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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임영민이 신경질적으로 클럽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선다. 여자를 찾기 위해서.

 여자, ㅇㅇㅇ은 세상 평화롭게 저에게 몸을 붙여오는 처음 보는 남자에게 말갛게 웃어주는 중이다.

 

일순간 남자와 여자의 눈이 마주쳤을 때, 남자의 미간 주름은 더 깊어졌고 여자는 남자에게 혀를 빼꼼, 내밀곤 베시시 웃는다.

 

 

 

[프로듀스101/임영민] 그 남자와 그 여자 | 인스티즈

 

"아, 씨발 진짜..."

 

 

 

 

 

 

 

 

그 남자와 그 여자

 

 

 

 

 

 

 

 

 

남자, 영민은 평소 잘 하지도 않는 욕을 읊조리며 생각한다. 여자, ㅇㅇㅇ이 분명 이런 애가 아니었었다고.

5살, 꽤 많은 나이 차이에 마냥 애기로만 보였었다. 그럴 만도 하지. 영민이 초등학교 6학년일 때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ㅇㅇ이 영민의 옆집으로 이사왔다.

영민은 아직도 기억한다. 피아노 학원에서 체크표에 열심히 체크해가면서 피아노를 치던 자신의 팔을 톡톡 치던 그 손길을.

손길에 옆을 쳐다보니 "오빠, 잘생겼어! 내 오빠 해!"하며 말갛게 웃던 그 얼굴을. 호선을 그리며 올라가던 그 입꼬리를.

 

 

 

그 즈음부터 영민은 진짜 ㅇㅇ의 오빠가 된 것처럼 굴기 시작했다. 자의 반, 타의 반.

반상회에서 친해진 엄마들 덕에 ㅇㅇ이 얼마전 이사온 옆집에 산다는 것과 피아노 학원 가방을 매고 학원에 가던 영민을 본 이후로 ㅇㅇ이 조르고 졸라 똑같은 학원에 다니게 되었단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영민의 엄마는 너무 귀엽지 않느냐며 영민에게 이 얘기를 했고 ㅇㅇ이 데리고 학원 좀 같이 다녀, 라는 말에 영민은 고분고분 ㅇㅇ의 손을 잡고 학원으로 향했다. 애교 많고 살가운 막내 여동생이 생긴 기분이라 내심 좋았던 게 사실이었다. 위, 아래로 남자 형제밖에 없었는데 예쁘장한 여동생이 생긴 것처럼 느껴졌다. 시간이 나면 ㅇㅇ을 놀아주는 건 물론이었고 영민이 중학교에 들어간 이후에도 ㅇㅇ은 가끔 일찍 일어나 영민의 집 문을 두드리며 오빠, 학교 같이 가! 하고 말하곤 했다. 하도 작아서 제 몸만한 책가방을 매고 신발주머니를 손에 꼭 쥐고 저를 울망울망 올려다 보는 모습에 영민의 엄마는 물론이고 영민도 살살 녹아내릴 수밖에 없었다. 영민이 학교로 가는 길에 ㅇㅇ을 초등학교에 데려다 주는 일은 꽤나 흔하게 있었던 일이었다.

 

 

 

영민이 20살, ㅇㅇ이 15살이 되던 해에 영민은 서울에 있는 학교를 다니기 위해 자취를 시작했고 부산을 떠나야했다.

영민의 소매 자락을 꼭 잡고 펑펑 울면서 '나 오빠 좋아하니까 오빠 나랑 만나야 해, 서울 가서 나 없다구 다른 여자 친구 만나면 안 돼. 알았지?'라고 말했을 때도 영민의 눈에 ㅇㅇ은 마냥 애기였다. 영민은 정신없이 새내기 생활을 보냈고 방학엔 어찌저찌, 살다 보니 부산에 제대로 내려가지도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서울에서 계속 살았다. 자기 보기 싫어서 안 오는 거냐 투정부리는 ㅇㅇ의 전화도 마냥 귀엽게 느껴질 뿐이었다. 상대적으로 영민과 제일 친해서 그렇지, 영민의 형이나 동생과도 ㅇㅇ은 친하게 잘 지냈다.

영민이 서울로 가있는 동안 ㅇㅇ은 영민의 옆집이 아닌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부산으로 자주 내려가지도 않았으면서, 괜히 허전해지는 기분이었다.

 

 

 

영민이 23살, ㅇㅇ이 18살이 되던 해에 영민은 제대했다.

제대를 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ㅇㅇ의 학교 앞에서 기다렸다 데리고 오기였다. 영민은 'ㅇㅇ이가 아직도 너 그렇게 찾는다더라, 편지도 자주 보내고 소포도 보내고, 그런 거 보면 알잖아. 오랜만에 가서 만나고 와. 맛있는 거 사주고 집 데려다 주고. 동생이 너 그렇게 코 빠지게 기다렸는데 오빠가 그 정도는 해줘야지!'라는 엄마의 말씀에 고분고분, 하교 시간에 맞춰 ㅇㅇ의 학교로 향했다. 굳이 엄마의 말이 아니었어도 보고 싶어서 한 번쯤 만나자고 했을 테지만, 엄마한테 말을 들으니 괜히 더 그러고 싶은 맘이었다.

 

 

저 멀리서 걸어오는 ㅇㅇ을 본 영민은 잠시 닮은 사람인가, 에 대하여 고민하다가 이상한 기분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아, 군대에서 나오면 여자가 다 예뻐보인다던데 그게 이 얘긴가. 아니면 쟤가 너무 달라져서 이러는 건가. 못 본 새에 너무 커버려서 잠깐 헷갈리는 건가.

수만가지 생각이 영민을 휘감았다. 분명히 가방도 간신히 매는 작은 애였는데, 중학생 때도 애기처럼 너무 작았었는데.

 

오랜만에 본 ㅇㅇ을 영민은 멀리서부터 알아봤지만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170 정도 되려나, 훌쩍 커버린 키에 다른 친구들도 함께 있긴 하지만 남자인 친구도 함께 장난치며 걸어나오는 모습.

짧은 순간 영민은 자신만을 졸졸 쫓아다니던 조그맣던 애가 맞나, 싶었다.

ㅇㅇ을 본 자신의 감정을 그저 잠깐의 헷갈림이라 치부하며 영민은 ㅇㅇ에게 오랜만에 전화를 걸었다. 점점 가까워지며 화면을 보고 놀라는 모습에 피식 웃음이 나왔다.

 

 

 

- 임영민!!! 전화 너무 오랜만에 하는 거 아냐?

"ㅇㅇ아, 오빠 어디게?"

- 부산이야? 휴가? 제대?

"너희 학교 앞. 오빠 너 보여."

- 진짜? 어디? 헐, 오빠다.

 

 

 

옆에 친구들은 알 바 아니라는 듯 영민을 발견하자마자 달려오는 모습이 애기 때의 딱 그 모습이라, 영민은 저도 모르게 가득 웃어버렸다.

오빠!!! 하고 들뜬 목소리로 부르며 영민에게 폭 안기는 모습 또한 애기 때의 딱 그 모습이라.

 

근데, 왜 이상하게 스스로의 감정은 그때의 그것이 아닌 것 같은지 영민은 헷갈리기 시작했었다.

 

 

 

 

 

 

*

 

 

 

 

 

 

 "오빠 무슨 생각해?"

 

무슨 생각하긴, 언제 이만큼 컸나 생각하지.

"아냐. 먹어."

 

11월의 서울, 카페 안.

 

영민이 24살, ㅇㅇ이 19살. 영민은 복학을 해 다시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는 중이었고 수능이 끝난 ㅇㅇ은 서울 구경을 한다는 핑계로 덜컥 서울에 도착해선 영민에게 전화를 했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터미널로 달려간 영민은 뭔가 안절부절한 마음이었다. 터미널 근처 카페에서 다리까지 흔들거리며 혼자 음료를 시키고 아주 잘 놀고 있는 모습에 왠지 허탈해졌지만. 오랜만에 봐도 어색한 기색 없이 바쁘게 오느라 흐트러진 영민의 머리를 정리해주면서 오빠는 천천히 오라니까 뭘 그렇게 급하게 와, 내가 혼자 못있게 애야? 하고 웃는 모습이 싱그러웠다. 아, 제대한지 일 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착각하고 있는 건가. 영민은 생각한다.

 

 

자신이 서울 와서 꼭 가고 싶었던 데라며 여기 저기에서 캡쳐해놓았던 사진들을 영민에게 보여주며 재잘거리는 모습을 영민은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보았더랬다. 카페에 나와 목적지로 향하면서도 영민에게 팔짱 끼고 찰싹 붙어선 걷는데 자꾸만 풍겨오는 샴푸향이 왠지 묘하게 자극적이었다. 수능 보기 전까지 얼마나 놀고 싶고, 꾸미고 싶었는지 아냐며 수능 끝나자 마자 저가 뭘 했는지 쫑알거리는 모습에 영민은 ㅇㅇ을 보고 말했다.

 

"다 컸네."

 

맨날 애기로만 보일 줄 알았는데 다 커서 자꾸 여자로 보이네.

 

 

 

 

 

 

*

 

 

영민이 25살, ㅇㅇ이 20살이 되던 해 영민이 번화가에서 ㅇㅇ을 처음 본 건 개강하기 직전이었다.

ㅇㅇ은 예상대로 서울에 있던 목표하는 학교에 붙어 자취를 막 시작했었고 영민이 알기론 짐 옮긴지 며칠이 채 되지도 않았을 때였다.

처음엔 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졸업식 때 부산에 내려가서 봤을 때만 해도 화장도 엷게 하고 교복도 단정해서 딱 학생 같은 예쁜 모습이었는데 뭐랄까, 술집에서 현재 보이는 ㅇㅇ으로 추정되는 여자의 모습은 너무나도 그와 판이했기 때문에? 몸매가 다 드러나는 딱 달라붙는 미니 원피스를 입고 화려한 화장을 한 모습은 영민이 수년동안 보아온 모습 중에서도 처음보는 모습이었다. 그래, 성인이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놀 수도 있지. ㅇㅇ이 잘못한 게 아닌 걸 알면서도 뭔가 그냥 괜히 어이없고 짜증났다. 부글부글 끓는 마음을 삭히며 ㅇㅇ을 눈으로 좇는데 눈치없는 친구는 영민의 시선을 읽곤 저 여자 누구냐며, 예쁘다고 번호 딸까? 따위의 말이나 짓껄인다.

 

 

 

[프로듀스101/임영민] 그 남자와 그 여자 | 인스티즈

 

"번호는 무슨, 안 닥치냐."

 

정말 짜증이 묻어나는 말투로 읊조리는 영민을 영문도 모른 채 당황해서 쳐다보는 친구의 시선을 무시하고 영민은 ㅇㅇ에게 전화를 걸었다.

휴대폰에 뜨는 영민의 이름에 잠깐 흠칫 하더니 이내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전화를 받는 모습에 영민은 조금 더 화가 나기 시작했다.

 

- 여보세요?

"니 어디가."

- 나 지금 부산 친구 우리 집 근처에서 자취한다길래 걔네 집에서 놀다 자려고 가고 있어.

 

영민이 일어나 ㅇㅇ 쪽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수선스러운 술집 분위기 때문에 나름 머리 써서 길거리라고 거짓말을 한 것 같은데 이런 거짓말도 하고 와, 진짜 많이 컸네. 라고 생각하는 영민이었다. 영민이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에 대답하지 않고 성큼성큼 ㅇㅇ이 있는 테이블에 왔을 때 ㅇㅇ은 영민을 보고 헐, 이라며 내뱉었다.

 

 

"니 친구는 도대체 어디 살길래 여기가 친구네 가는 길이야? 어? 아니면 뭐, 친구가 여기서 사나."

 

영민에게서 사투리 억양이며 말투가 스멀스멀 나오기 시작했다. 삐용삐용, ㅇㅇ의 머릿속에 경고음이 울린다.

 

"뭐, 뭐! 오빠도 친구랑 놀고 있잖아. 오빠 누가 보면 내 남자친군 줄 알겠다, 어?"

 

ㅇㅇ은 대항의 방법으로 [똑같이 큰소리 내기]를 선택했다. 딱히 뭔가를 의도했던 게 아니었던 그 말들이 묘하게 영민을 찌른다는 사실도 모른채.

 

 

결국 영민의 손에 이끌려 나온 ㅇㅇ은 입이 댓발 나온 상태였다. 25살치고 나가 놀기 아주 좋아하는 저의 친구들에게 잔뜩 일러놨다. 얘 보이기만 하면 바로 전화하라고.

오빠 누가 보면 내 남자친구 아니면 친오빤 줄 알어! 나랑 사귈 거야? 어? 아님 진짜 우리 아빠 호적에 이름 올릴래? 어?

툴툴거리는 ㅇㅇ의 말에도 영민은 그저 엄마 걱정하신다, 라는 핑계 말곤 댈 수가 없었다.

 

 

 

그래, 다 핑계다.

 

 

 

 

 

 

그 이후로 어쩜 그렇게 잘 걸리는지 영민은 친구들에게서 걸려오는 전화를 자꾸만 받아야 했다. 얘가 운이 더럽게 나빠서 자꾸 걸리는 건지, 아니면 더 싸돌아다니고 노는데 그중 그나마 몇개만 걸리는 건지, 전화가 올 때마다 영민은 부글부글 끓는 속을 부여잡고 바로 달려갔다. 수능 끝나고 얼마나 놀고 싶었는지 아냐고 물었던 그 목소리가 다시금 떠오르는 시점이었다. 진짜 열심히 노네. 처음엔 영민이 진짜로 엄마에게 이를까 걱정되었던 건지 걸릴 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고, 도망 다니고, 죄 지은 사람 마냥 굴었는데 (물론 영민이 죄인 취급을 하긴 했다.) 자꾸 반복되니 연락을 안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건지 오히려 영민을 골리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용감하게 메롱을 시전한 오늘처럼 말이다.

 

 

 

 

"영미나."

"어쭈."

 

게다가 오늘은 술기운도 꽤 올랐는지 남자에게서 떼어내 데려오는 동안 도망가지도, 입이 튀어나오지도, 더 놀리지도 않고 오히려 찰싹 달라붙어온다.

 

"영미나아."

"너보다 다섯 살이나 많다."

"너 왜 자꾸 나 착각하게 만드러?"

"뭐?"

"오빠가 자꾸 이러며는... 어? 나 착각한단 마리야."

"무슨 착각."

"오빠가 보기에는 이제 내가 오빠 안 조아하는 거 가태?

나 어렸을 때부터 장난아니언는데... 지짜 오빠 조아하는데..."

 

 

얼마나 바랐는지 모른다. 어렸을 때처럼 좋다고 그러면 에라, 모르겠다 하고 덥썩 물어버리고 싶어져서.

다만 그런 걸 바라기엔 영민은 스스로가 너무 늦었다 생각했다.

애기라고만 생각했던 아이는 여자가 되어버렸고 어렸을 때와는 다르게 저가 모르는 아이의 세상이 너무 커진 것 같았다. 그래서 자신이 없었다.

 

 

"넌 네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

 

꿍얼꿍얼, 작게 말하는 목소리에 영민이 묻고,

 

"... 아니었으면 좋겠다."

 

ㅇㅇ은 대답한다.

 

 

 

근데 이렇게 나오면 자꾸 충동적이어지는데, 그런 영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착각 아니야."

"..."

"네가 생각하는 거 맞아."

 

 

영민에 손에 이끌려 걷던 ㅇㅇ이 말이 끝나자 우뚝 멈춰선다.

한 발짝 앞서 걷던 영민이 뒤를 돌아보고, 그 순간 ㅇㅇ의 팔이 영민의 목에 감겼다.

샴푸향이 또, 자극적으로 다가온다.

 

 

영민은 잠깐 고민한다, 지금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하지만 고민이 채 끝나기도 전에 영민은 ㅇㅇ의 허리를 감싸안고 ㅇㅇ이 먼저 맞대어온 입술에 참았던 무언가를 터뜨려버린다.

 

 

 

"나 첫키스 오빠랑 하려구 얼마나 아껴놨는지 모르지?"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말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영민은 웃어버린다.

 

 

[프로듀스101/임영민] 그 남자와 그 여자 | 인스티즈

 

 

 

 

 

그 남자는 결국 모든 걸 인정한다. 이제 마냥 어린 아이가 아닌, 다 커버린 그 여자를 좋아하게 되어버렸다고.

 

 

 

 

 

 

 

 

 

 

 

 

 

 

사담 'ㅅ'*

저번 글도 초록글 감사합니다 ㅠㅅㅜ (롬곡)

이 글은 제일 처음 나온 영민이의 움짤로 인해ㅋㅋㅋ 찌게 된 글입니다 ^ㅁ^/ 넘 발려서... 전 잼이 되어버렸고...

쓸 수 있는 것이 이런 망상글밖엔 없었어요 (입틀막) 사라해,,,

현실에 저런 오빠 없지만 ㅠㅅㅜ................... 망상이라도 해야지................................

 

 

 

저는 금요일에 맨정신에 못 보겠어서 맥주랑 소주를 깠었습니다... 하아,,,,,,,,,,,,,,,,,,,,,

술 다 마셨는데도 광광 울고 너무 마음 아파서 취하지도 않더라고요. 다니엘하고 우진이를 주로 말하긴 했지만 제 고정픽들이 넘나 많았고... 8ㅅ8

사실상 20명 다 좋아하던 차라 제 최애즈가 데뷔했음에도 마냥 슬펐어요 엉엉... 사실 지금도 슬퍼요 데뷔 축하해 내 새끼들 8ㅅ8ㅅ8ㅅ8ㅅ8ㅅ8ㅅ8

그리고 얼른 데뷔해조 또 다른 내 새끼들 8ㅅ8ㅅ8ㅅ8ㅅ8ㅅ8ㅅ8ㅅ8ㅅ8ㅅ8ㅅ8ㅅ8ㅅ8ㅅ8ㅅ8ㅅ8 다들 너무 고생했어, 진쟈로 울어 엉엉,,,,,,,,,,

 

 

 

 


♥암호닉♥

0226 / 편린 / 뿌꾸빵 / 뚜기 / 괴물 / 윙지훈 / 삐삐걸즈 / 아가베시럽 / 여운 / 현 / 파파 / 809 / 다솜 / 숮어 / 고구마 / 네오 / 유닝 / 꽃눈 / 인연 / 1503 / 나침반 / 쿠마몬 / 희48 / 달빛 / 양민 / 재뀨 / 밀테는비냉 / 망무망무 / 다녤뿌우 / 슙달 / 아듀 / 유자청 / 녜링 / 녤루 / 뮤즈 / 꾸쮸뿌쮸 / 블라썸 / 우쥐녕 / 어부 / 효이 / 체크남방 / 남융 / 알빱 / 스댐 / 빠뺘뽀뾰쀼 / 퍼지네이빌 / 다녤  / 린이 / 박우지니 / 참새 / 0215 / 1쟉하2 / 아기사자 / 620 / 말리린 / 쫑쏭 / 애정 / 러브미 / 0225 / 녜리 / 겸상 / 유한성 / 절편 / 시그널 / 돌하르방 / 데헷 / 롱롱 / 오에오 / 오구오구우리우진이 / 져니 / 바밤바 / 갤3 / 미묘 / 기화 / 203 / 샘봄 / 가람

 

최근 글에 암호닉 신청해주쎄욧 ^ㅁ^/// 그리고 혹시 누락돼있다면 말씀해주세요 ㅜㅅㅜ 스스로를 매우 치면서 얼른 추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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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나침반이에요오오오오토오오오
6년 전
독자7
호애에애에에 저도 부산에서 살았다면 저런 오빠를 가질 구 있었을까요 ㄴ부산진짜 너무 좋은동네... 후하후하 진짜 나무좋은동네... 잘읽고 가요 .. ㅈ니짜 너무 설레서 죽어버릴것같아요....끄아아아아아아아앙
6년 전
독자2
가람
6년 전
독자4
어우 세상에 작가님 진짜,,, 영민 최고잖아요,,, 짤들 영민이 표정 너무 싱크 잘 맞고,, 저 지금 잼처럼 발렸잖아요,, 브금도 딱이야,, 앞으로 이런 글 자주 써주세요,,,♡,♡,
6년 전
독자3
유한성임다!!ㅠㅠㅠㅠㅠㅠㅠㅠ 왜 현실엔 저런 남자가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 설레는 남자좀ㅠㅠㅠㅠㅠㅠ 아니 그냥 존재 자체로 설레는 임영민 좀ㅜ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
윙지훈이애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아임영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영민이 마지막에 웃는 거 너무 좋습니다!!! 영민이 진짜 너무 설레요 ㅠㅠㅠ 여주도 너무 귀엽고... 영민이 욕 할 때 너무 섹시합니다...
6년 전
독자8
악 여주랑 영민이 둘 다 왜 귀여워여 ㅠㅠㅠㅠㅠㅠ 5살 차이 적은 차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큰 차이였구나 새삼스레 느끼고 갑니당 오늘도 잘 읽고 가여! 저도 영민이 같은 애인 원해여 ㅎㅅㅎ
6년 전
독자9
하... 제가 부산에 살았다면 저런 오빠를 만날 수 있었을까요... ㅠㅠㅠㅠㅠ 왜 저에게는 저런 오빠가 없는 건가요 ㅠㅠㅠㅠㅠ 흑 ㅠㅠㅠㅠㅠㅠ 근데 이거 너무 설레잖아요 ㅠㅠㅠㅠㅠ 마냥 어린 줄만 알았던 여주를 여자로 보다니... 후하후하
6년 전
독자10
샘봄 / 헐 저 진심 작가님이랑 결혼각이에요 진짜 작가님 ㅜㅜㅜㅜ 어떻게 제가 좋아하는 부분만 딱 골라가꾸 글 쓰시고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저 재환이 글도 써주시면 안될까요 어흑 작가님 어떡해 진짜 ,,,
6년 전
독자11
알람 뜬거 보자마자 보러왔는데 영민이글ㅠㅠㅠㅠㅜ 제가 넘나 사랑하는 영민이 글이네요ㅠㅠ 감사해용
6년 전
독자12
진짜ㅠㅠㅠ 작가님 진심으로 천재세요? 어떻게 이런 글을 쓰시져ㅠㅠㅠ 진짜 임영민 너무 좋아 내 현생을 잊게해ㅠㅠㅠ 작가님 진짜 금손님ㅠㅜ
6년 전
독자13
헉 넘 설레는 글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ㅠ 저런 오빤 왜 주위에 없을까요 ㅓㅇ헝허유ㅠㅠㅠㅠ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4
편린입니다. 저도 최차애가 데뷔해서 넘나 좋지만 진짜 20명 아니 연습생들 모두 못 잃어요ㅠㅠㅠㅠㅜㅜ 영민아 너무 설레요.... 선물같아요. 오늘 영민이 보고 싶었는데... 그리고 나이 차이도 똑같아서 진짜 넘나 설렜지만 현실은...
6년 전
독자15
헉...나도 이제부터 5살 많은 오빠나 찾아보러다녀야겠어..녕민...
6년 전
독자16
1503입니다ㅠㅠㅠㅠ 으옹 너무 체고되는거 아닙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7
어휴.. 아가베시럽입니다... 작가님... 너무 귀엽고 착하고 그냥 큐티섹시인가요 영민이는?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그냥 영민이 매력이 딥 풍덩... 휴.... 작가님.. 사랑합니다 진짜
6년 전
독자18
ㅠㅠㅠ최고에요!!!! 작가님ㅠㅠ 글이 영민이랑 너무 잘어울리는거 같아요ㅜㅠ으어ㅠㅠㅠㅠ진짜 감사합니다ㅠㅠ사랑해요❤️
6년 전
독자19
주변에 저런 오빠는 둘째치고 남자자체가 없는 불쌍한 현실입니다...ㅠㅜ
6년 전
독자21
으어어엉엉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이렇게 인연을 이어올수있다는점도 좋고 친하던사이에서 연인관계로발전하는점도요♡
6년 전
독자22
작가님 와 사랑함니다 작가님 체고임니다 ㅊ최고 진짜루 영민이 설레구 줠라 진짜 너무 설레요 어떡하죠 여주랑 영민이 잘 어울려서 넘 좋구 ♡♡♡♡♡♡ 자까님 짱짱
6년 전
비회원117.232
진짜사투리영민너무좋아요ㅜㅜ
6년 전
독자23
헐 여주 매력쩐당..
걍 엄청예쁜 여자 한명 머리에 그려진다
둘이개잘어울료ㅠㅠㅜㅜ부럽다ㅠㅠㅜㅠㅠㅠㅜㅜ

6년 전
독자24
절편
6년 전
독자25
흐아니 영민아ㅠㅠㅠㅜㅠ 다섯 살 차이 넘 좋은데여? 오빠라고 부르고 싶다 나도ㅎㅎㅎㅎㅎ마지막에 둘 다 설레긴......여주도 대단하고ㅋㅋㅋㅋㅋ작가님 진짜 설레는 글 너무 잘 쓰는 거 아니에요? 핡....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6년 전
비회원64.127
호엑ㅠㅜㅜㅜㅜ글 진짜 취저예요ㅠㅠㅠㅠ흐극ㅠㅠㅠㅠㅠㅠㅠ[위닝]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6년 전
독자27
헤에...너무 좋은거 같아요 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랄합니다
6년 전
독자28
와 첫짤진짜 맞아요 크으 화가난 영민이를 표현하는 느낌이에요 계속 여주의 존재를 부정했지만 결국 인정하게되는...크으 아 둘이 알콩달콩해!!!!!!!
6년 전
독자29
작가니무ㅜㅜㅜㅜㅜㅜ[우진아♡]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우진이 글 시작 할때부터 열심히 작가님 글 응원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암호닉을 신청하네요♡ 오늘 영민이 글도 너무 좋아요 예쁜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0
와후 워후 진짜 저런오빠 .....으아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설ㄹ래요....지구뿌샤... ㅠㅡㅠ 암호닉[나로]로신청하고가겠습이당 !!
6년 전
독자31
아....나도....나도!!!!!!남자친구!!!나도!!!!
6년 전
독자32
헐 ... 나도 어릴때부터 알던 ㄴ오빠가 있움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ㅠㅠ 게다가 영미니ㅜㅜㅜㅜㅠㅠㅠㅠ 너무설레여
6년 전
독자33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희동이] 암호닉 신청할게요!!!!!! 움짤이랑 대사랑 진짜 너무 잘 맞는거 아닙니까? 앞으로 저 움짤 보면 대사 생각 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크으 넘나 설레는것!!!!!!!! 질투하는 영민이 사투리하는 영민이 제가 제일 사랑하는데 이 글 넘 젛아유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가사합니돠
6년 전
독자34
어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제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쩌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섯 살 차이에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감사함니다 싸랑해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6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5살 연상연하라니... 짤들이 다 너무 적절해요ㅠㅠㅠㅠㅠ 잘보고가욥
6년 전
독자37
다녜리에요!작가님 진짜 글 재밌게 쓰시는것 같아요ㅠㅠ영민오빠...☆
6년 전
독자38
세상에 대박....홀홀홀 새벽에 심쿵하고갑니다 으앙잘읽고가여~♥
6년 전
독자39
...영민아ㅠㅠㅠㅠ 나도 부산살면 저런 오빠 가지는건가요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좋아
6년 전
독자40
괴물입니다! ㅠㅠㅠㅠㅠ 나도 저런 오빠 쥬새요..
6년 전
독자41
세상에ㅜㅜㅠ진짜ㅜㅜ이글에 둘다 성격 너무 제스타일이에여ㅠㅠㅠ 두고두고 봐야할 글이네여ㅠㅠㅠㅜㅜ너무재밌어요ㅠㅠ
6년 전
독자42
ㅜㅜㅜㅜㅜㅜㅜㅜㅜ영미나ㅜㅜㅜㅜㅜㅜㅜ 거하게 치였다 증말ㅠㅜㅜㅜㅜㅜ 작가님 영민이 너므 설레는거 아님미까ㅜㅜ
6년 전
독자43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이다대박
6년 전
독자44
대박...너무설레요...영민이...헐...ㅠㅠㅠㅠ
6년 전
독자45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주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6
ㅜㅠㅠㅜㅠㅠ대박 진짜 좋아요 ㅠㅠㅠ 영민이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ㅜㅠㅠㅠㅠ
6년 전
독자47
미묘입니다ㅜㅜㅜㅜ넘 설레요ㅜㅜㅜ♡♡사실 저도 아직 프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중이에요ㅜㅜㅜ흑
6년 전
독자50
끄앙♡♡♡♡♡ 영민이 너무 설레요ㅠㅠㅠ
6년 전
독자51
아 작가님..영민이한테 입덕할 것 ㅅ같아요.......
6년 전
독자52
기화입니다. 임영민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5살 차이라니요. 그럼에도 설렙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임영민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3
[데헷]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우진이 글부터 계속 봤는데 이제서야 신청하네요ㅠㅠ 작가님은 사암 설레게 글을 참 잘쓰시는것 같아요ㅠㅠㅠ 덕분에 항상 행복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ㅠㅠㅠ 항상 감사합니다ㅠㅠㅠ 우진이글을 지금 4번째 보는것같아요... ㅠㅠㅠㅠ 영민이글도 최곱니다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4
헐 ㅠㅠㅠㅠㅠㅠㅠㅠ
와ㅠㅠㅠㅠ진짜설레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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