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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밤을 삼킨 늑대 : 08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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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밤별












-







#8-1



나는 감기에 단단히 걸렸다. 김태형을 구하러 갔던 날, 잔뜩 맞은 비때문이었다. 나는 그 날 김태형의 품 안에서 그만 쓰러져버리고 말았다. 할머니께선 처음 보는 남자아이가 나를 업고 왔다고 말씀하셨는데, 내 생각엔 아무래도 다행히 사람모습이었던 김태형이 나를 업고 우리 집에 가 할머니께 나를 넘겨드린 듯 했다. 내가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시야에 들어온 건 내 방 천장이었고 나는 침대에 누워 있었다. 옆에 무언가 있는 느낌이 들어 고개를 돌려보니 내 옆에선 할머니께서 나를 간호하다 잠이 드신 것 같았다. 내 몸은 굉장히 더웠고 오직 이마만이 얹어져있는 물수건 덕에 시원한 느낌이 들 뿐이었다. 머리가 지끈거리며 깨질듯이 아파와 나는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밖을 보았다. 밖은 태양이 붉게 타오르며 여명이 밝아오고 있었다. 내가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할머니께선 잠에서 깨셨는지 투박하신 손으로 내 볼을 어루만지셨다.





“아가, 일어났나.”


“네, 할머니.”


“몸은 좀 어떻고?”


“음..잘 모르겠어요. 열은 나는 것 같은데.”


“그래,그래...일어나서 다행이구나.”


“...죄송해요.”


“...아니다. 네가 왜그랬는진 모르겠지만...”


“...”


“어떤 이유가 있어서겠지.”


“...”


“지금은 안 말해줘도 된다. 네가 말해주고 싶을 때 말해주려무나.”


“...네, 죄송해요.”


“괜찮대도. 어서 밥먹고 약먹도록 하자.”






할머니께서는 끄응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키셨다. 그리고는 다정한 얼굴로 내 머리를 한번 쓰다듬으시더니 부엌쪽으로 발길을 옮기셨다. 나는 멍하니 할머니의 뒷모습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 순간 번개처럼 사냥꾼 생각이 났다. 어떻게 된거지? 분명 김태형은 잡히지 않았는데... 나는 얼른 다급하게 할머니을 불러세웠다.






“할머니!!”


“으응? 왜 그러냐?”


“그..늑대말이에요. 어떻게 됐어요? 잡았대요?”


“잡은 건지, 못잡은 건지 원...”


“네...?”






혹시 사냥꾼이 그냥 도망을 쳤나? 잡은 건지, 못잡은 건지 라니? 나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할머니께 반문했다. 그러자 할머니께선 혀를 쯧쯧차시며 탐탁치않다는 말투로 대답하셨다.





“뭔가 처리하긴 처리한 것 같다만.”


“...”


“그게 그 늑대가 맞는지 잘 모르겠단 말이다.”


“아...”


“영 찜찜한 것이 맘에 들지 않아.”


“...”


“여튼 잡긴 잡았다니, 뭐 한동안은 안심해도 되지않나 싶다.”


“그렇구나...”





아, 다행이다.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김태형이 무사할거라는 소리이니까. 그런데 사냥꾼은 왜 그랬던 걸까. 김태형을 쫓고 있던 것이 분명한데 말이다. 거기까지 생각하려니 또 머리가 지끈거렸다. 열때문에 온몸에서 뜨거운 기운이 풀풀 올라왔다. 그래서 오랫동안 생각을 할수도 없었고, 나는 작게 한숨을 쉬며 앞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화환과 그 밑에 세워둔 우산이 눈에 들어왔다. 그것들을 보자마자 나는 괜히 웃음이 나 입꼬리를 당겼다. 다행이였다. 너무도 다행이야. 김태형이 만약 잡혔다면 난 어땠을지 싱상도 하기 싫었다. 화환과 우산을 보고 웃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거기다 창문을 타고 들어온 햇빛이 그것들을 비추어 반짝거리고 있었다. 나는 슬며시 미소를 짓고 부엌쪽에서 나는 맛있는 냄새를 맡으며 이불을 덮고 다시 누웠다. 앞으로는 이 행복이 깨지지않기를.








#8-2



나는 그러고도 며칠을 더 앓아누워있었다. 괜찮은 듯 해보여도 열은 쉽사리 내릴 생각을 하지 않았다. 가끔씩 고열증상이 나타날 때도 있었고 괜찮을 때도 있었다. 이게 다 약한 몸 탓이겠지. 다른 보통 아이들은 하루이틀이면 회복했을 감기를 나는 며칠째 앓아누워 있는 중이니 말이다. 왠지 억울한 기분이 들지만, 내 운명인걸 뭐 어쩌겠는가. 그보다 나는 얼른 김태형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그 날 이후로 김태형을 한 번도 보지 못했으니.


요근래 나는 많이 이상해진 것 같았다. 자꾸만 김태형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고 기분이 좋아졌다. 몸의 열이 더 펄펄 끓어오르는 느낌이였다. 처음에는 느끼지 못해서 그저 몸의 열 때문이겠거니 라고 생각을 했는데, 가끔씩 몸이 괜찮을 때도 얼굴이 달아오르고 열이 끓는 느낌이 나는 것이 아무래도 이상했다. 심지어 김태형에 대한 생각은 시도때도 없이 떠올랐다. 새로운 감기의 증상인가.


감기때문에 집에만 박혀있게 되어버린 나는 그렇게 심심할 수가 없었다. 아, 이럴때는 김태형이 있었으면 심심하지 않을텐데. 또 김태형 생각. 나는 그것을 인지하자마자 얼굴이 화륵 달아올라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썼다.





“..미쳤어, 미쳤어.”


“...”


“제발 그만 생각하란말이야...”


“...”





나는 눈을 꽉 감고 고개를 저으며 열심히 되뇌었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김태형 생각을 하지 않으려면 이렇게 멍하니 있는 것보다는 차라리 정신을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나는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기로 했다. 나는 무거운 몸을 일으키고는 2층의 서재로 올라갔다. 여전히 책은 잔뜩이 쌓여있었고 익숙한 먼지들과 곰팡내가 나를 반겼다. 나는 서재를 한참 돌아다니다가 재밌어보이는 소설책을 하나 꺼내들었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 앉아 한참을 그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책은 어쩌다보니 로맨스소설이었다. 늘 그렇듯 뻔하고도 진부한 스토리였지만, 난 시큰둥하면서도 그 책을 열심히 읽고 있었다. 그런데 참 이상했다. 이 책의 여자주인공이 남자주인공에게 사랑에 빠졌을 때, 느끼는 감정들이 이상하게도 내가 느끼는 감정들과 같은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참 이상도 하지. 설마, 그럴리가. 그럴리가 없는걸.





“재미없어.”





나는 괜히 재미없다는 핑계를 대고 얼른 책을 제자리에 꽂아두고 서재를 빠져나왔다. 그리고는 내 방에 와 침대에 털썩 앉았다. 고개를 돌리면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화환과 우산. 내 눈에는 그 부분에서만 밝은 빛이 은은하게 화환과 우산을 감싸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화환을 보니까, 김태형이 나에게 화환을 주었던 그 때가 생각났다. 그러자 나는 또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 뭐야 진짜. 나는 그것을 알아채자마자 이불로 나를 감쌌다.





“...아.”


“...”


“...미쳤다, 진짜.”


“...”





정말 내가 왜이럴까. 왜 이렇게 안절부절 못하게 되었을까. 왜 김태형만 생각하면 내가 이렇게 될까. 어쩌면 나는 이유를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감정을 내가 이해해버리고, 인정해버리게 된다면. 나는 또 다른 의미로 김태형을 볼 수가 없을 것 같았다. 나는 그 때처럼 내면의 나를 억누르고 도망쳤다. 아니, 정확히는 그러려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 수가 없었다. 그저 감기증상의 하나인 것 처럼, 나는 이 감정의 증상을 그냥 내버려두었다. 어떠한 바이러스가 내 안에 들어온 것을 까맣게 모른 채로. 예방을 하지 못한 탓에 나는 이제 바이러스에 완전히 감염되어 돌이킬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미 너무 많이 퍼져버려서, 거둘 수가 없었다. 바이러스처럼 퍼져버린 이것. 그래, 사실 나는 알고 있다. 김태형만 생각하면 드는 이 감정을 우리가 무엇이라고 부르는지. 내가 알지도 못한 사이에 내 가슴에 스며들어버린 이 감정을 우리는 무엇이라고 하는지. 그것은 아마도, 사랑일 것이다. 누군가 그랬다.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이라고. 처음엔 그저 시원한 밤바람처럼 나를 스쳤던 김태형이, 어느샌가 지울 수 없는 잉크가 되어 내 심장에 스며들어버렸다. 나는 이제 김태형을 지워낼 수 없었다. 완전히 물들어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었다. 나는 열병처럼 꽤 오랫동안 김태형을 앓았다. 이 병이 나는 기분나쁘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좋은 기분이 들었다. 영원히 치료하고 싶지 않았다. 아, 그래, 맞아. 아마도, 내가 김태형을 좋아하게 되었나보다.


달빛이 나를 비추었다. 그래서 내 발그레한 볼을 숨길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나는 창문 너머 숲을 바라보았다. 나도모르게 입이 움직여 말을 뱉어내었다. 나는 그 말을 뱉어내자마자 타오르는 토마토가 되어버린 얼굴을 감싸안고 침대에 풀썩 엎어졌다.





“보고싶다.”


“...김태형.”








#8-3



오랜 부정끝에 나는 지금 내가 김태형을 생각하면 느끼는 감정이 사랑의 감정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었다. 더 이상 부정할 수 없을 만큼, 내 안에 차지하고 있는 김태형의 부피가 날이 지날수록 늘어만 갔다. 그 동안 그러한 김태형을 꽉 눌러보기도 했고, 일부러 생각하지 않기 위해서 하루종일 잠만 자보기도 했다. 그러나 역부족이었다. 갈수록 차지하는 범위가 늘어만 가는 김태형에 나는 나를 다 내어주고 말았다. 그래, 나는 김태형을 좋아해. 정말 남녀사이엔 친구가 없단 말이 정말인가보다. 티비에서만 봤던 말이라 크게 와닿지는 않았는데. 이제 나는 김태형을 마주하게 된다면 무슨 말을 먼저 해야할까. 그 와중에, 나는 이제 며칠을 나를 앓아눕게 했던 감기가 거의 다 낫게 되었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났는지, 김태형을 보지 못한지 너무 오래되었다.





“어디보자, 오늘은 좀 어떠니, 아가야.”


“전보다는 훨씬 몸이 가벼워요.”


“이제 좀 다 나은 거 같구나. 아이고, 무슨 놈의 감기가 이리 오래간다냐.”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해요.”


“네가 죄송할 게 뭐가 있냐, 다 이 할미 탓...”


“절대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아휴...내일부터는 정상적인 활동도 가능할 거 같구나. 오늘밤 푹 자렴.”


“네, 할머니.”





할머니는 내 손을 쓰다듬으시며 빙긋 웃으시고는 방을 나가셨다.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내일부터 밖에 나갈 수 있다! 드디어 김태형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침대 앞에 있는 화환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예쁜 화환. 밖에는 달빛이 환하게 아른거리고 있었다. 너를 닮은 예쁜 달빛. 이제 내일이면 저 달빛아래서 너와 함께 다시 웃고 떠들 수 있다. 김태형에 대한 감정이 전과 달리 더욱 심화되어서일까, 그 때문에 달빛이 더 영롱히 빛나는 듯 했다. 어서 빨리 저 빛을 닮은 김태형의 미소를 보고싶은 마음이었다. 오늘 밤엔 김태형이 나의 꿈에 나왔으면 좋겠다.


나는 그 날 밤 정말로 김태형의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김태형과 나는 호숫가에서 함께 놀았다. 영롱한 달빛은 아른거리며 수면위에 부서져 사르르 흩어져 우리에게로 튀었다. 밤하늘의 별들이 내려와 우리 주위를 감싸고 빙글 빙글 돌았다. 그 곳에서는 아득한 향기가 내 코를 가득 채웠다. 나와 김태형은 호수 주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서로를 마주보고 웃었다. 정말, 행복한 꿈. 영원히 이 꿈에서 깨고 싶지 않다. 이 꿈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별안간 눈 앞의 김태형이 잔뜩 흐려져갔다, 그리고 나는 눈을 떴다. 따스한 햇살이 내 눈속을 가득 채워 간질였다. 나는 숨을 크게 들이 쉬고 창문으로 눈을 옮겼다. 화창한 날씨, 아침이 찾아왔다. 너를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날.





-





와 여러분
제가 자주 오려고 했는데
어떻게 글 올리자마자 1주일 쓰차가,,,ㅋㅋ큐ㅠㅠㅠ

글 쓰지 말라는건가 (소심)

얼른 풀리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원래 제가 독자님들 댓글에 하나하나 다 답글을 달아드리는데
쓰차라 달아드리지도 못하고,,,!!!

확실히 글을 오랜만에 쓰다보니까
문체랑 막 막 제가
어떻게 썻었는지 다 까먹더라구요ㅕ
하 멍청이,,
줄간격 이런 거 다 까먹어서
전에 썼던 거 보면서 다시 했어요ㅠ

그리고 또 제가!
수행평가 폭탄을 맞았습니다!! 와아!!!!

어차피 수시도 못쓸거면서
망할 미련은
저를 자꾸만 내신을 챙기게 하네여
결과는 늘 참패지만

여튼 그렇습니다,,제가 요즘 이래요,,
오늘 글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여러분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전 여러분들의 관심을 먹고 자라니까요 '-'

그러면 저는 이만!
다음편 또 후루루룩 써서 찾아올게요오



BGM출처: https://youtu.be/BN-WCK6-K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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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생각해보니 여주가 몸이 약해서 온 거였죠! 감기로 오래 앓았네요 ㅠㅠㅠㅠㅠ 그대로 쓰러져서 태형이가 데려온 걸 보면 ㅠㅠㅠㅠㅠ 오늘은 태태가 안 나왔네요! 다음 화에 만나려나요 ㅎㅎㅎㅎㅎ 오랫동안 못 만난만큼 애틋하겠네요 ㅎㅎㅎㅎ 아니 근데 설마 그새 뭔 일이 생긴 건 아니겠죠....? 급불안....... 여주가 자기 마음을 확실히 깨달았네요 ㅎㅎㅎㅎㅎ 이제 어색해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ㅎㅎㅎㅎ
아구 쓰차 ㅠㅠㅠㅠ당하셨구나 ㅠㅠㅠㅠㅠ 기다렸어요 ㅠㅠㅠㅠㅠ
줄간격ㅋㅋㅋㅋ 다시 찾아보시궄ㅋㅋㅋ 저 작가님 문체 엄청 좋아하는데! ㅎㅎㅎ 오늘 글도 잘 읽었어요!
다음 화도 기다릴게요!

6년 전
밤별
초반 이후로 몸이 약한 거에 대해 풀어낼 일이 없었기 때문에 까먹으셨을 만도 해욬ㅋㅋㅋ큐ㅠㅠㅠㅠ 쓰차,,하,,,고통의 시간이였지요,, 제 문체 진짜 제가 읽어도 별론데ㅠㅠㅠㅠ좋아해주시니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할 뿐이에여 엉엉 오늘 좋은날인데!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해요 ㅎㅎ 저에게도 독자님에게도 방탄에게도♥
6년 전
독자2
좋은 날 좋은 날! ㅎㅎㅎㅎ 저는 작가님 문체 좋아해여!!
작가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구요!
좋은 꿈 예쁜 꿈 꾸고 잘 자요!!

6년 전
비회원107.99
안녕하세요 제가 댓글을 달어도 될만큼 비루한 한명의 지나가는 독자입니다 항상 글 잘보고 있어요 태형이가 과연 낙대라는 날카로운 이미지와 어울릴까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한 제가 멍청이였지요 너무 잘어울려요 작가님의 필력운 항상 제 가슴속에 있는 창작 욕구를 꿈틀거리게 해주는것 같아요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말씀드리네요 혹시 브금을 괜찮다면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이 브금을 듣고 저도 부족하지만 짧은 글 하나 써보려구요! 작가님 정말 감사하고 오늘 하루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6년 전
밤별
안녕하세요 독자님!! 댓글 달아주시니 저는 너무 좋아요ㅠㅠ앞으로도 많이 달아주세요ㅎㅎ 제 필력ㅠㅠ다른 글잡작가님들에 비하면 한참 뒤떨어지는 필력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할따름이에요ㅠ 게다가 제 필력이 독자님의 창작욕구를 꿈틀거리게 한다니요!! 저는 너무 감격해서 눈물흘리고 싶은 심정이에요ㅠㅠ브금은 위너의 FOOL 피아노 버전이구, 글 최하단에 출처URL을 적어두엇어요!!! 글 쓰시면 꼭 저에게도 보여주세요 ㅎ 저도 독자님이 있어 행복합니다! 제 글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6년 전
독자3
[김태형]
흐어어엉 잼씀미다~!!!!!!!!!!!!

6년 전
밤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4
[백발 할배] 로 암호닉 신청 할 수 있나요..? 제가 암호닉을 신청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ㅠㅜ
6년 전
독자5
다음화엔 여주랑 태형이 드디어 만나는건가요ㅠㅠㅠ얼른 만났으면 좋겟네요ㅜㅜㅜㅠ
6년 전
독자6
새우버거입니다
여주가 꽤 오랫동안 감기를 앓았네요 그러고 보니 몸이 안좋아서 시골로 왔던.. 오늘은 태형이가 등장하지 않았지만 여주가 태형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알았군요!! 몸이 괜찮아져서 나갈수 있다 했으니 다음 회에는 태형이랑 여주랑 달달하게 만나는걸 살포시 기대를... 수행평가 때문에 바쁘시지만 이렇기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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