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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들어쥬↗THㅔ↗요)
엑소의 전담포토그래퍼인 너징
오늘은 오랜만에 쉬는 날이었음
아니 사실 처음.......엑소와 함께하며 사진찍은 이래로
처음 쉬는날인데(!!!!!!!!!!)
실장님에게 호출되어 너 징은 또 회사에 옴^^
그냥 별 이야기는 안하시고 지내기 어떻느냐고 물으시며
그간의 사진들을 보면서 간단한 회의를 하고는 금방 마침
결국 쉬는날까지 회사에 불려나와 쉬는것을 포기한 너 징은
온 김에 멤버들 연습하는거나 찍어두려고 연습실로 감
하지만 연습실로 가니까 멤버들이 하나도 없었음
그래서 너 징은 어디갔나 싶어서 그냥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한손으로는 너 징의 눈을 가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너 징을 감싸 안음
"누그냐"
"엌오빠!!!!!!! 와- 나 심장멎는줄 알았잖아"
목소리를 듣자마자 레이인걸 너 징은 단박에 알아차림
갑툭튀한 레이때문에 너 징이 깜짝 놀라서 말하니까
레이가 흐흐-하고 웃으면서 너 징을 돌려 세워 마주보게함
"요기서 뭐해 징어"
"아, 나 실장님이 불러서 잠깐 왔다가.....
아니 쉬는날 늦잠도 못자고 아침 일찍 왔는데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그냥 가기 아까워서 멤버들 사진이나 찍으려고 했는데.....
아무도 없길래......... 그냥 가려던 참이었지......."
괜히 레이를 보니까 응석을 부리고 싶었던 너 징은
한껏 풀 죽은척 하면서 찡찡댐
평소에 진짜 친오빠처럼(아니 친오빠보다 더) 너 징을
자상하게 챙겨주던 레이였기 때문에
너 징은 그런 레이에게 자주 응석을 부리곤 했음
"오휴, 우리 징어 쉬지드 모타고 그래써여?"
레이는 또 그런 너 징이 귀여워서는
너 징 볼에 손을 가져다 대고는 도리도리해줌
"멤버드른, 연습 끝나써 숙소 가쏘"
"아 그렇구나 오늘은 일찍 끝났네? 그럼 그냥 나도 집에 가야겠다"
너 징이 그렇게 집에 가려는데 갑자기 레이가
너 징을 돌려 세우고는 팔을 끌고 어디론가 데려감
"응?오빠? 어디가?"
"잠깐 와 징어"
레이가 너 징을 이끌고 간건 피아노가 있는 연습실
피아노 앞에 먼저 앉고는 너 징을 그 옆에 앉힘
"우와 오빠, 피아노 쳐주게?"
"징어 피아노 칠 줄 아라?"
너 징은 어렸을때 피아노를 배우긴 했으나
바이엘을 1권도 채 못 끝낸 그냥 초짜
못 치는거랑 다를바 없다고 보시면 됨;
"나 못쳐.......어렸을 때 잠깐 배우긴 했는데....."
"움, 그럼 요고 어때"
레이가 너 징의 양손을 잡아서 피아노에 올려주고는
자기손을 너 징 손에 겹쳐서 간단하게 반복되는 코드 몇개를 눌러서 알려줌
"요고만, 계속 해바"
너 징이 계속 "이렇게?이렇게?"하면서 물어보면서 치니까
레이가 싱긋 웃으면서 계속하라는 듯한 눈짓을 함
너 징이 뭔가 이상하다는듯한 표정으로 계속 치고 있으니까
레이가 옆에서 같이 치기 시작함
너 징은 갑자기 너무 멋진 연주가 되니까 눈이 땡그래짐
"우와우와 오빠 대박, 이거뭐야?짱이다
우리 레이오빠 역시 천재야 천재"
연주가 끝나고 너 징이 박수치면서 폭풍 칭찬하니까
레이가 부끄러워하면서 아니라고 손사래를 침
그리고는 잠깐 생각하더니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함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너 징이 듣기에도
굉장히 맑고 아름다운 곡이었음
홀린것처럼 그렇게 가만히 레이가 피아노치는 것을 너징은 옆에서 바라봄
"우와............오빠...........진짜 너무 아름답다.........
이거 오빠가 전에 말했던 작곡한다는 곡?"
"웅 근데 아직은 다 완성은 아니야"
너 징이 엄청나게 대단한 눈빛으로 쳐다보자
레이는 또 부끄러워하면서 대답함
"오빠.......짱이야...........진짜로.........
나 작곡같은거 하나도 모르지만
진짜 오빠처럼 힐링되는 그런 엄청나게 치유되는 그런 곡 인것 같아...대박굳"
너 징이 양 손 엄지를 하면서 계속해서 폭풍 칭찬하자
레이도 기분이 좋아졌는지 반달눈을 그리면서 너 징한테 웃어줌
그리고는 살짝 다가가서 말함
"이거 아직 안완성이야, 징어하테만 처음 들료준거
그로니까 비밀, 아라찌?"
레이가 손가락을 입에 가져대면서 쉿-하니까
너 징도 따라서 '응응! 쉿-'하고 대답함
레이오빠 초능력은 누가 치유로 지어줬냐며
진짜 그사람은 노벨상 줘야한다고 돌아가는 내내 떠들어 대던 너징
레이가 '아니햐~'하면서 내내 부끄러워함
그리고 사옥 입구에 다다르자 잠시 마주 보고 서서는
허리를 숙여 너 징한테 다가가 손가락으로 너 징 코를 톡 치고는 말함
"힘내구, 내일 바 우리 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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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헷,오늘 못 올 줄 알았는데 와버렸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너무 자주와서 여러분 질린거 아니죠.............?(소심☞☜) 오늘은 브금도 깔고!!! 우리 레이처럼 힐링힐링한 편을 들고 왔습니당! 브금은 제가 레이랑 징어가 처음에 같이 친 걸로 설정한 곡이랍니다 급마무리 지은것 같아서, 쪼금 아쉽긴 하지만 읽으신분들 모두 치유치유 되시길 바라구요ㅎㅎㅎㅎ오늘도 읽어주신 독자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p.s. 정주행하시면서 일일히 댓글 달아쥬시는 독자님들~ 저 다 읽고 있어요~ 너무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