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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토피아 주디 전체글ll조회 2289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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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전정국, 나랑 얘기 좀 해.

정국: 나 너랑 할 얘기 없는데.

탄소: 너 화났잖아 지금.

정국: 그럼 내가 화가 안나게 생겼어?

탄소: 내가 말했잖아. 아까 그건...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보이는건 화난 표정의 정국이였습니다. 탄소가 울다가 지쳐, 피곤한 얼굴로 숙소에 들어와 정국에게 잠깐 이야기를 하자며, 정국을 불렀지만 돌아오는건 낯설게 차가운 정국의 목소리였습니다. 항상 장난을 걸어오며, 투덜거리긴 해도, 이렇게 굳은 표정이나 깔린 목소리는 탄소에게 보인적이 없었는데.




정국: 너 저번에 내가 걱정할거리 없다며.

탄소: 저거 악의적으로 자른거라고 말했잖아! 그래도 마음에 안들어?

정국: 어 마음에 안들어

탄소: 그럼 내가 뭐 어떻게 해야하는데? 다같이 사진 찍는데 빠져?

정국: 아주 사귀겠더라? 얼굴을 그렇게 가까이 하고 사진도 찍고?

탄소: 그게 뭐가 가까운데, 대체.

정국: 그만하자, 얘기해도 안풀릴꺼같은데.

탄소: 제발 정국아..진짜 나 힘들어..너랑 싸우기 싫단 말이야.




지쳐보이는 탄소가 울먹이며 말하자, 정국이 입술을 꾹 깨뭅니다. 싸우기싫다는 탄소의 말에도 결국에 대답을 안하고 방에서 나갑니다. 방을 나오면서도 방 안에서 들리는 탄소의 울음소리에 정국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았습니다.



**


그 사건 이후. 왜인지 모르게 탄소는 예전과는 조금 바뀌었습니다. 왜인지 모르게 멤버들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2주가 지나갔지만, 호석과도 사이가 좀처럼 풀어지지 않았고, 정국과도 어색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멤버들과도 조금씩 어색하게 멀어졌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인지 밥도 거의 거른채로 연습을 하기 일쑤입니다. 옛날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힘들때는 좀처럼 먹지 않는 탄소였기에 자주 쓰러지기도 쓰러졌었는데, 아직 그 버릇을 고치지 못했나보네요.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힘든 탄소는 조금씩 무너져 갑니다.



호석: 지민아 노래 꺼봐.

지민: 네? 노래요?

호석: 어, 꺼봐.



오늘 하루도 계속되는 연습중, 잘 먹지않아서인지 힘도 없고 어지러었던 탓에 자꾸 실수를 하는 탄소에 여러번 연습이 끊겼습니다. 월드투어가 끝나고, 곧 있으면 한국콘을 마지막으로 끝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도 완벽하게 끝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계속 실수를 하는 탓에 결국 호석이 노래를 끕니다. 얼어붙은것같은 연습실에 탄소가 속으로 한숨을 쉬며 긴장합니다.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며 불안하게 호석을 쳐다봅니다.



호석: 오늘 연습 여기까지만 하고, 탄소는 남아.



 그 순간에도 어지러움에 억지로 정신을 붙잡고 있는데, 멤버들이 나가고 호석이 탄소와 둘만 남자, 입을 엽니다. 예전같았으면 둘만 남았을때 장난도 치고, 어색할 틈이 없었겠지만, 지금은 어색한 기운만 감돌았습니다.



호석: 정탄소, 지금 몇번째야?

탄소: .....

호석: 내가 어제 그랬지, 실수 하지않게 하라고. 내말 틀렸어?

탄소:...미안

호석: 지금 니가 피해주고있는건 알아? 우리 콘서트 며칠남았어, 지금 삼일밖에 안남았잖아. 무대에서도 그렇게 실수 하게?




무서운 목소리로 탄소에게 혼내는 호석이였습니다. 마치 데뷔 전 군기를 잡던 호석의 모습처럼. 평소 탄소에게 보여주는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안그래도 지금 탄소가 인터넷으로 악플에 시달리기 일쑤인데, 콘서트에서 실수를 한다면 더 크게 악플에 시달릴까봐. 걱정스러운 마음에 평소보다 더 엄하게 탄소를 대했습니다. 모두가 바쁜데 휴가는 없고, 쉴시간 없이 하루종일 연습 아니면 스케줄, 콘서트를 반복하는 일상에 지쳐갔습니다. 예전이라면 탄소를 이해하고, 감정을 배려하기 바빴겠지만, 지금은 그럴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한껏 예민해져있는 방탄소년단. 한참을 호석에게 혼나다며 탄소가 입술을 꾹 깨물고 있다가, 호석에게 겨우 용기를 내어 말했습니다.



탄소: ...오빠, 나 힘들어..

호석: ..나도 힘들어, 지금 너만 힘든거 아니야. 괜히 어리광 부리지 마. 



이리저리 휘둘려 정신적으로 상처도 많이 받고, 힘들었던 탄소가 그나마 제일 의지하던 호석에게 힘들다고 털어놓았지만, 나오는건 한숨을 쉬며 너만 힘든게 아니라며 나무라는 호석이였습니다. 그말에 탄소가 결국 무너졌습니다. 매일 투탁거리며 싸워도 제일 의지하고, 내편이라 생각했던 호석이 그렇게 말하자, 탄소는 결국 호석에게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를 떨어뜨립니다. 정말, 이젠 아무도 내편이 없는거구나.



탄소: 잘못, 했어..실수 안하게 잘할께



호석은 자신에 대해서 잘 아니까. 내가 지금 힘들어한다는거도. 많이 지쳐있다는것도 알아주길 바란 탄소였습니다. 오빠니까, 나랑 거의 평생을 같이 지냈으니까 알아주겠지. 하고 생각하고 마지막 남은 동아줄을 잡듯이, 호석에게 힘들다고 말했지만, 무참히도 짓밟혔습니다. 그냥 큰걸 바랬던게 아니였는데. 그냥 잘하고있다고,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안아줬으면 했던 거였는데. 



호석: ...내일부터 실수하지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늦었다 들어가자




울며 잘못했다고 말하는 탄소에 호석도 표정이 안좋아진채 한숨을 쉬며 내일부터는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말하며 연습실에서 먼저 빠져나갑니다. 그 뒤로 탄소는 한참을 연습실에서 울다가, 연습을 끝내고 새벽 늦게 들어간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시계를 보니 벌써 새벽 2시 반이 넘었습니다. 어지러움에 조금씩 비틀거리면서 숙소에 돌아온 탄소가 문을 열자 보이는건 어두운 거실. 예전같았으면 다른 멤버들이 기다려 줬을 텐데. 씁쓸하게 웃으며 신발을 벗고 들어갔습니다.




탄소: 다녀왔습니다..

윤기: 탄소 왔어? 많이 늦었네.

탄소: 오빠 안잤어..? 시간이 몇신데...



신발을 벗고 탄소가 들어오자, 거실 소파에서 누군가 일어나 탄소를 맞아줍니다. 윤기가 탄소를 끝까지 기다리고 있었네요.




윤기: 오기전에 전화 하지 그랬어. 밖에 위험한데.

탄소: 아냐 괜찮아. 오빠 나 피곤한데 들어갈께.

윤기: 오늘 고생했어. 할 얘기 있는데, 오빠 방에 잠깐 올래?



호석에게 혼난걸 아는 윤기가 탄소의 어깨를 살며시 두드려줍니다. 예전같았으면 힘들었다고 찡찡거리며 투정섞인 애교를 부릴 탄소는 어색함과 약간의 불편함에 가만히 굳어있었습니다. 그걸 알고, 손을 내리는 윤기. 요즘따라 힘들어 보이는 탄소에 윤기또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윤기: 다 씻었어? 와서 여기 앉아봐봐

탄소: 왜..? 나 들어가서 자면 안돼?

윤기: 조금만 얘기 하다가 자자. 내일 일찍부터는 스케줄 없어. 




윤기의 방에 들어가자, 윤기가 책상 옆에 의자에 앉은채, 옆에 있는 의자를 빼서 탄소에게 앉으라고 말합니다. 그 말에 고분고분 탄소가 의자에 앉자. 언제 가져왔는지, 따뜻한 차를 가져와 탄소에게 건넵니다.



윤기: 탄소야, 요즘 힘들지?

탄소: 아니, 안힘들어.




딱잘라 아니라고 말합니다. 더이상 멤버들에게 기댈 수 없다고 생각한 탓일까요. 오늘 제일 믿었던 호석에게 받은 상처가 컸던 모양인지, 아니라며 단호하게 말합니다. 아무도 못믿겠어. 탄소가 속으로 생각하며 그렇게 말합니다.




윤기: 내가 보기엔 너 많이 힘들어보이는데. 물론 지금 애들 전부다 힘들어 보이긴 해. 그치만 난 지금 니가 제일 걱정된다 탄소야윤

탄소: 왜 걱정해? 나 걱정 안해줘도 괜찮아. 나 안힘들어

기: 억지로 그럴 필요 없어. 탄소야. 

탄소: 나, 진짜로 안힘들어..




끝까지 탄소는 힘들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말을 하면서도 지치고, 힘들어 보이는게 느껴진 윤기가 한숨을 쉬며 탄소의 손을 잡아 쥐었습니다. 긴팔 소매 위쪽으로 보이는 옅은 상처자국들에 윤기는 아무말도 안하고 탄소의 손을 매만집니다. 많이 힘들었구나. 우리 탄소. 



윤기: 니가 안힘들다니까..나도 더 말은 못하겠어. 그런데 탄소야, 난 니가 계속 참고만 있지 않았으면 좋겠어. 힘들때 누군가한테 말하고 나서 얼마나 힘이 되는지 너도 알잖아.

탄소: 내가 힘든걸 말하면 뭐해. 나만 힘든게 아닌데. 지금 다 힘들잖아. 그런데 내가 어떻게 말해. 나 하나 좋자고, 다른 오빠들이 두배로 힘들어야 하는거. 난 싫어

윤기: 다른 애들한테는 그래. 말하지마. 근데 나한테는 말해줘도 돼.

탄소: 왜? 이유가 없잖아. 오빠가 왜 굳이 내가 힘든거 까지 다 감당하려 그러는데.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왜 굳이? 그런 생각이 든 탄소가 바닥을 쳐다보다가, 고개를 들어 윤기를 쳐다보자, 윤기가 입술을 살짝 물었다가 떼고는 다시 탄소의 손을 쓰다듬으며 말합니다.



윤기: 지금 네 모습이, 예전에 데뷔 전에 내가 힘들어했던 모습이랑 너무 닮아보여서. 그래서 그래. 탄소야. 나도 그때 힘들었던거, 누군가한테 말하니까 그때 훨씬 괜찮아졌었어. 그니까 나한테만이라도 기대. 어?




윤기가 유달리 탄소에게 신경쓰는 이유가 나왔네요. 예전, 자신이 힘들었을때 모습과 탄소가 닮아 보여서. 그때 자신은 슬럼프였지만, 탄소는 본 성격이 여리고, 받은 상처도, 트라우마도 많았습니다. 어쩌면, 그때의 나보다 지금의 탄소가 더 힘들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윤기의 말을 듣자, 탄소는 아무말도 없어집니다. 그 말에 어떻게 답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탄소도 윤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기에.



윤기: 많이 피곤하지? 오늘은 들어가서 푹 자. 탄소야어




깨를 두드려주며 말하는 윤기에 결국 탄소가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소리내어 울지도 못하고 우는 탄소를 보며, 윤기는 아무말없이 등을 토닥입니다. 





사담

갈등 풀릴려면 아직 멀었어요. 저번편 댓글에 제 건강 걱정해주시는 분 계셔서 너무 감동 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진짜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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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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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빨리 다음편!!!!!궁금합니다 자까님!!!!!!!! 아><건강 걱정한거 또 감동 까지 받고 그러 싶니까ㅎㅎㅎㅎ당연한거죠 아프자마여ㅠㅠ
6년 전
독자2
아듀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탄소 너무 힘들어서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왜 여린탄소를 몰라주늨지ㅠㅠ

6년 전
비회원18.208
ㅠㅠㅠㅠㅠㅠㅠㅠ 푸딩이에요!!
초반 부터 윤기캐릭터 너무 좋았는데 ㅠㅠㅠ 그나마 이해해줘서 다행이에요 ㅠㅠ

6년 전
독자3
헐헐 방금 봤지만 벌써 다음편이 기다려져요ㅠㅠㅠㅠ찌통..,
6년 전
독자4
호비호비뀨입니다! 갈등이 빨리 풀렸으면 좋겠어요ㅠㅠ
6년 전
독자5
작가님 얼른 나으세요! 탄소도 얼른 다시 밝아졌으면 좋겠네요
6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얼른 나으세용 ㅠㅠㅠㅠㅠㅠㅠㅠ 홉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제발 ㅠㅠㅠ 다 잘되라 ㅠㅠㅠㅠ 화해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
딸기우유에요ㅠㅠㅠㅠㅠㅠㅠ탄소 어뜩햐ㅠㅠ
6년 전
독자8
ㅠㅠㅠ허ㅠㅠㅠㅠ오빠가 단호하게 말한것도 이해되면서도 좀만 달래주지ㅠㅠㅠㅠ헝ㅠㅠ탄소ㅠㅠ
6년 전
독자9
찡긋입니다...ㅠㅠ 작가님도하루빨리완쾌하시구 갈등도빨리없어졌으면좋겠어요ㅠ
6년 전
독자10
아 맘이 너무아프네요 진짜ㅠㅠㅠ
6년 전
독자11
와진짜ㅡ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정호석ㅜㅜㅜㅠㅜㅜㅡ너까지 그러기냐ㅜㅜㅜㅜㅜㅜㅜㅜ아진짜 너무 슬프다ㅜㅜㅜㅜㅜㅜㅜㅇ
6년 전
독자12
민군주님 스윗한 거 진짜 와... 넘나 제거스럽네용ㅇㅅㅇ
6년 전
독자13
호석...화난건 오랜만에보고...어색하다...희망이가 호ㅓ내다뇨 다음으로 기기
6년 전
독자14
아ㅠㅠ 탄소 힘들게 하지 마요ㅠㅠㅠ
6년 전
독자16
우리 막내 안힘들었음 좋겠다ㅠㅜㅜㅠㅜ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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