

 

고은의 상태를 확인한 순영이 가려는 제스처를 취하자 고은은 잠시만요, 하며 그런 순영을 불러세웠어.

순영은 저와 접점이라곤 전혀 없어보이는 사람이 할 말이라도 있는 것처럼 자신을 불러세우니 조금 어리둥절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

 

 

 

 

 

 

 

 

 

"너봉이랑 사귀시죠?"

 

 

 

 

 

 

 

 

 

거두절미하고 요지만 담긴 고은의 말에 순영은 조금 당황한 듯 보였어.

아..., 고은의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순영이 계속해서 뜸을 들이자 고은은 순영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을 너봉과 같은 그룹이라고 소개했어.

그러자 순영은 굳은 표정을 조금 누그러뜨리며 죄송하다고 사과했어.

 

 

 

 

 

 

 

 

 

"몰라서 죄송해요. 제가 눈썰미가 없는 편이라서."

"아녜요, 죄송하실 필요까진 없어요."

 

 

 

 

 

 

 

 

 

사실 너봉이가 얘기하는 거 들어서 알게 됐거든요. 선배랑 너봉이, 요즘 만나는 거.

뒷말에 은근히 강세를 두는 고은에 순영은 묘한 경계심이 들었어.

고은은 순영이 제 의도를 조금씩 눈치채고 있다는 건 꿈에도 모른 채 대화를 주도하기 시작했지.

 

 

 

 

 

 

 

 

 

"너봉이한테 잘해주셔서 감사해요."

"서로 좋아서 만나는 건데 감사할 게 뭐 있나요."

 

 

 

 

 

 

 

 

 

계속해서 너봉을 언급하며 관심을 끌으려는 고은의 모습에 순영의 경계심은 더욱 증폭되어 갔어.

일부러 딱 잘라 말하자 눈에 띄게 흔들리는 고은의 동공이 단순한 의심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지.

 

 

 

 

 

 

 

 

 

"평소에 너봉이가 얼마나 선배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제 얘기요?"

"..."

"뭐라고 하는데요, 너봉씨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순영은 고은의 입에서 튀어나온 너봉이의 이야기에 금방 무너져버렸지.

궁금증을 참지 못한 순영의 질문에 고은은 순간 당황하면서도 애써 침착함을 유지했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분이라고 그러더라고요. 항상 좋은 말만 해요."

"아, 정말요?"

 

 

 

 

 

 

 

 

고은은 없는 사실을 지어내면서까지도 순영에게 말을 붙이려했어.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하듯이, 순영을 빼앗으려면 안면 정도는 터야 했으니까.

그래서 일부러 순영의 뒤를 쫓아 이곳까지 따라왔고 우연히 마주친 척 너봉이의 이야기를 꺼낸 거였어.

 

 

 

 

 

 

 

 

"너봉이가 선배 많이 좋아해요."

 

 

 

 

 

 

 

 

 

고은의 입에서 뱉어진 말은 주어만 없으면 충분히 오해를 살만 했어.

모호한 뉘앙스와 순영을 수줍게 바라보는 고은, 그리고 멋쩍게 웃는 순영까지.

대화의 화두가 너봉임을 모른다면 누구나 쉬이 착각할만한 상황이었어.

 

 

 

 

 

 

 

 

 

"이제 리허설 준비하러 가봐야겠네요. 다음에 기회 된다면 또 뵈요."

"네, 들어가세요."

 

 

 

 

 

 

 

 

 

이만 가봐야겠다며 꾸벅 인사를 한 고은은 순영의 얼굴을 슬쩍 흘겨보고는 이내 방향을 틀어 대기실로 발걸음을 향했어.

쟨 왜 쓸데없는 질문을 해서 사람 곤란하게 만들어. 거짓말인 거 안 들켰으려나.

지끈거리는 머리를 비교적 차가운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며 걷던 고은은 복도 한가운데 멀찍이 혼자 서있는 너봉을 보았어.

당황함이 역력한 얼굴에서 너봉이 모든 걸 지켜봤음을 알아챈 고은이 미소를 지었어. 어느 그 누구보다 여유롭고 고고하게.

 

 

 

 

 

 

 

 

 

너의 것을 빼앗기는 소감이 어때.

고은의 눈빛이 이렇게 말하는 것만 같았어.  

 

 

 

 

 

 

 

 

25.

 

 

 

 

 

 

 

 

화장실에 들어간 너봉이는 제일 구석 칸에 틀어박혀 혼자만의 시간에 잠겼어.

요즘 들어 너봉에게 유독 까칠했던 고은의 태도와 방금 전 순영과 함께 웃던 고은의 모습이 오버랩되자 너봉이는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왔어.

내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건 아닐까. 정작 고은 언니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나만 이러면 너무 웃기잖아.

너봉이는 괜한 오해를 털어내고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애썼어.

 

 

 

 

 

 

 

 

 

세면대로 가 수도꼭지를 비틀어 흘러나오는 물살을 하염없이 바라보더니 제 고민도 차라리 저 물살에 씻겨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너봉이었어.

 

 

 

 

 

 

 

 

 

얼마 있지 않아 곧 리허설이 시작됐고 무대에 선 너봉이는 아무탈없이 노래를 부르는 듯 하다가 별안간 가사를 까먹어버렸어.

자신을 비추는 카메라 렌즈를 보자 머리가 백지처럼 하얘진 너봉이는 리허설이 끝나고 멤버들에게 연신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했지.

주연은 그런 너봉이 안쓰러웠지만 리더로서 해야하는 쓴 말을 억지로 할 수밖에 없었어.

 

 

 

 

 

 

 

 

 

"정신 똑바로 차려. 지금 너 하나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피해 보는지 알아?"

 

 

 

 

 

 

 

 

 

 

주연이 언성을 높여서 호통치자 너봉이는 주변을 둘러보았어.

애꿎은 마이크만 만지는 멤버들과, 그리고 차디찬 시선으로 너봉을 바라보는 스탭들.

너봉이는 그들 모두에게 허리를 굽히며 죄송하다고 사과했어.

머리가 바닥에 닿게끔 죄송합니다, 이 한 마디만을 마치 기계처럼 반복하는 너봉에 오히려 지켜보는 주연이 더 울컥했지.

평소 실수라곤 눈곱만큼도 보이지 않던 너봉이 실수를 한다는 건 괜한 문제가 아니란건데.

아무한테도 털어놓지 못하고 지금도 혼자서 끙끙 앓고 있을 너봉을 생각하니 절로 속이 상하는 주연이었어.

 

 

 

 

 

 

 

 

 

"됐어, 그만해."

"...정말 죄송합니다."

 

 

 

 

 

 

 

 

 

그만하라는 주연의 말에도 너봉이는 사과를 그칠 줄 몰랐어.

마인드 컨트롤 하나 못한 건 온전히 제 탓인데 아무 잘못 없는 사람들까지 고생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못해서였어.

그만하라고, 주연이 더욱 단호하게 말하자 너봉이는 그제서야 숙였던 고개를 들었어.

 

 

 

 

 

 

 

 

그런 너봉이의 모습을 잇따라 계속 응시하던 고은은 처음 보는 너봉이의 약한 태도에 불쌍한 감정이 절로 들었어.

뒤늦게 자신이 너봉을 동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고은은 연민을 억눌러 잠재웠어.

왜 저런 애한테 감정 소비를 해. 내가 미쳤다고.

 

 

 

 

 

 

 

 

 

 

하지만 고은은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있었어. 헛된 것에 익숙해져 정작 자기 감정마저도 속이고 있다는 걸.

 

 

 

 

 

 

 

 

 

26.

 

 

 

 

 

 

 

 

 

우여곡절 끝에 리허설을 마친 너봉이는 사전녹화가 끝나자마자 숙소로 돌아갔어.

이유를 묻는 매니저 오빠의 질문에 그저 몸이 안 좋다며 둘러대자 매니저 오빠는 별말없이 너봉을 숙소로 데려다주었어.

1위 발표식에서 보이지 않는 너봉이의 모습에 팬들은 무슨 일이 있냐며 너봉의 SNS에 댓글을 달았고, 너봉이는 자신의 셀카와 함께 몸이 안 좋을 뿐이니 걱정 말아달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어.

때마침, 뒤늦게 순영의 카톡이 도착하자 너봉이는 축 처져있던 몸을 일으켰어.

 

 

 

 

 

 

 

 

 

 

[ 어디에요? ] PM 1 : 57

[ 나 지금 너봉씨 보고싶어요 ] PM 1 : 57

[ 괜찮으면 비상구 쪽으로 와줄 수 있어요? ] PM 1 : 57

 

 

 

 

 

 

 

 

 

 

 몇 시간이나 지난 뒤에야 이걸 보다니. 김너봉 바보.

자책하던 너봉이는 답장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늦었어도 답장은 해야겠지, 라고 생각하고는 자판을 두드리기 시작했어.

 

 

 

 

 

 

 

 

 

PM 7 : 44 [ 헐 선배 미안해요 ㅠㅠ 폰을 차에 두고 내려서 방금 봤어요 (이모티콘) ]

PM 7 : 45 [ 전 엔딩 안 서고 일찍 왔어요 몸이 조금 안 좋아서 ]

 

 

 

 

 

 

 

 

 

톡을 하나 더 보내자마자 시간 옆에 붙어있던 노란색 숫자가 사라졌어.

숫자가 없어진지 몇 분이 지나서야 순영에게서 답장이 왔어.

아, 맞다. 선배 타자 속도 느리지.

 

 

 

 

 

 

 

 

 

[ 어디가 아파요? ] PM 7 : 49

 

PM 7 : 49 [ 그냥 두통이 있어서 ㅜㅜ... ]

PM 7 : 49 [ 심각한 거 아니니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ㅎㅎ ]

 

[ 세상 걱정 다 들게 해놓고선 안 해도 되는 건 뭐에요 나 속상하게 ] PM 7 : 52

 

 

 

 

 

 

 

순영의 실제 말투와 너무나도 닮은 답장에 너봉이는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어.

정신 없이 웃는 와중에 순영에게서 톡이 하나 더 도착했지.

 

 

 

 

 

 

 

 

 

 

[ 지금 영상통화 돼요? ] PM 7 : 54

 

 

 

 

 

 

 

 

 

 

너봉이는 영상통화란 말에 소스라치며 벌떡 일어섰어.

너봉이 급하게 타자를 두드리며 답장을 보내려는 순간 순영에게서 영상통화가 걸려왔어.

3, 2, 1... 3초 카운팅을 한 너봉이 전화를 받았어.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퍼포먼스팀 리더 권순영 X 신인 걸그룹 권순영 덕후 너봉 06 | 인스티즈

 

- 너네 이상한 소리할 생각 하지마.

- 어, 안녕하세요!

 

 

 

 

 

 

 

 

 

 

화면 건너편에서 보이는 세븐틴은 보기만 해도 어지러울 정도로 시끌벅적했어.

석민이 화면을 향해 손을 흔들어보이자 순영은 금세 고개를 돌리고는 멤버들을 밀어냈어.

 

 

 

 

 

 

 

 

 

 

- 미안해요. 얘네가 마음대로 영상통화 걸어버렸네. 불편하면 끊을게요.

"아니에요, 안 불편해요!"

- 형수님! 사실 아까 순영이 형이 전화 걸까 말까 고민하길래 저희가 확 걸어버렸어요-

 

 

 

 

 

 

 

 

 

 

아니야, 내가 언제 그랬어. 너봉과 순영의 대화에 느닷없이 끼어든 승관이 사실대로 토로하자 순영은 자신이 언제 그랬냐는 듯 시치미를 뚝 뗐어.

 

 

 

 

 

 

 

 

 

 

- 아, 다 조용히 해. 너봉씨 아픈 건 좀 괜찮아요?

"쉬니까 다 나았어요. 이젠 정말 걱정 안 해도 돼요!"

- 다행이네요. 엔딩 때 없는 너봉씨 찾느라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요?

 

 

 

 

 

 

 

 

 

 

맞아, 이 형이 얼마나 두리번거리던지 다람쥔줄 알았다니까. 석민이 우스갯소리로 말하자 너봉이는 참았던 웃음이 터져버렸어.

입을 가리는 너봉이 눈에 들어온 승관은 어, 웃으신다! 하고 소리쳤고, 그 말에 순영은 석민과 승관에게 향했던 제 시선을 다시 너봉이에게 돌렸어.

 

 

 

 

 

 

 

 

 

 

- 누구 애인인지 웃는 게 참 예쁘네.

"누구 애인인지 정말 몰라요?"

- 에이, 설마.

 

 

 

 

 

 

 

 

 

  

가슴 깊은 곳을 간지럽히는 순영의 말에 너봉이는 베시시 웃었어.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퍼포먼스팀 리더 권순영 X 신인 걸그룹 권순영 덕후 너봉 06 | 인스티즈

 

순영도 그런 너봉을 따라 함께 미소를 짓다 이내 연습할 시간이 되었는지 안녕, 하고 손을 흔들었어.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너봉도 하는 수 없이 손을 내흔들었지.

통화가 종료되고 너봉이는 다시 적적함에 잠겼어.

 

 

 

 

 

 

 

 

 

 

 

이럴 줄 알았다면 고은 언니 대해서 선배한테 뭐라도 물어볼걸.

고은을 떠올리자 다시 갑갑해져오는 가슴에 너봉이는 참았던 한숨을 터뜨렸어.

침대 헤드에 등을 기대어 앉은 너봉이는 제 다리를 감싸안고 무릎에 얼굴을 묻었어.

선배가 말하기 전까진 아무 것도 믿지 말자고 생각하면서 말이야.

 

 

 

 

 

 

 

 


사담

안녕하세요, 권순영 덕후입니다 >ㅁ< 오늘도 역시 급하게 쓰느라 내용이 엉망진창이네요 ㅠㅠ

치환 오류나 오타 있으면 편하게 댓글 주세요!

오늘 6화는 혼자서 오해하며 끙끙 앓는 토끼와 고은을 서서히 의심하는 순영이, 그리고 막내를 속이면서 죄책감이 들기 시작한 고은.

인물들의 각기 다른 입장을 생각하면서 봐주셨음 좋겠어요!

이렇게 굳이 말씀 드리는 건 제 필력이 부족해서 글로 전달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을까봐... ;ㅅ;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ㅎㅁㅎ


 

♥순영이의 토끼들♥

Dly 천사영 메리 밍구밍구 예찬

낭낭 오메 백일몽 고라파덕 세대주

한솥 뿌뿌젤라 유레베 만보네감귤 슬곰

DEL 호시시해 7월17일 요를레히 뿌뿌까까

 애정 세븐틴틴틴 코코몽 필소 김녕

치즈쨘 아장이 방울방울해 배고파 크림빵

으갹갹 전늘보 눠예쁘다 칠백 우지별

밍구찡 검은콩 몰몽 넉zzㅏ 순영

공듓님 디노로운 쑤하진 1472 플라워

9월의겨울 햄찌 베리소스윗 설탕모찌 피치

조히 필소 아움 둡돌고래 잠시

세봉쓰 감자오빠 달달 뀰 햇살 뀨지훈

10시10분 도리도리 흥권호시 빼빼빼 호시탐탐

새벽 최순 민쵸 잠만보 워누야 딸기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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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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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디노로운입니다!
7년 전
독자3
오늘도 잘보고가요! 순영이 진짜설레고 고은이가 빨리 마음을알고 사과했으면좋겠네요! 멤버들 너무귀엽고 오늘도 예쁜글 감사합니다 ♥
다음편 기대할게용! 1등이라서 기분이좋네용ㅎㅎㅎㅎㅎ

7년 전
권순영덕후
디노로운님 1등 축하드려요♥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
호시시해 입니다 고은이가 자기 잘못 깨닫고 사과 했으면 좋겠네요 그럴거 같기두 하구요 ;ㅅ; ! 순영이랑 해피해피한 일만 있기를 ㅠㅠ
7년 전
권순영덕후
반가워요 호시시해님! 알다가도 모를 고은이죠 ;ㅅ; 저도 고은이가 사과하는 그 날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
10시 10분입니다 고은이가 나쁜 아이는 아닌 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여주 괴롭히지 말아줘 ㅠㅠㅠ 얼른 자신이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7년 전
권순영덕후
10시 10분님 반가워요! 오늘도 고구마 같은 고은이.... ㅠㅠ 저도 토끼커플이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네요 ;ㅁ;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권순영덕후
Dly님 반가워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담으려다보니 오늘도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네요... (눈물주륵)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눠예쁘다에요!! 여러 입장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애들도 너무 귀엽구요ㅠㅠㅠㅠㅠ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7
[댄싱머신] 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글은 처음부터 봤었는데 쓰차가 이제 풀려서 암호닉신청을 이제야하네요유ㅠㅠㅠ항상 잘 읽구있습니당ㅎㅎ
7년 전
독자8
크림빵이에요!!고은이 정말 왜 그럴까요ㅠㅠㅠㅠㅠㅠ예쁘게 사귀고 있는 커플 안 건드렸으면 좋겠어요ㅠㅠ괜히 봉이만 힘들게하고!!!!
7년 전
독자9
오메입니다! 여주... 애기처럼 여리고 마음아파여ㅜㅜ 너무 안타까우요 마은도 여린것같은데 앞으로 고은이가 심해지면 어떻게 버틸지 제가 다 걱정이에오ㅜㅜ 오늘도 잘 봤어요!!
7년 전
독자10
쑤하진/고은이가 진짜 나쁘기만 한 아이는 아닌 거 같아 조금은 다행이네요 꼭 자기 마음 깨닫고 반성하고 여주의 편이 되주었으면 좋겠어요ㅜㅜ 여주가 많이 여려서 힘들어 할 거 같지만 순영이두 있고 무엇보다 주연이는 정말 든든하네요 주여니 내꺼♥ㅋㅋㅋ오늘도 잘 읽었습니당
7년 전
독자11
전늘보예요ㅜㅜㅜㅜ와이번화지짜재밋어요ㅜㅜㅠㅜ고은이너가어떠케!!ㅋㅋㅋㅋㅋㅋㅋ여주랑쑤뇨괴롭히지말라궁!! 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암호닉 순영이의토끼들이라뇨ㅜㅜㅜㅜㅜ너무기여어요ㅜㅜㅜㅜ담화도기대하캐옹♡♡
7년 전
독자12
넉zzㅏ왔어요!ㅎㅅㅎ 오늘도 토끼의 끙_끙 실수까지해서 마음이 불편해서 어쩌나ㅠㅠ 읽으면서 걱정했는데 역시 순영이를 보면 다 풀리죵..♡ 다은편도 기대할게요 작가님~♡
7년 전
비회원200.181
세대주에요~!! 영상통화라니 너무 귀욥 ㅠㅠㅠㅠㅠㅠ 짤이 너무 적절해서 흐뭇해하면서 봤네요ㅋㅋㅋㅋ 오늘글도 잘봤어요!! 다음화도 기다리고있을게요~!!
7년 전
독자13
워누야 입니다! 고은이가 차라리 계속 동정만 했으면.. 하는데 아니겠죠... 영상통화 하는거 막 상상되고 그러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새삼 설레게..❤ 순영아 고은이한테 흔들리지마!! 다음편도 기대하겠슴당❤
7년 전
비회원126.236
메리예요 작가님! 이편을 보니까 약간의 편견이라던가 오해가 좀 사그라들은거 같아요 고은이가 그렇게 나쁜애만은 아니구나 싶어요 그래도 얼른 자신의 감정을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자신때문에 상처받는 사람이 생기지않게! 오늘도 여전히 순영이와 주연이는 따뜻하네요ㅠㅠㅠ 저런 사람들이 곁에있다면 참 행복할꺼같아요 여주도 괜한걱정을 할꺼같아서 두렵네요ㅠㅠ 그래도 마지막 문장보니까 조금은 맘이 놓이네요ㅠㅠㅠ 그리고 우정출연으로 멤버들이 나오니까 글로도 시끄러울수 있나 싶었네욬ㅋㅋ 오늘편은 여주와 함께 감정이 잘 흘러간거 같아요ㅠㅠ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15
제발 진짜 서로만 믿고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ㅠㅜㅜ잘보고 가용
7년 전
독자16
최순입니당 순영이가 생각보다 눈치있는 남자네요 ㅋㅋㅋㅋㅋ좋아..좋은태도야 순영..! 사이다 한방맥여줘라~~!~! ㅋㅋㅋㅋ잘보구갑니당
7년 전
독자17
흥권호시입니다. 고은이가 마냥 나쁜애로만 보였는데 그게 아니였구나ㅜㅜ 막 미안하네요ㅜ 그래도 사람 속이는건 나쁜거니까 나쁜애는 맞는거라 생각할래요 지금까지는..ㅎ 근데 진짜 여주가 막 죄송하다고 하는데 제가 더 울컥한지 ㅜㅜ 그라그순영이 눈치빠른점 사랑합니다ㅎㅎ 오늘글도 잘 읽구가요❤
7년 전
독자18
만보네감귤입니다! 어쩌다 보니 전 편을 방금 읽고 왔네요ㅠㅜㅜㅠㅠ 순영이랑 계속 좋은 관계 유지했으면 좋겠는데 걸림돌이 문제네요... 신경 쓰지 않고 계속 좋은 관계 유지해야 할텐데ㅠㅠㅠㅜ 자기 전에 걸림돌이 사라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자야 겠어요. 작가님 좋은 글 고맙습니당❤❤❤❤
7년 전
독자19
[ 아이러부 ] 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 이제서야 신청하네요 ㅠㅠ 고은이 제발 여주랑 순영이 냅뒀으면 ㅜ0ㅜ ~~하네요 작가님 항상 느끼는거지만 분량 혜자 ...... 사랑해욤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 ♡ ♡
7년 전
독자20
방울방울해 입니다! 예쁘게 잘 사귀고 있는 둘한테 고은이는 왜 이럴까요8ㅅ8... 순영이랑 여주 서로만 보면서 쭉 예쁘게 사귀었으면 좋겠어요ㅜㅜ 그리고 마지막 영상통화ㅋㅋㅋㅋㅋ승관이랑 석민이 너무 귀여워요ㅠㅠ 작가님 오늘도 잘 보고 가요! 열일해주셔서 너무 사랑합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21
세븐틴틴틴 이예요!! 고은이 마음 숨기지 말고 너봉이랑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7년 전
독자22
슬곰입니다!!오늘도 순영이는 스윗하네요♥고은이는 여러모로 나쁘지만 못하겠는 캐릭터랄까..;^;빨리 자기 마음을 알아차리고 열등감에서 벗어나 여주와 화목해지면 좋겠네여..
7년 전
독자23
딸기쯉 입니다! 고은이랑 토끼는 언제 친해지는거죵?ㅠㅜㅠㅜㅠㅜㅜㅜ그래도 수녕이랑은 달달해서 너무 행복해요 헤헤
오늘도 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24
세봉쓰입니다ㅠㅠㅠㅠ 드디어 회원 됐어요ㅠㅠㅠㅠ축하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ㅜㅜ오늘도 넘 잘보고 갑니다 순영이넘 설레고... 고은이도빨리 사과했으면 좋겠네용!
7년 전
독자25
제발 서로 믿고 휩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예쁘게 사랑했으면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6
으갹갹입니다! 영상통화하는짤 진짜들어맞네용ㅎㅎ 몰입도 짱짱!! 보면서 헉 했습니당ㅎㅎ♥
7년 전
독자27
뿌뿌까까입니다!

어찌보면 고은이도 안타까운 아이긴 한데 울애기들은 건들지말았으며뉴하네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안녕하세요 잠만보입니다:) 이번화는 세사람의 각기다른 입장을 볼수있어서 좋았어요!! 다음화가 더욱 기다려 지네요:)
7년 전
독자30
<숭아>로 신청해요!
7년 전
독자31
암호닉 [다솜]신청하고 가요! 고은이가 싫기도하면서 불쌍하기도 하네요ㅠㅠ
7년 전
독자32
아 고은이......ㅂㄷㅂㄷ 너무 화나네요.......수녕이 쏘스윗하구ㅜㅜㅠㅠㅜ알콩달콩 예뻐용 ㅠㅠ암호닉 [빙구밍구]로 신청해요!!
7년 전
비회원77.118
아움입니다 꺄.. 그래도 고은이가 많이 나쁜애는 아닌것 같아용.. 오늘 순영이 넘나 설레는것
7년 전
독자33
그래 여주야 우리 순영이 믿어ㅠㅠ 고은이가 나빴어ㅠㅠ 그래도 순영이가 뭔가 의심을 하니가 안심되고 다행이에요
7년 전
독자34
어휴 우리 여주 맘고생하는게 넘 가슴아프네요ㅠㅠ 고은이... (파들) 진짜 꽃길만 걸어라 여주ㅠㅠ
7년 전
독자35
감자오빠에여! 순영이가 고은이한테 마음이 1도 없는게 너므 좋네요 히히...
7년 전
독자36
고은이랑 막내랑 얼른 잘 지내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ㅠㅠ 둘다 댄서라 진짜 잘 맞을거 같은데ㅠㅠㅠㅠ
7년 전
독자37
악 ㅠㅜㅠ여주랑 슌영이 영상통화하는게 왜이리귀여운건지!!!!! 맨날 영상통화해줘랏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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