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김예림 - 널 어쩌면 좋을까
여어-!
이번 컨셉은 D.A.R.K라구... 후후
내용 자체는 그렇게 다크한 내용은 아닐텐데 말이지
그래서
나랑 하마랑 자리에 앉아서 막 얘기를 하고 있는데
계속 스티치가 안오는거야!
그래서 막 나랑 하마랑 스티치한테 전화해서 왜 여기를 모르냐고 막 설명을 해줌
우리 고등학교에서 옆 고등학교쪽으로 쭉 걸어오면 큰 사거리에 스타벅스 딱 있는데 왜 안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스티치를 부른지 한 1시간? 있다가 스티치가 카페에 도착했음
(스티치가 운동한다음에 씻고온다고 했었거던...)
근데 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둥
기둥 ㄷ
아 미친 검은바탕에 쓰려니까 후.. 힘드네
그래
기둥 뒤에서 막 빼꼼... 하고 우리 찾는거야
근데 졸귀라서 쥬금 ㅇ
아 그래서 막 앉어서
우리가 만나지 못했던 그날동안 있었던 얘기를 하는데...
할얘기가 뭐가 있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하마는 워낙에 잘놀았었으니까... 둘이 할 얘기는 없고
이제 초점이 스티치한테 맞춰졌지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스티치 어차피 재수하느라 별 얘기 없잖아...
그래서 그냥 뭐 재수생활은 어땠냐
나름 괜찮았대
수능은 잘봤냐
비밀이래
수시는 어떻게 됐냐
비밀이래
정시는 어떻게 됐냐
비밀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단조로운 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내가 겁을 줬음
니 이제 재수했으니까 큰일난다며
재수한애들이랑 현역애들이랑 안놀아주는데 어쩌냐
(실제론 이렇지 않습니다)
며 내가 막 놀렸지
그니까 막 걱정하는데 졸귀
그래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