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엠티의 마지막을 불태워볼끄낭♬ |
여러분들은 지금 블락비글러를 보고 계십니다
5-3 무슨 말이 필요할까 It`s 끝장타임
자 그럼 이제 엠티의 밤을 풀겠음ㅇㅇ 일단 설거지하고 온 인원들이 좀 쉬고 난 뒤에 대망의 ★음★주★파★티★ 를 시작함 근데 이 인간들은 낮에 그렇게 놀고도 지치지 않는 모양임 파티라면서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하는데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에~효효효효
"파티에 음악이 빠질수 없지!!!음악틀어!!!"
"야근데... 스피커 없는데 어떡함??"
"안갖고왔어?? 그럼 우리 어떡해???"
"아이~비켜봐!!이 문명에 뒤쳐진 자들이여"
하더니 요즘엔 뭔 핸드폰에서 티비로 음악이 나오게 할 수 있나봄?? 진짜 엄청 간단하게 스피커 문제를 해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ㅋ유권선배ㅋ 그리고 티비에서 퍼져나오는 클럽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진짜 난리가 시작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아아압!!!!"
"어예!!씐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이런거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이 인간들은 파티를 벼르고 사나;;;; 진짜 캡틴은 저기서 전등스위치를 갈기고 있고 아주 거실쪽은 난리난리난리가 남 대략 모습이 이런모습이었음 하지만 나도 저기 껴서 씐나게 놀았다는 건 안비밀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이건 어떻게 글로 쓸수가 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러고 놀기만 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씩 이런 괴상한 춤도 있었고 이런 바람직한 춤도 있었고 이런 경우없는 춤도 있었음 뭐 어쨌든 아주 씐날대로 씐나게 놀다가 아주 지쳐가지고 다들 둥그렇게 앉아서 술자리를 펼침 일단 가져온 술 종류란 종류는 다 꺼냄ㅇㅇ 해봤자 소주, 맥주밖에 없지만ㅋㅋㅋㅋ 그리고 안주란 안주는 전부 제작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가져온 것들중에 내가 아는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무슨 저 마트상자가 도라에몽의 상자인줄 알았음 간단하게 과자부터 무슨 골뱅이 통조림에 닭발은 왜싸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여러가지 갖고왔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튼 조리를 다 하고 다 둥그렇게 앉음 그 때 박경선배가
"우리 진실게임 합시다!!!!!!!엠티에서 절대 빠질 수 없지!!!!!!!!!!!"
진실게임 지겨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제발 센스좀 길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누구한테 진실을 요구할라고 진실게임을 해 하지만 이 센스고자들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실게임 좋다고 하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솔직히 진실게임은
'이 자리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흫....네' '이여~~~~~~~~~~~~~~ㄹ' 이런 맛으로 하는거 아님?? 근데 남자만 7명, 여자는 나 혼자인 이 공간 안에서 게다가 항상 붙어있는 인간들끼리 알만큼 다 알지 굳이 진실게임이 필요해?? 그래도....이걸 밖으로 말할 수는 없으니 그냥 나 혼자 생각만 하고 있어야겠다... 그리고 그 대망의 진실게임이 시작됨 빈 맥주병을 돌리고 돌리고~♬ 엄청난 속도로 돌아가는 맥주병!!! 그 맥주병이 가리키는 사람은???
예쓰 이분임ㅋ
"자 그럼 질문 들어갑니다!!!솔직히 캡틴을 질투한 적이 있다!!O,X!!!"
"O"
뭔 또 질투여ㅋ 내가 볼 땐 귤형이나 캡틴이나 똑같은 병신인데ㅋ 하튼 이유나 들어보기로 함
"야, 솔직히 내가 더 잘생기지 않았냐?? 아 근데 왜 여자들은 우지호만 좋아함??"
"뭐요ㅋ부러우면 부럽다고 말하지 뭘 질투씩이나 하고 그런대??"
하지만 이렇게 물러날 귤형이 아니었음 서로 자기가 훨씬 낫다고 싸우고 있는데 어디서 도토리 키재키야ㅋ 진짜 한참을 싸우다가 유권선배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꿀벌이한테 물어봐!!그래도 꿀벌이는 여자니까 알 거 아냐ㅋㅋ 누가 더 여자한테 인기많을지ㅋㅋ"
"아 그렇지!!!야 꿀벌아 누가 더 잘생겼어??솔직히 말해봐,나지??"
"아 뭘 형이에요!!야 나꿀벌, 나지나지??"
저리껒영 둘다 병신같으니까 그런 마음을 잔뜩 가지고 정색으로 답변함ㅋ 내가 존;나 정색하고 앉아있으니까 그 둘도 눈치는 있는지 나를 계속 쳐다보다가 고개를 돌리더니
"꿀벌이는 블락버스터에 너무 오래 있어서 잘생긴거를 못느끼는거죠ㅋ"
"맞아맞아 그래그래 그런것 같다"
ㅡㅡ.... 지극히 정상적인 눈으로 보기에 둘다 병신같으니까 그만 현실을 직시하세여 뭐 어쨌든, 그럼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볼까나 다음 사람은 누굽니까??
"헐ㅋ저에요?ㅋㅋ"
"오오오ㅋㅋ그럼 표지훈한테 묻겠다 블락버스터에서 제일 피부 좋다는 표지훈!! 그 찹쌀떡 피부는 연예인 중에 누구의 피부와 가장 비슷하다고 본인은 생각하는가?"
"ㅋ김태희요"
왓? What? 뭐라고? 김태희? 기임태애희이? 아무리 밤샘촬영을 해도 밤샘티가 안난다는 일반인이라면 확 자르고 후회한다는 그 단발컷도 잘어울린다는 벼머리에 도전해도 성공한다는 그 여신 태희언늬????? 헐헐헐 지금 저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개그욕심 내지 말고"
"쟤 지금 건들면 안될 사람 건드린거 맞지?"
"너 처벌"
그러고 진짜 얻어맞을 뻔ㅋ 그러니까 건들면 안되는 사람 건드는 거 아니야ㅋ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감히 태쁘언니를 건드려??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꼬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볼까??
"야 나꿀벌 너임"
"헐....."
자 그럼 어디 질문을 해보시오
"만약 블락버스터 중 한명과 사겨야 한다면 누구와 사귈거야??"
헣 그것 참 당돌한 질문이군요 꼭 사겨야 합니까??
"뻔하지ㅋ당연히 나 아님??ㅋ"
"당연히 나지ㅋ내가 여기서 제일 잘생겼는데"
"ㄴㄴ나야 나"
이런 자신감 충만한 인간들ㅋ 도대체 저 고품질을 자랑하는 근자감은 어디서 나오는거임?? 그래서 나는 누구를 찍었을까?? 궁금하지 않음??ㅋㅋㅋㅋㅋㅋ
"헐헐ㅋㅋ꿀벌이 벌칙주 마신닼ㅋㅋㅋㅋ"
"그렇게 대답하기가 싫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좋아하는 사람 있는데 티날까봐 대답 못하는거야???ㅋㅋ"
뭔 또라이같은 소리야? 이 병;신들 중에서 남자를 고르자니 왠지 내 병;맛 돋는 20대가 펼쳐져서 도저히 누구를 선택할 수가 없었음ㅋ.ㅋ 어휴;;;그냥 다 껒이라그래;;;;; 이런 시답지 않은 질문말고 다른걸 질문하라고ㅋㅋ 자 그럼 다음 사람은 누구??
"나야??"
민혁선배였음 자 그럼 어디 민혁선배한테 질문을 해볼까
"형 별명이 조용한 또라이라고 해서 조또, 셀카각도를 칼같이 지켜서 각도기인데, 별명에 대한 형의 생각은 어떠신지?"
"야, 솔직히 각도기는 인정해도 이 얼굴에 조또는 아니지 않아??"
....................................얼굴로 호소하지 말아여 민혁선배 조또 맞.....................아마.......가 아니라 진짜 조또임ㅇㅇ 이래서 사람은 겉모습으로 판단할게 아니라는 거임ㅇㅇ
"에이ㅋ형~그건 아니죠ㅋㅋ형이 얼마나 블락버스터스러운뎈ㅋㅋㅋㅋ"
"블락버스터스러운게 뭔데?"
"뭘 모른척해요 알면서ㅋ"
그래 아무리 민혁선배여도 아니아니 민혁선배 얼굴이어도 블락버스터는 블락버스터임ㅋ 말했잖아 블락버스터에는 정상인이 없다곸ㅋㅋㅋㅋㅋ 뭐 어쨌든 그 다음에도 진실게임은 계속되었으나 별로 재미가 없.....진 않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 진실게임의 결말이 궁금함??? 그렇다면 알려dream
"그래서, 어항에 물고기밥을 전부 쏟은 범인이 표지훈 너라고??"
"아...유권이형 그걸 말하면 어떡해요 비밀 지켜주겠다면서요"
"야 미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영원한 비밀은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알고있는 비밀이 이거밖에 없는데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
"야, 박경 니가 내 폰으로 내가 자고 있는 사진 파랑새에 올렸었어?? 야 진짜 그때 막 내가 막 내 손으로 막 내가 막 내 이상한 사진 막 올렸대서 얼마나 당황했는데!!!!"
"뭐 어떡해요 이미 일어난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진실게임 하나 한거가지고 뭐 이렇게 뒤끝이 심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우지호 니가 그런 말 하면 안되지!!!!내 시집에 냄비자국 낸 게 너였다니!!!! 그거 내가 아끼던 시집인데 한낱 라면받침대로 써???"
존;나 이 꼴임.... 너희들 아이유의 '누구나 비밀은 있다'라는 노래 아니?? 안들어봤다면 꼭 들어보셈 그 말이 백번천번 맞음 살다보면 모든 걸 알 때보다 아무것도 모를 때 평화가 유지되는 것 같음 모르는게 약이다는 말은 그냥 진리야 받아들여 뭐 어쨌든, 진실게임이 끝나고 나서 뭐해야 될지 모르고 그냥 앉아서 수다들이나 떨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존;나 쓸데없는 걸로 싸움이 일어나고 있었음 이 인간들이 위장에 술이 들어가니까 참 여러가지가 거슬렸나 봄 뭐였냐면
"야 당연히 탕수육은 찍먹이지!!!"
"에이~이건 형이어도!!!아닌 건 아닌거에요~탕수육은 당연히 부먹이죠"
"찍먹이라니까!!!"
"찍먹ㄴㄴ부먹ㅇㅇ"
"야!!!탕수육 눅눅해지면 맛없어~그리고 소스에 잠기면 입맛버린다고~~"
"에이~~탕수육은!!!소스맛이에요~~"
나 그냥 집에 갈래 염;병 저런걸로 싸우는 꼴을 보려고 여기에 온 거 아닌데 하튼 둘이서 존;나 저러고 싸웠음 그 때 캡틴이
"야, 그럼 우리 편가르기 게임이나 할래??"
난 이게 실제로 있는 게임인지는 모르겠는데 게임방법은 이러함 두 사람이 주장하는 의견에 근거를 대고 시간제한 후에 자기 편을 더 많이 모으는 사람이 우승하는거임 진 사람은 벌칙주~
"올ㅋ신선한데??"
"자 그럼 부먹 찍먹 파 나눠볼까??"
이러고 나눴음 결과는!!!!!!!!!! 역시 승리의 찍!!!먹!!!!! 태일선배는 오예를 외쳤고 표지훈은 아왜를 외쳤음
"아놔....아 진짜 탕수육은 진짜 부먹이죠!!!!!!"
"어디서 남의 생각에 강요질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찍먹이 진리라니까??"
결국 표지훈은 벌칙주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쭉!!!!!! 그리고 다음 대결이 펼쳐지는뎈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대결은 짜장면vs짬뽕이었음 그럼 이 화려한 대결을 펼칠 2인은요??? 짬뽕 VS 짜장면 이었음ㅇㅇ 미리 말하지만 난 짬뽕을 더 좋아함 그 얼큰한 국물하며~면발하며~ 으아!!!!먹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1분간 언변의 시간이 주어졌음
"대한민국 사람은 국물을 먹어야 돼. 맞지? 그 얼큰한 국물에 들어있는 해산물...캬!!!"
"야 근데 너 매운거 못먹잖아"
"아 글긴한데...그래도 짬뽕이 짱이지!!!"
"야 근데 너 야채 많다고 짬뽕 안먹는다 그랬잖아"
"아...아니야!!내가 언제!!!아 이민혁!!!!그만말하라고!!!"
"재효형"
"왜??"
"1분 지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1분을 허비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민혁선배가 방해해서 재효선배는 아까 그 한마디로 설명을 마쳤다고 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명불허전 귤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민혁선배의 설명이 시작되었음
"자 이제부터 여러분은 상상의 나라에 빠져들게 됩니다."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았음
"집에 밥이 없습니다. 밥 먹으려고 계란프라이도 다 해놨는데 밥통을 열어보니 밥이 없어요"
헐!!! 상상만 해도 존;나 절망적이야!!!!!
"결국 여러분은 중국집 전화번호를 걸게 됩니다. 짜장면 한그릇도 배달시켜주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었는데 다행히 해준대요!!!!"
오예!!!!!!좋았어!!!!!!!!
"자 그리고 긴 기다림이 시작됩니다. 약 20분 후에 짜장면이 도착해요 여러분은 짜장면을 밥상으로 영접합니다. 짜장면을 덮고있던 랩을 벗기고 드디어 짜장면과 마주하게 됩니다. 딱 봐도 쫄깃해보이는 면발과 함께 그 면발을 덮고있는 짜장소스!!! 그 안에서 고기를 찾는 맛은 별미 중 별미라고 할 수 있죠 거기에다 아까 밥먹으려고 해놨던 계란프라이를 딱! 올려서 먹으면 완전대박"
짜렐루야 믿습니다 짜멘 존;나 신기한건 그렇게 포섭하기 힘들다던 지호선배도 포섭해서 재효선배가
"야!!!!1분 넘었잖아 1분!!!!!!"
이렇게 외쳐대도
"아 좀 가만히 있어봐요"
하면서 존;나 경청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원래 짬뽕 선택하려던 나도 짜장면으로 감ㅋㅋㅋㅋㅋㅋㅋ 짜장면 몰표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나같이 하는 얘기가
"나 서울 올라가면 짜장면 꼭 먹는다"
"나도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튼 이건 민혁선배의 완벽한 승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재효선배는
"아놔 술 못하는데...."
하면서 폭탄주를 원샷함 그리고 그 때, 진짜 폭탄이 현관문으로 들어옴
"어유~젊은 친구들 너무 잘 놀길래~그 벌칙주도 만들어 먹는 것 같던데"
"네~게임에서 진 사람이 마시고 있어요^^"
"오그래?? 그럼 내가 이걸 안줄수가 없지!!!!"
하면서 선반 한구석에 항상 자리잡고 있는 아빠양주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술병 하나를 가지고 오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소주랑 맥주만 섞고 나름 폭탄주라고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진짜 폭탄주가 나가시겠다 아 ※그런다고 따라하지마 이건 어디까지나 픽션이니까※ 그래서 진짜 폭탄주를 제조합니다♬ 그리고 다음 경기가 시작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걸리면 진짜 죽음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경기는 팥찐빵 VS 야채찐빵 이었음 그리고 설명을 존;나 둘다 장황하게 했는데 설명은 생략할게 결과는!!!!!!!!!!!!!!!!!!!!
"헐!!!!!!!!!!!아놔 이러기냐!!!!!!!!!"
"으키키키킼키키키킼키킼키키키키 몰빵이라니"
그렇슴 결과는 박경선배의 승리였음 그것도 몰표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호선배는 겁나 억울해하면서 자기 술 못마신다고 그랬지만 어쨌든 벌칙주 원샷!!!!!!!!!!!!!!!!!!!!!하기 전에 박경선배가 존;나 이런 포스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호선배한테 보여줌 자 그럼 경기를 시작하기 전으로 돌아가보자
"....꿀벌아(속닥)"
"네 선배(속닥)"
"항상 지호가 자기는 술 못마신다고 술자리에서 맨날 뺐잖아"
"그랬죠"
"솔직히 이번에는 먹어줘야 하지 않겠니??"
"(의심미)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계속 다른사람에게도 속닥거리면 의심받으니까 니가 다른 멤버들에게도 전해"
"접수ㅋㅋ콜ㅋㅋ"
그래서 내가 어서 가서 전해♬친구들한테 ㅈ...아 아니지 하튼 전부한테 말해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멤버들은 전부 찬성했으며 특히 재효선배가 제일 좋아했던 건 안비밀 그리고 지호선배가 벌칙주를 다 마신 후에 그 사실을 알려주었으며 지호선배는
"와나!!!!!!!!!!!야 이런게 어딨어!!!!!!!!!!!!야 다시해 다시!!!!!!!!!!!!야 다음타자 누구야!!!!!!!!!!!!"
라며 벌칙주 마시고 벌써 취하기를 시전하셨지만 우리는 편가르기 게임을 여기서 마무리 하기로 함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뒤로는 그냥 떠들고 병;신병;신 거리면서 술마시고 시끄럽게 논 것 밖에는 없음 술자리에 빠질 수 없는 랜덤게임을 수차례 시전하면서 벌칙주를 만들어 마신다는 게 팬션 주인아저씨가 주신 양주 한 병을 다 비웠고 이대로 있다가는 도저히 정신 못 차릴 것 같아서 먼저 올라가기로 함
"줘...먼줘!!!!올라가겠슴돠....."
"이얘응야~~꾸버뤼 봘음 죤;놔 이샹훼~~마~~~~뉘 취해꾸뫈!!!"
"재효형 봐름이놔 신경쒀요~~어 구뤠 놰일 봐~~~"
딱 봐도 정상은 아니었음 어쨌든 나는 먼저 따로 있는 내 방으로 올라감 원래 낯선 곳에서는 잠을 잘 못자서 기숙사에서도 적응하는데 1주일이 걸렸지만 오늘은 술이 들어가서 그런지 잠도 잘 왔음 아, 물론 저 인간들이 뭔짓을 할지 모르니까 문은 잠궈놓음 알지?? 뭔짓=병;신짓^^ 존;나 아침에 내 얼굴에 뭐가 쓰여져 있을까봐 두렵다 어쨌든 굿나잇^^
하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선량한 시민들은 과연 몇명이나 살아남았을까?? 떠질랑말랑하는 눈을 겨우 뜨고 씻으러 들어감 대충 세수하고 머리감고 하고 어젯밤 병;신들은 잘 있나 하면서 방문을 열었음 팬션이 2층팬션인데 방이 4개임 방 하나는 나 쓰라고 주고 나머지 세 방에 7명이 배치되었는데 존;나 한번 열심히 깨워보려고 첫번째 문을 열었음 아무도 음ㅋ슴ㅋ 뭐지...하면서 두번째 문을 열었음 아무도 음ㅋ슴ㅋ 설마...하면서 세번째 문을 열었음 아무도 음ㅋ슴ㅋ 그럼 이 인간들 어디에 있음? 거실에 있음 대걸레 7개가 거실에 고스란히 놓여져있음 어이가 가출했음 올ㅋ라임 쩔음?? 어쨌든 일단 우캡틴을 깨웠음
"캡틴...일어나봐요...빨리 일어나서 이 꼬라지를 봐요..."
"아...음...아...형 저도 피쳐링..음냐음냐..."
"삐-처리할 언어 나오기 전에 빨리 일어나요!!!!!"
"어!!!어!!!뭐!!!왜!!!!"
"빨리 일어나서 이 난리좀 어떻게 해봐요"
"어....그...그래야지..."
하고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더니 갑자기 2층에 갔다옴??
"2층은 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심미)"
하면서 매직 두개를 꺼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안당한다고 생각하니까 재밌어지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얼굴에 아트를 시전함 그리고 어제의 흔적들은 모조리 정리함 그리고 폭탄이 터지기만을 기다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머리야...."
"그러니까 제가 작작마시라고 했........헐 민혁이형 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날 왜 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울이나 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웃고 자빠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하면 존;나 둘이 이꼴이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화장실에서 또 한번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경이 형 왜그래요???"
"와나 발씻으려고 양말을 벗었는데 누가 발등에 '당황했냐? 발바닥을 봐' 이랬길래 발바닥을 봤더니 '보란다고 진짜 보냐 병;신아' 이래 써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누구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바로 접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야 누구야!!!!!!!!!!"
"왜요 또"
"누가 내 손에 매니큐어 발라놨어 그것도 빨간색"
그걸 또 굳이 손가락을 보여주시는 재효선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얼굴에 귤장식을 해놓으려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지울 수 없는 좋은 아이템을 발견하옄ㅋㅋㅋㅋㅋㅋㅋ 재효선배한테 시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태일선배는
"어? 형은 뭐 없네요???"
"그러게...난 그냥 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형 안경 벗어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뭔데....."
세상에!!!!!!!!안경을 벗었는데 안경이 또있네??? 태일선배한테는 안경영구이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이랑 나는 진짜 웃을 수 있을 만큼 웃었다고 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멤버들의 질타는 피할 수 없었음ㅋ 하튼 이렇게해서 우리의 MT는 끝남 여기까지 읽느라 수고했엉★
라고 말할 내가 아니지ㅋ 여기서 끝맺기엔 아직 하나 남았어 바로......... 바로!!!!!!!!!!!!!!!!! 앞에 계획짜면서 미리 예언되어 있었던 그 아점배틀!!!!! 부대찌개VS볶음밥 지호 경 지훈 나 VS 유권 재효 민혁 태일 이었음
"야~어제 술을 먹었으면 해장해야지~~"
"어휴 무슨ㅋㅋㅋㅋ너희들이 만든 부대찌개가 해장이 될 것 같냨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그건 맞는 말이야 어쨌든 한다 아점배틀 시~~~작!!!
"자, 경이는 양파와 파를 썰고 지훈이는 숲햄을 썰고 꿀벌이는 두부썰고 떡이랑 만두랑 준비해서 와"
"야, 우지호 그럼 너는 뭐하게??" "(침착) 우리 참치가 없지 않냐??"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짓을 할지 안봐도 알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참치가 없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알겠다고 하고 우리는 각자 할일 함 난 일단 두부를 야무지게 썰어야겠음 하고 두부를 썰러 갔는데 .............................? 이 비주얼을 생각하고 갔는데 감히 이걸 사와??? 내가 진짜 어이가 없었음 참치고 뭐고 캡틴한테 따지러 감
"캡티이이이이이이인!!!!!!!!!!!!!!!!!!!!"
"왜???????뭔 문제있어?????"
"찌개용 두부를 사와야지 순두부를 사오면 어떡해요!!!!!!순두부찌개 만들게????"
"미;친?? 이거 내가 산거 아닌데?? 야 순두부찌개 누가 사왔냐???"
"헣 그거 모양이 신기하게 생겨서 제가 담아온건데 흫"
저 ㅁㅊ 다음부턴 장보러 갈 때 쟤 두고와야겠다 와나 진짜 무슨 부대찌개에 순두부가 말이 됨??? 아 진짜 순두부 다 뭉개져서 국물에 스며들텐데.... 근심걱정을 잔뜩 품은 얼굴로 떡과 만두를 찾음 떡 뒤적뒤적....찾았다 만두 뒤적뒤적....찾았....응?????? 군만두???? 이거?????? 아놔 진짜 음식박스에서 좀 정상적인 게 나올 순 없는거야??? 이것도 안따질 수가 없었음 그래서 또 찾아가서 따짐
"아놔...이건 또 누가 사왔어요...."
"그거 내가 흫"
"이걸 왜샀어 물만두를 사야지"
"물만두는 너무 작던데?? 야 적어도 만두가 이정도 크기는 되어줘야지"
저 ㅁㅊ2 내가 저거 병;신인줄만 알았지 저렇게 요리에 상식이 없는줄도 몰랐네 표지훈 널 과소평가한 날 용서해라 ㅁㅊ 어휴어휴....
"야!!!!우지호 너 여기 왜왔어!!!!"
"아니...그냥...뭐...잘되고있나 보려고...."
"야 빨리 가!!!!"
"ㅋㅋㅋ알았어요 가면 되잖아욬ㅋㅋㅋㅋ"
여기서는 재료로 시끄러웠다면(시끄러울 것도 없었음 내 마음이 시끄러웠지) 저기서는 지호선배의 존재로 시끄러웠음 그리↘고↗ 지호선배가 꺼낸것↘은↗ 참치 한캔이 아↘닌↗ 두캔이었어 아 ㅁㅊ 미안;;;;; 저기서 두 캔이 전부였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또 다가지고 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동안은 요리에 집중하면서 조용했음 우리도 나름대로 음식 만들겠다고 손질한 재료들 준비하고 물 양을 맞췄음 내가 실험시간에 실험할 때보다 물 양을 더 정확히 맞춘듯하여 뿌듯하당^ㅇ^ 옆에서 재효형이 방해한답시고 "왁!!꿀벌이 못생겼다" 했다가 지호선배한테 얻어맞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국물맛을 내기 위해 고추장을 풀고 간장을 넣고 다진마늘도 넣고 그리고 각종 재료들을 넣기 시작했음 그 때
"헐!!!!!!!!!!!!야 참치 어디갔어!!!!!!!!!!!!!!"
"어 이상하다? 내가 아까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은근 존;잼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또 그렇게 열심히 찾아 승부욕생기게 그리고 자기들끼리 떠들다가 결국 여기까지 옴
"야!!우지호 니가 가지고 갔지???"
"(단호)아닌데요??"
"야 지금 갖고갈만한 사람이 너밖에 없어!!!"
"와진짜...형!!그렇게 생사람 잡으면 안되죠!!!"
"....진짜 너 아니야??"
"아 그렇다니까요??"
와 진짜 지호선배 정색 잘하네 단호하시네요 단호박이세요? 진짜 거의 넘어갈 뻔 했음 누구만 아니었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표지훈 표정관리를 못하고 있잖아!!!!!!!!!"
"아놔....표지훈 진짜 너땜에 걸렸잖아"
"아 근데 웃긴걸 어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참치 두 캔은 다시 민혁선배의 손에 넘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한창 요리를 하고 있는데 드디어 캡틴도 군만두를 발견함
"아 뭐냐 군만두ㅡㅡ"
"왜요 크고 맛있잖아요ㅎㅎ"
"아니 만두를 구우려고 산 게 아니라 찌개에 넣어서 먹으려고 산거잖아!!!만두 구워서 넣을래???"
내말이ㅡㅡ 다음부턴 장 볼 때 표지훈 빼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존;나 당황스러우니까 어쨌든, 이래저래 하여 찌개가 거의 끓어감 군만두도 일단 넣고 순두부도 일단 퍼서 넣음 그리고 떡, 숲햄, 라면사리 등등 각종 재료들을 넣었는데 뭔가 부족해....뭔가 2%부족해....
".....Aㅏ...."
"왜왜??"
"2%부족해요..."
"음....그런것 같다 그럼 어쩔 수 없지"
하면서 박경 선배가 주머니에서 꺼낸건 답 안나오는 국물요리도 바로 해결해준다는 그 마법의 스프 ★라★면★스★프★ 그것도 구수한 안성댁걸롴ㅋㅋㅋㅋㅋㅋㅋ
"한 반만 넣을까요??다 넣으면 너무 짤 것 같은데..."
"에이 뭘ㅋㅋㅋㅋ그냥 다 넣어 짜면 물 좀 더 넣으면 되지"
"에이 그럼... 다 넣어요"
그러고 라면스프 한 개를 다 넣음 라면스프님께서 팔팔 끓는 물에 한 몸 희생하사 진리까진 아니고 레전드 국물이 나올찌니
"헐...."
"왜??"
"존;맛"
와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부대찌개가 완성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부대찌개의 완성은 스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서로 요리시간이 끝나고 서로의 요리를 평가하는 시간이 왔음 상대편의 요리를 봤는데 우워어엉어엉어~~~비주얼이 장난이 아니야~~ 근데 지호선배가 정색을 함 또 어떤 태클을 거나 했더니
"아놔...요리의 기본이 안되어있네ㅡㅡ볶음밥 위에는 당연히 계란프라이가 있어야지"
"아 그거? 니가 직접 해서 올려먹으라고^^"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태일선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일단 한 입 물었는데 와...... 진짜 하얀 쌀밥이 김치를 만나 그 몸을 붉히니 바다에서 갓 튀어나온 참치가 한 몸 희생하여 볶음팬 위를 견디고 조그맣게 숨어있던 양파들이 고개를 삐죽 내미는 것을 숲햄이 놓치지 않고 잡아주니 둘의 만남이 아주 자연스러운데 짜 짜다고 존;나 짜다고 어디서 염전하세여?? 누구 짜지라는 걸 이렇게 표현해놓은 건가여?? 이거 간 누가 해놓은건지 참... 옆에 얼굴들을 봤는데 3명 다 표정이 안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저를 놓음 차라리 우리 부대찌개 국물을 원샷하는 게 낫겠음 그리고 상대편도 한 입 먹었나 봄
"오ㅋ생각보다 괜찮은데?"
"야 근데 얘네는 오늘 요리를 처음 해줬는데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이 난다?"
"ㅁㅊ라면스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ㅋ들킴ㅋ 올 라면스프를 캐치해내다니 이건 밥이 귀찮아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자취생들밖에 못하는건뎈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아점배틀이 끝나고 밥을 먹었는데 부대찌개만 먹는 것 같은건 기분탓이겠죠 볶음밥이 줄어들지 않는 것 같은 것도 기분탓이겠죠 어쨌든,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드디어 서울로 올라감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피곤한 것 뿐이었지만 그래도 동아리엠티 나름 재미있었음ㅋㅋㅋㅋㅋ 어쨌든, 동아리 엠티 일화는 여기서 끝이야 이번엔 함정 아니고 진짜임ㅋㅋㅋㅋㅋ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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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디어...엠티편이 끝나네요....
어휴 진짜 이건 아이디어도 오지게 안나오더니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늦어서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맨날 늦어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는 아이디어가 아주 말라가지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디어 짜는 데만 1주일이 넘게 걸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폭풍 글을 썼지요
토요일날 저녁에 마무리 하려고 몇시간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가
요거 보려고 잠깐 모니터만 꺼놓고 TV앞에 앉았어요
아 근데 이번화도 겁나 화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전 왜 이렇게 노모종과 조명분이 싫은걸까요....
내가 진짜 저번주에도 겁나 빡쳤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버낫열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근데 이번주에 빡쳤던 건
임윤선 변호사가 자기를 도운 임요환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을 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노모종을 지목 안했다는게 빡....
이것도 겁나 빡......아놔...
이런얘기하면 막 문제되고 그러진 않겠죠.....??
문제시 삭제해야겠다ㅋ.ㅋ
하튼 어김없이 빡친 상태로 컴퓨터에 앉았는데
1시간 이상 사용 안했으니 로그아웃을 하겠대요
그러려니 하고 다시 로그인을 해서 글을 쓰려고 봤는데....
임시저장이 안되어있더라구요??
그 몇시간 동안 글 쓰기 전 상태로?????
(딥빡)
다시 뒤로가기를 시전했지만
한번 날아간 내용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죠...
결국, 없어진 내용부터 다시 써서 오늘에서야 올리게 되었네요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 여러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항상 제 글을 보고 재밌어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저는 글을 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 사랑해요♥
그리고 제가 더 사랑하는 암호닉
현미밥님♥
새우깡님♥
편지님♥
알라님♥
맥심님♥
반찬님♥
제가 많이 사랑하는거 아시죠????
유후~♥
그럼 저는 다음 에피소드로 찾아올게요
아직 생각해놓은 건 없는데 다음화는 이번주 안에 특집으로 가져올수도 있어요ㅋ,ㅋ
물론 제 머리가 허락하는 선 안에서...ㅋ.ㅋ
어쨌든, 여러분 다음에 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