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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전체글ll조회 2623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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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13화 | 인스티즈









13화








석진을 상담한 이후 다음으로 지민과 상담을 한다고 들은 이름이는 간간히 스케줄에서 지민을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린나래계정에서도 지민의 레전드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게 되었다. 평소 서치를 많이 하는 방탄은 그린나래계정으로 올라오는 지민의 사진들을 보고 저장을 하기도 했다. 그만큼 분위기와사진들이 예뻐서여서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방탄의 멤버들도 요즘 지민이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항상 웃다가도 가끔 아무런 표정이 느껴지지 않는 무표정으로 있다가도 멤버가 부르면 팬들도 예쁘다고 인정한 미소를 띄며 대답을 한다. 꼭 항상 예쁘게 웃고만 있는 가면을 쓰고 있는 느낌을 주는 지민이었다. 








지금 이름이는 긴장을 한상태였다. 누구보다 가면을 두껍게 쓰고 있는 느낌을 주고 있던 지민이라서 지민의 속을 알아내기 쉽지 않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 가면을 벗기면 누구보다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잘할 사람이 지민인지라 이름이는 오늘 가면을 벗기는 게 관건이었다. 이미 여러번 온곳이지만 항상 상담을 하기전 들어가는 회의실의 문은 이름이에게 부담감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그문을 열었을때 누구보다 예쁘게 인사하는 지민을 볼수 있었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13화 | 인스티즈






"어...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성이름이라고 합니다. 오늘 잘부탁 드려요"







"박지민이라고 합니다. 저야말로 잘부탁 드려요"







이름이 본 지민은 방어적이었다. 이때까지 만난 방탄의 멤버 모두 그랬다. 모두 항상 방어적이었다. 웃음으로 방어하는 멤버들도 있는 반면 굳은표정으로 확실히 자신을 방어하고 있는 것을 티를 내는 멤버도 있었다. 지민은 웃음으로 상대방에게서 자신을 방어하고 있었다. 







"밥은 드시고 오셨어요? 안그래도 바쁘신데 밥 못드셨으면 큰일인데"







"밥 먹고 왔어요 어.. 이름씨? 이렇게 불러도 되려나... 아무튼 밥 드셨어요?"







"네 저는 오기전에 먹고 왔어요 아 여기 커피에요  제일 무난하게 샀는데"







"아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피곤하시진 않으세요? 누구보다 바쁜 생활하고 계신분들이 방탄소년단인데"







"힘들긴한데 이게 좋은것 같아요 그만큼 저희를 찾아주는 곳이 많다는 거잖아요"







"그렇게 생각될수도 있네요 그래도 팬들이 걱정하는 것 같던데 몸조심하세요"







"아미들이 아 저희팬들이 저희때문에 힘드신것같아서 걱정이에요"







"그래도 방탄보면 좋으니까 스케줄에 같이 가는거에요"







"그렇게 생각하면 기분이 좋네요"







"요즘 뭐가 그렇게 힘들어요?"







"음... 글쎄요..."







역시 처음보는 사람에게 힘들다는 말을 꺼내기가 힘든건지 말하는 것을 꺼리는 지민이었다. 그걸 알고 있는 이름이는 지민에게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편한분위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민에게 자신에게 편하게 말을 해도 된다며 비밀보장은 당연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13화 | 인스티즈





"어... 이게 고민인건가...? 내가 아닌것 같아요 요즘"








"지민씨가 아닌 느낌이요? 어떨때 그런 기분이 들어요?"








"으음.. 분명 내가 기분이 좋아서 웃고 있는데 그냥 웃어야 되니까 웃는 느낌? 말이 이상하죠..?"








"아뇨 알것같아요 분명 내가 기분이 좋아서 웃는건데 억지로 웃는 것 같다는 말아니에요?"








"맞아요 그래서 내기분이 어떤건지 이제는 모르겠어요 분명 맞는데 내기분이 맞는것 같은데 이제는 모든게 거짓으로 행동하는 느낌이에요 옛날의 내가 아닌 느낌이에요"








"으음... 데뷔때의 내모습과는 달라서 많이 혼란이 온거네요 요즘은 힘들어도 항상 웃고 있었으니까 이제 내가 기분이 좋아서 웃는것도 거짓같고 그냥 내행동 자체가 요즘은 거짓같은거잖아요"








"네 맞아요 딱 그느낌이에요 그래서 뭔가 옛날의 내가 그리운 느낌...?"








"진짜 솔직히 이야기하면 지민씨 많이 불안해 보여요 연예인 가수 박지민만 있고 일반 그냥 박지민은 사라질까봐 불안하잖아요"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13화 | 인스티즈





"..."








"적어도 멤버들한테만이라도 솔직하게 지내요 항상 괜찮다고 웃으면서 착한아이처럼 있지말고 이런이런점은 힘들어요하면서 그리고 지민씨 자신을 너무 낮추지마세요 누구보다 잘하고 있으니까"








"고마워요 진짜 불안했어요 다른사람들이 괜찮다고 했는데 저는 아니었어요 누구보다 실력이 부족한것같았어요 데뷔전부터 유명했던 형들이었고 정국이는 뭐든 잘하고 태형이도 실력이 느는게 보이고 나는 정작 불안해 하기만 하고 실력도 안늘고 얼굴도 별로고 이런생각밖에 안들었어요"








"누가봐도 실력좋아요 누구보다 멋있어요 저는 객관적으로 이야기 하는 거에요 믿어도 돼요 왜 이렇게 자신감이 없어요 이제 마음편하게 지내요 누구보다 잘해오고 있어요 불안해 하지마세요 lie가사 지민씨가 쓴거죠?"








"네 제가 쓴거에요"








"지민씨 지금도 lie의 가사처럼 도망치고 싶고 누가 구해줬으면 해요?"








"... 아뇨 그전보다 마음이 편해요 이제 좋아요"








"그럼 이제 데뷔때의 지민의 심리를 앞으로 되돌리지는 말아요 이제 자책하지도 말아요 여유를 조금은 가지고 그렇게 해요"








"네 이제 데뷔하고나서도 가졌던 불안은 안가져도 될것같네요"








지민과이름이는 고민상담이 끝나고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지민은 데뷔초때부터 가졌던 불안과 항상 자신을 궁지로 몰아세웠던 행동들을 점점 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름이는 생각했다. 앞으로는 지민의 심리가 lie에서 나온가사처럼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소망했다. 누구보다 방탄의 행복을 빌어주는 이름이었다. 사실 지민의 심리는 이름이의 심리와 비슷한 점이 많았다. 뭐가 잘못되면 항상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행동까지 이름과 지민은 비슷했다. 사실 이름이는 지민을 상담해주지만 정작 이름이의 심리는 온전치 못했다. 단지 더 악화되지 않도록 활동을 많이 하면서 오히려 생각을 버리게 하고 있었다. 이름이의 심리는 누가 치유 해주는 지는 이름 본인만 알고 있을 것이다.









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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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이되고 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간신히 돌아온 숭눙입니다 힘든일이 있었는데 아토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치고 왔습니다 사실 지민이의 글이라서 더 조심히 쓰면서 더 고민하다보니 3번은 넘게 갈아엎었습니다..ㅎㅎ 남준이 전에 lie에 대해 이야기한 동영상도 다시 돌려보고 이글을 쓸때 lie만 들으면서 썼어요 그래서 슬펐다는... 아마 이글이 우울해 보이시는건 기분탓이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이제 봄날만 있었으면 합니다 방탄도 아토들도 저도 모두모두 봄날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길 저는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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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저번에 호비호비뀨 로 암호닉신청했는데 목록에 없어요ㅠㅠ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죄송합니다ㅠㅜ 전에 메모해놓은 암호닉을 가져왔나봐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6년 전
독자3
괜찮습니다! 그럴수 있죠ㅎ 수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
작가님 하니에요~
라이들으면서 저도 지금편 읽었어요ㅎㅎ
내용에 나오는 지민이의 힘든점이 실제 지민이가 생각했던 고민거리 같아요 제가 봐도 충분히 멋지고 잘하고 있는데 말이죠. 숭눙님께서 힘든시간 보내셨다니ㅠㅠ 저도 지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많이 힘들거든요 숭눙님과 저 잘 극복했음 좋겠고 말씀하신대로 봄날만 있길 바래요^^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남준이가 이야기해준 라이의 비하인드에서 이제 지민이는 행복하다고 이야기 했다고 하니까 이제는 하니님이 잘 극복하고 행복하게 봄날만 가득하면 될것같아요 우리 같이 봄날만 있어요 그리고 제글을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니님 사랑해요~
6년 전
비회원18.208
푸딩이에요!!! 읽으면서 몰입하게 되네요 ㅎㅎ
이름이의 심리도 점점 나아지는게 보였으면 좋겠어요 ㅠㅠ
다 같이 행복한 그런? ㅎㅎㅎ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저도 다같이 행복한 날이었으면 좋겠어요~ 아마 여주의 심리도 언젠가 괜찮아지겠죠?
6년 전
비회원196.74
땅위입니다... ㅠㅠ 약간 분위기 낮아지고 쓸데없이 고민이 많아지는 날 방탄의 노래을 들으면서 행복한 순간도 많았겠지만 슬프고 힘들었던 순간이 얼마나 많았을까... 하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잘 이겨내고 좋아하는 것들 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보면 제가 가 울컥하더라구요... 방탄들도 저도 다른 분들도 항상 웃을 수 있는건 아니디만 하루하루가 행복했으면 좋겠네요ㅠㅠ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땅위님도 힘든것들 있으시면 잘 이겨내시고 행복한 순간들만 가득하기를 빌겠습니다 항상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좋은 댓글을 항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땅위님!
6년 전
독자4
실력도 좋고 예쁜 아인데 ㅠㅠㅠ 자신의 기준이 너무 높은거 같네요 지민이가 ㅠㅠㅠㅠ 충분히 잘하고 있고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되는데 ㅠㅠㅠ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민이가 앞으로 행복한 하루만 보냈으면 좋겠어요
6년 전
독자5
너만보여에요!! 븨앱에서 지민이 관련 얘기듣고 이거까지 뭔가 보니까 지민이의 마음을 알거같기도하고 연예인이라 힘든점이 이만저만아닐거라 생각하는데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ㅠㅠㅠ 우리모두다같이 좋은일만 있기를바래요!!♥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항상 팬들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주는 지민이 좋지만 행복한 지민이었으면 하네요 우리 너만보여님도 좋은일만 가득가득하기를 빌게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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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지민이는 너무 착해요 ㅜㅜㅜ
6년 전
독자7
지민이가 얼른 모든 부담을 내려구고 훨훨 날아오르면 좋겠네요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지민이는 누구보다 좋은 사람이니까 더 멋있는 사람이 될꺼에요!
6년 전
독자8
지민이도 걱정되지만 작가님도 힘든일이 있으셨다고 하니 더 걱정되요ㅠ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저는 이제 힘든일이 없답니다! 제걱정은 안하셔도 된답니다~!
6년 전
독자9
지민이한테는 이제 행복한일들과 꽃길만 잔뜩있을꺼니까:-) 여주의 행복은 방탄이지:-)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지민은 정말 행복한 일만 가득하고 꽃길만 가득하죠!
여주의 행복은 방탄이고 아미들의 행복도 방탄이죠!

5년 전
독자10
솔직히 Lie는 볼때마다 지민이가 너무
춤도 마냥 아름다운 게 아니라 발버둥치는거같고
가사도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오...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사실 그래서 상담내용이 가사가 반영되어있어요

5년 전
독자11
솔직히 lie는 볼때마다 굉장히 처절한 느낌이 든다
무대위의 지민의 춤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그런만큼 앞으로의 지민은 lie와는 또다른 지민이 되기를 기대하고있다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lie는 정말 처절한 느낌이에요 마치 발버둥치는 것처럼
앞으로의 지민은 정말 기대가 되네요

5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지민이에게 그런 아픔이 잘보고가요 !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울지말아여... 지민이의 아픔 정말 슬퍼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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