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방구입니다 =33 이 새벽에 뭔 공지냐, 이 처음 보는 작가는 뭐냐 싶겠지만 오랜만에 돌아올 건데 장편을 뭘로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잠 자기 전 모바일로 대충 쓰고 자겠습니다! 선택은 우리 독자님들에게!!!! 하지만 결정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찡긋) 1. 집사 김남준 X 잡혀사는 OOO : 제목만 봐도 알겠죠? 그런데 이건 구체적으로 생각을 안 해서 하다가 연중할까봐 두려운 글이긴 해요. 하지만 언젠가는 꼭!!! 어떻게든!!! 다른 사람으로 바꿔서라도 보여드리고 싶은 글입니다. 하지만 남준이가 너무 잘 어울려요. 상상해보세요. 낮에는 아가씨, 아가씨 하다가 밤만 되면 서재에 앉아 보드카 한 잔 손에 들고 책 읽으면서... (누텔라가 되어버림) 네 그런데 이 상상이 전부라 좀 막막한 부분이 있는 글이네요. 2. 판타지물 : 구체적으로 생각한 건 없지만 장소적으로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갈 거 같네요. 주인공도 정하진 않았습니다만. 3. 회사물 : 조심스럽게 주인공 호석이 예상해봅니다. 콘셉트는 디자인 관련 회사? 회사물은 그냥 정말 단순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쓸 거 같네요. 연애하구... 연애하구... 싸우고... 연애하구... 제일 쉬운 건데 제가 제일 못하는 것. 음 사실 이걸로 단편 쓰고 있는데 그마저도 어두워요. 만약 그냥 쓴다면 삼각관계도 재밌겠네요? 쓰다가 갑자기 든 생각. 4. 단편 '--가, ---가' 속 캐릭터 택 1 (1) 쌀가게 or 구멍가게 아들램 민윤기 X 그 동네에 거주하는 주민 OOO -> 민윤기 성격을 빼다박은 츤츤 맞지만 정신차리고 나면 챙겨줄 거 다 챙겨주고 있는. 아디다스 세트 풀장착하고 슈퍼에 누워서 티비만 보고 있을 거 같은 철 없는 고딩 아들램 민윤기! (2) 박삼촌의 육아일기 -> 시골에 사는 박지민삼촌에게 친형이 애기를 맡겼다! 아가에 무지한 박지민 삼촌의 다사다난한 육아일기! 땀똔! (3) 조연, 주연 -> 제목 미정. 호석이 아고물. 자존감이 없는 아저씨와 세상 당찬 고딩 여주의 만남! 아고물이긴 아고물인데 본격 고등학생이 아저씨 키우는 글. (4) 연하남 태태 집착물 -> 제목 미정. 대학교 삐약거리는 새내기 잘생긴 놈이 따라다녀서 사겼는데... (5) 마피아 -> 오토방구가 세상 약하다는 조직물! 김슥찌의 능글거림+다크한 면을 쫍쫍 뽑아서 보여드리겠사옵니다. 하지만 마피아 공부하다가 머리가 터질 거 같아서 단편으로도 못 썼다는 대 함 정 ㅜㅜ (6) 우주동아리 김남준 -> 외계인을 믿는 여주와 우주에 관심이 많은 김남준의 만남. 이상과 현실의 만남. 똥꼬발랄한 글이 될 거 같아요 둘이 콩 키운데요 알콩달콩;; (7) 수줍은 시골소년 전정국 -> 정국이는 수줍은 시골소년, 우리 여주는 서울에서 온 깍쟁이! 상상하는 그런 글. 5. 연애바보 : 지민이 글입니다. 바보처럼 다 퍼주는 지민이와 얼음을 갈아버리는 여주 글! 누가 바보일까요. 그 외, 설중매화 초안 업데이트! 삭제된 설중매화와 다른 느낌. 여주 안 나옵니다. 어두워요 리얼로맨스 업데이트! 달동네 외전 업데이트! 윤기와 OO이의 달달구리한 결혼 스토리일지, 리버스처롬 독자들 허를 찌르는 외전일지 모릅니다! 정국 단편글 업데이트! 글 별로 안 밝아요 호석이 단편글 업데이트! 아마..? 쓰고는 있습니다ㅠㅠ 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지만 모두 예정! 하지만 꼭 보여드릴게요 홧튕!! 그래서 장편글 뭐 보고 싶다구요? 없다구요? ... 그렇다면 단편 쓰면서 열심히 또다른 소재 열심히 생각해볼게요! 사실 생각한 건 더 많긴한데.. 뭐 말도 안되는 글이나 사극ㅇ나 그런 것.. 모바일이라 제대로 설명도 안 됐을텐데... 그냥 새벽 헛소리라고 생각하세요 ㅠㅠㅠㅠㅠㅠ 그럼 전 정말, 자러갑니다. 두시간 후 일어날 수 있겠죠? 전 오늘 밤에 인스티즈를 들어올 예정입니다. 단 하나의 댓글이라도... 선택할 줄 모르는... 바보같은 오토방구의 한줄기의 빛과 소금 같은 선택의 댓글 단 하나라도 있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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